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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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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김동연 지사, 사우디 리야드시 시장 만나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사우디아라비아의 수도 리야드 파이살 빈 에야프(Faisal bin Ayyaf) 시장과 만나 경기도와 리야드시의 협력관계를 위한 물꼬를 텄다. 김동연 지사는 11일 오전 도담소에서 파이살 빈 에야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시장과 경기도-리야드시 간 기후위기, 대중교통 관리, 도시계획 협력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김동연 지사는 리야드 시장에게 참여정부 시절 경제부총리로서 주도해 작성한 '비전2030'과 경기도의 기후정책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김 지사는 "20년 전에 대한민국의 '비전2030'을 만든 주역으로서 '사우디 비전2030' 얘기를 듣고 아주 반가웠다. 성공적으로 실천하시기를 기대한다"면서 "경기도는 대한민국의 모든 산업과 경제의 중심으로 리야드시가 원하는 도시 발전에 필요한 모든 것들을 갖고 있다. 리야드시, 사우디아라비아와 경기도와의 관계가 한층 더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방문하신 수원시가 경기도의 수도인데 지금으로부터 230년 전 건설된 한반도 최초의 계획도시"라며 "지금도 이해하기 어려울 정도의 건축기술과 모든 학문이 집결돼서 대단한 계획도시를 만들었다. 정중히 다시 한번 시간 내서 오시기를 요청한다. 다음에 오시면 최소한 하루 정도 시간 내셔서 수원시를 둘러보셨으면 한다"고 권유했다. 파이살 빈 에야프 리야드 시장은 "사우디와 리야드시는 한국에 대한 감정이 굉장히 좋다. 70년대, 80년대 한국의 협력이 없었다면 지금과 같은 모습의 도시가 완성되기 어려웠을 것이기 때문"이라며 "사우디 비전2030은 더 강한 나라를 건설하기 위해서 추진하는 전략인데 사우디와 한국의 스토리가 유사한 점이 많다고 생각한다. 한국 정부, 지방정부와 계속해서 관계를 유지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협력이 앞으로도 계속해서 이어지기를 바란다"며 공감을 표했다. 그는 이어 "2021년 '리야드 지속가능성 전략'이라는 것을 발표해서 60~70여 개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재생에너지 분야와 관련해서 협력 강화를 희망한다. 앞으로 실무진들이 더 협의를 해서 서로 간 이익이 되는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화답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석유의존도를 줄이고 경제 개방, 소프트파워를 육성하는 '사우디아라비아 비전 2030'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사우디의 수도인 리야드시는 그 일환으로 리야드를 세계 10대 도시로 만들고자 '리야드 2030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친환경적인 첨단기술을 동원해 주거·교통·예술의 복합 중심지를 만드는 뉴무라바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만남도 김동연 지사가 기후위기 대응에 깊은 관심을 갖고 있으며 경기도가 선도적인 정책을 펼치고 있다는 점을 알고 있다며 양 지역의 협력을 희망한다는 리야드시 측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한편, 파이살 시장은 리야드에서 2030 세계박람회(월드 엑스포)를 개최한다며 경기도와 한국의 관심을 부탁했다.

2024-10-11 18:28:47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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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이재준 시장, “특례시 지원 특별법 입법예고 환영"

대한민국특례시시장협의회 대표회장인 이재준 수원시장은 '특례시 지원 특별법' 입법예고를 환영하며 "이번 법안이 특례시의 자치 역량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지원체계를 마련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행정안전부는 11일 '특례시 지원 특별법'을 입법예고 했다. 특례시 지원 특별법은 '기본계획의 수립'(제6조), '특례시의 사무특례'(제8조 및 별표), '특례시에 대한 특별지원'(제10조) 등 10조로 구성됐다. 체계적인 지역 발전을 지원하고, 추진하기 위한 5개년 기본계획과 연도별 시행계획을 수립하도록 규정했다. 또 '지방분권균형발전법' 등에 규정돼 있던 특례를 특별법으로 이관하고, 신규 특례를 규정했다. 특례시에 대한 중앙행정기관 장의 행정·재정상 지원 근거도 있다. 특례시 지원 특별법에 규정된 신규 특례는 ▲공동주택 리모델링 기본계획 수립 시 도지사 승인 절차 제외 ▲51층 이상 건축허가 시 도의 사전 승인 절차 제외 ▲수목원·정원조성 계획 수립 및 등록 ▲지방산단개발지원센터 및 지방산단계획심의위원회 설치·운영 ▲대도시권 광역교통 관리 사무 ▲주택가격 안정을 위한 규제 사무 등 19개다. 시민생활과 밀접한 건축·개발·도시환경·교통 관련 특례가 다수 포함됐다. '지방분권균형발전법', '비영리단체법' 등 개별법에 규정된 기존 사무 특례(16개)는 특별법으로 이관했다. 이재준 시장은 "미진한 부분은 앞으로 국회 입법 과정에서 충분하게 논의하길 바란다"며 "정부가 4개 특례시의 건의사항을 열린 마음으로 받아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특례시 시민들께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협력해 주신 덕분에 특례시 지원 특별법안이 마련될 수 있었다"며 "법안이 국회를 통과할 때까지 계속해서 지원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특례시 지원 특별법은 11월 20일까지 입법예고 후 법제처 심사를 거쳐 12월 국회에 제출될 예정이다. 대한민국특례시시장협의회는 수원·용인·고양·창원시 등 4개 특례시와 화성시(준회원)로 구성된다.

