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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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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이재준 시장과 모든 공직자 ‘청렴행정 실천’ 서약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을 비롯한 수원시 모든 공직자가 '청렴행정 실천'을 서약했다. 이재준 시장과 조청식 제1부시장, 황인국 제2부시장, 각 실·국장은 지난 9일 열린 간부회의에 앞서 서약하고 다른 공직자들은 '상호 존중의 날'인 11일 청렴행정 실천 서약을 했다. 서약에 참여한 공직자들은 "청렴하고 검소한 생활로 공직사회의 관행적 부패를 척결하고, 공정한 사회를 조성해 시민에게 신뢰받는 모범 공직자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서약 내용은 ▲법령을 준수하고 공정하게 직무를 수행해 시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공직문화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고 ▲학연·지연·혈연 등 연고 관계에 의한 조직문화를 배척해 공정한 조직문화 조성에 노력하고 ▲직무를 수행할 때 부당한 간섭과 지시를 하지 않고, 예산을 투명하게 집행하는 데 앞장서고 ▲공·사 생활에 있어 다른 사람의 모범이 되며, 어떠한 명목으로도 직무 관련자로부터 부당한 금품·향응 등을 받지 않고 ▲직무 관련자에게 경조사 등을 통지하지 않고, 검소한 경조사 문화 조성에 앞장선다 등의 내용으로 공직자들은 서약 내용을 위반했을 때는 어떠한 처벌이나 불이익도 감수하겠다고 다짐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청렴실천 서약으로 공직자들의 청렴실천 의지를 다지고, 지속해서 반부패·청렴 문화를 확산할 것"이라며 "모든 공직자가 힘을 모아 청렴이 일상의 문화로 자리 잡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3-01-11 15:21:00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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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주거복지센터 개소

광주시(시장 방세환)는 11일 광주시주거복지센터를 개소하고 시민의 주거 안정 및 주거 취약계층 주거 상향을 위한 업무를 시작했다. 센터는 올해 ▲주거 취약계층 복지서비스를 위한 전수조사 ▲주거 취약계층 주거상향 지원사업 ▲찾아가는 주거복지 상담 ▲청년 주거복지 사업 홍보 및 서비스 연계 등 총 4개 중점 업무 사업 추진으로 건축(반지하 가구 500여 가구), 복지부서(고시원·쪽방 등 사례관리 90여가구), 읍면동(공공임대주택 이주 상담) 협업의 주거 취약계층 현황을 사전에 확보했다. 이 외에도 센터 특화사업 발굴 및 운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민의 주거 안정 및 주거 상향을 실천하고 시의회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신규 사업비 확보 등 적극 행정을 수행할 계획이다. 시는 센터 설치·운영을 위해 시의회와 지속적인 협업을 추진하고 2021년 근거 조례 제정 및 2022년에는 시 직영 및 아동 주거복지 강화를 위해 조례를 개정했다. 또한 센터 특화사업 발굴 및 추진을 위한 2천가구 주거실태 설문조사 및 주거복지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지난 10월 완료해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민선 8기 내부 방침 수립 및 사전 준비, 센터 사업비 편성 등 설치 운영 기반을 다졌다. 방세환 시장은 "주거복지센터 운영으로 민선 8기 핵심 방침인 현장 중심 책임 행정을 적극 실천하겠다"며 "주거 취약계층 및 고령자 주거 안정을 위해 국토교통부 공모에서 선정된 주거상향 지원사업과 고령자복지주택사업도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3-01-11 15:18:38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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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수원기업 새빛펀드’ 1000억 원 규모 조성해 기업 투자

