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나유리
기사사진
Sh수협은행, 디지털 창구시스템 도입…종이서류 없앤다

Sh수협은행은 6일 금융상품 가입에 필요한 종이서류를 없애고 태블릿PC로 전자신청서를 작성하는 디지털 창구시스템을 본격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수협은행 영업점을 방문하는 고객들은 태블릿PC 전자서명을 통해 입출금통장과 체크카드 발급, 고객확인사항 동의 등을 한번에 할 수있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기존에는 종이서류를 이용해 예금 상품에 가입하는 경우 고객은 필수 작성 항목란에 최소 7번에서 20번 가량 직접 이름을 쓰고 서명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며 "디지털 창구시스템이 도입되면서 이러한 번거로움이 사라지고 업무 처리시간도 절반 이상 단축돼 고객의 시간절약은 물론 편리함도 배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앞서 수협은행은 지난 3월, 고객정보보호 수준을 강화하기 위해 활용빈도가 높은 70여종의 종이서식을 디지털 전자서식으로 전환하고, 통합단말과 테블릿PC 연동, 디지털 문서관리시스템, 전자결재시스템도 구축을 완료했다. Sh수협은행 관계자는 "디지털 창구시스템은 현재 시범운영을 위해 예금 등 수신업무에만 적용된 상태"라며 "오는 12월까지 여신, 카드 등 창구업무 전반에 대한 디지털화 완료되면 직원들의 업무효율성 향상은 물론 고객 만족도 제고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9-08-06 10:40:38 나유리 기자
기사사진
[살맛나는세상이야기]Sh수협은행, 사랑海로 도어상생(都漁相生)

Sh수협은행이 어촌 살리기에 힘쏟고 있다. '사랑해(海)'라는 이름으로 어민과 도시민을 연결해주는 기관을 넘어 어민과 도시민이 마주보고 교류할 수 있는 장을 직접 마련하고 있는 것. 도시민에겐 휴식과 추억의 공간을 제공함과 동시에 어민에게는 인식개선을 통한 또 다른 소득창출의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한 번 오면 못 끊어요"…사랑海 썸머 페스티벌 '사랑海 썸머페스티벌'은 수협은행이 주최하는 대표적인 가족축제다. 썸머페스티벌은 여름철 휴가기간 도시민들에게 국내 바다 어촌을 찾을 수있는 기회를 부여해 바다와 어촌을 홍보하고, 도시와 어촌의 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2002년부터 18년 간 진행된 썸머페스티벌은 올해를 포함해 총 6620가족, 2만7000여명이 참여했다. 썸머페스티벌은 매년 2박 3일씩 4회차로 진행되고 참가 가족은 어촌계원이나 지역민이 운영하는 민박이 무료로 진행된다. 특히 썸머 페스티벌은 어린이 청소년을 위한 어촌체험 프로그램과 교육프로그램이 다양하게 마련돼 있어 어린 자녀를 둔 가족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7월 강원도 양양군 하조대해수욕장에서 열린 제18회 사랑海 썸머페스티벌에는 총 360가족이 참가했다. 이번 행사에도 어린이를 위한 '맨손 물고기잡기', '명랑운동회', '해변레크레이션', '가족 장기자랑', '인기가수 공연'과 함께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바다가 보이는 금융교실', 머그컵 만들기, 수협쇼핑 마스크팩 할인판매, '콜라보레이션 기부행사'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됐다. 지난해 무창포해수욕장에 이어 두번째 참가하게 됐다는 김 모(43)씨는 "휴가 때 바다를 찾더라도, 별 다른 프로그램이 없어 해수욕장서 물놀이 하는 것이 전부인데, 아이들과 놀 수있는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마련돼 있다보니 매년 신청하게 된다"며 "휴가철에는 숙박비 해결이 가장 큰 데, 그 부분도 해결돼 저렴하게 여름휴가를 보내게 됐다"고 말했다. 수협은행은 썸머페스티벌을 통해 해양쓰레기 줄이기 홍보활동도 펼친다. 행사 기간, Sh사랑海봉사단 부스를 별도로 운영하고 '바다환경 사진전'을 개최하는 한편, 썸머페스티벌 참가고객과 일반 피서객들을 대상으로 쓰레기봉투를 무료로 나누어 준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썸머페스티벌은 지역주민들이 운영하는 각종 문화 레저행사와 연계해 여름 휴가기간 어업민들의 소득증대의 기회도 제공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도시민과 상생하는 기회를 많이 만들겠다"고 말했다. ◆사랑海대학생어촌봉사단, 일손 보태고 소중함 깨닫고 이밖에도 수협은행은 사랑海대학생어촌봉사단을 구성해 대학생에겐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어촌마을에는 부족한 일손을 지원하고 있다. 해안 환경정화를 비롯한 어촌 봉사와 다양한 체험활동, 해안대장정 등을 통해 아름다운 우리 바다와 어촌의 의미를 되새기자는 의미다. 12년째 이어지고 있는 사랑海대학생어촌봉사단은 현재까지 총 650명의 대학생이 참가했다. 올 해 참가한 48명의 봉사단원들은 일주일 간 경남 남해군 일대에서 폐굴 수거 등을 통해 어민들의 일손을 돕고, 해안 정화활동을 위해 방파제 벽화그리기를 진행했다. 또 삼천포 수협 활어위판장을 방문해 수산물 하역과 위판작업을 체험하고 인근 독일마을과 원예예술촌 등 지역 명소를 찾아 남해의 아름다움을 홍보하는 UCC 영상과 SNS 콘텐츠를 제작했다. 봉사단에 참가한 이지원(21·경상대) 단원은 "폐굴껍질을 수거하며 깨끗하고 맛좋은 수산물을 공급하기 위한 어민들의 고마움을 느낄 수 있었다"며 "우리나라 바다가 모두 1급수가 될 때까지 해안정화활동 등 바다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남해안 지역은 해안쓰레기를 포함해 수거되지 않고 방치된 굴껍질 등 각종 패류 독소로 인해 피해가 심각한 상황이었다"며 "앞으로도 어촌마을에 필요한 봉사활동으로 일손을 돕고 어촌의 현실과 소중함들을 느낄 수 있는 기회들을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19-08-05 13:57:21 나유리 기자
기사사진
JB금융, 올 상반기 당기순이익 2143억원…전년대비 15%↑

