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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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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두산인프라코어, 10톤급 첫 불도저 출시로 북미시장 공략

현대두산인프라코어가 최근 북미딜러 미팅에서 첫 선을 보인 10t급 불도저. 현대두산인프라코어가 현대중공업그룹 편입 이후 첫 신제품으로 불도저를 출시하며, 북미 시장 공략에 나섰다. 현대두산인프라코어는 최근 미국 애리조나에서 약 120개 딜러사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딜러 미팅에서 10톤급 불도저를 처음 공개했다. 이번에 현대두산인프라코어가 선보인 10톤급 불도저는 동종사 대비 약 16% 높은 엔진 출력을 갖고 있으며, 후방을 확인할 수 있는 리어뷰 카메라(rear-view camera) 탑재로 전, 후방 작업 시 넓은 시야 확보가 가능하다. 특히 3D 기반 토공판(blade) 자동 제어 시스템을 갖춰 경사면에 따라 토공판이 자동으로 제어됨에 따라 불도저 핵심 기능인 평탄 작업의 정확성을 높일 수 있게 된다. 또 중복 작업을 감소시켜 작업시간 단축에 따른 생산성 향상은 물론 연비도 대폭 줄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북미 딜러사들은 현대두산인프라코어가 선보인 10톤급 불도저에 깊은 관심을 나타냈으며, 이 자리에서 100대가 넘는 물량에 대한 사전 계약을 맺었다. 현대두산인프라코어는 내년부터 군산공장에서 불도저 계약 물량에 대한 생산에 들어가 3분기 중 딜러사에 전달할 계획이다. 현대두산인프라코어는 북미 지역뿐 아니라 전 세계 대형 딜러들에게 제품 라인업 다양화를 통한 브랜드 이미지 상승과 앞으로 이어질 불도저 시장의 상승세에 주목, 이번 신제품을 선보였다. 특히 국토가 넓은 북미 지역의 대규모 공사현장에는 굴착기와 불도저가 같이 사용됨에 따라 이 시장 내 점유율 확대를 위해서는 불도저 제품 라인업이 필수다. 실제 영국의 건설기계 전문 리서치기관인 오프하이웨이리서치에 따르면, 불도저는 2020년 전세계에서 2만2847대가 팔렸으며 이중 북미시장에서 글로벌 시장의 36%인 8275대가 판매됐다. 또 불도저 전세계 판매량은 매년 증가, 2025년에는 2020년 대비 21% 성장한 2만7728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두산인프라코어 관계자는 "이번 불도저 출시로 굴착기, 휠로더 등 제품 라인업 다변화를 통한 북미시장내 브랜드 이미지 상승과 이에 따른 매출 확대가 기대된다"며 "실제로 국내 대형 건설사들도 많은 관심을 갖고 있고, 중장기적으로 신흥시장, 유럽에도 맞춤형 불도저를 판매함으로써, 글로벌 탑-티어(Top-tier) 업체들과 경쟁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2021-12-08 15:04:1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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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김포~제주 노선 '비즈니스 좌석 운영'…A330 3월 첫 운항

티웨이항공 A330-300 티웨이항공이 중대형 항공기 A330-300 기종의 운항을 위한 준비에 들어갔다. 티웨이항공은 내년 2월 도입 예정인 A330 항공기의 첫 운항편을 김포~제주 노선으로 정하고 3월11일부터 26일까지의 동계시즌 항공편에 투입해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에어버스 A330-300 항공기는 에어버스사의 베스트셀러 중형기로 전세계 65개 항공사에서 770여대의 항공기가 운항 중인 기종이다. 최대 1만186㎞까지 항속거리와 64m에 달하는 동체 길이로 비즈니스 클래스 12석을 포함한 총 347석의 좌석을 제공한다. 특히 새롭게 선보이는 비즈니스 클래스는 59인치(150㎝)의 좌석간격과 165도의 좌석 기울기가 가능한 프리미엄 플랫베드로 더욱 안락한 여행이 가능하며 조절이 가능한 헤드레스트와 레그룸, 좌석마다 부착 되어있는 콘센트와 독서등을 통해 편리함을 더해줄 예정이다. 총 12개의 좌석으로 구성된 비즈니스 클래스는 김포~제주 노선의 경우 편도 총액 기준 현재 주중 14만5800원, 주말 15만8800원, 성수기 17만5800원으로 구매 가능하다. 해당 기간 김포~제주 노선 A330 항공편은 3왕복 스케줄로 오전, 오후, 저녁 시간대로 나눠 운항한다. 티웨이항공은 A330 항공기 첫 운항을 기념해 비즈니스석 5매와 이코노미석 5매 항공권을 제공하는 퀴즈 이벤트를 티웨이항공 홈페이지(twayair.com)에서 진행한다. 해당 항공편 예약 후 티웨이페이로 결제하면 1만원이 할인(5만원 이상 결제 시)되는 혜택도 제공된다. 프리미엄 플랫베드 비즈니스 클래스 좌석의 모습. 티웨이항공은 A330 항공기 운영을 위해 에어버스 본사가 위치한 프랑스와 싱가포르에 위치한 트레이닝 센터 등에 운항, 객실, 정비 인원들을 파견해 안전운항을 위한 모의비행장치(시물레이션) 훈련과 기내안전교육 및 정비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내년 2월부터 5월까지 총 3대의 A330-300 항공기를 순차적으로 도입 예정인 티웨이항공은 해당 항공기를 통해 3월부터 국내선 및 중단거리 노선 운영 후 해외 코로나 상황에 따라 향후 호주 시드니, 크로아티아, 호놀룰루, 싱가포르 등 중장거리 노선으로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국내 LCC 최초로 침대형 좌석으로 변하는 프리미엄 플랫베드 비즈니스 클래스 운영을 통해 고객들에게 더욱 편안하고 즐거운 여행의 시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중대형 항공기를 통한 새로운 하늘길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합리적인 운임과 서비스를 통한 고객들의 여행 편의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1-12-08 13:29:2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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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박태준 명예회장 10주기 추모음악회 개최…금난새 지휘 뉴월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연주