수원시(시장 이재준)는 1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수원시 펀드 조성 포럼'을 열고 1000억 원 규모의 '수원기업 새빛펀드'를 조성해 핵심기술 기업, 중소·벤처기업, 창업 초기 기업 등에 투자하는 펀드 조성 방안·운용 계획 등을 발표했다. 이날 포럼은 이재준 수원특례시장과 기업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수원시 펀드조성 방안 발표 ▲이영민 전 한국벤처투자 대표의 '기업인이 말하는 수원시 창업활성화 방안' 발표 ▲최훈민 테이블매니저 대표의 '기업인이 말하는 수원시 창업 활성화 방안' 발표 ▲기업인·(예비) 창업자 자유토론 등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의 현장 투표로 펀드 명칭을 선정했다. 올해 하반기 출시될 수원기업 새빛펀드는 ▲수원시 출자금(중소기업육성기금) 100억 원 ▲정부주도 펀드인 한국모태펀드 출자금 600억 원 ▲민간 자본 300억 원 등 총 1000억 원 규모 이상으로 조성할 계획으로 운용 기간은 투자 4년, 운용·회수 4년 등 8년 이상이다. 수원시 출자금의 2배 이상은 반드시 수원 기업에 투자해야 하는 의무투자 약정을 설정해 관내 기업이 많은 투자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관외 기업이 투자 이후 2년 이내 수원으로 이전하면 수원시 기업 투자로 인정한다. 투자 대상은 4차 산업 핵심기술 기업, 창업초기 기업, 중소·벤처기업 등으로 ▲창업초기, 200억 원 ▲소재부품장비, 300억 원 ▲바이오 헬스, 200억 원 ▲4차산업 혁명·디지털, 200억 원 ▲재도약(정부 또는 지자체 등의 재창업 관련 지원 프로그램 등에 참여해 지원받은 실적이 있는 기업), 100억 원 등에 투자할 예정이며 1000억 원 규모의 투자가 이뤄지면 양질의 일자리 500여 개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했다. 수원시는 수원기업 새빛펀드를 마중물 삼아 초기 창업기업이 유니콘(Unicorn) 기업(기업 가치가 1조원이 넘는 창업 기업)으로 성정하는 '완결형 벤처생태계'를 구현할 계획이다. 또 법률·경제·금융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수원시 펀드운영위원회(가칭)'를 구성해 펀드 운용 관련 주요 사항을 위원회 심의·의결로 결정할 예정이다. 펀드운영위원회는 한국모태펀드출자 여부·규모 결정, 투자 분야 심의, 운용사 선정 심사, 펀드 성과평가, 자문 등 역할을 하고 민간 운용사의 펀드 운용 상황을 철저하게 관리·감독할 체계도 마련해 리스크를 관리한다. 선정된 운용사 소관 투자심의위원회가 기업투자를 심의할 때 수원시 관계자가 참석해 협의하고 수원시 펀드운영위원회가 수시로 자문한다. 또 운용사, 펀드, 투자기업을 상시 관리할 시스템을 마련하고 '수원기업 새빛펀드 운용 전문 자문관'을 위촉해 수시로 자문받을 계획이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투자가 있어야 창업도 활발하게 이뤄지고, 기업이 성장할 수 있다"며 "수원기업 새빛펀드가 민간투자의 마중물 역할을 해 우수한 기업이 발굴되고, 투자가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에는 삼성전자 등 4개 대기업과 44개 중견기업, 219개 강소기업을 비롯한 10만 9282개 중소기업이 있다.

2023-01-11 11:25:43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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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저소득층 기초보장 강화 위한 2022년 통합조사 4만770건 완료

광주시는 지난해 연간 조사계획에 의거 총 13개 사회보장급여 통합조사를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통합조사는 사회보장급여 신청자의 소득·재산과 생활실태 및 부양의무자의 부양 능력을 조사해 대상자를 선정하는 것으로 시는 총 3개의 통합조사관리팀이 읍·면·동 지역별로 나눠 운영하고 있다. 매년 보건복지부 장관이 고시하는 중위소득을 기준으로 각종 사회보장급여 지원 여부를 결정하는 통합조사는 신청(신규·변경)조사와 확인(월별·정기)조사 및 기획조사로 구분해 연초에 조사별 시기를 정해 추진한다. 시는 지난해 2만742건의 신청조사와 7천367건의 확인 조사 및 1만2천661건의 기획 조사를 실시했으며 이에 따라 75건 1천488만1천원을 환수처리하고 88건 1천480만5천원을 소급 지급했다. 시가 지난해 신규 책정한 사회보장급여 대상자는 총 7천725가구이며 이중 기초생활보장수급자는 2천47가구, 차상위 345가구, 장애인복지 350가구, 한부모 186가구, 기초연금 4천240가구, 기타복지서비스 557가구를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시 관계자는 "정확성 및 공정성을 기반으로 한 체계적인 통합조사 업무로 광주시민의 복지 건전성을 위해 힘쓰겠다"며 "조사 중 확인되는 위기가구는 긴급지원 및 민간서비스와 연계하는 등 적극적 권리구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3-01-11 10:37:06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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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의회 정책검증 청문위, 이영인 수원도시재단 이사장 후보자 청문회

