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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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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자재단, 2023 공예주간 '공예 행복 캠프' 개최

한국도자재단이 20일~21일, 27~28일 2주 주말 동안 여주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에서 2023 공예주간 '공예 행복 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전국 동시에 여는 '2023 공예주간'의 하나로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 기반의 다채로운 공예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공예의 즐거움을 확산하고 나아가 공예문화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기획됐다. 지난해 축제에는 총 2만여 명의 관광객이 방문했다. 올해는 섬유, 목공, 금속, 디지털, 유리 공예 관련 총 7개의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섬유 분야는 ▲쪽염색 손수건 만들기 ▲전통 매듭 팔찌 만들기, 목공 분야는 ▲젓가락 만들기, 금속 분야는 ▲실버체인 원석 반지 만들기, 디지털 분야는 ▲3D펜 오브제 만들기, 유리 분야는 ▲블로잉 화병 만들기 ▲꽃 머들러 만들기 등으로 구성된다. 공예 체험 프로그램은 축제 기간 당일 현장 모집을 통해 운영된다. 단, 유리 공예 분야는 사전 예약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사전 예약은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외에도 같은 장소에서 19일 열리는 '제35회 여주도자기축제'와 더불어 경기생활도자미술관의 한국생활도자 100인전 13차 '백자 너머의 백자', 소장품특별전 '감각의 이중주' 전시 무료 관람 등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가 풍성한 축제를 만나볼 수 있다. 축제 관련 자세한 내용은 한국도자재단 누리집 또는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흥식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축제는 공예 특화 메이커 스페이스인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의 차별화된 공예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공예의 즐거움을 온 도민과 함께 나누고 소통하고자 마련했다"라며 "공예 행복 캠프 외에도 여주도자기축제, 경기생활도자미술관 도자 전시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되어 있으니 이번 축제에 소중한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방문해 행복한 추억을 쌓아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3-05-16 13:58:39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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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청소년 마약, 약물 중독 등 선제적 예방교육 나서

