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구서윤
기사사진
LG전자, 75초 분량 '올레드 TV' 광고 온에어

LG전자가 새로운 올레드 TV CF 와 LG 올레드 TV 바로 알기편을 7일 선보였다. LG전자는 이번 광고에서 백라이트가 있는 LED TV와 비교 불가한 LG 올레드 TV만의 강점을 집중 부각했다. 이를 위해 60초 분량의 기존 광고와 달리 75초 분량으로 제작해, 소비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상세한 내용을 담았다. LG전자가 75초 분량의 제품 광고를 집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광고는 백라이트 없이 스스로 빛을 내 컬러를 만드는 LG 올레드 TV에 대해 ▲최소 3.85㎜ 두께로 종이처럼 얇아 벽에 착 붙일 수 있는 월페이퍼 디자인(모델명:77W9) ▲정확한 블랙 표현 ▲롤러블 TV에 이르는 진화까지 가능한 반면, LED TV는 백라이트가 필요해 블랙 표현이 정확하지 않을 수 있고, 컬러가 과장될 수 있고, 더 얇아지기 어렵다고 강조했다. LG전자는 A, B, F, U, Q, K, S, T 등 앞 글자가 다른 LED TV도 백라이트가 필요한 LED TV이고, 백라이트 없이 스스로 빛나는 유일한 TV는 올레드 TV라고 설명했다. LG전자는 이번 광고에서 그림 한 장이 벽에 착 붙어 있는 듯한 '월페이퍼' 디자인의 'LG 시그니처 올레드 W', 올 하반기 출시를 앞둔 세계최초 롤러블 올레드 TV 'LG 시그니처 올레드 R' 등을 잇따라 노출시켜 LED TV와 확실히 차원이 다른 기술임을 보여줬다. LG전자는 세계최초 8K 올레드 TV를 전국 주요 백화점 및 매장에서 판매 중인 점도 언급했다. LG전자 관계자는 "이번 광고를 통해 LED TV와의 기술 격차를 극명하게 보여주고 올레드 TV의 기술 우위를 직접적으로 보여주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2019-09-08 10:00:00 구서윤 기자
기사사진
[IFA 2019]LG전자,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LG V50S 씽큐 공개

