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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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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국내 최대가구전 코펀 경기도관 운영· · ·참가기업 모집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국내 최대 가구 전시회인 '2023 한국국제가구 및 인테리어산업대전(KOFURN 2023, 이하 코펀)'에 참여할 가구 제조 중소기업 25개사를 오는 19일부터 30일까지 모집한다. 8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코펀은 올해 34회째를 맞아 우수한 품질, 최신 디자인의 가구와 최근 소비 동향(트렌드)을 반영한 새로운 생활 방식(라이프 스타일)을 선보이고 부대행사로 유통 구매담당자 초청상담회, 온라인 실시간 방송판매(라이브커머스) 등 참가기업에 판로개척 기회를 제공한다. 경기도는 참여기업에 부스 임차료와 장치비 등 필요한 비용의 50%를 지원하고 총 78개 부스 규모로 경기도관을 꾸며 기업의 신제품은 물론 실용성을 겸비한 각종 아이디어 제품을 각국 유통 구매담당자들과 참관객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노태종 도 특화기업지원업과장은 "코펀 전시회는 국제 목공기계 전시회와 대한민국 목재산업 박람회 등과 한 자리에서 열려 각국 구매담당자와 소비자의 방문이 예상되는 만큼 참여기업들의 상당한 성과가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사업과 정책으로, 가구 중소기업들의 경쟁력 강화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코펀 전시회 참가 자격은 본사 또는 공장이 경기도 내 소재한 가구 제조 중소기업이며, 이지비즈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특화기업지원과 특화산업지원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디지털제조혁신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3-06-15 10:41:58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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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탄소중립 그린도시 사업 이끌어갈 주민기획단 출범

수원시 권선구 고색동 일원에서 2026년까지 추진되는 '탄소중립 그린도시' 사업에 지역 현장의 목소리를 내고, 친환경 주민의식전환을 위한 마을 리더 역할을 할 '탄소중립 그린도시 주민기획단'이 출범했다. 수원시는 14일 수원시 기후변화체험교육관에서 '탄소중립 그린도시 주민기획단' 발대식을 열었다. 주민기획단은 사업대상지에 거주하는 ▲통장협의회 등 직능단체 관계자 ▲노인·청년 등 각 사회계층 대표 ▲산업단지 입주기업 대표 ▲탄소모니터링 시범사업 참여 세대 ▲학교 관계자 ▲환경단체 관계자 등 50명으로 구성됐다. 주민기획단은 탄소중립 그린도시 조성 사업의 시행계획 숙의 과정에 참여한다. 또 탄소중립 생활실험실(리빙랩)·지역축제·학교 프로그램 등 주민이 주도하는 탄소중립 사업 구상에 직접 참여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은 위촉장·기념배지 수여, '기후변화와 탄소중립의 이해', '탄소중립 그린도시 사업과 주민의 역할'을 주제로 한 교육으로 진행됐다. 이어 6개 모둠으로 나눠 '탄소중립 의식 전환을 위한 주민주도사업 방안' , '우리동네 탄소중립 랜드마크 구상 방안'을 주제로 토의하고 결과를 공유했다. 주민기획단은 7월 중 탄소중립 우수 사례지를 현장 답사하고, 8월에는 ▲탄소중립 그린도시 홍보 방안 ▲리빙랩 프로그램 ▲탄소중립 그린도시 답사 프로그램 등을 주제로 원탁토론회를 열 예정이다. 9월에는 주민기획단 추진 활동 결과와 향후 활동 계획을 보고할 계획이다. 수원시는 환경부가 주관하는 탄소중립 그린도시 사업의 대상지로 선정돼 고색역을 중심으로 반경 2㎞(약 9㎢) 구간에서 사업을 추진 중이다. '2030년까지 온실가스 40% 감축'을 목표로 설정한 수원시는 탄소중립 그린도시 사업으로 2026년까지 사업부지 내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발생량의 30%를 줄이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수원시 그린도시 조성사업의 핵심은 '시민 참여'다. ▲(건물에너지) 우리집 탄소모니터링 사업 및 태양광 등 친환경에너지 확대 ▲(수송) 자전거·대중교통 중심의 탈탄소 교통체계 ▲(폐기물) 스마트자원순환시스템(가칭) ▲(플랫폼) 탄소 배출·감축량을 확인할 수 있는 '탄소중립 생활 플랫폼' 개발 등 지역 내에 탄소중립 실천이 가능하도록 생활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시민이 생활 공간에서 자발적으로 탄소중립을 실현하고, 기업의 기술 발전이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탄소중립 실현모델이 완성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오늘의 자리를 시작으로 공공기관, 시민사회, 기업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3-06-15 10:35:24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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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장애인 교원 고용 확대 방안 마련 위한 토론회' 개최