지휘자 금난새씨가 추모음악회 도중 유가족, 창립요원, 전임회장, 청암재단 관계자, 포스코그룹 임직원 등 관객들에게 직접 선정한 추모곡들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포스코는 청암 박태준 명예회장 서거 10주기를 맞아 고인을 추념하는 음악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추모음악회는 지난 7일 잠실 롯데콘서트홀에서 유가족, 창립요원, 전임회장, 청암재단 관계자 및 추첨을 통해 선정된 포스코그룹 임직원 등 9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지휘는 세계적인 음악가 금난새씨가 맡았고 뉴월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연주와 국내 최정상 음악가인 소프라노 조선형씨, 피아노 유영욱씨, 플루트 유재아씨의 협연으로 추모 공연의 품격을 더했다. 박태준 명예회장과 생전 교류가 잦았던 음악가인 금난새씨는 직접 선곡한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협주곡 제2번, 차이코프스키의 1812 서곡 등 총 7곡을 연주했다. 특히 금난새씨는 1812 서곡을 소개하며 "이 곡은 승리를 기념하는 힘찬 곡"이라며 "자원도 자본도 없는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고 글로벌 최고의 철강사로 도약한 포스코와 일맥상통하는 점이 있어 이 곡을 선택했다"고 말했다. 선율이 신비롭고 숭고한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엘가의 수수께끼 변주곡 연주에 앞서서는 "박태준 명예회장님을 기리면서 특별히 회장님의 불굴의 의지에 대해 존경하는 마음으로 이 곡을 선정했다"고 전했다. 뉴월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매년 30여개 지역에서 100여회의 연주회를 성공적으로 여는 등 '국민오케스트라'로 명성을 떨치고 있다. 포스코의 대표적 메세나 활동으로 자리잡은 1999년 포스코콘서트 초대공연을 시작으로 포스코에서 48회째 최다 출연을 이어가고 있다. 포스코는 올해 박태준 명예회장 서거 10주기를 기념해 지난 3일 서울 대치동 포스코센터 아트홀에서 포스텍 박태준미래전략연구소 주최로 명예회장의 정신을 기리고 고인의 리더십을 통해 미래를 조망해보는 추모 심포지엄을 열었다. '영원한 울림, Spirit for the Future'를 주제로 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송복 연세대 명예교수의 추모사를 시작으로, 김병연 서울대 교수, 김무환 포스텍 총장, 문미옥 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차관 등이 발제자로 나서 박태준 명예회장을 함께 회고했다. 그의 선구적 업적과 나아갈 미래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종합토론의 자리를 가졌다.

