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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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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023년 갑질 근절 대책' 수립. 조직문화 바꾼다

경기도가 문화 공연 등을 접목한 간부공무원 갑질 근절 교육을 실시하고 청렴 취약부서를 대상으로 전문가 특강을 추진하는 등 갑질 없는 조직문화 만들기에 적극 나선다. 경기도는 최근 도 공무원 잇단 비위사건 발생에 따른 도민 신뢰를 회복하고, 상호 존중하는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2023년 경기도 갑질근절 대책'을 수립했다고 8일 밝혔다. 도의 중점 전략은 ▲갑질 제로(ZERO)를 위한 사전 예방 교육 강화 ▲갑질 근절 홍보·캠페인 추진 ▲감찰 활동 및 가해자 처벌 패널티 강화 ▲신고·제보 민원창구 일원화 및 피해자 보호 강화 ▲갑질근절 민관 거버넌스 활성화이다. 먼저 도는 갑질 근절을 위해 무엇보다 인식개선이 중요하다고 보고 다양한 사전 예방 교육을 마련하는 한편, 홍보·캠페인과 연계해 갑질 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오는 9일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부지사, 4급 이상 간부공무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변화와 기회를 열어가는 청렴라이브(Live) 교육을 개최한다. 갑질 예방과 관련해 판소리, 상황극, 영상 등을 접목해 친근하고 효과적으로 내용을 전달할 예정이다. 또 지난 4월 실시한 직원 청렴인식도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해 청렴 취약부서 30개를 선정, 9월까지 외부 전문가 특강을 실시하고, 조사담당관이 14개 실국장을 직접 찾아가 직원들의 고충을 전달하고 개선을 요청할 계획이다. 앞서 도는 갑질 등 비위행위에 대해 발본색원할 수 있는 '청렴 100일 콜'을 시범운영하고, 조사와 징계에 패스트트랙을 적용해 7일 이내 위법 사항을 확인해 공직 배제 등 조치를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위법 사항 적발 시 무관용 원칙(원 스트라이크 아웃)을 적용해 엄정하게 처벌하고, 갑질 징계처분자는 10시간 이상의 교육과 함께 승진, 수당 등에서 강력한 패널티가 적용된다. 최홍규 도 조사담당관은 "갑질은 갈등을 조장하고 조직을 경직되게 만들며, 경직된 조직은 발전을 기대하기 어렵다"라며 "도가 선도적으로 갑질을 근절해 상호존중 문화, 개인 역량과 창의성이 발휘될 수 있는 조직 문화를 만들어 도정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2023-06-08 13:32:06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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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휴먼콜센터 시스템 '알뜰 개편'으로 예산 절감

수원시가 휴먼콜센터 개소 후 11년 이상 사용한 노후화된 시스템을 전면 개편해 8일 신규시스템 운용을 시작했다. 수원시는 2012년 4월 휴먼콜센터를 개소할 때 설치했던 시스템을 기간통신사업자 제공 서비스로 전환해 예산을 6억 원 이상 절감했다. 기존 시스템은 11년이 지나면서 노후화와 설비제품 단종 등으로 유지·관리에 어려움이 있었고 올 연말 개통할 차세대 지방세시스템에 연계가 되지 않는 문제도 있다. 시스템을 전면 교체하려면 6억 원 이상 필요한데, 예산 확보에 어려움이 있었다. 수원시는 예산을 최소한으로 사용하면서 시스템을 개편할 방법을 고민했고, 기간통신사업자의 '커스텀 콜센터 솔루션'을 활용해 상담 시스템을 전면 개편했다. 신규 시스템 설치예산 편성 없이 시스템 유지관리 용역을 조기 종료해 절감한 예산으로 시스템을 전면 개편해 6억 원이 넘는 신규시스템 설치 비용을 절약했다. 2022년 수원시 휴먼콜센터 상담 건수는 40만 200건으로 하루 평균 1429건에 이른다. 응답률(인입 건수 대비 응답 건수)은 98.6%, 1차 처리율1차 처리율 : 담당 공무원 연결, 전화번호 안내 없이 자체 상담 완료한 비율은 81.4%, 고객만족도는 2022년 기준 96.9%에 달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휴먼콜센터 시스템 전면 개편으로 최적의 콜센터 시스템을 구축했다"며 "유지 보수 일원화로 신속하게 장애를 복구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사용자 중심 화면 재배치, 고품질 상담 서비스 제공 등으로 상담 서비스의 품질을 개선하고,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2023-06-08 13:31:14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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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순 경기도의회 부의장, 독일 바이에른 주의회 위원단 접견

