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양성운
기사사진
쎄보모빌리티, 쎄보-C SE 출시기념 이벤트…초소형 전기차 증정

이벤트 1등 당첨자 김모 씨(왼쪽)와 쎄보모빌리티 박영태 대표이사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캠시스의 전기차 사업부문 자회사 쎄보모빌리티는 프로축구 K리그1 성남 FC의 홈경기장인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소재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초소형 전기차 'CEVO(쎄보)-C SE' 출시 기념 경품 이벤트를 진행해 차량 1대를 증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성남 FC의 4월 홈경기 관람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경기장 옆 광장에 전시된 CEVO-C의 사진을 찍은 후 본인의 SNS에 업로드를 하면 소정의 사은품이 제공되는 형태다. 특히 회사는 25일에 진행된 성남 FC의 4월 마지막 홈경기(vs 수원 삼성 블루윙즈)에서 경기 관람객에게 경품 응모권을 나눠주고, 현장 추첨을 통해 차량(CEVO-C SE)을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추첨은 성남 FC 주장 서보민 선수가 경기 전반전 종료 후 하프타임에 진행했으며, 경기 종료 후 서문 라운지에서 진행된 증정식을 통해 쎄보모빌리티 박영태 대표이사가 당첨자에게 직접 차량과 축하의 인사를 건넸다. 이벤트 당첨자인 30대 남성 김모씨는 "평소 출퇴근이나 주말 운동을 위해 가볍게 활용할 수 있는 이동 수단에 대한 관심이 많았었는데 이런 행운을 얻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소감을 밝혔다. 박영태 대표이사는 "성남에 있는 쎄보모빌리티 직영점 및 사무실을 통해 지역 프로축구단과 인연을 맺게 되어 이번 이벤트를 준비하게 됐다"며 "장기간 지속되는 코로나19에 따른 피로감 속에 소소한 야외 이벤트를 통해 고객과의 소통을 유지하고, 응원의 메시지가 전해지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1-04-26 16:04:06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경총, 제1차 'ESG 경영위원회' 개최

김홍기 (주)CJ 사장(왼쪽 윗줄부터 시계방향), 정재훈 (주)KCC 부사장, 김택중 OCI 대표이사, 곽상철 (주) 두산 대표이사 사장, 이방수 (주)LG 사장, 우기홍 대한항공 대표이사 사장, 차정호 (주)신세계 대표이사 사장, 안원형 (주)LS 부사장, 김영주 종근당 대표이사 사장, 이동근 경총 상근부회장, 김교현 롯데그룹화학BU사장, 송호성 기아 대표이사 사장, 가삼현 한국조선해양(주) 대표이사 사장, 김학동 포스코 대표이사 사장, 손경식 경총 회장, 이인용 삼성전자 사장, 이형희 SK수펙스SV위원회 사장, 김석환 (주)GS 사장, 조현일 (주)한화 사장 한국경영자총협회(이하 경총)가 최근 경영계의 화두로 떠오른 ESG(환경·사회·지배구조)를 논의할 'ESG 경영위원회'를 출범시켰다. 위원회에는 4대그룹을 포함한 주요그룹 18개사 사장단이 위원으로 합류했다. 경총은 26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제1차 ESG경영위원회를 열고 위원회를 공식 발족했다. 이번 ESG경영위에 참여한 위원은 ▲삼성전자 이인용 사장(삼성) ▲기아 송호성 사장(현대차) ▲SK 수펙스추구협의회 SV위원회 이형희 사장(SK) ▲LG 이방수 사장(LG) ▲롯데그룹 화학BU 김교현 사장(롯데) ▲포스코 김학동 사장(포스코) ▲한화 조현일 사장(한화) ▲GS 김석환 사장(GS) ▲한국조선해양 가삼현 사장(현대중공업) ▲신세계 차정호 사장(신세계) ▲CJ 김홍기 사장(CJ) ▲대한항공 우기홍 사장(한진) ▲두산 곽상철 사장(두산) ▲LS 안원형 부사장(LS) ▲KCC 정재훈 부사장(KCC) ▲OCI 김택중 사장(OCI) ▲코오롱인더스트리 장희구 사장(코오롱) ▲종근당 김영주 사장(종근당) ▲경총이동근 상근부회장 등이다. 이날 위원회에 참여한 18개사 대표들은 손경식 경총 회장을 위원장으로 추대하고 기업의 환경·사회적 책임 준수와 투명하고 윤리적인 경영체계 확립 등의 원칙을 담은 'ESG 자율경영 실천을 위한 공동선언'과 '위원회 운영규정'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손경식 경총 회장은 "ESG 이슈가 기업경영의 필수요소로 부상하면서 기업을 평가하는 기준이 더 높아졌다"며 "경영계 고위급 거버넌스인 ESG 경영위원회를 통해 ESG 자율경영을 주도함으로써 국민으로부터 더욱 신뢰받는 기업 경영문화를 조성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공동선언에는 온실가스 감축과 저탄소 자원선순환 경제를 선도하고 비즈니스와 연계한 적극적인 사회공헌으로 내외부 고객과 주주, 관계기업, 지역, 사회가 함께 성장·발전하는 한편 투명하고 윤리적인 경영체계 확립과 ESG 자율공시를 통해 이해관계자와 적극 소통해 나가자는 내용이 담겼다. 참여기업들은 이날 공동선언을 시작으로 기업주도 ESG 자율경영 활성화를 위한 전략을 공유하고 관련 이슈의 정기적인 점검과 개선을 통해 건강한 산업 생태계를 조성해나가기로 했다. 경총이 ESG경영위를 구성한 것은 아직 초기단계에 머물러있는 ESG의 개념 정립에 적극 참여하겠다는 데서 시작됐다. 최근 ESG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지만 주로 시민·사회단체나 노동계의 시각이 많이 반영돼 기업활동을 위축시키는 방향으로 편향될 우려가 있다는 게 재계의 시각이다. 이에 따라 이번 위원회를 통해 향후 ESG활동에 재계의 입장이 적극 반영되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위원회는 또 국내 ESG 책임투자를 주도하고 있는 국민연금 측과 정기적인 소통채널도 구축해나가기로 했다. 국내 기업의 ESG 관리가 국민연금의 의결권 행사와 적극적인 기업 관여의 확대·강화 추세에 따른 것이라는 점에서다. 이에 국민연금이 수탁자책임 활동의 일환으로 결정하는 비공개 대화와는 별개로 이번 위원회를 통해 직접 국민연금 측과 정기적인 소통에 나서 ESG 개선을 통한 경영 불확실성 완화에 나서겠다는 입장이다. 이날 1차 회의에서도 위원회는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의 고위급 관계자를 초빙해 '국민연금의 ESG 관련 주주활동 방향과 기업 과제'를 주제로 이해관계자 대화를 가졌다.

