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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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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하수슬러지 처리시설 인근 악취 문제 사라진다

수원시 공공하수처리장 내 하수슬러지 처리시설의 2차 악취개선사업이 본격화된다. 105억여원을 투입해 신규 악취처리시설을 추가 설치하는 사업이 올해 내에 완료되면 인근 지역 주민들의 악취 불편이 대폭 해소될 전망이다. 수원시는 지난 5일 화성시 태안로 263 일대 수원 공공하수처리장 내 하수슬러지 처리시설의 2차 개선사업 공사를 착공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연말 준공을 목표로 진행되는 2차 개선사업은 하수슬러지 처리시설의 악취를 대폭 줄이기 위해 수원시가 95억1천만원, 민간투자사가 10억6천만원 등 총 105억7천만원을 투입한다. 우선 악취가 발생하는 물질을 완전히 태워버리는 설비가 신규 도입된다. RTO(축열식 연소) 시설이 기존에 약품으로 처리하기 어려웠던 비수용성 물질을 연소해 악취 요인을 제거하게 된다. 또 3개 건조기별로 악취 유입가스의 온도를 저감하는 수냉식 열교환기가 신규 설치되며, 자동화시스템으로 가동되는 약액세정탑도 추가로 설치한다. 별도로 시설물 내부에 잔류하는 악취 물질을 처리하는 공간탈취시설을 설치해 악취 누기를 잡는다. 이처럼 2차 개선사업이 완료되면 인근 공동주택 단지 주민은 물론 화산체육공원 등 시설 인근 지역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느끼던 악취로 인한 불쾌감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수용성은 물론 비수용성 악취까지 99.9%의 악취가 사라질 정도로 처리효율이 향상되기 때문이다. 악취기술진단 모델링 결과, 2차 개선사업 이후 배출구에서 복합악취농도 기준치인 300배를 배출하더라도 부지 경계에서는 사람이 느끼지 못하는 수준으로 악취가 저감될 것으로 예측된다. 지난 2010년 설립된 수원 하수슬러지 처리시설은 하루 585톤의 하수슬러지를 건조연료화 공법으로 처리할 수 있는 최종 시설로, 민간투자사가 관리·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2019년부터 화성시에서 배출허용기준을 강화(배출구 기준 500배 이하→300배 이하, 부지경계선 15배 이하→10배 이하)하고, 부지 인근에 대형 공동주택 단지가 들어서면서 악취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기 시작했다. 이에 수원시는 2021년 악취기술진단 용역을 통해 기존 시설의 성능을 객관적으로 진단한 뒤 1차로 민간투자사가 대수선을 진행하고, 2차로 신규 저감시설을 도입하는 내용으로 개선사업을 추진했다. 앞서 민간투자사는 지난해 3~9월 16억5천여만원을 들여 누기 방지와 탈취 설비 성능 향상 등 기존 시설의 성능을 개선 및 향상하는 1차 악취개선사업을 선행했다. 이와 함께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악취 저감을 위해 수원시는 법률자문과 기획재정부 중앙민간투자사업 심의를 거쳐 실시협약을 체결, 이달 초 2차 개선사업을 착공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공사가 완료되면 악취 불편을 토로하셨던 인근 주민분들이 쾌적한 여건에서 거주하실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며 "최선의 결과를 도출하기까지 기다려주신 인근 지역 주민의 기대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6-22 09:43:45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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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욱 경기도의원, "경기도 사업, 성과평가 지표 개선해야"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용욱 의원(더불어민주당)이 20일, 21일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회의실에서 진행된 '2022 회계연도 경기도 결산 심사'에서 경기도 사업의 성과평가 지표설정의 문제점과 경기도 창업지원 관련 사업의 중복성 문제를 지적했다. 이용욱 의원은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지원사업의 경우 2022년 성과지표 달성률이 125%인데 반해 실제 예산 집행률은 13.3%로 큰 차이가 발생함은 성과지표에서 기인하는 문제라고 지적하며 발언을 시작했다. 이 의원은 성과 달성률과 실 집행률에 가중치를 두어 계산하는 방식 등 단일한 방식의 성과평가를 지양하고, 다양한 지표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성과평가 방안을 제시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Station-G 사업 비용에서 기업지원비용은 감소, 인건비와 운영비는 증가하는 것을 꼬집으며, 초기 창업기업을 지원하는 중복 사업들이 많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경제투자실장은 성과평가 시 복수의 지표에 가중치를 두어 측정하는 방법은 좋은 아이디어라고 동의하며, 향후 사업의 성과지표 설정과 측정 방법을 개선하는 방안을 찾겠다고 답하였고, 경기도 곳곳에 분포한 창업지원 공간을 권역별 창업지원센터로 그룹화하여 관리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이 의원은 "경기도에 초기 창업기업을 지원하는 유사 사업이 많이 있는 것으로 안다. 사업 조정과 함께 권역별 창업지원센터를 검토해서 창업기업의 체계적인 지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라고 당부하며, "성과지표 개선을 위한 연구 수행 가능 여부를 파악하고, 해당 부서와 협의 후 내용을 보고해달라."고 요청했다.

