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양성운
기사사진
평택시, 우즈베키스탄 방문 통해 경제·문화 협력 강화

평택시는 정장선 시장을 비롯한 시 방문단이 3월 10일부터 15일까지 4박 6일 일정으로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해 경제 협력과 문화 교류를 강화했다고 밝혔다. 방문단에는 평택상공회의소, 평택문화원, 평택체육회, 평택산업진흥원 관계자와 롤팩, 현대토건, 태운건설, 한양전공 등 지역 기업인들이 참여했다. 11일에는 평택상공회의소와 우즈베키스탄 상공회의소가 경제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기업 교류 및 투자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13일 페르가나주 상공회의소에서는 양국 기업인 간 비즈니스 미팅이 진행돼 산업 협력과 투자 가능성을 논의하며, 향후 협력 사업 발굴과 기업 네트워크 구축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방문의 성과에는 평택시와 우즈베키스탄 간 지속적인 행정·문화 교류를 통해 쌓인 신뢰가 큰 역할을 했다. 시는 과거 컴퓨터 기부, 마스크 지원, 문화주간 개최 등 다양한 협력 활동을 이어왔다. 정장선 시장은 이번 방문에서 타슈켄트 국립경제대학교(TSUE)와 페르가나 국립기술대학교(FSTU)로부터 명예교수(Honorary Professor) 칭호를 받았으며, 고려인 사회와의 협력 공로로 우즈베키스탄 고려인협회로부터 '우호협력 훈장'도 수여받았다. 수여식에 앞서 평택문화원과 고려인협회는 문화 교류 확대를 위한 MOU를 체결하고 전통문화, 예술, 문화행사 교류를 강화하기로 했다. 정 시장은 "평택시와 우즈베키스탄 간 지속된 행정·문화 교류가 경제 협력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기업 교류와 투자 협력, 문화·인적 교류를 더욱 활성화해 양 지역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협력 관계를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3-17 08:43:12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해남군,땅끝순례문학관, 2026 문학상주작가 지원사업 공모 선정

해남군 땅끝순례문학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26 문학상주작가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었다. 땅끝순례문학관은 상주작가 지원사업은 올해로 8년 연속 선정이다. 도서관, 작은서점, 문학관 등의 문학기반시설에 작가를 상주시켜 문학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역민들의 문학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작가의 안정적인 창작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올해는 전국 171개의 문학기반시설이 공모에 참여해 문학관 15개소 등 총 98개 기관이 선정되었으며, 땅끝순례문학관은 국비 2,390만원을 확보했다. 이에따라 오는 3월 23일까지'2026 문학상주작가 지원사업 온라인 매칭박람회'누리집을 통해 상주작가를 공개 모집한다. 선정된 작가는 5월부터 11월까지 7개월간 문학관에 상주하며 군민 대상 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땅끝순례문학관은 상주작가에게 백련재 문학의 집 집필실을 제공하는 등 안정적인 창작 환경을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군민들과 소중한 문학 경험을 나눌 역량 있는 문인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며"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문학 향유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6-03-17 08:43:04 이대호 기자
기사사진
목포시, 서남해안 섬벨트 트리엔날레 추진을 위한‘W.I.N 포럼’개최

목포시는 지난 13일 해남·완도·진도·신안군, 한국섬진흥원과 함께 서남해안 섬벨트 공동 '2026 W.I.N.(World Island Net)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섬, 예술로 잇다: 서남해안 섬벨트와 트리엔날레의 미래'를 주제로 서남해안 섬이 지닌 생태·문화·역사적 가치를 예술로 확장하고, 광역 단위 문화예술 협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개별 지자체 단위를 넘어 '섬벨트'라는 광역적 관점에서 공동 비전과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일본 '세토우치 트리엔날레'를 2010년 제1회부터 이끌어 온 이마타니 데쓰유키가 기조발제를 맡아 국제 예술축제 운영 사례와 성공 전략을 소개했다. 이어 한국섬진흥원은 서남해안 섬벨트 트리엔날레 추진 방향과 함께 5개 시·군의 매력 자원을 활용한 콘텐츠 발굴 및 적용 방안을 발표하며 향후 실행 전략을 제시했다. 종합토론에서는 이승미 행촌미술관장이 좌장을 맡아 정부 부처, 학계, 지역 전문가, 예술 관계자들과 함께 서남해안 섬벨트의 미래 비전과 발전 전략, 주요 추진 과제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서남해안 섬벨트 5개 시·군은 이번 포럼을 계기로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섬의 고유 자원을 예술적으로 재해석한 콘텐츠를 발굴해 오는 2030년 '서남해안 섬벨트 트리엔날레' 개최를 추진할 계획이다. 목포시 관계자는 "저마다의 역사와 문화를 지닌 섬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확산시켜 섬이 지역발전의 새로운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지자체 간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3-17 08:42:06 이대호 기자
기사사진
‘혁신’ 대신 ‘안정’…저축은행 CEO들 연임