2021-12-08 13:26:16 양성운 기자
'가짜뉴스로 현대차 관련 허위사실 유포' 자동차 유튜버 법정 선다

현대자동차에 대한 허위사실을 유포함 혐의로 형사 소송을 당한 유튜버가 법정에 서게 됐다. 앞으로 가짜 뉴스나 허위사실들을 대중들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서 무분별하게 유포하는 행위가 법의 엄중한 처벌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지난달 30일 현대차로부터 명예훼손 혐의에 대해 형사 소송을 당한 자동차 전문채널 '오토포스트' 전 편집장에 대해 불구속 구공판 기소 처분을 내렸다. 불구속 구공판은 검찰이 피의자를 불구속한 상태에서 정식재판을 청구하는 것으로, 벌금형을 초과하는 징역형 선고의 필요성이 있는 중대사안의 경우 재판을 통해 형량을 결정해 주길 재판부에 구하는 처분이다. 보통 징역형의 집행유예나 징역형의 실형선고 둘 중 하나가 유력한 상황일 때 진행한다. 법조계에서는 일반적으로 초범이고 사안이 중대하지 않다면 통상적으로 벌금형으로 약식기소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에 이번 건도 유사하게 처리될 것으로 예측했었다. 하지만 이례적으로 정식기소가 이뤄진 것은 유튜브 매체를 이용한 명예훼손의 내용과 파급 정도, 시간적 지속성과 반복성 등의 측면에서 범죄의 중대성이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오토포스트 전 편집장은 지난해 7월 제보내용을 중심으로 현대차의 부당해고와 잘못된 조업관행을 비난하는 영상을 '오토포스트' 채널에 게시한 바 있다. 울산공장 차량검수 용역(협력업체 파견직) A씨를 현대차 내부 고발자로 지칭하면서, 현대차 생산 공장의 품질불량과 부조리를 고발하는 통화 내용을 공개하는 방식으로 콘텐츠를 제작했다. 오토포스트 전 편집장은 제보자 A씨를 인터뷰하는 과정에서 현대차 직원이 아닌 외부 협력업체에서 한시적으로 파견한 외부 인력임을 인지했음에도 A씨를 지칭해 '현대차 생산 관련 근무를 하다가 해고를 당한 내부고발자'라는 문구를 자막과 제목에 반복적 노출하고 '개쓰레기차' 등의 자극적인 표현을 제목에 사용했다. 오토포스트 전 편집장은 A씨의 입을 빌려 마치 '현대차 정규 직원'이 회사에서 생산된 여러 종류의 차종에 심각한 결함이 있는 것처럼 비난을 쏟아내는 식의 교묘한 편집으로 영상을 제작했다. 하지만 A씨에 대한 조사결과 내부 직원 부당해고가 아닌 차량손괴행위 적발에 따른 파견계약 종료라는 사실이 확인됐다. 이에 협력업체와 현대차는 지난해 8월 A씨에 대해 재물손괴 및 업무방해 혐의로 고소했고 이후 현대차는 A씨에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위반(명예훼손) 혐의에 대해서도 추가로 고소했다. 지난해 11월 9일 울산지방법원에서 열린 공판에서 A씨는 "계약직 직원으로서 고용 불안을 느끼던 중 실적을 늘려 회사로부터 인정을 받아 정식 채용 또는 계약 기간 연장을 받고자 하는 잘못된 생각에 범행을 했다"며 자작극임을 자백하고 명예훼손, 재물 손괴 및 업무 방해에 대한 내용을 모두 인정했다. A씨는 그해 11월 말 현대차 측에 자필 서신을 보내며 혐의 내용을 다시 한 번 인정한 바 있으며 올해 1월 1심 판결이후에도 현대차 측에 재차자필 서신을 보내며 혐의 내용을 일관되게 인정했다. 올해 1월 울산지방법원 1심 재판부는 A씨에 대해 징역 1년 4개월의 실형을 선고했고, 4월에 열린 항소심에서도 재판부는 오히려 1심에서 선고한 A씨에 대한 조치는 너무 가벼워서 부당하다고 인정된다며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2년을 선고했다. 이번 오토포스트 전 편집장에 대한 불구속 구공판 기소결정 역시 A씨에 대해 내려진 판결과 같은 맥락에서 풀이될 수 있다. A씨에 대한 항소심 판결 당시 재판부는 "인터넷 매체 특성상 일반인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등 전파 가능성이 높고 실질적으로 정정보도가 불가능한 점 등 기업들은 브랜드 이미지가 중요한 만큼 피해가 가늠하지 못할 정도로 크다고 판단했다"고 강조했다. 또 "인터넷 매체의 유통성·전파성 등에 비춰볼 때 사회적 명예훼손의 정도가 크고, 비난 가능성 또한 매우 높다"고 선고 이유를 밝혔다. 현대차는 A씨의 제보가 허위사실임에도 해당 콘텐츠를 제작 및 게재한 '오토포스트' 채널에 대해 지난해 11월 '허위사실에 따른 명예훼손'으로 손해배상청구 민사소송을 제기했다. 올해 1월에는 오토포스트 전 편집장을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으로 서초경찰서에 고소했다. 이 형사 고소건이 불구속 구공판으로 기소처분결정이 나옴에 따라 잠시 추정됐던 민사소송도 곧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 측은 오토포스트 전 편집장에 대한 민사소송과 명예훼손 고소에 대해 "명백한 허위 사실이 담긴 영상으로 인해 피해를 본 당사자임에도 불구하고 국민청원을 비롯해 악의적이고 잘못된 내용이 담긴 영상 등으로 지속적으로 2차, 3차 피해를 입고 있는 것에 대해 더 이상 좌시할 수만은 없다고 판단해, 법적인 대응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업계 관계자는 "이번 기소 처분은 가짜뉴스 배포나 무책임한 보도로 대중들의 관심을 끌려는 이른바 '어그로'적인 행태를 보이는 콘텐츠들에 대해 일침을 놓겠다는 검찰의 강한 의지를 엿볼 수 있다"고 평가했다.