2023-06-22 09:43:20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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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창준 경기도의원, 광주시 신현천 정비사업 관련 정담회 개최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오창준 의원(국민의힘)은 21일 경기도의회 광주상담소에서 주민 대표 및 경기도 관계공무원과 함께 신현천 지방하천 정비 및 산책로 조성사업을 위한 정담회를 개최했다. 광주시 신현천 지방하천 정비사업 정비사업은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 신현리부터 능평리 일원 지방하천 구간을 대상으로 제방을 보강해 홍수와 침수 피해를 예방하고 산책로 등으로 하천 접근성을 높여 생명력 있는 하천으로 관리가 가능하도록 정비하는 사업이다. 관련 사업은 주민설명회와 기술자문·심의 등을 거쳐 내년 5월에는 설계를 완료할 계획이다. 정담회에 참석한 주민은 "정비사업으로 홍수 피해를 예방하고 보행자 안전을 고려해서 산책로를 조성해 달라"는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 자리에서 이상우 경기도 하천계획팀장은 "신현천이 경기도가 자랑할 수 있는 하천의 모습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오창준 의원은 "광주시 신현동과 능평동 주민분들의 오랜 숙원 사업이었던 만큼 시민들이 신현천의 쾌적한 환경에서 여유 있는 산책을 만끽하실 수 있도록 제반 시설 정비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3-06-22 09:42:09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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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2023 세계유산축전 수원화성' 홍보

수원시가 21일 서울 중구 한국의집 민속극장에서 열린 '2023 세계유산축전 통합 기자간담회'에서 10월 수원화성 일원에서 개최되는 '2023 세계유산축전 수원화성'을 알렸다. 문화재청이 2020년 시작한 세계유산축전 공모사업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국내 세계유산의 가치와 의미를 알리는 사업이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윤기철 세계유산축전 수원화성 총감독은 "외국인 관람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수원화성의 가치를 향유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확대·편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축전을 통해 세계유산 수원화성 의미와 가치를 더 확장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수원시민으로 구성된 '우리는 행복장인' 공연단은 이날 수원화성 축전을 홍보하는 퍼포먼스를 해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기는 '세계유산축전 수원화성'의 의미를 알렸다. 올해 3주년을 맞는 '2023년 세계유산축전 수원화성'은 '수원화성, 이어지다'를 주제로 화성행궁과 장안공원, 화서문 등 수원화성 일원에서 9월 23일부터 10월 14일까지 22일간 펼쳐진다. 코로나19 이후 대면 축제로 전환하는 첫해인 만큼 다양한 공연과 대면 프로그램을 준비한다. 기존 인기 프로그램은 확대·편성할 예정이다. 화서문·장안문으로 장소를 확장해서 진행하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과 그와 관련된 기록인 '의궤'에 담긴 다양한 이야기를 주제로 다양한 공연·전시·체험·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수원시는 2021년 세계유산축전 공모사업에 선정돼 2021년 10월 2~24일 수원화성 곳곳에서 '2021 수원화성 세계유산축전'을 열었고, 2022년에는 전국 지자체 중 1위로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30억 원(2022·2023년 각 15억 원)을 확보했다.