경기도가 청소년에게 마약류 및 약물 중독에 대한 위험성을 알리고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자 '청소년 물질중독 예방 교육'을 새롭게 추진한다. 경기도 청소년육성기금으로 운영되는 이번 사업은 청소년 마약사범이 지난 6년간 304%가 증가하는 등 청소년 마약에 대한 위험성이 높아짐에 따라, 청소년 시기부터 마약과 약물 등 물질중독에 대한 위험성과 심각성을 알려줄 수 있도록 예방 교육이 필요하다는 의견에서 시작됐다. 지난 2월 도는 청소년 물질중독 예방사업을 추진할 단체를 공개 모집하고, 약물중독문제의 전문기관인 경기도마약퇴치운동본부를 사업 운영 단체로 선정했다. 청소년 물질중독 예방사업은 도내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나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쉼터 등 청소년기관이나 소년원 등 관련기관을 대상으로 청소년의 흥미와 관심을 끌 수 있는 콘텐츠로 구성됐으며 연극을 통한 예방 교육, 참여형 수업을 통한 예방 교육, 집단상담 프로그램 등이 추진된다. 교육 신청은 22일 오전 10시부터 경기도마약퇴치운동본부 누리집에서 선착순 접수하며, 교육은 8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신규 사업을 통해 청소년들이 마약류에 대한 위험성과 심각성을 정확히 알고 마약류의 접근을 차단하는 것이 우선되어야 한다"라고 말하며 "실효성 있는 예방 교육을 통해 호기심을 근절함으로써 마약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할 수 있도록 여러 청소년기관에서 적극적으로 신청해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3-05-16 13:58:27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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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전통주 제조 현장 찾아 경쟁력 강화 모색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이 지난 15일 경기도 내 전통주 제조장을 연달아 찾아 경쟁력 강화방안을 모색하는 현장 정책 투어에 나섰다고 16일 밝혔다. 도의회 국민의힘 곽미숙 대표의원과 김성수 기획수석, 김도훈 기획부대표는 이날 도내 전통주 제조업체인 '㈜좋은술'(평택), '㈜오산양조'(오산)를 방문해 주류 제조 과정 및 시설 등을 살폈다. '좋은술'과 '오산양조'는 각각 소재 지역 대표 쌀인 평택 슈퍼오닝쌀, 오산 세마쌀을 원료로 술을 빚어내는 전통주 업체다. 도의회 국민의힘은 현장에서 전통주 제조에 쓰이는 쌀의 규모, 전통주 산업 시장점유율 확대가 쌀 소비에 미칠 영향 등에 대해 각 업체 대표와 의견을 나누고, 우선 과제인 도내 전통주 경쟁력 강화에 실효적인 정책 방향성을 논의했다. 오산양주 방문에는 이권재 오산시장도 참석해 지역 전통주 생산과 관련한 기초지자체 차원의 지원 방안을 함께 논의키도 했다. 오산양조 김유훈 대표는 "이렇게 우리 사업장에 직접 방문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오산양조는 제조뿐만 아니라 제조를 기반으로 교육, 체험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고 지역 자원인 경기미(세마쌀) 소비를 목표로 하는 마을기업"이라고 설명했다. 도의회 국민의힘 곽미숙 대표의원은 "현장에 직접 방문해서 제조업체의 의견을 직접 들어봐야, 무엇이 제일 시급한 부분인지 알 수 있다"면서 "판로 개척 등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조업체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쌀 소비를 촉진시키는 방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실제 전통주 제조에는 쌀이 많이 사용되고 있으며, 오산양조의 경우 쌀 소비량이 2019년도 5t에서 2022년 16t으로 3배 이상 증가해 쌀 소비 첨병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음을 증명했다. 한편, 도의회 국민의힘은 '전통주 활성화'가 소비 감소 및 가격 하락으로 위기를 맞은 쌀 산업에 효율적 대안이 될 것이라 보고 정책 마련에 고심 중이다. 지난 4월 18일에는 도내 약 30개 전통주 생산·유통업체와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전통주 산업 관계자 간담회'를 열고 일차적인 정책 의견을 수렴한 바 있다.

2023-05-16 13:57:26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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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미니 여성 채용박람회 개최· · ·우수기업 16개 업체 참여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오는 2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하남여성경력이음터에서 '2023년 하남시 미니 여성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여성 채용박람회는 기업의 구인난 해소 및 여성일자리 창출을 위해 열리는 것으로, 지역 내 우수기업으로 선별된 총 16개 업체(직접채용 8개, 간접채용 8개)가 참여한다. 직접채용 기업은 박람회 당일 현장에서 면접을 통해 채용하고, 간접채용 기업은 이력서 접수대행을 통한 간접채용으로 참여하게 된다. 아울러 이날 하남시는 ▲성공면접스킬 특강 ▲이력서 클리닉 ▲이력서 사진 촬영 ▲지문적성검사 ▲여성취업지원 프로그램 접수 등 취업 지원을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여성 구직자는 사전예약을 통해 1부(오전 10시~오후 1시)에 참석하거나 현장 참여를 통해 2부(오후 2시~4시)에 참여하면 된다. 이현재 시장은 "이번 미니 여성 채용박람회는 구직을 희망하는 여성들의 취업난을 해소하고 다양한 맞춤형 고용정보를 제공하고자 진행하게 됐다"며 "하남시는 박람회에 참석한 참여자에게 일자리 알선 및 최신 취업정보 안내 등 다양한 사후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니 여성 박람회에 대한 문의 및 사전예약은 일자리경제과 하남여성경력이음터로 연락하면 된다.