남경순 경기도의회 부의장이 7일 의장 접견실에서 염종현 의장을 대신해 독일 바이에른 주 의회 위원단을 접견했다. 이 자리에서 남 부의장은 경기도의회 활동사항에 대해 간략히 소개한 뒤, 양 지역과 기관 간 친선연맹 교류 활성화를 제안했다. 남 부의장은 "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와 기획재정위원회가 지난 4, 5월 공무국외출장 시 잇따라 바이에른 주의회를 방문해 민주주의 발전을 위한 지방의회 역할을 적극 논의한 바 있다"라며 "이에 대한 답방으로 바이에른 주의회 의원들께서 도의회를 직접 찾아준 데 감사를 전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바이에른주가 2016년 경기도와 경제우호협력 MOU를 체결하며 활발한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만큼, 양 의회도 친선교류를 확대해 경제협력과 지원을 강화해야 할 것으로 본다"라며 "양 지역 발전을 위해 바이에른 주의회에서 경기도의회의 제안을 적극 검토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쾨니히 부의장은 "경기도와 바이에른의 두 의회는 열린 민주주의를 기반으로 발전해 나간다는 점에서 공통점이 있다"라며 "이 자리를 계기로 두 기관이 우정을 쌓아가며 친선연맹지역으로서 새로운 관계를 다질 수 있도록 귀국 후 의장과 상의하겠다"라고 답했다. 한편, 바이에른주(州)는 독일 남동부에 위치한 지역으로 영어로 바바리아(Bavaria)라고 불리며 주도(主都)는 뮌헨이다. 면적은 경기도의 6배 수준인 7만551㎢로 독일 16개 주 중 가장 넓고, 인구는 1,300만 명에 달한다. 유수의 자동차 기업인 BMW, 아우디 본사를 보유한 독일 자동차 산업의 본고장으로 잘 알려져 있다. 바이에른 주의회는 현재 205명의 의원이 소속돼 있으며 예산재정, 법률, 경제, 과학예술, 환경 등 14개 상임위원회에서 정부 구성·입법·예산·감독 등의 의정활동을 수행한다. 의원 임기는 총 5년으로 오는 10월 8일 주선거가 예정돼 있다.

2023-06-08 08:56:08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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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의회, 2023년 행정사무감사 대비 현장 방문

하남시의회(의장 강성삼)는 본격적인 2023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7일 관내 주요 현장을 직접 방문해 운영현황 등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 확인은 하남시정에 대한 현안 점검을 위해 주요 사업장에 대한 필요한 자료를 확보하는 한편 문제점 및 개선사항 등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기 위해 진행됐다. 우선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정병용)은 이날 오전 미사1동 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하남시장애인복지관, 미사동 한강둔치에 조성 중인 파크골프장, 나래에너지서비스 위례열병합발전소를 차례대로 방문했다. 정병용 자치행정위원회 위원장은 "문제의 답은 현장에 있는 만큼 이번 현장 방문은 문제점을 파악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며 "현장에서 수집한 자료와 건의사항 등을 면밀히 검토해 시민들이 원하는 행정사무감사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금광연)는 같은 날 첫 번째 현장으로 유니온파크 내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공사 현장과 덕풍천‧산곡천 수해복구 현장 그리고 망월천 산책로 수목 식재 및 데크 보수공사 현장(5단지 앞)을 찾았다. 도시건설위원회 소속 최훈종·박선미·오승철·오지연 의원은 "본격적인 장마철이 시작되기 전 신속한 수해복구사업 마무리와 재난취약 지역에 대한 선제적 대비를 통해 안전한 하남시를 만드는데 총력을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금광연 도시건설위원회 위원장은 "재난에 대비한 철저한 관리와 예방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며 "기후변화에 의한 폭우 예방 대책에 각별히 만전을 기울이고 각종 예찰활동 등의 수해 예방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의원들은 이번 현장 확인으로 나타난 문제점의 개선방안 및 사업의 발전방안을 모색해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한편, 2023년 행정사무감사는 8일부터 오는 21일까지 9일간 상임위원회별로 진행된다. 자치행정위원회는 8일~12일, 도시건설위원회는 12일~16일 각각 소관 부서별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한다.