2023-06-22 09:41:58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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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국 수원시 제2부시장, 장안구 등 침수 피해 지역 잇따라 점검

황인국 수원시 제2부시장이 수원시 자연재해 특별점검 기간인 21일 지난해 침수 피해가 있었던 지역을 찾아 자연재해 예방대책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 점검에는 황인국 제2부시장, 김용덕 영통구청장, 최상규 장안구청장, 박미숙 팔달구청장 등 30여 명이 함께했다. 먼저 지난해 집중호우로 침수됐던 장안구 효원빌라와 정자시장 일원을 점검했다. 수원시는 침수를 방지하기 위해 가정에 빗물이 역류하는 것을 막아주는 옥내 역류방지밸브 109개와 차수판 10개를 마련했다. 또 우수 배수불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경사진 도로를 따라 빗물이 흘러 내려가는 것을 막아주는 차수거를 2개소에 설치하고, 빗물받이 6개소를 추가 설치했다. 이어 황인국 제2부시장은 팔달구 화서동 먹거리촌을 방문했다. 이 일대도 지난해 8월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봤다. 수원시는 역류방지 밸브 180개와 수중펌프 2개를 설치했다. 마지막으로 경관녹지 배수로 내 토사가 유입돼 우수가 범람했던 광교의 한 아파트단지 경관녹지를 찾았다. 수원시는 토사 유실을 방지하고 유속을 완화할 수 있도록 경관녹지 내에 석축을 쌓고 배수로를 확대 조성했다. 황인국 제2부시장은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고, 시민 재산 피해를 최소할 수 있도록 철저하게 대비하라"며 "꼼꼼하게 대비하고, 신속하게 대응하면 시민 안전을 지키고, 피해를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3-06-21 16:37:25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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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지원청, 학교시설 개방 활성화 업무협약

광주시와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19일 광주하남교육지원청 소회의실에서 학교시설 개방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갖고 학교시설 일부를 시민들에게 보다 적극적으로 개방하는데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은 그간 코로나19로 인해 개방이 어려웠던 학교시설을 다시 시민들에게 개방할 수 있도록 각 기관이 협력하자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협약에 따라 시는 교육경비와 시설개방에 필요한 행정·재정적 지원을 하게 된다. 교육지원청은 학교장의 의견을 수렴해 시설개방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개방학교를 지원하고, 개방학교는 학교시설에 대한 주민의 이용 증대를 위해 시설개방에 적극 협력한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교육지원청과의 협력하에 추진해왔던 학교 복합화시설인 능평스포츠센터의 7월 정식 개관을 앞두고 있는데 이번 협약을 통해 학교와 지원청이 더욱 유기적으로 협력해 코로나19로 위축된 주민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학교시설 개방 협약을 체결한 학교는 총 10개교로 ▲도곡초 ▲도수초 ▲선동초 ▲신현초 ▲쌍령초 ▲양벌초 ▲탄벌초 ▲경안중 ▲신현중 ▲광주중앙고 등이며, 개방시설은 체육관, 운동장 등이다.

2023-06-21 14:34:55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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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7월 출생아부터 산후조리비 100만원 지원

하남시는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산모의 건강한 회복을 돕기 위해 오는 7월 출생아부터 소득과 관계없이 하남시 모든 출산가정에 산후조리비를 1인당 100만원으로 확대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임산부와 출산가정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으로 저출산을 극복하고, 시가 출산과 양육의 든든한 조력자로 나서기 위해 시행된다. 시는 현재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산후조리비 50만원에 시 자체 예산으로 50만원을 추가 현금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지난 3월 하남시 산후조리비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지원 근거를 마련했고 사업추진을 위해 올해 첫 추경 예산에 편성했다. 지원대상은 '2023.7.1.이후 출생아'이며, 신생아의 부 또는 모가 신청일 기준 하남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어야 한다. 출생신고 시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 함께 신청하면 된다. 이현재 시장은 "산후조리비 확대 추진으로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증진과 하남시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 완화에 기여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하남'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하남시는 출산 후에 신청가능한 사업으로 ▲출산장려금 지원 ▲첫만남 이용권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유축기 대여 ▲저소득층 기저귀·조제분유 지원 등의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2023-06-21 14:33:26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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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의회 예결특위, 결산 및 제2회 추경예산안 등 심사 의결

