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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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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새빛톡톡 활용, 시민 누구나 정책 아이디어 제안"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시민들이 '새빛톡톡'을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사용 방법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라"고 말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2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7월 중 확대간부회의'에서 "시민들에게는 새빛톡톡 회원가입·이용 방법이 어려울 수 있다"며 "새빛톡톡을 활용법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시연도 하는 등 누구나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홍보하라"고 강조했다. 한편 수원시는 7월 3일부터 21일까지 '모두의 도시, 하나의 수원을 위한 새빛톡톡 시민 정책제안 집중 공모'을 연다. 공모 주제는 '수원특례시 발전을 위한 정책 아이디어 제안'이고, 수원시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새빛톡톡' 신청접수 게시판에서 '탄탄한 경제', '깨끗한 생활', '따뜻한 돌봄', '혁신 행정' 등 4개 분야에 대한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하면 된다. 수원시는 7월 1일 모바일 시정참여 플랫폼인 '새빛톡톡' 정식 서비스를 개시한다. 지난 6월부터 시범운영을 한 새빛톡톡은 시민 참여·소통 광장이다. 새빛톡톡은 제안토론, 설문·투표, 신청접수, 수원새빛돌봄 등 메뉴로 이뤄져 있다. 제안토론 게시판에서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하면 다른 시민들이 댓글로 아이디어에 대한 의견을 밝히며 토론한다. 많은 시민의 공감을 얻은 아이디어를 담당 부서에 검토한 후 채택하면 정책으로 실행한다. 새빛톡톡 앱은 플레이스토어에서 '새빛톡톡'을 검색해 설치할 수 있다. 앱스토어에서도 곧 내려받을 수 있다. 새빛톡톡 홈페이지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2023-06-26 15:59:59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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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 도민 100여 명과 산림휴양시설 체험행사 참여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위원장 김성남)가 경기도에 거주하는 아름다운 동행가족 100여 명과 함께 산림휴양시설 1박2일 체험행사에 참여했다. 이번 체험행사는 경기도립 산림휴양시설에서 실시된 문화복지 프로그램으로, 장대석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의 강력한 요청에 따라 추진됐다. 지난 24일 남양주시 축령산자연휴양림에서 집결해 25일 가평군 강씨봉자연휴양림을 둘러보는 코스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한부모 가정, 다문화 가정 등 도내에서 선발된 동행가족 100여 명과 김성남 위원장(국민의힘, 포천2), 장대석 부위원장 및 경기도 석용환 산림환경연구소장 등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첫날 산림욕장에서 숲속운동회의 음악회, 가족장기자랑 등을 실시하고 숙박한 뒤, 이튿날 '잣향기 푸른숲'으로 이동해 탐방로를 걷고 숲해설, 목공체험 등 다양한 산림교육 및 치유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수원에 거주하는 한부모 가족 자녀로 할머니와 이번 행사에 참여한 A군(10)은 "TV에서만 봤던 자연휴양림을 이번 기회에 잘 알게됐고, 처음 해 본 숲체험과 산림욕도 너무나 즐거웠다"라며 "가족들과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해 줘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김성남 위원장은 "휴양시설 이용이 어려운 도민들을 위해 문화복지 정책을 수립하는 것은 도의회의 당연한 의무"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앞으로도 도의회 차원에서 더욱 많은 도민분들이 문화복지를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 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장대석 부위원장은 "경기도 보유 도유림 자원은 이용 신청 경쟁이 치열할 정도로 우수하지만, 이에 참여하기 어려운 도민분들도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라며 "이러한 자원들이 단순한 휴양시설을 넘어 도민들을 위한 문화복지 공간으로 폭넓게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책을 논의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체험행사는 경기도 산림환경연구소를 대상으로 한 농정해양위원회의 행정사무감사('22.11.16)에서 장대석 부위원장이 도립 자연휴양림의 문화복지 프로그램 이용 필요성을 제안하면서 추진됐다. 당시 장 부위원장은 공공시설의 설치 목적과 본질에 부합해 도유림이 활용될 수 있도록 휴양시설 이용이 어려운 도민들을 위한 무료 체험프로그램을 신설운영할 것을 주문했다. 이에 따라 농정해양위원회 증액사업으로 2023년 신규예산 6,300만 원이 수립됐다.