장애인 교원 양성을 위해 국회·교육부·고용노동부·교육청이 한자리에 모인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박대수 국민의힘 의원이 주최하고,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주관하는 '장애인 교원 고용 확대, 어떻게 할 것인가?' 토론회가 오는 19일 오후 3시 국회 의원회관 내 제1세미나실에서 열린다(유튜브 경기도교육청 TV 생중계). 한경근 단국대 특수교육과 교수가 좌장을, 한규일 경기도교육청 특수교육과장이 사회를 맡는 이번 토론회에는 홍성두 서울교대 유아특수학과 교수(발제), 김라경 가톨릭대 특수교육과 교수, 편도환 함께하는 장애인교원노조 정책실장, 양찬우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학입학지원실장, 노재선 경인교대 입학본부 책임입학사정관, 김선희 아름학교 교장, 윤경찬 안산 특수교육지원센터 교사(휠체어 육상 국가대표), 이부용 고용노동부 장애인고용과장, 원용연 교육부 교원양성연수과장, 이주옥 경기도교육청 대외협력총괄과 서기관(이상 토론) 등이 참석해 장애인 교원 양성을 위한 실질적 방안을 모색한다. 박대수 의원은 "장애인 교육 종합대책 등 장애인 교원 양성에 필요한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위해 국회·교육부·고용노동부·한국장애인고용공단·교육청과 관계기관이 가슴을 열고 다 함께 지혜를 모아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한편 교육부·고용노동부·한국장애인고용공단·경기도교육청 등은 장애인 교원 확대 및 장애인 고용부담금 실효성 제고를 위한 실무협의체를 구성했다. 장애인 교원 양성을 위한 관계기관 간의 실무협의체 구성은 이번이 처음이다. 실무협의체는 정기적 만남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장애인 교원 확대, 장애인 교육‧복지 시스템 개선 등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 마련에 나설 계획이다.

2023-06-15 10:34:34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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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장마 대비 '포트홀 24시 기동대응반' 가동

수원시가 도로 위 지뢰라 불리는 '포트홀'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여름철 우기에 '포트홀 24시간 기동대응반'을 재가동한다. 수원시는 6월 15일부터 7월 28일까지 시·구 5개 반 59명으로 구성된 포트홀 24시 기동대응반을 운영한다. 포트홀은 염화칼슘, 수분 유입 등으로 아스팔트가 파손돼 아스팔트 표면에 생기는 구멍이다. 해빙기와 우기에 주로 발생하며 신속히 보수해야 큰 사고를 막을 수 있다. 수원시는 관내 도로 950km(국도 32km, 지방도 23km, 시도 895km)를 대상으로 도로 순찰을 강화하고 비상 연락망을 구축해, 포트홀을 발견하면 즉시 조치하고 민원이 들어오면 24시간 안에 보수한다. 집중 호우에 대비해 지하차도, 저지대 도로 등 침수우려지역을 수시로 점검하고, 빗물받이와 지하차도 배수로 등 도로 배수시설도 점검하고 정비할 계획이다. 수원시는 올해 해빙기 2월 6일부터 3월 31일까지 812건의 포트홀을 조치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연평균 478건의 포트홀을 조치했는데, 조치 건수가 70% 증가했다. 포트홀 관련 사고 발생률도 지난해 2월 6일부터 3월 31일까지 연평균 5.88%(17건당 1건)였는데, 기동대응반을 운영한 올해는 0.86%(162건당 1건)로 90% 가까이 감소했다. '포트홀 24시 기동대응반'은 '수원시 2023년 상반기 최우수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포트홀 사고를 예방하려면 신속한 발견과 조치가 중요하다"며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제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3-06-15 10:32:56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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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정훈 광주시의원, "사회적 고립 청년 지원 조례 통과로 체계적 지원 가능"

