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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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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도교육청에 구체적 지역교육협력방안 마련 촉구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위원장 김미리)는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제시한 '경기도 지역교육협력사업'의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추진을 위해 위원회가 지적한 문제점들을 도교육청이 적극적으로 관련 조례안 및 사업계획에 반영하여 의회와 소통할 것을 촉구했다. 제368회 임시회 기간이었던 지난 20일, 교육행정위원회 회의실에서는 경기도교육감이 제출한 조례안인 '경기도 지역교육협력에 관한 기본조례안'에 대해 도교육청 집행부의 사업계획을 청취하는 정담회가 개최됐다. 이날 정담회는 지난 1월 해당 조례안이 제출된 이후, 교육위원들 간 경기도교육청의 지역교육협력방안이 추상적이고 조례안의 내용이 미흡하다는 견해가 있어 조례안의 심의를 위한 사전자료로써 집행부서의 구체적인 청사진을 설명 듣고자 개최됐다. 지난 3개월 간 교육행정위원회에서 '경기도 지역교육협력에 관한 기본조례안'의 심의가 보류된 주요 사유는 교육청이 제시하는 '지역교육협력사업'의 구체적인 운영방식이 무엇인지를 알 수가 없다는 점이었다. 일부 위원들은 "교육청이 '경기도 지역교육협력에 관한 기본조례안'을 제정하면서 '경기마을교육공동체 지원 조례', '경기꿈의대학 운영조례', '경기도교육청 몽실학교 운영 조례' 등 현행 조례 3개를 개정 또는 폐지할 것을 전제로 하는데, 지금까지 현행 조례에 따라 운영되어 온 '꿈의학교', '꿈의대학', '몽실학교'가 어떻게 재구조화되는 것인지에 대해서는 설명이 없다"며, "또한 새로운 지역교육협력 방안으로 거론되는 '공유학교'는 또 어떻게 추진되는 것인지에 대한 설명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지역교육협력에 관한 사항을 조례에 구체적으로 담지 않고 세부적인 사항을 교육감이 규칙으로 정하도록 위임을 받으려는 이유에 대한 설명이 부족하다"고 말하며, "현재 '꿈의학교', '꿈의대학', '몽실학교' 등 사업에 대한 조례가 유효하고 올해 예산도 편성되어 있는데도 기본조례안의 제정만을 빌미로 삼으며 집행부가 4월이 되도록 이들 사업을 일절 집행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인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일부 위원들의 지적들 중 특히 기본조례안의 제정방향과 이에 근거한 지역협력교육사업의 비전 및 구체적 운영방안에 대한 도교육청의 소통이 부족했다는 점에는 모든 위원들이 공감하였으며, 위원회 내부에서도 조례안 제정에 대한 충분한 협의가 필요하다는 입장이 재차 확인되었다. 김미리 위원장은 "조례안 제출 이후 집행부 소관부서에서 각 위원들에게 충분히 설명했다고는 하는데, 실제 교육청의 사업비전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다는 반응이 많았다"고 전하고, "때문에 4월 회기 중에 정담회를 열어 집행부에 충분한 설명의 시간을 주고자 했다"고 말했다. 이어 김미리 위원장은 "이번 정담회를 통해 교육위원들이 어렴풋이나마 임태희 교육감께서 구상하시는 지역교육협력에 관한 생각을 짐작하고 오해도 풀렸을 것이라고 생각된다"고 전하며, "임태희 교육감께서 이를 포괄적 지역교육협력으로 개선해 나가고자 하는 노력을 높이 평가하기에 이번 조례안이 무늬만 지역교육협력이 아닌 임태희 교육감의 취지를 충분히 반영한지역교육협력사업의 근거 법규가 될 수 있도록 위원님들과 다 함께 머리를 맞대고 필요한 방안을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2023-05-01 16:38:48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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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디지털배움터 '키오스크 체험존' 운영