LG전자가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LG V50S 씽큐(ThinQ)'와 'LG 듀얼 스크린' 신제품을 공개했다. LG전자는 6일 IFA 2019를 앞두고 4일과 5일 사전공개 행사를 열고 글로벌미디어, 인플루언서 등을 초청해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LG전자는 이번 신제품을 V시리즈와 G시리즈로 이원화해 출시한다. 한국은 LG V50S 씽큐, 해외는 LG G8X 씽큐로 선보이는 것. 한국 시장에 출시하는 제품은 5G를 지원하고, 해외는 4G 전용으로 출시된다. ◆LG 듀얼 스크린의 진화…고객 목소리 적극 담아 LG전자는 LG 듀얼 스크린 신제품에 실제 사용 고객들의 목소리를 적극 담아 제품 전면에 2.1형 크기의 알림창을 탑재했다. 사용자는 LG 듀얼 스크린을 열지 않고도 시간, 날짜, 배터리상태, 문자/전화 수신 등의 확인이 가능하다. 신제품은 '360도 프리스탑' 기술도 탑재했다. 360도 프리스탑은 어느 회전 각도에서나 고정해 사용할 수 있는 기술로 노트북에서 주로 사용된다. LG전자가 올해 초 출시한 LG 듀얼 스크린은 0°, 104°, 180°의 각도에서만 고정해 사용이 가능하다. LG전자는 LG V50S 씽큐에 '화면 내 지문인식' 기능을 적용했다. 사용자는 듀얼 스크린을 뒤쪽으로 완전히 접은 상태에서도 화면의 지문 인식 기능을 사용할 수 있어 편의성이 높아진다. 또한 LG전자는 LG 듀얼 스크린의 화면을 LG V50S 씽큐와 동일한 6.4형으로 탑재해 디자인 완성도와 몰입감을 높였다. LG 듀얼 스크린은 스마트폰 화면을 덮는 플립 형태로 일반 스마트폰 커버처럼 끼우기만 하면 스마트폰과 연동되는 전용 액세서리다. LG전자는 올해 초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에서 이 제품을 처음 공개했다. ◆LG V50S 씽큐, 1인 미디어 시대…카메라 성능 강화 LG V50S 씽큐는 3200만 화소의 전면 카메라를 탑재해 후면 카메라에 버금가는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 개인 방송을 하는 사용자들은 실시간으로 촬영되는 화면을 보면서 방송을 하게 되는데, 이때 고성능의 전면 카메라가 유용하게 사용된다. LG전자는 신제품에 ASMR 콘텐츠 제작을 위한 기능도 담았다. 고객이 동영상 촬영 중 이 기능을 실행시키면 LG V50S 씽큐에 탑재된 고성능 마이크의 감도가 극대화되며 생생한 소리를 담는다. 예를 들어 고객이 자장면을 먹는 영상을 촬영할 때 면을 젓가락으로 비비는 소리까지 생생하게 녹음된다. 또 LG 듀얼 스크린이 조명 역할을 해주는 '반사판 모드'도 양질의 콘텐츠 제작에 도움을 준다. 이 기능을 활용하면 어두운 환경에서도 선명하게 촬영할 수 있고, 조명의 색감까지도 조절 가능해 원하는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 LG전자는 이 밖에 ▲1/480초 순간 포착이 가능한 'AI 액션샷' ▲ 야경, 구름 등 초고화질 저속 촬영이 가능한 '4K 타임랩스' ▲격한 움직임에도 흔들림을 잡아 안정적으로 촬영할 수 있도록 해주는 '스테디캠' 등 다양한 카메라 기능도 탑재했다. ◆탁월한 멀티미디어 경험 제공하는 5G 스마트폰 5G 시대에는 스마트폰으로 동영상, 게임 등 몰입감이 중요한 콘텐츠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아진다. LG전자는 LG V50S 씽큐에 더욱 강력한 멀티미디어 성능을 적용했다. LG V50S 씽큐는 6.4인치 대화면에 전면 카메라 부분을 물방울 모양으로 감싸 화면을 제외한 베젤을 최소화하며 화면 일체감을 높였다. LG V50S 씽큐에 탑재된 주변광 센서는 콘텐츠 화면의 밝기에 맞춰 자동으로 명암을 조정해 눈의 피로를 덜어준다. 신제품의 상단과 하단에 각각 동일한 출력의 1.2W(와트) 스피커를 탑재해 완벽한 밸런스의 스테레오 사운드를 제공한다. LG만의 독보적인 명품 사운드도 그대로 유지했다. LG전자는 6.4인치 대화면임에도 고객들이 스마트폰을 한 손으로 조작할 수 있도록 화면의 하단에 조작부를 집중적으로 배치해 사용편의성을 높였다. LG전자는 신제품을 내달 국내시장을 시작으로 연내 북미 등 글로벌 시장에 순차 출시할 계획이다. LG전자 MC/HE사업본부장 권봉석 사장은 "검증된 폼팩터인 LG 듀얼 스크린의 실용성을 바탕으로 고객들에게 한 차원 업그레이드된 멀티태스킹 경험을 제공하는 한편, 전략적인 파트너십을 통해 듀얼 스크린 생태계를 지속 확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9-09-06 13:44:44 구서윤 기자
기사사진
[IFA 2019]삼성전자 김현석 사장 "생활가전 시장서 소비자 라이프스타일 반영할 지속할 것"

삼성전자 김현석 대표이사 사장은 5일(현지 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IFA 2019' 개막에 앞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소비자 중심의 혁신을 통해 CE사업을 한 단계 도약 시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현석 사장은 "최근에는 기술 발전 속도 이상으로 소비자 트렌드 변화가 빠르고 방향을 예측하기 어렵다"며 "밀레니얼 등 새로운 소비자의 부상은 사업 환경에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TV 13년 연속 1위, 냉장고 6년 연속 1위 등 주요 가전 사업에서 지속적인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다. 김 사장은 새로운 시대 흐름을 감안할 때, "CE사업을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서는 기술혁신뿐만 아니라 고객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효과적으로 제품과 서비스에 반영하는 역량, 여기에 맞는 제조·물류 시스템, 업계 에코시스템 구축 노력 등이 절실하게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생활가전, 소비자 라이프스타일에 기반한 사업 역량 강화 삼성전자는 올해 생활가전 사업을 중심으로 다양한 소비자의 취향을 담겠다는 '프로젝트 프리즘'을 발표했다. 김 사장은 그 첫번째 신제품인 '비스포크' 냉장고에 대해 "이 제품은 디자인적인 변화만 있는 것이 아니라 수많은 조합의 제품을 소비자가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생산·물류 등 SCM에서도 획기적인 변화가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기존 가전 제품이 소비자의 다양한 요구와 불편을 해결하지 못하고 있는 부분이 아직 많다"며 "이를 해소할 수 있는 제품을 연내 추가로 선보일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TV, 소비자 시청 경험 극대화를 위해 혁신 범위 확대 삼성전자는 상반기 QLED TV를 전년 대비 2배 이상 판매하며 프리미엄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 같은 흐름을 유지하기 위해 향후 QLED 8K 확대와 올해 새롭게 라인업을 정비한 라이프스타일 TV 시장 강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김현석 사장은 밀레니얼 세대의 트렌드를 반영해 출시된 라이프스타일 TV에 대해서는 "그간 TV업계는 화질과 크기 중심의 혁신을 해 왔으나, 디자인이 강조된 '더 세리프' 예술 작품을 담은 '더 프레임 프레임', 모바일 콘텐츠에 특화된 '더 세로'의 도입을 통해 완전히 새로운 제품 카테고리를 만들어 가고 있으며, 판매량도 작년 대비 3배 이상 성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19-09-06 13:44:15 구서윤 기자
기사사진
9월 6일자 메트로신문 한줄뉴스

