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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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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재난 예방 위해 ‘위험물 보관시설’ 집중 점검

용인특례시는 대형 재난사고 예방을 위해 위험물을 보관하는 건축물을 집중 점검을 한다고 6일 밝혔다. 유해화학물질 등의 위험물을 보관하는 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하면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지거나 유해물질 유출로 환경오염이 발생할 위험이 높아 이들 건축물의 안전관리 실태를 사전에 점검하려는 취지다. 점검 대상은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으로 등록된 건축물 55곳이다. 시는 한 달간 각 사업장에서 시설을 자체 점검하도록 안내하고, 연면적 1000㎡ 이상 사업장에 대해선 시 점검반이 현장을 방문해 직접 점검할 방침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피난 계단·복도 등에 가연물 적치 여부 등 피난시설 유지관리 실태와 방화구획 유지관리 실태, 화재 유발 물질 관리 실태, 대피 및 화재 진압 안전 체계 구축 여부 등이다. 시는 점검 후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원상복구 명령을 하고 이를 이행하지 않으면 건축물대장에 위반건축물 표시를 하고 이행강제금을 부과할 방침이다. 시는 지난해 11월에도 화재에 취약한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 13곳을 대상으로 건축물 안전성 여부 등을 점검한 바 있다. 점검 결과 무단 증축 등 다수의 위반 사항이 적발돼 행정 조치를 진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각 사업장에서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할 수 있도록 점검하는 것"이라며 "현장 관계자들이 경각심을 갖고 안전 수칙을 준수하고 유해화학물질 취급에 특별히 조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3-06 09:06:48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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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김동연 지사, ‘내 삶을 바꾸는 5대 빅딜’ 제안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최근 '내 삶을 바꾸는 5대 빅딜'을 제안하며 대한민국의 미래 비전을 구체화했다. 이는 그가 제시한 '경제 대연정' 개념을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으로, 김 지사는 이를 통해 여야, 진보와 보수, 그리고 노사 간 협력으로 경제와 사회의 혁신을 이루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김 지사는 오늘 김대중 도서관에서 열린 '일곱번째 나라 Lab'과 '포럼 사의재' 주최의 공동심포지엄에서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김 지사는 심포지엄에서 "이대로는 대한민국이 한 발짝도 앞으로 나아갈 수 없다"며, "여야, 진보 보수, 노사가 통 크게 주고받는 빅딜이 해법"이라고 주장하며, 이를 통해 대한민국이 나아갈 방향에 대한 큰 그림을 제시했다. 특히, 그는 "탄핵 이후 대한민국이 어디로 가야 하는지를 분명히 해야 한다"며, '종합비전'을 통해 향후 국가 발전 방향을 명확히 했다. <5대 빅딜 제안의 주요 내용> 1. '기회경제 빅딜' 김 지사는 첫 번째로 '불평등 경제'를 해결하기 위한 '기회경제 빅딜'을 제안했다. 그는 대기업의 미래전략산업 투자와 청년일자리를 촉진하고, 노동자의 노동유연화와 정년연장을 추진하며, 정부는 규제개혁과 안전망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대기업 CVC의 외부 자본 조달 제한을 완화하고, 비정규직 계약기간을 연장하는 등의 방안을 제시했다. 2. '지역균형 빅딜' 김 지사는 '서울공화국'을 해체하고 국가 균형발전을 이루기 위해 '지역균형 빅딜'을 제안했다. 대기업과 대학의 지역 이전을 추진하고, 지역 대학을 서울대 수준으로 특성화하여 지역 경제와 교육을 활성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3. '기후경제 빅딜' 김 지사는 기후 경제를 미래의 먹거리로 삼고, 기후산업에 400조 원을 투자하는 계획을 밝혔다. 또한, 원전과 신재생에너지의 균형을 맞추고, 탄소세 도입을 통해 신재생에너지와 에너지 복지에 투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4. '돌봄경제 빅딜' 고령화 사회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간병국가책임제'를 포함한 '돌봄경제 빅딜'을 제안했다. 김 지사는 간병비 급여화와 함께 재택의료, 재가요양을 확대하여 돌봄 인프라를 확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5. '세금-재정 빅딜' 마지막으로 김 지사는 세금과 재정의 역할을 강조하며, 200조 원을 투자하여 경제 대연정을 실현하자는 입장을 밝혔다. 이를 위해 필요한 재원 마련을 위해 국가채무비율 상승을 감수하고, 필요시 증세를 논의할 수 있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5대 빅딜 제안의 배경> 김동연 지사는 이번 제안을 통해 '모두의 나라, 내 삶의 선진국'을 만들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그는 현재 대한민국의 정치 상황에 대해 비전과 정책이 사라지고 정치공학만이 남아있다고 비판하며, 새로운 대한민국을 위한 근본적인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우리나라가 부자인 나라에서 국민이 가난한 나라가 되어선 안 된다"며, "국민 모두가 주인인 나라, 내 삶이 선진국 수준으로 달라지는 나라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정권교체 그 이상의 교체, 즉 '삶의 교체'를 이뤄내야 한다"며, 향후 3년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시점임을 역설했다. 김 지사는 이번 5대 빅딜을 통해 대한민국을 대전환시키는 역사를 만들어 가자며, '모두의 나라, 내 삶의 선진국'을 위한 실천 전략으로서 경제 대연정과 5대 빅딜을 추진할 것을 다짐했다.

