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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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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지사, 경기도-바이오콤 CA간 파트너십 증진 의향서 전달

국제교류협력 강화와 해외투자 유치를 위해 미국을 방문 중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바이오콤 캘리포니아(이하 바이오콤 CA)를 찾아 경기도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파트너십 구축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김동연 지사는 미국 현지 시각 15일 오전 샌디에이고에 위치한 바이오콤 CA 본사를 찾아 조 파네타(Joseph Panetta) 회장에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도-바이오콤 CA 간 파트너십 증진 의향서(LOI)'를 전달했다. 이 자리에는 이종석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바이오산업본부장이 함께 했다. 김 지사는 이날 면담에서 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한 경기도의 계획을 설명한 후 두 가지를 제안했다. 김 지사는 "먼저 바이오콤 CA와 빠른 시간 내에 할 수 있는 일을 같이 하고 싶다"면서 "바이오 관련 기업 교육과 인력 양성, 스타트업 육성과 해외진출 지원에 바이오콤이 힘을 보태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두 번째는 경제과학진흥원과 바이오콤 CA 한국지부 설치 논의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빨리 진행돼 밀접하게 협력관계를 만들었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조 파네타 바이오콤 CA 회장은 "한국의 생명공학 산업이 급성장을 이루고 있는 점이 매우 고무적"이라며 "경기도와 바이오콤의 관계를 증진시키면서 공동의 목표를 향해 함께 노력하자"고 답했다. 그러면서 "바이오콤 CA에서 진행하는 글로벌 파트너십 컨퍼런스에 경기도 기업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했으면 좋겠다. 인재 양성은 해외기업을 초청해서 벤처 형태로 협업해 운영하는 제도가 있는데 비슷한 프로그램을 경기도 기업들과도 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바이오콤 CA는 미국 내 최대 바이오협회로 1,800개 사 이상 회원사를 보유하고 있다. 바이오기업 기술‧제품 개발 환경조성을 위한 정부와의 협력(특허 보호, 펀딩, 세제 개편 등), 산업계 커뮤니티 구축(비즈니스 박람회, 기술설명회 등), 인재양성(교육프로그램 운영 등) 등의 역할을 한다. 경기도는 이날 바이오콤 CA 한국지부 광교 유치, 경기도-캘리포니아 간 장기적 협력 파트너십 구축 및 상시 소통채널 마련 등의 내용을 의향서에 담았다. 바이오콤 CA는 회장과 부회장 등이 지난해 세 차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을 찾을 만큼 경기도와 꾸준한 협력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경기도는 현재 (광교)첨단 바이오 + (시흥)바이오 의약 + (고양·파주)메디컬·그린 바이오 + (성남)디지털 헬스케어 + (화성)제약·화장품 등 5개 클러스터를 융합한 국내 유일 바이오·헬스 광역 클러스터 조성을 추진 중이다. 도는 바이오콤 CA의 글로벌 역량이 경기도 바이오기업에 큰 힘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도는 이번 방문에서 첫 번째 협력 사업으로 오는 9월 경기도가 개최할 예정인 '글로벌 스타트업 박람회'에 바이오콤 CA를 초청했다. 또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 바이오콤 CA 한국지부 설치를 추진하는 등 양국 바이오기업의 상호 간 진출을 도울 계획이다. 바이오콤 CA 방문에 이어 김동연 지사는 샌디에이고에 위치한 미국의 대표 유전체 분석 기업 일루미나(llumina)를 찾아 애슐리 반 지렌드(Ashley Van Zeeland) 부사장을 만나 경기도가 추진 중인 바이오산업 정책에 대해 설명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2024-05-17 14:22:52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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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재 시장,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

