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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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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수원시장, "손바닥정원, 세계가 주목하는 정원문화 정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시민 여러분이 적극적으로 손바닥정원을 조성하고, 아름답게 가꿔나간다면 손바닥정원은 세계가 주목하는 정원문화정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다"고 말했다. 5일 경기아트센터에서 열린 '2023년 손바닥정원 성과보고회·시상식'에 함께한 이재준 시장은 "수많은 시민이 손바닥정원 조성에 참여해 주셨고, 함께 가꿔주셨다"며 "손바닥정원이 도시를 새롭게 만들고, 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 기대했다. 이어 "손바닥정원과 함께하는 시민들 덕분에 수원이 더 밝고, 아름다워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손바닥정원 성과보고회·시상식은 '베스트 손바닥정원 콘테스트' 시상식, 손바닥정원단 활동보고, 콘테스트 우수정원 소개 등으로 진행됐다. 이재준 시장과 새빛수원손바닥정원단 이범석 단장을 비롯한 단원, 시민 등 200여 명이 함께했다. 베스트 손바닥정원 콘테스트에는 손바닥정원 조성에 참여한 시민들이 참여했다. 지난 11월 8~17일 작품을 공모했고, 심사위원회 평가를 거쳐 최우수상 2점(수원시장상·시의장상), 우수상 4점, 장려상 6점 등 수상작 12점을 선정했다. 창의성, 예술성, 시민 참여도, 시공 품질, 완성도 등을 심사했다. 최우수상은 영통3동 꽃정원(이도희)·성대역 환승주차장 응원 쉼표정원(율천동지킴이봉사단)이, 우수상은 율전초 텃밭정원(한국토지주택공사)·행궁언덕마을 누구나정원(김명란)·이음정원(에코세이버스)·더불어 숲(곡선동 통장협의회)이 선정됐다. 장려상은 ▲조이(Joy), 정(情)-문미숙 ▲서호천꽃길(서호천의 친구들) ▲향교로 골목길 정원(대한성공회 수원교회) ▲난달정원(광교1동 손바닥정원단) ▲원천동 도심 속 힐링정원(원천동 주민자치회) ▲오솔길(박보명) 등이다. 수원시는 시민 주도로 도시 곳곳에 함께 만드는 '열린 정원'을 조성하는 손바닥정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마을 공터, 자투리땅, 유휴지 등에 시민 공동체가 꽃과 나무 등을 심어 정원을 만드는 것이다. 손바닥정원단은 주민들의 손바닥 정원 조성을 지원한다. 수원시는 올해 손바닥정원 300개소를 조성했고, 2024년에도 '300개 조성'을 목표로 세웠다. 손바닥정원단은 현재 900여 명이 활동하고 있다. 수원시는 '손바닥정원 토크콘서트 다정다감'을 개최하고, '수원 가드닝의 날-사이좋게 꽃'을 2차례, 수원시 정원특강을 4회 열며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정원문화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지원했다.

2023-12-06 10:46:19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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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수산물전통시장·석바대상점가 '고객지원센터' 건립 착수

