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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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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사회적 경제 활성화 지원 사업 추진

하나금융그룹이 사회적 경제 활성화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사회혁신기업을 대상으로 통합 오리엔테이션 행사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하나 파워 온 임팩트(Hana Power on Impact)', '하나 파워 온 챌린지(Hana Power on Challenge)' 사업을 통해 발달장애인, 청년 디자이너, 경력단절여성(전문경력 보유 여성)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33개의 다양한 사회혁신기업이 참석했다. '하나 파워 온 임팩트'는 하나금융그룹이 사회적 경제 활성화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2017년부터 시작한 사회적 가치 창출 프로그램으로 발달장애인의 남다른 재능을 활용해 자립과 일자리 창출을 돕고 있다. 올해는 8개의 사회혁신기업을 선발하고 16명의 발달장애인 인턴십을 매칭하여 정규직 채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이다. '하나 파워 온 챌린지'는 전문 경력을 보유하고 있으나 육아, 가족 돌봄 등 다양한 이유로 경력 공백이 생긴 프로페셔널한 경력보유 여성을 연계하여 사회 재진출을 지원한다. 또한, 하나멤버스를 통해 사회문제 해결 프로젝트를 지원하고 결과에 따라 후속 투자를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할 예정이다. 하나금융 사회가치팀 관계자는 "사회혁신기업들의 성장이 멈추지 않도록 다양한 지원을 하고 질 좋은 일자리가 늘어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0-06-05 15:15:47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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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금융체계 구축하려면 인재양성부터"…금융위-서울시-kAIST 업무협약

"성공적인 디지털 금융 체계를 구축하는 것은 생존과 직결되는 문제다" 손병두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5일 금융위원회와 서울시, 한국과학기술원(KAIST)가 디지털금융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업무협약식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손 부위원장은 "코로나19로 금융산업은 물론 일상샐화에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비대면(Untact), 탈창구화(officeless)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며 "이같은 금융시장의 대변화와 성공은 디지털 금융의 최신트렌드와 기술을 이해하는 전문성이 높은 인재가 꾸준히 유입될 때 달성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은 ▲교육장소 임차 및 조성 ▲효율적 교육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 ▲사업평가 및 환류 ▲보조금 집행 및 정산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금융위원회와 서울시는 금융회사가 밀집한 여의도Oen IFC를 디지털금융교육장소로 조성한다. KAIST는 금융산업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디지털 금융이론과 실무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최 고의 교육환경 제공을 위한 자체투자도 이행할 계획이다. 한편 올해 9월 개강하는 '디지털금융MBA'는 1기 신입생을 온라인으로 모집했다. 금융회사 및 핀테크 현업 종사자, IT업계, 취업준비생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총 576명이 지원했고, 오는 25일 서류심사 및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합격자 40명을 발표한다. 올해 가을학기부터 여의도 One IFC에서 운영되는 디지털금융 MBA는 시간제 석사학위 과정으로, 최신 IT기술과 금융지식을 동시에 함양하는 융복합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론과 실무의 전문성을 강화한 탄탄한 커리큘럼 ▲서울핀테크랩 입주기업 등 핀테크 기업과의 산학협력을 통해 실습 및 현장적용 교육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해외교류 및 연수프로그램·복수학위 등을 제공한다. 아울러 '디지털금융 전문가과정(비학위)' 원서접수도 오는 8일부터 7월 14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가을학기부터 시작하는 전문가과정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인공지능과 기계학습' 2개 과정으로 나누어 각 40명씩, 총 80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교육은 8월 10일부터 12월 15일까지 매주 2회, 3시간씩 5개월간 진행되며, 실전 실습 및 경험 축적을 위한 팀 프로젝트와 해외연수도 실시될 예정이다.

2020-06-05 15:14:57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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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원 기업은행장 피해자 8일 만나…투자자 의견 청취

