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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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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모터스포츠 무대서 미래 모빌리티 기술 강화

'2021 WRC'에 출전중인 현대차 i20 Coupe WRC. 현대자동차가 모터스포츠 무대를 통해서 지속 가능한 미래 모빌리티 기술을 강화해 나간다. 현대차는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기반의 새로운 기술규정이 적용되는 '2022 WRC(World Rally Championship·WRC)'에 참가한다고 1일 밝혔다. WRC 주최측은 지난 2019년 말 기존 1.6리터 4기통 엔진에 100kW급 전동모터를 부착한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적용을 골자로 하는 신규 기술규정을 2022년부터 적용한다고 발표했다. 현대차는 2019년부터 2년 연속으로 WRC 제조사 부문 챔피언십 타이틀을 보유한 챔피언이다. 현대차는 독일 알체나우 소재의 현대모터스포츠법인에서 i20 N 차량을 기반으로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랠리카를 개발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규정이 적용되는 WRC 무대에 도전할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친환경 모터스포츠의 출범은 미래 모터스포츠 대회 형식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전 세계 제조사를 대상으로 친환경 모빌리티로의 전환을 가속화하는데 영향을 끼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현대차 고객경험본부장 토마스 쉬미에라 부사장은 "WRC와 ETCR에 참가한다는 것은 미래 기술을 개발하고, 인류를 위한 진보를 실현하고자 하는 현대차의 의지가 담겨있다"며 "모터스포츠는 우리가 선도하고자 하는 기술을 시험하고, 발전시키는 최적의 무대로 더욱 깨끗하고 친환경적인 모터스포츠를 통해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 기술을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4-01 11:45:5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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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드라이빙센터' 공간 이상의 가치 제공…국내 문화 인프라·사회공헌 확대

BMW 드라이빙 센터 리뉴얼. 국내 수입차 1호 법인 BMW 그룹 코리아가 국내 수입차 시장의 긍정적 영향을 확산하며 성장세를 이끈 일등공신으로 꼽힌다. 문화 인프라와 서비스 기반 확충부터 국내 투자,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며 수입차 업계의 모범사례라는 평가를 받는다. 국내 기업 부품 수주부터 물류센터, 연구개발센터, 고용창출, 사회공헌활동을 포함하면 국내에서만 27조6859억원을 투자했다. 특히 BMW코리아가 수입차 업계 최초로 건립한 자동차 복합문화공간인 BMW 드라이빙센터는 진화를 거듭하며 다양한 가치를 제공하고 있다. 2014년 8월 문을 연 BMW 드라이빙 센터는 BMW 그룹 내에서 트랙과 고객 체험 시설이 한 곳에 자리잡은 전 세계 유일의 자동차 복합문화공간이다. 또 그룹 내에서 아시아 지역으로는 최초이자 독일과 미국에 이어 건립된 세 번째 드라이빙 센터이기도 하다. 지난 7년여간 BMW 드라이빙 센터를 방문한 누적 방문객은 102만 3000여명을 넘어섰으며, 드라이빙 프로그램 참여 고객도 약 15만명에 이를 만큼 활발히 운영되어 왔다. BMW 그룹 내 브랜드들의 다양한 핵심 가치를 국내 소비자들에게 가장 적극적인 방법으로 전달, 새로운 자동차 문화를 전파한다는 공간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온 것이다. BMW 드라이빙 센터에는 초기 770억원과 제2트랙 및 신규 오프로드 코스, 차량 세그먼트에 특화된 전시공간에 대한 확장비용 125억원을 포함해 총 895억원가량이 투자됐다. 2025년까지 예정된 추가 투자계획을 포함하면 누적 투자 비용은 1050억원 규모에 이를 전망이다. 현재 29만1,802m² 면적 안에 2.6km 길이의 드라이빙 트랙과 오프로드 코스를 비롯한 시승 체험 시설, BMW와 MINI, BMW 모토라드, 롤스로이스 등 BMW 그룹 내 모든 브랜드의 모델들을 만나볼 수 있는 전시공간, 특별한 출고 경험을 제공하는 '딜리버리 존', BMW 코리아 미래재단이 운영하는 '주니어 캠퍼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더불어 레스토랑, 카페테리아, 정비 및 에어포트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비스센터까지 갖춰 일반인들이 방문할 수 있는 단일 공간으로는 명실상부한 국내 자동차업계 최고의 시설로 발돋움했다. 이외에도 내부 직원 교육 시설인 'BMW 트레이닝 아카데미'와 R&D 시설까지 보유, BMW 그룹 코리아 내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BMW 드라이빙 센터 트랙 주행. 특히 BMW 드라이빙 센터는 고급 레저로 인식되어온 트랙 주행의 대중화를 이끌었다. 서킷을 달릴 만한 고성능 자동차를 소유하고 있어야할 뿐 아니라, 영암, 인제, 태백 등에 위치한 레이스 트랙에 값비싼 사용료를 지불해야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BMW 드라이빙 센터는 트랙과 오프로드 코스를 포함한 시승 체험 시설을 통해 다양한 드라이빙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가격도 1만원부터 200만원까지 다양하게 구성해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또 BMW 드라이빙 센터는 단순한 드라이빙 트랙이 아닌 가족, 연인 등이 함께 찾는 자동차 테마파크의 개념으로 지어진 복합문화공간이다. 차량 전시 공간, 레스토랑, 카페, 아이들을 위한 주니어 캠퍼스, 키즈 드라이빙 스쿨 등 남녀노소 누구나 방문해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곳에는 ▲BMW, MINI, BMW 모토라드의 최신 모델을 만나볼 수 있는 '드라이빙 갤러리' ▲드라이빙 센터만의 특별한 아이템도 구매할 수 있는 '라이프 스타일 샵' ▲어린이 들을 위한 '주니어 캠퍼스'와 '키즈 드라이빙 스쿨'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 외에도 국내 투자를 통한 고용 창출과 지역 경쟁 활성화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BMW는 국내 파트너사를 통한 직간접적인 고용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현재 BMW 드라이빙 센터에는 운영 인력 130여명이 근무 중이며, 이중 약 80%가 센터가 위치한 인천 지역 거주자를 대거 채용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각종 지역행사를 다수 후원하는 것은 물론 영종도 지역 초등학생을 초청해 교통 안전교육, 과학교육 및 드라이빙 체험을 무료로 제공했다. 지난 2017년과 2018년에는 '영종도 주민들의 소중한 생명 살리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인천공항소방서와 함께 소방관 대상 운전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하기도 했다.