2021-12-07 16:06:2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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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반도체 악재속 수입차 판매 '질주'…지프·렉서스 등 1만대 클럽 재진입 초읽기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수입차의 인기가 예사롭지 않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과 차량용 반도체 악재로 글로벌 완성차 업체가 생산 물량 조절에 나서고 있지만 국내 시장에서는 기록 갱신을 이어가고 있다. 물론 수입차 업계도 차량용 반도체 부족 여파로 주춤하고 있지만 신차 출시와 친환경모델을 앞세워 판매량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11월까지 수입 승용차 누적 판매대수는 25만 2242대로 전년 동기 24만 3440대보다 3.6% 증가했다. 우선 수입차 시장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6만9400대)와 BMW 코리아(6만1436대), 아우디 코리아(2만1242대), 볼보 코리아(1만3635대), 폭스바겐 코리아(1만3444대), 미니(1만413대) 등 독일 브랜드가 전체 판매량을 이끌고 있다. 여기에 아메리칸 프리미엄 캐주얼 지프와 지난 2년여간 일본 불매운동으로 판매가 위축된 렉서스가 각각 스포츠유틸리티차(SUV)와 친환경차 인기에 힘입어 '1만대 클럽' 합류 초읽기에 들어갔다. 지난달까지 9350대의 판매를 기록한 지프는 12월 한 달간 650대 이상을 판매하면 2019년 이후 2년 만에 1만대를 넘어서게 된다. 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캠핑·차박 등 레저 문화 확산 추세에 맞춰 경쟁력 있는 SUV와 픽업트럭을 적기에 공급한 결과다. 특히 아날로그 감성이 강하지만 지프를 상징하는 모델인 랭글러는 자신만의 개성을 중시하는 소비층을 완벽하게 공략하며 최다 판매를 기록했다. 또한 레니게이드와 체로키, 그랜드 체로키도 좋은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지프는 지난달 말 브랜드 최초로 3열 프리미엄 대형 SUV '올 뉴 그랜드 체로키 L'을 아시아 국가 중 한국에서 가장 먼저 선보이는 등 국내 시장에 공을 들이고 있다. 렉서스 ES300h 렉서스도 친환경 하이브리드 라인업을 앞세워 2년 만에 1만대 클럽 진입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2016~2019년 1만대 이상 판매했던 렉서스는 올해 대표 차종인 중형 하이브리드차(HEV) ES300h 판매량(올해 1~11월 6114대)에 힘입어 8994대를 판매했다. 특히 지난 9월 렉서스가 새롭게 선보인 ES300h는 지난달 수입차 중 '베스트셀링카'에 등극했다. 2019년 7월 본격화한 일본 브랜드 불매운동 이후 일본차 브랜드가 1위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는 최근 국내 자동차 시장에 불어온 친환경 트렌드 영향도 있다. 토요타와 렉서스는 하이브리드 기술을 대표하는 자동차 브랜드이며, 다양한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 실제 렉서스와 토요타는 올해 판매량 중 친환경차가 차지하는 비중은 90% 이상에 달한다. 반면 국내 완성차 업계는 차량용 반도체 공급 부족 여파로 판매실적 부진이 지속되고 있다. 국내 완성차 업계는 지난달 국내외에 총 57만대로 전년 동기 대비 15%(67만4725대) 감소했다. 특히 국내 판매는 12만 3136대로 전년 동기 대비 14.2%(14만3591대) 줄었다. 업계 관계자는 "수입차 업계가 국내 시장 상황에 맞춰 다양한 라인업을 적재적소에 투입하면 긍정적인 효과를 이끌었다"며 "차량용 반도체 문제로 국내 완성차 업체가 생산차질을 빚으면서 반사이익을 얻은 부분도 있다"고 말했다.

2021-12-07 15:52:4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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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의, 미중 기술패권 경쟁 장기화…이차전지·반도체 등 공급망 영향 불가피