▲고용노동부가 기업과 대학의 일자리 연계를 위해 도입한 장기현장실습 제도가 사실상 폐지 수순을 밟는 것으로 5일 확인됐다. 올해 예산을 크게 줄이고 지원인원도 각 대학 100명에서 70명으로 축소했다. ▲내년부터 서울 초등학교 3학년과 중학교 1학년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기초학력 진단검사가 시행된다. 진단검사 결과 난독이나 경계성지능 등 현저한 학습부진 학생으로 진단되면 별도의 전문 진단·치료도 지원된다. ▲서울 동작구 흑석동에 현충원과 한강변, 서달산 경관이 조화를 이루는 계단식 테라스형 아파트가 들어선다. 종로, 피맛길, 인사동이 교차하는 공평 15·16지구는 옛 서울의 모습을 간직하면서 지역의 활력을 되살리는 방식으로 재개발된다. 서울시는 5일 창조적 도시경관을 창출하는 '도시·건축혁신' 1호 사업지에 대한 기본구상을 발표했다. ▲아세안 10개국 전체 순방' 마침표를 찍는 5박6일 일정(태국·미얀마·라오스) 중 세 번째 일정으로 문재인 대통령은 오는 5일부터 6일까지 양일간 라오스를 국빈방문했다. ▲최대 예산 배정 대비 세수 감소가 예상되면서 정부가 국민건강·비영리법인 등에 대한 '개별소비세' 조정으로 눈을 돌리는 모양새다. 특히 액상형 전자담배 개별소비세 인상과 종교·자선단체·학술법인 등에 대한 과세체계 개편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문재인 정부 3대 경제정책 중 하나인 '공정경제'를 위해 정보 공개 확대 등 기관투자자 주주권 강화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지주회사를 대상으로 '배당 외 수익'과 내부거래 관련 공시도 의무화하기로 했다. 반면 '스튜어드십 코드' 활성 등으로 지주사 권한은 축소한다. ▲정경두 국방부 장관은 5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에서 라즈 나트 싱 인도 국방부 장관을 만나 국방·방산 협력 발전 방안 등을 포함한 한·인도 국방잔관 회담을 열었다. ▲유인태 국회 사무총장은 5일 더불어민주당이 국회 본청 246호를 빌려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기자간담회장으로 활용한 것과 관련 '내규 위반'이라는 보도에 대해 "관행과 무관하게 얘기는 맞는 얘기"라고 밝혔다. ▲삼성전자와 LG전자가 6일부터 11일(현지시간)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19'에서 첨단 기술과 소비자 라이프스타일을 기반으로 한 혁신 제품을 대거 선보이며 유럽 시장 공략에 나선다. ▲기아자동차의 플래그십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모하비'가 국내 정통 SUV 시장서 주목받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역 신사업을 육성하기 위한 규제자유특구의 2차 우선협의 지역을 발표했다. 우선협의 지역으로는 경남, 전북, 제주 등 10곳이 선정됐다. ▲ 오정근 한국금융ICT융합학회장은 5일 '홍콩·싱가포르의 인터넷전문은행·암호화화폐산업 동향과 시사점' 세미나에서 "홍콩과 싱가포르는 인터넷전문은행과 블록체인, 암호화폐 산업 등에서 앞서가고 있다"며 "이들 신산업에 대해 '규제'가 아니라 투명한 '규칙'을 만들고자 노력하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 오는 16일 전자증권제도가 본격적으로 시행되면서 종이로 된 실물증권이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된다. 종이증권이 사라지는 효과로 인해 향후 수 천 억원의 경제적인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되며 위변조 사고 예방, 탈세와 음성거래가 차단되는 효과도 기대되고 있다. ▲ 하반기 수도권 분양시장에서는 재건축·재개발 정비사업 물량이 대폭 늘어난다. 수도권에서 분양할 재개발·재건축 분양 단지는 24곳, 3만6770가구(9월 1주 기준)다. 지역별로는 ▲서울 12곳, 2만4105가구 ▲경기도 11곳, 9,489가구 ▲인천 2곳, 3294가구다. ▲이커머스의 성장세에 절벽으로 내몰린 대형마트 3사가 '가격 경쟁력 강화'를 위해 연중 최저가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추석 선물 구입 비용으로 2명 중 1명은 10만원~20만원 사이를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 구입 비용은 24만원으로 예상됐다.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가 미얀마 최대 쇼핑몰 '정션시티'에 우리나라 프랜차이즈 업체들로만 구성된 전용 공간 'K-Floor'를 조성하는 등 미얀마 진출 확대를 적극 도모한다. ▲에이블씨엔씨 화장품 브랜드 미샤가 터키 수도인 앙카라의 '투날리 힐미 거리'에 20호점을 오픈했다. 현재 터키 주요 도시 8개에 진출해 있으며, 지난 7~8월에만 5개 지점을 열었다.