2021-04-01 11:45:1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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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 전기차 시장서 '함박웃음'…아이오닉5·EV6 흥행신기록 작성중

현대차·기아가 친환경차 시장에서 기록갱신을 이어가고 있다. 현대차는 차세대 전기차 아이오닉5로 국내는 물론 유럽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으며 기아의 EV6는 사전계약부터 흥행신기록을 작성하고 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 출시 예정인 기아의 첫 전용 전기차 'EV6'가 국내 사전예약 첫 날 2만 1000대 이상 팔리며 브랜드 리런칭 이후 출시한 'K8'에 이어 다시 한 번 흥행신기록을 작성했다. 기아는 지난달 31일부터 공식 홈페이지와 전국 영업점을 통해 EV6 사전예약을 실시한 결과 첫 날 예약대수가 2만 1016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20년 3월 출시한 4세대 '쏘렌토'가 보유하고 있던 기아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모델 역대 최다 첫 날 사전계약 대수 1만 8941대를 뛰어넘는 기록이다. 기아는 올해 브랜드 리런칭 이후 승용모델 K8의 첫날 사전계약 대수 1만 8015대로 역대 승용 모델 최고 기록을 세운 바 있다. EV6의 모델별 구체적인 사전예약 비율은 스탠다드 10.3%, 롱 레인지 64.5%, GT-라인 20.6%, GT 4.6%로 롱 레인지와 GT-라인이 전체 대수의 85%를 차지했다. 이는 전기차의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를 중요하시는 고객의 관심이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 EV6 롱 레인지 모델은 77.4kWh 배터리가 장착돼 1회 충전 시 국내 환경부 인증 기준 방식으로 최대 450km 이상 주행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는 2WD, 19인치 휠, 국내 환경부 인증 기준 방식으로 측정한 당사 연구소 예상치 기준으로 한 것이다. 지난달 30일 세계 최초로 공개된 EV6는 기아의 신규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를 반영한 독창적이고도 다이내믹한 디자인을 비롯 다양한 첨단 전기차 전용 기술과 고성능 GT 모델로 대표되는 주행성능 등이 탑재돼 글로벌 미디어와 고객들에게 많은 호평을 받고 있다. 영국 자동차 전문 매체 탑기어는 "과거 니로를 통해 전기차 기술력을 증명한 바 있는 기아가 E-GMP라는 완전히 새로운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바탕으로 EV6를 출시했다. 얼마나 좋을지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또다른 영국의 자동차 전문지 오토카 역시 "듀얼모터 방식의 EV6 GT는 584마력으로 불과 3.5초만에 시속 100km에 도달 가능한데, 이는 지금까지 제작된 기아 차량들 중 가장 빠를 뿐 아니라 포르쉐 타이칸 4S보다 더 강력하고 빠른 것"이라고 호평했다. 글로벌 고객들도 EV6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와 함께 높은 관심을 내비쳤다. 오토카 기사의 댓글에는 "80%까지 충전하는데 단 18분이면 된다는 것은 전기차가 지녔던 문제들을 해결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앞서 현대차의 첫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5'가 세운 기록(2만3760대)을 넘어서진 못했지만 지난해 수입 전기차 1위 테슬라의 연간 판매량(1만1826대)을 돌파하며 전기차 판매 돌풍을 이어갔다. 기아는 올해 브랜드 리런칭 이후 중대형 세단 K8이 첫날 사전계약 대수 1만8015대로 역대 승용 모델 중 최다 판매 기록을 세운 바 있다.

2021-04-01 11:00:5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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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선해양, 선박 7척 5660억원 수주…에탄운반선·LPG선·PC선 등

현대중공업이 건조해 지난 2016년 인도한 초대형LPG선. 현대중공업그룹의 조선 중간 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이 총 5660억원 규모의 선박 7척을 수주했다. 1일 한국조선해양에 따르면 회사는 최근 아시아, 유럽 및 아프리카 소재 선사들과 총 7척의 선박 계약을 맺었다. 9만8000㎥ 초대형 에탄운반선(VLEC) 2척, 9만1000㎥급 초대형 LPG운반선 2척, 2만3000㎥급 소형 LPG운반선 1척, 5만톤 급 PC선 2척이다. 특히 이번에 수주한 에탄운반선은 올해 전 세계에서 처음 발주된 것으로, 길이 230m, 너비 36.6m, 높이 22.8m 규모다. 한국조선해양은 이 선박을 포함해 지금까지 총 7척의 초대형 에탄운반선을 수주했다. 에탄운반선은 액화한 에탄(ethane)을 영하 94도로 안정적으로 유지하며 운반하는 고부가가치 선박으로, LNG운반선과 마찬가지로고도의 기술력과 노하우가 요구된다. 울산 현대중공업에서 건조돼 2022년 4분기부터 순차적으로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이다. 아울러 한국조선해양이 이번에 수주한 초대형 LPG선 2척은 현대중공업에서 건조돼 2022년 하반기부터 인도될 예정이며, 소형 LPG선과 PC선은 각각 현대미포조선에서 건조, 2022년 하반기와 상반기부터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이다. 초대형 LPG선에는 LPG 이중연료 추진엔진을 탑재, 배기가스 저감장치인 스크러버(Scrubber) 없이도 강화된 국제해사기구(IMO)의 황산화물 배출규제에 대응이 가능하다. 한국조선해양은 현재까지 68척 약 55억달러를 수주했다. 이는 연간 수주 목표인 149억불 대비 37%를 달성했다. 한국조선해양 관계자는 "해운운임 상승 등 글로벌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다양한 선종에 걸쳐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풍부한 건조 경험과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수주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2021-04-01 10:51:1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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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로지스틱스솔루션, 베트남 우정총공사 다낭 센터 자동화 구축…현지 물류 시장 공략