JB금융그룹이 올 상반기 2143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 JB금융은 3일 실적결과를 발표하고,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15% 증가한 2143억원의 순익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2013년 7월 지주 설립 이후 최대 규모다. 핵심 자회사인 전북은행은 전년 동기 대비 25.7% 증가한 707억원의 반기 실적을 기록해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 광주은행도 전년 대비 1.3% 증가한 919억원의 반기 실적을 올리는 등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갔다. 여신전문금융사인 JB우리캐피탈은 건전성 강화를 위한 자산포트폴리오 조정으로 인해 전년 대비 2.1% 감소한 443억원의 순이익을 나타냈다. JB금융 관계자는 "그룹의 핵심 자회사인 전북은행과 광주은행은 안정적인 조달기반 및 내실성장을 바탕으로 이익경쟁력이 지속적으로 강화되 고 있다"고 말했다. JB금융은 금융당국이 요구하던 보통주자본비율 9.5% 수준도 조기에 달성했다. 자본적정성 지표인 올해 상반기 그룹 보통주자본비율(잠정)은 9.62%, BIS비율(잠정)은 13.97%를 기록해 전년 대비 보통주자본비율은 0.72%포인트, BIS비율은 1.33%포인트 올랐다. JB금융은 적극적인 주주환원정책 및 내실성장을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만큼 앞으로도 적정 성장의 기조 아래 건실한 자본기반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김기홍 JB금융 회장은 "경영체질 개선을 통해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실행력 높은 리스크관리 체계를 구축, 지속가능한 수익 기반을 마련해 작지만 수익성은 가장 높은 강소 금융그룹으로 도약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9-08-03 10:44:29 나유리 기자
8월1일-인사