2021-04-26 16:03:34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미래디자인' 현대차 스타리아…아쉬운 세가지

스타리아 전측면. 현대자동차의 새로운 MPV(다목적차) '스타리아'는 출시와 함께 소비자들 사이에서 인기 모델로 등극했다. 사전계약 첫째날 1만대를 돌파하며 돌풍을 일으켰다. 이같은 인기 비결에는 미래차를 연상케하는 파격적인 디자인 적용과 뛰어난 실내 공간성, 다양한 지능형 안전기술을 적용한 덕분이다.그야말로 소비자들의 입맛과 소비 트렌드에 맞춰 끊임없이 고민하고 노력했음을 확인할 수 있다. 현대차 스타리아의 매력을 분석하기 위해 시승을 진행했다. 시승은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을 출발해 김포한강캠핑장을 왕복하는 코스로 갈 때는 뒷좌석에, 돌아올 때는 직접 차를 주행하며 차량의 주행성능을 확인했다. 시승 차량은 7인승 라운지 모델로 여유로운 비스니스 밴으로 뒷좌석에 앉아서 2열의 매력을 경험할 수 있었다. 외관 디자인은 스타리아의 이전 모델인 스타렉스를 완벽하게 지웠다. 스타리아 라운지의 전면부는 입체적인 메쉬패턴 그릴과 8개 아이스 큐브 타입의 풀LED 헤드램프와 방향지시등으로 볼륨감을 더했다. 다이아몬드 패턴의18인치 휠과 ▲범퍼 전·후면 하단 가니쉬 ▲사이드미러 ▲도어핸들 크롬에 틴티드 브라스 컬러를 적용해 일체감과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후면부는 '아이오닉5'에 적용된 '파라메트릭 픽셀' 디자인의 LED리어 콤비네이션 램프와 램프 형상 장식을 적용해 전면부와 마찬가지로 미래지향적 느낌을 준다. 특히 스타리아는 넉넉한 실내공간은 물론 시원한 개방감을 제공한다. 스타리아 7인승 2열. 실내 공간은 카니발 확장판이라는 느낌이 들 정도로 넓고 고급스러웠다. 전고 1990㎜, 전폭 1995㎜, 전장 5255㎜로 기존 카니발과 전폭은 동일하지만 높이와 길이는 더욱 커져 탑승자에게 안락함을 선사했다. 특히 높은 전고에 낮은 지상고를 적용해 실내 높이를 최대 1379㎜로 확보해 초등학생 저학년은 불편함없이 걸어다닐 수 있을 정도다. 2열에 탑승해 쇼퍼드리븐(차주가 뒷좌석에 앉는 차)을 체험했다. 라운지 모델 중 시승한 7인승에는 2열에 비행기 일등석처럼 편안하게 누울 수 있는 프리미엄 릴렉션 시트가 적용돼 마치 무중력 공간에 있는 듯한 안락함을 선사했다. 또 센터 콘솔에는 220V 콘센트를 탑재해 휴대폰이나 노트북을 편리하게 충전할 수 있도록했다. 다만 아쉬운점은 실내외 디자인은 파격적을 변했지만 주행시 노면 충격은 고스란히 몸으로 전해진다는 점이다. 공간성은 카니발을 넘어섰지만 승차감은 부족함이 느껴졌다. 스타리아 11인승 2, 3열 실내. 기착지에서는 스타리아 라운지 9인승과 스타리아 투어러 11인승 등 다른 모델의 내부를 살펴볼 수 있었다. 스타리아 라운지 9인승의 2열에는 180도 회전이 가능한 스위블링 시트가 장착돼 있다. 기차로 MT를 갈 때처럼 좌석을 뒤로 돌려 서로 마주 보며 얘기를 나눌 수 있고, 시트를 90도 회전해 카시트를 편리하게 장착할 수 있는 기능이다. 하지만 11인승의 경우 좌석간 여유공간이 부족해 많은 인원이 탑승하긴 다소 부담스럽다는 느낌을 받았다. 중간 경유지를 돌아 복귀하는 구간에서 직접 운전을 했다. 1열의 승차감은 2열에 비해 노면 충격이 느껴지지 않았다. 또한 넓은 시야를 확보할 수 있어 안전한 운행이 가능했다.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과 차로 유지 보조 등 현대차가 기본으로 탑재한 운전자 보조 시스템은 운전의 부담을 최소화했다. 스타리아 실내. 이처럼 다양한 첨단 기술을 적용하면서 스타리아의 가격은 크게 인상됐다. 11인승 디젤 모델을 기준으로 수동 변속기를 탑재한 가장 저렴한 모델의 가격은 스타렉스가 2440만원, 스타리아가 2722만원이다. 풀옵션 모델의 가격 차이는 더욱 벌어진다. 풀옵션 가격은 스타렉스가 3237만원, 스타리아가 4060만원에 달한다. 물론 이전 모델 대비 편의사양과 안전사양을 대폭 향상시켰다는 점에서 가격 인상은 피할 수 없었을 것으로 보인다. 다양한 활용성을 갖춘 스타리아가 단종되는 스타렉스를 완벽하게 대체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2021-04-26 15:52:24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포스코,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기록…영업이익 1조5524억원