두산로지스틱스솔루션이 자동화 솔루션을 공급한 베트남 우정총공사 다낭 센터 전경. 두산로지스틱스솔루션(이하 DLS)이 베트남 택배 업계 1위인 베트남 우정총공사(이하 VN Post)의 5만㎡(1만5125평) 규모 다낭 센터에 소팅 시스템을 공급했다고 1일 밝혔다. DLS의 소팅 시스템 공급은 VN Post의 '베트남 전지역 센터 자동화 전환' 프로젝트의 첫 시범 사례다. 이를 통해 VN Post는 100% 수작업에 의지했던 프로세스를 자동화해 분류 작업의 속도와 정확성을 높이고, 기존 대비 최대 10배 이상의 물동량을 처리할 수 있게 됐다. DLS는 ▲작업자 동선 최소화 레이아웃 설계 ▲84개의 슈트를 갖춘 크로스밸트 소터 공급 ▲소터 관리 시스템(Sorter Management System, SMS) 등을 턴키 방식으로 일괄 공급했다. 특히 이번에 공급한 SMS는 Web 기반으로 구축돼 있어 원격으로 소포 이동 동선, 슈트의 최종 목적지와 같은 정보를 실시간으로 관리해 분류 계획을 효과적으로 설정할 수 있고, 문제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다. 김환성 DLS 대표는 "국내 우정사업본부, CJ대한통운, 한국 DHL 등 다양한 물류 관련 업체에 운영시스템을 공급했던 경험을 기반으로, 베트남 택배 환경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성공적으로 제공할 수 있었다"며 "이번 VNP Post 소팅 시스템 공급을 계기로, 성장성이 높은 베트남 전자상거래시장과 택배 물류 자동화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1-04-01 10:51:1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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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앤컴퍼니, 혁신 기업으로 체질개선 속도…외부인재 영입 적극 행보

안종선 한국앤컴퍼니㈜ 사장 한국앤컴퍼니가 혁신 기업으로 체질개선에 속도를 높인다. 지난해 사명을 변경하며 첨단기술 기반의 혁신을 통해 미래 경쟁력 확보에 집중해온 한국앤컴퍼니가 외부 인재 영입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한국앤컴퍼니는 지난달 미래 전략 및 신사업 개발 분야 전문가 서정호 전무를 영입한데 이어 '위기 대응 전문가' 안종선 사장을 영입했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의 지주사인 한국앤컴퍼니는 사업형 지주회사로의 공식 출범과 동시에 그룹의 미래 전략 구축과 신규 사업 발굴, 핵심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안종선 경영총괄(COO) 사장을 새롭게 영입했다고 1일 밝혔다. 안종선 사장은 한국앤컴퍼니의 지주사 경영총괄과 신설되는 'ES(Energy Solution) 사업본부'를 담당하며 그룹의 미래 성장 및 글로벌 스마트 에너지 솔루션 사업을 주도하게 된다. 특히 한국앤컴퍼니와 한국아트라스비엑스 흡수합병 절차가 완료됨에 따라 'ES사업본부'의 신성장 동력 발굴, 비즈니스 경쟁력 강화, 경영효율성 극대화 등에 집중할 방침이다. 두산인프라코어 Heavy BG장 부사장을 역임한 안종선 사장은 삼성전자와 글로벌 경영 컨설팅 기업 맥킨지, 두산을 거쳐 두산인프라코어에서 전략기획실, 기획조정실, 영업본부 등을 이끌며 뛰어난 글로벌 경영 감각을 발휘했다. 특히 두산인프라코어 시절 혁신적 경영 마인드와 강력한 실행력을 바탕으로 건설장비 사업의 턴어라운드를 주도하고 지속가능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는 등 위기 대응 능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다. 안종선 사장은 오랜 기간 쌓아온 글로벌 비즈니스 경험을 토대로 그룹의 미래 신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지속 성장을 실현해 나가는 한편, ES사업본부를 기반으로 한국앤컴퍼니를 글로벌 스마트 에너지 솔루션 기업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한국앤컴퍼니 관계자는 "안종선 사장의 글로벌 리더십과 비즈니스 솔루션 전문성을 바탕으로 그룹의 성공적인 미래 전략과 지속 성장이 실현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한국앤컴퍼니는 지난달 3일 서정호 전무를 영입했다. 서 전무는 한국앤컴퍼니 전략기획실을 맡아 그룹의 성장을 리드하고 첨단기술 기반의 혁신을 토대로 전략 수립은 물론 신사업 기획, 해외사업 개발 등 그룹의 핵심 미래 전략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전략적 인수합병과 사업 확장 등의 영역에서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지속 성장을 실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서 전무는 미국 제너럴 모터스(GM), 삼성코닝정밀소재를 거쳐 두산에서 전략기획, 신사업 개발, 인수합병 등을 이끌며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또한 두산솔루스 운영총괄(COO) 전무를 역임했다.