경기하남시가 16일 중소기업 주간(5월 셋째주)을 맞아 기업 애로 해소 및 우수기업 유치를 목적으로 '하남시 우수기업 초청 조찬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조찬 간담회는 평소 하남시 발전에 공헌한 9개 기업 대표 등을 초청해 기업투자유치 전략과 관련한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이현재 시장은 "하남시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정부에 적극적인 규제 완화를 건의해 지식산업센터 입주업종을 확대할 수 있도록 법령을 개정하는 성과를 만들어냈다"라며 "앞으로 신도시 내 공업지역 규제 완화를 위해서도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날 참석한 기업인들은 하남시 발전을 위해서는 기존 기업의 정주와 신규 기업 유치를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선 ▲지식산업센터 내 건설업 등 입주 위한 규제 개선 ▲건설업 등 우량기업 유치 인센티브 제공 ▲초이공업지구 시내버스 운행 활성화 및 주차시설 개선 ▲관내 비즈니스 호텔 유치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이와 관련해 이현재 시장은 "기업의 건의사항을 신속히 검토해 경영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우리시는 '기업의 발전이 곧 하남시의 발전'이라는 대명제를 앞세워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한편 하남시는 KOTRA 및 중소기업중앙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기업유치센터를 운영해 기업의 어려움을 처리하는데 앞장서고 있으며, 투자유치단을 구성해 우수기업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서울 강남에 인접한 이점에 더해 수려한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미사아일랜드(미사섬)에 K-POP 공연장, 세계적인 영화촬영장, 영상문화 복합단지를 조성하는 K-스타월드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4-05-16 15:03:55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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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제2회 쌀밥데이 개최

오는 19일 이천시 농업테마공원에서 전 국민 쌀소비 촉진 운동 일환으로 제2회 쌀밥데이가 개최된다. 이천시는 지난해 국민주식인 쌀의 의미를 되새기고, 쌀 소비 둔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위로하는 날로 첫「쌀밥Day」를 지정 선포한 바 있다. 쌀밥송 제작 등 범국민 '쌀소비촉진운동'을 확산시키겠다며 대표 쌀 문화도시로서의 선도적 역할로 기획한 이번'쌀밥데이'는 올해로 2회째다. 이천시가 쌀 소비 촉진을 위해 기획한 '쌀밥데이'는 쌀 소비가 지속적으로 줄고 있는 상황에서 대한민국 쌀 산업의 위기를 극복하고자 선도적으로 추진하였으며, 현대인의 식생활 트랜드 변화에 따라 다양한 쌀 요리를 발굴하기 위한 '쌀 요리 경연대회'도 이날 현장에서 라이브로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대상에 200만원이 걸린 '쌀요리경연대회'는 고등학생, 대학생, 일반인 등 전국에서 150팀이 신청하여, 1차 전문가 심사에서 채택된 10개 팀이 출전하며, 쌀 소세지, 밥그타르트, 쌀 누룽지 스콘 등 이색적이고 참신한 아이디어 요리들이 맛과 기량을 겨루게 된다. 이천시는 미래 세대에게 쌀밥에 대한 추억을 선물하고자 기획된 '이천쌀패밀리데이' 행사에 초대형 가마솥 밥 열기, 가족 윷놀이 이천쌀을 잡아라, 황금쌀을 찾아라, 쌀아트, 보물찾기 등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가족 놀이가 진행되고, 쌀빵, 쌀 젤라또, 쌀 빈대떡, 쌀 와풀과 현미 라떼, 현미 쉐이크, 식혜 등 쌀을 원료로 한 다양한 간식 및 음료 체험과 푸짐한 경품도 준비됐다고 밝혔다.

2024-05-16 14:27:38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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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학교자율과제 ‘기본 인성교육 강화’ 가장 선호