포스코. 포스코가 올해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깜짝 실적)를 기록했다. 포스코는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1조5524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120.1%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26일 공시했다. 이는 10년 만에 최대 실적이다. 매출은 16조687억원, 순이익은 1조1천388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각각 10.5%, 162% 늘었다. 포스코의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2011년 2분기(1조7000억원) 이후 약 10년 만에 최대치다. 시장 전망치 평균 1조3907억원도 훨씬 뛰어넘었다. 포스코는 2017년 3분기부터 9개 분기 연속 1조원대를 달성했다. 그러다 2019년 4분기에 5576억원을 기록한 뒤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여파로 2분기에 1677억원까지 내려앉기도 했다. 포스코 측은 "철강, 글로벌 인프라, 신성장 등 전 부문에 걸친 실적 개선으로 지난해 1분기 대비 영업이익이 대폭 증가했다"고 밝혔다. 철강 부문은 글로벌 철강 시황 개선과 수요산업 회복, 고부가제품 판매 비중 확대 등으로 영업이익이 늘었다. 특히 크라카타우포스코, 장가항포항불수강, 포스코마하라슈트라 등 해외법인의 실적이 함께 좋아졌다. 글로벌 인프라와 신성장 부문은 포스코인터내셔널 철강 및 식량소재 트레이딩 호조, 포스코건설 건축사업 이익 개선, 포스코에너지 전력단가 상승, 포스코케미칼 이차전지소재사업 영업이익 확대 등으로 견조한 실적을 보였다. 1분기 포스코 별도기준으로는 매출 7조8004억원, 영업이익 1조729억원, 순이익 9522억원을 기록했다. 고부가가치 제품인 WTP(World Top Premium) 판매 비율이 전 분기 대비 2.8%포인트(p) 증가한 32.5%를 기록하며 1조원 이상의 영업이익을 견인했다. 이같은 철강재 가격 상승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 감산과 미국, 유럽 등의 공급 부족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엄기천 철강기획실장은 "현재 세계적으로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며 "이에 따라 후판 수출은 6월까지 계약이 마무리된 단계다. 가격을 계속 인상해서 성약을 끝냈다"고 밝혔다. 이어 "국제 가격도 미국, 유럽 등에서 공급이 부족해 가격이 급등하고 있다. 열연가격은 t당 1500달러까지 치솟았다"며 "당분간 국제 시황을 고려하면 가격 강세는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철강재 가격 강세는 중국발 감산 영향이 크다. 엄 실장은 "지난 3월 초 중국 환경부에서 당산지역 철강사를 대상으로 환경 규제 준수 여부를 점검했다"며 "수도강철을 제외하고 전 철강사에서 30~50%의 감산 명령이 내려졌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 전체 생산량 대비 많지는 않지만 수출 환급세 축소와 맞물려 가격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감산 조치가 중국 북부 지역으로 확산될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미얀마 사태에 대해선 아쉬움을 드러냈다. 포스코 자회사(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강판)의 미얀마 군부 연루 논란과 관련해 전중선 포스코 전략기획본부장(부사장)은 "미얀마 사태가 예상외로 전개돼 매우 곤혹스럽다. 미얀마 사업은 포스코인터의 가스전 개발과 포스코강판의 도금, 컬러 제조사업 두가지"라며 "가스전 사업은 20년간 추진해온 사업이며 수익금은 미얀마 정부에 들어가고 있다. 가스전이 군부와 연결됐다고 생각하진 않는다. 특히 가스 20%가 내수로 공급되며 전력생산에 활용된다. 일정 부분 미얀마에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강판 사업은 초창기인 1997년 미얀마 도금공장을 시작으로 20년 이상 지붕 개량이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상당한 역할을 해온 사업"이라며 "파트너가 군부기업이라고 해서 비판을 받았는데 당시 미얀마법에 따라 합작을 해야 했고 파트너사가 MEHL밖에 없었다"고 설명했다.

2021-04-26 14:45:54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현대차그룹, 기아 레이 의미있는 변화…반려동물 위한 '엠 바이브' 시범 운영

현대자동차그룹이 전기차를 활용한 반려동물 대상의 도심형 모빌리티(이동수단) 서비스를 선보인다. 현대차그룹은 반려동물을 위한 모빌리티 서비스 '엠 바이브'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고 26일 밝혔다. 미래 모빌리티 시장의 선제적 대응을 위해 전기차 기반의 서비스를 발굴하고 맞춤형 차량을 제작하는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EV 혁신사업의 일환이다. 엠 바이브는 현대차그룹과 KST모빌리티가 운영하는 것으로 반려동물의 자유로운 이동과 활동을 통해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을 향상시키는데 목벅이 있다. 특히 의료부터 미용, 숙박을 연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대차그룹은 서비스 기획, 운영 플랫폼 개발 및 차량 개조를 맡았고 KST모빌리티는 서비스 운영을 담당하게 된다. 현대차그룹은 기아 레이 EV 차량을 새롭게 개조해 운영한다. 레이 전기차는 반려동물 크기, 수에 따라 효율적 공간 구성이 가능하고 격벽을 설치하는 등 탑승객의 안전과 편의를 높였다. 전기차인 만큼 진동과 소음이 적어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이용은 스마트폰 응용프로그램(앱)으로 예약해 할 수 있으며 탑승은 보호자 동반은 물론 반려동물 혼자서도 가능하다. 현대차그룹은 KST모빌리티뿐 아니라 조선호텔앤리조트 레스케이프 호텔, 이리온동물병원, 24시청담우리동물병원, 펫닥 브이케어 등과도 협업을 진행한다. 운영 기간은 오는 8월 말까지 4개월 간 시범 운영을 진행한 후 지역, 서비스, 차량 등을 개선 및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반려동물은 최근 1인 가구 및 딩크족 증가와 함께 중요한 가족 구성원이 되고 있다"며 "미래 시장에서 중요한 이동 주체가 될 것인 만큼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하고 편리한 삶을 꾸준하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1-04-26 14:30:20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빈센, 선박업계 친환경바람 이끌어…하이드로제니아 부산국제보트쇼 올해의 보트 수상

