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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서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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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님 확인해주세요" 무심코 열어본 메일에 악성코드가?…날로 진화하는 수법

#. '000님 견적서 보냅니다. 확인 부탁드려요.' 해외 지사에서 일하는 A과장은 이런 내용이 담긴 메일에 있는 견적서 파일을 열어봤다. 특별한 내용이 없어 무심코 넘겼다. 며칠 후 본사 정보보호팀에서 전화가 걸려왔다. 자신이 열어본 메일로 인해 회사 기밀이 유출됐다는 것이었다. 이메일을 통한 해킹 공격이 늘고 있다. 메일 수신자가 파일을 클릭해 열어볼 수 있도록 형식을 갖춰 자세하게 쓰는 등 방법이 날로 진화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SK인포섹이 지난 17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 본사에서 이큐스트(EQST)그룹 기자 간담회를 열고, 이메일 해킹 공격의 위험성을 강조했다. 이큐스트는 디지털 전환 시대에 점점 진화하는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만들어진 SK인포섹의 보안 전문가 그룹이다. 이큐스트에 따르면 올해 악성메일 탐지 건수는 약 34만3000건이 될 전망이다. 지난해 대비 2배, 2015년 대비 5배가 넘는 수치다. 이미 상반기에만 지난해 전체 악성메일 탐지 건수를 초과했다. 국내에서 올해 상반기 발생한 제트콜 개인정보 유출 사고, 야놀자 펜션 개인정보 유출 사고, 메가스터디 개인정보 유출사고 등이 모두 이메일 공격으로 발생했다. 최근에는 단순히 개인정보가 유출뿐 아니라 기업에 막대한 피해를 입히는 사례도 늘고 있다. 국내 한 반도체 회사는 이메일 공격으로 공장이 일주일간 멈추는 타격을 입기도 했다. 악성 이메일 제목은 '견적서'가 20%로 가장 많았고, '대금청구서', '계약서', '입고관리대장' 등이 10~12%를 차지했다. 악성코드 유형은 시스템을 잠그거나 데이터를 암호화해 사용할 수 없도록 만든 다음 이를 인질로 금전을 요구하는 '랜섬웨어'가 38%로 가장 많았다. 이메일 공격 외에도 소프트웨어·서버 취약점(21%), 보안 설정 미흡(21%) 등이 원인으로 꼽혔다. 이큐스트 김성동 침해사고대응팀장은 "악성 메일은 업무 중 필요하거나 개인적으로 관심할만한 내용과 주제를 담고 있어 무심코 열어보기 쉽다"며 "이메일을 통한 해킹 공격은 정보유출 사례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공장이 멈추고 IT기기 발달로 이전보다 피해가 일상으로 들어오기 쉬워졌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회사는 이메일 공격을 차단할 수 있는 전용 솔루션을 도입할 필요가 있으며, 임직원들이 이메일 공격에 대한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모의 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SK인포섹은 이날 원격 보안관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큐디움 센터'를 최초로 공개했다. 직원 한명당 3개의 모니터를 앞에 두고 실시간으로 보안을 탐지하고 있었다. 한 조에 약 10명의 인원이 배치돼 4개조가 주야 교대 근무를 하며 365일, 24시간으로 사이버 공격에 대응한다. SK인포섹은 1500개가 넘는 국내 고객을 대상으로 5200개 연동장비에서 로그를 수집해 하루에 약 40억건의 이벤트를 수집하고 있다. 이벤트는 온라인상에서 이뤄지는 각종 요청과 답변 등으로, 시큐디움은 초당 5만~20만개의 이벤트 로그를 처리한다. SK인포섹은 하루 평균 일평균 40억건의 이벤트와 로그를 수집하는데 이중 위협 수준인 이벤트는 10건에서 20건 정도다. 일본과 싱가포르 등 글로벌 관제와 클라우드 관제 서비스도 제공한다.