2025-03-05 16:21:05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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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도의원 생활안전 체험교육 실시

경기도의회 의원들이 국민안전의식 함양과 실질적인 생활안전 이해증진을 위해 경기도 국민안전체험관에서 진행된 「의원 생활안전 체험(참여형)교육」에 참여했다. 이번 교육은 기존의 강의식 중심교육에서 벗어나 실제 의정활동에 적용 할 수 있는 체험교육으로 실전 감각을 높이고, 직접 체험을 통해 배운 것을 실제로 적용하는 집중도 있고, 몰입도 높은 체험(참여형)학습으로 기획되었다. 교육에 참여한 조용호 의원은 "실습 중심의 안전교육이 포함되어, 보다 실감나고 효과적이 학습이 가능했다"고 말했으며, 남경순의원은 "몸으로 직접 체험함으로써 도민 안전의 중요성을 더 깊히 이해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체험(참여형)교육은 안전행정위원회 안계일, 윤성근, 교육기획위원회 김영희, 건설교통위원회 문병근 등 6명의 의원들이 참여하여 6가지 체험종목(소화기 사용체험, 연기대피체험, 완강기체험, 지진체험, 생존배낭꾸리기체험, 다중밀집상황 체험)에 참여했다. 전국 최대 경기도 국민안전체험관은 경기도 오산에 위치해 있으며, 국민의 위기 대처능력과 생활속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다양한 체험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 곳은 ▲어린이 안전동화 마을 ▲복합안전체험장 ▲응급처치전문체험장 등 9개 존과 63개 체험종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현직 소방관이 직접 교육을 진행하여 전문적이고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2025-03-05 16:20:47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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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시·군의회의장 남부권협의회, 제54차 정례회의 개최

용인특례시의회는 5일 오전 화성특례시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에서 경기도시·군의회의장 남부권협의회(회장 유진선) 제54차 정례회의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유진선 협의회장을 비롯해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부회장), 강정구 평택시의회 의장(감사), 이재식 수원특례시의회 의장, 이상복 오산시의회 의장, 안정열 안성시의회 의장, 김학기 의왕시의회 의장, 하영주 과천시의회 의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정례회의에서는 경기도시·군의회의장 남부권협의회 규약 개정, 과천위례선 주암역·과천지구역·과천대로(문원)역·양재IC(장군마을)역 설치 촉구 건의안 등의 안건을 논의했다. 유진선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106주년 3·1절을 맞이해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에서 올해 첫 정례회의가 개최되어 더욱 뜻 깊다. 오늘 회의를 통해 화성특례시 출범의 기쁨을 나누고 각 시의 현안과 미래 발전 비전을 공유하며, 협력의 장을 넓혀 나가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 남부권협의회 소속 시의회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지역 발전에 앞장서서 밝은 미래를 함께 만들어 나가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시·군의회의장 남부권협의회는 경기 남부권 8개 시·군의회 간의 현안 사항을 협의하고, 의회 운영 활성화를 위한 상호 정보교환, 지방의회 발전 방안 논의 등을 위해 결성된 협의체이다. 용인특례시의회를 비롯해 화성·평택·수원·오산·안성·의왕·과천 등 8개 시·군의장으로 구성됐다.