부산국제보트쇼 올해의 보트상 최우수상 수상하는 ㈜빈센 이칠환 대표(오른쪽)와 시상하는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친환경 자동차의 대중화 시대가 열린가운데 선박 업계에도 수소전기보트를 중심으로 한 친환경 바람이 불고 있다. 친환경 전기·수소 소형선박 제작 전문업체인 빈센이 제7회 부산국제보트쇼에서 수소전기보트인 '하이드로제니아'가 올해의 보트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빈센이 부산국제보트쇼에서 명명식과 함께 선보인 하이드로제니아는 국내 최초 상용화를 앞둔 수소전기보트다. 하이드로제니아는 수소의 하이드로젠과 유토피아의 합성어로 수소 시대를 향해가는 미래지향적 의미를 담았다. 이철환 빈센 대표는 "국내 최고의 보트쇼인 부산국제보트쇼에서 2회 연속 수상할 수 있어 무한한 영광이며 향후 소형선박인 수소전기보트를 시작으로 대형선박용 수소추진시스템 기술확보를 위하여 더욱 노력하는 회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국제해사기구(IMO)의 강력한 환경규제로 인해 친환경 선박에 대한 전 세계적인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으며 국가별 친환경 선박 기술 확보가 향후 업계의 판도 변화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빈센은 2020년 정부에서 선정한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 2021년 해양수산부가 선정하는 '예비 오션스타 기업'에 선정되며 바다 위의 테슬라로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하이드로제니아는 울산광역시의 '수소연료전지 추진 시스템을 적용한 친환경 소형선박 개발 및 실증'사업 과제로 선정되어 곧 실증이 시작될 예정이다. 한편 부산국제보트쇼는 대한민국 해양레저산업을 고부가가치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육성하고, 관련 산업의 대중화와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개최되었으며, 2014년 제1회 행사를 시작으로 국내 최고 보트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1-04-26 13:55:49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현대차, 신차 구매 고객 혜택 확대…모빌리티 라이프에 최적화한 카드 선보여

현대자동차 전용카드인 'Hyundai Mobility 카드'의 6가지 디자인 현대자동차가 현대카드와 함께 '현대 모빌리티 카드'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현대 모빌리티 카드는 신차 구매고객에게 필요한 혜택을 중심으로 블루멤버스 포인트가 적립되는 현대차 전용카드다. 현대차는 모빌리티 라이프에 특화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주유, 정비, 세차 등 차량 유지 관리와 대중교통, 카셰어링 등 모빌리티 관련 업종 이용 시 추가 포인트 적립 혜택을 제공하며, 기본형(Basic)과 플래티넘(Platinum) 두 가지 카드 등급으로 운영한다. 현대 모빌리티 기본형 카드는 현대차 신차 구매 시 1.5% 특별 적립 혜택이 주어지며 월 50만원 이상 이용 시 모든 가맹점에서 사용한 금액의 1%를 블루멤버스 포인트로 적립해준다. 업종에 따라 1~2% 추가 적립돼 차량 유지관리 업종은 최대 3%(월 이용금액 30만원 한도), 모빌리티 업종은 최대 2%(월 이용금액 30만원 한도) 적립된다. 현대 모빌리티 플래티넘 카드는 현대차 신차 구매 시 2%의 특별 적립 혜택이 주어지며, 월 200만원 이상 이용 시에는 기본 적립 및 자동차 유지관리, 모빌리티 영역에서 기본형 카드의 1.5배 추가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현대차는 친환경 모빌리티 라이프에 최적화된 'Hyundai EV 카드'도 새롭게 출시했다. 'Hyundai EV 카드'는 전기차 및 수소차 충전 시 리워드 혜택을 극대화해 월 이용금액에 따라 최대 100%(월 2만원 한도)를 블루멤버스 포인트로 적립할 수 있으며, 현대차 신차 구매시 1.5% 특별 적립 혜택도 적용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고객 분들의 모빌리티 라이프에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현대카드와 함께 블루멤버스 포인트 적립 혜택을 강화한 전용카드를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 분들이 더 큰 만족감을 느끼실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1-04-26 13:42:09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코트라, 고려대·한양대 등 13개 대학순회 '외투기업 채용설명회' 개최