2023-06-26 15:16:12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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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교육지원청 설립, 서명운동한지 6일만에 1,600명 넘어

지난 19일부터 하남시교육지원청설립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원회')는 하남시유초중고학부모연합회와 공동으로 하남시교육지원청 설립을 위한 서명을 진행하고 있다. 이와 관련 추진위원회(위원장 김기윤)는 6월 25일 기준 서명운동을 시작한지 6일만에 1,600명이 서명운동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김기윤 추진위원장은 "서명운동을 시작한 첫 날 100명이 넘는 학부모님들이 참여하였는데, 학부모들이 자발적으로 단톡방, 맘까페 등을 공유하면서 서명운동을 시작한지 불과 6일만에 1,600명의 학부모와 시민들이 서명에 참여했다"라며, "하남시 학부모들의 교육지원청 설립에 대한 열망을 확인할 수 있다"고 소회를 밝혔다. 하남시는 미사신도시, 위례신도시, 감일지구 등으로 인하여 폭발적으로 학력인구가 증가하였고 앞으로 교산신도시까지 예정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하남시의 교육을 총괄하는 하남교육지원센터가 하남시종합체육관에 위치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행정인력도 18명에 불과한 실정이다. 하남시의 열악한 교육행정을 극복하고자 지난 3월 하남시 학부모 70여명이 추진위원회를 설립했다. 지난 4월에는 임태희 경기교육감, 유기홍 교육위원장, 조경태 교육위원과 간담회에서 하남시교육지원청 설립에 대한 공감대를 이끌어 낸 바가 있다. 앞으로 추진위원회는 교육부가 지난 2월부터 오는 12월까지 통합교육지원청 분리 관련 용역을 진행할 만큼 10월까지 학부모와 시민들의 서명을 최대한 많이 받아 교육부와 경기도교육청에 전달할 계획이다.

2023-06-26 15:10:06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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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내나무가꾸기' 행사 가져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지난 25일 미사호수공원(망월천)에서 '내나무가꾸기(명찰달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3월 미사호수공원 벚꽃길에 식재한 나무에 시민 또는 가족의 이름이 새겨진 명찰을 달아 나무 관리자를 지정하여 나무에 대한 관심과 애착을 높여주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직접 나무를 가꿔봄으로써 지역애착심을 고취하는 등 시민과 함께 미사호수공원을 하남시를 대표하는 문화공간으로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날 행사에는 이현재 시장과 최종윤 국회의원, 김성수 도의원 및 금광연, 임희도, 오지연 시의원과 시민 200여명이 참가해 나무에 명찰을 게시했으며, 캠페인을 시점으로 내 나무가꾸기 활동을 본격 이어갈 예정이다. 이현재 시장은 "미사호수공원 벚꽃길 도시브랜드 메이킹을 위하여 금년도 호수부에 식재한 벚나무 뿐만 아니라 망월천 전역에 벚나무 식재를 추진할 예정이며, 사계장미, 수국 등을 식재하고 아름답게 가꿔서 꽃이 피는 명품 미사호수공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시장은 수도권 최고의 산책길을 만들기 위해 매진하고 있으며, 지난 4월 조성된 1호 황토 산책길인 풍산근린3호공원도 많은 시민들의 몸과 마음을 치유해주며 큰 호응 속에 이용되고 있다. 이어 지난 5월에는 미사한강5호공원 구산숲 내 둘레길 조성공사를 착공하여 8월을 목표로 야자매트 산책로 구간 약1km와 순환형 황토 산책길 200미터를 조성할 예정이며, 한강 뚝방길에도 7월 준공을 목표로 폭 1.6미터, 길이 4.6킬로미터 모래길을 조성 중에 있다.

