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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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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중·고등학생 신입생 교복비 30만원 지원

여주시(시장 이충우)는 올해에도 중·고등학교 신입생 1,924명에게 학교 교복비(무상교복)를 지원한다. 학교 교복비(무상교복) 지원사업은 교육 기회의 형평성을 높이고 학부모 교육비 부담을 낮추기 위해서 2019년부터 시작됐다. 처음에는 교복을 착용하는 중학교 신입생만 지원하다가 '경기도 학교 교복지원조례' 및 '여주시 학교 교복비 지원 조례' 개정을 통해 사업 대상을 중·고등학교 신입생 및 1학년 전입생, 다른 시·도 학교 및 대안교육기관에 입학하는 학생, 교복 미착용 학교까지 확대했다. 지원 대상은 입학일 현재 여주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어야 하며, 관내 교복을 착용하는 학교의 경우 학교주관구매제도(현물지원)를 도입한 학교에 사업비를 지원하고 학교 측에서 교복을 구매한 뒤 학생 및 교복업체에 각각 교복과 대금을 지급하게 된다. 관내 미착용 학교의 경우 1인당 30만원 이내의 현금을 지원한다. 또한 중·고등학교 1학년 교육과정에 준하는 대안교육기관 입학생 또는 다른 시·도 중·고등학교 및 이에 준하는 과정에 입학한 1학년 학생은 해당 지자체에서 지원하지 않을 경우 1인당 30만원 이내 현금으로 지급하게 된다. 오는 3월 13일부터 경기민원24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온라인 신청이 불가한 경우 해당 부서 문의 후 관련 서류를 구비하여 신청할 수 있다.

2023-03-03 12:21:35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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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2023 신규 지방공무원 617명 선발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2023년 신규 지방공무원 617명을 공개?경력경쟁 임용시험으로 선발한다. 도교육청은 지난 2월 공고한 제1회 경력경쟁임용시험 선발예정인원 21명을 포함하여, 제2회 공개경쟁임용시험으로 576명, 제3회 경력경쟁임용시험으로 20명을 각각 선발할 예정이다. 제2회 공개경쟁은 직렬별로 ▲교육행정 535명(일반 477명, 장애인 45명, 저소득 13명) ▲전산 9명 ▲공업 7명(일반기계 4명, 일반전기 3명) ▲보건 5명 ▲식품위생 4명 ▲시설 14명(일반토목 1명, 건축 13명) ▲기록연구(연구사) 2명 총 576명을 선발한다. 응시원서 접수는 4월 10일부터 14일까지이며 필기시험은 6월 10일 실시하고 최종합격자는 9월 4일 발표한다. 제3회 경력경쟁은 도내 특성화고 또는 마이스터고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공업 8명(일반기계 5명, 일반전기 3명) ▲시설 12명(일반토목 1명, 건축 11명) 등 총 2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응시원서 접수는 8월 21일부터 25일까지이며 학교장 추천을 받아야만 응시할 수 있다. 필기시험은 10월 28일에 실시하며 최종합격자 발표일은 12월 20일이다. 특성화고 또는 마이스터고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하는 경력경쟁임용시험은 응시자격 기준이 바뀌어 졸업자의 경우 졸업일과 최종(면접)시험 예정일 사이의 기간이 1년 이내인 자만 응시할 수 있으며, 학교당 직렬별 추천 인원 제한을 폐지해 응시 지원 기회를 확대했다. 또, 기록연구 직렬에서는 한국사 과목을 대체하는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성적의 인정 기간 제한이 폐지되는 등 기존과 변경된 사항이 있어 응시 예정자는 공고문과 세부 안내 사항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응시원서는 도교육청 나이스 교직원 온라인채용 시스템(edurecruit.goe.go.kr)을 통해 시험별 해당 기간에 접수해야 하며, 시험별 시행계획과 시험 관련 주요 내용은 도교육청 누리집(goe.go.kr) 시험안내(인사/채용/시험→시험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3-03-03 12:21:21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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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카카오톡 친구' 맺으면 혜택 풍성

