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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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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2023 하남이성산성문화제 개최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오는 16일부터 24일까지 9일간 하남 이성산성과 광주향교 일원에서 '2023 하남이성산성문화제'를 개최한다. 13일 하남시에 따르면 2023 하남이성산성문화제는 16일 오후 6시 광주향교의 '이성스테이지'에서 '경기도 무용단'과 퓨전국악밴드 '국악인가요' 식전공연을 통해 축제의 서막을 연다. 올해 하남이성산성문화제는 이성산성에서 진행되는 역대 첫 축제로 '빛으로 그린 이성'이라는 주제를 통해 하남의 대표 문화재를 밤낮으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주요 프로그램 내용을 보면 먼저 이성산성에서는 16일부터 24일까지 빛과 이야기가 있는 야간경관 조명전시인 '이성산성 빛페스타'가 진행된다. 이성산성 입구에서부터 동문지까지 총 7곳의 스팟들로 구성돼 각 스팟별로 빛페스타의 주인공인 '이성'의 이야기들을 담아 밤빛을 품은 특별한 전시가 펼쳐진다. 특히 스토리텔링형 증강현실 프로그램인 '이성야행'은 이성산성의 이야기에 더욱 몰입할 수 있도록 '이성'이가 소개하는 9일간의 이성산성 야행이라는 스토리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성야행은 축제기간 동안 '리얼월드' 앱을 통해 접속할 수 있다. 이성산성의 가을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는 낮 프로그램으로는 더솔져스와 세계소방관경기대회에서 우승한 홍범석씨가 함께하는 '이성산성 트레일런'이 준비돼 있다. 이성산성 트레일런은 사전접수를 통해 모집된 300명이 3인 1조 릴레이로 2.5㎞의 이성산성 둘레길을 달리며 스포츠 트레이닝 체험을 할 수 있는 친환경 프로그램으로, 17일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진행된다. 또한 9월 16·17일 양일간 진행되는 '역사해설투어: 이성과 감성 사이'에서는 문화관광해설사가 역사와 문화가 있는 '지붕없는 박물관'인 이성산성에 대해 깊이 들여다볼 수 있는 역사해설투어를 진행해 참가자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성산성에서 도보 15분 거리에 위치한 광주향교에서는 교육문화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이성산성 빌리지' 프로그램이 16·17일 양일간 진행된다. 세부적으로 광주향교 명륜당 앞 마당에서는 이성산성의 썰(Ssul)을 파헤치는 골든벨 프로그램 '이성산SSUL 대회'와 백일장 4행시 이벤트가 펼쳐진다. 광주향교 서재와 수복사의 체험존에서는 ▲이성산성 유물발굴 ▲전통 의복 체험 ▲한방차 테라피 ▲도자코일링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들이 운영된다. 여기에 더해 소상공인 플리마켓인 '나눔존'과 지역 아티스트들이 함께하는 다양한 문화공연인 '이성스테이지', '스탬프 투어' 등 다양한 이벤트와 즐길거리가 시민들을 맞이한다. 2023 하남이성산성문화제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 및 참여 방법은 공식홈페이지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3-09-13 10:57:50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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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수원역환승센터 지하공간' 친환경 녹색공간으로 개선

다소 어둡고, 유동인구가 적었던 수원역환승센터 지하 공간이 '시민을 위한 공간'으로 다시 태어났다. 수원시는 최근 수원역환승센터 지하층 공간을 '친환경 녹색공간'으로 개선하는 공사를 마무리했다. 총사업비 5억 6500여만 원을 투입했다. 대합실 바닥에 초록색 인조 잔디와 걸터앉을 수 있는 직육면체 모양 의자를 설치해 시민들이 편히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을 만들었다. 지하 1층에 있는 8개 원형 기둥 벽은 테이블 야자, 산호수, 스킨답서스 등 초록색 식물로 꾸몄다.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회의실은 112㎡(기존 67㎡) 넓이로 확장하고, 깔끔하게 리모델링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보행자가 적고 어두웠던 지하공간이 친환경 녹색 공간으로 탈바꿈했다"며 "시민들이 머무르고, 쉬어가는 만남의 장소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시 교통의 허브' 역할을 하는 수원역환승센터는 2018년 개통했다. 수원역사(AK 플라자)와 롯데몰 사이(권선구 세화로 136)에 있는 환승센터는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다. 지상 2층에 버스를 갈아탈 수 있는 정류장이 있고, 1층에는 자전거 150대를 세워 놓을 수 있는 자전거 주차장(실내), 택시 승강장 등이 있다. 지하 1층은 연결 통로다. 환승센터와 국철 1호선·분당선(전철)이 연결되고, 환승주차장(주차면 131면)으로 갈 수 있는 통로가 있다. 주변 쇼핑센터와도 연결된다.