2023-05-16 13:57:17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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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제8회 국제화장실문화 콘퍼런스 개최

'명품 화장실 도시' 수원시에서 제8회 국제화장실문화 콘퍼런스와 제6차 세계화장실협회(WTA) 총회가 열린다. WTA는 5월 22일 오전 10시부터 수원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제8회 국제화장실문화 콘퍼런스를 열고, 23일 오후 3시에는 2층 회의실에서 제6차 총회를 개최한다. 총회에서는 제6대 회장을 선출한다. 23~26일에는 수원시 일원에서 제9회 세계회장실 리더스 포럼(견학 여행)이 진행된다. 이번 콘퍼런스와 총회에는 한국·미국·남아프리카공화국·일본·잠비아·필리핀 등 13개국에서 50여 명이 참석한다. WTA와 수원시, 아주대학교가 공동주최하는 국제화장실문화 콘퍼런스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환영사, 'SDG6 물과 위생'을 주제로 하는 유기희 서울대학교 교수의 기조 강연, 주제 발표로 이어진다. 발표 주제는 ▲공중화장실 등에 관한 법률(행정안전부 신일철 생활공간정책과장) ▲지방자치단체 화장실 정책(경기도 수자원본부 김태수 수질총량과장) ▲건강 상태 자동점검 하는 '스마트 화장실'(박승민 스탠퍼드 의대 박사) ▲대한민국 화장실 트렌드(인터바스 박현순 회장) ▲똥본위 화폐 fSM과 사이언스 윌든(UNIST 조재원 교수) ▲개도국 보건위생과 화장실(한국농어촌공사 환경지질부 부장 손주형 박사) ▲CLTS Case Study(굿네이버스 국제보건팀 이초란 대리) ▲Dry Toilet(연세대학교 의과대학 환경공해연구소 쉐르빈 하세미 선임연구원) ▲빗물 접수 및 중수도(해성엔지니어링 박명균 부사장) 등이다. WTA는 23일 오후 1시 30분 수원컨벤션센터 2층 회의실에서 제13차 이사회를 열고, 오후 3시에는 제6차 총회를 연다. 이날 총회에서 제6대 회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WTA는 '미스터 토일렛'으로 불릴 정도로 화장실 문화 운동에 애정이 컸던 고 심재덕(1939~2009) 전 수원시장(민선 1·2기)의 제안으로 설립됐다. 심 전 시장은 2006년 열린 제6회 세계화장실대표자회의에서 '세계화장실협회' 설립을 처음으로 제안했고, 이듬해 11월 서울시에서 WTA 창립총회가 열렸다. 수원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아름다운 화장실 공모전'에서 27차례 수상하며 '명품 화장실 도시'로서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 제1회 공모전(1999년)에서 '광교산 반딧불이 화장실'이 대상을 받은 것을 시작으로 '광교중앙공원 화장실'(2015년), '미술관 옆 화장실'(2020년이) 대상으로 선정됐다.

2023-05-16 13:56:58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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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미사한강5호공원 구산숲' 둘레길 조성공사 착공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지난 4월 풍산근린3호공원에 시민들의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1호 황토 산책길'을 조성한데 이어 미사한강5호공원 구산숲 둘레길 조성공사를 착공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조성되는 구산숲 둘레길 조성사업 역시 현장 주민들의 건의사항을 정책에 반영한'시민 중심 행정서비스'실현 사례로, 5월 내 착공하여 8월 완공을 목표로 한다. 야자매트 산책로 구간 약1km와 순환형 황토 산책길 200미터가 조성되며, 공사 완료 후 단조로웠던 산책로 구간이 둘레길 추가 설치로 숲과 함께 다양한 산책경험을 제공하는 미사한강공원의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구산숲에 조성되는 황토산책길은 풍산근린3호공원 황토산책길과 달리 건식황토산책길로 조성되어 시민께 또 다른 체험을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황토길 효능은 습식과 건식이 동일하다는 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하여, 습식황토산책길을 건식황토산책길로 변경 공사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서울시 도봉구 발바닥공원을 벤치마킹해 하남시 제2호 황토산책길을 건식으로 조성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현재 시장은"미사한강5호공원의 경우 숲과 어우러져 또다른 산책길의 묘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면서"한강뚝방길 등 권역 곳곳에 자연친화적인 산책길을 지속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4월'1호 황토 산책길'로 조성한 풍산근린3호공원은 최상급 적색황토를 사용해 길이 150m 순환형 습식황토산책길 조성과 함께 발을 씻을 수 있는 세족장, 파고라(서양식 정자) 등 편의시설도 설치하여 시민의 큰 호응 속에 이용되고 있다.