2025-03-05 15:49:52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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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교육지원청, 도서관 사서체험 프로그램 운영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선경)은 학생 스스로 꿈을 찾고 적성과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지역의 공공도서관과 연계하여 「진로·직업탐색을 위한 도서관 사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서관 사서체험」은 학교와 공공도서관의 거리가 1km 이내 가까운 거리의 두 기관을 1:1 매칭하여 운영하는 진로·직업 체험프로그램으로 외부 체험학습에 대한 학교의 안전문제에 대한 부담을 완화하였다. 학교 담당자가 학생들을 인솔하여 인근 공공도서관을 방문하면 ▲도서관의 기능과 사서의 역할 ▲사서업무실습 ▲도서관 견학 등을 통해 도서관과 사서에 대한 직업 이해를 넓히고, 진로 탐색 및 설계의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수원시 관내 8개 공공도서관이 사업에 참여하며 인근 26개 초·중학교가 대상이다. 3. 14.(금)까지 수원교육지원청에 신청하면 일정 조율을 통해 4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수원교육지원청 교육장 김선경은 "지역의 우수한 도서관 시설과 자원을 활용한 체험처 제공을 통해 학교의 교육활동과 학생 성장을 지원하고자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며, "참여한 학생들이 즐겁게 체험하고 자신의 진로를 고민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더불어 도서관과 책에 대한 흥미를 느끼고 독서율도 높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3-05 14:05:26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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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1분기 경기도 청년기본소득 신청·접수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1분기 경기도 청년기본소득 대상자(2000년 1월 2일~2000년 12월 31일생)에 대한 신청접수를 3월 1일부터 3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급조건은 신청일 기준 이천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경기도에 3년 이상 연속 거주하거나 연속거주 요건을 충족하지 못했더라도 합산하여 10년 이상 거주한 경우이며, 소득 상관없이 누구나 분기별로 25만 원씩 최대 100만 원을 지역화폐로 받을 수 있다. 단, 기초생활수급자 청년은 예외적으로 일시금(최대 100만 원) 지급이 가능하다. 신청은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잡아바에 회원가입 후 온라인 또는 모바일로 할 수 있으며 제출서류인 주민등록초본은 공공마이데이터서비스 동의 시 자동 제출되고 기초생활수급자는 증명서류(수급자 증명서)를 별도로 제출해야 한다. 다만, 기존 수령자 중 자동 신청에 동의한 사람은 별도로 신청할 필요는 없지만 주소·연락처 등의 개인정보에 변동이 있으면 신청 기간 내에 정보를 수정해야 한다. 지난 분기에 신청하지 못한 대상자는 1분기 신청 기간 내에 소급 신청하면 된다. 연령 및 거주기간 심사를 거쳐 지급대상자로 확정된 청년에게는 4월 20일부터 분기별 25만 원이 이천사랑지역화폐로 지급될 예정이다. 더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잡아바', 경기도 콜센터, 이천시 청년아동과로 문의하면 된다.

2025-03-05 13:52:44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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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여주도자기축제 5월 1일 개최

'제37회 여주도자기축제'가 오는 5월 1일부터 11일까지 여주시 신륵사 관광지 일원에서 개최된다. 2025 경기대표관광축제로 선정된 이번 축제는 '즐겨봄, 자기야 여강이 출렁인다'를 주제로, 남한강 출렁다리를 배경으로 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실제 도자 작업 현장의 생동감을 느낄 수 있는 '전통도자제작 퍼포먼스'와 장작을 패고 도자기를 빚는 과정부터 가마에서 굽는 전 과정까지 체험할 수 있는 '전통장작가마 체험'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도자기홍보 판매관 ▲도예인 기획'도자 체험' ▲청년 도자의 거리 ▲거리의 도예가 ▲소원 담은 달항아리 등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도자 콘텐츠가 축제장 곳곳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축제는 여주시의 주요 관광 프로젝트와 연계하여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2025 관광 원년의 해 선포식'과 '남한강 출렁다리 개통식'이 함께 열리며, '수상멀티미디어 드론쇼', '출렁다리 콘서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이순열 이사장은 "올해 여주도자기축제는 남한강 출렁다리 개통과 맞물려 더욱 특별한 의미를 가진다"라며, "도자기와 새로운 여주 관광명소가 어우러진 이번 축제를 통해 방문객들이 여주의 매력을 한층 더 깊이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2025-03-05 13:51:41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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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WHO 고령친화도시' 3번째 재인증