2024-10-11 18:27:46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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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IB 수업과 평가 연구 결과 공유하는 콘퍼런스 개최

경기도교육청이 오는 12일 국제 바칼로레아(IB) 교육 철학과 실천 방안을 공유하는 콘퍼런스를 대웅경영개발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콘퍼런스는 'IB! 배움의 바다에 떠오르는 새로운 물결'을 주제로 교사들이 IB 교육 철학을 수업에 적용한 연구 결과를 발표한다. IB 정책실행연구회 주관으로 진행되며 도내 교사 130명이 참석한다. 콘퍼런스는 ▲개념적 이해와 이를 도와주는 ▲사고 전략 ▲IB 평가 ▲디지털 교육 도구를 활용한 피드백을 중심으로 진행한다. 첫 번째 세션은 '개념적 이해'에 중점을 두고, 학생이 단순한 지식 습득을 넘어 개념적 이해를 심화시키기 위해 적용, 분석, 종합, 평가 등 고차원적 수행이 필요하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한다. 단순히 정보를 기억하고 이해하는 것을 넘어 문제를 해결하고 자신만의 관점을 형성하는 과정에서 개념적 이해가 이뤄진다고 설명하며, 고차원적 수행 과정을 수업에 반영한 사례를 공유한다. 두 번째 세션은 하버드 프로젝트 제로의 '사고 루틴(Thinking Routines)'에 대해 발표한다. IB 탐구 과정에 사고 루틴을 통합해 학생의 사고력을 깊이 있게 발전시키는 방법과 이를 통해 비판적 사고와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운 사례를 공유한다. 또 교사들의 협력과 피드백으로 함께 성장한 학교 사례를 소개한다. 세 번째 세션은'개념적 이해와 IB 평가의 연계'에 대해 안내한다. IB 교육에서 평가는 단순한 지식 습득을 넘어 개념을 얼마나 깊이 이해하고 실제로 적용할 수 있는지를 평가하는 데 중점을 둔다. 학생이 개념적 이해를 효과적으로 평가하는 도구와 방법론을 소개하고, 교육 철학에 적합한 평가 방식을 현장에서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 이야기 나눌 예정이다. 네 번째 세션은 '디지털 기반 맞춤형 피드백'이다. 디지털 도구를 활용해 학생 맞춤형 학습 피드백을 제공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교사들은 디지털 도구로 학습 과정을 세밀하게 추적하고 학생이 스스로 학습을 평가하고 개선하는 방법과 맞춤형 피드백이 자기주도적 학습을 촉진하고 학습 성과를 높이는 데 효과적임을 발표한다. 도교육청 김태석 미래교육담당관은 "이번 콘퍼런스는 교사들이 IB 교육 철학을 실천한 방법을 공유하는 중요한 자리"라며 "수업과 평가의 실천적 프레임을 제시해 학생 주도성과 미래지향적 역량을 키우는 경험을 나누며 공교육에 새로운 활력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2024-10-11 18:27:16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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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주민 참여 예산사업 선정

광주시는 2024년도('25년 반영) 주민 참여 예산사업으로 총 128개 사업을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선정 분야별로는 △공모사업 총 6건(34억2천700만 원) △16개 읍면동 제안 사업 122건(51억6천700만 원) 등 총 128건에 85억 원 규모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편성 등 과정에서 주민 참여와 투명성, 공정성 확보 등 재정민주주의를 실현하기 위한 제도로 시는 예산학교 운영, 사전 추진회의, 온라인 투표 등을 통해 시민의 참여를 적극 유도해 왔다. 공모사업은 온라인 투표 점수 30%와 주민 참여 예산위원회 심의 점수 70%를 합산해 선정했으며 △시도21호선 버스 베이 조성 사업 △직리천 보행자 데크도로 설치 △탄벌·송정 주민자치센터 리모델링 △우산1리 마을회관 앞 복개천 재시공 △광주시 복지박람회 개최 △광주시 복지인프라 실태조사 및 수요조사 연구용역이 선정됐다. 또한, 주민 생활개선을 위한 지역별 제안 사업으로 122건을 선정했다. 이와 관련 방세환 시장은 "시민이 직접 지역에 필요한 예산을 제안하고 결정하는 주민참여예산제는 희망찬 변화, 행복 도시 광주를 만들어 가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내년에도 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 속에 주민참여예산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종 선정된 사업은 시의회 예산심의 및 의결을 통해 2025년 당초 예산에 편성되며 결과는 홈페이지에 게시할 계획이다.