저축은행 최고경영자(CEO)들의 연임이 이어지고 있다. 기존 CEO 체제를 유지하면서 업권 안정화 기조를 지속하려는 분위기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김정수 다올저축은행 대표가 최근 임원추천위원회(임추위)에서 차기 대표이사 단독 후보로 추천됐다. 사실상의 4연임이 확정된 것이다. 1971년생인 김 대표는 한국외국어대 무역학과를 졸업하고 고려대 경영대학원 MBA 과정을 수료했다. 이후 다올인베스트먼트 상무, 다올투자증권 경영지원부문 부사장, 다올저축은행 경영총괄 부사장을 역임했다. 지난 2023년 3월부터 다올저축은행 대표이사로 재임 중이다. 모아저축은행도 김진백 대표이사 체제를 이어간다. 모아저축은행 임추위는 최근 김 대표를 차기 대표이사 단독 후보로 추천했다. 이달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최종 대표이사로 선임돼 2년의 임기를 추가로 부여받을 예정이다. 김 대표이사는 1974년생으로 서울대 전기·전자제어공학부를 졸업하고, 미국UC버클리대 산업공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삼성전자 차장을 거쳐 중앙대학교 경영경제대학 교수로 재직했다. 이후 모아저축은행에서 경영전략본부장, 부저축은행장을 역임했다. 박중용 JT저축은행과 최성욱 JT친애저축은행 대표도 임추위에서 CEO 차기 단독 후보로 추천되면서 4연임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달 예정된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통해 공식적인 재선임 절차를 밟는다. 박 JT저축은행 대표는 1970년생으로 성균관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나와 미래저축은행과 JT친애저축은행에서 기업금융 영업을 도맡았다. 이후 JT친애저축은행에서 기업금융본부장, 경영전략본부장, 리테일금융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최 JT친애저축은행 대표이사는 한국외국어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고, 미국 위스콘신대학교 매디슨 캠퍼스에서 MBA를 취득했다. JT친애저축은행 경영본부장 역임하다 2015년부터 2022년까지 JT저축은행 대표이사를 지냈다. 기존 대표들의 잇단 연임에는 검증된 리스크 관리 능력이 작용했다는 평가다. 다올저축은행 임추위 위원은 후보자 추천 이유에 대해 "업권의 어려운 경영 환경에도 질적 성장에 역량을 집중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할 수 있도록 견인했다"며 "당사의 비전을 공유하며 당사의 공익성 및 건전 경영에 노력할 수 있는 사람이다"라고 언급했다. 모아저축은행 임추위 위원 또한 "은행 전반에 걸쳐 경영혁신 대외적 인지도 향상 등을 주도적으로 수행했다"며 "은행의 발전과 조직 성장을 이끌어 갈 수 있는 능력이 입증된 후보다"라고 평가했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여파로 어려움을 겪었던 저축은행 업권은 지난해 1분기부터 3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하며 반등에 성공했다. 업황이 이제 막 회복 국면에 접어든 만큼, 기존 경영 체제를 유지하면서 내실을 다지고 안정 궤도를 공고히 하겠다는 움직임이다. 이번에 연임하는 대표들은 대부분 부동산 PF 경색이 고점에 달했던 2023년 취임했던 CEO들이다. 2024년에 취임했던 모아저축은행의 김 대표를 제외하고, 김정수 다올저축은행 대표, 박중용 JT저축은행 대표, 최성욱 JT친애저축은행 대표 모두 2023년에 취임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6-03-17 08:36:56 안재선 기자
기사사진
SK인텔릭스, 나무엑스에 '팔로우 미'등 신기능 추가

