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유진채
기사사진
하남시-전통시장, 지역경제 활성화 '맞손'…식자재 상생구매 협약

하남시(시장 이현재)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내 전통시장 및 상점가 상인회와 손을 맞잡았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19 장기화와 온라인 쇼핑몰 성장 등 소비패턴 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을 활성화하려는 조치로, 하남시는 협약을 통해 시청 구내식당의 전통시장 음식 재료 구매 품목을 현행 4개에서 31개로 대폭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현재 시장은 26일 신장시장에서 김재근 덕풍전통시장 상인회장, 여봉열 신장전통시장 상인회장, 박상철 하남수산물시장 상인회장, 하홍모 석바대상점가 상인회장 등 관내 전통시장 및 상점가 상인회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하남시-전통시장 상생구매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하남시는 시청 3개 구내식당의 식자재를 덕풍전통시장, 신장전통시장, 하남수산물시장, 석바대상점가에서 구매하게 된다. 협약단체는 좋은 품질의 식자재 등을 적정한 가격에 공급한다. 식자재 구매 방식도 바뀐다. 구내식당에서 구입처에 직접 주문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상인회를 통해 일괄 발주하는 '원스톱 발주시스템'으로 전환된다. 원스톱 발주시스템은 상인회 매니저를 통해 원하는 품목을 한 번에 발주하는 시스템으로, 양질의 식자재를 신속·간편하게 공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구매 품목 역시 기존 4개(쌀·떡국떡·달걀·고추장)에서 27개(국멸치·다시마·건미역·참깨·된장 등) 늘어난 31개 품목으로 확대된다. 이현재 시장은 "오늘 협약을 통해 지역경제의 중심인 전통시장이 활력을 되찾아 시민과 상인이 서로 상생하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 하남시는 우리 전통시장이 많은 사람이 찾는 지역의 명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상인회와 함께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하남시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미사강변도시↔덕풍·신장시장 연결 버스 운행 횟수 증가 ▲전통시장 디지털주민배달시스템(온라인 장보기 서비스) 구축 ▲지역화폐 하머니사업 지속 추진 ▲시설현대화(덕풍전통시장 고객주차장 증축, 신장전통시장 주차장 자동결제 시스템 도입, 하남수산물시장 주차장 조성, 석바대상점가 고객지원센터 신설) 지원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023-01-27 13:19:25 유진채 기자
기사사진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갑질·음주운전·성비위' 3대 중대비위 근절 결의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올해 갑질과 음주운전, 성비위 등 이른바 '3대 중대비위' 10% 저감을 목표로 강화된 근절대책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소방재난본부는 먼저 갑질 근절을 위해 소방관서장 갑질 근절 의지를 전자우편이나 선언문 등을 통해 표명하고 전 직원 대상 갑질 근절 서약과 결의를 추진한다. 또 사이버 갑질 예방교육을 수시로 실시하고 갑질 자가진단?설문조사를 연 2회 진행한다. 갑질 피해 신고가 접수되면 피해자 초기 분리 조치를 강화하는 한편 사실조사를 통해 갑질 사실이 확인되면 관계자를 엄중 문책할 방침이다. 음주운전은 의식 전환 교육을 강화하고 취약시기 주의보와 발생 시 경보를 발령해 경각심을 높일 계획이다. 특히 음주운전 적발 시 무관용 원칙 엄격 적용 등 한층 강력한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성비위 근절대책으로는 고충상담창구 활성화를 통해 고충을 해결하고, 고충처리 방법을 담은 '경기소방 고충처리 매뉴얼'을 신규 제작해 배포하는 한편 예방교육을 강화할 예정이다. 조선호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장은 "3대 중대 비위가 발붙이지 못하도록 비위별로 특화한 대책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중대 사건 발생 시 가해자를 즉시 직위해제하고 수사의뢰하는 등 엄중문책하겠다"고 말했다.