2021-04-01 10:51:1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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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용 반도체 대란 결국 국내로 확산…코나·아이오닉5 생산 차질

글로벌 자동차 업계에 불어온 차량용 반도체 부족 현상이 국내로 확산되고 있다. 폴크스바겐·제네럴모터스(GM)·포드·도요타 등 주요 글로벌 자동차 업체들이 반도체 품귀로 생산 차질을 겪고 있는 가운데 현대자동차도 4월부터 반도체 부족으로 생산에 적신호가 켜졌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울산 1공장은 4월 7일부터 14일까지 휴업을 결정했다. 울산1공장에서는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코나와 현대차의 첫 전용 전기차인 아이오닉5를 생산하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코나는 전방 카메라 반도체, 아이오닉 5는 PE모듈 수급 차질이 각각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PE모듈은 전기차의 모터, 인버터 감속기 등 구동 부품 모듈로 내연기관차의 파워트레인에 해당한다. 한편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 불어닥친 차량용 반도체 품귀 현상은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한 수급 불안과 전세계적 전동화 추세 때문이다. 세계 주요 자동차업체들은 지난해 상반기 자동차 수요가 급감하자 부품 발주를 줄었고, 반도체 생산업체들은 수요가 증가한 노트북, 태블릿, 기타장비 쪽의 생산을 늘렸다. 하지만 하반기부터 자동차 수요 회복이 빨라지며 품귀 현상이 극심해졌다. 현대차·기아를 비롯해 폴스바겐과 GM 등 세계 완성차업체가 경쟁적으로 내연기관차를 전기차로 전환하고 있는 것도 차량용 반도체 품귀현상을 가중시켰다. 여기에 미국 택사스 한파로 2월17일부터 오스틴 지역의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공장 가동이 중단됐고, 지난 19일에는 MCU 세계 생산 2위인 일본 르네사스에서 화재까지 발생하며 상황이 더 악화됐다.

2021-03-31 16:51:5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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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하드웨어·소프트웨어 결합한 플랫폼 선도기업으로 전환

현대모비스가 전통적인 제조업을 탈피하고 미래차 기술 확보에 역량을 집중한다. 현대모비스는 미래 기술 글로벌 경쟁력과 장기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전사 차원의 사업 구조 혁신과 체질 개선을 선언했다. 종합 자동차부품 제조 기반에서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통합하고, 플랫폼과 시스템 중심의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비즈니스 모델을 전환하는 것이다. 현대모비스는 3월 31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기술연구소에서 '현대모비스 전략 및 신기술 발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미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중장기 혁신 전략을 공개했다. 특히 현대모비스는 회사의 강점인 하드웨어 분야에 소프트웨어를 결합한 플랫폼 선도기업으로의 전환을 예고했다. 이날 행사 발표자로 나선 정수경 현대모비스 기획부문장(부사장)은 "제품과 서비스가 결합된 모빌리티 플랫폼 생태계로 빠르게 진화하고 있는 자동차산업에서 글로벌 부품사들의 역할에도 구조적인 변혁이 요구되고 있다"며 "앞으로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결합한 플랫폼과 시스템 선도 기업으로 미래 위상을 확보하고, 미래 핵심역량을 활용한 영역으로 비즈니스를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대모비스가 제시한 중장기 성장 전략(Transformation X-Y-Z)은 크게 세 가지 방향으로 추진된다. 현대모비스가 이미 보유한 핵심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신규 모빌리티 서비스와 미래 신성장 사업으로 확장하면서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것이 핵심이다. 먼저 현대모비스는 미래 성장을 위해 글로벌 사업자로의 혁신(Transformation X)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확보하기 위해 자율주행과 전동화, 커넥티비티 등 미래차 분야 핵심기술 역량을 강화하고 이를 통해 해외 완성차 업체로의 사업을 확대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위해 글로벌 기술 유망 기업에 대한 전략 투자 등 오픈 이노베이션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현대모비스는 다양한 글로벌 기술 전문사들과의 협업을 확대해오고 있다. 대표적으로 글로벌 라이다 1위 업체인 벨로다인에 대한 전략 투자를 통해 레벨3 라이다 시스템 양산을 위한 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영국의 AR-HUD 전문 업체 엔비직스와는 증강현실과 홀로그램 기반의 HUD(헤드업디스플레이) 기술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이 같은 핵심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사업 모델을 혁신(Transformation Y)하는 것이 두번째 방향이다. 고객들의 니즈에 맞춰 신규 모빌리티 서비스 시장에서 사업 범위를 확장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현재 현대모비스는 러시아 IT기업 얀덱스와의 기술 및 사업 제휴를 통해 레벨4 자율주행 로봇택시를 개발하고 있으며, 사업 모델 구체화 작업도 함께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사업 모델 혁신을 위해 현대모비스는 글로벌 전기차나 PBV(목적기반차량) 업체 등에 전용 플랫폼을 제공하는 미래 모빌리티 서비스 사업자로서의 전문 역량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새로운 모빌리티 서비스의 밸류 체인 구축을 위해 AI와 빅데이터 등을 활용한 스마트 팩토리 인프라 확보도 추진 중이다. 마지막으로 현대모비스는 장기 신성장 사업 발굴(Transformation Z) 에도 적극적으로 나선다. 이는 혁신 기술에 기반한 신사업 추진과 관련된 것으로, 최소 10년 이후의 미래를 대비해 기존 자동차 사업 영역 외 분야에서도 장기 성장 동력을 마련하기 위한 차원이다 정 부사장은 "현재 그룹 차원에서 UAM 사업 분야에서의 협력을 모색 중이며, 현대모비스가 진출 가능한 분야와 사업 모델을 검토하고 있다"며 "UAM 사업에서 전동화 추진체, 항공 전장 등 분야에서 현대모비스의 사업 역량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대모비스는 미래 성장 전략의 핵심 동력인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R&D 직접 투자도 현재 1조원 수준에서 2025년에는 1조 7000억원 수준으로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글로벌 시장에서 우위를 선점할 수 있는 독자 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선행기술 연구개발에 자원 투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러한 일환으로현재 전체 연구개발비 대비 14% 수준인 선행 기술 연구개발비를 2025년엔 30%까지 늘릴 예정이다. 한편 현대모비스는 이날 도심 공유형 모빌리티 콘셉트카인 엠비전 X(M.Vision X)와 엠비전 POP(M.Vision POP)을 공개하고 신기술 시연을 함께 진행했다. 엠비전 X는 자동차 유리창이 특별한 테마를 연출할 수 있는 디스플레이(Virtual Space Wall)로 변신할 수 있어, 차량의 360도 투명 유리창 전체를 스포츠 경기나 공연 관람용 스크린으로 활용할 수 있다. 엠비전 POP은 스마트폰과 운전대(스티어링 휠)가 도킹하는 개념을 도입해 스마트폰으로 차량을 제어하는 신개념 모빌리티 기술이다. 현대모비스는 이날 차세대 통합 칵핏 시스템(M.VICS : MOBIS Vision of Integrated Cockpit System)도 처음으로 공개했다. 이 통합 칵핏은 ADAS, 생체인식, 블루밍 사운드 등 현대모비스의 핵심 기술을 집약한 양산 단계의 차세대 시스템이다. 현대모비스 기초선행랩장인 천재승 상무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예전과 달라진 인간 삶의 방식을 새로운 모빌리티 기술로 승화시키고자 고민했다"며 "현대모비스가 제시한 새 모빌리티 플랫폼에는 서로의 마음을 나누고 일상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기술적 탐험 정신이 담겨있다"고 말했다.