2023-05-16 13:56:34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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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청 박광순·정재완·신재섭, 항저우 아시안게임 男 핸드볼 국가대표 발탁

하남시(시장 이현재)가 하남시청 남자핸드볼선수단 소속의 박광순·정재완·신재섭 선수를 국가대표로 배출하는 쾌거를 만들었다. 하남시는 오는 9월 23일부터 10월 8일까지 중국 항저우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에 출전할 남자핸드볼 국가대표팀에 하남시청 소속의 박광순·정재완·신재섭 선수가 선발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핸드볼은 총 13개국이 출전하며 우리나라는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은메달,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동메달에 이어 4개 대회 연속 메달에 도전한다. 박광순·정재완 선수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도 국가대표로 발탁돼 함께 동메달을 합작한 바 있다. 또 신재섭 선수는 2022-2023 SK핸드볼 코리아리그 남자부에서 총 164골을 기록, 리그 득점상을 수상한 활약을 인정받아 이번 항저우 대회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이현재 시장은 "항저우 아시안게임 국가대표팀에 승선한 박광순·정재완·신재섭 선수가 '팀 코리아'로 뭉쳐 대한민국 전체에 환희와 감동을 전하길 바란다"며 "우리시는 국가대표로서 나라를 빛낼 세 선수가 전 국민의 갈채를 받는 역사적인 성과를 이루길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남시는 지난 10일 이번 시즌 2022-2023 SK핸드볼 코리아리그 남자부 정규리그에서 창단 첫 플레이오프(PO)에 진출한 선수단을 초청해 격려 간담회를 진행했다.

2023-05-15 11:24:12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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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지방세 체납액 정리 '도약상' 수상