수원시와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를 맺으면 다양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수원시 카카오톡 더하기 쿠폰 이벤트' 혜택이 더 풍성해졌다. 수원시 카카오톡 더하기 쿠폰 이벤트는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에서 '수원시'와 친구를 맺으면 수원시 주요 관광시설, 문화공연, 스포츠 경기, 인근 도시 관광시설 등을 무료·할인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쿠폰을 제공하는 것이다. 수원시가 카카오톡으로 보낸 '더하기 쿠폰 이벤트' 홍보물에서 쿠폰을 내려받은 후 제휴시설 매표소에 쿠폰을 제시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쿠폰은 그달 안에 사용해야 한다. 무료·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시설은 4개 분야 17개소에 이른다. 수원시의 대표 관광지인 화성행궁은 무료입장할 수 있고, 수원시립미술관은 50% 할인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아쿠아플라넷 광교는 동반 1인까지 관람료를 20%(연간이용권 13%) 할인해준다. 5월 개원 예정인 영흥·일월 수목원은 5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수원시립합창단·수원시립교향악단·수원시립공연단 공연 관람료는 20% 할인받을 수 있고, CGV 수원·북수원·동수원·광교는 2D 영화 2000원 할인 쿠폰(본인 포함 2인)을 제공한다. 수원FC(일반석)·수원삼성블루윙즈(EN자유석)·kt 위즈(스카이존 일반석)·수원KT소닉붐(일반석 A.B 경기) 경기 관람료는 2000원(일반석 기준), 한국전력빅스톰 배구단 경기(일반석) 관람료는 3000원 할인받을 수 있다. 현대건설힐스테이트 배구단은 다음 시즌 개막(10월)부터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관람료 할인 혜택은 월 1회 받을 수 있다. 인근 도시 관광시설도 '더하기 쿠폰 이벤트'에 함께한다. 광명동굴은 관람료 20%, 오산버드파크는 입장료 30%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의왕레일바이크는 2인승 3000원·4인승 4000원(평일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수원시 카카오톡 더하기 쿠폰 이벤트'는 수원시·참여시설 홍보와 관광객 증가, 지역 상권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 1월 2022년 더하기 쿠폰 제휴협력업체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홍보효과 만족도는 91%에 달했고, 82%가 이벤트 후 방문객이 늘어났다고 답했다. 또 모든 협력업체가 제휴 연장 의사를 밝혔다. 3일 현재 수원시의 카카오톡 친구는 41만 6300여 명으로 전국 기초지자체 중 가장 많다. 수원시와 '카톡 친구'가 되려면 카카오톡 앱 '친구' 화면 상단 오른쪽 돋보기 아이콘을 누르고 '수원시'를 입력하고, 친구로 추가하면 된다. 수원시와 카톡 친구가 되면 더하기 쿠폰뿐 아니라 수원시 소식과 관광·축제 정보, 재난·긴급상황 정보도 받을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일상회복과 함께 나들이에 나서는 시민들을 위해 지난해보다 더 풍성하게 제휴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제휴 업체를 계속 발굴해 더 많은 시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3-03-03 12:20:34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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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청년도전 지원사업' 선정· · ·국비 4억여원 확보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23년 청년도전 지원사업'에 선정돼 구직단념 청년 지원을 위한 사업비로 국비 4억여원을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2023년 청년도전 지원사업' 공모에는 1, 2차에 걸쳐 전국에서 48개 지방자치단체가 선정됐는데, 시는 이번 사업 선정에 따라 국비 4억100만원을 확보하게 됐다. 시는 특히 효율적인 청년취업 지원을 위해 2일 시청 시장실에서 이현재 시장과 김영미 고용노동부 성남지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청년도전 지원사업' 약정 체결식을 갖고, 구직단념 청년 등의 취업에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에 따라 시는 고용노동부 성남지청과 함께 관내 청년 등 80명을 발굴해 밀착상담, 자신감 회복, 진로탐색, 취업역량강화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최근 6개월 이상 취업 및 교육·직업훈련 참여 이력이 없는 청년(만18~34세) ▲자립준비청년 ▲청소년 쉼터 등 입·퇴소 청년 등이다. 지원사업은 청년 수요에 맞춰 '도전 프로그램(1개월 단기과정)'과 '도전+프로그램(5개월 중·장기 과정)'으로 나눠 진행한다. 시는 '도전 프로그램' 이수 청년에게는 1명당 50만원, '도전+프로그램'을 이수할 경우 최대 300만원의 참여수당 및 인센티브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현재 시장은 "구직단념 청년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다양한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구직활동의 발판을 마련하도록 하겠다"며 "고립·은둔 청년을 포함해 구직 의욕을 상실한 청년에게 청년도전 지원사업이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미래를 설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년도전 지원사업은 정책사각지대에 있는 구직단념 청년 등 사회적 고립 청년에 대해 사회활동 및 노동시장 참여를 높이기 위한 지역기반의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2023-03-03 12:20:01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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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수서~광주선 2030년 준공 목표로 기본계획 승인