경기도내 전체 학교를 대상으로 학교자율과제 운영 현황을 조사한 결과, '기본 인성 교육 강화'가 가장 많이 운영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기도교육청은 공립 유치원과 공립 각종 학교까지 학교자율과제 운영을 확대하고 과제별 지원 방안을 마련해 학교의 자율역량을 높여나간다는 방침이다. 학교는 교육공동체 숙의를 거쳐 학교자율과제를 선정하고 자율성과 책무성을 기반으로 학교 현안을 해결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초·중·고·특수학교에서 학교자율과제를 시행했으며 올해는 대상 범위를 공립 유치원과 공립 각종 학교까지 확대해 도내 모든 학교에서 학교자율과제를 운영한다. 도교육청은 지난 2월 26일(월)부터 3월 29일(금)까지 전체 3,825개 학교자율과제 운영 현황을 파악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기본 인성교육 강화(11.32%) ▲학교교육과정 자율권 강화(9.58%) ▲예술·독서·;인문교육 내실화(9.02%) ▲다양한 진로·진학 교육과정 운영(8.72%) ▲인공지능 기반 교수·학습 플랫폼 운영(5.54%) ▲학생의 교육과정 선택권 확대(5.48%) 순으로 나타났다. 학교급별로는 유치원은 ▲놀이중심 교육과정 운영 ▲예술·독서·인문교육 내실화 ▲기본 인성교육 강화, 초등학교는 ▲예술·독서·인문교육 내실화 ▲학교교육과정 자율권 강화 ▲기본 인성교육 강화 순으로 학교자율과제를 선정했다. 중학교는 ▲기본 인성교육 강화 ▲다양한 진로·진학 교육과정 운영 ▲학교 교육과정 자율권 강화, 고등학교는 ▲다양한 진로·진학 교육과정 운영 ▲학교교육과정 자율권 강화 ▲기본 인성교육 강화 순으로 선정했다. 학교에서는 경기교육 목표인 '기본 인성교육 강화와 기초역량 함양'을 위해 학교교육과정 자율권을 강화하고 진로·진학 교육과정, 예술·독서·인문교육에 중점을 두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도교육청은 학교가 선정한 학교자율과제별 지원 방안을 통합적으로 안내하고, 현안을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실질적 지원 방안을 마련했다. 경기교육 주요 정책 49개 실천과제별로 ▲학교 지원 사업과 예산 ▲교수·학습 지원 자료 ▲온라인 플랫폼과 온라인 자료 ▲교원 역량 강화 연수 및 컨설팅 ▲연구회, 지원단 운영을 안내한다. 특히 학교자율과제로 가장 많이 선정된 '기본 인성교육 강화'를 위해 학교교육과정 운영에 필요한 교육활동 자료, 플랫폼, 학부모 연수 동영상 자료, 교사 대상 직무연수와 워크숍을 마련했다. 또 '예술·독서·인문교육 내실화'를 위해 학교예술교육과 독서교육 플랫폼과 누리집을 제공하고 예산 지원이 가능한 사업을 안내해 내년 계획에 반영할 수 있도록 했다. 도교육청 서혜정 정책기획관은 "학교 구성원들이 어떤 교육을 할 것이며 어떤 학교를 만들어갈 것인지 교육의 실행 주체가 될 수 있도록 밀착 지원을 강화해 학교의 자율역량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하반기에 초·중·고등학교별 학교자율역량 지수를 개발해 학교 자율역량 신장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자 한다.

