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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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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의회, 제374회 임시회 개의· · ·23개 주요안건 심의·의결

수원특례시의회(의장 김기정)가 제374회 임시회를 열고, 23일부터 30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2022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으로 홍종철, 배지환 위원 외 외부 위원 5명을 선임했다. 아울러,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등 모두 23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주요 사업현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의원발의 조례안으로는 ▲수원시 경력단절여성등의 경제활동 촉진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윤명옥 의원) ▲수원시 청년 창업 지원 조례안(김동은 의원) ▲수원시 탄소중립 기본 조례안(조미옥 의원) ▲수원시 어린이급식지원관리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안(박현수 의원) ▲수원시 독립야구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정렬 의원) ▲수원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향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사정희 의원) ▲수원시 차고지 설치의무 면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동은 의원) ▲수원시 노인학대 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동은 의원), ▲수원시 노인 일자리 창출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동은 의원) ▲수원시 아동학대 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동은 의원) ▲수원시 교통안전 봉사단체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대선 의원) 등 11건이며, 소관 상임위에서 심사될 예정이다. 또한 지난 제373회 임시회 기획경제위원회에서 보류됐던 수원시 중소기업육성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전부개정조례안(강영우 의원)도 심의할 예정이다. 그 밖에도 집행부 상정조례안 10건, 동의안 2건 등의 안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이어진 5분 자유발언에는 김동은, 박현수, 김은경, 배지환 의원이 나섰다. 김동은 의원(더불어민주당, 정자1·2·3동)은 '수원시 현실적인 출산 지원 정책 확대', 박현수 의원(국민의힘, 평·금곡·호매실동)은 '서수원 자동차 산업특구 지정 추진', 김은경 의원(국민의힘, 세류1·2·3·권선1동)은 '수원e택시 활성화 대책 마련', 배지환 의원(국민의힘, 매탄1·2·3·4동)은 '수원시 체육회 채용절차 정상화를 위한 감사'를 촉구했다. 김기정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2023년의 계획을 본격적으로 구체화하는 중요한시기이니만큼 주요 사업과 정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며, "의회의 전문성을 높여 시민에게 힘이 되는 의회로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2023-03-23 14:09:37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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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저소득층 주택 개보수 지원사업 협약 체결

광주시는 LH 경기지역본부와 저소득층의 자가주택 개보수(수선유지)를 지원하는 '2023년 수선유지급여사업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수선유지급여사업은 자가주택에 거주하는 중위소득 47% 이하 주거급여 수급자를 대상으로 수급자의 소득인정액, 주택 노후도, 긴급성 등을 고려해 경·중·대 보수범위를 차등 적용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보수는 도배, 장판, 창호 교체 등이고 중보수는 창호, 단열, 난방공사 등이며 대보수는 지붕, 주방 및 욕실 계량 공사 등이다. 올해는 사업비 2억2천만원(국비90%, 도비7%, 시비3%) 범위 내에서 LH 경기지역본부와 32가구를 선정해 사업계획을 수립했으며 긴급한 수선이 필요한 경우에는 수립계획과 별도로 우선 지원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해당 가구 중 장애인 가구는 장애인 경사로, 미끄럼 방지 등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최대 380만원을, 고령자 가구는 안전 손잡이 등 주거약자 편의시설 조성을 위해 5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방세환 시장은 "수선유지급여사업으로 열악한 주거환경에 사는 주거 취약계층의 생활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 주거복지 업무 추진을 통해 3대가 행복한 광주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2023-03-23 14:05:18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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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무주택 청년·신혼부부'에 전월세보증금 대출 이자 지원

수원시가 무주택 청년·신혼부부 가구에 임차보증금 대출 이자를 지원하는 '청년·신혼 희망터치 보증금 이자지원' 사업 참여자를 4월 3일부터 12일까지 모집한다. '청년·신혼 희망터치 보증금 이자지원'은 수원시에 주민등록을 둔 무주택자 중 금융권에서 전월세보증금 대출을 받은 만 18~39세(1983년 3월 18일~2005년 3월 17일 출생자) 청년, 혼인신고일로부터 7년 이내(2016년 3월 17일 이후 혼인)인 부부에게 대출잔액의 1% 이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청년 100가구·신혼부부 100가구 등 200가구를 선정해 청년은 1년에 최대 50만 원, 신혼부부는 최대 100만 원을 지원한다. 청년 대상자 선정 기준은 ▲미혼이면서 수원시에 소재한 전용면적 60㎡ 이하 주택에 단독 거주 ▲보증금(전세 전환가액) 1억 5000만 원 이하 ▲기준 중위소득 200% 이하 ▲순자산 2억 9200만 원 이하, 자동차 가액 3496만 원 이하 등이다. 신혼부부 선정 기준은 ▲부부 모두 무주택자 ▲수원시에 소재한 전용면적 85㎡ 이하 주택 거주 ▲보증금(전세 전환가액) 3억 5000만 원 이하 ▲기준 중위소득 200% 이하 ▲순자산 2억 9200만 원 이하, 자동차 가액 3496만 원 이하 등이다. 수원시 홈페이지에서 '청년·신혼 희망터치'를 검색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은 4월 3~12일 수원만민광장 홈페이지 '공모·신청' 게시판에서 할 수 있다.