코트라 '대학순회 외투기업 채용설명회' 포스터. KOTRA(코트라)가 국내 구직자들과 외투기업을 이어주는 자리를 마련한다. 이는 국내 대기업들의 채용규모가 줄어들면서 취업난이 장기화됨에 따라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코트라는 13개 대학을 순회하는 외국인투자기업(외투기업) 채용설명회를 대대적으로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4월 27일 중앙대에서 시작되며 오는 6월 4일까지 모두 16차례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는 고려대, 한양대, 이화여대 등 13개 수도권 대학이 참가한다. 참가기업은 이케아코리아, ABB파워그리드, DHL코리아 등 채용계획이 있는 우수 외투기업 16개사다. 설명회는 온라인 웨비나(웹 세미나)로 진행되며, 코트라 직원 외투기업 취업특강에 이은 2~3개 외투기업 취업 설명회(회사별 40분) 순으로 진행된다. 기업 섭외는 코트라가, 학생모집은 대학이 역할을 맡았으며, 기업과 학생들의 반응이 좋으면 반기별 행사로 정례화할 예정이다. 장상현 코트라 인베스트코리아 대표는 "외투기업은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전체 고용의 5.4%인 76만명 이상을 고용하고 있다"며 "구직자들에게 우수 외투기업을 소개하는 사업을 지속해서 개발하고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1-04-26 11:00:23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두산인프라코어, 글로벌 건설장비 시장서 수주 상승…카타르서 굴착기 102대 수주

두산인프라코어가 카타르 현지 대형 건설사로부터 수주한 굴착기 기종 중 하나인 DX340LCA-K 모습. 국내 건설기계 1위 업체인 두산인프라코어가 글로벌 경기 회복에 따른 건설장비 수요 증가로 수주 상승세를 이어간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지난달 한국, 중국, 북미 시장에서 월간 굴착기 판매량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한데 이어 이번엔 카타르 현지 대형 건설회사로부터 굴착기 102대를 수주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수주는 지난해 카타르 굴착기 시장규모(450여대)의 23%에 달하는 대형 수주건으로, 두산인프라코어가 카타르 시장에서 단일 고객으로부터 수주한 물량 중 가장 크다. 해당 건설사에 공급하기로 한 제품은 34톤급, 30톤급, 21톤급 등 굴착기 총 5개 기종 102대와 퀵커플러, 크램쉘 버킷 등 어태치먼트 112세트다. 본 장비들은 카타르 루사일시티에 세워질 대규모 주거복합단지 건설 프로젝트에 투입될 예정이다. 루사일 지역은 2022년 월드컵 개최 도시로 고속도로를 비롯해 터널, 대형 건축물 등 인프라 개발이 한창 진행 중이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침체를 겪는 상황에서도 현지 신규 딜러 육성 등 과감한 공략이 이번 성과를 이끌어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이번 대규모 수주를 통해 올해 카타르 시장점유율 1위에 올라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중동 건설기계 시장은 현재 견조한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유가 상승 영향이 하반기에 반영되면 상반기 대비 더 높은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GCC국가와 카타르 간 외교 관계 회복과 2022 년 카타르 월드컵 개최도 건설기계 시장규모 확대에 긍정적일 것으로 보고 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강세 시장인 사우디아라비아 외에도 UAE, 카타르 등 신규 딜러 확보 국가들의 영업을 확대해 올해 중동시장 내 10% 이상 시장점유율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두산인프라코어 Heavy BG Emerging Sales 정관희 상무는 "카타르 시장에서 상대적으로 시장규모가 작았던 30톤급 이상 중대형 굴착기 시장을 집중 공략해 잠재수요를 이끌어낸 것이 성공 요인"이라며 "이번 대규모 수주를 바탕으로 중동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해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두산인프라코어는 지난 3월 한국과 중국, 북미 시장에서 월간 굴착기 판매량 사상 최대를 기록한 바 있다. 당시 두산인프라코어는 국내 시장에서 총 650대의 굴착기를 판매하며 창사 이래 월 최대 판매고를 올렸다. 중국 시장에서는 총 4591대를 판매해 1994년 중국 진출 이래 최대 월간 판매 기록을 세웠다. 북미 시장에서도 총 177대의 건설장비를 판매해 자체 최고 기록을 세웠다. 2018년 밥캣으로부터 사업 이관 이후 두산인프라코어 북미법인(DINA) 체제에서 월간 최대 판매고다. 아울러 두산인프라코어는 같은기간 유럽 시장에서 유럽법인 출범 이래 두 번째로 많은 484대의 건설장비를 판매했다. 아시아, 중동, 아프리카 등 신흥시장에서도 연초부터 220여대의 납품 계약을 따냈다.

2021-04-25 18:28:51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한국타이어家 경영권 분쟁…법원 나타나지 않은 장녀 조희경 본심은 경영권인가