2024-05-16 11:16:58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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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연쇄 성폭행범 박병화’ 강력 대응한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16일 '연쇄 성폭행범 박병화 수원시 전입에 따른 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시민들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경찰, 관계 기관과 협력해 모든 수단을 동원해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열린 회의에는 김현수 제1부시장, 수원남부경찰서 조병노 서장을 비롯한 관계자, 양현규 법무부 수원보호관찰소장, 해당 지역 방범기동순찰대 수석 부대장 등이 참석해 대책을 논의했다. 박병화는 2005~2007년 수원시 일원에서 20대 여성 10명에게 성범죄를 저지른 연쇄 성폭행범이다. 수원시는 청원경찰을 추가로 채용하고, 거주지 주변에 초소를 설치·운영해 박병화를 24시간 점검할 계획이다. 또 박병화가 전입한 건물의 거주민들과 협의해 건물 안팎에 CCTV를 추가로 설치하고, 거주지 일원에서 셉테드셉테드 : 범죄예방환경 디자인이라는 뜻으로 마을 환경과 디자인을 바꿔 범죄를 방지하는 것을 말한다. (CEPTED) 사업을 추진해 비상벨·LED조명·반사경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아울러 법무부에 흉악범죄자의 재범을 막기 위한 '보호수용법' 제정을 촉구하고, 출소자가 어디에 거주할지 판단하는 '보호관찰사무에 대한 심사위원회'에 지방자치단체의 참여를 지속해서 건의할 예정이다. 수원남부경찰서는 박병화가 수원에 전입한 직후 거주 지역을 '특별방범구역'을 지정해 치안을 강화했다. 전담수사대응팀을 가동해 운영하고 있고, 거주지 인근에 순찰차 한 대를 상시 배치했다. 또 기동순찰대 인력을 배치했고, 순찰을 대폭 강화했다. 조병노 수원남부경찰서장은 "경찰은 인력을 최대한 동원해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겠다"며 "주민들께서 불안해하지 않도록 모든 대책을 강구해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법무부 수원보호관찰소는 박병화를 일대일로 밀착 관리하며 24시간 상시 추적하고, 점검하고 있다. 양현규 수원보호관찰소장은 "수원보호관찰소는 현 상황을 엄중하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수원시, 경찰과 협력해서 박병화의 재범을 방지하겠다"고 밝혔다. 박병화가 거주하는 지역의 방범기동순찰대 대원들은 매일 밤 3인 1조로 해당 지역 구석구석을 순찰하고 있다. 이재준 시장은 "경찰을 비롯한 관계기관과 대책을 공유하고 적극적으로 협력하라"며 "박병화가 입주한 건물 거주자들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지속해서 소통하며 협조체계와 대책을 알려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2022년 10월 박병화가 출소할 때 법무부에 '보호수용법' 제정 등 제도 개선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전달했는데, 아직도 이뤄지지 않았다"며 "강력범죄자 거주를 제한하는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2024-05-16 11:16:32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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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수목원, 5월 17일~6월 15일 야간 운영

수원시가 수원수목원 개원 1주년을 맞아 17일부터 6월 15일까지 일월·영흥수목원을 야간에 운영하는 '수수한 봄-밤'을 진행한다. 주제 정원·온실은 오전 9시 30분부터 저녁 8시까지, 방문자센터는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문을 연다. 17일 오후 6시 영흥수목원 잔디마당에 '수수한 봄-밤'의 시작을 알리는 '수수한 봄-밤 오픈라디오' 행사를 영흥수목원에서 연다. 수원공동체라디오가 진행하는 오픈라디오는 이재준 수원시장과 함께하는 '수수한 봄-밤' 이야기(1부), 사연과 음악이 있는 '수수한 봄-밤'(2부)로 이뤄진다. 이재준 시장이 수원수목원을 소개하고, 소소한 수원 퀴즈(꿀떡 증정 이벤트) 코너를 진행하며 시민들과 소통한다. 2부에서는 '수수한 봄-밤'을 주제로 수목원을 가꾸고 만들어 가는 사람들의 이야기, 즉석 연주, 시민들의 사연을 듣는다. 야간 운영 기간에 어쿠스틱 기타&보컬, 마술쇼, 퓨전국악, 풍선 퍼포먼스, 저글링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도 열린다. 야간에 수목원을 산책하는 '수수한 봄산책', 야광화분을 만드는 '빛나는 야광화분', 업사이클(새활용) 화분과 태양광 등을 이용해 테라리움(유리병에 식물을 넣고 가꾸는 것)을 만드는 '업사이클 별빛 테라리움' 등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수원수목원의 아름다운 야경을 감상할 수 있도록 '수수한 봄-밤'을 준비했다"며 "많은 시민이 방문해 수목원을 산책하고, 공연, 체험 프로그램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수수한 봄-밤 오픈라디오에도 많은 분이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2024-05-16 11:15:28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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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효숙 의원, 경기도 영유아 유보통합 연구포럼 착수보고회 개최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최효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회장직을 맡고 있는 경기도의회 의원연구단체 '경기도 영유아 유보통합 연구포럼'은 5월 14일(화) 경기도의회 중회의실2에서 '경기도 영유아 교육과 보육 활성화를 위한 합리적 방안 연구'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는 지난해 경기도 영유아 유보통합 연구포럼에서 연구했던 '경기도 영유아 행복권 보장을 위한 합리적 유보통합 추진방안 연구'에 이어, 중앙정부의 유보통합 정책 추진에 따른 유아교육ㆍ보육의 통합과정에서 통합 지원의 합리적 방안을 제시하려는 목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김익균 책임연구원(협성대학교 아동보육학과 교수)에 따르면, 전국 영유아 수 약 220만 명 중 약 65만 명이 경기도 영유아로 경기도 차원에서 유아교육과 보육의 통합적 접근에 대한 연구의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다. 따라서 이번 연구용역은 경기도 영유아 교육과 보육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방향 및 기준을 제시하겠다는 취지다. 주요 연구내용으로는 △경기도 및 타지자체의 유아교육ㆍ보육 정책 분석 △우리나라 전반의 유아교육ㆍ보육 정책에 대한 실태 분석 △경기도 유아교육ㆍ보육 정책의 모형개발 제시 등이 포함되어 있다. 최효숙 의원은 "영유아 유보통합은 무엇보다 부모의 사회경제적 지위와 상관없이 아이들에게 평등한 교육권을 보장하자는 정책 방향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관리체계의 일원화로 영유아에게 유아교육과 보육서비스의 질을 높이려는 것으로,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보다 현실에 부합한 유보통합 정책과 구체적인 세부 방안을 마련하는데 만전을 기하고자 한다"라고 연구용역 진행 취지를 밝혔다.