수원특례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이찬용)가 20일 2022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과 2023년도 제2차 추경예산안 등을 심사 의결했다. 예결위는 기정예산액 3조1천94억원에서 2천593억원 증액하여 3조3천687억원으로 편성·제출한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중 7억2천만원을 감액 조정한 후 수정가결했다. 증액된 주요 사업은 ▲수원도시공사 경영관리(1천2백만원), ▲공동주택 엘리베이터TV활용 시정홍보(2천만원), ▲현충탑 부설주차관제 시스템 교체(1천9백5십만원), ▲선진지 국외 벤치마킹(3백6십만원) 이다. 또한, 감액한 주요 사업은 ▲수원시 기업인의 날 행사(4천만원), ▲경기국제공항 건설 관련 용역(2억5천만원), ▲사회적경제 통합브랜드 개발(3천만원) ▲시·동 나눔이음 공유회(6천만원) 등이다. 이밖에 2022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에 대해 시장이 제출한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찬용 위원장은 "예산이 효율적이고 합리적으로 편성되었는지 시민의 입장에서 검토하고, 건전재정 확보와 어려운 경제여건을 고려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시민 생활안정을 위한 사업은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심사했다"며"세금이 허투루 낭비되는 일 없이 시민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예산 집행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예결위를 통과한 추경예산안 등은 오는 22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2023-06-21 14:31:30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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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교육행정기관 최초 스마트워크 도입

청사·좌석 자율 선택, 5G 모바일 근무 환경, G클라우드 업무 협업, 화상회의 보고시스템 등 경기도교육청이 새로운 근무방식 도입으로 언제 어디서나 자유롭게 일하고 만난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21일 '경기도교육청(본청) 스마트워크'를 전국 교육행정기관 가운데 최초로 도입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 본청 직원들은 자율 역량과 업무 특성에 따라 남부청사 또는 북부청사를 원하는 일수만큼 선택해 근무할 수 있다. 키오스크와 웹을 이용해 선택한 좌석에는 자동으로 전자 명패가 생성되고 전화번호가 연동된다. 클라우드 프린팅 시스템으로 종이 절약뿐만 아니라 문서 정보 유출도 방지할 수 있다. 도교육청은 스마트워크가 유연하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자체와 시도교육청 가운데 전국 최초로 5G를 구축하고 있으며, 7~8월 시범 운영 기간을 거쳐 9월 이후에는 본청 전 부서에서 활용할 예정이다. 5G가 도입되면, 노트북을 활용한 모바일 근무 환경을 통해 출장지 또는 이동하는 차 안 등 언제 어디서나 업무처리가 가능하다. 또한, G클라우드 도입으로 영상회의, 커뮤니티, 드라이브, 일정 등의 기능을 활용해 팀 내·부서 간 일상적으로 업무 상황을 공유하고 협업하게 된다. 특히 화상회의 보고시스템을 통해 부서장 이상 간부진에게 실시간 화상 보고가 가능해 업무처리가 더욱 유연해진다. 3월부터 새롭게 도입된 근무방식을 경험한 한 직원은 "청사, 업무층, 좌석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고 G클라우드로 화상 보고가 가능해 장거리 출․퇴근으로 인한 피로감이 감소되고 업무 집중도가 높아졌다"며 "유연한 근무방식 도입으로 학교 현장을 지원하는데 시간을 좀 더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도교육청 조규문 운영지원과장은 "경기도는 학교별·지역별 특색이 달라 현장을 역동적으로 지원하기 위해서는 직원들의 유연한 근무방식이 필요하다"라며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새로운 근무방식으로 경기교육정책이 학교 현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6-21 14:27:36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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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여름철 맞아 방재시설 안전관리·재난 취약계층 지원대책 등 중점 점검