2023-01-27 13:18:13 유진채 기자
기사사진
여주시, 2022년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

여주시(시장 이충우)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2022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루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여주시는 '청렴체감도' 에서 1등급을 받아 타 지자체에 비해 청렴 내·외부체감도가 모두 높게 평가됐다. 특히 청렴 외부체감도는 부정청탁·사익추구·갑질행위 분야에서, 내부체감도는 부당지시·사익추구·예산 부당집행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반부패를 위한 청렴문화가 확산되고 공정한 공직문화 속에서 일하는 분위기가 조성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청렴노력도 평가에서는 이해충돌방지제도 및 반부패 청렴 교육의 실효성과 부패·공익신고자 보호 노력 분야에서 만점을 받아, 그간 추진된 ▲시장과 함께하는 청렴 토크콘서트, ▲부서장과 함께 찾아가는 청렴교육, ▲기관장의 청렴 당부사항 전파 등이 청렴문화 확산과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자정노력으로 인정받았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2022년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최우수 청렴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부정·부패를 척결하고자 하는 여주시의 노력이 시민들에게 인정받은 것으로, 직원 한분 한분의 자긍심과 청렴한 여주 이미지를 알리는 계기가 됐다"라면서, "시민을 위해 청렴한 자세로 일하는 모범적인 여주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3-01-27 09:33:51 유진채 기자
기사사진
수원시, '탄소중립 그린도시 조성사업 총괄계획단' 위촉