수원시가 'WHO 고령친화도시' 3번째 재인증을 획득했다. 수원시는 WHO(세계보건기구)로부터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GNAFCC) 회원으로 재인증받아 2029년까지 고령친화도시 자격을 유지한다. WHO 고령친화도시는 나이 들어가는 것이 불편하지 않은 도시, 연령과 관계없이 누구나 살기 좋은 도시, 살고 있는 도시에서 활력 있고 건강하게 노령기를 보낼 수 있도록 노인들이 능동적으로 사회에 참여할 수 있는 도시를 말한다. 2016년 6월 국내에서 3번째로 WHO 고령친화도시 가입 인증을 받은 수원시는 실행계획을 3년 동안 추진한 후 실행계획 평가를 바탕으로 2019년 재인증을 받았다. 2024년 3번째 재인증을 신청했고, '제3기 고령친화도시 운영계획'이 좋은 평가를 받아 재인증을 받았다. 수원시는 경기도에서 처음으로 고령친화도시 3번째 재인증을 받은 도시가 됐다. 수원시는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3대 목표'로 ▲편안하고 안전한 도시 ▲여유롭고 활기찬 도시 ▲건강하고 존중받는 도시를 설정하고, 6대 영역에서 16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6대 영역은 ▲교통수단 편의성 ▲주거환경 안전성 ▲인적자원의 활용 ▲여가 및 사회 활동 ▲존중 및 사회통합 ▲지역돌봄 및 건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고령자뿐만 아니라 모든 시민이 연령차별 없이 존중받는 행복한 도시가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3-05 13:17:59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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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스템반도체 후공정 분야 기술개발 지원 참여기업 모집

경기도가 시스템반도체 산업 생태계 강화 지원을 위해 '2025년도 경기도 시스템반도체 후공정(OSAT)분야 기술개발 지원사업'에 참여할 도내 창업 기업을 4월 1일까지 모집한다. 이 사업은 시스템반도체 관련 창업기업이 사업화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후공정 단계의 기술애로 해결을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작년 2차례의 공모를 진행해 19개 창업기업에 4억6천만 원을 지원했으며 기술컨설팅 25회, 전문교육 4회, 기술교류회 1회 등 기업이 기술개발 시 부딪히는 애로사항 해결 지원에 힘썼다. 올해에도 창업기업 기술개발 후공정 단계를 지원하기 위해 ▲초기 기술개발 ▲심화 기술개발 ▲기술컨설팅을 지원한다. 이번 공모에서는 초기 과정 5개 기업에 각각 최대 1천만 원, 심화 과정 5개 기업에 각각 최대 4천만 원을 지원하며 관련 분야 전문가를 활용한 기술컨설팅은 상시 지원한다. 또한 초기 기술개발에 선정된 기업에게는 한국나노기술원 내 '나노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 연구실 입주를 무료로 지원한다. 참여 자격은 초기 기술개발은 K-스타트업 정회원 승인을 받은 경기도 소재 1인 창조기업 또는 공고일 기준으로 주민등록지가 경기도인 예비창업자이며, 심화 기술개발과 기술컨설팅 지원은 경기도 소재 시스템반도체 분야 업력 10년 이내인 창업기업이다. 도는 이 사업을 통해 도내 시스템반도체 분야 창업기업 자생력 강화, 양질의 일자리 창출, 기술경쟁력 확보 등 팹리스(반도체 설계) 산업에 발전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홍성호 경기도 반도체산업과장은 "지난 1월 15일 팹리스 기업과 대화에서 기술지원 요청이 많았으며, 이에 따라 도내 시스템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방안을 강구하는 중"이라며 "이번 공모를 통해 도내 기업이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도록 준비했으니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모 선정 결과는 전문가 평가를 거쳐 4월에 최종 결정된다. 신청은 사업계획서와 구비서류를 갖춰 전자우편으로 하면 되며, 공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나노기술원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5-03-05 09:20:15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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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이상일 시장, 죽전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 현장 방문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지난 4일 오후 수지구 죽전동 1070-10번지 일원에 조성 중인 '미세먼지 차단숲'을 방문해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고 5일 밝혔다. 미세먼지 차단숲이 조성되는 부지는 국토교통부 소유 유휴지로 주변에 공동주택이 조성된 2003년부터 야적장, 불법 경작지 등으로 사용되며 방치 폐기물이 쌓여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고, 도시 미관도 해친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 시장은 지난해 6월 지역 주민을 만난 자리에서 이 일대를 정비해 달라는 민원을 들은 뒤 도시숲을 조성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시는 미세먼지 차단숲을 조성하기 위해 국비 1억 5000만원과 도비 4500만원 등을 포함해 총사업비 5억 4500만원을 확보하고, 지난해 11월 착공했다. 시는 이 미세먼지 차단숲에 느티나무 등 나무 16종 270그루를 심고, 이달 중 준공할 계획이다. 4월부턴 맨발길, 안개분수, 휴게시설 등을 추가로 설치, 올해 내로 준공할 예정이다. 이상일 시장은 "아파트 바로 옆에 있는 상당한 면적의 유휴지가 오랜 기간 주변 주민들에게 불편을 끼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필요한 예산을 확보해서 시민을 위한 공간으로 만드는 일에 착수했다"며 "오늘 함께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 현장을 살펴본 주민들께서 많이 좋아하시니까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앞으로 예산을 좀 더 투입해서 맨발길을 만들고 세족장도 설치하는 등 주민들의 사랑을 더 많이 받는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했다. 이 시장의 현장 방문 소식을 듣고 나온 지역 주민들은 이 시장과 시 공직자들에게 "우리의 오랜 숙원을 속시원하게 해결해 쥐서 참으로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2025-03-05 09:20:03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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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주택 태양광 지원 사업 예산 2배 늘려 106억원 규모