2024-10-11 15:54:33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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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이상일 시장, ‘문학, 역사, 미술의 사례로 생각해 보는 리더십의 조건’ 특강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0일 명지대학교 창조관에서 제7기 용인시 핵심 리더 과정 교육생 24명을 대상으로 '문학, 역사, 미술의 사례로 생각해 보는 리더십의 조건'이란 주제의 특강을 했다. 교육생은 시의 중간 관리자 역량 강화 차원에서 지난 1월부터 장기 교육을 받고 있는 시의 6급 공무원들이다. 이 시장은 시의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선 공직자가 책임감과 리더십을 갖춰야 한다고 강조하며 셰익스피어 희곡 주인공들의 리더십과 관련된 문제들을 주요 내용과 그림들을 보여주며 설명했다. 이 시장은 "셰익스피어는 '햄릿', '오셀로', '리어왕', '맥베스' 등 4대 비극과 '베니스의 상인', '줄리어스 시저' 등 유명한 희곡을 통해 다양한 유형의 인간을 소개했다"며 "인간의 내면을 깊이 있게 다룬 셰익스피어의 작품은 우리에게 삶의 태도를 성찰하게 하는데 오늘 강의에선 리더가 갖춰야 할 덕목, 리더의 인격적 결함에 따른 실패 등에 대해 이야기 해보겠다"고 했다. 이 시장 "미국의 시인 랄프 왈도 에머슨은 '보잘 것 없는 소극장도 셰익스피어의 상상력 넘치는 펜으로 옮겨지면 하나의 드넓은 우주로 변해 온갖 신분을 지닌 등장인물이 무대가 좁다는 듯 대활약을 펼친다'며 셰익스피어를 칭송한 바 있다"며 "셰익스피어 작품에 등장하는 다양한 인간의 유형 중 개인적으로 가장 악한으로 생각하는 사람은 '오셀로'에서 이간질로 주인공들을 파멸에 이르게 하는 이아고"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아고는 '우리 몸이 정원이라면 우리의 의지는 정원사'라고 말하면서 나쁜 의도를 가지고 자기의 정원을 나쁘게 꾸민다"라며 "우리가 어떤 인간으로 살게될 것인지는 우리의 의지에 달려 있는데 이아고는 나쁜 의지로 나쁜 인간의 전형을 보여준다"고 했다. 이 시장은 헨리 먼로의 '오셀로, 데스데모나, 이아고', 제임스 클라크 훅의 '오셀로의 첫 번째 의심', 외젠 들라크루아의 '데스데모나의 죽음', 프란시스코 고야의 '잠자는 이성은 괴물을 깨운다' 등 '오셀로'의 문제적 장면을 담은 미술작품을 함께 보여주며 이아고의 이간질에 넘어가 질투에 휩싸인 채 아내 데스데모나를 죽이고 나서 뒤늦게 이아고의 흉계를 깨닫고 후회하며 스스로 목숨을 끊은 장군 오셀로의 비극적 스토리를 설명했다. 이 시장은 "오셀로는 전쟁 영웅이었지만 아아고의 이간질에 분별심을 잃고 사실 확인도 하지 않은채 질투에 휩싸여 아내를 살해하고 자신도 파멸에 이르게 된다"며 "지도자가 귀가 얇아 이간질에 넘어갈 경우 실패한다는 것을 교훈으로 삼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셰익스피어의 대표작인 '햄릿'에 나오는 '악행은 천길만길 파묻어도 사람 눈에 발각되리', '사람은 웃고 또 웃으나 악당일 수 있다' 등의 대사와 스토리를 소개하며 인간의 여러 모습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 시장은 낭만주의의 대가인 외젠 들라크루아의 '오필리아의 죽음'과 '무덤의 햄릿과 호레이쇼' 등을 보여주면서 "햄릿이 연인 오필리아의 아버지를 숙부로 착각해 칼로 찔러 살해하고, 이 때문에 오필리아는 실성해서 죽게 되는 데, 이에 대해 햄릿은 '광기가 저지른 일로 광기가 가해자이고, 나는 피해자'라는 취지로 말을 한다"며 "광기가 활개치면 비극이 탄생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햄릿의 어릴 적 동무였던 광대 요릭의 해골을 보며 "알렉산더 대왕도 결국 흙속에서 이런 몰골이지 않겠는가"라고 말하는 햄릿의 대사를 소개하며 서양의 '메멘토모리'(죽음을 기억하라) 정신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아드리안 반 위트레흐트의 바니타스 정물화 '해골과 꽃다발이 있는 정물'과 미하엘 볼게무트의 '죽음의 무도', 카미유 생상스의 '죽음의 무도' 악보 표지 등을 보여주며 지도자도 평범한 사람과 같은 길을 걸어가게 되어 있으니 늘 성찰하는 삶을 사는 게 바람직하다고 했다. 이 시장은 '맥베스'를 소개하면서 "마녀의 헛된 예언을 믿고 던컨 왕을 살해한 뒤 죄의식 때문에 손에 늘 피가 묻은 것으로 생각하고 습관적으로 손을 씻는 맥베스 부인의 행동에서 '맥베스 부인 효과'라는 말이 나왔다"며 "2006년 캐나다 토론토 대학과 미국 노스웨스턴 대학에서 실험한 결과 사람들이 나쁜 일을 직간접적으로 경험하고 나면 정신을 정화하기 위해 몸을 씻을 생각을 한다는 것을 확인하고 이를 가리켜 '맥베스 부인 효과'라고 했다"고 소개했다. 이 시장은 "마녀의 예언 때문에 결국 파멸에 이른 영주 맥베스의 이야기를 통해 리더의 헛된 욕심이 화를 부른다는 교훈을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셰익스피어의 희곡 '베니스의 상인'에서 주인공 포샤가 결혼 상대를 고르는 장면을 상세히 설명하며 '반짝인다고 다 금이 아니다'라는, 즉 겉만 보고 판단하지 말라는 점을 리더는 유념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이 시장은 독창적 화풍과 창의성이 돋보이는 피카소의 '황소머리', 르네 마그리트의 '이미지의 배반' 등을 보여주며 리더가 가져야 할 덕목 중 상상력과 관찰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현실에 바탕을 두되 날카로운 관찰력과 상상력을 발휘해서 시민들의 삶을 윤택하게 하는 정책을 펼 수 있도록 공직자들이 노력해 주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이 시장은 "목적을 앞세워 수단을 정당화하지 않도록 유의하고 신념에 헌신하되 결과에 책임을 져야한는 막스베버의 '책임윤리', 해리 트루먼 전 미국 대통령의 책상에 놓여 있던 '모든 책임은 이 자리에 있다(The Buck Stop Here)'는 명패는 공직자가 갖춰야 할 덕목"이라며 "책임(Reponsibility)은 능력(Ability)있게 응답(Response)하라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는데, 리더가 말로만 응답하면 공허한 것이 되므로 행동을 통해 성과로 응답해야 책임을 지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특강에 앞서 교육생들은 이 시장의 강의와 격려에 감사의 뜻에 담아 꽃다발을 전달하며 이 시장의 에너지를 받아 시에 보탬이 되는 리더가 될 것을 다짐했다.