◆한국문화관광연구원 △경영기획본부장 류광훈 △관광연구본부장 김영준 ◆한국원자력연구원 ◇수출용신형연구로실증사업단 △사업관리부장 김학춘 △기술관리부장 류정수 △건설관리부장 송인택 ◆서울대학교 △생활과학대학장 최현자 △생활과학대학 교무부학장 윤지현 △생활과학대학 학생부학장 이강이 △농업생명과학대학 교무부학장 김진모 △농업생명과학대학 학생부학장 김현석 △농업생명과학대학 연구부학장 이은진 △국제대학원 교무부원장 김태균 △국제대학원 학생부원장 송지연 △국제농업기술대학원 학생부원장 최준원 ◆부산대학교 △사무국 시설과장 김성덕 △도서관 정보개발과장 남미희 △사무국 시설과 공업사무관 서재성 ◆이화여자대학교 △글로벌미래평생교육원장 조상미 △학생처부처장 겸 장애학생지원센터소장 최정아 △교수사정관 오진환 △관리처부처장 채상미 △창업보육센터소장 이진규 △교목 장정은 △이화리더십개발원장 이명선 △기업가센터부센터장 이진규 △대학건강센터소장 이홍수 △문화예술교육원장 조상미 △한국문화연구원장 이해영 △이화어린이연구원장 정혜욱 △국제개발협력연구원장 박인휘 △이화인문과학원장 김경미 △패션디자인연구소장 박선희 △양자메타물질연구센터소장 우정원 △기후·환경변화예측연구센터소장 최용상 △혼성계면화학구조연구센터소장 황성주 △대학원음악치료학과장 정현주 △국제대학원국제학과장 Heather A. Willoughby △통역번역대학원부원장 신지선 △통역번역대학원통역학과장 이유희 △통역번역대학원번역학과장 신지선 △경영전문대학원부원장 박정은 △법학전문대학원학생부원장 김대인 △임상보건융합대학원부원장 김혜경 △외국어교육특수대학원부원장 이미혜 △의학전문대학원학생부원장 김혜순 △의학전문대학원연구부원장 김희선 △대학원사회적경제협동과정주임교수 주소현 △대학원언어병리학과장 성지은 △대학원약학과장 서은경 △인문과학부장 겸 인문과학대학부학장 남종국 △국어국문학과전공주임교수 겸 국어국문학과장 조혜란 △불어불문학전공주임교수 겸 불어불문학과장 장한업 △독어독문학전공주임교수 겸 독어독문학과장 이준서 △사학전공주임교수 겸 사학과장 노경덕 △철학전공주임교수 겸 철학과장 이지애 △미술사학과장 겸 미술사학연계전공주임교수 김연미 △전문영어연계전공주임교수 신희섭 △인문경영융합전공주임교수 겸 인문테크놀로지융합전공주임교수 이형숙 △언론홍보영상학부장 임소혜 △정치외교학전공주임교수 겸 정치외교학과장 김경희 △사회학전공주임교수 겸 사회학과장 함인희 △커뮤니케이션·미디어학부장 임소혜 △커뮤니케이션·미디어학전공주임교수 겸 언론홍보영상학전공주임교수 겸 유럽학연계전공주임교수 이준서 △NGO연계전공주임교수 함인희 △자연과학대학부학장 원용진 △통계학전공주임교수 겸 통계학과장 송종우 △엘텍공과대학부학장(산학) 겸 공과대학부학장(산학) 이준성 △건축학전공주임교수 겸 공과대학건축학전공주임교수 김현대 △무용과장 김말복 △도자예술전공주임교수 김미경 △디자인학부장 유현정 △산업디자인전공주임교수 이혜선 △교육학과장 정제영 △초등교육과장 최진영 △영어교육과장 이은주 △수학교육과장 이인협 △도덕·윤리교육연계전공주임교수 정제영 △경영대학부학장 겸 경영학부장 겸 경영학전공주임교수 민대기 △의과대학부학장(학생) 김혜순 △의과대학부학장(연구) 김희선 △의과대학의예과장 박영미 △약학대학부학장 곽혜선 △제약산업학과장 임경민 △스크랜튼학부장 유성진 △국제학부장 겸 국제학전공주임교수 박인휘 △호크마교양대학부학장 고광석 △호크마교양대학인성교육실장 이윤경 △호크마교양대학글로벌소통교육실장 신희섭 △호크마교양대학사고와표현교육실장 조혜란 △기업가정신연계전공주임교수 이진규 △의학교육학교실주임교수 권복규 △내과학교실주임교수 이지수 △피부과학교실주임교수 최유원 △외과학교실주임교수 이령아 △흉부외과학교실주임교수 김관창 △치과학교실주임교수 방은경 △기록관리교육원장 이상용 △교육연수원장 겸 영재교육원장 황규호 △사회체육교육센터장 함정혜 △PHC센터소장 하헌주 △PHC센터부소장 곽혜선 △이화뮤직웰니스연구센터소장 정현주 △국제지역연구소장 Brendan M. Howe △통역번역연구소장 박혜경 △중국문화연구소장 홍석표 △독일어권문화연구소장 이준서 △커뮤니케이션·미디어연구소장 최윤정 △사회복지연구소장 정순둘 △이화통계연구소장 유재근 △식품산업융합기술연구소장 박진병 △도예연구소장 김미경 △융합디자인연구소장 조재경 △학교폭력예방연구소부소장 정제영 △경영연구소장 신경식 △스포츠과학연구소장 원형중 △건강과학융합연구소장 김혜경 △의과학연구소장 김희선 △약학연구소장 김화정 ◆서울여자대학교 △교무처장 홍순혜 △학생처장 겸 취업경력개발원장 겸 장애학생지원센터장 겸 사회봉사센터장 장혁기 △사무처장 겸 에코캠퍼스추진사업단장 홍정일 △입학처장 겸 입학사정단장 이도희 ◆유한양행 △상무(덴탈 산업부장) 심인보 ◆KTB투자증권 ◇신규선임 △PI 2팀장 신용훈 ◇전보 △내부회계관리팀장 이대전 ◆오렌지라이프 ◇부서장 △GA채널부(부장) 이태정 ◆광주 가톨릭평화방송 ◇승진 △보도제작국 부국장 김선균