2019-09-06 07:00:00 구서윤 기자
9월 5일-부고

▲조휴천 씨 별세, 조지훈(자영업) 인훈 경숙 영숙 희숙(약사) 씨 부친상, 박주영(조선일보 부산취재본부장) 씨 장인상 = 5일 오전 8시, 대구 한결요양병원 장례식장 101호, 발인 7일 오전 7시 30분. ☎ 053-655-4444 ▲안온신(전 풍문여고 교사)씨 별세, 김봉래(전 경기은행 전무)씨 부인상, 김은상(삼성서울병원 신경외과 교수)·김은서(다나이비인후과 원장)·김은석(위례서울치과병원 원장)씨 모친상, 오지원(전 강원대 의대 교수)·도윤정(전 소화아동병원 임상병리과장)·박은진(이대목동병원 치과 교수)씨 시모상 = 5일 낮 12시18분,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6호실(6일 오전 11시부터 15호실), 발인 7일 오전 9시30분, 장지 용인공원. ☎ 02-3410-6906 ▲정대봉(여수시 농업기술센터소장)씨 본인상 = 5일 오전, 전남 여수시 제일병원 장례식장 VIP 1호실, 발인 7일 오전 9시. ☎ 061-659-3092 ▲심재덕 씨 별세, 안태자 씨 남편상, 영(쉘위토크 대표)·현·명화·민정 씨 부친상, 전승훈·서병주·조홍기 씨 장인상, 전윤하·전다영·조해인·조현우 씨 조부상 = 5일, 대전 대청병원 장례식장 VIP실, 발인 7일 오전 7시 30분. ☎ 042-587-4442 ▲박만석(전 서울특별시 하수국장)씨 별세, 이상조씨 남편상, 박현주·박현희·박현진·박상혁(지성행정&컨설팅 대표)씨 부친상, 윤석호·김형일·강철기(건축사무소 새움 대표)씨 장인상, 임회연씨 시부상 = 4일 오후 4시54분,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2호실, 발인 7일 오전 7시30분, 장지 분당추모공원 휴. ☎ 02-3410-6912 ▲한인영 씨 별세, 한찬섭(현대오일뱅크 구로셀프주유소 대표), 한은경, 한용섭(OSEN 스포츠1국 부장) 씨 부친상·신현국(아이셋디에이 SI사업부 부장) 씨 장인상·김민숙, 이지숙(이노션 홍보팀장) 씨 시부상 = 5일 오전 2시, 경남 사천시 농협장례식장 301호, 발인 7일 오전 7시. ☎ 055-852-0004

2019-09-05 19:59:12 구서윤 기자
기사사진
[구기자의 뜯구쓰구/15]'갤럭시 폴드', "비싸지만 사고 싶네"