수원시가 '수원시 탄소중립 그린도시 조성사업 총괄계획단(MP)'을 운영하며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수원시는 26일 수원시청에서 탄소중립 그린도시 조성사업 총괄계획단 위촉식을 열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김정인 중앙대 교수(총괄계획가, 온실가스 분야), 장순웅 경기대 교수(자원순환 분야) 등 위원 7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총괄계획단은 수원시 탄소중립 그린도시 조성사업 관련 실행계획 수립, 실시설계, 세부 사업 시공·준공 등 사업 추진 전 과정에 참여해 조정·자문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탄소중립 그린도시 조성사업으로 시민들이 일상에서 탄소중립을 실현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며 "이번 사업을 계기로 서수원권이 더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사업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총괄계획단이 모든 과정을 자문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수원시는 지난해 4월 환경부가 주관하는 '탄소중립 그린도시 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국비 240억 원을 확보한 바 있다. 2026년까지 추진되는 탄소중립 그린도시 사업은 '탄소중립 사회' 전환에 발맞춰 지역이 중심이 돼 탄소중립을 이행하고, 탄소중립이 확산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다. '2026년까지 탄소 발생량 30% 감축'을 목표로 설정했다. 권선구 고색동 일원 약 9㎢ 일원에서 이뤄지는 사업은 ▲플러스 에너지 전환 사업 ▲탄소상쇄숲 등 탄소 흡수원 확대사업 ▲기후 쉼터, 스마트 정류장 등 기후 적응 사업 ▲폐기물 스마트 수거 시스템 구축 ▲빗물 이용 사업 등으로 구성된다. 수원시는 2월 중에 탄소중립 그린도시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올해 상반기에는 관내 아파트단지 1999세대가 참여하는 '우리집 탄소모니터링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2023-01-27 09:32:53 유진채 기자
기사사진
경기도 공동브랜드, '착착착' 설 선물 세트 약 1억 9천만원 판매액 기록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가 설을 맞아 선보인 '착착착' 설 선물세트가 소비자들의 착한 소비에 힘입어 약 1억 9천만 원의 판매액을 기록했다.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는 도내 사회적가치 생산품으로 구성한 '착착착 설 선물세트' 약 8,000개를 판매했다고 26일 밝혔다. 경기도 사회적가치 생산품 공동브랜드 '착착착'은 착한 사람들이 만든 착한 상품이 착한 소비로 이어진다는 의미로 장애인기업, 여성기업, 청년기업, 노인일자리 전담기관 등이 만든 생산품을 아우르는 경기도 사회적 가치 생산품 공동브랜드다. '착착착'은 지난해 설·추석 선물 세트 판매에서도 약 3억 원의 거래액을 기록해 소비자들에게 빼어난 품질과 저렴한 가격을 함께 갖춘 제품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올해는 공공기관 대량 구매와 더불어 착착착 온라인 쇼핑몰, 마켓컬리 등 다양한 판로를 통해 역대 선물 세트 판매 중 가장 많은 거래액을 기록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이번 선물 세트 판매와 함께 지난 18일, 남경순 경기도의회 부의장(국민의힘·수원1)을 위촉해 적극 홍보에 나선 바 있다. 이창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소비자들의 사랑에 힘입어 이번 착착착 설 선물 세트 판매가 성공적으로 이뤄졌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상품과 보다 효과적인 홍보를 통해 소비자들의 착한 소비가 우수한 사회적가치 실천기업들을 지원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1-26 14:32:13 유진채 기자
기사사진
하남시, 2023년 새해 '행정제도 60개 항목' 시행·개선 추진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26일 새해를 맞아 출산장려금 지원 확대 등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시행·개선하는 행정제도 및 시책 60개 항목을 26일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이날 공개한 새해 달라지는 하남시의 주요 시책 5대 분야는 ▲원스톱 생활민원창구 및 청년명예시장제 운영 등 시민 소통 강화 ▲지역화폐 하머니 1천80억 발행 및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사업 20억원까지 확대 ▲풍산 멀티스포츠센터 8월 개관 등 권역별 생활인프라 확충 ▲어린이집 영유아반 월 10만원 운영비 지원 등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 ▲긴급복지 생계지원금 8만3천900원 인상 및 보훈명예수당 13만원 지원 등 이다. 먼저 하남시는 올해 '원스톱 생활민원창구' 운영을 통해 시민 소통을 더욱 강화한다. 민선 8기 소통 행정 철학이 반영돼 올해 1월부터 운영된 원스톱 생활민원창구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민원을 간편하게 신청하고 처리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시는 민원인이 생활민원을 접수하면 부서 지정을 통해 URL 링크가 포함된 문자로 답변을 발송한다. 또, 골목상권과 중소기업 육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도 추진한다. 하남시는 지역경제의 자금 순환을 지원하기 위해 정부 국비 지원 여부와 관계없이 하남 지역화폐인 하머니의 인센티브 예산 75억원을 투입해 총 1천80억원 규모를 발행한다. 충전한도는 월 20만원, 할인율은 6%(설·추석 10% 특별할인)로 정해 더 많은 시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 누구나 살고 싶은 미래도시 조성을 위한 생활 인프라도 확대된다. 하남시는 체육시설이 갖춰진 풍산 멀티스포츠센터를 8월 개관하고 종합가족센터와 보훈회관이 들어설 종합복지타운 공사를 오는 11월 마무리할 계획이다. 디지털도서관 실감형 체험관은 오는 7월 운영된다. 실감형 체험관은 디지털기술과 미디어를 결합한 상호반응형 체험공간으로, 바닥·벽 5면에 센서를 활용해 이용자 액션에 따라 반응하는 실감형 인터렉티브 체험공간으로 운영된다. 하남시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을 목표로 다양한 아동 교육·보육 정책을 시행한다. 먼저 내년부터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출산장려금을 확대 지급한다. 첫째 자녀 출산 시 출산장려금을 기존 30만원에서 50만원으로 늘렸다. 둘째는 50만원에서 100만원, 셋째는 100만원에서 200만원, 넷째는 200만원에서 1천만원, 다섯째는 300만원에서 2천만원으로 대폭 확대 지급한다. 또한 어린이집 영유아반에 월 10만원의 운영비를 지원하며 기존 영아수당(30만원)을 부모급여로 통합 운영하면서 만 0세 아동 양육 가구에 월 70만원, 만 1세 아동 양육 가구에 월 35만원을 지급한다. 또한, 어린이의 안전을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CCTV를 확대 설치하고, '하남형 스쿨존'을 2개소(하남초, 동부초)에 시범 조성한다. 경기도교육청에서 운영하는 '초등학교 안전지킴이'를 1개교당 최대 2명 확대 운영지원하는 '학교보안관' 제도도 시행한다. 아울러 모두 함께 잘 사는 행복도시를 만들기 위한 복지 정책도 추진된다. 올해 저소득 가구에 제공하는 긴급복지 생계지원금 단가가 4인 가구 기준 8만 3천900원 인상(153만6천300원→162만200원)됐고, 물가상승 등을 고려한 장애수당 또한 소폭 인상해 소득지원을 강화한다. 특히 국가보훈대상자의 예우 및 지원도 향상된다. 사망 참전 유공자 배우자 복지수당은 5만원에서 7만원으로, 보훈명예수당은 10만원에서 13만원으로 각각 인상된다. 경로당 운영비도 규모별로 월 10만원에서 25만원을 확대 지원한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시민들께서 새해 달라지는 하남시 행정제도와 시책을 확인해 필요한 정보를 얻길 바라는 마음에서 '2023 달라지는 하남생활' 자료를 만들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시민 생활과 밀접히 관련된 시책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으로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2023-01-26 14:21:41 유진채 기자
기사사진
경기도 산하기관, 무자격 업체와 계약 등 '부적정 업무행위' 54건 적발