2021-03-31 16:11:12 양성운 기자 2021-03-31 16:11:12 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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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호' 미래 성장동력 확보 가속화…자동차·UAM·로보틱스 등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속도를 높인다. 바로 정 회장이 2년전 임직원 타운홀 미팅에서 언급한 현대차그룹의 3대 사업인 자동차와 도심항공모빌리티(UAM), 로보틱스 분야다. 31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현대차와 기아, 제네시스 등 각각의 브랜드별 순수 전기차 출시를 통한 글로벌 친환경차 시장에서 점유율 확대에 나선다. 현대차·기아·제네시스는 올해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플랫폼 E-GMP을 적용한 모델을 잇따라 출시하며 흥행몰이에 나서고 있다. 현대차가 아이오닉 5를 공개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사전계약 단계부터 호평을 받고 있는 가운데 기아는 EV6를 제네시스는 신형 전기차 엑스(X)를 각각 선보였다. 정의선 회장이 심혈을 기울여 만든 전기차 삼총사가 본격적으로 글로벌 친환경차 시장 공략에 돌입했다. 현대모비스는 기존 제조업체 이미지를 탈피하고 글로벌 선도 기술 경쟁력 확보를 위해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결합한 플랫폼 선도기업으로 전환에 속도를 높인다. 현대모비스는 이날 미래 기술 글로벌 경쟁력과 장기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전사 차원의 사업 구조 혁신과 체질 전환을 선언했다. 종합 자동차부품 제조 기반에서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통합하고, 플랫폼과 시스템 중심의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비즈니스 모델을 전환하는 것이다. 이는 전기차, 자율주행, UAM 등 현대차그룹이 제시한 미래 전략 사업 추진에 대응해 그룹 내에서 미래 기술을 선도하는 핵심 계열사로서 현대모비스의 사업 역량과 위상을 강화하기 위한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또한 로보틱스 기술을 바탕으로 한 로보틱 모빌리티 플랫폼 개발도 속도를 내고 있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미래 성장동력을 키우기 위해 인수한 미국 로봇개발업체 보스턴 다이내믹스가 물류용 로봇을 선보인 것이다. 최근 급속도로 확대되고 있는 이커머스(e-commerce) 시장과 소규모 공장 자동화 수요를 공략하기 위해서다. 최근 보스턴다이내믹스는 창고 자동화 로봇 '스트레치(Stretch)'를 공개하고 내년부터 본격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앞서 정의선 회장은 현대차그룹의 미래 사업의 50%는 자동차, 30%는 도심 항공 모빌리티(UAM), 20%는 로보틱스가 맡게 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현대차그룹은 미래 모빌리티 시장 선점을 위해 핵심 성장축으로 자율주행, 전동화, 수소연료전지, 로보틱스, UAM, 스마트시티 등에 집중하고 있다.

2021-03-31 16:00:0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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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꿈의 신소재' 그래핀 산업 생태계 조성 나서