2024-10-11 15:54:12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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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의회, 이천의 (米)미 홍보

이천시의회(의장 박명서)가 제23회 이천쌀문화축제를 앞두고 이천 쌀을 널리 알리기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박명서 의장을 비롯해 김재헌 부의장, 김재국 의회운영위원장, 김하식 의원, 송옥란 의원은 10일 청계광장에서 열린『쌀로 만든 모든 것, Made In Icheon』제23회 이천쌀문화축제 사전 홍보에 참여했다. 이천시가 주최하고 (사)임금님표이천브랜드관리본부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제23회 이천쌀문화축제를 사전에 홍보함으로써 축제장 방문을 유도하여 축제를 활성화하고자 계획되었으며, 궁극적으로 쌀의 중요성을 재조명하여 쌀 소비를 촉진하고 쌀 농가에 도움이 되고자 진행되었다. 특히 대한민국 문화와 역사의 중심인 광화문 청계광장에서 행사를 진행하여 의미를 더한다. 이는 우리나라 주식인 쌀이 한국 문화와 역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는 점을 알리는 동시에 쌀을 주제로 한 다양한 문화적·전통적 요소를 강화하는 활동을 통해 쌀의 가치를 홍보하는 데에 의의가 있다. 행사 현장에서는 쌀을 주제로 한 전통 놀이 등 문화 체험, 쌀 관련 제품을 전시하고 판매하는 부스 운영, 글루텐프리 식품인 쌀의 건강식 홍보 등을 진행했으며, 이천의 전통 문화를 알리는 무형유산 단체 공연과 이천의 대표적인 민속놀이인 거북놀이 공연도 펼쳐져 방문객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이천시 과학고 유치 염원을 담은 퍼포먼스도 진행해 과학고 유치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시켰다. 박명서 의장은 "금일 진행된 사전 홍보 활동으로 이번 제23회 이천쌀문화축제에 많은 분들이 방문해주실 것을 기대한다"면서 "역사의 중심인 청계광장에서 이천쌀을 알릴 수 있어 더욱 의미가 있었고, 앞으로도 이천의 우수한 농산물을 알리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쌀로 만든 모든 것, Made In Icheon" 제23회 이천쌀문화축제는 10월 16일부터 20일까지 모가면에 위치한 이천농업테마공원에서 5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2024-10-11 14:08:04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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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대표 캐릭터 하남이 미사호수공원 전시