광주시의회 왕정훈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발의한 '광주시 사회적 고립 청년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제302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왕정훈 의원은 "사회적 고립청년의 사연들을 보면 하나의 이유로 재단할 수 없고 학교, 가정 그리고 사회적 문제 등 다양한 사유로 발생하고 있다"라며 "이 문제는 국가적으로 해결을 위해 나서야 할 문제라 생각하지만 우선적으로 지자체에서 할 수 있는 정책을 개발하고 추진할 필요가 있어 조례 제정에 나서게 되었다"라며 발의 배경을 설명했다. 사회적 고립 청년들은 우리 사회에서 경제·문화 등의 분야에서 가장 왕성하게 활동하는 주요 인구 계층이지만 고립 및 은둔 문제로 인해 많은 사회적 비용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전국적으로 사회적 고립 청년은 2020년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연구결과 약 37만명으로 조사되었고 현재는 더 증가했을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그 동안 청년에 대한 관련 정책들이 소홀히 되었으나 이번에 제정된 조례안으로 사회적 고립청년 지원을 위하여 시행계획을 수립해 대상자들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고, 사회적 고립청년 발굴과 일자리 지원 및 사회 안전망 구축 등의 적극적인 사업 추진이 이루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왕정훈 의원은 "국제 정세 불안과 물가 상승 등으로 인하여 청년 구직 상황이 더욱 어려워질 것으로 보여 안타까운 마음이 크다. 청년층 목소리를 대변하기 위해 의회에 들어온 만큼 앞으로도 청년층의 어려움에 대해 살피겠다"고 밝혔다.

2023-06-15 10:18:28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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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국공립어린이집 학부모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

수원시가 14일 권선구청 대회의실에서 국공립어린이집 학부모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했다. 전문 강사가 ▲응급상황 현장 대처 방법 ▲가슴압박 자세 ▲영아·소아·성인 기도폐쇄 응급처치 방법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등을 설명했다. 이날 교육에는 수원시어린이집연합회 국공립분과 어린이집 소속 원아 학부모 70여 명치 참석했다. 일반적인 심폐소생술(CPR)과 어린이 심폐소생술은 방법이 다르다. 성인(일반 심폐소생술)은 몸을 흔들어 의식을 확인한 후 반응이 없으면 119에 신고해 구조요청을 해야 한다. 그다음 깍지를 낀 상태로 환자의 가슴을 강하게 빠르게 압박(30회)한 후 한 손으로 턱을 들어 올리고 다른 손으로 머리를 뒤로 젖힌 후 인공호흡을 2회 해야 한다. 의식이 돌아올 때까지 흉부 압박과 인공호흡을 반복하면 된다. 생후~만 1세 영유아는 손가락 2~3개를 이용하여 젖꼭지 사이의 정중앙 바로 아래를 4cm 깊이로 분당 100~120회 압박해야 하고, 만 1~8세 소아는 손꿈치로 가슴뼈 아래 1/2 지점을 4~5cm 깊이로 분당 100~120회 압박해야 한다. 주변에 AED(자동심장충격기)가 있으면 전원을 켠 후 환자 가슴에 패드를 붙이고, 심장 리듬을 분석한 후 시행 버튼을 눌러 심장에 전기충격을 가해야 한다. 수원시어린이집연합회 국공립 분과 임규완 분과장은 "심폐소생술 교육이 영유아가 있는 가정의 응급상황 대처 능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아동이 안전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6-15 10:18:03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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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재 하남시장, "글로벌 기업 협력 통해 K-스타월드 완수" 의지