수서~광주 복선전철 건설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광주시는 국토교통부가 수서~광주 복선전철 사업에 대한 기본계획을 승인했다고 2일 밝혔다. 기본계획 고시에 따르면 수서~광주 복선전철 총 사업비는 1조157억원이며 오는 2030년까지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하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수서~광주 복선전철은 서울시 강남구(수서역)에서 성남시(모란역)를 거쳐 광주시(경기광주역)까지 이어지는 총 연장 19.4㎞ 철도 건설사업으로 수서~모란~삼동 구간(14.4㎞)은 노선을 신설하고 삼동~광주 구간(5.0㎞)은 기존 경강선 노선과 공용하게 된다. 또한, 정거장 계획은 수서역, 모란역은 신설하고 경기광주역은 기존 2홈 2선에서 부본선을 설치해 2홈 4선으로 변경, 양벌동 일원까지 개량할 방침을 세웠다. 수서~광주 복선전철 사업은 중앙선(청량리~경주), 원주~강릉선 등의 일부를 청량리에서 수서역으로 전환, 강남권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운행 열차는 6량 KTX-이음, EMU150(간선형 전기동차) 차량이 투입될 계획이다. 노선이 완공되면 경기광주역에서 강남 수서까지 12분, 강릉까지 69분이면 도착할 수 있게 돼 경기광주역은 서울과 경강선, 중앙선, 중부내륙선, 남부내륙선을 연결하는 수도권의 관문 역할을 하게 된다. 방세환 시장은 "광주시민의 숙원 사업인 수서~광주선의 기본계획 승인에 이어 중앙부처 및 국가철도공단과 협력해 조속히 후속 절차가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경기광주역에서 강남, 강릉, 충주 방향의 접근성 향상으로 통행시간 단축 및 지역 간 균형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03-03 09:11:19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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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소방서, "신속한 도움이 필요하다면, 119안심콜 서비스 신청하세요"

하남소방서는 위급상황이 발생 신고자의 질병 및 특성을 사전에 알고 신속하게 구급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119안심콜 서비스' 적극 홍보에 나섰다. 하남소방서는 지난 2월 28일 "호흡곤란으로 자신의 주소를 정확히 말하지 못하는 환자로부터 신고가 들어왔다"라며, "한시가 급한 상황에 환자의 주소는 통신망 기지국 주변을 수색해 알아내야 하는 상황이었다"고 당시의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기지국 주변을 수색 중에 한 구급대원이 환자의 구급신고 이력을 찾아내 위치를 찾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번 신고자의 경우는 구급신고 이력과 구급대원의 기지로 주소를 찾아 빠르게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만약 환자의 주소를 찾을 수 없으면, 환자의 생명이 위협을 받는 일이 생길 수 있다. 이때 소방청에서 운영 중인 '119안심콜 서비스'에 본인의 정보를 등록하면 위급상황 발생 시에 구급대가 환자의 위치와 과거병력을 사전에 파악해 신속한 구급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골든타임 확보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하남소방서 관계자는 "장애가 있는 분, 고령자 및 독거노인 등 위급상황 발생 시 구급대원이 질병 및 특성을 미리 알고 신속하게 출동, 응급처치, 병원 이송이 가능한 119안심콜 서비스 가입을 적극 권장한다"고 전했다.

2023-03-02 16:02:07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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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초등학교 학교보안관' 등 민선8기 교육분야공약 본격 추진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올해 교육예산으로 총 220억원을 편성하여 '교육특구 하남' 조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는 지난해 195억원 대비 25억원(13%)이 늘어난 규모로, 신규사업 발굴 및 중점사업을 확대한 결과이다. 주요사업으로 유·초·중·고등학교 등 89개교에 ▲친환경 무상급식 및 무상교복, 고교무상교육 등 보편적 교육복지사업(144억원) ▲교육프로그램 지원 사업(46억원) ▲교육시설 환경개선 사업(20억원) ▲우수 인재 육성 및 체험형 교육 사업(10억원) 등이 있다. 특히 시는 신학기를 맞아 민선8기 주요 교육 공약사업인 '초등학교 학교보안관(학교안전지킴이)(이하 '학교보안관')' 운영 지원사업을 3월부터 추진한다. 초등학교 개학과 함께 학교보안관은 ▲등하굣길 교통지도 ▲교내·외 취약지역 순찰 등 학교안전 전반에 대해 보안관 역할을 수행하며,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교육여건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원어민 보조교사 지원사업 ▲학생 및 학부모의 의견을 반영한 학교 특색 사업 ▲학교 발전 및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고교학력향상 사업 등 학생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사업을 확대 지원할 방침이다. 이현재 시장은 "하남시는 명품교육도시가 되기 위한 전환점에 있다"며, "명품도시의 브랜드가치를 높이는 것은 다름 아닌 교육인 만큼, 하남시에 우수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학생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3-03-02 13:42:20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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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재 하남시장, '주요사업 현장설명회'로 지역현안 해결