조양래 한국앤컴퍼니 회장 조양래 한국앤컴퍼니 회장의 성년후견개시심판 심문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한국타이어가(家) 경영권 분쟁 2라운드가 시작됐다. 그러나 이번 성년후견개시심판 심문의 청구인인 장녀 조희경 한국타이어나눔재단 이사장이 재판장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회사 경영권을 노리고 아버지를 상대로 '반기'를 든 게 아니냐는 부정적인 여론이 확산되고 있다. 서울가정법원 가사50단독 이광우 부장판사는 21일 오후 2시 5분부터 50분까지 조 회장에 대한 성년후견 심문을 비공개로 열었다. 이날 체크무늬 남방에 검은 자켓의 말끔한 차림으로 법원에 출석한 조양래 회장은 85세의 나이에도 주변 도움없이 바른자세로 걸어서 법정에 들어서는 등 건강한 모습을 보여줬다. 비공개로 진행된 탓에 심문 내용을 정확히 확인할 수는 없었지만, 조 회장은 재판장의 질문에 법정 밖 복도까지도 대답이 새어 나올 정도로 힘있게 대답했다. "나오는 장소가 어딘지 알고 있냐"는 재판장의 질문에 "예 알고 있다"며 또렷하게 답했다. 이날 심문기일에 청구인인 조 회장 장녀 조희경 한국타이어나눔재단 이사장은 출석하지 않았다. 장남 조현식 부회장과 차녀 조희원씨도 법정에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조 회장 한정후견 심판에 반대하는 차남 조현범 사장은 법원에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한 바 있다. 조 이사장이 성년후견개심판을 청구하면서 아버지가 '평소 신념'과는 다른 결정을 내렸고 이로 인해 아버지 건강을 걱정하는 마음이 들어 청구를 결정한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딸로서 아버지의 건강을 확인할 수 있는 확실한 기회에는 관심을 보이지 않은 것이다. 관계자들에 따르면 조희경 이사장은 성년후견개시심판 청구 이후 아버지와의 연락이나 왕래를 피하고 있는 상태다. 발표된 입장과 같이 건강이 정말 걱정된다면 아버지를 찾아 대화하고 직접 확인할 수 있겠으나 아버지의 생일조차 안부전화도 일절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서는 건강한 아버지가 만인 앞에 모습을 드러내게 되면 그 현장에서 변명조차 할 수 없게 되니 법원 출석을 피하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했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날 불출석으로 인해 세간에서는 조 이사장이 아버지의 건강이나 사회 환원에 대한 신념보다는 한국앤컴퍼니 경영권에 더 큰 관심이 있는 것아니냐는 부정적인 여론이 형성되고 있다. 그동안 조 이사장이 경영권에 관심이 없고 아버지의 사회공헌 및 환원에 대한 신념과 가치가 지켜지기를 바란다고 밝혀왔지만 일각에서는 조 이사장이 자신이 운영하고 있는 한국타이어나눔재단에 한국앤컴퍼니 지분이 기부 되기를 기대했고, 그를 통해 최대 의결권을 확보해 회사 경영에 직접 참여하겠다는 의지가 있는 것 아니냐는 의문이 제기돼 왔다. 조 이사장이 그간 실천해 온 사회공헌활동이 일천한 수준이었기 때문이다. 조 회장은 2004년부터 현재까지 약 222억원을 자비로 기부하며 이미 상당한 수준의 사회 공헌을 실천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반면 1000억원대의 재산을 증여 받고 사회공헌에 대한 약속을 지키기를 촉구하고 있는 조희경 이사장은 동일 기간 동안 약 11억원 남짓을 기부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조 이사장이 2010년에 설립한 사회복지법인 '함께 걷는 아이들'에 조 회장은 약 180억원을 기부했지만, 조 이사장은 약 3억원만을 기부한 것으로 파악됐다. 다시 말해 자신이 설립한 사회복지법인 운영에 필요한 자금 중 약 99%를 아버지의 기부금으로 충당한 것이다. 그동안 대외적으로 잘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조 회장은 이미 사회 환원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기부를 이어왔고, 향후에도 더 나은 방법을 찾고 있다고 입장문에서도 밝혔다. 반대로 아버지에게 재산의 사회 환원을 촉구하고 있는 조희경 이사장은 아버지의 전폭적인 지원 하에 진행되던 사회공헌 사업들에 이름만 올려두고 있던 셈이다. 업계에서는 아버지의 건강에 대한 걱정, 사회 환원에 대한 신념 등 조 이사장에 내놓았던 '카드'들이 이미 거짓으로 밝혀지고 있는 상황에서 실익을 예상하기 힘든 법적 공방을 하루 빨리 중단해야 한다는 탄식의 목소리가 커져가고 있다. 앞서 조 회장은 성년후견 개시 심판 청구에 대한 질문에 "그동안 큰딸에게 돈도 줬고, 나름대로 공평하게 해왔다"며 "우리 딸이 왜 그랬는지 정말 답답하고 빨리 끝나길 바란다"고 언급한 바 있다.

2021-04-25 14:07:41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HMM, 수에즈운하 통항 중단 여파…임시선박 투입으로 중소기업 물류 해소 지원

4,600TEU급 컨테이너선 'HMM 굿윌(Goodwill)호'가 부산 신항 HPNT에서 국내 수출기업들의 화물을 싣고 있다. HMM이 수에즈운하 통항 중단 여파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는 국내 중소기업의 물류 해소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HMM은 국내 기업들의 원활한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유럽향 임시선박 추가 투입을 결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투입되는 유럽 노선 임시선박은 4600TEU급 컨테이너선 'HMM 굿윌호'이며, 국내 수출기업 등의 화물을 싣고 26일 부산을 출발해 네덜란드 로테르담, 독일 함부르크에 5월 27일과 30일에 각각 도착할 예정이다. 이번 임시선박은 최근 수에즈운하 통항 중단 사태 여파로 국내 중소 수출입기업들의 물류 해소를 지원하기 위해 투입됐다. 수에즈운하는 지난달 29일 통항 중단 7일만에 정상화 됐으며, '굿윌호'는 다음달 중순 경 수에즈 운하를 정상적으로 통항할 예정이다. '굿윌호'는 국내 수출기업들의 화물 2600TEU를 포함해 총 3680TEU의 화물을 실었으며, 주요 품목으로는 화학제품, 철강, 기계류, 자동차부품, 가전, 타이어, 건설자재 등이 있다. HMM은 지난해 8월부터 현재까지 미주 서안(부산~LA) 12회, 미주 동안(부산~서배너, 부산~뉴욕) 3회, 러시아 3회, 유럽 1회, 베트남 1회 등 총 20척의 임시선박을 투입해 왔다. 이번에 투입되는 '굿윌호'를 포함하면 21척으로 늘어난다. 한편 지난 3월 아시아~유럽 노선에 조기 투입된 1만6000TEU급 컨테이너선 'HMM 누리호'와 'HMM 가온호'는 최대 선적량인 1만3300TEU를 넘는 1만3438TEU, 1만3502TEU를 기록하면서 만선으로 출항했다. 또 지난해 4월부터 아시아~유럽 노선에 투입된 HMM의 2만4000TEU급 세계 최대 컨테이너선 12척은 32항차 연속 만선이라는 대기록을 남겼다. 33항차에 99% 선적을 기록한 이후, 34항차부터 최근 38항차까지 또 다시 만선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지속적인 만선 행진으로 HMM은 유럽 항로에서 그 경쟁력을 스스로 입증하고 있으며, 기존에 강점을 가진 미주 노선에 이어 세계 해운시장의 주요 노선인 유럽 노선에서도 글로벌 선사와 대등하게 경쟁하고 있다. 지난 15일 청와대에서 열린 확대경제장관회의 기업인 초청자리에서 배재훈 사장은 "중소기업 수출화물의 원활한 선적을 위해 앞으로도 임시선박을 추가 투입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2021-04-25 13:15:50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전경련, 美 집단소송제 국내 도입시 경제 악영향 우려