"우리 하남시는 수도권 최고의 지자체들을 제치고 살기좋은 도시 4위에 올랐지만, 아직 부족하다. 4위가 아닌 1등 도시를 만들기 위한 시민들에게 다양한 즐거움 선사할 것" 이현재 하남시장이 평소 강조해온 "살기 좋은 도시 하남"을 만들기 위한 새로운 프로젝트로 하남시의 대표 캐릭터인 하남이가 10m 대형 전시물로 미사호수공원에 10월 12일부터 2개월 간 전시될 예정이다. 그 동안 아낌없는 사랑을 받던 '하남이·방울이' 캐릭터를 하남시의 문화 랜드마크인 미사호수공원에 전시해 아름다운 가을 날씨와 찬란한 야경과 어우러진 경관을 시민들에게 선사하게 된다. 특히 이현재 시장 취임 이후 하남시의 문화인프라와 프로그램이 시민들이 만족할만한 수준이 아니라는 진단에 따라, 2023년부터 버스킹 공연과 다양한 음악축제를 선사해 만족도를 높인 이후, 2단계로 대형 캐릭터 공공전시라는 과감하고 새로운 시도를 통해 앞서가는 문화서비스를 제공하는 점이 매우 주목되는 점이다. 10월 12일 오후 6시 30분에는 그동안 많은 시민들에게 아름답고 즐거운 음악을 선사하는 버스킹 공연과 어우러져, 공식적인 점등식이 개최될 예정이다. 이현재 하남시장을 비롯해, 아칸소주와 경제협력 협약을 계기로 하남시에 방문한 아칸소경제위원회 대표단도 함께 참석해 하남시의 브랜드를 국외로도 홍보하게 된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사업은 유무형 상관없이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의지를 표방하는 한편, "앞으로도 다양한 고품질 정책으로 강남보다 더 즐길 거리가 많은 문화 1등 도시 하남시를 만들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하남시는 10월 12일부터 11월 30일 간 하남이 캐릭터 10M 전시물 인증샷 이벤트를 통해 보다 많은 시민들의 참여도 이끌 계획이다. 또한 버스킹 공연과 미사1동 힐링 음악회 등 다채로운 문화 이벤트와도 협업해 눈으로도 즐겁고 귀로도 즐거운 특별한 즐거움을 시민들에게 제공한다.

2024-10-11 14:07:44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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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광역지자체 최초 ‘ESG 정책위원회’ 열고 ESG 확산 노력

경기도가 지난 10일 경기 R&DB센터에서 '2024년 경기도 ESG 정책위원회'를 열고 11명의 위원을 위촉했다. ESG(Environmental, Social and Corporate Governance)는 환경·사회·지배구조를 뜻하는 말로, 기업 또는 기업에 대한 투자의 지속가능성과 사회적 영향을 측정하는 요소를 말한다. 경기도는 이런 ESG가 중소기업을 시작으로 사회 전반에 확산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ESG 정책위원회는 교수, 기업단체, 시민단체 등으로 구성됐으며 2026년 10월까지 총 2년의 임기 동안 경기도 ESG 정책 등에 대한 심의와 자문, 경기도 ESG 활성화 지원 등의 역할을 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는 '제1차 (2024~2028)경기도 ESG 활성화 기본계획(안)' 수립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도는 논의된 세부 내용을 바탕으로 실국별 의견조회를 거쳐 기본계획 방침을 수립할 계획이다. 경기도 박연경 사회혁신경제국장은 "ESG는 이제 더 이상 선택이 아닌, 우리 기업과 사회가 지속 가능한 미래로 나아가기 위한 필수적인 기준"이라면서 "도내 ESG 확산을 위해 ESG 정책위원회의 적극적인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광역지자체 최초로 ESG 전담국인 사회혁신경제국을 만들고 ESG 조례를 제정하는 등 ESG 추진체계를 마련한 바 있다. 특히 공공기관 ESG 공시를 제도화하고 중소기업 ESG 경영을 지원하며 ESG 선도대학을 운영하는 등 ESG 정책을 선도적으로 이끌어왔다. 도는 앞으로 ESG 정책위원회의 자문을 반영해 경기도 ESG 활성화 기본계획을 발표하고 이를 31개 시군으로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2024-10-11 10:41:11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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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이재준 시장, "“수원 특색 살리고, 지역 종사자 많이 참여하도록"