2019-07-18 15:10:44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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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플리, 최형진 셰프와 마라 신메뉴 출시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는 자사의 프리미엄 딜리버리 서비스 셰플리가 차세대 중식 리더 최형진 셰프와 컬래버레이션 한 신메뉴 '마라 마파두부 정식'을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신메뉴는 최근 국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향신료 중 하나인 마라를 메인으로 마라 특유의 입안이 얼얼한 정도의 중독성 있는 매운맛을 선사한다. 또, 고슬고슬한 밥알과 부드러우면서도 탱글탱글 한 두부의 식감을 있는 그대로 살려 딜리버리에 최적화된 레시피로 고안했다. 최형진 셰프는 중식의 대가 이연복 셰프의 애제자로 SBS '생활의 달인' 과 '쿡가대표', JTBC '냉장고를 부탁해', Olive '밥블레스유' 등 다수의 요리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 정다희 키친사업실 PB기획팀 팀장은 "줄서서 먹어야 하는 유명 셰프의 마라 요리를 집에서도 간편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게 됐다"면서 "최형진 셰프와 셰플리가 함께 선사하는 품격 있는 딜리버리 서비스를 통해 입맛 없는 여름철에도 맛있는 한 끼를 즐기며 일상의 행복한 즐거움을 누리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셰플리는 미슐랭 스타셰프인 '민스키친' 김민지 셰프를 비롯해 유명 셰프들의 시그니처 레시피로 주문 즉시 셰플리의 프라이빗 키친에서 조리해 배달하는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의 프리미엄 딜리버리 서비스로, 현재 강남, 서초, 송파, 영등포, 신림, 마포, 강서 등에서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2019-07-18 10:48:03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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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미중 갈등 속 전략 개발에 기업 입장 고려해야 위기 대응 가능"

"미국과 중국의 무역갈등이 지속되는 가운데 한국 정부는 향후 성장 동력 기술을 개발할 때 국내 기업을 신뢰하고 기업의 장기 전략을 국가 전략에 적용해서 전략을 수립할 필요가 있다." 산업연구원 장석인 선임연구위원은 17일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이 '미·중 기술 패권 전쟁에서 우리나라가 나아가야 할 방향'이란 주제로 연 포럼에서 주제발표자로 나서 이같이 밝혔다. 장 연구위원은 "현재 진행 중인 미·중 갈등이 끝나더라도 기술 패권 경쟁 속에서 미국의 제재 움직임 같은 유사한 일은 계속 발생할 것"이라며 "미국과 중국 양쪽에서 미움받지 않을 방법과 양자택일의 상황이 왔을 경우 대응할 방법까지 생각해야 한다"고 말했다. 우리나라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서는 "남이 하니까 우리도 한다는 식의 대책 대신 한국이 단기간 내에 투자해 큰 성과를 낼 수 있는 부분에 집중해야 한다"면서 "5G와 AI 등 최첨단의 최초 기술뿐 아니라 이미 상용화된 기술이라도 그 분야에서 독자적 경쟁우위를 확보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 동안 안정적이던 국제통상환경이 미·중 갈등으로 인해 흔들리는 상황에서 환경 변화에 대비할 수 있는 기술을 준비해야 한다는 것이다. 해결책으로 그는 현재까지 제시된 정부의 신산업 발전 전략을 통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현 정부의 13대 혁신성장동력과 기획재정부가 내건 8대 선도사업 간 연계점을 늘리고 최근 새롭게 밝힌 시스템 반도체, 미래형 자동차, 바이오헬스 등 3대 중점산업을 연결하는 등 종합 점검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정부는 정책목표 중심으로 움직이기 보다 신기술을 개발하려는 기업 관점의 전략을 검토가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를 통해 미래 신기술과 신산업 분야의 기업 투자에 있어 불확실성과 투자 위험을 완화하거나, 무역·통상 환경 속에서 새로운 기회를 활용할 수 있는 전략적 투자 여건 조성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장 연구위원의 주제발표에 이어 진행된 패널토론은 이길우 KISTEP 사업조정본부장을 좌장으로 지만수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차두원 KISTEP 정책위원이 참여해 의견을 제시했다. 지만수 선임연구위원은 미중 무역협상 과정의 의미와 기술과 네트워크 블록화에 따른 전망을 중심으로, 차두원 정책위원은 신산업 규제 해소, 기업 협력 등 국가 정책 차원 측면에서 토론을 펼쳤다. 김상선 KISTEP 원장은 "최근 일본의 반도체 소재 수출 규제 문제에도 여러 원인이 있겠지만 결국엔 기술 때문"이라며 "세계 시장에서 첨단 기술을 둘러싸고 분업과 협업이 잘 이뤄지다가도 어느 한 순간 문제가 터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한·일 갈등을 두고 수입선 다변화, 국산화 등을 해결책으로 제시하고 있지만 글로벌 시대에 이는 의미가 없는 것 같다"며 "우리가 어떤 비교우위 기술을 확보해 협상 시 내밀 수 있는 강력한 카드가 뭔지 차분히 고민해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2019-07-17 15:52:13 구서윤 기자
LG디스플레이, 협력사 보안역량 늘리는 '동반성장 워크숍' 개최