2023-09-13 10:53:26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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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2023년 통합물관리 실천계획' 대부분 정상 추진

수원시의 '2023년 통합물관리 실천계획' 대부분이 원활하게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원시 제5기 통합물관리위원회 위원들은 최근 서면으로 '2023년 제2회 통합물관리위원회'를 열고, 2023년 통합물관리 실천계획 상반기 추진실적을 점검했다. 수원시는 2020년 '생태적으로 건강한 물순환 도시 수원'을 비전으로 하는 '통합 물관리 추진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계획 기간은 2020년부터 2024년까지다. 통합 물관리 추진계획은 ▲정책 ▲물순환 ▲하천·호소 ▲상수·지하수 ▲거버넌스 ▲하수 등 6개 분야의 전략과 목표, 9개 중점과제로 구성돼 있다. 주요 사업에 대한 2023년도 실천 계획은 6개 분야 23개다. '지하수관측망 자동화 추진'·'비점오염저감시설 효율적 운영' 등 7개 실천계획은 목표를 달성했고, '광교저수지 녹조저감사업' 등 14개 계획은 정상 추진 중이다. 예산이 반영되지 않은 2개 계획이 아직 추진되지 않았다. '지하수관측망 자동화 추진'은 2020년 이후 예산을 확보하지 못해 사업이 지연됐지만, 적극적으로 예산을 확보해 2023년도 수동관측망 잔여분 14개소의 자동화 추진을 완료했다. 또 광교저수지에 녹조제거장치(에코봇·부력수차 등)를 설치하고, 녹초를 모니터링 하는 등 사전 녹조 관리로 수질을 개선해 '조류경보제 발령일 수 0일'을 유지했다. 통합물관리위원회는 ▲통합 물관리 계획 수립 ▲물환경·지하수·소하천·상수도 분야 시책 추진에 관한 사항 ▲물환경 시책에 대한 시민 홍보·교육에 관한 사항 등을 자문하는 역할을 한다. 2023년도 주요 실천계획은 ▲통합 물관리 실천계획 수립 ▲물관리 정보 열린공개시스템 구축·운영 ▲물 재이용 관리계획 수립 추진 ▲지하수 오염 우려 지역 수질 검사 ▲호소 수질개선 대책 추진 ▲친환경적인 상수원보호 구역 관리 ▲수원 하천 거버넌스 실무협의체 운영 ▲하수처리수 재이용 증진 등이다.

2023-09-13 10:53:11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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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이채영 경기도의원, "교육전문가의 경험 살려 '일 자하는 의원'이 되겠다"