이재준 수원시장은 "수원의 브랜드와 특색을 잘 살리고, 지역 뷰티산업 종사자도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수원뷰티페스타 2024를 준비해달라"고 수원뷰티페스타 2024 추진단에 당부했다. 1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수원뷰티페스타 2024 추진단 2차 회의'를 주재한 이재준 시장은 "박람회 각 분야 부스, 행사들이 잘 어우러질 수 있도록 적절하게 비율을 배분하고, 동선을 배치해 달라"며 "더 발전하는 다음 박람회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이번 박람회에 노력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는 최향란 수원시 위생정책과장, ㈜엑스포럼 관계자, 수원뷰티페스타 2024 추진단, 자문위원 등이 참석해 추진 상황과 세부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최종 점검했다. 수원뷰티페스타 2024는 뷰티·헬스케어 분야 기업을 발굴하고, 제품을 홍보해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전시회다.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 1층 전시홀에서 열린다. 수원시가 주최하고, 수원시·(재)수원컨벤션센터, ㈜엑스포럼이 공동 주관한다. 국외 바이어(구매자) 1대1 수출상담회, 국내외 MD(상품 관련 책임자) 유통상담회, 뷰티·코스메틱 투자상담회 등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지난해 처음으로 열린 수원뷰티페스타 2023에는 총 97개 기업·기관·단체가 참가해 총 188개 부스를 운영했다.

2024-10-11 10:41:01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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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11일부터 제18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개최

경기도가 11일부터 12일까지 성남에서 2024년 제18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를 개최한다. '도전하는 경기! 성남에서 도약을!'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도내 31개 시군에서 5천 46명의 선수단(선수 2천 382명, 보호자·임원 2천664명)이 참가한다. 도는 11일 오전 10시 성남종합운동장에서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 신상진 성남시장을 비롯해 시군 단체장과 국회의원, 도의원, 경기 종목단체장 등 장애인체육 관계자와 도민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대회에는 시각장애, 지적장애, 청각장애, 뇌병변장애, 지체기타 등의 선수들이 참여하며 ▲생활체육 19개(게이트볼, 농구, 당구, 댄스스포츠, 론볼, 배드민턴, 보치아, 실내조정, 축구(풋살), 탁구, 태권도, 파크골프, 수영, 육상, 윷놀이, 슐런, e스포츠, 볼링, 역도) ▲체험 4개(스포츠스태킹, 레이저사격, 한궁, 플로어컬링) 등 총 23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룰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제18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2024 성남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의 도전과 도약, 관객의 감동으로 하나가 되는 축제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58만 경기도 장애인 누구나 '운동할 권리'를 마음껏 누릴 수 있도록 기회경기관람권 지원을 통해 장애인의 스포츠 관람 기회를 확대하고, 체육인 기회소득을 지급하는 등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07년 시작한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는 장애인들이 체육활동을 통해 재도약의 꿈을 가질 수 있도록 큰 역할을 해오고 있으며, 내년 파주시에서 제19회 경기도 장애인생활체육대회가 열릴 예정이다.