대한상공회의소 미중간 기술패권 경쟁으로 글로벌 공급망 불확실정이 증폭되면서 국내 이차전지와 반도체 등 전략 산업도 영향을 받을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한국은 중국과 산업 분업 관계로 연결되어 있어 중국 중심의 공급망 변화에 영향을 받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대한상공회의소는 7일 '중국 수출규제에 따른 글로벌 공급망 대응방안 세미나'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코로나 장기화, 중국발 요소수 사태 및 오미크론 변이종 출현 등 공급망 불안 이슈 확대에 따른 대응 차원에서 마련됐다. 이날 세미나에선 기업들이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핵심 소재 및 부품의 공급망이 흔들리지 않도록 상황을 긴급 점검하는 가운데, 상시적 공급망 충격에 대비하기 위한 민관 공동의 대응책 마련에 대해 심층적으로 토론했다. 이준 산업연구원 산업정책연구본부장은 "미중 간 기술패권 경쟁, 탄소중립 등의 이슈는 향후 오랜 기간 지속될 수도 있는 글로벌 공급망 불확실성을 증폭시키는 이슈"라며 "특히, 우리나라는 중국과 매우 밀접하게 형성된 산업 분업관계로 인해 향후 중국 중심의 글로벌 공급망 체계 변화에 가장 크게 영향을 받을 수 있는 구조를 가지고 있어 앞으로 상당한 수준의 대응력이 필요하다"고 평가했다. 특히 공급망 이슈에 직면한 이차전지, 반도체, 건설 등 산업에 대한 대응방안도 논의됐다. 김민지 산업연구원 소재산업실 전문연구원은 '이차전지 산업의 글로벌 공급망 이슈 및 대응방안' 주제발표를 통해 "이차전지 산업은 원료소재부문에서 대중국 의존도가 매우 높아 중국의 환경규제와 에너지수급 등의 상황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구조"라며 "원료소재부문의 공급망 안정성 강화를 위해 기업간 협력 토대를 구축해 그 대응방안을 모색할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세부적으로 원자재 기업과의 협업 강화와 사용후 배터리와 관련한 자원회수 기술확보 및 산업생태계 구축이 긴요하다"며 "소재기업을 중심으로 공급 리스크 및 수요 예측 등과 관련한 시스템 고도화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정형곤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세계지역연구센터 선임연구위원은 "국내 반도체 산업은 중국 내 진출한 다국적 기업과 중국기업의 반도체 수요를 충족시키며 성장해왔으나, 향후 미국의 반도체 통제정책 방향에 상당 부분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박철한 한국건설산업연구원 경제금융연구실 연구위원은 "다수의 중소 건설업체가 자재 수급 문제를 겪고 있다"면서 "당분간 건설 수요가 증가할 것을 감안해 철강재뿐만 아니라 시멘트, 레미콘 등 자재 수급 및 가격변화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대한상의 관계자는 "공급망 안보 강화를 위한 산업별 대응전략이 필요한 때"라고 언급하며 "국내 조달이 필요한 전략 품목을 파악하고 비축 등 비상계획을 마련하는 민관 공동의 대응 노력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2021-12-07 14:56:2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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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 우리 기업 일본 소부장 시장 진출 힘보태…오사카 GP 센터 개소

최장성(왼쪽에서 다섯 번째) 코트라 오사카무역관장과 관계자가 7일 일본 오사카 GP센터 개소식을 기념하고 있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우리 기업의 일본 소부장 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일본 오사카에 글로벌파트너링(GP)센터를 7일 개소했다. 해외 GP센터는 우리 수출기업이 현지 유력기업과의 파트너십을 맺고 더욱 안정적으로 글로벌 밸류체인에 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현지 거점이다. 우리 기업에 ▲사무공간 제공 ▲현지 시장 정보제공 ▲전담 직원의 마케팅 및 영업 지원 등을 제공한다. 코트라는 미국과 일본, 독일, 중국 등에 GP센터 총 10곳을 운영한다. 일본에 GP센터가 들어선 것은 나고야에 이어 두 번째다. 오사카가 있는 서일본 지역의 주력 산업인 전력, 철도차량, 조선, 기계 분야에 특화해 우리 기업의 밸류체인 진입 수요를 발굴할 예정이다. 최장성 코트라 오사카무역관장은 "GP센터는 일본 기업과 폭넓은 파트너십 구축에 꼭 필요한 거점"이라며 "우리 기업이 일본기업 대상 수출에 머물지 않고, 투자유치, 공동 연구개발(R&D) 등 다각적 협력을 통해 글로벌 밸류체인에 진입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1-12-07 14:39:4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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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퓨얼셀, 2021년 대한민국 일자리 유공표창 수상