"30년 경력의 영·유아교육 전문가로 현장 경험을 살려 1,400만 경기도민이 살기 좋은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영·유아교육 기관에서 교육자로서의 길을 묵묵히 걸어 오면서, 이 분야 최고의 전문가가 된 경험을 바탕으로 경기도민을 위해 "일 잘하는 의원"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히고 있는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이채영 의원(국민의힘, 비례)을 메트로신문이 만나 취임 1주년 기념 릴레이 인터뷰 시간을 가졌다. 다음은 이채영 의원과 일문일답. ◇ 지난 1년간의 성과 및 소회 2022년에 구성된 제11대 경기도의회 의원으로서 도민에게 가까이 다가가 도민의 목소리를 듣고 소통하기 위해 노력하였고, 도민 삶과 밀접한 의정활동을 추진해 왔다.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위원으로 어린이집 시설 개선, 아동급식, 청소년 활동 등의 아동·청소년·청년 현안을 살피면서 디지털 성범죄, 가정폭력 문제 등 사회적 이슈에 대해 경기도 차원에서의 실질적인 해결 방안 모색을 촉구하기도 했다. 유·아동, 청년 등 다방면의 의정활동으로는, 지난 1월 대표발의 한 '경기도 아동급식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통해 아동급식 지원을 위한 통합관리 시스템인 아동급식 지원 이음마당의 구축·운영과 아동급식 서비스 제공에 필요한 개인정보 처리의 근거 마련하여, 아동급식 지원 제도를 합리적으로 개선하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지난 6월, 제369회 정례회에서 '아동·청소년·청년에 대한 연령 기준 재정립 촉구'를 위한 5분 자유발언 통하여 아동·청소년·청년 대상별 정책적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지원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경기도가 선제적으로 아동·청소년·청년 연령에 대한 재정립 등 제도 전반에 대한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개선 노력을 촉구했다. 지난 1년간 도민 삶에 밀접한 사안들을 살피며, 복지·안전 사각지대가 없는 경기도를 만들기 위한 의정활동을 추진해 왔다. 아이 키우기 좋은, 여성이 살기 좋은 경기도를 목표로 유아교육 현장 경험을 녹여내어 노력하는 도의원이 되도록 하겠다. ◇ 기대와 실망했던 부분 경기도민의 건강과 안녕을 위해 다양한 의정활동을 추진해 왔으나 경기도민의 일상에는 여전히 위험한 요소들이 많다. 저를 비롯하여 도의회, 집행부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신종범죄 등 범죄 유형이 다양해짐에 따라, 도민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어 도의원으로서 안타까운 마음과 한계를 느끼기도 했다. 관계 부처 및 담당 부서와의 협업을 통한 안전대책 마련 및 범죄 예방 장비 확충 등 제도적 장치를 모색하여 도민 안전을 지키고 범죄를 예방하여 도민의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하겠다. ◇ 앞으로 활동을 위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점 저출생으로 인구구조의 변화는 국가적 위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정부에서도 저출산 극복을 위한 관련 예산을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하기도 하였는데, 정부 고민에 대해 경기도도 함께 할 수 있도록 도의회 차원에서 노력하겠다. 특히, 1,400만 경기도는 지방자치단체 중 인구가 가장 많지만, 저출생 문제와 무관한 것은 아닙니다. 경기도의 인구정책을 꼼꼼하게 살펴보고 사회변화에 대응하는 인구증가 전략으로서 경기도가 선제적으로 다양한 정책적 논의를 할 수 있도록 살펴볼 것입니다. 자녀 양육의 부담은 줄이고,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클 수 있는 따뜻하고 행복한 경기도를 꾸려나가기 위한 활동을 추진하겠다. 자녀 계획이 있는 신혼부부를 위해 신혼부부 특별공급의 자격요건 완화 등을 통한 주거 문제의 해결, 맞벌이 부부를 위한 영유아 무상보육부터 돌봄까지 자녀 양육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고민할 것이다. 또한, 아이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국가책임 돌봄제 도입, 어린이 달빛병원 운영 등을 경기도가 선제적으로 이끌어 갈 수 있도록 도의회 차원에서 관심을 갖고 실질적인 지원방안에 대한 고민을 하겠다. ◇ 정치적 철학과 성취하고 싶은 목표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라는 말이 있다. 한 아이가 온전히 성장하기 위해서는 부모의 역할과 노력도 중요하지만, 아이가 성장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주기 위한 정책과 제도 마련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저는 30대부터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운영한 영·유아교육 전문가로 현장에서 익힌 전문성을 바탕으로 임기 동안 '아이가 성장하기 좋은 경기도'를 목표로 내실 있는 의정활동을 추진하고 최선을 다하겠다. 또한, 아이가 안전하게 지낼 수 있는 환경 조성이 경기도민 전체의 건강과 안전과도 직결된다고 생각하여, 경기도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도민 건강과 환경 문제 개선을 위한 활동을 추진할 것이다.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영·유아 교육기관, 학교, 병원, 공공기관, 기업체 등의 공공 방역에 사용하는 소독제품에 대해 문제의식을 갖고, 이를 개선하여 안전한 방역을 위한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감염병 소독 방역에 맹독성 제품의 사용을 중단하고, 흡입독성 안전자료가 확보된 소독제품이 사용되어 경기도민 모두의 건강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하겠다.