2019-08-02 12:43:55 나유리 기자
8월1일-부고

▲김옥남씨 별세, 김화영·김헌영(다우CND 감사)·김헌정(전 헌법재판소 사무처장)·김화희씨 모친상, 김용호·김나영·김광현씨 조모상 = 7월31일 오후 10시40분, 부산 인창요양병원 장례식장 VIP실, 발인 3일 오전 6시30분. 051-464-5831. ▲유재호(아시아태평양교류연구원 원장)씨 별세, 유양석(국민대 교수)·유효석(재미)씨 부친상 = 7월14일, 미국 하와이 호놀룰루, 장례미사 3일 오전 9시45분(현지시간) 호놀룰루 피터 앤 폴 성당. 010-5228-9754. ▲김묘길씨 별세, 김이경(남북역사문화교류협회 상임이사·전 겨레하나 사무총장)·김숙현·김지현·김대업씨 모친상, 박경순(전 진보정책연구원 부원장)·강성구·함종훈씨 장모상 = 1일 오전 6시30분께,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3호실, 발인 3일 오전 5시. 02-2072-2014. ▲최한경씨 별세, 최남철(삼성물산 부사장)·효자·혜정씨 부친상, 권호기(LG이노텍 부장)·최형석(삼성전자 부장)씨 장인상 = 1일 낮 12시 40분, 삼성의료원 장례식장 17호, 발인 3일 오전 6시, 장지 경남 사천시 선영. 010-3360-6574. ▲이정희 씨 별세, 김기호(삼영건설 상무)씨 모친상 = 8월 1일 오전 11시25분, 김포 우리병원 장례식장 특실, 발인 3일 오전 9시. 031-999-1444. ▲이창구 씨 별세, 김영철(경향신문 태안지국장) 씨 빙부상 = 1일 오전 5시, 경기도 양주시 회정동 회천농협장례문화원, 발인 3일 오전 10시. 031-864-4444. ▲김양림 씨 별세, 정금조(KBO 사무국 운영본부장) 씨 모친상 = 1일 오전, 전남 나주 애향장례식장 101호실, 발인 3일 오전 8시. 061-334-9000. ▲김묘길 씨 별세, 김이경(남북역사문화교류협회 상임이사)씨 모친상 = 8월 1일 오전, 혜화동 서울대병원 8호실, 발인 3일 오전 10시. 010-6592-0204.