여주시가 여흥동 행정복지센터 3층에서 '디지털배움터'를 운영하고 교육을 시작한 가운데, 키오스크 기기를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체험존 운영을 시작한다. 전국 1천여 개소가 운영 중인 디지털 배움터는 집에서 가까운 교육장에서 시민들이 디지털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과학기술정보통신부, NIA(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함께 펼치고 있는 사업이다. '키오스크'는 터치스크린 방식의 무인정보 단말기로, 정부기관, 은행, 백화점, 마트 등 점점 확대되어 보편화되었지만, 어르신들에겐 다소 생소해, 주변의 도움 없이는 키오스크에 다가가는 것 자체를 낯설어 하고 있다. 이에 디지털배움터 교육장 앞에 '체험존'을 설치해 누구든 키오스크에 접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키오스크를 마주한 한 어르신은 "마트에 있는 식당에서는 주문받는 사람은 없고 키오스크밖에 없어서 아예 먹을 생각도 못하고 돌아오곤 한다"며, "천천히 키오스크에서 나오는 말대로 따라하니 생각보다 어렵지 않고, 병원에서도 키오스크로 혼자 접수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시는 오는 12월까지 여흥동 행정복지센터 3층 정보화교육장에서 '디지털 배움터'를 운영함과 동시에 '키오스크 체험존'도 상시로 운영하고, 디지털 기기에 대한 접근 빈도가 낮아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농촌지역 주민 및 어르신, 학생 등 누구나 디지털 교육 수혜를 입을 수 있도록 찾아가는 교육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디지털배움터 교육은 스마트폰 활용, 컴퓨터 기초, OA 기초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모든 교육은 무료로 진행된다. 교육 문의는 여주시청 정보통신과 또는 경기도 디지털배움터 콜센터로 할 수 있다.

2023-05-01 15:41:29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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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대학교 간호학과 치매파트너 교육 실시

여주시치매안심센터(센터장 최영성)는 지난 지난 4월 27일 여주대학교 간호학과 1학년 2학년 대상 200며명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내 치매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일상에서 치매환자와 가족을 배려하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치매파트너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여주대학교가 2018년 치매극복선도대학으로 지정된 후 작업치료과 학생들의 교육과정으로 지정되어 매년 치매파트너 교육이 실시되고 있었다. 올해에는 간호학과에서도 이에 동참하여 지역사회에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개선 및 건전한 돌봄 문화 확산 및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 조성에 참여하게 된다. 치매파트너 교육은 치매파트너의 정의 및 역할, 치매이 이해, 치매의 단계별 증상, 치매환자와 의사 소통 기술, 치매안심센터 사업 소개 등으로 진행되었다. 치매파트너는 치매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일상에서 치매환자와 그 가족을 배려하는 따뜻한 동반자로, 초등학생 이상이면 소정을 교육을 통해 누구나 될 수 있다. 또한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해 적극적으로 봉사하고자 하는 사람들은 치매파트너 플러스 교육 이수 후 봉사활동을 2시간 이상 수행하면 치매파트너 플러스로 활동 할 수 있다. 여주시치매안심센터는 치매극복을 위한 노력에 다양한 사회주체를 동참시켜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치매 친화적 사회 문화 조성을 위해 치매극복선도학교(3개교), 선도대학(1대학), 선도기관(1개기관), 선도단체(2개소), 치매안심가맹점(3개지점)을 지정?운영되고 있다. 여주시치매안심센터장은 '치매는 이제 더 이상 개인이나 국가만 감당해야 할 문제가 아닌 모두가 함께 감당해야 할 문제로 치매가 있어도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 치매파트너의 역할이 크다'고 말했다

2023-05-01 15:41:19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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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2023 청년내일저축 가입자 1일부터 모집

광주시는 1일부터 26일까지 일하는 저소득 청년의 자립과 탈빈곤을 지원하기 위하여 '청년내일저축계좌'신규 가입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광주시가 올해 첫 모집하는 '청년내일저축계좌'는 청년 본인이 월 10만원을 저축하면 근로활동장려금(10만~30만원)이 함께 적립돼 3년 만기시 720만원~1440만원의 목돈 마련이 가능한 금융상품이다. 가구중위소득 50%초과~100%이하의 일하는 청년(만19세이상~만34세이하) 또는 가구중위소득 50%이하인 청년(만19세이상~ 만39세이하)을 대상으로 하며, 가입자로 선정되면 3년간 근로 유지 및 자립역량교육 10시간을 이수해야 한다. 청년내일저축계좌의 원활한 신청을 지원하기 위해 1일부터 12일까지는 출생일 끝자리 기준 5부제에 따라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이 가능하며, 5부제 기간 동안 신청하지 못한 경우에는 15에서 26일 사이에 추가로 신청할 수 있다. 이 기간에는 5부제를 적용하지 않고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뿐 아니라 복지로 사이트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꾸준한 근로활동을 함에도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청년들이 청년내일저축계좌를 통해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쌓기 바란다. 광주시는 앞으로도 청년들의 자립 지원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5-01 15:40:52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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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포스코·한국세라믹기술원, 업무협약 체결