2023-09-13 10:47:32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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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경기도교육청 교원의 교권과 교육활동 보호에 관한 조례 개정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황진희 위원장(더불어민주당, 부천4)이 제안한 '경기도교육청 교원의 교권과 교육활동 보호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대안)'이 12일 교육기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황진희 위원장은 "교육기획위원회에서는 교원의 교권과 교육활동을 보호를 위해 나아갈 방향이 무엇인지에 대하여 최선을 다해 살폈다"고 밝히면서 "교육감의 지도 감독과 교육활동 침해행위에 대한 교육감과 학교장의 조치사항을 구체화 하고, 교권보호지원센터의 업무 범위 확대 등 교육활동 침해에 대한 대응과 지원을 강화하기 위하여 제안하게 되었다"고 조례 개정 취지를 밝혔다. 또한, 황진희 위원장은 "그간 교육기획위원회에서 교권 회복 및 보호 입법화를 위한 법령 개정 동향과 사회적 이슈 현황, 교원단체 표명 의견 등을 종합 검토하고, 내․외부 토론 등을 통해 마침내 교육기획위원회 대안이 가결되었다"고 덧붙였다. 본 개정조례안(대안)은 ▲교육감과 학교장의 책무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 ▲교육활동 침해행위에 대한 조치 ▲교육활동 침해행위에 대한 대응 지원 ▲학생 분리교육 ▲교원에 대한 민원 등의 조사·관리 ▲경기도학교민원대응지침 수립 ▲교원의 개인정보 보호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황진희 위원장은 "신뢰를 바탕으로 해야 할 교육 현장이 갈등과 반목, 법적 분쟁 현장으로 변하고 있음에 너무나도 안타까운 마음뿐이다. 사회 구성원들 간의 갈등은 법으로만 해결되지 않는다"면서, "우리의 양심과 상식에 의거해서 자신이 담당한 기본적 책무를 준수하고 신뢰를 바탕으로 조화로운 학교 현장을 만들어나가는게 가장 기본적인 해결책이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황진희 위원장은 "사태의 근원을 교육공동체 간의 개별 책임으로 전가하지 말고 구조적인 문제의 해결을 위해 교육기획위원회는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교육기획위원회 심사를 통과한 본 조례안은 오는 9월 21일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2023-09-12 17:23:10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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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수원시장, "정신건강사업 경험, 대한민국 정신건강 정책에 큰 울림 줄 것"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수원시가 지난 26년 동안 차곡차곡 쌓은 정신건강사업 경험이 대한민국 정신건강 정책에도 큰 울림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시가 12일 수원컨벤션센터 이벤트홀에서 연 '정신건강 2.0을 위한 토크콘서트'에서 인사말을 한 이재준 시장은 "수원시는 1996년 경기도 최초로 정신건강사업을 시작해 전국에서 유일하게 정신건강 관련 센터 6개소를 운영하는 '정신건강 수도'"라며 "부족한 인프라와 인력에도 불구하고 '24시간 정신응급 대응체계'를 만들어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어 "수원시는 정신건강 선도도시로서 정신건강사업의 성과와 의미를 나눌 기회를 지속해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가 주최하고, 수원시 정신건강사업단이 주관한 이날 토크콘서트에서는 홍창형 수원시행복정신건강센터장이 '정신건강 2.0'을 소개하고, '수원시 정신응급대응체계 구축'을 주제로 강연했다. 또 의학채널 비온뒤 홍혜걸 대표가 '스트레스와 정신건강'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했다. 홍창형 센터장은 "정신건강 2.0 시대를 맞이해 디지털정신건강사업 등 맞춤형 예방체계를 구축해 정신적인 문제로 고통받는 사람 없이 모든 시민이 행복하게 건강하게 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수원시는 정신질환으로 인한 응급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2021년부터 '24시간 위기대응체계'를 구축했고, ACT(정신질환자 집중사례관리) 프로그램으로 중증정신질환자의 회복을 돕고 있다"며 "선진적이고 혁신적인 정신건강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창형 센터장이 진행하는 토크콘서트에는 신윤미 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장, 조용혁 성인정신건강복지센터장, 손상준 노인정신건강복지센터장, 안병은 자살예방센터장, 이인숙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장 등 수원시 5개 정신건강복지센터장이 ADHD(아동), 노인정신질환(노인), 자해 SNS(자살예방), 마약(중독관리) 등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수원시는 이날 수원컨벤션센터 이벤트홀 로비에서 '마로' 앱 홍보체험관을 운영했다. 수원시보건소와 수원시행복정신건강센터가 개발한 '마로'는 국내 최초 멀티 콘텐츠 기반 정신건강관리시스템이다. 실제 상담사례를 기반으로 정신건강 전문가가 검증한 상황·증상·진단 별 솔루션(해결책)을 개인 맞춤형으로 제공한다.