이현재 하남시장이 14일 시청 별관 대강당에서 열린 6월 월례회의에서 버스킹·바비큐비어 페스티벌 성공 개최 및 하남시 투자유치조사단 국외 출장 성과로 입증한 하남시의 문화예술 역량에 대해 소개하며 K-스타월드 조성사업 완수 의지를 밝혔다. 아울러 이날 월례회의 특별강사로 초빙된 데니스 차우(Dennis Chau) 넷플릭스 APAC(아시아태평양) 더빙 프로덕션 책임자 역시 특별강연에서 한국의 K-팝 관련 엔터테인먼트 시장의 성장세를 언급하며 하남시 K-스타월드 프로젝트의 성공을 기원하기도 했다. 이현재 시장은 이날 월례회의에서 "우리시는 권역별 주요 거점 공간에서 진행하는 버스킹과 주최측 추산 약 10만명이 다녀간 바비큐비어 페스티벌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우리의 문화예술 역량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추고 있음을 충분히 증명했다"면서 "앞으로도 이 같은 저력을 K-스타월드와 연계해 하남시가 한류문화의 중심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 시장은 "K-스타월드 개발사업에 속도를 내고자 지난 5월 29일부터 이달 3일까지 저를 포함한 하남시 관계공무원, 하남시 투자유치단장 등으로 구성된 투자유치조사단이 UAE 두바이와 영국 런던을 방문해 세계적인 공연장과 영화촬영시설 등을 벤치마킹하고 돌아왔다"며 "특히 런던에 위치한 세계 최대 규모의 필름 스튜디오인 '파인우드 스튜디오', 최첨단 AI디지털 기술이 활용된 '아바 아레나' 공연장 등을 방문해 파트너십 구축의 전기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또한 이에 앞서 지난달 18일에는 미국 최대 글로벌 엔터테인먼트사인 'MSG(메디슨 스퀘어 가든) 스피어'와 글로벌 공연장 건설 협력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라며 "우리시는 MSG 스피어, 파인우드 스튜디오 등 글로벌 최대기업의 관심을 받는 만큼 직원 여러분들은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적극적인 자세로 임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진행된 특별강연에서 데니스 차우 넷플릭스 APAC 더빙 프로덕션 책임자는 '한류(K-Culture)의 미래 비전과 OTT산업'을 주제로 열띤 강연을 펼쳤다. 데니스 차우 더빙 프로덕션 책임자는 "코로나19 팬데믹을 기점으로 소비자 행동변화가 이뤄지면서 엔터테인먼트 산업시장 판도는 급변했다"면서 "특히 OTT 시장은 스트리밍 활용도가 늘어나는 등 지난 3년간 급성장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기생충, 오징어게임 등 주요 한국 영화와 드라마가 넷플릭스에 등장해 큰 인기를 누렸고 이는 한국 콘텐츠의 해외경쟁력을 충분히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면서 "세계 각국에서도 한국 콘텐츠 확보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라고 부연했다. 끝으로 "하남시가 추진하는 K-스타월드 조성사업은 이현재 시장의 강력한 정책 완수 의지와 어느 도시보다 훌륭한 수변도시의 입지 강점이 있어 성공 가능성이 매우 높다"면서 "하남시가 글로벌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향후 K-콘텐츠를 생산하는 핵심 도시로 성장하길 기원한다"고 덕담을 건넸다. 아울러 '해리포터 시리즈', '겨울왕국' 등 할리우드 대작 영화 및 애니메이션의 한국어 더빙 연출을 맡은 박원빈 감독도 이날 강연에 참석해 K-스타월드 조성사업에 적극 협력할 의사를 피력했다. 박 감독은 "K-스타월드에 조성되는 글로벌 영화제작 프로덕션 스튜디오에서 양성된 인재가 세계 유수의 영화제 시상식에서 음향 부문 상을 받는 날이 오길 고대한다"라며 "저 역시 K-스타월드가 성공적으로 조성되도록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남시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주요 중점 사업으로 미사아일랜드(미사섬) 90만㎡ 부지에 대형 K-팝 공연장과 영화촬영 스튜디오, 영상문화 복합단지, 테마파크(마블시티) 등을 건립하는 K-스타월드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3-06-15 10:14:59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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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학교 밖 청소년 위한 '제6회 꿈울림 축제' 개최