LG디스플레이는 17일 양재동 엘타워에서 협력사의 보안팀장 및 담당자를 초청해 '제 6회 LG디스플레이-협력사 보안역량 동반성장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2014년 LG디스플레이가 한국산업기술보호협회와 공동으로 20개 주요 협력사들과 체결한 '보안역량 동반성장 협약'을 계기로 매년 1회 정기적으로 실시해오고 있다. 현재는 그 규모가 확대되어 약 150여 개 협력사 보안팀장 및 담당자들이 참석하고 있으며, 보안 관련 최신 법률 및 기술 트렌드 교육, 효과적인 임직원 보안 인식 제고 교육 등을 통해 협력사의 보안역량 향상을 지원하고 있다. LG디스플레이는 이번 워크숍에서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위해 정보보안은 필수사항임을 강조하고 고객사의 제품·기술 로드맵, 제품 사양, 물량 및 가격 정보 등의 핵심 기술 및 사업 정보에 대한 철저한 보안 관리를 당부했다. 또한, 협력사 보안 담당자의 실무역량 향상을 위해 외부 전문가를 초청해 ▲최근 개정된 영업비밀보호법 대응방안 ▲기술유출 방지를 위한 해킹 보안 ▲인간중심의 보안관리 등의 특강을 실시했다. 아울러, 협력사 DMS의 보안관리 우수 사례 발표를 통해 상호 벤치마킹의 기회도 제공했다. 이번 워크숍에 참석한 한국산업기술보호협회 구남윤 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국가 차원의 제조 경쟁력 유지를 위해 산업보안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며 "글로벌 수준의 보안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대·중소기업이 합심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최근 글로벌 기술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됨에 따라 주요 IT기업들은 핵심 제조 기술 정보뿐만 아니라 제품·기술 로드맵, 제품 사양, 생산계획 등 경영 정보까지도 협력사들에게 강도 높은 보안 수준을 요구하고 있다. 특히 대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보안이 취약한 중소 협력사들에게 접근해 기술 및 경영 정보의 유출을 시도하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으며, 자칫 정보 유출 사고 발생 시 법률 및 계약상 책임뿐만 아니라 고객 신뢰 상실로 이어져 사업 지속이 불가능할 수도 있기에 더욱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LG디스플레이 경영지원그룹장 양재훈 부사장은 "고객 영업비밀 정보 보호는 고객가치 제고 활동이며, 신뢰받는 정보보안 체계는 비즈니스 경쟁력 차별화 요소"라며 "최근에는 그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어 LG디스플레이는 협력사와 합심해 공급망 전체가 수준 높은 보안 체계를 갖출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디스플레이는 지난달 25일부터 2주간 핵심 협력업체 대해 LGD의 보안 전문가가 직접 방문해 ▲보안 실태 점검 및 개선 지원 ▲보안 컨설팅 및 가이드 ▲임직원 보안 인식 제고 교육 지원 등을 실시해주는 '특별 맞춤형 보안강화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특히 점검 후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추가 지원을 약속했다.