박준원 포스텍 부총장(왼쪽부터), 유성 RIST(포항산업과학연구원) 원장, 이강덕 포항시 시장, 홍병희 그래핀스퀘어(주) 대표이사, 박성진 포스코 산학연협력실장, 정해종 포항시의회 의장이 3월 31일 포항시청에서 '포항 그래핀밸리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포스코가 '꿈의 신소재'라 불리는 '그래핀'산업 생태계 조성에 적극 나선다. 포스코는 31일 포항시청에서 포항시, RIST(포항산업과학연구원), 포스텍(포항공과대학교), 그래핀스퀘어와 5자간'포항 그래핀밸리 조성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그래핀은 탄소원자들이 벌집모양으로 연결되어 단층의 평면을 이루고 있는 첨단 나노소재로, 강철보다 수십 배 이상 강하고 실리콘, 구리보다 전자 이동 속도가 100배 이상 빠르다. 신축성이 좋아 늘리거나 구부리는 것이 용이하면서도 전기전도성은 유지된다. 기존 소재 대비 뛰어난 물성으로 반도체, 휘어지는 디스플레이, 고효율 태양전지 등 다양한 분야에 응용 가능하며, 대량생산이 되면 여러 산업 분야에서 미래 신소재로의 활용이 기대된다. 그래핀 기술 선점과 사업화 역량을 갖추기 위해 전 세계적으로 활발한 투자가 진행되고 있으며, 국내의 경우 2012년 설립된 첨단나노소재 기업인 그래핀스퀘어가 세계 최초로 그래핀을 넓은 면적으로 합성해 이를 대량생산 할 수 있는 'ROLL TO ROLL 연속합성법'을 개발해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이날 5자간의 협력은 포항에 산·학·연·관 협력 체제를 구축함으로써 그래핀 관련 연구, 상용화, 유관산업 창출 등 그래핀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함이다. 포항시는 그래핀 수요기업의 포항 유치와 국제 표준평가센터 설립 등을 지원해 그래핀 산업이 철강에 이은 포항의 핵심 전략 산업이 될 수 있도록 육성할 계획이다. RIST는 보유 기술과 인력을 활용해 그래핀 상용화를 위한 양산설비 구축 엔지니어링을 지원한다. 포스텍은 국내 유일의 3·4세대 방사광가속기를 보유한 포항가속기연구소를 통해 반도체 등에 적용되는 그래핀 응용제품의 분석 연구를 지원하고, 나노융합기술원은 그래핀 국제 표준평가센터를 구축해 그래핀 및 응용제품의 국제 인증 방법을 표준화 한다. 그래핀스퀘어는 포항에 그래핀 데모플랜트를 구축하고 시제품을 생산해 양산체제를 갖춘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오는 12월부터 100여명을 신규 채용하는 등 일자리 창출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포스코는 포항 벤처밸리 인프라 기반의 산·학·연·관 협력 클러스터 구축과 그래핀산업 및 그래핀을 활용한 국가 주력 부품 산업 성장을 적극 지원함으로써 포항이 철강을 넘어 신소재 산업의 중심지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후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2021-03-31 15:28:1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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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전기차 공개…아이오닉5·EV6·제네시스 엑스 글로벌 시장 공략 고삐

제네시스 전기차 콘셉트카 '제네시스 엑스'. 현대자동차그룹 산하 3개 완성차 브랜드가 글로벌 친환경차 시장 점유율 확대에 속도를 높인다. 제네시스 브랜드가 3월 31일 첫 전용 전기차 디자인을 반영한 콘셉트카 '제네시스 엑스'를 공개하면서 현대차 '아이오닉5'와 기아 'EV6'와 함계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메르세데스-벤츠와 폴크스바겐그룹, 테슬라 등과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제네시스 엑스의 양산형은 앞서 공개된 현대차 아이오닉5, 기아 EV6와 함께 다양한 수요층을 공략하며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시장 지배력 확대의 선봉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아이오닉 5는 미래지향적 전기차 디자인에 CUV(크로스오버유틸리티차량)의 형태로 넓은 실내공간과 다양한 활용성을 앞세워 전기차 자체의 매력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이 주 수요층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EV6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과 쿠페를 결합한 형태로, 긴 1회 충전 주행거리를 갖는 롱 레인지 모델 외에 고성능 GT 버전을 추가해 전기차로도 기존 내연기관 차량의 퍼포먼스를 즐기는 소비자층까지 아우를 것으로 보인다. 제네시스 엑스의 양산형은 하이엔드 고성능 전기차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가 선보인 만큼 럭셔리 감성을 담아낼 전망이다. 이번에 제네시스가 글로벌 온라인 채널을 통해 공개한 전기차 기반의 GT 콘셉트카 '제네시스 엑스'는 제네시스를 상징하는 핵심 디자인 요소인 '두 줄'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며 차량 내·외장 곳곳을 비롯해 전기 충전구에 적용한 두 줄 디자인은 향후 출시될 제네시스 전기차 모델의 디자인 방향성을 보여준다. 제네시스 엑스의 차명은 브랜드명 '제네시스(Genesis)'에 숨겨진 영웅(Hidden Hero)을 상징한다는 의미로 '엑스(X)'를 붙여 완성됐다. 장재훈 제네시스 브랜드 사장은 "이번에 공개한 차량은 제네시스가 추구하는 디자인의 본질적인 요소를 극적으로 담은 콘셉트카"라며 "제네시스만의 창조적이고 대담한 시도를 보여주는 콘셉트카를 통해 제네시스가 제안하는 미래 디자인 비전을 만나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현대차 아이오닉5. 제네시스 엑스의 전면은 방패 모양의 크레스트 그릴과 휠 아치를 관통하는 두 줄 전조등의 조화를 통해 낮고 넓어 보이는 이미지를 구현했으며 이중 구조 형태의 범퍼를 적용해 강인한 인상을 완성했다. 크레스트 그릴의 예리하고 정교한 금속 구조에 다이아몬드에서 빛이 난반사 되는 모습을 입체적으로 형상화한 지-매트릭스 패턴을 적용해 미래 전기차 이미지를 연출했으며 그릴 안쪽을 차량 외장과 동일한 컬러로 반영해 일체감을 줬다. 또 후드와 펜더 부분을 하나의 패널로 구성한 '클램쉘 후드'를 적용해 패널 단차를 없애고 깔끔하면서도 정교한 이미지를 구현했다. 제네시스는 제네시스 엑스에 2겹으로 레이어드된 5개의 스포크를 적용한 터빈 형태의 알로이 휠을 탑재해 스포티한 감성을 극대화했으며, 라임 엑센트 컬러로 포인트를 준 브레이크 캘리퍼를 통해 고성능 모델의 이미지를 표현했다. 후면은 말굽에 대어 붙이는 편자의 형상으로 심플한 이미지를 구현했으며 볼륨감 있는 펜더를 통해 세련되면서도 강인한 느낌을 살렸다. 여기에 전조등과 같은 두 줄의 디자인이 반영된 후미등으로 전면과 통일감을 줬으며 디퓨저에도 두 줄 디자인 요소를 반영해 세련되고 감각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컬러는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렌소이스 블루가 적용됐다. 제네시스가 추구하는 지속가능한 럭셔리를 반영해 개발된 컬러로, 브라질에 위치한 렌소이스 사막의 우기에만 형성되는 호수의 이미지를 담았다. 제네시스 엑스의 실내는 모든 조작계와 디스플레이가 운전자를 감싸는 형태의 칵핏이 적용된 운전자 중심 설계를 반영했으며 한국 특유의 미적 요소인 여백의 미를 강조했다. 기아 순수 전기차 EV6. 내부 컬러의 경우 운전석은 스코치 브라운 컬러로, 동승석은 오션 웨이브 그린 블루 컬러로 두 공간을 구분해 제네시스 엑스만의 차별화된 감성을 전달한다. 클러스터, 내비게이션, 공조 장치 등 다양한 기능을 조작할 수 있는 '프리폼 디스플레이'와 운전 모드 설정이 가능한 구 형상의 전자 변속기(SBW) '크리스탈 스피어'로 하이테크한 실내 분위기를 조성했다. 제네시스 엑스 양산형은 테슬라 고성능 차종인 모델S와 현대차 아이오닉 5와 기아 EV6는 테슬라의 보급형 차종인 모델3 및 모델Y와 경쟁에 나설것으로 보인다.