국내 최초의 폴더블 스마트폰이 드디어 등장했다. 삼성전자 '갤럭시 폴드'다. 지난 4월 스크린 결함 문제로 출시를 미뤄 약 5개월 만에 제품 기능을 보강해서 내놓은 만큼 삼성은 더욱 자신 있는 모습이다. 239만8000원으로 고가임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폼 팩터에 대한 기대감으로 구매를 원하는 소비자도 꽤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5일 언론에 먼저 공개된 갤럭시 폴드를 살펴봤다. ◆하나의 화면에서 3개의 앱을? 갤럭시 폴드 화면은 펼쳤을 때 7.3인치로 갤럭시 스마트폰 중 가장 크다. 직접 본 갤럭시 폴드는 태블릿을 연상케 할 정도로 화면이 시원하다. 화면이 크기 때문에 한 화면에서 여러 작업을 동시에 처리할 수 있는 멀티태스킹이 가능하다. 유튜브로 영상을 보는 상태에서 카카오톡 같은 메신저를 이용하고 싶을 땐 화면 오른쪽 끝부분을 왼쪽으로 밀어 추가하고 싶은 앱을 누르면 된다. 그러면 메인 화면인 유튜브 영상 옆쪽으로 새로운 앱이 나타난다. 총 3개의 앱까지 하나의 화면에서 조작 가능하다. 화면 크기는 검은 선을 터치해 조절할 수 있고 앱 위치도 드래그를 통해 쉽게 바꿀 수 있다. 3개 이상의 추가 앱을 이용하고 싶을 때는 화면 위로 덮이는 팝업창 형식으로 열 수 있어서 한 번에 최대 8개의 앱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스마트폰으로 여러 화면을 보는 게 낯설었지만 익숙해지면 편리할 것 같다는 생각이다. ◆화면 접으면 앱도 닫히나? 큰 화면으로 사용하다가 갤럭시 폴드를 접어도 전면에 있는 커버 디스플레이에 같은 화면이 그대로 나타난다. 끊김 없는 사용성이 인상적이다. 닫았을 때 중단되길 원하는 앱이 있다면 설정을 통해 개별적으로 조절하면 된다. 작은 화면으로 보다가 다시 화면을 펼치는 경우에는 큰 화면에서 사용했던 화면이 다시 보여진다. 화면이 뜨는데 지연은 느껴지지 않았다. ◆6개의 카메라로 자유자재 촬영 갤럭시 폴드에는 6개의 카메라가 탑재됐다. 접었을 때 전면 커버 디스플레이에 1개, 후면에 메인 카메라 3개, 펼친 상태에서 전면 카메라 2개가 위치한다. 화면을 펼친 상태에서 촬영할 때는 화면이 일반 스마트폰에 비해 큰 만큼 화면에 담을 수 있는 장면도 넓다. ◆접고 펼 때의 느낌은? 접고 펼 때의 느낌은 부드러웠다. 다만, 접은 상태에서 펼칠 때는 '휙'하고 빠르게 펼쳐지는 느낌이 들어서 처음에는 기기를 떨어뜨릴 뻔 하기도 했다. 적응이 되면 한 손으로도 쉽게 펼칠 수 있을 것 같다. 양쪽에 자석을 탑재돼 닫을 때는 '찰칵'하는 느낌으로 닫힌다. 과거 폴더폰을 썼을 때의 느낌이 되살아났다. 접히는 부분의 흔적은 크게 느껴지지 않는다. ◆커버 디스플레이로 접은 상태에서도 일반 스마트폰처럼 갤럭시 폴드를 닫았을 때 나타나는 커버 디스플레이로는 일반 스마트폰에서 할 수 있는 기능을 그대로 이용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시간, 날짜 등이 나타난다. 화면은 기존 스마트폰보다 작고 위아래 베젤도 두껍게 느껴졌지만 이용에 불편함은 없었다. 갤럭시 폴드를 접었을 때의 옆모습은 스마트폰 두개를 붙여놓은 모습과 유사하다. 지난 4월 등장했던 버전에 비해 접혔을 때의 틈은 살짝 줄어들었다. 지문인식 버튼은 독특하게 측면에 위치한다. 실제로 지문인식을 체험하지는 못했지만 오른손으로 갤럭시 폴드를 들었을 때 엄지손가락을 대기에 편한 위치라고 느껴졌다. 위에서부터 볼륨키, 빅스비와 전원 키가 통합된 사이드 키, 지문인식 센서가 차례로 있다. 마이크와 스피커는 위아래에 각각 한 개씩 탑재됐다. ◆무게와 가격은 아쉬워 이날 갤럭시 폴드를 만져본 기자들은 아쉬운 점으로 '무게'와 '가격'을 꼽았다. 갤럭시 폴드는 기자가 사용 중인 삼성 갤럭시S9의 무게인 163g보다 약100g 더 무거운 276g이어서 무겁게 느껴지는 건 당연했다. 화면이 넓기 때문에 한 손으로 들고 쓸 수 없다는 부분도 아쉬웠다. 화면 보호막을 안쪽으로 집어넣었기 때문에 화면 보호 스티커는 따로 붙일 필요가 없다. 약 240만원의 가격도 구매를 망설이게 하는 부분이다. 하지만 접고 펼 수 있는 스마트폰이라는 점과 이전에 경험하지 못했던 기능을 생각하면 "사고 싶다"라는 마음이 들게 하는 스마트폰이라는 점은 분명했다. 갤럭시폴드는 6일 공식 출시되며 일부 매장에서 전시된다. 국내에선 5G 전용으로 나오며 색상은 스페이스 실버와 코스모스 블랙 2종이다. 가격은 239만8000원이다.