2023-09-12 17:20:33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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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도교육청 추경예산안 원안가결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위원장 김미리)는 11일 상임위원회를 열고 경기도교육감이 제출한 2023년도 제2회 경기도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 8조 6,152억 원에 대해 심사하고 12일 원안대로 의결했다. 제출된 예산안은 기정예산액 8조 3,148억 원보다 3,004억 원이 증액된 8조 6,152억 원으로 교육행정위원회 위원들은 학생 복지를 위한 무상교복 지원, 학교급식 식재료비 인상부터 수능이후의 학교 프로그램운영, 돌봄교실운영 뿐 아니라 학부모참여 활성화를 위한 가족심리회복 프로그램, 학교현장 행정 지원을 위한 기계설비 유지관리 사업까지 예산 전반에 대해 소관 부서들과의 질의응답을 가지고 심도 있는 논의와 토론을 진행했다. 특히 안광률 소위원장, 김선희 위원, 김회철 위원, 이은주 위원, 장한별 위원, 한원찬 위원 등 6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예산안심사 소위원회는 11일 자정이 가까운 시간까지 심사를 이어갔으며, 예산의 효율적인 편성과 계획적이고 투명한 사업 추진을 당부하며 원안대로 의결하기로 결정했다. 김미리 위원장은 "이번 추경예산에 소외되거나 낭비되는 요인이 없는지 꼼꼼히 살폈다"고 밝히는 한편, 편성된 예산을 계획적으로 집행할 것을 당부했다.

2023-09-12 17:20:22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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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제6회 꿈울림 축제 개최

경기도가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꿈울림 축제'를 9월 20일 하남시청소년수련관에서 개최한다. 꿈울림 축제는 2018년 전국 최초로 '학교 밖 청소년 진로박람회'로 시작해 연 1회 열리는 행사다. 제6회 꿈울림 축제에는 학교밖 청소년, 도 내 32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도센터 1개, 시군센터 31개 포함), 청소년 기관 등이 참여한다. 학교 밖 청소년들의 공감과 소통의 장이 될 이번 행사는 운동회와 예술제, 학교 밖 청소년의 작품을 확인할 수 있는 디지털플랫폼(온라인 전시회)도 함께 운영된다. 운동회는 학교 밖 청소년의 단체활동을 통한 협동심을 키우고 모든 연령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될 예정이다. 노래, 밴드, 댄스 등의 끼를 뽐낼 수 있는 예술제는 지난 8월 예선 심사에서 선정된 10팀이 참여할 예정으로 축제 당일 현장 공연을 통해 본선심사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디지털플랫폼은 9월 12일 사전 오픈을 시작해 예술제, 전시회, 선거 체험(청소년단) 등 학교 밖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작품 투표(예술제, 선거 체험), 좋아요 클릭, 댓글 달기 등을 직접 참여해 학교 밖 청소년을 격려하고 공감할 수 있다. 이 밖에도 관계기관 체험부스, 이벤트 등 부대행사를 통해 학교 밖 청소년 및 보호자, 지도자, 관계기관 등 모두 참여할 수 있는 풍성한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꿈울림축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고 경기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또는 가까운 시·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등을 통해서도 안내받을 수 있다.

2023-09-12 17:19:23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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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의회, 제377회 임시회 마무리· · ·조례안 등 37개 안건 처리

수원특례시의회(의장 김기정)는 12일 제37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4일간 진행한 제377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본회의에서는 2023 주요업무추진실적 보고 청취와 의원발의 조례안 13건을 포함한 조례안 22건, 동의안 10건, 시정 질문 1건 등 총 37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의결된 안건 중 의원발의 조례안은 ▲수원시 자원회수시설 주민지원협의체 위원 추천대상자 선정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채명기 의원) ▲수원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박현수 의원) ▲수원시 공중화장실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박현수 의원) ▲수원시 양성평등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정영모 의원) ▲수원시 긴급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국미순 의원) ▲수원시 택시산업 발전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국미순 의원) ▲수원시 맨발걷기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은경 의원) ▲수원시 지하안전관리 및 유지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사정희 의원) ▲수원시 장애인 이동용 보조기기 수리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동은 의원) ▲수원시 예비군 훈련장 차량운행 지원에 관한 조례안(최정헌 의원) 등으로 이 10건은 원안대로 가결됐다. 또한 ▲수원시의회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박현수 의원) ▲수원시 도로 점용허가 및 점용료 등 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동은 의원) ▲수원시 자동차정비업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대선 의원) 등 3건은 수정 가결했다. 시정 질문에는 배지환 의원(국민의힘, 매탄1·2·3·4동)이 민선8기 공약사업인 경기남부국제공항, 기업유치, 서울지하철 3호선 연장에 대한 사항과 관련하여 9건에 대해 시장에게 질문했다. 이어 5분 자유발언에서는 윤경선 의원(진보당, 평·금곡·호매실동)은 '수원시 건설노동자들의 취업난에 대한 대책'을 촉구했다. 다음 회기인 제378회 임시회는 10월 17일부터 10월 26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2023-09-12 15:08:23 유진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