2019-07-17 13:30:00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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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V50 씽큐'로 찍은 괌 사진 온라인 전시

LG전자가 LG V50 씽큐의 카메라 성능을 알리기 한 온라인 사진 전시회를 연다. LG전자는 27일까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LG전자 SNS 채널을 통해 'LG V50 씽큐와 함께한 괌 출사단' 사진전을 연다. 지난달 선정한 출사단이 이달 4일부터 8일까지 괌을 방문해 촬영한 사진을 전시한다. 사진은 셔터 리모컨, 삼각대 등 최소한의 보조장비만 사용했고, LG V50 씽큐 카메라로만 촬영됐다. 방문자를 대상으로 마음에 드는 작품에 투표하는 고객 참여 이벤트도 진행한다. 추첨을 통해 LG V50 씽큐, 기프티콘 등 선물을 증정한다. 출사단으로 괌에 다녀온 한 참가자는 "전문가모드를 활용하면 영상 촬영 시 초당 프레임 수(FPS)를 1부터 240까지 변경하는 것은 물론 노출까지 조절할 수 있어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특히 "저조도 촬영 성능이 탁월하다"며 만족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실제로 그가 촬영한 사진에는 해 질 녘 괌 해변의 아름다운 풍경이 잘 표현돼 있다. 한편 LG전자는 올 초 스마트폰 연구개발을 담당하는 MC연구소 산하에 카메라 관련 연구개발 역량을 한데 모아 카메라개발실을 신설한 바 있다. 상반기에 출시한 LG G8 씽큐와 LG V50 씽큐는 전작 대비 화질, 셔터스피드 등을 대폭 업그레이드해 세계적 권위의 카메라 품질평가 기관 'VCX 포럼'이 실시한 스마트폰 카메라 성능평가에서 상위권을 석권하기도 했다.

2019-07-17 10:00:00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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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인포섹, '2019 동반성장 데이' 개최…파트너사와 협력 다짐

SK인포섹은 16일 '2019 동반성장 데이'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4회째를 맞이하는 동반성장 데이는 '새로운 가족·사업·터전'을 파트너사에게 차례로 소개하며 협력을 다짐하는 자리다. 올해 SK인포섹은 SK 정보통신기술(ICT) 패밀리의 보안 관계사로 자리를 잡았으며, 융합보안 분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최근에는 본사 사무실과 관제센터를 판교 소재 신사옥으로 이전했다. 이날 행사는 이용환 대표이사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SK인포섹의 새로운 사업 소개가 이어졌다. SK인포섹은 융합보안 서비스 '시큐디움 아이오티'와 중소·중견기업 대상 보안 서비스 '사이버가드 프로페셔널' 사업에서 동반성장의 생태계를 마련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SK텔레콤, ADT캡스 등 SK ICT 패밀리와 협력을 통한 사업 확대 방안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는 융합보안 서비스와 중소·중견기업(SMB)형 보안서비스 사업에서 협력하고 있는 파트너 회사가 다수 참석했다. 특히, 문서보안 전문기업 소프트캠프는 4년 연속으로 동반성장 데이에 참석하며 협력 관계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 그간 SK인포섹은 파트너 회사들에게 ▲간접 금융지원 ▲기술자료 임치제도 운영 ▲사업정보 사전공유 및 경영/기술 교육 등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제공해 왔다. 여기에 더해 올해부터는 ▲동반성장 펀드 ▲CEO 포럼 ▲동반성장 아카데미 운영 등을 추가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김병무 SK인포섹 경영지원그룹장은 "SK인포섹이 5G시대의 보안 시장을 리딩하기 위해서는 파트너사와의 협업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파트너사의 의견을 청취하여 동반성장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새롭게 확장, 이전한 SK인포섹의 보안관제센터인 '시큐디움 센터'를 참석자들에게 공개했다.