국내 유일 도자산업특구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이천시 도자·공예산업 활성화와 포스코, 한국세라믹기술원의 ESG 경영 및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이천시, 포스코, 한국세라믹기술원이 4월 27일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포스코의 철강 생산 시 발생되는 부산물을 도자기 소재로 활용할 수 있도록 포스코와 한국세라믹기술원이 협력하여 연구 개발하고, 개발된 소재를 통해 이천시 도예인들의 작품 창작활동 지원과 이천 도자·공예품의 홍보 및 판매지원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주요 부산물인 수재슬래그는 용선 쇳물 출선 시 발생되는 부유물을 수냉시킨 모래입자로 주로 시멘트와 유리원료, 농가비료로 널리 활용되고 있다. 도자기 소재로 개발 시, 기존 도자기 소재의 대체재로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이 가능해 도자업체의 수익성 향상과 판매경쟁력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 날 협약식에서는 이천시 김진현 도예가(심천요)가 포스코의 철강부산물인 수재슬래그와 산화철을 사용해 직접 만든 시범용 도자기를 선보이며 이번 협업사업의 추진 가능성을 밝게 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포스코 열연선재마케팅실 반돈호 실장은 이천도자기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하며, 그 시점에 포스코에서 발생되는 다양한 부산물을 활용하여 도예업계의 소재 공급을 지원하고, 기존 소재 활용을 뛰어넘는 도예가들의 다양한 창작활동을 지원하길 바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부산물이 적용된 도자기의 전시회 개최, 판매 지원 등 국내 도예 분야의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국세라믹기술원 정연길 원장도 "한국세라믹기술원은 고강도·경량·친환경 도자기술 개발 역량을 기반으로, 수재슬래그의 활용을 위한 연구에 매진하겠다. 이를 통해 이천시, 그리고 포스코와 함께 도자·공예산업의 활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경희 시장은 "지자체와 대기업, 공공연구기관이 함께 국내 도자산업의 발전과 탄소중립이라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긴밀한 협력 체제를 구축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이번 협약이 침체된 도자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이천도자산업이 한 단계 도약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아울러 4월 26일 개막한 이천도자기축제에도 많은 참여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2023-05-01 15:32:27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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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다문화가정 학생 맞춤형 지원· · · 전문인력 배치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다문화가정 밀집지역의 학생 맞춤형 지원을 위해 전국 교육청 최초로 임기제 공무원을 배치한다고 밝혔다. 임태희 교육감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다문화가정 학생이 있는 경기도에서 다문화가정 학생이 미래사회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해왔다. 도교육청은 다문화가정 학생의 지속적 증가로 다문화가정 학생·학부모와 학교를 통합적으로 지원하고, 한국어 의사소통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안산교육지원청과 화성·오산교육지원청에 전문인력을 배치한다. 특히 고려인, 중앙아시아 등 러시아 언어권 학생이 경기도에 집중되고 있어 학생 전입, 학교생활 지원, 학부모 지원 등 공교육 진입을 적극 지원한다. 다문화밀집지역 임기제 공무원은 ▲다문화가정 학생 학적 서류 관리 ▲ 학교교육과정 통역 지원 ▲가정통신문 번역 ▲다문화가정 학부모 연수 ▲이중언어교육 운영 등 학생·학부모 대상 맞춤형 지원을 한다. 도교육청 이현숙 융합교육정책과장은 "다문화가정 학생이 급증하며 한국어 의사소통이 어려워 공교육 진입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라며 "전국 교육청 최초로 공교육 현장에 다문화교육 전문인력이 배치된다는 것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다문화가정 학생 지원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확대할 예정이다.