하남시(시장 이현재)가 20일 이현재 하남시장 주재로 '여름철 풍수해·폭염 대책회의'를 갖고 취약계층 관리 방안, 각 종 방재시설 점검 등 여름철 폭염 및 자연재난 예방에 적극 대처하기로 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각 국·단·소장 및 부서장 등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폭염·호우·태풍과 같은 여름철 자연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시민의 인명과 재산피해를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자연재난 대응계획 및 부서별 중점 추진상황, 협업사항에 대해 전반적으로 사전 점검했다. 특히, 재난총괄부서인 안전정책과 등 관련 16개 부서가 과거 재난피해 상황에 대한 조치 사항과 선제적 대응 등 부서별 소관사항에 대해 정보를 공유하고, 각 분야별 ▲폭염저감시설 운영대책 ▲재난 취약계층 지원대책 ▲방재시설 안전관리대책 등을 중점 보고했다. 먼저 시는 본격적인 폭염을 대비해 여름철 시민들을 위한 무더위쉼터, 버스정류장 등에 대한 집중 점검과 운영에 나섰다. 무더위쉼터인 도서관·복지시설 등 23개소 내 냉방기 및 버스정류장 277개소에 송풍기를 집중 점검해 이상유무를 확인했다. 아울러 얼음냉장고를 설치해 7월 초부터 생수 약 22만병을 더위에 지친 시민들에게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설치 장소는 ▲산곡천 입구 공원 ▲조정경기장 옆 뚝방길 ▲미사리선사유적지 부근 ▲시청앞 근린공원 ▲미사한강4호공원 등 산책로 5개소이다. 유동 인구가 많은 주요 횡단보도, 도로변에는 기온·시간에 따라 자동 개폐식 스마트 그늘막 264개소를 운영하고, 주요 도로 등을 중심으로 도로 복사열 감소와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큰 살수차를 확대 운행한다. 재난 취약계층 지원대책으로는 ▲ 취약계층 7,000여 가구에 냉방비 14억 지원 ▲관내 어린이집과 지역아동센터 233개소에 냉방비 1억원 지원 ▲폭염특보 발령 시 취약계층 대상 야외활동 자제 문자서비스 제공 ▲방문건강사업 4,443명 대상 방문 및 안부전화 실시 ▲관내 경로당 164개소에 냉방비 3,200만원 지원 등을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식중독 예방관리를 위해 고위험 음식점과 급식소를 집중 점검하고 예방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아울러, 장마철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해 지하차도 8개소, 침수우려지역 하수도 32개소 준설을 완료했으며, 공동주택 건축공사장에 대하여도 우기대비 점검을 완료하였다. 마지막으로 작년 호우피해로 발생한 재해복구사업장 18개소 중 11개소에 대해 복구공사 완료했으며, 위례 연결녹지6호 호우피해 항구복구공사는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하여 조속히 완공할 예정이다. 최근 5년간 침수이력이 있는 반지하 주택 24가구와 호우피해 우려 공동주택 지하주차장 3개 단지에 대하여 6월 말까지 차수막 설치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하남시는 여름철 호우·태풍 특보에 따라 상황판단회의를 실시하고 재난상황을 분석하여 비상근무자 소집, 침수피해 우려지역 사전순찰, 재난 예경보·긴급재난문자 송출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과거 재난 피해사항에 대해 선제적으로 점검하고, 태풍·폭우·폭염 등 자연재난에 대한 빠른 조치가 필요하다"며 "부서별 소관사항에 대해서는 철저한 준비와 계획을 가지고 신속한 대응체계를 유지해달라"고 당부했다.

2023-06-21 09:24:58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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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문화재단, 하남미래학교 '무한상상 하남' 교육 성료