수원특례시의회(의장 김기정)가 10일 이영인 수원도시재단 이사장 후보자에 대한 정책검증 청문회를 실시했다. 지난해 수원문화재단, 수원컨벤션센터, 수원도시공사에 이어 올해 네 번째로 열린 이번 청문회는 더불어민주당 위원들의 계속된 불참으로 인해 위원회 구성을 전원 국민의힘 소속 위원들로 재구성해 시행됐다. 이날 조문경 문화체육교육위원장이 청문위원장을 맡고 국미순, 박현수, 배지환, 정종윤, 최원용, 최정헌, 현경환, 홍종철 등 8명의 의원이 청문위원으로 참석했다. 조문경 청문위원장은 청문회에 앞서 민주당 청문위원의 계속되는 불참선언에 대해 유감을 표하고 시민에게 위임받은 의무와 책임을 다하는 의회 운영이 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청문대상인 이영인 수원도시재단 이사장 후보자는 40여 년간 오랜 공직생활을 경험하면서 수원시 도시정책실장 등을 역임했다. 홍종철 의원은 후보자의 업무수행계획서가 지난 전임 이사장의 것과 동일한 것을 언급하며 임용의 공정성에 대해 강하게 질타하며 업무 수행 능력과 전문성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다. 국미순 의원은 40여년의 공직경력이 도시재단 경영에 있어 어떤 강점으로 작용될 수 있는지에 대해 질의를 시작하여 재단의 설립목적과 정체성에 대한 질의를 이어갔다. 또 도시재생사업 추진 시 주민과 함께 소통하며 사업을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현수 의원은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의 평균 예산 집행률이 2022년 10월 기준 35.6%에 불과한 것을 지적하며, 2023년 추가 개소하는 서둔동 현장지원센터에 대한 업무를 파악하지 못한 후보자를 강하게 질타했다. 조문경 위원장은 수원도시재단이 타 지자체에 비해 너무 광활한 범위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음을 지적하며 업무재설계 기준에 대한 세부계획을 수립해줄 것을 요구했다. 현경환 의원은 계약직의 비중이 높은 조직구조에 대해 질의하였으며, 계약직의 비율을 축소하고 외부용역을 이용해 인건비를 줄이는 것이 합리적이라는 후보자의 의견에 동의하며 실제로 조직개편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당부했다. 최원용 의원은 현재 재단의 경영정보가 투명하게 공개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하며 정보공개 매뉴얼 정비 등을 통해 시정해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재단의 재정건전성 제고를 위한 수익사업개발에 대한 구체적 방안을 질의했다. 최정헌 의원은 현재 재단의 청년지원 및 스마트도시 관련 정책의 실효성이 부족함을 지적하며 시민들의 피부에 와 닿는 실질적인 정책 개발 및 실행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정종윤 의원은 재단의 비상식적으로 매우 높은 부채 비율을 언급하며 재정구조 개선을 위한 대책 마련을 요구하였으며, 최근 2년 행정사무감사에서 반복된 공사·계약 부문의 지적사항에 대한 재발방지를 당부했다. 배지환 의원은 후보자가 작성한 자기소개서의 내용 중 '수원시녹색건축물 조성지원조례의 노후 건축물의 리모델링 비용 지원을 2017년에 다세대 연립주택까지 확대한다고 개정했다'는 내용은 허위사실이며, 이에 대한 책임을 요구했다. 의회는 이날 진행된 정책검증 청문회에 대한 경과보고서를 3일 이내에 집행부로 통보할 예정이다.