2023-05-01 15:30:22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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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희 경기도교육감, 2023년 정기2차 투자심사 100% 심사 통과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학교 신설을 의뢰한 11개 학교가 28일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하면서 과밀학교 해소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경기도교육청은 27일과 28일 이틀에 걸쳐 열린 교육부 '2023년 정기 2차 중앙투자심사 및 정기 1차 공동투자심사'에서 적정 3교(▲초1 ▲고4), 조건부 6교(▲초3 ▲중1 ▲고2) 로 11개 학교 모두가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중앙투자심사 통과로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취임 이후 경기도교육청이 학교 신설을 의뢰한 32개교가 모두 통과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이번 중앙투자심사에는 고등학교 6개교가 포함되어 있어 2028년 최고치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경기도 신도시 개발지역의 고등학교 과밀 해소에 선제적 대응이 가능해졌다는 평가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취임 이후 줄곧 과밀학교 개선에 대한 의지를 나타냈다. 임 교육감은 그간 교육부의 중앙투자심사 제도 개선을 이끌어 내고 기초 자치단체와의 만남을 통해 시·군의 과밀학교 해소를 위한 노력에 힘을 쏟았다. 이번 투자심사를 통과한 미사5중의 경우 하남시와 하남시의회,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이 MOU를 체결하는 등 지역의 과밀학교 해소를 위한 적극적인 협력사업의 성과가 나타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은 이외에도 중앙투자심사에 통과하지 못한 사례를 분석하고 전문기관에 컨설팅을 의뢰하는 등 학교 신설의 장애요인을 해결하는 한편, 심의 대상교를 방문해 통학환경 등 주변 여건을 확인해 돌발 변수를 최소화했다. 경기도교육청 한근수 학교설립기획과장은 "중앙투자심사 3회 연속 통과율 100%의 성과는 교육감의 과밀학교 해소 의지와 우리 교육청의 노력이 어울어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학교 신설 제도 개선과 지방자치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적기에 학교가 신설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교육청은 교육부에 학교 신설 사업의 자체투자심사 대상 확대 및 학교 신·증설 교부금 기준 현실화 등 학교 신설과 관련한 제도 개선을 지속적으로 건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3-05-01 15:25:19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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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2023년 수원시 아동참여위원회' 위원·대학생 멘토 위촉

수원시는 4월 2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3년 수원시 아동참여위원회 위촉식'을 열고, 위원과 대학생 멘토를 위촉했다. 수원시 아동참여위원회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의 권고사항을 조례에 반영해 지난해까지 운영했던 '수원시 아동모니터링단'을 확대·개편한 것이다. 아동참여위원회는 초·중·고등학생, 학교 밖 청소년 등 30명, 경기도에 거주하는 대학(원)생 17명으로 구성됐다. 아동 위원과 대학생 멘토를 5개 조로 편성한다. 아동참여위원회는 이날 위촉식과 아동권리교육을 시작으로 내년 1월까지 8차례에 걸쳐 조별로 아동 권리 옹호 활동, 정책 제언 등을 한다. 주요 활동은 ▲아동의 건강권(신체·마음 건강) 침해 상황에 대한 토론·해결 방안 논의 ▲수원수목원, 농업박물관 등 탐방 ▲2024년 아동권리달력 만들기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등이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최승래 수원시 복지여성국장이 아동 위원과 대학생 멘토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위촉식 후에는 아동학대예방교육(최정열 수원남부경찰서 경장), 아동권리교육(전재찬 아동보호전문기관 간사)이 이어졌다. 2022 수원시 아동모니터링단은 지난해 6개 분야의 21개 정책을 수원시에 제안한 바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아동참여위원회가 아동의 참여와 권리가 보장되는 '아동친화도시'를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05-01 15:24:39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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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수원형 규제샌드박스'로 규제 개선