하남시(시장 이현재)가 하남수산물전통시장과 석바대상점가의 상권 활성화를 위해 고객지원센터 건립을 착수한다. 6일 시에 따르면 지난 10월 고객지원센터 건립 예정 부지(풍산동 218-55 105호·215호, 신장동 427-336)에 대한 매매계약을 체결하고 11월부터 실시설계가 진행 중이며 하남수산물전통시장은 내년 3월, 석바대상점가는 내년 4월 각각 입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고객지원센터 건립은 상권 시설을 현대화해 시장기능의 대폭적인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며, 지난 2월부터 준비과정을 거쳐 경기도의 '전통시장 시설환경개선 공모사업'에 선정되고 전체 사업비의 60%를 도비로 지원받아 추진하고 있다. 그동안 하남수산물전통시장과 석바대상점가 주변에는 편의시설이 부족해 방문객이 불편을 호소했지만 새롭게 건립되는 고객지원센터에 ▲고객 쉼터 ▲공용화장실 ▲상담실 등의 편의시설을 설치해 고객의 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이번 고객지원센터 건립을 통해 상인과 시민의 소통·교류의 장으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상권 이용이 편리해지는 만큼 많은 시민여러분들이 방문해주셔서 지역경제에 큰 힘이 되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올해 1월 개소한 신장전통시장 고객지원센터 환경개선을 위해 지난 11월 리모델링에 착수하고 수산물전통시장과 석바대상점가 고객지원센터와 같은 시기에 완공해 방문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2023-12-06 10:45:59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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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희 이천시장, "기업애로 현장에서 해결하겠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5일, 이천시 마장면 이평리에 위치한 코스맥스엔비티㈜를 방문해 현장 관계자를 격려하고 기업애로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자리를 가졌다. 민선8기 출범 이후 김 시장은 지역경제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업이 지역에 미치는 영향이 절대적임을 파악하고 '주민과의 대화', '사이다 토크', '남부시장실' 운영 등을 활용하여 기업인들과의 소통하는 행보를 꾸준하게 펼쳐 오고 있다. 이날 김 시장이 방문한 코스맥스엔비티㈜는 한국, 미국, 호주 및 중국에 글로벌 공급망을 보유한 건강기능식품 전문 제조기업으로서, 혁신적인 제품과 기술을 보유한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매년 최고의 성장을 이루어내고 있는 유망기업이다. 이번 자리에서 코스맥스엔비티㈜는 신규 공장 증설을 위한 산업유통형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상수도 공급량 부족에 따른 시설개선 및 도시가스(LNG) 인입 요청 등 그간 공장을 운영하면서 겪던 애로사항에 대하여 건의하였으며, 현장에서 직접 애로사항에 대한 해결방안을 찾을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 시장은 "대내외적으로 상당히 어려운 경제 여건임에도 불구하고 공장 증설을 계획하고 있는 기업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기업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애로를 해결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12-06 10:44:49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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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2030 수원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 변경' 주민공람 실시

수원시는 '2030 수원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 변경(안)'에 대한 주민공람을 12월 11일까지 하고, 시민 의견을 수렴한다.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은 도시·주거환경정비법에 따라 10년 단위로 수립하고, 5년마다 타당성 검토를 해 그 결과를 반영해야 하는 법정계획으로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의 기본 방향을 제시한다.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 변경(안)의 주요 내용은 '주거생활권 계획 도입', '용적률 체계 재정비' 등이다. 주거생활권 계획은 기존 정비예정구역 지정 방식이 아닌 수원시 전역을 19개 '주거생활권'으로 구분해 관리하는 것이다. 생활권 단위로 정비 방향을 제시해 지정요건에 맞는 노후 주거지 밀집 지역 등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정비구역 지정을 제안할 수 있다. 용적률 체계 재정비는 용적률 상한을 일부 조정하고, 친환경자동차 충전시설 설치 등 사회적 변화와 지역 여건을 고려한 인센티브 항목을 추가해 선택지를 다양화하는 것이다. 정비기본계획 변경(안)에 따른 약식전략환경영향평가서(초안)도 함께 공람한다. 공고문은 수원시 홈페이지 '시정소식' 과 '공고/고시/입법예고' 게시판에서 볼 수 있다. 의견이 있는 주민은 공람 기간인 12월 11일까지 방문·우편(수원시청 도시정비과)으로 제출할 수 있다. 약식전략환경영향평가서 초안은 환경영향평가정보지원시스템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은 관련 부서(기관) 협의, 수원시의회 의견청취,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 행정절차와 관련 법령 개정사항 등을 반영해 확정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노후 주거지의 신속한 재정비를 위해 기본계획 체계 변경을 위한 행정절차를 이행할 것"이라며 "현재 개정 진행 중인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시행령' 개정사항에 따라 '수원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조례' 개정 또한 조속히 추진해 합리적인 정비사업 추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3-12-05 16:35:00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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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2023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선발

경기도교육청이 공공의 이익을 높이고 성과를 창출한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선발한다. 선발된 우수공무원에게는 다양한 특전을 제공한다. 경기도교육청은 2023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및 우수공무원을 선발한다고 5일 밝혔다. 공직사회 내 적극행정 문화를 정착시키고 공무원의 사기를 북돋기 위해 마련한 이번 우수사례 선발은 ▲적극적인 업무 추진으로 성과를 창출한 사례 ▲불합리한 관행을 개선한 사례 ▲새로운 행정수요나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창의적인 정책을 발굴한 사례 등을 뽑는다. 도교육청 소속의 공무원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오는 12월 15일까지 우수사례를 접수하면 된다. 도교육청은 온라인 검증과 부서 검증을 비롯해 사전심사위원회, 적극행정위원회의 심도 있는 심사를 통해 총 10건 내외의 우수사례와 우수공무원을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공무원에게는 교육감 표창과 포상금, 특별승급 등 인사상 가점부여 등 다양한 특전을 제공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담당자는 "이번 선발을 통해 다양한 적극행정 사례를 발굴해 다양한 변화와 우수한 성과를 경기교육가족에게 전파하겠다"며 "조직 내 적극행정 문화가 확산하고 정착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12-05 16:32:47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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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지방세 고액체납자 주거지 가택수색