윤종원 IBK기업은행장이 기업은행을 통해 디스커버리 자산운용펀드에 투자했다가 투자금을 돌려받지 못하고 있는 피해자들과 면담한다. 오는 11일 이사회를 앞두고 피해자들과 선지급 방안등을 논의해보겠다는 설명이다. 금융사 최고경영자가 투자자와 대면하는 첫 사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윤종원 IBK기업은행장은 '기업은행 디스커버리 자산운용펀드 사기피해 대책위원회'와 오는 8일 면담한다. 윤 행장은 "그동안 전무이사를 중심으로 투자상품 전행 대응 문제해결팀(TF)를 운영했지만, 6월 예정된 이사회 이전에 투자자들의 목소리를 듣는 것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면담요청에 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디스커버리 자산운용펀드는 지난 2017년부터 2019년까지 기업·하나·신한은행을 통해 총 1805억원이 판매됐다. 이 중 기업은행이 판매한 디스커버리US핀테크글로벌채권펀드와 디스커버리US부동산선순위채권펀드는 모두 환매 중단됐다. 핀테크글로벌채권펀드는 695억원, 부동산선순위채권펀드는 219억원이다. 특히 이 자리에서서는 선지급 보상안이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피해 대책위는 불완전 판매를 이유를 110%를 배상해달라고 요구하는 상태다. 선지급 보상대신 원리금 보장을 해달라는 주장이다. 다만 기업은행은 디스커버리 자산운용 펀드에 투자한 금액 중 환매가 중지된 건에 대해 50%를 선지급하고 추후 정산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투자자들이 환매중단으로 오랜 기간 투자금을 회수하지 못한 만큼, 기업은행이 투자금의 일부를 우선 가지급한 뒤 투자자금이 회수되는 대로 가지급금을 제외한 금액을 정산하겠다는 것. 논의를 통해 피해자 대책위의 수용여부에 따라 이사회 안건으로 올릴 지 여부를 결정하겠다는 분석이다. 또한 오영국 WM사업본부장 김홍현 팀장 등을 파면시켜달라는 요구에 대해서도 논의될 가능성이 크다. 앞서 피해 대책위는 "사건의 핵심인 오모씨가 TF팀에 포함돼 현재까지 제대로 된 징계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이들을 TF팀에서 배제하고 파면 또는 면직 처분해야한다"고 말했다. 기업은행에서 이 펀드를 주도적으로 도입하고 판매해 고객에게 손실을 끼친 책임자로써 TF 구성원으로 부적합하다는 지적이다. 다만 기업은행측은 디스커버리 자산운용펀드가 정식 절차를 거쳐 판매된 만큼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고수할 것으로 보인다. 역외펀드는 법무법인을 선정한 후 금융위의 승인을 받아 판매된다. 금융당국의 승인으로 이뤄진 판매 절차인 만큼 개인이 주도적으로 도입 판매할 수 없었다는 것. 게다가 TF팀에는 현재 오영국 WM사업본부장 김홍현 팀장이 포함돼 있지 않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현재 금융소비자 권익 강화를 위해 지난 5월 금융소비자보호그룹을 분리 독립하는 등 전행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투자 상품의 환매 지연에 따른 고객의 어려움을 완화하기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오전 피해 대책위는 기업은행 본점 앞에서 4번째 집회를 열었다. 피해 대책위는 "기업은해이 판매사로서 펀드를 예적금처럼 100% 원금보장이 된다고 장담하면서 사기계약을 체결하고, 예측가능한 리스크를 미연에 방지하지 못한 것은 기본적 선관주의 의무를 외면한 것"이라며 "피해자 중심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기업은행 이사화 참관과 발언기회를 보장해달라"고 요구했다. 피해 대책위는 또 "판매 시 '미국이 망하지 않는 이상 절대적으로 안전한 상품이다' '연 3% 금리의 안전한 펀드 6개월짜리다' 등의 이야기로 할아버지, 할머니를 비롯한 모든 사람을 의도적으로 공격 투자형으로 만들었다"며 "기업은행과의 간담회에서 피해자 중심의 문제 해결과 110% 자율배상안을 요구하겠다"고 말했다.

2020-06-04 16:15:17 나유리 기자 2020-06-04 16:15:17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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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P 연체율 2년 반만에 3배…"신중한 투자해야"

P2P대출잔액 및 연체율 추이/금융위원회 오는 8월 제도권 편입을 앞둔 P2P금융 대출의 연체율이 급격히 오르자 금융당국이 투자자들에게 신중한 투자를 당부하고 나섰다. 금융당국은 P2P업체의 불법 행위에 대한 현장검사를 강화하고 사기 횡령 혐의가 적발될 경우 수사기관에 통보하겠다는 방침이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4일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 및 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온투법) 시행을 앞두고 연체율 증가 및 일부 업체의 불법 행위 등을 고려해 P2P 투자시 신중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지난 3일기준 P2P대출잔액은 2조3000억원으로 최고점을 찍었던 2019년 2조4,000억원에서 소폭 감소했다. . 반면 P2P업체의 연체율은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현재 연체율은 16.6%로 2017년말 5.5%에서 3배가량 뛰었다. 이 과정에서 일부 업체들이 허위상품, 부실공시로 자금을 모아 다른 대출을 돌려막기하거나 과도한 리워드를 내세워 부실 가능성이 높은 상품의 투자를 유인하는 경우도 나오고 있다. 이에 따라 금융당국은 P2P 업체에 대한 현장 검사를 강화하고 사기·횡령 혐의에 대해 수사기관에 고발하는 등 적극 조치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특별한 이유 없이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 등록을 지체하는 P2P 업체에 대해서는 검사 역량을 집중한다. 온투법 시행 후 1년의 등록 유예기간이 있는 만큼 이 기간 불건전·불법 영업행위가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는 판단에서다. 금융당국은 일반 투자자에게도 주의를 당부했다. 금융당국은 ▲차주 신용도 관련 정보, 담보물 소유권 정보, 담보가치 증빙 등이 불분명한 상품 ▲상품 구조 및 위험성을 이해하기 어려운 구조화상품 ▲높은 수익률 과도한 리워드로 투자자 현혹하는 상품 ▲특정 차주에게 과다한 대출 취급하는 P2P업체 등에 투자를 지양해달라고 강조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0-06-04 15:57:36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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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캐피탈, 비대면 신차 구매자금대출 '1Q 다이렉트 오토론' 출시