2023-03-23 13:51:22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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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병용 하남시의원, 현장점검 통해 생태도시·안전도시 하남 만들기 앞장

정병용 하남시의원(더불어민주당)이 22일 시민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관내 각종 시설물에 대한 현장점검에 나섰다. 미사강변도시를 중심으로 이루어진 이번 시설물 점검은 ▲실개천 관리 현황 및 문제점 ▲소공원 시설물의 안전 및 관리 기준 점검▲보행로 CCTV 설치 현황 등을 중점적으로 실시했다. 현장점검에 나선 정병용 의원은"실개천 내 양수 시설 중 일부가 정상 작동되지 않아 낙엽 등 부유물과 녹조가 발생, 도시미관을 해치고 각종 벌레가 발생하는 등 주민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며 문제를 제기했다. 그러면서"주민분들의 의견을 우선으로 청취하고 양수설비 가동 여부 재점검 및 시설을 정비하는 등 새로운 대책을 강구해 미사강변도시 내 실개천이 도심 속 생태 휴식공간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조치해달라"고 집행부에 당부했다. 이에 소관부서 관계자는 "지난해 용역을 발주해 녹조 제거와 청소를 실시했으며, 실개천을 따라 설치돼있는 구분석과 펜스의 기울어짐 현상에 대해서도 보완 공사를 진행해 안전하고 환경친화적인 도시미관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정의원은 또 실개천에 이어 미사강변도시 내 소공원의 운동기구 등 시설물 안전을 점검하고 "시민 건강증진을 위해 설치한 운동시설인 만큼 정기적인 시설물 안전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훈종 의원은"공동주택 사이사이 위치한 소공원은 도심 속 시민들의 힐링과 건전한 여가생활을 위해 꼭 필요한 공간으로, 시민들이 편안하게 휴식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해달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미사 중앙초등학교, 미사 중학교, 청아 초등학교 등 각 학교 통학로 및 주민 보행로의 CCTV 설치 현황을 점검했다. 정 의원은"사각지대는 없는지 면밀하게 살피고 필요하다면 추가설치를 검토해 학생들과 주민들이 각종 범죄로부터 안심하고 보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오승철 의원은 초·중학교 부근 CCTV와 관련, "시민 안전은 시가 책임지겠다는 의지를 가지고 보다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일수 미사강변총연합회장은 "망월천에 연계한 실개천이 흉물스럽게 변하고 있어 주민들의 민원이 다수 발생하고 있다"면서, "미사지구 내 실개천과 소공원들이 주민들이 원하는 쾌적한 휴식공간으로 탈바꿈될 수 있도록 시와 시의회에서 많은 관심 가져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현장점검은 정병용 의원과 최훈종·오승철 의원, 시 관계부서·동 행정복지센터 공무원, 미사1동 김원국 주민자치부회장, 미사2동 정영수 주민자치회장, 미사강변도시총연합회 박일수 회장, 미사강변마을(R5) 주민 등이 참석했다.