2023-06-26 15:06:33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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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위례~가락시장역 시내버스 36번 노선 신설 개통· · ·20분 단축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26일 하남 위례에서 가락시장역(3호선, 8호선)을 최단거리로 연결하는 시내버스 36번 노선을 신설 개통하고 위례 주민들과 함께 시승식을 개최했다. 시내버스 36번 노선은 하남 위례(위례로제비앙)에서 장지터널을 거쳐 3호선 가락시장역을 최단거리로 연계하는 노선으로 기존 31번 노선 이용시 가락시장역까지 약 50여분 걸리던 시간을 약 30여분으로 20분 단축하는 노선이다. 36번 노선은 지난 4월 대광위와 하남시가 발표한 위례지구 광역교통보완대책 노선 중 하나로 하남시에서는 운송사업자와 협의를 통해 총 7대 중 우선 5대를 개통 운행하며 잔여 2대는 승무사원 추가 모집하여 7~8월 추가 투입할 예정이다. 기점(위례로제비앙,단독주택단지) 기준 첫차는 오전 5시 30분, 종점(가락시장역 5번출구) 기준 막차는 오후 11시 50분이며 배차 간격은 20분~30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시승식에 참석한 위례 주민은 "가락시장역 시내버스 신설을 위해 힘써주신 이현재 하남시장 이하 하남시 공무원들, 시내버스 운송사업자분들게 영혼을 빌어 감사한다"고 말했으며, 위례공통현안 비상대책위원회 김영환 대표는 "위례 장지터널 개통에 맞춰 발빠르게 시내버스 신설을 추진해주신 하남시에 위례지구 주민을 대표해 감사한다"고 밝혔다. 이현재 시장은 주민들에게 "금번 위례~가락시장역 시내버스 신설 개통으로 위례 주민들의 대중교통 숨통이 틔였다"며, "위례~복정역 마을버스 신규노선은 운송사업자와의 사전협의 관계로 다소 늦어졌으나, 위례 수요응답형버스(DRT)와 함께 6월 운송사업자를 모집하여 8월 중 개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3-06-26 15:05:49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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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프리미엄 아울렛 농특산물 주말마켓 개장

여주시는 지난 24일 여주프리미엄아울렛 동‧서관을 연결하는 구름 다리에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주말마켓을 개장했다. 남한강의 맑고 깨끗한 물과 흙, 천혜의 자연환경에서 자란 여주 농·특산물 주말마켓은 8월 27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공휴일에 열린다. 여주시는 지난 5월 16일 ㈜신세계사이먼과'문화관광 및 경제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여 농특산물 판매를 위한 지원 공간을 제공하기로 하였으며 주말 마켓은 지역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국 유일의 쌀 산업특구 대왕님표 여주 쌀로 만든 가공품과 여주 농업인들이 직접 생산한 고구마, 땅콩, 블루베리, 옥수수, 과일, 버섯, 가공식품 등이 9개 부스에서 농업인이 직접 판매한다. 직거래 장터에 참여하는 농업인들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농산물 판매 공간을 제공해준 여주시장(시장 이충우)과 ㈜신세계사이먼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여주시 농업정책과는 지역 농·특산물 판로 확대를 위해 다양한 박람회, 식품전 참가와 지역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의 지속적인 마련, 자매결연 도시에서 개최하는 직거래장터 참여 활성화 등을 통하여 여주 농·특산물의 우수성 홍보와 농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2023-06-26 14:58:02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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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올해 기본형 공익직불금 1만여 건 접수

여주시(시장 이충우)는 2023년 기본형 공익직접지불금(이하 공익직불금)을 신청받은 결과 10,600건 건이 접수되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8,600건보다 2,000건 늘어난 것으로 올해는 2017년~2019년 미지급 농지도 신청 가능하도록 제도가 개선되어 사각지대 해소에 따른 신규 신청자가 증가하였으며, 신청이 누락되지 않도록 문자 발송, 현수막, 포스터, 이·통장 및 마을 방송 등 홍보를 강화하였기 때문이다. 여주시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신규신청자, 관외경작자, 장기요양등급판정자 등 중점 점검대상자를 추출해 오는 9월까지 자격요건 및 실경작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 아울러, 농지의 형상 및 기능 유지, 마을공동체 활동, 영농폐기물 적정 관리, 의무교육 이수 등 공익직불 준수사항 이행상황을 주기적으로 확인하여 미이행에 따른 감액 등의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독려할 예정이다. 손창연 환경농업팀장은 "실경작자에게 직불금이 지급될 수 있도록 자격요건 검증 및 준수사항 이행 여부 점검 후 대상자를 확정하여 공익직불금을 지급할 계획이다."며, "특히,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을 위해 시행된 공익직접지불제도의 취지에 맞게 준수사항을 충실히 이행하여야 직불금을 100% 받을 수 있으므로 준수사항 실천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2023-06-26 14:56:37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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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7개 공공기관, 시민과 황구지천 하천정화 첫 협업