이천시 세원관리과는 지방세 체납액 집중정리 계획을 수립하고 지난 4일, 지방세 상습 고액 체납자에 대한 가택수색을 실시해 2,000만원 상당의 귀중품을 압류하는 등 강도 높은 징수 활동을 펼쳤다. 이천시에 따르면 이번 가택수색 대상은 서울특별시 마포구에 거주하고 있는 지방세 3,300만원 고액 체납자 등으로 철저한 사전 조사를 통해 고의적인 납세 회피 행위가 있는 것으로 판단해 실시되었다. 이천시 관계자는 주거지 수색에 대해 "경제 상황이 어렵다며 상습적으로 세금을 납부하지 않거나 가족명의로 전세 계약을 맺어 고급 주택에 거주면서 세금 납부를 회피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천시는 이번 지방세 체납자 3명에 대해 가택 수색한 결과 현금, 명품가방, 귀금속, 고급자전거 등 총 27점을 압류 하였다. 압류한 동산은 향후 공매처분을 통해 지방세 체납액에 충당할 계획이다. 또한 이천시는 지난 10월에도 지방세 체납자를 대상으로 가택수색을 실시해 귀중품 등 1,000만원에 상당하는 동산을 압류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납부 능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납세의무를 고의적으로 회피하는 체납자에 대해서는 끝까지 추적 징수할 방침"이라며"철저한 현장 징수 활동으로 조세 정의를 실현하고 건전한 납세 의식을 고취하겠다"고 말했다.

2023-12-05 16:32:22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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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안전행정연구회, 지역별 소방활동 지원방안 마련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연구회(회장 안계일 안전행정위원장)는 4일 '경기도 지역별 소방활동 분석을 통한 특성 유형화 및 맞춤형 지원 방안 연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안계일 위원장(국민의힘, 성남7), 김시용 의원(국민의힘, 김포3), 이서영 의원(국민의힘, 비례), 유경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7)이 참석하였으며, 실무적인 조언을 위해 전용호 경기도소방재난본부 구조구급과장 등이 참석했다. 박은하 책임연구원(용인대 산학협력단)은 현재까지 진행된 선행 연구 분석 결과와 경기도 소방활동 분석 결과를 보고하였으며, 이어 도시규모와 인구밀도, 관할 면적 등에 따른 특성 유형화에 대해 설명했다. 연구추진 상황에 대해 보고받은 의원들은 내실있는 연구결과 도출을 위해 연구진행 과정에서 보완해야 할 점과 추가적으로 연구가 필요한 부분에 대해 논의했다. 안계일 위원장은 "연구의 목적이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소방활동 지원 방안 마련인 점을 감안하여 소방서별 소방활동을 출동요인별로 분석하여 특성 유형화를 구체적으로 세분화 할 것"을 주문했다. 이에 연구진들은 이번 보고회에서 논의된 사항을 반영해 연구 내용을 보완하고, 소방서 현장 방문 및 소방대원 인터뷰, 사례 조사를 통해 내년 1월 최종보고회까지 실효성있는 지원방안을 도출하겠다고 했다.