2021-03-31 15:21:1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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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 중국 쉬다보 원전 계측제어 기자재 수주

두산중공업이 중국 국유회사 CGN 그룹 산하 계측제어 자회사 'CTEC'에 원전계측제어시스템 주요 기자재인 지진자동정지설비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지진자동정지설비는 원전의 두뇌와 신경망에 해당하는 원전계측제어시스템을 구성하는 기자재 중 하나다. 원전 가동 중 지진을 감지해 기준 값 이상이 되면 자동으로 원자로의 반응이 멈추도록 제어한다. 두산중공업은 이번에 수주한 지진자동정지설비의 설계·제작·시험을 거쳐 중국 동북부 랴오닝성 연안에 위치한 쉬다보 원전 3·4호기에 오는 2024년까지 공급할 계획이며, 발주처와 추가 공급을 협의하고 있다. 두산중공업은 2011년 지진자동정지설비 개발을 완료하고 국내에 건설된 28기 모든 원전에 공급했다. 국내 공급 실적을 바탕으로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해 수주에 성공한 것이다. 나기용 두산중공업 부사장은 "중국의 원전시장에서 지진자동정지설비 추가 수주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두산중공업은 1997년 캐나다 원전 노형(Candu 6 PHWR)인 중국 진산 원전 3단계 1·2호기의 증기발생기와 열교환기 등을 수주하며 중국 원전 시장에 진출했고, 2005년에는 중국 원전 노형인 진산 원전 2단계 3호기의 원자로를 수주했다. 이어 미국 AP1000 모델의 산먼 원전1호기와 하이양 원전1호기의 증기발생기와 원자로를 제작해 2012년 성공적으로 납품했다.

2021-03-31 14:14:3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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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디펜스, '지능형 다목적무인차량' 올 하반기 軍 시범운용

한화디펜스 6x6 지능형 다목적무인차량. 한화디펜스가 개발하는 인공지능 기반 최첨단 다목적무인차량이 올 하반기 군 시범운용에 투입된다. 31일 한화디펜스에 따르면 육군은 최근 자사가 개발 중인 '지능형 다목적무인차량'을 수출용 무기체계 군 시범운용이 가능하다는 검토 결과를 방위사업청에 통보했다. 이에 따라 육군은 올 하반기 지능형 다목적무인차량 시제품의 임무 성능과 조작 및 운용 편의성, 전술적 운용 가능성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다목적무인차량은 보병부대에 편성되는 2톤급 차량으로 고위험 전장환경에서 병사 대신 물자와 탄약수송, 수색·정찰, 환자후송, 근접전투 지원 등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는 미래형 국방로봇 체계다. 한화디펜스에 따르면 육군은 최근 '지능형 다목적무인차량'을 수출용 무기체계로 군 시범운용이 가능하다는 검토 결과를 방위사업청에 통보했다. 이 차량은 6륜 구동 플랫폼으로 기존 모델에 비해 최고 속도와 적재중량, 항속거리 등 주요 성능을 대폭 향상한 수출형 제품이다. 적재 중량이 기존 200kg보다 2배 이상 늘어나 고하중의 전투물자 수송과 부상자 후송 등 전투지원 능력을 향상했고, 1회 충전으로 주행 가능한 항속거리도 기존 25km 대비 4배 가까이 늘어난다. 군용 통신망 외에도 상용 5G·LTE 네트워크를 이용한 보조 통신 중계가 가능해 산악지형 등에서도 원격·자율주행과 대용량 데이터 송수신 등의 임무를 막힘 없이 수행할 수 있다. 통신 두절 시엔 1분간 스스로 통신 재연결을 시도해보고, 미복구 시 최초 출발점으로 돌아오는 '스마트 자율복귀' 기능도 갖췄다. 전영진 한화디펜스 무인화사업팀장은 "지능형 다목적무인차량은 해외 무인차량 시장의 급속한 성장과 기술 트렌드를 반영해 개발 중인 최첨단 무인솔루션"이라며 "동급 최강으로 개발해 국산 무인지상차량(UGV)의 해외시장 진출을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월 아랍에미리트(UAE)에서 개최된 IDEX 2021 국제방산전시회에선 민·군 협력과제로 개발된 4륜구동 다목적무인차량이 UAE 지상군의 요청으로 실물 전시되며 큰 주목을 받았다. 한화디펜스는 지난 2006년 이후 15종 이상의 무인체계 및 국방로봇 관련 국책 과제를 수행하며 국내에서 가장 풍부한 경험과 검증된 기술력을 갖고 있다. 다목적무인차량 외에도 무인수색차량 탐색개발, 폭발물탐지제거로봇 체계개발 등에 참여하고 있으며,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접목한 무인화체계 및 국방로봇 개발의 메카로 자리잡고 있다.