2023-01-11 10:35:22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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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K-스타월드' 조성 위해 폐수배출 허용기준 조정 건의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10일 하남시 환경기초시설을 방문한 한화진 환경부 장관에게 "하남시의 폐수배출 허용기준을 한단계 완화한 '가지역'으로 조정하는 것이 타당하다"며 관련 기준을 합리적으로 재조정해 줄 것을 건의했다. 하남시가 역점 추진중인 'K-스타월드' 조성을 위해서는 미사아일랜드 일대(미사섬)의 폐수배출 허용기준이 재조정 돼야 하기 때문이다. 이현재 시장은 한화진 장관에게 "하남시가 포함된 잠실 중권역의 목표수질은 'lb(좋음)'이므로, 폐수배출 허용기준도 물환경보전법에 따라 이에 상응하는 '가지역' 기준을 적용받는 것이 타당하다"며 "하남시는 하수도 보급률이 99.4%로 높고, 공공하수 미처리구역은 14.8㎢로 전체 면적의 15.9%에 불과한 만큼 하남시 전 지역의 '청정지역' 명시는 불합리하다"고 밝혔다. 현재 하남시의 중권역 목표수질은 'lb(좋음)'인데도 폐수배출 허용기준은 '1a(매우 좋음)'에 해당하는 '청정지역'으로 가장 높은 수준의 규제를 받고 있다. 하남시는 지난해 열린 '중소기업 규제개혁 대토론회'에서 개발제한구역 환경평가 등급 완화 등 규제개혁을 건의한 데 이어, 올해도 'K-스타월드' 조성을 위해 미사아일랜드 일대(미사섬) 개발제한구역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특별조치법, 물환경보전법, 수도법 등 각종 규제를 푸는데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날 현장점검에는 한화진 장관과 이현재 시장을 비롯해 조희송 한강유역환경청장 등이 함께 했다.

2023-01-11 10:34:31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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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지속가능한 저관리형 도시공원 숲 조성 매뉴얼' 발간

'지속가능한 저관리형 도시공원 숲' 도입을 추진하는 수원시가 '지속가능한 저관리형 도시공원 숲 조성 매뉴얼'을 발간했다. 매뉴얼에는 지속가능한 도시공원 숲 조성 기법이 상세하게 수록돼 있다. '지속가능한 저관리형 도시공원 숲'은 다층구조 숲 형태로 조성해 생태성은 높이고, 유지관리 비용은 줄일 수 있는 공원이다. 공원에 조류의 먹이식물을 도입하는 등 도시공원을 단순 녹지가 아닌 '숲'의 개념으로 만든다. 저관리형 숲의 기본 원칙은 '다층구조 숲 조성', '잔디 중심의 녹지계획 지양해 유지관리비 저감' 등이다. 매뉴얼은 ▲저관리형 숲 식재 기본원칙 ▲유형별(다층구조 숲, 신규 공원, 기 조성공원) 조성 매뉴얼 ▲완충녹지 조성 ▲연간 유지관리계획 ▲시설물 계획 방법 등을 설명한다. 지난해 6월 '지속가능한 저관리형 도시공원 숲 조성 계획'을 수립했고, 시범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저관리형 도시공원의 유지관리 비용은 1㎡당 약 891원(연간 시공 횟수 할증률 계산 미포함)으로, 잔디가 중심이 되는 집중관리형 도시공원(1㎡당 2012원)의 44.3% 수준이다. 수원시 도시공원 예상 녹지 면적 중 15%를 저관리형 방식으로 관리하면 연간 8억 원가량 예산을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추산된다. 수원시는 도시공원을 조성·리모델링할 때 설계 VE(Value Engineering)를 도입해 경제적 효과를 높이고, 생물다양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설계 VE는 경제성·현장 적용 타당성 등을 검토해 생태성은 높이고, 예산을 절감하는 것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저관리형 도시공원 숲을 도입해 도시공원 관리 비용을 줄이고, 생태성을 높일 것"이라며 "저관리형 도시공원 숲 매뉴얼은 새로운 공원을 조성하거나 기존 '집중관리형 공원'을 리모델링 때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23-01-11 10:33:44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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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희 교육감 "교육에 시·도 경계가 없어야"