전경련 제공 집단소송이 도입돼있는 미국의 경우 주요 기업들이 한 해 10건에 달하는 집단소송에 휘말리고 있다. 우리나라도 이같은 집단소송법 제정안 도입을 예고하고 있어 우리 경제 성장에 악재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는 주장이 나왔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25일 집단소송법 제정안의 모델이 된 미국 집단소송제도의 기업 영향에 대한 분석을 통해 우리 기업에게 미칠 파급영향 등과 관련해 이같이 밝혔다. 법무부는 지난해 9월 집단소송법 제정안을 입법예고해 국회 제출을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 과거 증권분야에 한정된 집단소송제를 모든 분야로 확대하고 소송허가 요건을 완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전경련에 따르면 미국 매출 상위 1000대 기업의 매년 집단소송 현황을 조사한 '칼튼 클래스 서베이'를 볼 때 기업이 한 해 다루는 집단소송 건수가 2011년 4.4건에서 2019년 10.2건으로 2.3배 증가했다. 또 지난해에는 소송 건수가 15.1건에 달할 전망이다. 2019년 기준으로 빈도가 높은 소송유형은 노동·고용(26.9%), 소비자 사기(16.0%), 제조물책임(11.6%), 보험(10.7%), 독과점(9.0%), 기술법률위반(8.3%), 증권(7.7%) 등으로 나타났다. 해당 조사에서 응답 기업의 집단소송과 관련한 법률 비용은 2014년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하다가 2019년에 26억4000만 달러(한화 약 2조9000억원)로 최고치를 갱신했다. 이는 미국 전체 소송시장 규모 약 227억5000만 달러의 11.6%에 해당한다. SK이노베이션이 미국 조지아주에 건설 중인 전기차 배터리 공장 투자(26억 달러) 및 신규 일자리(고용인원 2600명) 규모와 유사한 수준이라는 게 전경련의 설명이다. 비용 증가속도 역시 빨라서 2006년부터 2019년까지 연평균 약 2.45%씩 증가해 이 같은 추세라면 2025년에 30억5000만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추산된다. 2019년 진행된 집단소송 중 60.3%가 '합의'로 종결됐고 31.2%가 '법원이 소송을 기각시키거나 아직 법원 계류 중'이며 나머지 8.5%는 '재판 진행' 상태다. '합의' 비중이 2018년 73.1%에서 2019년 60.3%로 감소한 반면 재판 중인 사건은 2018년 2%에서 2019년 8.5%로 증가한 점을 볼 때 미국 기업들의 집단소송 대응전략이 과거 합의 위주의 방어적인 방식에서 적극적인 방식으로 변화 중인 것으로 보인다고 전경련은 분석했다. 전경련 제공 아울러 집단소송 피소에 따른 주가 하락의 피해도 크다고 강조했다. 1995년부터 2014년 초까지 미국에서 제기된 집단소송이 총 4226건으로 이 중 합의에 의한 종결이 1456건이고 합의액은 총 680억 달러다. 그러나 집단소송 피소가 알려지면서 주가가 평균 4.4% 하락했고 이에 따른 주가 손실액은 총 2620억 달러에 달한 것으로 추정돼 소송 합의액의 4배에 달한다는 것이다. 집단소송에 따른 대응·전담 인력으로는 사내변호사를 평균 4.2명 고용해 매출액 약 51억9000만 달러(약 5억8000만원) 당 1명을 고용하는 꼴이어서 간접비용도 지나치게 크다는 분석이다. 이를 볼 때 우리나라에 집단소송이 도입되면 삼성전자 40.8명, 현대자동차 17.9명, LG전자 10.9명, SK하이닉스 5.5명, LG화학 5.2명 등의 추가인력이 필요할 것이라는 추산이다. 더욱이 우리나라의 경우 집단소송이 도입되면 미국보다 더 기업들에게 불리하게 작용할 것이라고 전경련은 내다봤다. '증거조사' 절차의 경우 미국은 소송 제기 후에나 가능하지만 법무부안은 이를 소송 전에도 허용하도록 해 소송을 제기하지 않더라도 우선 증거조사가 이뤄질 수 있어 영업비밀이나 핵심정보 노출 우려가 있다는 것이다. 또 법무부가 집단소송을 활성화한다는 차원에서 집단소송 허가결정에 대한 불복을 허용하지 않겠다고 해 소송 허가·불허가 결정에 대해 원고·피고 양측 모두 불복을 허용한 미국에 비해 제도가 더 불리하게 돼있다는 점 등도 강조했다. 유환익 전경련 기업정책실장은 "집단소송이 도입되면 기업들은 소송 남발에 따른 비용 부담이 커질 뿐 아니라 경영 불확실성도 커져 투자와 일자리 창출을 저해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4-25 11:44:14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무협, '데이'열풍 부는 중국…춘절 기간에만 1200억 위안 소비