2021-03-31 14:14:0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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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벗은 기아 EV6…"테슬라 나와" 아이오닉5와 '3자 경쟁'

기아가 전용 전기차 EV 시리즈의 첫 모델 '더 기아 EV6(이하 EV6)'를 공개했다. 현대자동차 아이오닉5와 테슬라 모델Y 등과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기아는 30일 'EV6 디지털 월드프리미어(세계 최초 공개)' 행사를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이날 공개한 EV6 발표 영상에서는 '모든 여정에 영감을 불어넣다(Inspiring Every Journey)'를 주제로 EV6가 선사할 다채로운 고객 경험을 소개했다. EV6는 새롭게 재탄생한 기아의 브랜드 슬로건 'Movement that inspires'를 상징하는 모델이자 중장기 사업전략 '플랜S'에 기반한 차세대 모빌리티의 청사진을 제시하는 최초의 전용 전기차로, E-GMP(Electric-Global Modular Platform)의 혁신성과 실용성을 확장시켜 한 차원 진보한 이동경험을 선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송호성 기아 대표이사 사장은 "기아의 새로운 변화를 상징하는 EV6는 다이내믹한 디자인과 진보적인 첨단 기술, 짜릿한 퍼포먼스를 바탕으로 고객들의 모든 여정에 영감을 불어넣고자 설계했다"며 "아울러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제조 공정과 소재 등 미세한 부분까지 친환경성을 지향하는 기아의 의지와 노력을 담아냈다"고 밝혔다. 현대차의 아이오닉5와 같은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을 적용했고, 크기나 주행거리 등 제원도 비슷하다. 하지만 디자인과 공간은 전혀 다르다. EV6는 기아의 새로운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상반된 개념의 창의적 융합)'가 반영된 최초의 전용 전기차다. 전면부에는 '디지털 타이거 페이스' 그릴을 적용했고, 주간 주행등(DRL)은 디지털 이미지를 구성하는 전자 픽셀에서 영감을 받은 '무빙 라이트 패턴'이 적용됐다. 측면부는 후드에서 스포일러까지 간결한 라인이 특징이다. 후면부의 스포일러는 LED 클러스터 램프와 통합돼 역동성을 더했다. 실내는 전반적으로 내연기관 모델과 비슷한 느낌이 강하다. EV6만의 차별성은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다. 넓게 펼쳐진 화면과 매끄럽게 자리한 대시보드는 시각적으로 차량의 내부를 더 넓어 보이게 한다. 이와 함께 물리적 버튼을 최소화하고 햅틱 기술을 활용한 터치식 버튼을 적용했다. 내비게이션 화면 하단에는 인포테인먼트, 공조 전환 조작계, 센터콘솔 전면부에는 시트 및 스티어링 열선 등을 조작할 수 있는 터치식 버튼을 배치했다. EV6는 ▲국내 최초 3.5초의 0-100km/h 가속시간(GT 모델 기준)으로 대표되는 역동적인 주행성능 ▲지속가능성 의지를 담은 친환경 소재 ▲800V 충전이 가능한 급속 충전 시스템 ▲이동하는 에너지 저장장치(Energy Storage System, ESS) 개념의 V2L(Vehicle To Load) ▲고객 중심의 최첨단 안전·편의사양 등이 적용돼 최상의 상품성을 갖췄다. 특히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 ▲지능형 헤드램프 ▲메리디안 프리미엄 사운드 ▲종이(Jong-e) 테마 클러스터 ▲액티브 사운드 디자인(e-ASD) 등 운전 몰입감을 극대화할 수 있는 시각적·청각적 특화 사양은 탑승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고 나아가 고객의 모든 여정에 영감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되는 요소다. 기아는 먼저 EV6의 ▲스탠다드 ▲롱 레인지 ▲GT-Line 모델을 연내 출시하고, 추후 EV6의 고성능 버전인 ▲GT 모델을 더해 총 4가지 라인업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EV6의 모델 별 시작 판매 가격은 ▲스탠다드 4000만원대 후반 ▲롱 레인지 5000만원대 중반 ▲GT-Line 5000만원대 후반 ▲GT 7000만원대 초반으로 책정될 예정이다. 전기차에 적용되고 있는 개별소비세 혜택(최대 300만원)과 구매보조금(1200만원 / 서울시 기준)을 반영할 경우, 스탠다드는 3000만원대 중반, 롱 레인지는 3000만원대 후반의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아는 3월 31일부터 EV6 구매를 희망하는 국내 고객들을 대상으로 사전예약을 받는다. #EV6 #기아 #현대차 #아이오닉5 #테슬라 #모델Y #순수전기차

2021-03-30 17:00:17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