두산로고. 두산퓨얼셀이 협력업체와의 상생과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해 2021년 대한민국 일자리 유공표창을 수상한다고 7일 밝혔다. 대한민국 일자리 유공표창은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가 2018년부터 매년 진행해 온 행사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개인, 단체를 포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라북도 익산에 생산 공장을 보유한 두산퓨얼셀은 2017년부터 지금까지 500여명을 직접 고용했으며, 200여개의 협력업체 직원 2,600여명과 상생을 도모함으로써 지역 일자리 창출과 수소연료전지 국산화율 제고에 앞장섰다. 두산퓨얼셀은 앞으로 ▲PAFC 공장 증설 및 한국형 SOFC 제조 설비 구축 ▲해외 수출 확대 ▲기술 국산화를 위한 다양한 국책과제 수행 등을 통해 계속해서 양질의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계획이다. 특히 PAFC 공장 증설이 완료되면 생산 능력은 기존 90MW에서 275MW까지 증가하며, 340여명의 직간접 고용효과와 약 2310억원의 생산유발효과 외에도 약 726억원의 부가가치 유발효과가 예상된다. 두산퓨얼셀 관계자는 "2014년 사업 초기 대비 2021년의 협력업체 수는 약 20배 증가했으며, 제품 국산화율은 98%까지 높였다"며 "향후 대학교와 연계한 현장실습 프로그램, 지역사회 인재 양성, 산학협력 활성화 등 청년들을 위한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1-12-07 13:53:5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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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세차와 충전 결합한 'EV 파크' 운영…요금 할인 등 다양한 혜택

워시홀릭 분당용인 센터 내 운영을 시작한 현대자동차 'EV 파크' 전경 현대자동차가 세차와 충전을 결합한 공간 'EV 파크'를 신설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경기도 용인시 워시홀릭 분당용인 센터에 마련된 'EV 파크'는 현대차가 국내 세차 전문 기업 워시홀릭과 협업해 전기차 고객들의 충전 시간을 즐거운 경험으로 바꾸고자 마련한 공간으로, 현대차는 워시홀릭 센터 내 드라잉 존에 100kW급 급속 충전기 4기를 설치해 전기차 고객들이 세차와 충전을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현대차의 승용 전기차를 보유한 고객이 'EV 파크'를 이용할 경우 멤버십 혜택도 제공된다. 현대차의 승용 전기차를 보유한 고객이 첫 방문 시 'EV 파크 멤버십'에 가입하면 ▲전기 충전 요금 10% 할인 ▲드라잉 존 무료 이용 ▲세차 IC 카드 10% 추가 충전 ▲매장 내 세차 용품 5%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충전 시간을 보다 가치 있고 긍정적인 경험으로 만들고자 세차와 충전을 결합한 'EV 파크' 운영을 시작했다"며 "앞으로도 현대차는 이러한 고객 편의시설을 지속적으로 구축해 고객분들의 충전 경험을 제고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는 'EV 파크' 운영 시작을 기념해 1월 9일까지 아이오닉 5의 라이프스타일을 체험해 볼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도 운영한다. 현대차는 이벤트 기간 동안 'EV 파크'를 이용하는 현대 승용 전기차 고객을 대상으로 무료 충전 이벤트도 실시할 예정이다.

2021-12-07 13:53:5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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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에너지 설비 국산화 기술개발 박차…협력사 매출증대 등 성과 눈길

허세홍 GS칼텍스 대표이사 사장. GS칼텍스가 협력사와 함께 에너지 설비 국산화를 위한 기술개발에 앞장서고 있다. GS칼텍스는 7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협력사 관계자, 과제별 기술멘토,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생산성 혁신 고 투게더 지원사업' 성과보고회를 가졌다. 생산성 혁신 고 투게더 지원사업은 대기업이 축적한 제조기술력을 기반으로 협력사의 연구개발 지원 및 소요 비용을 출연하고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주관해 중소기업의 연구개발(R&D) 역량 향상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이날 성과보고회에서는 GS칼텍스가 올해 지원한 8개 협력업체의 개발구매 과제 4개, R&D 과제 4개 및 컨설팅 과제 1개 등 총 9개 과제에 대한 진행 경과를 살펴보고 혁신활동 성과를 공유했다. GS칼텍스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함께 올해 8개 기업의 9개 사업 지원을 통해 협력사 매출증대 109억원, 비용절감 24억원의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 펌프전문 기업 동양화공기계는 해외 선진사의 의존도가 높은 플랜트용 고압다단펌프의 국산화를 시도했으나, 이를 상용화하는 데 어려움을 겪어왔다. 하지만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펌프 보완 설계 후 시제품을 생산하고 신뢰성 검증을 거쳐 국산화 제품 추진에 성공, 특허출원을 통한 지적재산권 확보뿐만 아니라 매출증대 80억원, 비용절감 5억원의 결과를 얻게 됐다. 배관검사 전문기업 코인즈는 팽창식 백을 이용한 저압배관 차단 기술 및 장비 개발을 해 해외 제품에 의존했던 기술을 국산화하는 데 성공했다. 자동차용 화학재료 전문 기업 동아특수화학의 버그 클린 워셔액은 성능을 검증하는 제품 시험 표준이 없어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지 못했지만 공인 검사기관인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과 함께 표준을 제정하고 품질인증(Q-MARK)을 받아 제품의 신뢰성을 입증했다. GS칼텍스는 지난 6년간 36개 기업을 대상으로 59개 사업 지원을 통해 협력사 매출증대 600억원, 비용절감 124억원의 성과를 창출했다. GS칼텍스는 2016년부터 지원사업에 참여해 단순 소요 비용 출연을 넘어 시험·기술자료 제공 등 지원을 통해 협력사 R&D 역량을 강화, 특히 GS칼텍스가 구매 계획 중인 기술·제품·용역 개발을 지원하는 등 협력사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위해 노력을 해오고 있다. GS칼텍스 정용한 전략구매부문장은 "탄소중립으로 산업기반의 변화가 이루어져 공급망의 경쟁력 향상이 더욱 절실한 과제가 됐다"며 "ESG전반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협력사와 함께 공동의 노력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1-12-07 13:53:1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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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차량용 OTT 콘텐츠 서비스 강화… CJ ENM·티빙과 업무협약 체결