2023-03-23 13:51:08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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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25개 농업인단체들과 정담회 개최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위원장 김성남)는 지난 22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경기도 농업인단체들과의 정담회를 개최해 농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경기도 농업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이날 정담회는 25개 단체에서 보내온 건의사항을 경기도청 관계부서에 전달하고, 농정위에서는 건의사항을 충실히 챙겨 건의한 단체에 4월 중에 회신할 예정이다. 또한 농수산생명과학국, 축산동물복지국, 농업기술원, 기후환경에너지국의 2023년 주요사업 및 신규사업을 보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각 단체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등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세구 경기도 농민단체협의장은 "농민들이 농업폐기물과 쓰레기 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쓰레기봉투나 소형분쇄기 지원 등 해결책을 요청하는 등 여러 단체에서 다양한 건의사항을 요청했다. 김성남 위원장은 "이번 정담회가 형식적인 자리가 아니라 실질적 개선방안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집행부에 협조를 당부"하며 "농정해양위원회는 현장의 목소리를 진솔하게 듣고 정보공유 및 의사소통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농업인단체들과의 정담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정담회에는 한국후계농업경영인 경기도연합회 등 25개 단체의 60명의 농업인들과 김성남 위원장, 장대석 부위원장, 방성환 부위원장, 김판수 부의장, 곽미숙 대표, 강태형 의원, 박명원 의원, 서광범 의원, 이오수 의원, 임상오 의원, 최만식 의원이 참석하였고, 경기도청에서는 김충범 농수산생명과학국장, 김영수 축산동물복지국장, 차성수 기후환경에너지국장, 김석철 농업기술원장 등이 100여명이 참석해 활발한 논의를 이어갔다.

2023-03-23 13:26:27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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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의회운영연구회, '경기도의회 조직 및 인사제도 개편 방안 연구' 최종보고회 개최

경기도의회 의회운영연구회(회장 김정영)는 22일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이후 의회의 자율성 및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경기도의회 조직 및 인사제도 개편 방안 연구'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최종보고회에는 연구회 김정영 회장 및 조성환, 국중범 회원과 경기도의회 사무처 인사담당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용역 책임연구원인 (사)한국정책분석평가학회 김선희 교수의 발표로 진행됐다. 최종보고회 발표는 ▲지방의회 조직 및 인사제도에 관한 선행연구 ▲경기도의회 사무처 조직 및 인사제도 현황 분석 ▲국내외 선진 사례 분석 ▲FGI 및 설문조사 결과 분석 ▲경기도의회 사무처 조직 및 인사제도 개편에 대한 방안 등 5가지 과제에 대한 정책 제안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김정영 회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정책연구는 국회사무처 및 타 지방의회 등의 다양한 선진 사례를 연구하는 한편, 설문조사를 통해 의회 구성원들의 다양한 의견도 함께 담긴 만큼 경기도의회 조직 및 인사제도 개편에 잘 활용되길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책임연구원 김선희 교수는 "중간보고 이후 심층적인 사무처 직원 등에 대한 설문조사 및 심층면접 분석 등의 방법으로 경기도형 경기도의회 조직 및 인사제도 개편 방안을 모색하고 인사권 독립 이후 소속 공무원의 전문성 강화 및 지방자치의 독립성 향상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최종 보고 이후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서는 정책보고서의 더 나은 발전 방안이 논의됐다. 조성환 의원은 "지방의회의 조직 및 인사제도 개편의 핵심은 법률개정과 정부와 협의가 필수적이므로 이와 관련한 법률개정을 위해서는 국회, 광역 및 기초의회를 구분한 연구가 필요하다"라고 언급하며, "여전히 지방의회에 대한 문화적인 인식의 차이가 존재하고 있기 때문에 지방의 의견이 중앙에 전달되지 못하므로 사회적 환류를 고취시킬 수 있는 정책연구가 더 활발히 있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국중범 의원은 "착수·중간보고회에서 나왔던 보완 사항에 대해 최종보고회에 충실히 반영되어 고마움"을 전하면서 "광역의원에 대한 후원회 제도 및 의인 1인1정책지원 보좌인력에 대한 내용이 최종보고회 에도 다루어졌듯이 정책연구의 최종 보고서의 자료가 중앙정부에도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방법과 더불어 언론홍보도 잘 이뤄져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김정영 회장은 "이번 정책연구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으로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이후에 새롭게 도입되는 정책지원관제도 등 경기도형 의회 조직 및 인사제도 개편에 대한 연구인 만큼 관련법의 제·개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중앙 정부와 활발히 소통할 수 있는 방법을 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에서 노력해 보겠다"고 말하며 "오늘 참석해 주신 의회운영연구회 회원님들과 의회 사무처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하였다. 한편, 최종보고서는 이날 최종보고회에서 제시된 ▲1인1정책지원관제도 ▲ 지방의회의원 정치후원금 ▲의원 의정지원기구 강화 방안 등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여 3월 말 완료될 예정이다.