2023-06-08 08:55:30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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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의회 의원연구단체, 'ESG생태계 구축 통한 수원시 혁신방안 연구회' 현장 방문

수원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ESG생태계 구축을 통한 수원시 혁신방안 연구회(대표 박현수 의원)'는 7일 경북 예천군에 위치한 경상북도 개발공사를 방문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경북형 지역균형발전 ▲공공개발·주거복지 인프라 구축 ▲ESG 경영선도 등을 위한 벤치마킹의 일환으로, 경상북도 개발공사 견학하여ESG 우수사례를 청취하고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ESG는'Environmental, Social and Corporate Governance'의 약자로, 환경·사회·지배구조를 뜻하는 말이며, 기업 또는 기업에 대한 투자의 지속 가능성과 사회적 영향을 측정하는 요소를 말한다. ESG생태계 구축을 통한 수원시 혁신방안 연구회는 급변하는 글로벌 ESG 환경에 대비하고, ESG 생태계 활성화를 구체화하기 위한 수원특례시 ESG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박현수 대표의원은"ESG 경영과 인프라 구축은 지속가능한 미래와 도시생태계를 실현하기 위한 핵심 요소다"며"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선도적으로 ESG 경영을 선포하고, 혁신성장의 길을 개척하고 있는 경상북도개발공사의 우수 사례를 배우며 의견을 나누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ESG생태계 구축을 통한 수원시 혁신방안 연구회'는 박현수 대표의원을 비롯하여 유준숙, 조문경, 조미옥, 정영모, 홍종철, 배지환, 김소진 의원 등 총 8명의 의원이 활동하고 있다.

2023-06-07 16:17:21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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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감일동 '다함께돌봄센터' 8호점 개소…초등생 돌봄 해소 '숨통'

하남시 감일동에 '다함께돌봄센터 8호점'이 문을 열어 초등학생들의 방과 후 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숨통이 트이게 됐다. 하남시는 7일 다함께돌봄센터 8호점이 감일동 감일파크센트레빌 아파트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다함께돌봄센터는 초등학교 정규교육 이외의 시간 동안 아동의 안전한 보호 및 급식 제공 등의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시설이다. 이날 다함께돌봄센터 8호점 개소식은 이현재 시장을 비롯해 최종윤 국회의원, 강성삼 하남시의회 의장, 지역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다함께돌봄센터 8호점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의 공간 협약 체결에 따라 감일지구 내 5번째로 개설된 것으로, 아동 돌봄을 위한 운영은 사단법인 미래복지경영(대표 최성균)이 5년간 맡게 된다. 이번에 문을 연 다함께돌봄센터 8호점은 감일파크센트레빌 주민공동시설 2층에 위치해 있는 전용면적 71㎡ 시설로, 활동실과 사무공간, 화장실 및 조리공간 등을 갖추고 있다. 정원이 22명인 이곳에서는 기본서비스인 출결확인 및 급간식 지원을 비롯해 놀이·휴식, 숙제·독서지도, 언어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운영시간은 학기 중에는 오후 1시부터 8시까지, 방학기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감일파크센트레빌 단지 거주 주민은 물론 인근의 단샘초등학교 학생들도 이용할 수 있어, 맞벌이 부부의 초등돌봄 수요 해소의 단비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현재 시장은 "감일동은 맞벌이 부부 증가로 인해 돌봄이 필요한 아동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 다함께돌봄센터가 맞벌이 부부의 고민을 해소할 수 있는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다함께돌봄센터를 질적·양적으로 확대해 하남시와 지역사회가 함께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남시는 오는 연말에 종합복지타운 및 감일공공복합청사에 다함께돌봄센터를 개소할 예정이며, 향후 2026년까지 매년 3개소를 신규 설치해 초등생 돌봄을 위한 공간을 확충할 방침이다.