2019-08-01 17:16:44 나유리 기자
기사사진
DGB금융 올 상반기 당기순이익 2016억원…전년 대비 1.7%↑

DGB금융그룹이 올 상반기 2016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며 지주사 출범 이래 상반기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DGB금융은 1일 실적발표를 통해 2019년도 상반기 그룹 지배주주지분 순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1.7% 증가한 2016억원을 기록 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1.0% 감소한 2722억원 기록에도, 비은행 계열사들의 영업외 수익 증가로 당기순이익이 소폭 늘었다. 그룹 총자산 역시 하이투자증권 인수 영향으로 전년동기 대비 11.6% 늘어난 78조원을 기록했다. DGB금융 관계자는 "전년 말 인수한 하이투자증권을 포함해 비은행 계열사들의 영업외 수익 증가가 전년동기 대비 개선된 실적을 견인했다"고 말했다. 계열사별로 보면 DGB대구은행의 영업이익과 당기 순이익은 시장금리 하락에 따른 마진 감소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11.6%, 10.1% 감소한 2318억원, 1782억원을 달성했다. 총대출과 총수신은 각각 6.5%, 5.4% 증가한 37조 7000억원, 45조 9000억원이며, BIS자기자본비율은 전년동기 대비 0.30%포인트 개선된 15.14%를 기록했다. 비은행 자회사인 하이투자증권, DGB생명의 상반기 순이익은 각각 307억원, 152억원이며, DGB캐피탈 역시 147억원의 양호한 실적을 시현했다. DGB금융 관계자는 "국내·외 경기에 대한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어, 하반기에는 수익성 및 건전성 관리에 더욱 더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9-08-01 16:45:33 나유리 기자
기사사진
김도진 기업은행장 "닫힌 '뱅킹'서 열린 '플랫폼'으로 대전환"

-기업은행 창립기념식…중기 상생 플랫폼 'BOX' 출시 -김도진 은행장, 혁신의 시대, "고객과 직원의 개별성에 주목해야…" "닫혀있던 뱅킹의 사고에서 벗어나 열려있는 플랫폼의 사고로 대전환 해야한다." 김도진 기업은행장은 1일 서울 을지로 본점에서 열린 '창립 58주년 기념식'에서 이같이 말하고 "경제의 변동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중소기업과 서민을 더 깊이 들여다 보고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행장은 이날 중소기업 경영활동 전반을 지원하는 디지털 플랫폼 'BOX'를 공개했다. BOX는 중소기업의 경영애로를 해결하기위해 마련된 것으로 ▲정책자금 맞춤 추천 ▲비대면 대출지원 ▲생산자네트워크 지원 ▲기업부동산 매매 중개 ▲일자리 매칭 등 총 12개 분야의 금융 비금융 솔류션을 제공해 은행과 기업 기업과 기업을 연결하는 플랫폼이다. 그는 "BOX 통해 우리가 가진 모든 역량과 핵심자산을 중소기업에 공유하고 공정한 경쟁이 보장되는 플랫폼의 본보기를 만들어나가겠다"며"중소기업의 모든 성장단계에서 능동적인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도 확대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제조업이 경쟁력을 잃으면 혁신 역량도 잃게 되고 일자리도 사라지게 된다"며 "소상공인 자영업자 특별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동산금융활성화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중소기업이 IBK중기대출의 60%를 차지하고 있는 만큼 성장까지 함께 책임지겠다는 설명이다. 김 행장은 혁신의 시대에 살아남기 위해선 고객에 대한 관점도 변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제는 핀테크 기업 앱이나 다른 은행에서도 계좌의 돈을 출금할 수 있고 나의 개인정보를 결합한 나만의 맞춤형 금융상품에 가입할 수 있다"며 "은행을 통하지 않고도 자동 결제 신청보다 공과금 납부까지 가능한 시대가 나가온다"고 말했다. 그는 "평균의 함정에서 벗어나 새로운 관점으로 상품과 절차를 단순화하고, 고객과 직원의 개별성에 주목하자"며 "겹겹이 쌓인 복잡성의 무게에 벗어나지 않고는 고객에 다가설 수 없고 미래로 나아갈 수 없다"고 말했다.