2023-03-23 13:26:16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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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올해 700여 개 사 중소기업 마케팅 지원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는 중소기업 제품의 유통·판로 다변화와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한 '2023년 경기도 중소기업 마케팅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기술과 품질은 우수하지만, 판로개척·홍보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사진 촬영과 제품 소개 상세페이지 제작, 판매 교육, 온오프라인 마케팅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사업 대상은 경기도에 본사 또는 공장을 보유한 중소기업으로, 올해 총 34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700여 개 기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11번가, 지마켓, 옥션, 인터파크, 지능형 판매점(스마트스토어) 같은 온라인 유통·쇼핑 채널과 대형마트, 아울렛, 백화점 등 오프라인 매장과 협업해 다양한 판로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정기 기획전과 특가 행사 등에 참여할 수 있으며 배너 노출, 행사 기획 등 홍보활동도 지원받을 수 있다. 기업 대 기업(B2B)/기업 대 고객(B2C) 특판지원, 소비자체험단·누리소통망(SNS)홍보, 산학협력 연계 마케팅 등 다양한 맞춤형 마케팅 프로그램을 선택해서 지원받을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특히 올해는 홍보·마케팅 전략과 판매관리 등 교육을 지원하고 온라인 시장진출 기반 마련을 위한 제품 사진 촬영, 마케팅에 최적화된 제품 상세페이지 지원, 컨설팅 전문 회사를 활용한 컨설팅 등 기업이 지속해서 자생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신청서 등 필수서류를 갖춰 오는 4월 7일 오후 6시까지 경기도주식회사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여성·장애인 기업 등은 선발 시 우대한다. 이희준 경기도 경제투자실장은 "변화하는 유통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지원할 것"이라며 "중소기업의 성장·발전과 지역경제에 이바지할 수 있는 든든한 파트너의 역할을 계속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지원사업에는 주류나 의약품, 의료기기 등 온라인 유통채널에서 판매할 수 없는 제품과 공급사·제조사를 통해 구매해 재판매하는 상품 등은 지원할 수 없다. 신청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주식회사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2023-03-22 15:00:47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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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421명에 상담·영상 삭제 등 지원