경기도가 '주택 태양광 지원 사업'의 예산을 전년 대비 2배인 106억 원으로 늘렸다. 도는 주택 태양광 설치비 지원을 확대해 도민의 생활비 부담은 줄이고, 국내 태양광 기업의 경쟁력은 높이고, 기후위기까지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경기도 오는 6일 오후 2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2025 전력자립 10만 가구 프로젝트 시군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31개 시군 사업담당자를 대상으로 전년과 달라진 전력자립 10만 가구 프로젝트 세부 사업계획을 공유하고, 자체 개발한 '경기도 주택태양광 지원시스템' 사용방법을 교육할 계획이다. 도는 올해 사업 예산을 전년 51억 원에서 106억 원으로 2배 이상 증액하고 지원방식도 개선했다. 주택 태양광 설치를 원하는 가구는 많지만 예산 부족으로 지원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도민의 자부담 비율을 30%에서 50%로 높이는 대신 더 많은 가구에 혜택이 돌아가도록 했다. 이로써 지난해 지원 규모는 2,600여 가구였는데, 올해는 6,100여 가구로 대폭 늘어났다. 도는 지난해 국비 지원이 있는 주택태양광 설치 사업에서 국비 지원이 2023년 대비 54% 줄어듬에 따라 도비 위주의 '주택태양광 지원 사업(전력자립 10만 가구 프로젝트)'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올해 지원 방식은 ▲시군 연계 사업 ▲경기도 단독 지원사업 두 가지로 나뉘며, 경기도 단독 지원 사업은 '일시납' 또는 '분할납' 중 선택할 수 있다. '분할납' 지원 방식은 올해 새로 도입된 방식이다. 설치 비용을 한 번에 납부하기 어려운 도민들을 위해 7년에 걸쳐 지불할 수 있도록 했다. 자부담 비율이 10%p 더 높지만 별도의 이자 없이 7년 분할 납부를 고려하면 실제 도민 자부담은 50% 수준이라는 게 도의 설명이다. 경기도가 지난해 사업에 참여한 50가구를 표본 조사한 결과, 가구당 월평균 전기요금이 약 7만 원씩 절감돼 약 3년이면 주택 태양광 설치비용을 회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기 사용량이 많은 가구는 더 큰 폭으로 요금이 절감돼 더 빨리 비용이 회수될 수 있다. 주택 태양광 설치비 기준은 한국에너지공단 기준 단가에 따라 추후 결정될 예정이다. 김연지 경기도 에너지산업과장은 "경기도가 주택태양광 예산을 대폭 증액한 이유는 전기료 절감 효과가 매우 크기 때문이다"며 "도민의 생활비 부담을 줄이고, 국내 태양광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며, 기후위기 대응에 경기도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5-03-05 09:19:53 유진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