경기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꿈울림 공모전을 시작으로 경기도 내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제6회 꿈울림 축제'의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제6회 꿈울림 축제'의 슬로건인 '꿈을 향해 출발'과 '응원'을 주제로 포스터, 마스코트, 미술, 사진, 영상 5개 부문으로 운영되었고, 경기도 내 학교 밖 청소년 162명(133팀)이 참여하여 총 162개 작품이 접수됐다. 이번 수상작은 꿈울림 축제 홍보를 위해 활용될 예정이며 모든 작품은 수상과 관계없이 꿈울림 디지털플랫폼을 통해 전시된다. 한편, 도 내 32개 도·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연합 축제인 꿈울림 축제는 9월 20일에 제6회를 맞이하여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예술제, 운동회, 꿈울림 플랫폼, 전시회를 계획하고 있다. 특히, 예술제는 7월부터 작품 접수가 시작되며 노래, 악기연주, 댄스 등을 촬영한 영상을 제출하면 된다. 이후 심사를 거쳐 본선에 진출한 10팀에게는 축제 당일 공연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제6회 꿈울림 축제'가 학교 밖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청소년, 보호자, 지도자가 모두 어울려 참여할 수 있는 풍성한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성원바란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누리집과 꿈울림 디지털플랫폼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2023-06-15 10:13:25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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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길 경기도의원, "사립학교가 교육발전 이바지 할 수 있도록 관심"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윤태길 위원(국민의힘, 하남1)이 좌장을 맡은 '경기도 사립학교 제도의 쟁점과 대안 모색 토론회'가 13일 경기도교육연구원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토론회에서 주제발표를 맡은 이명웅 변호사는 "지난 2021년 사립학교법 개정으로 사립학교는 교원을 신규채용할 때 공개전형으로 필기시험을 포함하여 실시하고 있다"라며, "필기시험은 반드시 시·도 교육감에게 위탁하여 실시하도록 의무화되었는데 이 같은 법 개정은 우리 헌법이 지향하는 사적자치와 과잉금지원칙과도 위배되고, 사학운영의 독자성과 자율성을 침해한다"고 했다. 또 "공적 재정지원을 사학규제의 정당화 수단으로 악용하는 것으로 사립학교법이 정한 사립학교 교원의 신규채용 시험위탁강제조항은 명백히 헌법에 위반되므로 법 개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송기창 숙명여자대학교 명예교수는 주제발표에서 사립학교 법정부담금 제도의 역사적 변천과정, 현황과 문제점 등을 설명하면서 "학교법인의 법적 의무로 되어 있는 법정부담금 부담의 재원은 수익용 기본재산에서 나오는 수익금으로 이루어져 있지만 대부분의 학교법인이 법정부담금 제도 도입 이전에 설립·인가되어 수익용 기본재산을 갖추지 못하고 있다"라며, "법정부담금의 부담 역시 계속 증가함에 따라 다수의 학교법인이 법정부담금을 법적 기준에 따라 부담하기 어려운 환경이 되었다"고 했다. 이어 "현실에 맞춰 학교법인의 수익용 기본재산 확보기준과 법정부담금 부담기준을 조정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장윤정 경기도의원은 토론에서 "학교법인의 고질적인 법정부담금 미납 문제는 계속 되풀이되고 있지만 학교법인의 도덕적 해이인지 재정 결함 등 구조적 문제인지 갈등관계만 지속되고 있다"고 전하고, "본질적 문제 해결을 위해 관계자들이 모두 함께 허심탄회한 자세로 해법이 논의되어야 한다"며 교육관계자 및 교육 당국과 국회의 역할을 강조했다. 변윤석 조이앤파트너스 법률사무소 변호사는 "사립학교 스스로가 건학이념에 맞는 교원을 자체 선발하도록 하는 것이 건학이념을 실현하는 올바른 길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하고, "학교법인의 법정부담금 미납에 따라 사립학교의 운영비마저 삭감하는 경우가 전국에서 나타나고 있는데 이는 사립학교 학생들에 대한 차별적 조치이므로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임현숙 화성시 중앙유치원 원장은 "사립유치원은 자율성과 독자성을 바탕으로 유아교육 발전을 선도해 왔지만 방과후 특성화 교육활동 과목 수 제한 등 과도한 교육과정 규제, 유치원 교육비의 물가상승률에 기초한 인상 억제, 수익자부담 교육활동 제한, 원아 모집 선발의 자율권 침해 등 많은 면에서 열악한 상황에 처해 있다"라며, "사립유치원 구성원들이 원하는 현실은 유아의 학습권 보장, 학부모의 교육기관 선택권 보장, 사립유치원 교직원의 자율성과 책무성이 보장되는 교육환경 구축에 있는 만큼 모든 구성원들이 행복하게 교육하고 배울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 지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정길현 성문중학교 교장은 "일반적인 사람들은 법정부담금을 법에서 정한 부담금으로 인식해 학교법인이 법정부담금을 내지 않으면 죄를 짓고 있다고 인식하지만 많은 학교법인이 법정부담금 제도가 생기기도 전에 최소한의 기본재산만으로 학교를 설립했다."며, "이로 인해 법정부담금을 납부할 여력이 되지 못하는 곳이 대부분인 현실"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학교장의 입장에서는 학교법인이 납부하지 못한 법정부담금으로 인해 학교를 운영하는 운영비를 시·도교육청으로부터 3% 삭감 받고 있는데 이는 결국 학생에게 직접 돌아가는 교육비의 삭감을 의미하는 것으로 의무교육이면서 의무교육이 아닌 불평등 교육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박미옥 경기도교육청 사립학교지원과장은 "사립학교 교원의 채용 권한은 사립학교법인에 있으나 사립학교법 개정 취지가 사립학교 교원 채용의 공정성과 투명성 확대에 있기 때문에 현재의 필기시험 교육감 위탁이 도입되었다"고 전하며 "이에 따라 임용권자의 임용 권한과 교육감의 지도·감독 권한 사이의 상충이 존재하는 것도 사실인 만큼 향후 헌법재판소의 관련 결정 선고에 따라 채용 제도를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학교법인은 수익용 기본재산의 수익을 통해 법정부담금을 납부해야 하나 매년 수익률이 감소하여 납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을 이해하고 있다"고 전하고, "법정부담금 미전입교에 대한 운영비 감액 문제는 사립학교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토론회의 좌장을 맡은 윤태길 의원은 "이번 토론회는 그동안 위축되었던 사립학교 공동체의 분위기를 쇄신시키고 공교육에 대한 도민의 신뢰를 되살리고자 마련되었다"라며, "도민들께서도 사립학교를 오해와 편견이 아닌 공교육을 주도하고 지탱해왔던 한 축으로 사립학교가 다시금 교육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관심과 애정을 당부드린다" 며 토론회를 마무리 지었다. 한편, 이날 토론회에는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 김미리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위원장,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김순기 경기도교육청 사립학교미래교육협의체 위원장이 축하 인사를 전했다. 또 김영기, 이은주 경기도의원, 사립학교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2023-06-14 13:20:04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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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생활체육 활성화 관내 학교 체육시설개방 지원