한국무역협회.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에서 중국인들의 중요한 소비문화이자 대표적인 구매 채널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다양한 연례 온·오프라인 소비 페스티벌을 활용한 중국 진출 전략을 내놨다. 25일 연구원이 발표한 '중국의 소비 페스티벌과 우리 기업의 활용전략;에 따르면 소비 페스티벌에 대한 중국인들의 공감대가 커지면서 페스티벌 규모와 참여기업, 판매 품목 등이 매년 확대되고 있고 1990년생과 2000년생을 중심으로 한 젊은 세대의 소비력이 높아지면서 소셜 미디어, 숏클립 플랫폼 등과의 연계가 보편화되고 있다. 또 새로운 소비 수요를 창출하는 것에서 나아가 구매 패턴의 변화, 마케팅 채널의 변화, 플랫폼 운영 방식 변화 등의 트렌드가 동시 다발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중국의 소비 페스티벌은 춘절(음력 1월 1일), 중추절(음력 8월 15일), 국경절(10월 1일, 신중국 수립 기념 공휴일), 칠석절(7월 7일, 중국판 발렌타인 데이) 등 역사와 문화를 테마로 한 마케팅 데이와 징동의 류이빠(6월 18일), 알리바바의 광군절(11월 11일), 타오바오의 솽스얼(12월 12일) 등 플랫폼 기업이 주도하는 마케팅 데이 두 가지로 구분된다. 보고서는 "소비 페스티벌은 대부분 명절과 기념일에 맞춰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어 기업들은 테마와 주력 품목 등을 고려해 연간 단위의 참여 계획을 미리 수립하고 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일례로 칠석절에 열리는 소비 페스티벌의 경우 남성·여성화장품, 쥬얼리, 연인용 테마식품, 신혼 가전제품 등 기업이 중점적으로 노려볼만 하다"고 말했다. 이어 "명절 및 기념일에는 '궈차오'(애국소비) 문화를 고려해 중국의 전통 브랜드와의 콜라보(비즈니스 협력) 전략도 유용하다"고 조언했다. 또 "류이빠, 광군제 등 전자상거래 플랫폼 주도의 페스티벌의 경우 해당 플랫폼 입점, 사전 신청과 심사, 기타 내규 준수 등 참여 조건을 철저히 점검해야 한다"며 "최근 중국의 전자상거래 플랫폼들이 고객과의 상호작용과 물류 체계 개선에 노력을 강화하고 있어 이에 맞춘 중국 유통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소영 무역협회 수석연구원은 "자녀가 있는 부모의 경우 어린이 날, 학교 행사 등으로 소비 수요가 꾸준해 이들을 고객층으로 흡수하면 안정적인 소비자층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급변하는 트렌드 속에서 중국 소비자를 사로잡기 위해서는 기업의 주력 제품과 관련성이 높은 다양한 소비 페스티벌을 분석하고 정리해 이를 적극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1-04-25 11:43:41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쌍용차, 조기 정상화 속도 붙이나…임원 30% 줄이는 등 구조조정 본격화

2009년 이후 두번째 법정관리(기업회생절차)에 진입한 쌍용자동차가 조기 정상화를 위해 칼을 빼들었다. 쌍용차는 임원 수를 30% 줄이는 등 고강도 구조조정을 예고했다. 이는 기업회생 과정에서 구조조정은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다만 쌍용차 노조가 총고용 유지를 강하게 주장하고 있어 향후 갈등도 예상된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쌍용차는 일부 조직을 통폐합한 뒤 임원 수를 30%가량 감원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쌍용차 임원은 지난달 말 기준 33명으로 10여명이 사퇴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조만간 퇴직금 지급을 위해 법원의 승인 절차를 밟을 전망이다. 임원 감원은 향후 노조에 인력 감출, 인건비 삭감 등 고통 분담을 요구하기 위한 명분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지난 21일 경기도와 평택시 등 쌍용차 조기 정상화를 위한 민·관·정 협력체 회의 자리에서 정일권 노조위원장은 "이 모든 위기를 극복하는 데 노조의 희생만 강요해선 안 된다"며 "다만 노조는 법정관리를 통해 기업회생 절차가 잘 진행될 수 있도록 사측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또 향후 고정비용 절감을 위해 인건비 삭감 등의 방안도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쌍용차는 유동성 위기로 올해 들어 이달까지 직원 임금을 50%만 지급하고 나머지 50%의 지급을 유예했다. 다만 이후 회생계획안에는 임금 지급 유예가 아닌 직군별 임금 삭감률 등이 담길 것으로 알려졌다. 쌍용차는 현재 협력업체의 납품 거부로 평택 공장 가동이 중단된 상태다. 26일에는 생산을 재개한다는 방침이지만, 일부 부품 부족으로 완전 정상 가동은 어렵다. 일부 외국계 부품업체는 여전히 납품 재개를 고려하고 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쌍용차 협력업체 등으로 구성된 상거래 채권단은 26일 외국계 부품업체의 납품 재개와 정부의 금융 지원을 촉구할 예정이다. 한편 쌍용차의 회생 절차는 채권자 목록 제출과 채권 조사, 조사위원 조사보고서 제출, 관계인 설명회, 회생 계획안 제출, 관계인 집회(회생계획안 심의·결의), 회생계획 인가 결정, 회생계획 종결 결정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조사위원은 쌍용차의 채무를 비롯한 재무 상태 등을 평가해 6월10일까지 회사의 회생 가능성에 대한 견해를 보고서로 내게 된다. 조사위원이 회생 절차를 지속하자는 의견을 내면 관리인은 7월1일까지 회생계획안을 내야 한다.

2021-04-25 11:14:34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