SK인텔릭스가 웰니스 로보틱스 '나무엑스(NAMUHX)'에 사용자를 인식, 따라 이동하는 '팔로우 미(Follow Me)' 등 신기능을 추가했다. 17일 SK인텔릭스에 따르면 이번에 선보인 '팔로우 미(Follow Me)' 기능은 로봇이 사용자를 실시간으로 인식해 일정 거리를 유지하며 따라 이동하는 것이 특징이다. 와이파이 연결과 별도의 터치 없이 음성 명령만으로 제품을 동작하거나 이동시킬 수 있으며 사용자가 "하이나무, 나를 따라와"라고 말하면 마치 반려동물처럼 사용자의 발 움직임을 인식해 뒤따라 이동한다. 이를 통해 제품을 직접 옮기지 않더라도 사용자가 필요로 하는 공간에서 에어 솔루션(Air Solution)을 통한 공기질 관리와 바이탈 사인 체크(Vital Sign Check) 등 다양한 웰니스 서비스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이러한 기능을 활용해 청소기를 사용하거나, 요리 시 발생하는 미세먼지 등 오염원을 집중적으로 관리하는 '에어 쉴드(Air Shield)' 기능도 지원해 더욱 효율적으로 공기질을 관리할 수 있다. 이밖에 '복약 알림 기능'에 복약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체크 기능을 추가했으며 체온·맥박·산소포화도 등 사용자의 바이탈 사인 측정 결과에서 생체 이상 징후나 위험이 감지될 경우 지정된 보호자에게 알림을 전달하는 '푸시(PUSH) 기능'도 새롭게 적용했다. SK인텔릭스 관계자는 "세계 최초의 웰니스 로봇 나무엑스는 자율주행과 100% 음성 제어를 기반으로 스스로 학습하며 진화하는 '에이전틱(Agentic) AI'"라면서 "앞으로도 사용자 경험을 보다 고도화해 고객의 일상을 더 건강하고 풍요롭게 만드는 통합 웰니스 플랫폼으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3-17 08:36:55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중진공, 안산시와 경제자유구역 첨단산업 육성한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경기 안산시와 지역 첨단산업 육성을 전방위로 지원한다. 중진공은 안산시와 지난 16일 안산시청에서 '경제자유구역 첨단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협약 주요 내용은 ▲첨단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금융 제공 ▲해외진출 희망기업 대상 수출 지원 ▲핵심인력 장기재직을 위한 인력사업 협력 등이다. 이를 통해 안산사이언스밸리 입주기업의 경영 애로를 원스톱으로 해소할 수 있도록 통합 대응체계를 가동한다. 중진공은 미래 신기술 분야 기업에 대한 정책자금 융자를 지원하고 안산시는 이에 맞춰 경제자유구역 인센티브, 적극적 행정지원 등을 통해 입주기업의 초기 경영 부담을 완화할 계획이다.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협력도 강화한다. 중진공은 수출바우처,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 코리아스타트업센터(KSC), 온라인 수출 플랫폼 등 글로벌 진출 사업을 지원해 해외 판로 개척을 뒷받침한다. 안산시는 외국인투자기업 유치와 함께 로봇·스마트화 전문기업의 대외 경쟁력 강화를 위해 유관기관 협의체를 구성하는 등 행정적 지원을 확대한다. 중소기업의 핵심 애로인 인력난 해소를 위해 안산시는 '지방정부 협업형 공제'지원을 검토하고 있다. 중진공은 핵심 인력의 장기 재직 기반을 강화하고 입주기업 임직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 연수 사업을 병행하기로 했다. 김일호 중진공 기업금융이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경제자유구역 지정이 투자와 기업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정책금융과 수출·인력 지원을 유기적으로 연계하겠다"며 "지역 산업 생태계의 고도화를 통해 국가 산업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협약은 안산사이언스밸리가 첨단산업 거점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중진공의 정책금융과 안산시의 행정 역량을 결합해 입주기업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2026-03-17 08:30:21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 'AI Factory Expo' 참여社 모집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부설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이 국내 제조산업의 인공지능(AI) 도입 확산과 스마트제조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AI Factory Expo' 참여기업을 오는 4월3일까지 모집한다. 17일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에 따르면 AI Factory Expo는 오는 6월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D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추진단은 행사 기간 중 제조 AX 기술 기업관 및 AI Factory 시연관 전시를 비롯해 AI 제조혁신 컨퍼런스, 도입·공급기업 매칭 및 컨설팅 프로그램 등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시장 진출 및 확대 의지가 있는 국내 스마트공장 공급기업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모집 공고에 따라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갖춰 접수하면 된다. 추진단은 참여기업 가운데 약 50개사를 선정해 전시 참가 직접비용인 부스비를 기업당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세부 일정과 지원 조건, 제출서류 및 접수 방법 등은 '스마트공장 사업관리시스템' 모집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안광현 단장은 "제조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선 AI 기술의 현장 확산과 우수 공급기업의 시장 진출 기반 마련이 중요하다"면서 "이번 AI Factory Expo가 혁신기업의 기술과 솔루션을 널리 알리고 수요기업과 공급기업 간 실질적인 비즈니스 연계가 이뤄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6-03-17 08:24:18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대출 안되는데 '빚투' 어디서?...P2P 스탁론↑