경기도가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지원 전담 기관인 '경기도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원스톱 지원센터'를 통해 지난해 피해자 421명에게 상담, 피해영상물 삭제, 법률지원, 수사 연계, 심리지원 등 1만 4천673건을 지원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해 지원받은 피해자 421명은 신규 접수 322명과 센터가 개소한 2021년 이후 지속 지원받은 99명이다. 이 중 지난해 새롭게 지원받은 피해자 322명을 살펴보면 여성 270명(83.9%), 남성 47명(14.6%), 미상 5명(1.6%) 순이었다. 연령대로는 10대가 105명(32.6%), 20대 110명(34.2%), 30대 41명(12.7%), 40대 18명(5.6%), 50대 13명(4.0%) 10세 미만인 아동 1명(0.3%) 등 전 연령대에서 디지털 성범죄 피해가 발생했다. 피해자 중 미성년자(아동?청소년) 비율은 32.9%에 달했다. 센터는 이러한 피해에 대해 삭제지원 1만 1천287건(76.9%), 상담 지원 3천187건(21.7%), 전문심리상담 및 기타 연계 58건(0.4%), 안심지지 동반 및 수사 지원 112건(0.8%), 법률지원 29건(0.2%) 등 1만 4천673건을 지원했다. 상담 결과 피해 유형(복수 가능)으로는 유포 불안(유포 여부는 알 수 없으나 촬영 사실이 있어 불안을 호소하는 경우)이 255건(33.4%)으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불법 촬영 131건(17.1%), 유포 협박 91건(11.9%), 유포 88건(11.5%), 사이버 공간 내 성적 괴롭힘 41건(5.4%), 화상채팅 영상을 빌미로 협박하는 몸캠피싱 37건(4.8%) 순이었다. 가해자 유형으로는 온라인 또는 일회성으로 만난 일시적 관계 130명(40.4%), 전 배우자와 전 연인 등 친밀한 관계가 71명(22.0%), 학교 및 직장 등에서 만난 사회적 관계가 52명(16.1%), 모르는 사람 18명(5.6%) 순으로 나타났다. 삭제지원 현황을 플랫폼별로 살펴보면 성인사이트 4천132건(59.6%), 기타 1천379건(19.9%), 검색엔진 1천171건(16.9%), P2P(개인 기기 간의 연결로 파일을 공유하는 사이트) 128건(1.8%), 누리소통망(SNS) 119건(1.7%) 순이었다. 센터는 이처럼 피해영상물 유포가 확인되면 해당 사이트 관리자에게 삭제요청 및 조치 여부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유포가 확인되지 않으면 직접 '유포 현황 모니터링'을 했다. 법률지원 업무협약 관계에 있는 (사)한국여성변호사회와 함께 피해자에 대한 신속하고 전문적인 법률상담 서비스도 제공했다. 올해부터는 피해자 소송을 지원하는 법률구조지원과 피해자의 불안감 해소 및 트라우마 치료를 위한 심리 치유프로그램을 운영해 피해자를 더욱 촘촘히 지원할 계획이다. 여성 폭력 관련기관 종사자와 이용자, 도내 초중고 교사, 경기도민 등 4천502명을 대상으로 75회 예방 및 대처 교육을 진행했다. 도민 대응감시단 31명을 구성해 검색엔진과 누리소통망(SNS) 상의 디지털 성범죄 관련 유해 게시물을 감시하고 총 8천464건을 신고하는 등 디지털 성범죄 대응력을 강화했다. 지주연 경기도 여성가족국장은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들은 많은 심리적?정신적 고통을 겪고 있으며, 그들의 신체적, 경제적, 사회적 피해가 매우 크다"라며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들이 피해 상황을 극복하고 정상적인 삶을 되찾을 수 있도록 적극적이고 전문적인 서비스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원스톱 지원센터'는 경기도가 경기도여성가족재단에 위탁 운영하는 기관으로, 인터넷에 유포된 피해영상물 삭제지원 및 피해자 보호를 위한 법률지원, 수사 연계 및 안심지지 동반, 심리지원 연계 등 종합적인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경기도에 거주, 재직, 재학 중이라면 누구나 전화 상담과 카카오톡 채널, 전자우편으로 디지털 성범죄 피해 상담, 삭제 및 모니터링, 수사 및 법률지원, 심리 치유, 의료 지원, 안심지지 동반, 전문 심리상담 연계 등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2023-03-22 15:00:28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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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재 하남시장, '주민과의 대화'에서 건의된 주요사업 현장점검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지난달 15일부터 시작해 6차례에 걸쳐 진행한 '2023년 주민과의 대화-주요 대상 사업 현장설명회'를 주민들의 큰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모두 마쳤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1일 오후 덕풍1동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열린 6차 현장설명회는 ▲중부고속도로 드림휴게소 인근 방음터널 설치 ▲3호선 신덕풍역(가칭) 유치 ▲풍산지구 내 멀티스포츠센터 신설에 대한 사업 현황을 설명하고 시민들과 의견을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이현재 시장은 덕풍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전체적인 현안사업 추진현황을 공유한 후 주민들과 중부고속도로 드림휴게소와 3호선 신덕풍역(가칭)이 한눈에 보이는 인근 아파트 옥상으로 올라가 세부 진행 상황을 설명했다. 이 시장은 "일방적으로 교산지구에서 빠진 중부고속도로(드림휴게소) 부지를 지구계획에 다시 포함해 방음터널 설치를 추진하고자 국토교통부와 LH에 지속적으로 건의중이다"며 "신덕풍역(가칭)을 유치해 원도심과 신도시 연계 및 하남드림휴게소 환승시설과 입체 복합환승시설 개발이 가능토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풍산지구 멀티스포츠센터 건립 현장을 찾은 이 시장은 "원도심 주민에게 근거리 체육시설을 제공하기 위해 지하1층, 지상4층 규모의 멀티스포츠센터를 올해 7월 준공을 목표로 건립중이다"며 "수영장과 탁구·농구·배드민턴장 및 헬스장 등의 시설이 포함된 복합 체육시설이 조성되면 시민이 건강한 도시 하남이 될 거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월 15일 미사지구에서 시작된 현장설명회는 총 6주간 24개의 주요 현안을 중심으로 하남시가 진행하는 현안사업에 대한 주민 이해도를 높이고 추진현황 등을 공유하기 위해 개최했다.

2023-03-22 14:28:09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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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유아체험교육원, 유아 7천 명 참여해 신나게 놀며 배우는 해아뜰 체험