여주시(시장 이충우)는 경기도에서 실시한 2023년(2022년 실적) 경기도 지방세 체납액 정리 시?군 평가에서 도약상과 5백만 원의 시상금을 받아 지방세 세정평가 최우수상 수상과 함께 겹경사를 치르게 되었다. 경기도 지방세 체납액 정리 평가는 지방세 체납업무 전반에 대한 종합평가로 도내 31개 시·군을 이월체납액 규모 기준 3개 그룹으로 나눠 체납정리, 체납처분, 기관장 관심도 총 3개 분야, 24개 항목에 대한 평가로 진행되었다. 특히, 여주시는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가택수색과 공매 등의 강력한 징수활동을 추진하는 반면 사실상 징수가 불가능한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 지방세 심의위원회를 통해 체납처분 중지하는 등 체납처분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세원관리과장은 "최근 국제정세에 따른 국내 경기침체로 체납액 징수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체납징수 담당 공무원이 맡은 바 업무를 성실히 수행한 결과 좋은 성과를 거두게 되었다" 며, "이번 우수기관 선정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고액 체납자에 대해서는 강력한 징수활동을,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분할납부 유도 및 정리보류를 실시하여 시민들에게 공감받은 조세행정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2023-05-15 11:24:03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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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023년 일자리 우수기업 60개사 인증…29가지 혜택 제공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2023년 '경기도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 참여기업을 다음 달 9일까지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은 경기도가 일자리 창출 및 유지, 성장 가능성 등이 뛰어난 도내 중소기업을 일자리 우수기업으로 인증하고, 고용환경개선 지원(13개 사), 중소기업육성자금 신청 시 가점 부여 등 29개에 달하는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기업의 고용 촉진과 성장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인증 기간은 인증일로부터 2년으로, 일자리 증가율 요건을 충족하는 기업은 1회에 한해 추가 연장(2년)이 가능하다. 서류심사와 기업 현장실사, 선정심의위원회 평가 등을 거쳐 올해 60개 사 내외를 일자리 우수기업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총 72개 사가 신규 인증을 받았으며, 도는 이중 우수업체 19곳에 근로자복지 향상을 위한 고용환경개선 사업비 총 6억 1천만 원을 지원했다. 도는 올해부터 사업 완성도를 더 높이기 위해 노무사·일자리 분야 전문가 자문회의 등을 거쳐 평가항목을 개선하는 한편 인증탈락 기업을 대상으로 노무사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해 문제점을 분석·보완한 뒤 다음 해 재도전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안치권 도 일자리경제정책과장은 "코로나19, 물가 상승과 경기침체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기업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경기도는 일자리 우수기업에 지금보다 '더 많은, 더 나은' 혜택을 제공해 기업의 지속적인 고용 창출과 성장을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모집 공고일 기준 도내 3년 이상 소재한 중소기업 중 '최근 1년간 평균 고용 증가율이 5% 이상이면서 평균 고용 증가 인원이 3명 이상' 또는 '최근 1년간 평균 고용 증가 인원이 5명 이상'이면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6월 9일까지 '잡아바 어플라이'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2023-05-15 11:22:39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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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수원시장, 어린이보호구역 사고 현장 찾아 '애도'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지난 12일 오후 어린이보호구역 사망사고가 발생한 호매실동 현장을 찾아 세상을 떠난 조OO군(8)을 애도하고, 주민들의 목소리를 들었다. 주민들은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사고를 방지할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요청했고, 이재준 시장은 "안전대책을 수립해 시민들께 알려드리겠다"고 말했다. 5월 10일 낮 12시 35분께 어린이보호구역인 호매실동행정복지센터 앞 사거리 횡단보도를 건너던 조OO 군(8)이 우회전하던 버스에 치여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보행자 신호등은 초록불, 우회전 전용 신호등은 빨간불이었지만 버스가 신호를 위반하고 우회전했다. 수원시는 12일 오후 수원시청에서 운수업체 대표자와 간담회를 열고, "버스 종사자들이 교통 법규를 철저하게 준수하고, 안전 운행을 하도록 지속해서 교육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 사고 재발 방지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장환 수원시 안전교통국장과 수원시 운수업체 관계자 6명이 참석했다. 회의 참석자들은 "운수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반복교육으로 교통안전에 대한 의식을 높여야 한다"고 공감했다. 운수업체 관계자들은 사고 재발 방지대책으로 ▲우회전 구간 횡단보도를 교차로에서 10m 정도 떨어진 곳으로 이설 ▲버스 내외부에 안전 운행 장치 보강 ▲운수종사자에게 안전교육 강화 등을 제안했다. 수원시는 어린이보호구역 사고를 방지할 종합대책을 신속하게 수립해 시행할 계획이다. 먼저 경찰에 관내 우회전 전용신호등 추가 설치를 요청하고, 버스·택시 운수종사자의 안전교육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연 1회 시행되는 지자체 자체교육은 상·하반기에 1번씩 하고, 운수회사 자체교육을 월 1회 진행하도록 하는 '교통안전교육 명령'을 시달할 예정이다. 현재 50명(30개 학교)인 '어린이 보행안전지도사' 인력은 100명(60개 학교)으로 확충하고, 녹색어머니회와 교통질서 계도 활동 범위·시간 확대를 협의할 계획이다. 사고가 발생한 초등학교에는 보행안전지도사 2명을 우선 추가 배치한다. 10일 사고가 발생한 교차로에는 당일 우회전차로 추월방지 시선유도봉을 설치했고, 횡단보도 시인성을 높이기 위해 '옐로카펫'을 설치할 예정이다. 음성안내 보조장치, 미끄럼 방지 유색포장, '스마트 횡단보도시스템'도 추가로 설치한다.