2023-12-05 16:32:04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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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2023년 자살예방 사업 우수지자체' 선정

과천시는 5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제5회 국회자살예방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시상은 국회자살예방포럼이 주최하고,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안전실천시민연합이 주관한 가운데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자살예방과 관련 각종 사업 및 현황을 조사·평가한 결과에 따른 것이다. 2022년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인구 10만명당 자살사망률은 전국 25.2명, 경기도 23.1명, 과천시 10.6명(전년도 대비 52.1% 감소)으로, 과천시는 경기도 31개 시군구 중 가장 낮은 자살사망률을 보이고 있다. 과천시는 자살예방시행계획에 따라 자살예방교육,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 생명사랑 캠페인, 생명지킴이 활동가 양성, 생애주기별 맞춤형 자살예방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특히, 자살예방사업은 자살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하는 만큼 각고의 관심과 개입을 필요로 한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자살예방사업은 사회적 문제로 많은 기관의 협조와 참여가 필요하다. 과천시는 앞으로도 자살예방 인식개선과 맞춤형 자살예방 서비스 제공 등 생명존중 도시 조성을 위해 지역 내 모든 자원들과 연계해 더욱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자살예방상담 또는 우울, 불안, 스트레스 등으로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러한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과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부설)자살예방센터로 연락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2023-12-05 16:31:40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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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재 하남시장, 감일·위례신도시 과밀학급 해소 등 강력 요청

이현재 하남시장이 지난 4일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을 찾아 김성미 교육장과 면담을 갖고, 감일・위례신도시 과밀학급 해소를 위한 교육지원청의 대책 마련을 강력하게 요청했다. 이번 방문은 감일·위례 학령인구 급증으로 고등학교 과밀 우려가 가시화됨에 따라 학교 신설 등 교육지원청의 대책 추진을 요구하고, 아울러 하남교육지원청 신설 등 교육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현재 시장은 "감일·위례신도시는 2026년부터 고교 과밀이 본격화돼 이대로라면 2029년에는 각 고교 정원이 300명 이상 초과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며, "과밀이 우려되는 2026년 전까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선제적인 대응이 시급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이 시장은 "감일·위례는 원도심과 반대 방향에 위치해 대중교통으로 1시간 이상 소요되는 등 사실상 통학이 불가능한 거리"라며, "학령인구 증가 추이 등을 고려할 때 감일·위례 과밀학급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서는 학교 신설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적극적으로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에 김성미 교육장은 "학생들의 교육에 차질이 없도록 감일·위례 고등학교 신설, 증축 등 다각적인 방안을 검토하고, 서울시 송파·강동구와의 공동학군 추진에 대해서도 관계기관과 적극적으로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하남교육지원청 신설과 관련해 이 시장은 "지난달 6일 임태희 경기도교육감께서 하남시를 방문해 하남교육지원청 설립이 최대한 빨리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씀하신 바 있다"며, "교육지원청에서도 조속히 신설이 확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김성미 교육장은 "하남교육지원청의 조속한 신설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하며, 시에서도 적극 노력해 주셔서 빠른 시일 내 분리가 진행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 시장은 미사강변도시 중학교 배정과 관련해서는 학생들이 원거리 학교 배정으로 인한 통학 불편을 겪지 않도록 교육지원청의 적극적인 해법을 요청했다. 이현재 시장은 "미사 중학교 신입생들이 집 근처가 아닌 원거리 학교에 배정받을 수 있다는 학부모들의 우려가 크다"며, "통학 편의가 중요하므로 학생들이 희망하는 학교에 모두 배정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요청했으며, 이에 김성미 교육장도 "학생들이 원하는 학교에 배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답했다. 이 시장은 "하남시 교육 현안을 위해 힘써 주시는 교육지원청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계속되는 신도시 개발로 시 학령인구가 급증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교육여건 개선에 노력해 달라"고 당부하고, "시에서도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면담에는 하남시에서 평생교육과장이, 교육지원청에서는 행정국장, 기획경영과장, 하남교육지원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2023-12-05 16:30:29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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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중도중복장애학생' 교육과정 개발 성과공유회 개최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5일 중도중복장애학생 대상 맞춤형 특수교육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 교육과정에 근거한 중도중복장애학생 교육지원 모델을 개발하고 이를 현장에 적극 확산하기 위한 취지다. 남부청사 아레나 홀에서 진행한 이번 행사는 모든 장애학생의 보편적 교육 실현을 위한 도교육청 특수교육 정책을 반영해 이뤄졌다. 행사에는 사전 신청한 특수교사와 특수교육지원센터 업무담당자, 교육지원청 담당자 등이 참석해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다. 순서는 ▲중도중복장애학생 교육과정 모델 개발 배경과 내용 발표 ▲ 학생 성장 맞춤형 특수교육 플랫폼 사용법 ▲특수교육 플랫폼을 활용한 중도중복장애학생 교육과정(유·초·중·고) 적용사례 공유로 이어졌다. 특히 중도중복장애학생 교육 지원 모델은 국가수준의 교육과정을 학생의 생활기능과 연결할 수 있도록 구성해 특수교사가 교수학습과정을 직접 고민하고 구상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발표에서 경기도형 중도중복장애학생 교육지원 모델은 ▲학생 수업 참여 및 학습권을 보장하는 교육과정 설계 틀 지원 ▲지역수준 교육과정으로서 학교교육과정 설계와 운영의 기초 자료 ▲삶의 맥락과 총체적 삶의 모습을 반영한 교육과정 ▲장애가 심한 학생의 성장 지원을 위한 교수학습 플랫폼이 될 것으로 안내했다. 도교육청 김선희 특수교육과장은 "2023학년도 성과를 바탕으로 2024학년도에는 미래형 중도중복장애 교수학습 모델 개발을 확대할 것"이라며 "특수교육 3개년 계획과 인공지능(AI)에 기반한 성장 맞춤형 플랫폼 연결로 경기 미래형 특수교육 실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12-05 16:12:16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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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사랑의 온도탑' 제막…10억원 목표로 모금