경기도유아체험교육원(원장 허인영)이 유아들이 놀며 배우며 성장할 수 있는 '놀이중심 해아뜰 체험'을 3년 만에 정상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경기도유아체험교육원(이하 교육원)은 방역지침에 따라 인원 감축 등 제한적으로 운영해오다 최근 방역 수칙 완화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해아뜰 체험은 실내·외 27개 체험을 테마별로 구성해 ▲벽면 물그림방 민속마을 ▲친환경 자동차 틈새놀이 ▲뱃지 만들기 ▲블록놀이 ▲목공방 나도 건축가 등 다양한 놀이를 할 수 있다. 교육원은 도내 공사립 유치원과 평택 지역 어린이집 만5세 유아를 대상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해아뜰 체험을 운영한다. 상반기(3월~7월)에는 도내 146개 유치원, 평택 지역 17개 어린이집 총 7,051명 유아들이 체험에 참여할 예정이다. 경기도유아체험교육원 허인영 원장은 "해아뜰 체험이 3년 만에 정상화된 만큼 유아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체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유아 발달 수준에 맞는 놀이 중심 체험을 통해 유아의 전인 발달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유아체험교육원은 놀이 중심 체험교육, 교원 대상 체험 프로그램 개발 지원, 자녀와 함께하는 학부모 체험을 운영하고 있다.

2023-03-22 14:27:17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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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자율선택급식 모델학교 75교 운영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학생의 자기주도 식생활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자율선택급식 모델학교 75교를 운영할 계획이다. 지난 1월 도내 고등학생 1,001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서 학생 82.6%가 '자율 선택형 급식 운영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학년별로는 1학년 86.3%, 2학년 82.9%, 3학년 78.9%가 자율 선택형 급식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자율선택급식 협의체와 사전 운영교 의견을 바탕으로 ▲다양한 자율선택급식 모델학교 운영 ▲모델학교 중심 사례 공유 ▲공감대 확산으로 자율선택급식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자율선택급식 모델학교 선정은 희망교 신청, 교육지원청 추천, 위원회 선정 3단계로 이루어지는데, 지역별·학교급별·학생 수 등 학교 여건과 운영 계획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할 계획이다. 모델학교는 4월부터 내년 2월까지 ▲다양한 급식 운영 ▲영양·식생활교육 ▲다양한 공간으로 식당 환경을 개선해 현장 적용 방안을 연구한다. 도교육청은 자율선택급식 전문지원단을 구성해 컨설팅과 연수를 통해현장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영양·식생활 교육자료를 개발해 학교를 지원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박만영 학교급식보건과장은 "자율선택급식은 학생들이 스스로 급식의 주체가 되고 다양한 급식을 운영해 학생의 자율권과 선택권을 확대하는 것이 목적"이라며 "학교 여건에 맞는 다양한 자율선택급식 모델학교 운영을 위해 교육공동체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현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지난해 협의체 운영, 사전 운영교 보고회, 학생 참여 교육급식 정책 정담회 등을 통해 자율배식형 급식, 영양?식생활교육 강화, 식단 개선, 저탄소 식단 등 교육공동체 의견을 바탕으로 자율선택급식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2023-03-22 13:54:16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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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2023년도 소관 업무보고 받아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위원장 김미리)는 20일~21일 소관 실국과 직속기관에 대한 주요업무보고 및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시 지적사항에 대한 중간 조치결과를 보고 받았다. 이틀간 진행된 상임위 소관 주요업무보고에는 경기도교육청 감사관, 기획조정실, 교육행정국, 대외협력국, 교육정책국, 융합교육국과 소관 직속기관에 대한 업무보고 및 행정사무감사 시 지적사항에 대한 중간 조치결과보고를 실시했다. 특히, 이번 업무보고는 3월 1일자 경기도교육청 조직개편 이후 처음 실시되는 상임위 회의로 23시가 넘어가는 시간까지 질의가 이어지며 긴 회의가 진행되었는데 새로운 실국장 및 부서장의 업무파악과 현안사항에 대한 진행상황, 향후 조치계획에 대한 점검이 이루어졌으며 조직개편과 맞물려 원활히 추진되지 못했던 사업들과 의회와의 협조관계에 대한 개선이 요구됐다. 이번 상임위에서는 업무보고 뿐만 아니라 지난 2022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한 사항에 대한 중간 조치결과도 같이 보고받았다. 행정사무감사 시 지적된 사항들이 현재 제대로 시정 처리되고 있는지, 처리완료로 보고된 건들은 적절한 조치가 취해졌는지에 대한 점검이 이루어졌으며, 추진이 미진한 부분에 대해선 즉각적인 조치를 요구했다. 김미리 교육행정위원장은 "의회가 지적한 시정요구사항에 대해선 집행부가 도민의 엄중한 명령으로 받아들이고 즉각적인 개선이 뒤따라야 한다"고 지적하는 한편 "교육행정위원회는 경기도교육청과 함께 우리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을 조성해 나가고, 아이들이 스스로의 가치를 존중받고 소외되지 않는 학교를 만들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2023-03-22 13:52:02 유진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