2019-08-01 11:08:14 나유리 기자
기사사진
BNK금융, 상반기 순이익 3512억원

BNK금융그룹이 올 상반기 3512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BNK금융그룹은 31일 실적발표를 통해 3512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년 같은 기간(3576억원) 대비 64억원(1.8%) 감소한 수준이다. BNK금융은 지난해 대규모 대출채권 매각이익 실현의 일회성 이익 비중이 컸던 점을 감안하면 양호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그룹 이자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586억원) 감소한 1조1103억원을 기록했다. 비은행부문 실적 개선으로 비이자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8.4%(730억원) 증가한 1979억원을 달성했다. 충당금전입액은 여신 포트폴리오 개선과 선제적인 리스크 관리를 통해 전년 동기보다 13.4%(286억원) 줄었다. 총자산이익률(ROA)은 0.73%, 자기자본이익률(ROE)은 9.01%로 전년 말 대비 각각 0.18%포인트, 2.26%포인트 개선됐다. 자본적정성 지표인 BIS총자본비율과 보통주자본비율은 전년 말 대비 각각 0.18%포인트, 0.11%포인트 상승한 13.32%와 9.66%를 기록했다. 주력 계열사별로는 부산은행이 2227억원, 경남은행이 1204억원의 상반기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부산은행은 10.3% 감소했고, 경남은행은 10.8% 증가했다. BNK캐피탈 393억원, BNK투자증권 127억원, BNK저축은행 112억원 등 비은행부문도 양호한 성장세를 보였다. BNK금융은 여신한도 체계 개선과 부실 우려 기업 모니터링을 통한 선제적 리스크 관리 등을 통해 은행부문의 건전성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김지완 회장은 "그룹의 자산건전성 지표 개선으로 대손비용이 점차 감소하고 있고 비은행부문 실적 개선도 지속되고 있는 만큼, 올해 당기순이익 목표 달성과 더불어 주주친화적인 배당정책을 유지해 주주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9-07-31 16:51:24 나유리 기자
기사사진
금융위, 핀테크 기업 테스트 비용 지원 연 4회→상시 접수

정부가 금융규제 테스트베드(혁신금융서비스, 지정대리인, 위탁테스트)에 참여하는 핀테크 기업의 테스트 비용을 상시로 지원한다. 핀테크 기업의 신청 부담을 줄이고, 필요한 시기에 테스트 비용을 지원해 신속한 테스트 수행을 돕겠다는 취지다. 금융위원회는 31일 핀테크 기업 테스트 비용 지원을 연간 4회에서 상시 접수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금융위 관계자는 "지원대상과 규모, 범위는 기존과 동일하지만, 핀테크 기업의 신청부담을 덜어주고, 적시지원을 하기 위해 접수, 심사 프로세스를 개선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금융위는 정해진 기간에만 접수해야 하던 비용지원 신청을 3차 지원부터 상시접수로 전환한다. 핀테크 기업은 신청 기간의 제약 없이 지원 요건이 충족되면 즉시 비용신청이 가능하다. 지원대상은 금융규제 테스트베드에 참여하는 핀테크 기업이다. 단, 핀테크 기업은 금융회사를 제외한 중소기업으로 동일 회계연도 내 수혜이력 있다면 지원이 불가하다. 지원규모는 총 40억 원의 범위안에서 이뤄지며, 개별기업은 1억 원 한도에서 테스트비용의 75%까지 지원한다. 테스트에 소요되는 물적 설비 등 직접 비용이 테스트 비용에 포함된다. 핀테크 지원센터는 매월 2주차까지 상시접수된 건을 평가 선정해 월말에 지원한다. 예컨대 8월 16일 이전에 접수한 기업은 8월 중 기업선정·비용 심사 등을 거쳐 8월 말 비용을 받을 수 있다. 금융위 관계자는 "샌드박스의 조기성과 창출을위해 혁신금융서비스에 집중 지원하고, 금융회사와 업무위탁계약이 필요한 지정대리인은 계약 체결현황을 모니터링하는 방법으로 테스트가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핀테크 지원 예산은 79억 원으로, 이 중 40억 원은 핀테크 기업의 테스트 비용으로 사용된다. 7월 기준 지원규모는 총 10억5000만원으로 금융위는 1차에 8개 기업을 선정, 3억4000만원을 지원하고 2차에 12개 기업을 선정, 7억1000만원을 지원했다.

2019-07-31 15:52:08 나유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