수원시자원봉사센터, 수원문화재단, 수원청소년청년재단, 수원시정연구원, 수원도시재단, 수원문화원, 수원시국제교류센터 등 7개 공공기관이 첫 협업으로 시민과 함께 황구지천 하천정화에 나섰다. 7개 공공기관은 24일 오전 10시 호매실지구 어울림마당에서 자원봉사자들을 비롯해 유준숙 수원시의회 기획경제위원장, 김현광 수원문화재단 대표이사, 이병규 수원청소년청년재단 이사장, 김성진 수원시정연구원장, 최영화 수원시자원봉사센터장, 김신교 국제교류센터장 등과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V-day 하천살리기 범시민 하천정화'에 나섰다. 이날 수원시민과 해병전우회 등 자원봉사자, 공공기관 임직원 100여 명은 2개 조로 나눠 어울림마당에서 황구지천을 따라 쓰레기 줍기, 유해식물 제거, 황구지천 유래와 보전 가치 교육 등을 실천했다.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웃돌았던 이날 불볕더위 속에도 조별로 나눠 황구지천 산책로와 하천 안 쓰레기 줍기와 천변 유해식물을 제거하면서 비지땀을 흘렸다. 최영화 수원시자원봉사센터장은 "많은 공공기관과 협업으로 시민과 함께 하천정화에 나선 것은 처음 있는 일인 것 같다"며 "자원봉사를 통해 시민과 공공기관과의 거리를 좁히고 친밀도를 높이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V-day 하천살리기 범시민 하천정화'는 수원천, 서호천, 황구지천, 원천리천 등 수원 4대 하천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2023-06-26 14:55:27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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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청년하남, 일본 청년정책을 만나다

하남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청년과 함께 도약하는 하남'(이하 '청년하남')은 하남시 청년정책 발전방안 연구를 위해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일본 선진지 국외연수를 실시한다. 26일 하남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청년하남' 대표 박선미 의원을 비롯한 부대표 임희도 의원, 회원 박진희 부의장이 함께 하며 재원은 연구활동비 1인당 60만원씩 총 180만원의 예산지원(항공료, 숙박비)과 자부담(교통패스, 식대 등)을 통해 마련됐다. 주요 답사지는 일본 제1의 행복도시라고 불리는 후쿠이현과 교토시와 오사카시를 차례로 방문할 예정이다. 선진사례 답사로 3곳을 선정한 이유는 ▲후쿠이현의 경우 지역일자리 감소와 저출산·고령화의 대응에 가장 우수한 성과지표를 보이고 있고 ▲교토시는 중앙정부와 협력해 청년 일자리 및 문화 정책을 다채롭게 전개하고 있다. ▲오사카에서는 간사이대학을 방문해 대학생들과 간담회를 갖고 일본 청년정책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한다. 특히, 교토시는 '교토플랜 2050'을 수립해 청년 분야 정책인 '인재성장 지원전략'을 구체화했다. 이는 지자체에서 인재 양성을 중요한 과제로 꼽아 ▲안심하고 아이를 기를 수 있는 환경조성 ▲청년이 주체적으로 서로 배우고 함께 자라는 환경조성 ▲지원이 필요한 아이와 청년, 가정 등에 대한 끊임없는 지원 ▲대학과 학생이 많은 도시의 특성을 살려 경제, 문화, 지역의 인재육성이 목표다. 이와 함께 쓰레기 소각장의 고정관념을 깨고 자연과 조화, 예술적 아름다움을 간직한 공간이자 학생들에게 친환경 교육장으로 각광 받는 '오사카 마이시마 소각장(이하 '마이시마 소각장')과 쓰레기 없는 마을! 제로웨이스트를 실천하고 지역일자리 창출로 자원순환마을의 선진 모델이 되는 '도쿠시마현의 카마카츠쵸'도 둘러볼 예정이다. '청년하남' 연구회 대표 박선미 의원은 "올 3월에 출범한 '청년하남' 은 지난 3개월간 청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정책방향을 설정한 가운데 앞으로는 국내외 선진사례 연구와 하남시 특색에 맞는 청년정책 담은 연구용역을 수행할 단계"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실 있는 국외 정책연수를 위해 청년하남 위원들과 계획단계부터 많은 준비를 해온 만큼 의미 있는 연수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습득한 내용은 향후 의정활동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회원인 박진희·임희도 의원은 "이번 청년정책 벤치마킹에 '마이시마 소각장'을 포함한 이유는 초등학교부터 생태학습을 체험하고 환경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곳이기 때문"이라며 "전 세계는 기후변화로 이상기후가 이어지고 있는 현실에서 미래세대에 깨끗한 환경을 물려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청년하남' 은 청년의 눈높이에 맞는 목소리를 듣고자 '청년 정책발굴 간담회'와 '우리가 만드는 하남! 퍼실리테이션' 등을 개최한 바 있으며, 오는 7월 본격적인 연구용역에 착수해 심층적인 연구에 돌입할 계획이다.