특정업체만 충족하는 규격으로 입찰서류를 부당하게 작성해 계약하거나, 전문건설업 면허를 확인하지 않고 무자격 업체와 계약을 체결하는 등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의 부적정한 업무처리행태가 도 감사에 대거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해 9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주택도시공사, 경기복지재단, 경기도농수산진흥원, 경기도일자리재단, 경기연구원, 경기교통공사 총 7개 공공기관에 대한 경영관리실태 특정감사를 실시한 결과 54건의 부적정 행위를 적발, 행정조치 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감사는 도 감사관실과 시민감사관으로 꾸려진 7개 합동감사반이 진행했다. 도는 적발된 54건에 대해 주의·시정·통보 등의 행정상 조치를 하고, 951만 원의 재정 조치와 함께 징계 12명, 훈계 46명 등 58명에 대해 신분상 조치를 하도록 관련기관에 요구했다. 주요 사례를 살펴보면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의 경우 연구장비 구매 시 특정업체 제품만을 충족하는 입찰자료를 작성하고 경쟁업체 입찰자료도 미리 선정한 업체에서 제공받아 사실과 다른 공통규격으로 조달 입찰 추진 후 유찰되자 수의계약을 체결했다. 도 감사관실은 구매업무를 부당하게 처리한 관련자들에게 중징계 문책을 요구했다. 경기복지재단은 목적사업으로 교부받은 출연금 집행잔액을 다음 연도로 이월하지 않고 본예산을 감액 요구하지 않았으며, 대출지원금을 운영비로 편성하는 등 재무관리규정을 위반한 사실이 드러나 경징계 문책을 요구받았다. 경기주택도시공사는 통상적인 하자 보수기간이 지났는데도 유지보수공사를 실시하지 않고 계약종료일로부터 최소 103일 최대 145일 대금지급을 지연하는 등 기존주택 매입임대와 유지보수사업을 부적정하게 추진했다. 도는 관련자들을 경징계 문책하도록 했다.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은 5건의 공사에 대해 공개경쟁을 통하지 않고 임의로 업체를 선정해 1인 수의계약을 체결했으며, 그 중 2개 공사는 전문건설업 면허조차 확인하지 않고 무자격 업체와 계약해 지적을 받았다. 도는 지방계약법을 위반해 5건 5억600만 원 상당의 수의계약을 체결한 관련자들에 경징계 문책을 요구했다. 최은순 경기도 감사관은 "민선8기를 맞아 공공기관들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아직까지 자체감사 기능과 내부통제가 부족하다"며 "앞으로 공공기관 등에 대한 종합·특정감사 이외에도 맞춤형 회계·감사교육 등을 통해 동일사례 지적 예방에 적극 노력하고 공정·투명한 공공기관 운영을 위한 자체감사기능 강화에도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2023-01-26 14:19:53 유진채 기자
기사사진
광주시,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 징수 강력 추진