2024-10-11 10:40:49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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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북부지역 교육지원청의 주요 현안 파악 방문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위원장 안광률 의원(더불어민주당, 시흥1)은 지난 7일과 8일 교육기획위원들과 함께 고양·동두천양주·구리남양주 및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을 방문하였다. 이번 현장방문은 북부지역 교육지원청의 주요 현안과 향후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안광률 위원장을 비롯하여 이인규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동두천1), 이택수 의원(국민의힘, 고양8), 김성수 의원(국민의힘, 하남2), 김선희 의원(국민의힘, 용인7), 장윤정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3)이 참석했다. 교육기획위원들은 고양·동두천양주·구리남양주 및 광주하남교육지원청교육지원청(교육장 고효순, 임정모, 서은경, 오성애)으로부터 교육현안 및 2025년 교육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고, 사업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먼저 안광률 위원장은 각 교육지원청의 조직 및 인력 운영 애로사항 및 교육 지원 인프라에 미흡한 면이 없는지 점검했다. 이택수 의원은 "고양시 경우 학생수가 유·초·중·고등학교를 합쳐 12만명을 넘지만 교육지원청은 하나뿐이어서 주차난·인력난·사무실난을 겪고 있는 실정으로 교육지원청 예산과 인력 지원을 학생 수와 연계해 형평성을 고려했으면 한다"고 요청하였다. 이인규 의원은 "경기 북부 지역은 교육 인프라가 부족하여 학교 수와 교육 시설이 상대적으로 적은 지역은 학교 존폐위기가 예상됨에 따라 미래세대를 위한 공간 마련 등 교육복지 인프라 확충으로 교육소외 및 교육불평등 현상을 해소할 필요가 있다"고 의견을 밝혔다. 끝으로 안광률 위원장은 "교육소외지역이 많은 북부지역의 교육 환경을 집중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방안 마련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무엇보다 도의원과 교육지원청의 소통 및 교육발전특구 예산 매칭을 위한 관계 기관과도 지속적인 소통이 중요하며, 학교시설 개방 및 지역특색에 맞는 교육 시스템을 구축하여 교육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길 바란다"고 당부하면서 현장 방문을 마무리하였다.

2024-10-11 10:40:31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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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캔들라이트 콘서트’로 오세요

전세계 100여 개 도시, 300만 명 이상의 관객들을 매료시킨 캔들라이트 콘서트가 수원컨벤션센터 야외 잔디광장에서 열린다. 공연은 전석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수원시는 '수원 MICE복합지구 집적시설 협의체' 12개 기관 공동 협력사업으로 11일 저녁 7시 '수원 MICE복합지구와 함께하는 가을밤의 캔들라이트 in Suwon'을 개최한다. 캔들라이트는 캔들라이트 공연 전문기업 피버(Fever)사가 전국을 순회하며 다양한 장르의 곡을 라이브로 연주하는 문화·예술 접목형 콘서트다. 수천 개의 LED 촛불 장식 속에서 열리는 이번 캔들라이트 콘서트에서 현악 4중주 '리수스 콰르텟'이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의 아름다운 선율을 들려줄 예정이다. 공연은 1부와 2부로 나눠 각 40분간 진행된다. 저녁 7시에 개최되는 1부 공연은 대중적으로 사랑받는 디즈니와 지브리스튜디오 히사이시 조의 영화 OST, 8시에 진행되는 2부 공연은 시네마 천국으로 유명한 엔니오 모리꼬네의 영화 OST 등이 연주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캔들라이트 공연을 통해 일상에 지친 시민들이 잠시나마 가을밤의 운치를 만끽하며 아름다운 공연을 즐기시기 바란다"며"수원시 MICE산업을 홍보하고 수원 MICE복합지구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다양한 시민친화형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4-10-10 14:01:32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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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화성국제테마파크에 아시아 최대규모 파라마운트 테마파크 건설