2019-09-05 18:00:00 구서윤 기자
LG CNS, AI 한국어 표준데이터 10만개 무료 공개

LG CNS는 인공지능(AI)의 자연어 이해를 위한 한국어 표준데이터 10만여 개를 제작해 국내 AI 업계에 무료로 개방한다고 5일 밝혔다. 언어 AI 개발을 위해서는 학생들이 공부하는 교과서와 유사한 개념인 AI 학습용 표준데이터가 필요하다. 해외는 미 스탠포드대학, 마이크로소프트 등이 제작한 영문 표준데이터가 존재해 AI 개발에 활용되고 있으나 국내는 한국어 표준데이터가 없어 영문을 번역하거나 자체적으로 데이터를 마련해야 했다. LG CNS는 지난해 12월 위키백과 정보를 기반으로 AI 학습용 한국어 표준데이터 7만개가 탑재된 '코쿼드 1.0'을 제작해 AI 업계에 공개했다. 공개 후 AI 전문가들이 모인 국내 최대 오픈 커뮤니티인 텐서플로우코리아에서는 표준데이터 공개에 대한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또한 네이버, 카카오 등 국내 유수 AI 기술 기업들과 AI 현업 종사자 등 50여 개 팀이 코쿼드를 사용한 AI 개발에 나섰다. LG CNS는 5일 강서구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 국내 AI 전문가 300여 명을 초청해 AI 커뮤니티 행사 'AI 테크톡 for NLU'를 열어 '코쿼드 2.0' 출시를 발표했다. 코쿼드 2.0은 코쿼드 1.0 대비 한국어 표준데이터를 7만개에서 10만개로 확대하고, 단답형에서 장문의 답변이 가능한 AI를 개발할 수 있도록 데이터를 강화한 버전이다. 예를 들어, "대한민국의 수도와 그 면적은?"이라는 질문에 "서울특별시, 605.25㎢ 입니다"라고 답하는 AI는 코쿼드 1.0 학습만으로 충분히 개발 가능했지만, "서울특별시의 특징은?"이라는 질문에 "도시 중앙으로 한강이 흐르고 북한산, 관악산, 도봉산 등의 여러 산들로 둘러싸인…"이라는 장문의 답을 위해서는 코쿼드 2.0으로 AI를 학습시켜야 한다. 또한, 코쿼드 2.0은 AI가 표나 리스트 형태에 담긴 정보도 읽어 답변할 수 있게끔 표준데이터 범위도 확대했다. 이번에 출시한 한국어 표준데이터는 '코쿼드 2.0' 웹사이트에서 누구나 다운로드 가능하다. 행사에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서울대, 카이스트 등에서 연구진 및 교수진이 연사로 참석해 언어 AI 연구 성과 및 최신 기술 트렌드를 공유했다. LG CNS CTO(최고기술책임자) 현신균 부사장은 "응용분야가 무궁무진한 AI 언어 개발 분야에서 내부적으로 쌓은 데이터를 AI 업계 전체에 개방해 국내 AI 연구자들 간 상생을 위한 AI 개방형 생태계 조성에 기여코자 한다"라고 밝혔다.

2019-09-05 15:54:27 구서윤 기자
기사사진
삼성SDS, 글로벌 이커머스 사업자와 물류 협력 확대

삼성SDS는 5일 '첼로 테크페어 2019'에서 글로벌 이커머스 사업자와의 물류 협력 확대와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 기술의 물류 적용사례를 발표했다. 삼성SDS는 지난해 아마존에 이어 올해 일본 라쿠텐, 동남아시아 라자다와 협력을 확대하여 국내 기업이 글로벌 이커머스 시장 진출 시 필요한 국가별 최적 배송사 선정과 수출 서류처리 등의 물류서비스를 첼로스퀘어를 통해 제공한다. 첼로스퀘어는 삼성SDS의 글로벌 물류 운영 노하우와 AI, 블록체인 등 최신 IT기술을 접목한 글로벌 이커머스 물류에 특화된 플랫폼이다. 이날 행사에서 국내 의류 전문 쇼핑몰 피피비스튜디오스는 온라인몰 시스템을 첼로스퀘어와 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로 연계해 배송 상품명, 주문수량 등의 주문정보 입력과 지역별 최적 배송사 선정을 자동화하여 물류 업무를 효율화한 사례를 발표했다. 또한 삼성SDS는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브라이틱스 AI가 내재된 첼로 플랫폼으로 항만 혼잡도를 분석해 선박 도착 예정일을 화주에게 제공함으로써 내륙운송과 원활하게 연계 해주는 사례도 소개했다. 삼성SDS 김형태 물류사업부문장(부사장)은 "글로벌 이커머스 사업자와 다양한 협업 모델을 발굴하여 국내 기업이 해외 이커머스 시장을 쉽게 공략할 수 있는 물류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19-09-05 15:48:54 구서윤 기자
기사사진
[IFA 2019]LG전자, 주거공간에 인공지능 담은 혁신제품 공개