2023-06-26 14:54:40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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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침수방지시설 설치 등 침수피해 예방에 총력

과천시가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를 여름철 풍수해 종합대책기간으로 정하여 관련 대책을 추진해나가고 있는 가운데, 최근 부림동과 문원동 등 주택 밀집 지역의 빗물받이 청소를 실시하는 등 침수피해 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과천시는 여름철 풍수해 종합대책기간 동안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수방시설 및 수해취약지역 점검 ▲반지하주택 재해약자 대피지원 운영 ▲하수도 및 빗물받이 준설 및 대청소 기간(5월~8월) 운영 ▲재난예경보시설 보수·보강 및 확충 등으로 호우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과천시는 시민들이 침수 예방에 적극 나설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침수방지시설을 직접 설치하고 설치비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는 '침수방지시설 설치 지원조례'를 발의하여 최근 열린 '제277회 정례회'에서 심의의결을 통과했으며, 공포를 앞두고 있다. 또한, 지난 4월부터 침수 우려가 높은 반지하주택 78가구를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하여, 침수방지시설 설치가 우선적으로 필요한 18가구(43개소)에 대해 7월초 완료를 목표로 무상으로 침수방지시설울 설치하고 있다. 침수방지시설 설치에 동의하지 않거나 불가능한 가구에 대해서는 모래주머니, 워터댐, 이동식물막이판 등 수방 장비를 지원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갈수록 게릴라성 집중호우가 잦아지는 만큼 재난사고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시민들도 주택 내 하수구, 빗물받이(배수구)를 미리 점검하고 청소에 동참해달라"라고 당부했다.

2023-06-26 14:53:08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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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희 경기도교육감, "현장을 담은 엄마의 소리로 경기교육의 변화 이루겠다"