2023-05-14 16:05:59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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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청년하남', 청년정책 퍼실리테이션 워크숍 개최

하남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청년과 함께 도약하는 하남'(이하 '청년하남')은 13일 시청 2층 상황실에서 '퍼실리테이션을 통한 청년 정책 제안'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청소년과 청년이 주도하는 현장밀착형 청년정책 아이디어 발굴과 실현 방안을 모색하고 어제보다 나은 청년들의 삶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고윤주 공감프로젝트 대표의 퍼실리테이션(토론촉진활동)으로 ▲마음열기 ▲하남시 청년정책 이해 ▲청년정책 경험 공유 ▲우리가 만드는 청(소)년정책 제안 ▲성찰과 소감나누기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주요 정책으로 ▲취약계층 학생을 위한 무료 스터디카페 운영 ▲나무와 그늘, 그리고 의자가 있는 안전하고 행복한 등굣길 조성 ▲생리용품 지원사업 대상자 및 사용기간?온라인 등 구매처 확대 ▲청년 단기근로 지원 정책 ▲청(소)년 정책?지원 안내전용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통한 홍보 다각화 ▲AI면접관 도입 등이 제시됐다. 이은표 하남시청소년회의 의장은 "지역 내 다양한 계층의 청소년과 청년들이 한 자리에 모여 청(소)년 문제에 대해 공유하며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소중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소통창구가 마련돼 청소년의 생생한 목소리로 정책 과제를 전달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선미 '청년하남' 대표의원은 "청년정책은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세대 간 공존을 위해 매우 중요한 부분"이라며 "청년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펼칠 수 있도록 지역 청소년?청년들과 긴밀히 협력하고 오늘 워크숍 내용을 주의 깊게 살펴 앞으로 정책에 반영하고 참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워크숍에는 '청년하남' 대표의원인 박선미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 임희도 의원, 박진희 부의장, 조재영 하남시청소년수련관 관장, 이은표 제4대 하남시청소년의회 의장, 조희주 하남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대표 청소년, 하남시청소년수련관 1924기획단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2023-05-14 16:05:11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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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교권보호지원센터 확대 운영· ·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 지원"

경기도교육청은 교육활동 침해행위로 피해를 입은 교원의 치유를 위해 전문인력과 시설을 갖춘 경기교권보호지원센터를 지난해 3곳에서 6곳으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경기교권보호지원센터가 3~6개 교육지원청을 집중지원 하고 있어 현장 교사들의 상담 지원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심리상담 지원 범위를 확대해 교육활동 침해뿐 아니라 교과 지도와 생활교육, 교직원과의 업무 갈등, 학부모 관계 등 직무 관련 스트레스까지 심리상담을 지원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 3월, 4월 교권전문상담사의 상담이 378건인 것에 비해 올해 같은 기간 794건으로 약 2배 증가한 것을 통해 알 수 있다. 경기교권보호지원센터에서는 ▲교육활동 침해 사안에 대한 행정지원▲법률 자문 ▲심리상담 ▲긴급지원팀 운영으로 장학사와 변호사 현장 지원 ▲교육활동 보호 책임관·업무 담당자·학교 교권보호위원회 위원 역량 강화를 실시하고 있다. 또 ▲집단상담 프로그램과 힐링 성장 프로그램 ▲센터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교원이 자아존중감을 회복해 적극적으로 교육활동을 전개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서은경 도교육청 생활인성교육과장은 "교원이 교직에 대한 자긍심을 갖고 적극적인 교육활동을 펼쳐 모든 학생의 학습권을 보장할 수 있도록 현장 지원을 더욱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2023-05-14 16:04:37 유진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