2023-06-07 14:10:40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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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여주5일장' 40년 만에 정식 시장 인정

한글시장과 세종시장 일원에 정기적으로 열리는 여주5일장이 1982년 개장 이후 40년 만에 정식 시장으로 인정됐다. 여주시(시장 이충우)는 지난 5일 제6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된 '여주시 정기시장 사용조례 전부개정 조례안'에 따라 법적 근거 없이 운영되어 오던 여주5일장을 정식 시장으로 등록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여주5일장이 한글시장 구간(한글시장 입구~덕산한의원)은 '여주한글5일장', 세종시장 구간(덕산한의원~농협사거리)은 '여주세종5일장'이란 명칭으로 각각 정기시장으로 등록되어 시에서 운영·관리될 예정이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오랜 역사와 전통을 지닌 여주5일장이 정식 시장으로 인정되어 시장활성화에 큰 발판이 마련되었다고 생각한다"며 "여주5일장이 여주시의 대표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낙후된 시설을 개선하기 위한 시설현대화사업 추진과 더불어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적극 도입하여 활력있고 매력넘치는 시장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개정 조례안은 5일장에 참여하고자 하는 자는 시장사용 허가신청서를 시장에게 제출해야 하며 사용료 납부, 시장사용에 따른 사용자의 의무·책임 등을 규정하고 있다. 시 일자리경제과 관계자는 "여주5일장은 40여년간 제도권 밖에서 운영되며, 관리체계가 불명확해 화재·안전 관리, 예산지원, 상권 보호 등에 제외될 수 밖에 없었다"며 "긴 추진과정에서 5일장 상인회와 상점가 상인회 간 서로 이해와 소통을 통해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협력관계를 형성해 상권 활성화를 위한 체계를 마련한 것도 의미있는 성과 중 하나이다"고 말했다. 5일장 상인은 "5일장이 정식 시장으로 인정된 것은 대단한 성과이며, 허가받은 상인으로 안정된 노점 활동을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여주시로부터 보호와 관리를 적절히 받으며 사용자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다하고, 주변 상권과도 협력하여 5일장의 발전을 위해 힘을 보태고 싶다"고 전했다. 시에서는 5일장에 대해 효율적으로 운영·관리하며 5일장의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꾀할 방침이다. 노점상인들의 사업자 등록 추진을 통해 5일장에서의 신용카드 및 여주사랑카드 사용을 가능하게 하고, 노점 실명제를 추진하여 고객 불만족 상품 반품 가능 체계 수립 등 시장방문객의 편의를 위해 시장의 변화를 도모하며, 여주5일장을 체계적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2023-06-07 14:10:29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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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023년 경기도 물관리정책 워크숍 개최

경기도가 오는 8일~9일까지 이틀간 강원도 롯데리조트에서 경기도 물관리정책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와 시흥녹색환경지원센터가 공동으로 개최하며, 수원시를 포함한 25개 시·군과 한강유역환경청, 국립환경과학원 등 9개 관계기관의 관련 업무 담당자 130여 명이 참석한다. 이번 워크숍은 물관리정책 업무 담당공무원들이 실무역량을 높이고, 관계기관 간 정보공유와 소통을 통해 기후변화에 대응해, 도 내 물관리 업무의 효율성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는 경기도 물관리 정책, 기후변화에 따른 물관리 방안, 총량 관리 이행평가, 수질 자동측정망 운영 및 제도개선 등에 대한 전문가 주제 발표와 토론을 진행한다. 아울러 수질오염총량관리 및 수질 개선사업 업무 발전 기여자 공무원 부문 6명과 민간 부문 2명에 대한 도지사 표창도 수여한다. 박성남 경기도 수자원본부장은 "이번 워크숍은 코로나로 인해 오랜만에 개최되는 만큼 담당 공무원과 관계기관 업무 담당자들 간의 공감대 형성과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우수사례 발표 및 물관리 시책 발전방안 논의 등을 통해 경기도의 물관리 정책 업무가 한층 업그레이드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2023-06-07 11:29:34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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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경찰 음주단속 현장에서 체납차량 합동 단속