"무더위 걱정 없이 수업받을 수 있게 지원해주세요", "초등학생이 등교하는 날에는 모두 급식을 제공해주세요"(학부모) "학생들이 교육받기 좋은 환경을 만들겠다", "맛있고 든든한 급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동원해 노력하겠다"(교육감) 학부모가 정책을 제안하고, 경기도육감이 답했다. 경기도교육청(경기도교육감 임태희)은 26일 학부모 정책 제안을 경기교육에 반영하기 위한 학부모 소통 콘서트 '맘스 브리지(Mom's Bridge)' 행사를 진행했다. '엄마의 소리로 교육의 변화를'이라는 주제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임 교육감과 한정숙 제2 부교육감, 도내 학부모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교육청 광교 신청사 아레나 홀에서 열렸다. 실제 이날 현장에서는 ▲돌봄 ▲교복 ▲교실 환경 ▲안전 ▲에어컨 가동 ▲급식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학부모들의 정책 제안이 이어졌다 학부모가 묻고 교육감이 답하는 형태로 진행한 1부에서는 폐쇄회로(CCTV) 설치 확대 문제와 경기교육의 비전 등을 질의했다. 폐쇄회로 설치에 대해 임 교육감은 "필요하다면 해야 한다"고 말하면서 "폭력 예방을 위한 화해중재단 운영, 학생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체육활동의 기회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디지털 사회를 맞아 경기교육은 학생 1인 1스마트기기 보급과 함께 분별있는 사용을 위한 디지털 시민교육을 함께 진행할 것"이라며 "또 지역의 유명한 인사들이 학생들의 교육에 도움을 주도록 환경을 구축해 교육이 좋아 경기도에 살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2부에서는 학부모가 제안하는 정책에 현장의 판정단이 채택 여부를 결정하고 이에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분당에 두 자녀를 둔 학부모는 외국의 사례를 들며 경기도 지역의 상황에 맞는 실질적인 돌봄 확대 정책이 이뤄져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대해 임 교육감은 "영유아 돌봄은 국가의 책임"이라며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돌봄 시설과 프로그램을 갖출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교복을 원하는 곳에서 구입할 수 있도록 바우처로 제공해 달라는 제안과, 전기료가 많이 올랐는데 학생들이 시원한 교실에서 공부하게 해 달라는 의견 등이 이어졌다. 이에 대해 부서 담당자는 "학부모 의견 등을 토대로 조례 등 법령 개정을 통해 개선점을 찾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 "전기료 인상과 올여름 날씨를 고려해 학교 교부금을 늘렸다. 여름에도 시원한 교실에서 수업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밖에 현장에서 채택된 학부모의 제안은 이후 도교육청 담당 부서의 검토과정과 예산 마련 등을 거쳐 실제 정책 실행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예정이다. 임 교육감은 "궂은 날씨에 광교 신청사에 방문해 주신 도내 학부모님들께 감사드린다"며 "당장 개선이 가능한 것도 있고, 차근차근 준비해야 할 정책도 있지만 오늘 제안해 주신 학부모님들의 말씀 잘 경청해 체감할 수 있는 경기교육의 변화를 약속드리겠다"고 말했다. 이어 SNS를 통해서 "엄마들의 목소리는 현장을 담고 있습니다. 엄마들과의 소통으로 당장 우리 아이에게 와닿는 변화가 이뤄지면 교육의 질과 경기교육에 대한 신뢰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2023-06-26 14:52:57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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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국회의원과 지방의원 권한 차이 비교분석' 정책연구 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경기도의회는 23일 영상회의로 "국회의원과 지방의원 권한등 차이 비교분석"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경기도의회는 "지방의회가 부활된지 30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국회의원과 지방의원은 권한과 의정지원 면에서 많은 차이가 난다"며 "국회의원은 총 9명의 보좌진을 구성하여 정책, 정무, 행정 등 모든 분야에서 조력을 받고 있으나, 지방의원은 최근 정책지원관 제도가 도입되어 의원 2명당 1명의 정책지원관을 통해 지원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진정한 지방자치와 분권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지방의원의 의정활동의 보장과 적극적 지원을 보장할 수 있는 법·제도 마련이 선행되어야 한다"며 연구의 추진 배경과 목적을 설명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사)한국갈등학회(책임연구원 하동현 교수)에서 총 4개월간 진행되며, 사례분석과 심층인터뷰 등을 통해 국회와 지방의회 제도의 비교분석과 지방의회(의원)의 권한 및 역할 강화를 위한 법령 및 경기도 자치법규 개선방안 등이 제안될 예정이다. 이번 연구의 책임을 맡은 (사)한국갈등학회 하동현 교수는 " 지방의회(의원)는 지방정부의 입법기관으로서 상응하는 지위와 권한이 있어야 하지만 우리나라는 그렇치 못하다"며 " 인사· 입법· 재정에서의 자율성과 정책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계기"를 마련하는데 연구의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이날 착수보고회에 참석한 명재성 의원은 "국회도 국회법이 있듯이 지방의회도 지방의회법이 필요하며 지방의회의 위상에 걸맞는 역할이 있어야 하는데 현재는 인사권만 부분적으로 있고, 감사권과 예산권이 없어 반쪽자리"라며 "이번 연구용역이 지방의회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착수보고회를 마무리했다. 경기도의회는 향후에도 자치와 분권에 걸맞는 지방의회 모델을 정립하기 위하여 다양한 입법정책 연구활동을 지원하기로 했다.

2023-06-23 21:13:56 유진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