온라인투자연계금융(P2P) 플랫폼을 통한 '빚투(빚내서 투자)' 수요가 커지고 있다. 금융당국의 대출 규제 기조가 강화되는 가운데 P2P 시장이 또 다른 금융 사각지대가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17일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 중앙기록관리기관에 따르면 지난달 기타담보대출 잔액은 약 7548억3700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대출잔액(약 1조831억원)의 41%에 달하는 수준이다. 기타담보대출은 대부분 연계신용대출(스탁론)으로 이루어져 있다. 스탁론은 증권 계좌를 담보로 주식매입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담보의 최대 300%(최대 3억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어 고위험 대출 상품으로 꼽힌다. P2P를 중심으로 한 기타담보대출 잔액은 지난해부터 차츰 증가해 왔다. 지난해 4월 기준 기타담보대출 잔액은 전체 대출 잔액의 29% 수준에 불과했다. 그러다 같은 해 12월 39%로 확대되더니 지난달 40%대를 넘어섰다. 전체 스탁론 중 P2P 플랫폼 스탁론 잔액이 차지하는 비중 또한 높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1월 말 스탁론 잔액은 1조6000억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달 P2P 플랫폼을 중심으로 한 스탁론 잔액은 약 7025억원으로 집계됐다. 스탁론의 약 44%가 P2P 플랫폼을 통해 이뤄진 것이다. P2P는 돈을 빌려주는 사람(투자자)과 빌리려는 사람(차입자)을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연결해 주는 금융 서비스다. 최근에는 저축은행·상호금융 등 제2금융권이 투자자로 참여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저축은행의 경우 79개 중 49개 은행이 투자자로 온라인 대출 업무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을 얻었다. 문제는 스탁론을 중심으로 한 P2P 대출 시장이 '빚투'의 사각지대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P2P 스탁론은 금리가 연 7~8% 수준으로 높은 데다 신용점수 400대의 저신용자도 이용할 수 있어 대출 문턱이 상대적으로 낮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산정에도 포함되지 않아 1·2금융권에서 대출이 어려운 저신용 차주들이 상대적으로 쉽게 유입될 수 있는 구조다. 한편, 금융당국도 스탁론 수요 증가 추세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금감원 관계자는 "비대면으로 대출을 취급하는 과정에서 스탁론 이용 시 준수해야 할 계좌 운용 관련 제한사항 및 반대매매 등 위험성 관련 안내 및 내용 숙지가 충분하지 않거나, 주가 급락으로 인한 반대매매에 대응하지 못해 손실 발생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스탁론 취급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필요 시 소비자경보를 발령하는 등 소비자 보호에 차질이 없도록 노력하겠다"며 "금융소비자는 대내외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빚투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투자자산 보호 및 건전한 증권거래를 위해 위험 관리를 해야한다"고 전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6-03-17 08:18:45 안재선 기자
기사사진
트럼프, 한국 등 군함 파견 연일 압박…"협조 않을 시 기억할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호르무즈 해협 내 유조선 호위 임무를 위해 동맹국들이 군함을 파견해야 한다는 압박을 연일 계속하고 있다. 지난 14일 한국, 중국, 일본, 영국, 프랑스 등 5개국을 지목하며 군함 파견을 요구한 이후 각국이 유보적인 반응을 보이자 수십년간 미국의 안보 지원을 받아온 국가들이 정작 미국의 도움 요청에는 망설이고 있다며 불만을 쏟아냈다. 트럼프 대통령은 16일(현지 시간) 백악관에서 트럼프-케네디센터 이사회 오찬을 개최하기 전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호르무즈 해협에 훨씬 더 의존하는 다른 나라들이 우리를 도와주기를 강력히 촉구한다"며 "우리는 이 항로에서 들어오는 원유가 1%도 되지 않는데, 일부 국가들은 그보다 훨씬 많다"고 말했다. 이어 "일본은 95%, 중국은 90%를 가져온다. 많은 유럽 국가들도 상당한 양을 들여오고 한국은 35%를 들여온다"며 "따라서 우리는 이 해협과 관련해 그들이 들어와 우리를 도와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그는 "현재상황은 우리가 매우 잘 통제하고 있다. 이란 문제는 거의 처리했다"면서도 "말 그대로 단 한명의 테러리스트가 물속에 무언가 설치하거나 무기를 발사할 수 있기 때문"에 다른 국가들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4일 처음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한국, 일본, 중국, 영국, 프랑스를 지목하며 호르무즈 해협에서 호위 임무를 수행하기 위한 해외국 군함파견을 요구했다. 전날에는 기자들과 만나 7개국에 요청을 보냈으며, "우리는 기억할 것이다"는 위협성 발언도 내놨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NATO) 회원국들이 협조하지 않을 경우 "매우 나쁜 미래"를 맞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으나 독일과 영국은 거절 의사를 나타냈다. 이탈리아와 호주, 프랑스, 일본 역시 당장 군함을 파견할 계획이 없다는 입장이며 한국 정부 또한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보고있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은 "많은 국가들이 도움을 주겠다고 말했다. 일부는 매우 적극적이지만 일부는 그렇지 않다"며 "심지어 우리가 오랫동안 도와주고 끔찍한 외부 위협에서 보호해준 국가들 조차도 그다지 적극적이지 않았다. 열의의 정도는 내게 중요하다"고 불만을 드러냈다.