임상엽 CJ ENM 경영지원총괄(왼쪽부터), 추교웅 현대차그룹 전무, 이명한 티빙 공동대표가 MOU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현대자동차그룹이 국내 문화 콘텐츠 산업 선도기업과 차량용 OTT(Over-the-top, 개방된 인터넷을 통해 방송 프로그램, 영화 등 미디어 콘텐츠를 제공하는 서비스) 콘텐츠 서비스 제공을 위한 협력을 강화한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6일 CJ ENM, 티빙과 '차량용 OTT 콘텐츠 서비스 제휴 상호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NM 센터에서 진행된 MOU 체결식에는 추교웅 현대차그룹 전무, 임상엽 CJ ENM 경영지원총괄, 이명한 티빙 공동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3개사는 이번 협약에 따라 ▲OTT 서비스 탑재 위한 플랫폼 구축 ▲OTT 콘텐츠 서비스 제공 ▲플랫폼 및 콘텐츠 운영관리 ▲홍보, 공동 마케팅 및 프로모션 ▲신규 콘텐츠 서비스 제공 협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고 현대차그룹 커넥티드 카만의 차별화된 OTT 콘텐츠 제공을 위한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우선 현대차그룹은 커넥티트 카의 인포테인먼트 플랫폼에 티빙의 OTT 콘텐츠를 탑재하기 위한 개발에 협력하고 플랫폼 서비스 운영과 유지보수를 지원한다. CJ ENM은 OTT 콘텐츠를 제작해 공급하는 한편 신규 콘텐츠와 서비스를 지속 발굴하고, 티빙은 현대차그룹의 커넥티드 카에서 티빙 스트리밍 서비스를 즐길 수 있도록 자동차 환경에 맞는 UX(사용자 경험)를 제공한다. 추교웅 현대차그룹 전무는 "현대차그룹의 커넥티드 카가 고객에게 다양한 OTT 콘텐츠를 제공할 뿐 아니라 한층 더 풍부하고 새로운 인포테인먼트 사용자 경험을 선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향후 CJ ENM, 티빙과 지속적인 상호 협력 관계를 구축해 현대차그룹의 커넥티드 카 경쟁력을 제고하고 고객 지향적인 미래 콘텐츠 분야에서의 선도적 역할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1-12-07 13:53:1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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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코리아, 브롱코 등 5종 내년 2분기 국내 출시…소비자 선택폭 확대

포드코리아가 '브롱코'를 포함해 5종류의 새로운 SUV 모델을 내년 국내에 출시한다.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가 2022년 '브롱코' 등 다섯 종류 스포츠유틸리티차(SUV)를 출시하고 국내 소비자들의 선택폭을 넓힌다. 포드코리아는 2022년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니즈를 충족할 다섯 종류의 새로운 SUV 모델을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올해 익스플로러 플래티넘을 시작으로 익스페디션, 네비게이터 등 세 가지 신차를 출시해 강력한 SUV 라인업을 구축한 포드코리아는 레인저 와일드트랙, 랩터를 통해 국내 픽업트럭 시장에도 첫발을 내딛었다. 신차 중에는 올해 7월 북미시장 출시 후 국내외 소비자들에게 주목을 받고 있는 포드의 상징적인 오프로드 SUV 브롱코가 포함된다. '야생마' 라는 뜻을 지닌 브롱코는 약 25년만에 부활한 포드의 정통 오프로더 SUV 모델로 1966년 첫 출시 후 북미 시장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누렸던 1세대 브롱코의 디자인적 요소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외관이 특징이다. 포드가 자랑하는 4륜 구동 오프로드 주행 기술력과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에 더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각종 안전, 편의 사양이 적용됐다. 포드의 상징적인 오프로드 SUV인 브롱코는 2022년 2분기내 국내 시장 출시 예정이다. 브롱코 아우터뱅크스 모델은 가격은 6900만원(3.5% 개별소비세 적용 시)이다. 링컨코리아는 한 단계 진화한 첨단 사양 탑재 및 인테리어 업그레이드를 거친 2022년형 노틸러스도 2분기내 출시 예정이다. 가격은 6040만원, 6890만원이다. 이 외에도 포드 익스플로러 하이브리드, 링컨 네비게이터, 포드 익스페디션 부분 변경 모델도 출시할 예정이다. 데이비드 제프리 포드코리아 대표는 "한국 소비자는 자동차에 대한 높은 안목을 지녔으며, 포드코리아는 이를 만족시키기 위해 국내 SUV 라인업 다양화에 초점을 맞췄다"며 "특히 국내 도입에 대한 요구가 많았던 브롱코의 출시는 한국 SUV시장에서 포드의 SUV 및 오프로드 기술력의 위상을 다시 한번 증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12-07 08:09:4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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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무역·수출 모두 '사상 최대'…'제58회 무역의 날'서 대창·제놀루션, 금탑산업훈장