2024-05-16 11:11:15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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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민생회복 렛츠고(Let’s Go)!’ 로 물가 잡는다

경기도가 고금리와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취약계층, 청년들을 위해 '민생회복 렛츠고(Let's Go)!'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민생회복을 위한 프로젝트의 첫 번째로 이번에 공개한 '경기 살리GO'는 5~6월 지역상권에서 각종 판촉·할인행사 등을 진행하는 것으로, 경기도의 민생회복 프로젝트는 지속 추진될 예정이다. 김현곤 경기도 경제부지사는 16일 경기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는 반도체 등 수출이 증가해 경기회복이 이뤄질 것이라는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지만 실제 서민들 피부에 와닿는 체감경기는 여전히 좋지 않다"며 "도민 체감도가 높은 민생회복 사업들을 계속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도는 서민과 소상공인을 위해 '경기 살리GO'를 추진한다. 농산물 가격은 급등하고, 외식비는 상승해 서민들이 지갑을 닫고 있으며 소상공인은 매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경기도 소매판매액지수의 경우 2023년 1분기 이후 계속 감소하고 있는데, 올해 1분기에는 전년동기 대비 5.5% 감소해 2010년 이후 가장 큰 감소 폭을 기록했다. 이런 상황에서 도는 침체된 경기를 활성화할 수 있는 도약판을 만들고, 7~8월 휴가철과 9월 추석까지 경기 활력의 분위기를 이어 나가기 위해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과 '장바구니 채우기 통큰 지역화폐'로 구성된 '경기 살리GO' 프로젝트를 우선 추진한다. '통큰 세일'은 5월 17일부터 전통시장, 골목상권 등 지역상권 155곳에서 지역 축제와 관광을 연계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며, 페이백과 경품 이벤트 등 판매 촉진 행사로 경기도 전역의 시장과 골목을 북적이도록 하는 것이다. 수원특례시의 경우 오는 6월 7일 수원 남문 지동교행사를 통해 노래자랑, 마술공연, 전통시장 통근 판매관 등을 운영하며, 성남시는 6월 14일 수정구 일대에서 나이트마켓과 버스킹, DJ 공연 등 한밤의 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아울러 6월 6일부터 16일까지 하나로마트와 농협유통센터, 로컬푸드직매장, 온라인 마켓경기에서는 농축수산물 할인행사를 함께 실시해 밥상 물가를 낮추는 데 기여할 계획이다. '통큰 지역화폐'는 8월 말까지 충전한도(100만→200만 원)와 보유한도(150만→300만 원), 할인율(6→7%)을 높이고, 5~6월 발행 규모를 확대해 골목상권 소비를 촉진한다. 충전한도 상향을 위해 조례 개정이 필요한 일부(16개) 시군의 경우 조례 개정을 협의·추진할 예정이다. 도는 특히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동시다발 세일 행사와 지역화폐 발행 확대를 성공적으로 결합해 지역상권 방문 고객수와 매출액을 30% 이상 증가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 부지사는 "민생안정이 곧 도정의 최고 목표이자 핵심 가치인 만큼 앞으로도 민생경제 회복과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과 '장바구니 채우기 통큰 지역화폐'에 대한 정보는 오는 17일부터 경기도 누리집과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누리집, 경기지역화폐 앱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05-16 11:10:47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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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경 의원, 의왕군포안산 공공주택지구 추진현황 살폈다