광주시가 성실 납세 분위기 조성과 지방재정 건전화를 위해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한다. 25일 시에 따르면 2023년도 이월 지방세 체납액은 521억1천만원, 세외수입 체납액은 370억2천만원이다. 이에 시는 올해 체납액 정리 목표를 40%로 정하고 이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시는 우선, 지방세 체납자인 경우 현장 중심 체납처분 활동 강화를 위해 가택수색과 압류부동산 공매처분, 체납차량 합동 새벽 번호판 영치를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100만원 이상 500만원 이하 체납자에 대해서는 책임징수제를 실시하고 500만원 이상 체납자에 대해 신용불량 정보등록으로 금융거래 제재를 추진하며 악의적인 지방세 면탈자에 대해서는 강력한 범칙사건 조사와 더불어 부동산·동산·예금 압류 및 추심을 통해 체납액을 일소하겠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세외수입 체납자인 경우에는 세외수입 체납액 책임징수 추진단을 구성해 부과부서의 책임징수 추진으로 현년도 징수율을 제고하고 세외수입 체납액의 61.2%를 차지하는 부담금 체납액을 최소화하고자 부담금 집중 관리제를 실시하는 등 징수율 제고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코로나19 및 경기침체로 인해 강력한 체납액 징수를 지양했지만 올해에는 고질·상습 체납자에 대해 강력한 체납 처분을 실시하는 등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며 "시민들의 자진 납부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3-01-26 14:19:38 유진채 기자
기사사진
광주시, 지난해 공모사업 27건 선정 96억원 확보

광주시는 지난해 희망의 도시 행복한 광주 건설을 위해 총력을 기울인 결과 중앙정부, 경기도 및 기타기관의 공모사업에 응모해 96억원을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 주요 공모사업으로 ▲초월 체육문화복합센터 건립 30억원 ▲광주형 로컬푸드 복합센터 건립 30억원 ▲2023년 신재생에너지 보급 사업 16억원 ▲광주시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사업 10억원 등 27건에 96억원을 확보했다. 특히, 민선 8기 출범 후 국?도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지난 하반기 동안 71억원을 확보하는 등 괄목한 만한 성과를 달성했다. 시는 국?도비 공모사업 선정으로 외부 자원을 통한 성장 동력을 마련해 생활밀착형 인프라 확충을 통한 지속 가능 자족도시 건설의 초석을 다질 수 있게 됐다. 아울러 시는 공모 방식의 국?도비 지원방식이 증가함에 따라 각종 공모사업의 전략적 운영 및 관리를 위한 '광주시 공모사업 관리 조례 제정안'을 입법예고 하는 등 공모사업을 통한 국?도비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방세환 시장은 "희망의 도시 행복한 광주 건설을 위해 국회와 중앙정부 등 관련기관을 대상으로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였다"며 "앞으로도 3대가 행복한 광주시를 만들기 위한 원동력이 될 국?도비 확보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2023-01-26 14:19:27 유진채 기자
기사사진
수원시, '2023년 마을만들기 주민제안 공모사업' 참여 공동체 모집

수원시가 '2023년 마을만들기 주민제안 공모사업'에 참여할 공동체를 모집한다. '마을만들기 주민제안 공모사업'은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마을 발전을 위해 활발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공모사업 유형은 '공동체 활성화', '마을자치 활동', '마을 리빙랩'이다. 마을청년·마을기업·마을축제·마을정원 등 7개 분야 동(洞) 단위 마을 공동체 활동을 지원하는 '공동체 활성화'에는 동 단위 10명 이상 공동체가 응모할 수 있다. 최대 300만 원까지 활동비를 지원한다. 마을 조사 등 활동을 지원해 마을자치계획 기반을 마련하는 '마을자치 활동'과 마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마을리빙랩 운영을 지원하는 '마을 리빙랩' 유형은 44개 동 주민자치회(20명 이상)가 응모할 수 있다. 활동비를 최대 1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일상생활 실험실'이라고 불리는 리빙랩은 시민 삶의 현장 곳곳을 실험실로 삼아 여러 가지 사회 문제의 해법을 찾는 시도를 일컫는 말이다. 2023년 마을만들기 주민제안 공모사업 공고는 수원도시재단 홈페이지와 수원시 홈페이지 '시정소식'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고 내용을 확인한 후 사업 제안서를 작성해 2월 13~14일 더함파크 2층에 방문해 제출해야 한다. 수원도시재단은 공모사업을 상세하게 설명하고, 사업 제안서 작성 방법을 안내하는 '사전 컨설팅'을 2월 10일까지 제공한다. 2월 1일 오후 2시에는 수원시청 대강당에서 사업설명회를 연다. 수원시와 수원도시재단은 서류 심사와 전문가 심사, 사업선정심의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3월 중 마을공동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마을공동체는 10월 31일까지 사업을 추진한다.

2023-01-26 14:19:06 유진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