/하나캐피탈 하나캐피탈이 코로나19 로 인한 비대면 (Untact) 소비 흐름을 반영해 '1Q 다이렉트 오토론'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1Q 다이렉트 오토론'은 신차를 구입하는 손님이 영업점 방문과 대출서류 작성, 차량에 대한 근저당 설정 없이 신분증만 있으면 간단하고 편리하게 차량 구매자금 대출을 받을 수 있는 비대면 다이렉트 상품이다. 특히 머신러닝 기술을 접목한 통합한도 시스템을 적용해 구매하는 차량 선택만으로 편리하게 한도를 조회할 수 있고 별도의 서류 작성 없이 전자약정으로 즉시 대출을 받을수 있다. 또 로봇프로세스자동화(RPA) 솔루션과 고도화된 스크래핑 기술을 적용하여 대출 신청부터 약정까지의 시간을 최소화 하고, 생산성 증대에 따른 효과를 손님에게 인하된 금리 혜택으로 제공한 점이 특징이다. '1Q 다이렉트 오토론'은 하나캐피탈 모바일 홈페이지 또는 앱을 통해 대출한도 조회가 가능하다. 대출금액은 차량 가격의 최대 100% 까지이며 대출기간은 최대 72개월까지로 최저 연 3.9%부터의 다이렉트 우대금리 혜택이 적용된다. 하나캐피탈 관계자는 "향후 1Q 다이렉트 오토론을 손님들이 보다 손쉽고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하나드림카 채널도 활용할 계획이다"며 "언택트 소비시대를 맞아 비대면 채널을 중심으로 안전하고 편리한 디지털 금융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0-06-04 13:39:19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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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핀테크 기업 3개사 지정대리인 지정…씬파일러 위한 금융 서비스 제공

/금융위원회 금융회사의 업무를 위탁받아 혁신 금융서비스를 시장에서 테스트해볼 수 있는 지정대리인 제도에 네이버파이낸셜, 코나아이, 한국어음중개 등 3개 기업이 선정됐다. 금융위원회는 4일 금융회사의 핵심업무를 시범운영할 수 있는 지정대리인으로 네이버 파이낸셜, 코나아이, 한국어음중개 등 3개기업을 지정했다고 밝혔다. 지정대리인 제도는 핀테크 기업이 금융회사로부터 대출·카드발급 심사, 보험계약 변경 등 핵심업무를 최대 2년간 위탁받아 혁신적 아이디어를 시범 운영해볼 수 있는 제도다. 이번 신규 지정으로 지난해 5월 제도 시행 이후 총 5차례에 걸쳐 총 31건의 지정대리인이 지정됐다. 네이버파이낸셜은과 코나아이는 인공지능 기술로 비금융거래 정보를 분석 활용해 개인 및 소상공인에 대한 신용을 평가하는 서비스를 내놓는다. 네이버파이낸셜은 미래에셋캐피탈과 협업해 네이버 페이 판매현황과 품목, 반품률, 쇼핑등급등을 활용한다. 코나아이는 애큐온캐피탈과 협업해 코나플랫폼 충전과 결제이력, 상품 구매내역등을 분석해 대출심사에 활용할 예정이다. 금융위는 "개인및 소상공인에 대한 전자상거래 데이터 기반의 금융이 활성화되면 금융정보가 부족한 고객(Thin Filer)에게 더 나은 금융서비스(대출한도, 금리 등)을 제공할 수 있게 된다"며 "비대면 대출신청·심사를 통해 대출절차가 간소활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아울러 한국어음중개는 삼성카드와 협업해 중소기업의 법인카드 이용한도 수준을 산출한다. 카드사가 보유한 정보와 함께 한국어음중개의 전자어음, 매출채권의 발행사, 만기 거래내역 등을 활용해 기업가치를 보다 적정하게 평가하겠다는 의도다. 금융위는 "다양한 정보를 활용해 금융정보가 부족한 중소기업의 법인카드 이용한도 확대 등 기업의 금융서비스 이용상 편의성이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금융위는 오는 8월 7일까지 제6차 지정대리인 신청점수를 받고 10월 중 지정대리인 심사위원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0-06-04 12:00:10 나유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