6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58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무역협회 구자열 회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최단기 무역 1조 달러 달성 실적을 거둔 올해 무역의 날을 맞아 1573개사가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금탑산업훈장은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국산화에 기여한 대창과 K-방역에 기여한 진단장비 기업 제놀루션이 받았다. 한국무역협회는 6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제58회 무역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특히 2011년 우리나라의 첫 무역 1조 달러 달성 이후 10년 만인 올해 최단 기간(299일) 무역 1조 달러 달성 및 역대 최대 무역액 달성을 기념하면서 열렸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수출 유공자 599명에 대한 정부 포상과 1573개사에 대한 수출의 탑 시상식이 진행됐다. 이길상 ㈜대창 대표이사, 김기옥 ㈜제놀루션 대표이사(이상 금탑산업훈장), 후세인 알 카타니 에쓰오일㈜ 대표이사, 김기호 에스엠스틸㈜ 대표이사(은탑산업훈장), 류완수 ㈜동성화인텍 대표이사, 정해균 ㈜핌스 사장(동탑산업훈장) 등 10명이 599명의 유공자를 대표해 단상에 올랐다. 금탑산업훈장을 받은 대창의 이길상 대표이사는 판유리 가공품 분야에서 소부장 기업으로 국산화를 통해 수입부품을 대체한 효과를 거둔 데 기여했다. 제놀루션의 김기옥 대표이사는 수입에 의존하던 핵산 추출장비를 국내에 유통하면서 확보한 지식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핵산 추출장비 국산화에 성공했다. 특히 최대 3시간이 소요되던 질병 바이러스의 핵산 추출시간을 15분으로 줄이는 기술을 개발하고 현장 응급검사를 위한 전자동 이동식 핵산추출기를 출시해 K-방역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은탑산업훈장을 받은 에스엠스틸의 김기호 대표이사는 가전 및 건설 산업에 쓰이는 스테인리스 제품과 반도체·조선·석유화학의 주요 소재인 특수강 및 구조용 강관 제품 기술개발을 통해 원가절감과 생산량 증대를 주도했다. 이를 바탕으로 각종 인증 획득을 받는 등 제품의 국제경쟁력을 높여 해외시장 개척에 성공했다. 동탑산업훈장 수상자 중 핌스의 정해균 대표이사는 하이브리드 공법 등을 활용한 고품질 마스크 제작 원천 기술을 국산화하는 데 성공했고 ▲2017년 56억원 ▲2018년 122억원 ▲2019년 378억원 ▲2020년 405억원 등 매년 매출액 대비 80% 이상을 수출하면서 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1100억불탑의 삼성전자, 8억불탑 크래프톤, 1억불탑 스튜디오드래곤 등 10개 기업 대표도 1573개 수출의 탑 수상기업을 대표해 수상했다. 1100억불탑을 수상한 삼성전자는 올해 최고액 탑을 수상하는 기업으로 2018년 900억불탑을 수상한지 3년 만에 기록을 갱신했다. 8억불탑을 수상한 크래프톤은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게임인 '배틀그라운드'의 제작사로 중국·미국·영국 등에 수출 중이다. 스튜디오드래곤은 글로벌 프리미엄 지적재산권(IP) 180여편을 보유한 아시아 최대 규모의 드라마 스튜디오다. 구자열 무역협회 회장은 "코로나19 팬데믹과 어려운 대내외 여건 속에서도 역대 최대 수출 성과를 이뤄낼 수 있었던 것은 무역인들의 각별한 노력 및 혁신과 더불어 정부와 국민들의 아낌없는 성원 덕분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한국무역은 제조업 수출은 물론 한류 컨텐츠, 서비스, 바이오 등 신성장 미래무역 분야에서도 좋은 성과를 보이며 양적·질적으로 모두 큰 발전이 있었다"고 강조했다. 구 회장은 이날 역대 무역협회장들을 초청해 그동안 우리 무역의 성과를 회고하고 향후 한국 무역이 나아갈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고 가졌다.

2021-12-06 16:33:23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