LG전자가 6일(현지시간)부터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19'에서 인공지능 기술과 차별화된 시장선도 제품들이 변화시키는 생활공간을 선보인다. 이번 IFA 2019에는 전 세계 1800여개 기업이 참여한다. 개막 전날인 5일에는 LG전자 CTO(최고기술책임자) 박일평 사장이 각 산업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LG 미래기술 좌담회'를 열고 '어디서든 내 집처럼'이라는 주제로 생활 혁신을 위한 LG전자 비전을 제시한다. ◆대규모 단독 전시관, 입구에는 올레드 초대형 조형물 LG전자는 이번 전시회에 3799제곱미터(㎡)의 대규모 부스를 마련했다. ▲거주 공간에 인공지능으로 새로운 가치를 담은 'LG 씽큐 홈' ▲차원이 다른 올레드 TV ▲유럽 시장 공략을 위한 프리미엄 생활가전 등 다양한 혁신 제품을 선보인다. 전시관 입구엔 올레드 플렉서블 사이니지 260장을 이어 붙여 만든 초대형 올레드 폭포 조형물이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LG전자는 완벽한 블랙, 곡면 디자인 등 올레드만의 장점으로 파도, 대양, 우주의 성운 등 대자연의 웅장함을 표현해 관람객들이 압도적인 화질과 감동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올레드 폭포를 지나서 부스 안으로 들어가면 화면을 둥글게 말거나 펴는 세계 최초 롤러블 올레드 TV인 'LG 시그니처 올레드 R' 6대가 관람객의 이목을 끈다. ◆인공지능으로 새로운 가치를 담은 주거공간 LG 씽큐 홈 LG 씽큐 홈은 LG전자 전시존 가운데 가장 큰 규모를 차지한다. LG전자는 인공지능 가전으로 새로운 가치를 담은 주거공간 LG 씽큐 홈을 통해 IFA 2019에서 인공지능 선도기업 이미지를 부각할 계획이다. LG전자는 LG 씽큐 홈에 '그레이트 리빙·키친', '홈오피스·홈시네마', '스타일링룸·세탁라운지' 등 실제 생활공간을 연출해, 독자 개발 인공지능 플랫폼 LG 씽큐 뿐 아니라 구글, 아마존 등 외부의 다양한 인공지능 기술이 탑재된 제품들을 전시한다. ◆차원이 다른 올레드 TV 앞세워 프리미엄 TV 리더십 강조 LG전자는 세계 최고 해상도, 올레드 중 세계 최대 크기의 88인치 8K 올레드 TV인 'LG 시그니처 올레드 TV'를 선보인다. 8K 올레드 TV는 3300만개에 달하는 자발광 화소 하나 하나를 자유자재로 조절해 화질을 섬세하게 표현한다. LG전자의 8K 올레드 TV는 고화질·고음질 영상 콘텐츠 전송 규격 'HDMI 2.1'도 탑재해 8K 영상을 초당 60프레임 재생이 가능한 것은 물론 부드럽고 정교한 영상과 오디오를 위한 환경을 제공한다. ◆LG 시그니처로 유럽 프리미엄 가전 시장 공략 가속 LG전자는 차별화된 성능과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갖춘 초프리미엄 브랜드 LG 시그니처로 유럽 프리미엄 가전 시장 공략에 속도를 더한다. LG전자는 IFA 2019에서 이탈리아 유명 건축가 '마시밀리아노 푹사스'와 함께 조성한 LG 시그니처 부스를 선보인다. 이번 전시에서 이색적인 전시 디자인을 배경으로 올레드 TV(65인치, 77인치), 프렌치도어 냉장고(569리터, 623리터), 세탁기, 건조기, 가습공기청정기, 에어컨(스탠드, 벽걸이), 상냉장 하냉동 냉장고(403리터), 와인셀러 등 차별화된 성능과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갖춘 총 11가지의 LG 시그니처 라인업을 선보일 계획이다. ◆시장 선도 기술 탑재한 가전·IT기기 대거 공개 LG전자는 세탁물의 재질 분석해 최적 세탁코스 제시하는 인공지능 DD모터 세탁기와 게이밍모니터 'LG 울트라기어', 'LG 시네빔 레이저 4K' 제품도 공개한다. 또한 LG전자는 이번 전시에서 하반기 글로벌 출시 예정인 전략 스마트폰과 보다 진화한 LG 듀얼 스크린 신제품도 전시한다. 전시는 LG 듀얼 스크린의 다양한 활용성을 제시하면서도 실생활에서 멀티태스킹을 통해 느낄 수 있는 편리함을 고객들이 직접 체험해볼 수 있도록 했다. 또 부스 안쪽에 스마트폰 30대로 연출한 갤러리는 듀얼 스크린의 다양한 활용사례를 보여준다. LG전자는 관람객들이 LG 듀얼 스크린에 최적화된 다양한 컨텐츠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LG전자 글로벌마케팅센터장 이혜웅 부사장은 "주거공간에 새로운 가치를 담는 혁신적인 인공지능 가전, 압도적 성능의 IT기기로 고객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9-09-05 14:53:53 구서윤 기자
기사사진
삼성전자, '갤럭시 폴드 5G' 출시…239만8000원