수원시는 4일 시청 본관 로비에서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열고, '희망 2024 나눔캠페인'을 시작했다. 10억 원 모금을 목표로 내년 1월 31일까지 운영한다. 사랑의 온도탑은 0℃에서 시작해 1000만 원이 모금될 때마다 1℃씩 올라간다.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취약계층 이웃에게 전달한다. 시민, 단체, 기업, 기관 등 누구나 기부에 참여할 수 있다. 수원시 공직자들은 지난 1일부터 '사랑의 열매 배지 달기'를 하며 자율적으로 모금에 참여하고 있다. 제막식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수원특례시의회 김기정 의장, 이재식 부의장, 정영모 복지안전위원장,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김효진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이재준 시장은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 덕분에 수원시 사랑의 온도탑 모금액은 매년 목표를 넘어섰다"며 "올해도 이웃에 대한 따뜻한 마음이 모여 온도탑 눈금이 100℃ 이상 올라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희망 2023 나눔 캠페인' 모금액은 11억 1400만 원으로 목표액(10억 원)의 111%를 달성한 바 있다. 사랑의 열매 홈페이지에서 카드 결제, 모바일 결제, 계좌이체 등으 기부할 수 있다. 희망 2024 나눔캠페인 홍보물의 큐알 코드를 스캔하면 기부 페이지로 연결된다.

2023-12-04 16:45:43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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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하반기 민원실 휴대용 보호장비 사용자 교육

경기도는 지난 1일 광교청사에서 열린민원실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하반기 민원실 휴대용 보호장비 사용자 교육훈련을 실시했다. 경기도는 행정안전부의 '민원인 위법행위 및 반복민원 대응 지침'에 따라 올해 4월부터 휴대용 보호장비를 도입하고 있다.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악성민원 사전예방과 사후 법적대응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경기도에서 운영하는 휴대용 보호장비는 목에 착용하는 기기로 바디캠과 달리 흔들림이 없고, 영상이 팔에 가려지지 않아 두 손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으며, 전후방 3개의 카메라로 모든 각도 촬영이 가능하다. 상반기에는 제도 시행 전 3월에 민원인과 가장 많이 만나는 민원창구 공무원과 안전요원을 대상으로 휴대용 보호장비 사용자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하반기에는 열린민원실 소속 전 직원을 대상으로 사용자 교육을 실시해 위법행위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하였다. 교육은 열린민원실 직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 휴대용 보호장비 사용목적 ▲ 휴대용 보호장비 사용기준 및 사용자 준수사항 ▲휴대용 보호장비 녹화자료 활용절차 ▲개인정보 보호 등 현행 관계법령 등의 이론교육과 휴대용 보호장비를 직접 착용하여 촬영을 하는 실습 교육으로 진행됐다. 김춘기 경기도 열린민원실장은 "폭언·폭행 등 특이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민원처리 담당 공무원들의 정신적·신체적 피해가 줄어들지 않는다"면서 "특이민원에 무방비로 노출된 경기도 직원들이 안심하고 업무를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경기도는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으로 인하여 피해를 입은 민원처리 공무원을 지원하기 위해 특이민원에 대한 대응절차를 개선하는 등 안전한 민원실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2023-12-04 16:44:17 유진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