(재)하남문화재단(이사장 이현재)은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지역 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3 하남미래학교 '무한상상 하남' 교육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 무한상상 하남 교육프로그램은 재단과 AR(증강현실)앱 개발사 (주)컬쳐임팩트이 협력해 운영한 기술 기반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재단은 기수별 총 4회차에 걸쳐 관내 초등학생 총 46명을 대상으로 매주 토요일 3시간씩 무료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교육 참여 학생들은 프로그램을 통해'50년 뒤 미래도시 하남'을 주제로 연극, 미술, AR(증강현실), NFT(대체 불가능한 토큰) 등 다중매체를 경험하고 수업의 결과물로 모둠별 AR 공동작품을 창작했다. 수업의 결과물로 창작된 AR 공동작품은 교육과정과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하남문화예술회관 야외 어울마당에서 일주일간 전시됐다. 전시는 증강현실 앱을 켜고 태블릿PC 카메라를 비추면 모션그래픽이 적용돼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했다. 한 학부모는"학교에서 경험하지 못한 예술교육을 체험할 수 있어서 아이가 즐거워했다."라며 "전시회를 통해 아이들이 직접 참여해서 만든 AR작품을 가족과 함께 감상할 수 있어서 좋았다. 이런 기회를 제공해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재단 관계자는"2022 개정 교육과정 도입에 따라,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매체 활용 능력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기술이 접목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청소년 대상 차별화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 라고 전했다. 하남미래학교 무한상상 하남 교육과정과 결과물을 담은 아카이빙 영상은 하남문화재단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추후 하남문화재단 누리집을 통해 결과자료집이 배포될 예정이다.

2023-06-21 09:12:27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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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용 경기도의원, 공동주택 감사제도 개선 위한 정담회 개최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최승용 의원(국민의힘)은 20일 박종근 경기도 공동주택과장 등과 함께 공동주택 감사제도 개선방안 모색을 위한 정담회를 가졌다. 이날 정담회에서 최승용 의원은 "공동주택 관리의 효율화, 입주자 보호 및 관리비의 투명성 제고를 위한 공동주택 감사제도가 취지와 다르게 과태료 부과와 지적 중심으로 이루어지다 보니 주거복지 업무에 힘을 쏟아야 할 관리자들이 감사 대비 업무에만 치중하는 실정이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공동주택 운영 실태 파악과 입주자 보호를 위하여 기획감사는 매우 중요하지만, 감사 활동이 형식적이고 비생산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어 소수로 근무하고 있는 현장 관리자들의 업무는 과중되고 처우 또한 악화되고 있는 현실이 안타깝다."며 앞으로 개선되어야 할 부분들을 모색해달라고 공동주택과에 강조했다. 한편 경기도 공동주택 관리 감사단은 '공동주택관리법' 및 '경기도 공동주택관리 감사조례'에 따라 민간위원과 담당공무원으로 구성되어 분기 또는 반기별 시·군의 수요조사를 통해 감사계획을 수립하여 감사를 진행하고 있다. 최승용 의원은 지난 4월 제368회 임시회 때 5분자유발언을 통해 경기도공동 주택관리지원센터 설립 추진을 촉구한 바 있으며, 9월 중 공동주택 감사제도 개선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2023-06-20 16:50:30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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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우수 창업아이디어 발굴 및 육성· ·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 개최

과천시가 기업가 정신을 갖춘 준비된 창업가형 인재 발굴 및 육성을 위해 20일 시청 상황실에서 '제5회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 시상식'을 열고 우수한 창업아이디어를 선보인 4개 팀에 대해 시상을 했다. 이번 창업경진대회에는 총 20개 팀이 참여했으며, 8개 팀이 본선에 진출하여 최종 심사를 받았다. 과천시는 본선 진출 8개 팀에 대해 지난 두 달간 창업엑셀러레이팅 참여도에 대해 평가하고, 경진대회 당일 발표점수를 합산해 최종 4개 팀을 수상자로 선정했다. 대상은 '친환경 스마트지팡이'를 개발한 라이트스텝의 김진주 씨, 최우수상은 '맞춤형 홈패브릭 플랫폼' 리브포워드의 김미현 씨, 우수상은 '빅데이터 언어로 구현한 AI아파트 매물 추천 서비스' TOP BDS 최유민 씨와 '한국설화·민화·전설의 글로벌화 문화콘텐츠' Source of Story의 김도현 씨가 각각 수상했다. 과천시는 수상팀에게 총 4백만원의 상금을 수여하고, 과천창업활성화센터 내 창업보육실에 최대 18개월간 입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 성공적인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크라우드펀딩, 브랜딩 전략 등 전문적인 교육프로그램을 지속 지원할 계획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창업은 미래 과천 경제발전에 중요한 성장동력"이라면서 "이번 경진대회가 우수한 창업 아이템을 가진 청년들과 과천시민들이 창업을 꿈꾸고 실현하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3-06-20 16:24:11 유진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