2026-03-17 08:14:27 이미옥 기자
기사사진
롯데손보, 실적 반등...'경영개선의 시간'

롯데손해보험이 지난해 실적 반등과 장기보험 중심 체질개선 성과를 발판으로 다시 한 번 시장의 시험대에 올랐다. 수익성과 미래이익 지표는 개선됐지만, 금융당국의 경영개선요구 이후 자본정상화 계획을 얼마나 구체적이고 실행 가능하게 내놓느냐가 올해 회사의 신뢰 회복과 향후 행보를 가를 핵심 변수가 될 전망이다. 1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롯데손보는 지난해 실적과 건전성 지표에서 뚜렷한 회복 흐름을 보였지만, 감독당국의 후속 조치에 따라 이제는 그 반등을 자본정상화로 연결해야 하는 국면이다. 연말 숫자로는 반등에 성공했지만, 당국이 납득할 수 있는 수준의 경영개선 로드맵을 다시 제시해야 하는 상황이다. 롯데손보의 2025년 연간 당기순이익은 513억원으로 전년 대비 111.9% 늘었고, 영업이익은 647억원으로 108.4% 증가했다. 롯데손보는 지난해 1분기 '도달 연령별 손해율 가정' 등 제도 변화에 따른 일시적 영향이 있었지만, 2분기부터는 안정적인 실적 흐름을 회복했다고 설명했다. 보험 본업의 미래이익 지표도 개선됐다. 지난해 보험계약마진(CSM) 상각이익은 2139억원으로 전년과 유사한 수준을 유지했고, 기말 CSM은 2조4749억원으로 1년 전보다 늘었다. 연간 신계약 CSM도 4122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말 잠정 지급여력(K-ICS) 비율은 159.3%로 1분기 119.9% 대비 39.4%포인트(p) 상승해, 수익성과 자본지표가 함께 회복되는 흐름을 나타냈다. 다만 이번 금융당국 조치는 이런 연말 반등 지표와는 별개로, 앞선 적기시정조치 절차의 연장선에서 이해할 필요가 있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1월 28일 롯데손보가 제출한 경영개선계획에 대해 구체성·실현가능성·근거 등이 부족하다며 불승인했고, 지난 4일 정례회의에서는 경영개선요구 조치를 의결했다. 금융위는 "이번 조치가 자본건전성 관리 강화를 위한 사전 예방적 성격"이라며 "롯데손보의 경영상태가 추가로 악화돼 조치 수준이 상향된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이번 조치에 따라 롯데손보는 향후 2개월 안에 자산 처분, 비용 감축, 조직운영 개선, 자본금 증액, 매각계획 수립 등을 담은 새 경영개선계획을 금융감독원에 제출해야 한다. 새 계획이 금융위 승인을 받으면 롯데손보는 1년 6개월 동안 이에 따라 개선 작업을 이행하게 된다. 결국 지난해 확인된 실적 반등을 자본정상화와 재무 신뢰 회복으로 이어갈 수 있느냐가 롯데손보의 다음 단계 성패를 가를 핵심이다. 법적 대응보다는 정상화 수순에 무게가 실리는 점도 눈에 띈다. 롯데손보는 지난 2월 13일 금융위의 경영개선권고 처분 취소 소송을 취하했다고 공시했다. 이를 두고 업계 안팎에서는 당국과의 소송전보다 새 경영개선계획 재정비와 자본정책 마련에 회사의 무게중심이 옮겨갔다는 해석이 나온다. 롯데손해보험 관계자는 "자본건전성 개선을 중심으로 사업기반 강화를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6-03-17 08:12:11 김주형 기자
기사사진
'깐부' 정의선·젠슨 황, 협력 강화…현대차·엔비디아 자율주행 기술 전략적 파트너십 확대