삼성전자가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폴드 5G'를 6일 국내에서 첫 출시한다. 갤럭시 폴드는 한국을 시작으로 영국, 프랑스, 독일, 싱가포르, 미국 등에서 순차적으로 출시될 계획이다. 갤럭시 폴드는 갤럭시 스마트폰 중 가장 큰 7.3인치 '인피니티 플렉스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새로운 모바일 경험을 제공하며, 접으면 한 손으로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강력한 휴대성을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가장 직관적인 동작인 '접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존 보다 약 50% 얇은 새로운 복합 폴리머 소재의 디스플레이와 정교한 힌지를 새롭게 개발해 갤럭시 폴드에 적용했으며, 이를 통해 사용자가 반복적으로 부드럽게 접고 펼 수 있게 했다. 갤럭시 폴드는 4.6인치 커버 디스플레이를 통해 기존 스마트폰과 같이 전화나 문자,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한 손으로 편하게 사용할 수도 있고, 사용하던 애플리케이션을 7.3형 내부 디스플레이를 통해 끊김 없이 자동으로 보여주는 '앱 연속성'도 지원한다. 또한, 7.3인치 대화면을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2분할 혹은 3분할로 나눠 여러 개의 애플리케이션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멀티 액티브 윈도우'를 지원해 보다 강력한 멀티 태스킹 경험도 제공한다. 갤럭시 폴드는 후면에 16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 1200만 화소 광각 카메라, 1200만 화소 망원 카메라 등 트리플 카메라를 탑재했으며, 스마트폰을 펼쳤을 때는 1000만 화소 카메라와 800만 화소 카메라의 듀얼 카메라로, 스마트폰을 접었을 때는 커버 카메라로 셀피를 촬영할 수 있다. 이 밖에도 갤럭시 폴드는 최신 프로세서, 12GB의 강력한 RAM과 512GB의 내장 메모리, 4235mAh의 대용량 듀얼 배터리를 탑재해 PC에 버금가는 강력한 성능을 제공한다. 갤럭시 폴드는 스페이스 실버와 코스모스 블랙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239만8000원이다. 6일부터 삼성전자 공식 홈페이지, SK텔레콤·KT 온라인몰, 유플러스 주요 매장, 디지털프라자 홍대점·강남본점 등 전국 10개 디지털프라자와 삼성 딜라이트샵에서 판매된다. 삼성전자 IM부문장 고동진 사장은 "여러 기술적 난관을 극복하고 마침내 새로운 모바일 카테고리를 여는 갤럭시 폴드를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폴드 국내 출시를 기념해 특별한 혜택을 제공한다. 제품을 구매하고 개통한 고객을 대상으로 디스플레이 수리 비용의 70%(1년 1회, 개통일 기준) 지원, 프리미엄 상담 서비스 등으로 구성된 폴드 어드밴티지 플러스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9월 30일까지 삼성 멤버스 애플리케이션에서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 대상 한정 수량으로 명품 브랜드 몽블랑과 협업한 갤럭시 폴드 전용 프리미엄 케이스도 증정한다.

2019-09-05 11:00:00 구서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