수원시는 관내 경찰서와 협업해 경찰이 음주단속을 할 때 체납차량을 합동 단속한다. 경찰이 음주 단속을 할 때 수원시는 지방세 체납액을 실시간으로 조회할 수 있는 휴대용 영치 단말기를 이용해 자동차세·자동차 관련 과태료 체납 차량을 현장에서 적발한다. 2022년에 이어 지난 5월 30일 수원남부경찰서와 영통구 매탄동 일원에서 올해 첫 합동단속을 했고, 체납차량 2대, 체납 10건을 적발했다. 6월 권선구(수원서부경찰서), 9월 팔달구(수원남부경찰서), 10월 장안구(수원중부경찰서)에서 합동 단속을 할 예정이다. 수원시 징수과, 각 구청 세무과, 도로교통관리사업소 자동차관리과 직원들로 구성된 단속반은 자동차세 2회 이상 체납차량, 자동차 관련 과태료 30만 원 이상 체납차량과 대포차량'대포차' : 자동차를 매매할 때 명의이전 절차를 제대로 하지 않아 자동차등록원부상의 소유자와 실제 차량 운행자가 다른 불법차량을 말한다. 음주 검문 차량의 체납 내역을 조회한 후 체납 차량을 적발하면 현장에서 체납액 납부를 촉구하고, 납부 방법을 안내한다. 납부를 거부하는 체납자에게는 "번호판이 영치될 수 있다"고 안내해 체납액을 수납하고, 체납액 분납 계획을 제시할 것을 요구한다. 대포차를 적발하면 차량은 강제 견인 후 공매를 진행해 차량에 대한 낙찰대금으로 체납세액을 충당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체납차량 합동 단속으로 시민들에게 체납세금 납부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겠다"며 "체납차량에 대한 직접적이고, 강력한 체납처분으로 장기체납 지방세를 일부 징수했다"고 밝혔다. 이어 "지속해서 경찰서와 체납차량에 대한 합동 단속을 실시해 납세의식을 높이고, 조세정의를 실현하겠다"고 덧붙였다.

2023-06-07 11:28:15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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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행정안전부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 실태평가' 4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수원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 실태 평가'와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 및 평가'에서 각각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재정 인센티브로 총 8000만 원을 확보했다. 수원시는 2019년부터 4년 연속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 실태 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행정안전부는 2018년부터 매년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전국 570개 기관을 대상으로 공공데이터의 관리체계·개발·활용·품질 등을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상위 24개 기관에 재정인센티브 4000만 원을 수여한다. 2021년 시작된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 및 평가'에서는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전국 467개 기관을 대상으로 데이터기반행정 추진체계·공동활용·분석활용 등을 평가했고, 상위 24개 기관에 재정인센티브 4000만 원을 수여한다. 수원시는 '빅데이터 포털'을 운영하며 수원시의 다양한 공공데이터를 분석하고 시각화한 정보를 시민들에게 제공하는 등 데이터 기반 행정을 활성화하고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데이터에 기반한 과학적 정책 추진으로 행정의 신뢰도를 높이겠다"며 "민간 수요가 높은 공공데이터를 지속해서 발굴하고 제공해 공공데이터 이용을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2023-06-07 11:27:47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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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지역 특색 담긴 가족 심리 회복 프로그램 운영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가족의 심리적 문제 해소와 가정의 인성교육 기능 회복을 위해 '가족 심리 회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교육청은 지역 상황과 특성에 맞게 지역 교육지원청 중심의 가족 심리 회복 프로그램을 마련해 학부모와 자녀의 소통을 확대하고 학생의 성장을 지원한다. 지역의 학부모참여지원센터의 상담 기능을 강화해 학부모 심리 회복을 지원하고 ▲지역 전문상담기관 연계 학부모 상담 ▲아버지 교육 ▲지역 특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육지원청에서는 전문상담기관과 연계해 자녀 양육 스트레스 해소, 자녀 이해를 위한 가족상담, 집단상담 등을 운영한다. 또, 주말을 이용해 활동 중심 아버지 교육, 자녀와 함께하는 프로그램, 교육 강좌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해 가족 간 소통을 지원한다. 특히 지역 특성을 고려해 다문화가정 밀집 지역의 다문화가정 학부모 상담, 학교폭력 피해·위기 학생 가족 상담도 확대한다. 도교육청 조중복 대외협력총괄과장은 "학교와 가정이 같은 마음으로 학생을 바라볼 때 학생의 통합적 성장이 가능하다"라며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부모를 지원하고 자녀와 소통 기회를 확대해 부모와 자녀가 행복한 관계를 형성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3-06-07 11:25:57 유진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