경기도의회 정윤경 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1)은 지난 14일 경기도의회 군포상담소에서 경기주택도시공사 관계자들과 의왕군포안산 공공주택지구 추진현황에 대해 군포 관련해서 좀 더 상세히 보고받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 의왕군포안산 공공주택지구는 경기도 3개도시 행정구역에 걸쳐 추진되는 신도시사업으로 전체면적은 여의도의 2배 면적인 5,968천㎡ 규모이고 군포시는 1,632천㎡ 규모로 전체면적의 27.4%를 차지한다. 이날 관계자들은 "2021년 2월 대도시권 주택공급 획기적 확대방안이 발표되어 2023년 6월 군포 도마교동, 부곡동, 대야미동 일원이 공공주택지구로 지정되었다."라며 "향후 2024년 6월에 지구계획 승인하고, 2026년 하반기에 보상을 시작으로 2028년 상반기 착공할 예정이고, 2031년 하반기에 공급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라고 보고했다. 또한, "군포시에서 요청한 공공주택지구 내 송전탑을 한전과 논의해서 정비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정윤경 의원은 "추후 진행상황에 따라 토지 보상 및 관련 행정절차를 신속히 추진해 시민 주거 안정성을 확보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이 될 수 있도록 도의회 차원에서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2024-05-16 11:09:58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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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민선 8기 공약이행 ‘우수(A)등급’ 선정

경기하남시가 최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발표한 '2024 민선 8기 2년차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우수(A)등급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226개 민선 8기 기초단체장의 선거공약 이행실적에 대해 중간 평가로 ▲공약 이행 완료 ▲2023년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 소통 ▲일치도 등 5개 분야를 절대 평가해 결과를 발표했다. 평가 결과 하남시는 전국 기초단체 공약 이행률 평균인 34.2%를 상회하는 59.7%를 달성해 공약 이행률과 주민소통 등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얻어 우수등급인 A를 받았다. 시는 그 동안 소통, 경제, 미래, 교육 및 행복도시 등 5대 비전에 대해 124개 공약을 추진해왔다. 이 중 ▲한강 뚝방길 황토 건강 맨발 걷기코스 조성 ▲이동시장제 운영 ▲5호선 출퇴근 시간 배차시간 단축 추진 ▲아빠 육아휴직수당 지원 ▲스쿨존 내 교통사고 ZERO, 하남형 스쿨존 등 다수의 공약을 일찌감치 이행완료했다. 또한 올해 추진 중인 공약사업에 대해서도 시민들에게 공정한 정보를 투명하게 제공하고 시민들이 공약사업에 대해 활발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공약이행평가단'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남은 공약사업에 대해서도 시민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 발로 열심히 뛸 것을 약속하면서 '살고싶은 도시 도약하는 하남 건설'에 매진하겠다"고 강조했다.

2024-05-16 11:07:24 유진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