하남시(시장 이현재)가 체육시설을 개방한 학교를 대상으로 지원을 확대하는 등 시민건강 증진을 위한 다채로운 생활체육 활성화 정책을 펼치며 주목받고 있다. 14일 하남시에 따르면 하남시는 광주하남교육지원청 및 참여학교 등으로 구성된 학교시설개방운영협의회에 참여하여 운영 방안에 대해 주기적인 소통과 함께 협약을 맺은 학교에 운영비를 지원하는 등 관내 학교 체육시설 개방을 위해 힘쓰고 있다. 현재 하남시는 서부·신장·동부·미사중앙·미사·신평·하남초, 덕풍·신평·위례·남한중, 신장고 등 관내 12개교와 협약을 맺었으며, 해당학교에서는 교육활동에 지장이 없는 범위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운동장, 체육관, 주차장 등의 시설을 개방하고 있다. 시에서 학교시설 개방학교에 지원되는 세부 내용으로는 ▲전기요금 등 공공요금 지원 ▲교육 프로그램 및 시설환경개선 신청 시 가점 반영 등 인센티브 제공 ▲연중 학교 지원금 개별요청 사항 검토 및 교부금 지원 등이 있다. 이와 함께 특정동호회의 시설 장기 독점사용 민원 등에 대해 학교와 공동 대응하고, 개방으로 인해 사용 마모 및 훼손된 시설의 소규모 시설보수비도 지원하고 있다. 학교 개방시설 사용 방법은 시설사용료 및 이용시간 등 이용규칙에 대한 정보와 신청 서식 양식을 각 학교 홈페이지의 '학교시설개방 게시판'에서 확인한 후 해당 학교에 사용신청서를 제출해 허가를 받으면 된다. 한편, 하남시는 학교시설 개방학교 지원과 별도로 시민들의 체육활동 경비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지역 내 체육동호회의 학교 체육시설 사용료를 전액 부담하고 있어, 관내 24개 학교에서 배드민턴, 축구 등 생활체육을 즐기는 시민들에게 높은 만족감을 주고 있다.

2023-06-14 13:15:45 유진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