현대자동차그룹이 글로벌 AI 컴퓨팅 선두주자인 엔비디아와 손잡고 자율주행 및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 시대를 앞당긴다. 현대차·기아는 엔비디아와 미래 모빌리티 핵심 분야에서의 전략적 협업을 확대한다고 16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번 발표는 지난해 10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젠슨 황 엔비디아 CEO의 회동, 올해 1월 CES에서의 만남 등 양사 수장 간의 지속적인 교감이 실질적인 기술 동맹으로 이어진 결과다. ◆엔비디아 '하이페리온' 아키텍처 도입…자율주행 레벨 4까지 확장 양사는 현대차그룹의 SDV 역량과 엔비디아의 기술력을 결합해 차세대 자율주행 설루션 공동 개발에 나선다. 특히 현대차그룹은 엔비디아의 자율주행 표준 설계구조인 '엔비디아 드라이브 하이페리온'을 도입하기로 했다. 하이페리온은 고성능 CPU·GPU와 센서, 카메라 등을 통합한 레퍼런스 아키텍처다. 현대차그룹은 이를 기반으로 자율주행 레벨 2부터 레벨 4까지 유연하게 확장 가능한 통합 설계구조를 자체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우선 품질·안전 철학에 기반해 SDV 차량을 개발 중인 현대차·기아는 엔비디아가 보유한 레벨 2 이상의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을 일부 차종에 선제 적용하고, 중장기적으로는 미국 합작법인 '모셔널'을 통해 레벨 4 로보택시의 기술 고도화를 본격화한다. ◆데이터 선순환 체계 구축…AI 내재화로 경쟁력 차별화 양사는 단순히 하드웨어 도입을 넘어 'AI 내재화'를 위한 협력도 강화된다. 현대차그룹은 엔비디아의 광범위한 데이터와 AI 기술을 활용해 영상·언어·행동 데이터를 단일 학습 파이프라인으로 통합한다. 이를 통해 고성능 AI가 실제 도로 데이터를 스스로 수집하고 학습하는 '데이터 선순환 체계'를 구축, 자율주행 소프트웨어의 품질과 안전성을 획기적으로 높일 계획이다. 김흥수 현대차그룹 GSO(글로벌전략조직) 담당(부사장)은 "이번 파트너십 확대는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자율주행 기술 구현의 중요한 모멘텀이 될 것"이라며 "레벨 2부터 로보택시 서비스까지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강조했다. 리시 달 엔비디아 자동차 부문 부사장 역시 "현대차그룹의 엔지니어링 기술력과 엔비디아의 컴퓨팅·AI 기술 결합으로 지능형 자율주행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현대차그룹은 글로벌 테크 기업과의 전략적 협업과 자체 기술 개발을 병행하며, 미래 모빌리티 시장에서 글로벌 대응력을 다각도로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2026-03-17 08:10:39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아침 영하권' 15도 이상 큰 일교차…미세먼지 '비상'

화요일인 17일은 아침 기온이 0도 이하로 내려가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겠다. 서울 등 전국 곳곳에는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내려진다. 새벽부터 오전 사이 충청권내륙과 전라권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3~5도, 최고 11~15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3~8도, 낮 최고기온은 12~18도가 되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도, 인천 1도, 수원 -1도, 춘천 -2도, 강릉 5도, 청주 2도, 대전 1도, 전주 2도, 광주 3도, 대구 4도, 부산 8도, 제주 7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5도, 인천 12도, 수원 15도, 춘천 16도, 강릉 13도, 청주 16도, 대전 16도, 전주 16도, 광주 18도, 대구 17도, 부산 16도, 제주 15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강원영서·충청권·호남권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다만 대구·경북·경남은 아침부터 늦은 오후까지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서울시는 이날 오전 6시부터 오전 9시까지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한다. 전날 수도권(서울·인천) 초미세먼지 일평균 농도가 50㎍/㎥ 초과했고 이날 역시 50㎍/㎥ 초과가 예고됨에 따른 조치다.

2026-03-17 07:56:15 이미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