임태희 경기교육감은 10일 서울시의회 초청 정책간담회에 참석해 '경기 미래교육 방향'을 주제로 특강을 통해"교육에 시?도 경계가 있어서는 안 된다"며 서울시의회의 대한민국 교육 변화를 위한 협력을 당부했다. 이번 초청 간담회는 경기 미래교육의 방향을 공유하고, 교육의 변화에 대해 서울시의회와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임 교육감은 "경기교육 방향을 공유하고 경기교육 사례를 통해 서울교육의 방향을 고민하는 의미 있는 자리에 초청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임 교육감은 "교육에 시?도 경계가 있어서는 안 된다"라며 "경기도가 먼저 하면 다른 곳도 변화하고, 경기도가 개발한 것을 다른 곳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공유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교육의 중심은 학교 현장으로, 선생님들이 학생들의 성장에 열정을 가지는 분위기를 만들어야 한다"라며 "교육은 가정과 학교, 지역사회가 같이 해야 하며, 학교만의 노력으로는 대한민국 교육이 그리 밝지 않다"고 강조했다. 또 "교육지원청과 의회가 공식적인 활동 공간을 통해 현장에 반영할 내용이 무엇인지 함께 살펴보고 소통하는 구조를 만들어야한다"고 당부했다.

2023-01-11 10:33:30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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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마이스 산업육성' 추진 방향 수립

경기도가 올해 마이스(MICE: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박람회) 산업 회복기를 맞아 31개 시·군 마이스 생태계의 동반성장, 소규모 회의(스몰미팅) 육성·지원 활성화 등을 집중 추진한다. 경기도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2023 경기도 마이스 산업 육성 사업 추진 방향'을 수립했다고 11일 밝혔다. 도의 올해 마이스 산업 육성 방향은 크게 ▲소규모 회의 육성·지원 활성화 ▲시·군 마이스 전담조직 등 경쟁력 강화 컨설팅 ▲마이스 대면(오프라인) 마케팅 강화 ▲지역 유니크 베뉴 경쟁력 강화 등으로 나뉜다. 우선 10명 이상 100명 이하의 회의 또는 10명 미만 복수 개최의 회의인 '소규모 회의'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하반기 전국 최초로 설치된 '경기 스몰미팅 헬프데스크'를 본격 운영한다. 이는 경기관광공사와 수원컨벤션센터, 킨텍스가 서로 연계해 중소규모 회의수요 조사·발굴, 주최자 대상 소규모 회의 최적의 장소 추천 등 도내 소규모 회의에 관한 모든 정보를 제공하는 종합 안내 창구다. 헬프데스크 이용은 경기관광공사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수원(컨벤션센터)과 고양(킨텍스) 등 마이스 중심에서 소외됐던 시·군을 대상으로 한 '경기 마이스 팀닥터'도 운영한다. 시·군별 마이스 조례 및 행정적 여건, 전담조직, 인프라 환경 등 마이스 기초체력을 점검하고 지역별 맞춤형 컨설팅, 교육 등을 추진하는 내용이다. 현재 도내 31개 시·군 중에 마이스 관련 조례를 갖춘 곳이 고양 등 7곳, 마이스 전담 조직을 구성한 곳이 수원과 고양(성남은 올해 예정), 자체 인프라(컨벤션센터)를 갖추거나 조성 계획이 있는 곳은 수원·고양·성남·부천·용인뿐이다. 코로나19 회복기를 맞아 '대면 행사개최 추세'에 맞는 오프라인 마케팅을 강화하기 위해 3년간 온라인으로 개최됐던 '경기 마이스 설명회'를 전면 대면 방식으로 개최한다. 오는 6월 유니크 베뉴(이색 회의명소) 시설에서 '경기 마이스 컨택트(Contact) 데이'라는 이름으로 열리는 설명회는 마이스에 관심 있는 주최자 및 업계들을 초청할 예정이다. 지역 마이스 기반인 '경기 유니크 베뉴'의 경쟁력 강화와 홍보 극대화를 위한 유니크 베뉴 활용 사례집도 제작한다. 경기 유니크 베뉴 시설에서 직접 펼쳐지는 다양한 행사, 워크숍, 교육 등을 제시하고 참가자 인터뷰를 포함한 체험기 등 마이스 행사 주최 수요자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담는다. 최용훈 경기도 관광산업과장은 "경기도 마이스가 지닌 장점은 특색 있는 31개 시·군을 보유한 것"이라며 "코로나19 회복기에 발맞춰 경기도 마이스 육성 정책 방향을 시·군 마이스의 균형 회복과 지역 마이스 기반 강화로 설정하고, 시·군 각각의 여건에 맞는 이색적인 마이스를 육성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01-11 10:32:34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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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일자리재단, '그룹홈과 아동청소년' 위한 협업체계 논의