경기 서부권에 민간개발로 추진중인 화성 국제테마파크에 세계적 엔터테인먼트 기업이자 글로벌 콘텐츠 지식재산 보유사인 파라마운트의 브랜드를 활용한 아시아 최대규모 테마파크가 들어선다. 경기도는 10일 화성시청에서 화성국제테마파크 글로벌 브랜드 유치 선포식을 열고 화성국제테마파크의 글로벌 브랜드 파트너로 파라마운트가 결정됐음을 공식 발표했다. 행사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 정명근 화성시장, 임영록 신세계프라퍼티 사장, 마리 막스(Marie Marks) 파라마운트 엔터테인먼트 부문장 등이 참석해 협력을 다짐했다. 김동연 지사는 "경기도의 문화산업 중심으로 동쪽에 에버랜드, 서쪽에 테마파크를 우뚝 세우고 싶다"면서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서 서해안과 연계한 관광 프로그램 개발이 되면 국내는 물론 국제적인 랜드마크가 될 것이다. 17년 갈증을 이번에 풀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 2월 2040년까지 총 14조 원의 예산을 투입해 도로, 철도 등 인프라를 포함한 서부 개발 비전을 담은 경기서부 SOC 대개발 발표를 했다. 화성시는 서부 개발에 있어 가장 중요한 중심 축이다. 테마파크 조성이 성공적인 대개발을 견인할 것이다. 화성시와 함께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오늘 선포식을 시작으로 화성시는 신세계와 함께 혁신적인 미래형 관광단지 산업에 박차를 가해 대한민국 대표 문화중심지로 도약한다. 전세계에서 찾아오는 관광 명소로 거듭날 것"이라며 "17년을 기다려 온 경기도민과 화성시민의 염원이 빠른 시일 내에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행정 역량을 총 동원하겠다"고 말했다. 임영록 신세계그룹 사장은 "파라마운트 브랜드를 활용한 이번 테마파크는 단순한 놀이공원이 아닌, 고객들이 상상 속에서 그리던 캐릭터와 스토리를 현실에서 경험하며 색다른 즐거움과 영감, 힐링을 누릴 수 있는 공간"이라며 "어린아이부터 성인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폭넓은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보유한 파라마운트와 함께 기존에 없는 새로운 테마파크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마리 막스(Marie Marks) 파라마운트 엔터테인먼트 부문장은 "스타베이 시티는 국내외 방문객들이 모두 접근하기 좋은 탁월한 위치, 다양한 놀이시설을 도입할 수 있는 넓은 부지, 인근 관광자원까지 테마파크 조성을 위한 최적의 장소"라며 "공간 가치 창출 역량을 지닌 신세계와 협력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테마파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글로벌 파트너로 파라마운트가 결정됨에 따라 신세계화성은 파라마운트가 보유한 브랜드와 캐릭터를 도입해 테마파크를 조성할 계획이다. 파라마운트는 세계적인 콘텐츠 배급사로 미국 할리우드 5대 메이저 스튜디오 중 하나인 파라마운트픽처스, 방송사 CBS, 어린이 전문 케이블 방송 니켈로디언, 음악 전문 케이블 방송 MTV 등 다수의 채널을 지닌 초대형 미디어 기업이다. 파라마운트 브랜드가 활용되는 화성국제테마파크는 그간 미디어로만 만나볼 수 있었던 파라마운트의 환상적인 콘텐츠 세계를 현실에서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조성해 즐거움·영감·힐링을 누리는 전례 없는 테마파크, 아시아 대표 랜드마크로서의 설립이 기대된다. 화성국제테마파크는 ㈜신세계화성(신세계프라퍼티+신세계건설)이 화성시 남양읍 신외리 송산그린시티 내 동측부지에 약 4.230㎢ 규모로 조성하며 4조 5,700여억 원의 사업비(민간투자 100%)가 투입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그동안 사업이 두 차례 무산되는 등 부침을 거듭한 곳이다. 2025년 하반기 관광단지 조성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2029년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경기도와 화성시는 화성국제테마파크의 원활한 조성과 개장을 위해 적극적으로 행정지원을 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테마파크, 워터파크 등 엔터테인먼트 시설과 스타필드, 호텔, 리조트, 골프장 등을 집약한 복합 리조트형 테마파크 조성으로 약 11만 명 규모의 일자리가 창출되고 연간 3천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해 국내 관광 활성화는 물론 지역경제 발전 효과(생산유발효과 70조 6천억 원)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경기도가 추진 중인 '경기서부 대개발' 프로젝트와 맞물려 경기 서해안의 인프라 확충과 경제 발전을 견인할 중요한 축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고 있다.

2024-10-10 13:20:58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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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산업진흥원, 용인형 공유학교 맞춤형 ICT 체험 중심 교육 진행

용인시산업진흥원(이사장 이상일)이 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과 공동운영하는 '용인형 공유학교'에 참여,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ICT(정보통신기술)분야 교육을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밝혔다. 제일초, 신봉중, 용인바이오고 등 14개 학교가 참여한 이번 교육은 기흥구 영덕동에 위치한 'ICT 디바이스 용인랩'에서 진행됐으며, ▲3D프린터 출력 실습 및 3D펜 체험 ▲메타버스 VR 체험 ▲IoT 단말기 제작 ▲3D모델링 프로그램 실습 등 학생들이 직접 참여해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체험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총 11회차에 걸친 교육과정을 통해 34명의 수료생이 배출됐으며, 특히 3D모델링 등 새로운 이론을 학습하고 직접 체험까지 할 수 있다는 점에서 학생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배명곤 진흥원장은 "우리나라 ICT 분야를 선도할 차세대 인재 양성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혁신적인 공유·융합 모델을 만들어 지속가능한 미래사회 구현에 힘을 보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ICT 디바이스 용인랩은 지난 6월 기흥구 영덕동에 조성된 '소공인ㆍ스타트업 허브' 1층에 위치해 있으며 시민과 기업의 메이커 창작, 시제품 제작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교육장, PCB제작실, 3D프린팅실, 레이저커팅실 등을 운영하고 있다. 용인형 공유학교는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학생 개인의 특성에 맞는 맞춤 교육과 다양한 학습 기회 등을 제공하는 지역교육협력 플랫폼이다.

2024-10-10 11:08:50 유진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