이현재 하남시장은 지난달 28일 감일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3주차 '2023년 주민과의 대화-주요 사업 현장설명회'에서 동서울변전소 옥내화 등 지역의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추진현황 등을 공유했다. 지난달 20일 원도심에 이어 3주차 일정으로 개최된 감일지구 현장설명회에서는 ▲벌말천·능안천 수변공원 시민쉼터 조성 ▲송파~양평 고속도로 감일지구 관통 반대·우회 추진 ▲동서울변전소 옥내화 추진 ▲감일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감일지구 주차장 조성 ▲감일지구 대중교통 및 택시 관련 개선사업 등을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현장설명회에는 이현재 시장을 비롯한 시 간부공무원들과 구본걸 감일동유관단체연합회장, 유정희 주민자치회장, 정미옥 통장협의회 부회장, 구본규 새마을협의회장, 최임규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위원장, 임형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여성대표, 구홍모 방위협의회장, 박진엽 체육회장, 최윤호 감일지구총연합회 공동회장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먼저 이 시장은 벌말천·능안천 수변공원 내 시민쉼터 조성과 관련해 LH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벌말천은 올해 6월까지, 능안천은 12월까지 신속 정비하고 감일근린3호공원 및 수변공원 관련 주민설명회 개최를 LH에 요청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주민들이 반대하는 송파~양평 고속도로 감일지구 통과에 대해 "국토교통부 장관 및 제1차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위원장과의 면담 등을 통해 감일지구 관통 시 문제점과 고속도로 시점부 위치변경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23일 감일지구에서 열린 '공공지원민간임대 주택 하자 관리 간담회'에서도 원희룡 국토부 장관에게 이 문제를 다시 한번 건의했다"면서 "국토부 등 관계기관에 주민의견을 적극 전달해 고속도로 시점부를 서하남IC 입구사거리로 변경해 고속도로가 감일지구를 관통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설명하며 주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구했다. 감일동행정복지센터에서 각 사업에 대한 설명을 끝낸 이 시장은 감일지구 종교부지 현장을 찾아 안전관리 감독 강화를 위한 CCTV를 3월 내 설치, 아이들과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동서울변전소를 찾은 이 시장은 "동서울변전소의 미관상 문제, 전자파와 소음피해 등 주민분들의 우려가 큰 것으로 안다"라며 "한국전력공사와 변전소 옥내화 및 변환소 건설사업 추진을 위한 협의를 통해 경관계획 및 저감대책 등 주민의견이 반영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한국전력공사 관계자도 시민의 불편과 우려사항에 대해 면밀하게 검토하고 있고, 최선을 다해 해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이후 이 시장은 감일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현장으로 이동해 감일지구 내 대규모 문화·체육 복합시설의 차질 없는 준공과 함께 감일 교통 개선대책을 위한 택시 대기 장소 5면 확보에 대한 설명을 이어 갔다. 또한 백제중 개교 차질 우려와 아이들의 안전에 대한 부분도 주민과 함께 현장을 점검했고, 차질 없는 개교와 학생의 안전 확보를 위해 교육청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이 시장은 또 감일지구 주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감일지구 공영주차장을 조성 중에 있다며, 오는 4월 6부지 주차장 운영을 개시하고, 이어 7월에는 7부지, 8부지 주차장을 개시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주민들과 함께 버스에 탑승해 변경된 89번 버스 노선을 따라 이동하며 감일지구의 대중교통 개선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시장은 "그동안 신도시·원도심 주민들의 대중교통 불편 해소와 권역별 거점역 연계 노선 신설 및 증차, 미사·위례 마을버스 신설 및 마을버스 준공영제 실시를 위해 대광위·서울시와 지속적으로 협의한 결과 12개 노선에 버스 47대를 신설·증차하기로 했다"며 "주민들이 겪는 대중교통 불편이 이른 시일 내에 개선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2월 15일 미사2동을 시작으로 진행 중인 지역별 현장설명회는 총 6회에 걸쳐 진행되며, 오는 8일 위례동에서 4주차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2023-03-02 13:41:54 유진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