경기도일자리재단은 10일 청년일자리본부 대강당에서 경기지역 그룹홈과 아동청(소)년을 위해 재단 지원사업 안내 및 기관간 협업체계를 논의하는 회의를 진행했다. 채이배 일자리재단 대표이사와 김태희 도의원(안산2)이 함께 추진한 이번 업무협의는 도내 160개소 그룹홈의 현황을 파악하고, 현장 실무 담당자들과의 교류를 통하여 맞춤형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이날 재단은 노동자지원사업, 기술학교, 잡아바 등 재단 지원사업 중에서 그룹홈과 아동 청소년을 위한 사업을 별도로 큐레이팅하여 안내했다. 또한 재단은 갭이어, 사다리 등 신사업을 포함해 기관 간의 협력체계 구축을 위하여 노력하기로 협의했다. 이번 회의에서 재단위기 사례 논의를 통해 유관기관 실무진 협업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각 기관별 역할 분담 및 협조 사항 등을 논의했다. 김태희 도의원은 "앞서 도 정책토론회에서 발언한 것과 같이 앞으로도 도정질의를 통해 아동그룹홈의 열악한 현실과 지원센터 설치 필요성에 대해 널리 공유하고, 경기도일자리재단과 논의하여 그룹홈에 거주하는 아동들의 취업 및 자립을 연계하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강구하겠다."라며 "오늘 각 사업팀장들의 적극적인 안내와 협업 제안에 놀랐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앞으로도 현장(실무)와 지속적인 소통과 연계를 다시 한번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채이배 대표이사는 "'초기상담-진로설계-취업연계' 프로세스와 조직개편을 통해 거점센터화된 재단의 특장점을 활용하여 도내 전 지역의 그룹홈 자립 청(소)년에게 수요 맞춤형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현재 지원이 종료된 그룹홈 졸업생들도 소외되지 않도록 재단의 인력과 자원을 투입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는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태희 위원, 경기도아동청소년그룹홈지원센터 김종필 센터장, 경기도그룹홈협의회 성기만 회장을 포함하여, 각 지회 실무담당자들도 참석했다. 재단은 청(소)년 고용안전망 체계 구축을 위해 경기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경기도자립지원전담기관, 경기도아동청소년그룹홈지원센터, 경기도그룹홈협의회 등과 지속적으로 협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3-01-11 10:30:33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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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우 여주시장, 2023 새해 시민과 소통 나서

이충우 여주시장은 2023년 새해를 맞아 '새해 시민과의 대화'를 위해 1월 9일 가남읍을 방문하여 직원들을 격려하고 주민의 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는 행정을 당부하였다. 특히, 올해는 읍?면?동에서 추천하는 기관?단체?기업체 등과의 만남을 통해 다양한 이야기를 듣는 자리가 마련되어 가남읍 기관단체협의회와 만나 가남읍 현안사항에 대하여 허심탄회한 대화의 장을 마련하였다. 또한, 2023년 여주시 시정시책 및 가남읍 주요사업을 설명하고 작년 7월에 열린 시민공감 현장간담회 시 건의사항에 대한 추진현황을 주민들과 공유하며 주민들과 자유롭게 이야기하는 자리를 가졌다. 안금리~금당2리 간 도로개설 공사를 서둘러 달라는 건의에 대해 올해 실시설계 용역 예산을 수립하여 추진할 것을 약속하였다. 이날 이야기한 15건의 주민들의 의견은 관련 부서의 검토를 거쳐 '행복도시 희망여주'를 만들어가기 위한 시정운영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주민 여러분께서 항상 믿고 응원해주셔서 감사하고 저와 여기 참여해주신 시의원님 도의원님 모두 하나가 되어 열심히 일하겠다. 오늘 주신 소중한 의견은 시정에 반영하여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23년 새해 시민과의 대화'는 1월 3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2023-01-11 08:49:29 유진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