수원시가 기업을 유치하고, 기업이 성장하는 데 걸림돌이 되는 규제를 돌파하기 위해 '수원형 규제샌드박스 TF(태스크포스)'를 구성했다. 수원시는 기업유치단·기업일자리정책과 등 소관부서 공직자, 시의원, 규제개혁위원회 (민간)위원장, 수원시정연구원·경기연구원 연구위원 등이 참여하는 '수원형 규제샌드박스 TF'를 구성하고, 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박사승 기획조정실장 주재로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수원형 규제샌드박스(규제 유예) TF는 ▲수도권정비계획법(과밀억제권역) ▲개발제한구역(GB) 규제 ▲상수원 규제 ▲군소음 규제 등의 분야를 담당할 '수원시 규제'분과와 ▲창업 ▲신산업 신기술 ▲소상공 등의 분야를 담당할 '기업·경제 규제'분과로 운영된다. TF는 민선 8기 공약사항, 수원시 현안과 관련된 규제를 발굴하고, 소관 부서와 협업해 신속한 규제 개선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기업, 경제 단체 등 민간 전문가와 함께 중앙부처(국무조정실, 행정안전부 등) 협의 방안도 모색한다. 수원형 규제샌드박스, 기업유치 등 지역경제를 중심으로 규제를 발굴하고 사안에 따라 해당 규제의 소관 팀장, 담당자 등과 탄력적으로 실무자 회의를 개최할 계획이다. 또 발굴 과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논리를 보완해 개선안을 마련하고, 분야별 전문위원을 위촉해 TF팀 정책 자문 등을 추진한다. 첫 회의에서는 ▲기업 투자유치 규제개선 ▲국내복귀 기업의 수도권 진입완화 ▲과밀억제권역 지방세 중과제도 개선 ▲상수원 보호구역 내 규제개선 ▲군소음피해보상금 지급 개선 등 규제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TF는 논의된 과제들 가운데 규제개혁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조례개정이나 규정으로 추진할 수 있는 사항은 즉시 개선하고, 법령 개정이 필요한 사항은 중앙부처(국조실, 행정안전부 등)에 상시 건의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형 규제샌드박스 TF가 기업, 일자리, 지역경제 회복 분야의 규제를 중점적으로 발굴하고, 개선 방안을 마련해 탄탄한 경제특례시를 완성하는 데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5-01 15:24:22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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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문화재단, 장소영 신임 대표이사 취임

하남문화재단(이사장 이현재)이 신임 대표이사 취임과 함께 '문화?예술 중심도시 하남'으로의 도약을 위한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5월 2일 하남시로부터 정식 임명되어 근무를 시작하는 장소영 대표이사가 그 주인공이다. 장소영 대표는 "하남문화재단이 시민 문화를 선도하며, 예술이 삶의 중심이 되는 도시를 만들 수 있도록, 책임을 다하는 기관으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를 위해, "지역 예술인, 유관기관과의 강화된 협업을 통해 미래세대를 위한 예술교육을 활성화하고, 하남시만의 대표적인 문화예술축제를 기획할 것"이라 말했다. 또한 "문화적 다양성에 기초한 문화 콘텐츠의 질적 향상과 국제교류를 통해 지역문화를 세계로 알리는 미션도 수행할 것"이라 전했다. 연세대학교와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홍익대학교 공연예술대학원 전임교수를 지낸 장소영 대표는 '2018 평창올림픽 퍼레이드 및 콘서트,' '2012 여수 세계 박람회' 등을 비롯한 많은 국가?기관 공식 행사의 음악 감독으로 참여한 바 있다. 뮤지컬은 물론 테마파크 총괄 음악감독, 광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한 장소영 대표는, 그 공로를 인정받아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등 다수의 수상 경력을 가지고 있다. 또한, 채널A '뮤지컬 스타'를 비롯한 다수의 오디션 TV 프로그램의 심사위원으로 참여하였고, 중국, 일본, 베트남 등의 국제 문화 교류까지 활동 영역을 넓혀왔다. 재단 관계자는 "공연 현장에서 쌓아온 장소영 대표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통해, 공연과 함께 지역특화 문화 콘텐츠가 더 풍부해질 것"이라 말했다.

2023-05-01 15:23:53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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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청년 어학시험 및 자격증 응시료 최대 30만원 지원· · ·올해 첫 시행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5월부터 청년들의 취업 준비 비용 부담을 덜어주고자 만 19~39세 미취업청년을 대상으로 어학·자격시험 응시료를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하는 '경기청년 역량강화 기회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올해 하남에서 처음 시행되는 이번 사업은 미취업청년들의 취업 자격 기준 획득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도비 보조로 지원되는 사업으로, 토익 등 어학 19종, 한국사 등 국가기술자격 544종, 국가공인 민간자격 95종에 해당하는 응시료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만 19~39세의 미취업청년으로, 올해 1월 1일부터 경기도에 거주하면서 신청일 기준 주민등록지인 하남시에 거주해야 한다. 응시일 기준 건강보험 직장가입자인 경우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청년 1인당 연 3회(회당 최대 10만원) 최대 30만원까지 실비 지원한다. 응시점수나 합격 여부와 상관없이 올해 1월 1일 이후 시험에 응시한 경우면 모두 소급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은 상·하반기로 나눠 2분기로 운영되며,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할 예정이다. 올 상반기(1~6월 응시) 시험 응시료 지원신청은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경기도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으로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며, 하반기(1~11월 응시) 시험 응시료 지원은 10월 2일부터 11월 30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이현재 시장은 "고물가 시대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이 비용 부담을 덜어주고자 하남시에서 올해 처음으로 이번 지원사업을 시행하게 됐다"라며 "우리시는 청년 일자리 문제 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채로운 정책 사업을 추진해 청년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2023-05-01 15:22:30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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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의회, 제235회 임시회 마무리

이천시의회(의장 김하식)는 28일 제2차 본회의를 마지막으로 19일부터 10일간 진행된 제235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제2차 본회의 주요 안건으로는 ▲의원발의 조례·규칙안 15건 ▲동의안 4건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승인 ▲제2차 기금운용계획변경안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이며 모두 원안 가결됐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재국)에서 수정 의결한 제2회 추경예산안은 주민 건의사항 반영과 기반시설 조성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총규모 1조 4,028억 5,309만원의 예산을 2차 본회의에서 가결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김재국 위원장은 "신중한 토론 끝에 계수조정 과정을 거쳐 일반회계 세출예산 8,675만원을 삭감해 예비비로 편성했다"면서 " '이천 별밤 나들이 행사' 등 행사운영비에 대해 철저한 계획 수립과 면밀한 검토를 하여 예산이 낭비되지 않고 내실 있는 행사가 되도록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3년 행정사무감사 실시를 위한 특별위원회 구성과 감사계획서가 승인됐다. 올해 행감은 6월 8일부터 16일까지 9일간 진행되며, 감사 대상기관은 본청을 비롯한 직속기관, 사업소, 읍·면·동, 지방공기업 및 출자·출연기관, 산하 민간위탁기관 등이다. 김하식 의장은 "올해 세 번째 임시회를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애쓰신 동료 의원들과 관계 공무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면서 "이번 임시회를 통해 가결된 예산이 시민의 복리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사용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2023-04-28 21:58:25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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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안녕?바다" 주제로 어린이날 축제 개최

과천시는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내달 5일 중앙공원(별양동) 분수대 일원에서 '어린이 축제'를 개최한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3년 동안 어린이날 축제가 제대로 개최되지 않았는데, 오랜만에 의미있는 주제로 축제를 열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이번 축제를 통해 우리 어린이들이 지구와 환경을 생각하는 멋진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번 축제는 대형 캘리그라피와 전통타악 공연으로 시작하여 바다와 고래를 살리기 위한 소망을 담은 체험형 설치작품, 공연과 놀이마당, 과천종합사회복지관과 육아종합지원센터 체험부스 등이 선보이며, 과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주관하는 바다와 환경을 주제로 한 어린이 그림 대회도 함께 진행된다. 특히, '나의 바닷속 친구들'을 주제로 바다 생물의 모형에 드로잉하거나 색칠하는 미술 활동 등의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어린이들이 바다 생태계와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다. 딱지치기와 구슬치기, 단체줄넘기 등 행사장을 찾은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하는 '전래놀이마당'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이외에도, 가족창작극, 벌룬쇼, 버블&마술쇼, 시민참여 공연 등 다양한 공연을 즐길 수 있다. 과천시는 별도의 안전관리 계획을 수립하여 이날 행사가 원활하고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2023-04-28 21:54:58 유진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