2019-07-17 09:46:54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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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그트래블, 인기 액티비티 예약하면 여행 필수템 최대 48% 할인

글로벌 여행 액티비티 예약 플랫폼 '와그'를 서비스하는 ㈜와그트래블은 인기 액티비티 상품 구매 시 여행 필수 아이템 상품을 무료 증정 또는 할인하는 '기묘한 1+1 할인' 프로모션을 16일 밝혔다. 기묘한 1+1 할인은 유럽, 싱가포르, 홍콩 등 여행객이 선호하는 총 12개 여행지의 인기 액티비티를 예약하면 교통 패스권부터 어트랙션 입장권, 테마파트 관람권과 같은 필수 즐길 거리까지 여행지에서 놓칠 수 없는 다양한 여행 필수 아이템 상품 하나를 추가로 무료 증정하거나 최대 48%까지 할인하는 프로모션이다. 프로모션 기간은 다음 달 14일까지다. 하나를 구매하면 하나를 무료로 증정하는 '필수템 1+1 무료' 혜택은 '유레일 글로벌 플랙시 패스' 구매 시 파리 센느강을 즐길 수 있는 '바토 파리지앵 크루즈' 탑승권을, 스테디 인기 여행지인 '유니버셜 스튜디오 싱가포르' 입장권을 구매하면 싱가포르 대표 액티비티, '루지 & 스카이 라이드' 탑승 이용권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홍콩 디즈니랜드' 입장권을 구매하면 홍콩 여행 필수품인 '옥토퍼스 카드'를, LA '유니버셜 스튜디오 할리우드' 입장권을 구매하면 LA 야경 핫스팟인 'OUE 스카이 스페이스' 입장권을 판매가보다 40% 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세부 '가와산 캐녀닝 & 오슬롭 고래상어', 마카오 '하우스 오브 댄싱워터', 경기도 '캐리비안베이' 등 국내외 다양한 여행지의 액티비티 상품을 구매하면 와그트래블이 보장하는 여행 필수 아이템을 추가로 할인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풍성한 혜택을 제공한다. 선우윤 와그트래블 대표는 "여름 맞이 여행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하는 기묘한 1+1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하게 되었다"며 "여행지에서 반드시 경험해야 하는 필수 여행 아이템만을 엄선하여 파격적인 혜택으로 제공하는 와그와 함께 색다른 여름 여행을 즐기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2019-07-16 15:06:37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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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커넥트재단, SW개발자 양성 위한 '부스트캠프 2019' 개최

네이버의 비영리 교육재단 '커넥트재단'은 소프트웨어(SW) 개발자 실무 교육 프로그램 '부스트캠프 2019'를 15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16년 시작된 부스트캠프는 '실무교육을 통한 SW개발역량 강화'를 목표로, 지난 3년간 총 150명 이상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올해 4회차를 맞이한 '부스트캠프 2019'는 "Connect Possibility(가능성을 연결합니다)"를 슬로건으로, 기존 교육과정(2018년, 4주)에서 22주로 확대했다. 프로그램은 ▲기초교육 및 입학 과정인 '부스트캠프 챌린지(4주)' ▲프로젝트 위주 개발 집중 과정인 '부스트캠프 멤버십(18주)'으로 나뉘어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챌린지 과정은 멤버십 과정에 앞서 참가자들이 컴퓨터 공학 및 웹프로그래밍 기초 지식을 학습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제한시간 내에 주어진 과제를 해결해야 하며, 동료들과 의견을 나누는 '피어세션'을 진행하게 된다. 커넥트재단은 4주간 진행되는 챌린지 과정을 통해, 입학 과정 또한 배움의 일환으로 만들고 한층 집중도 높은 교육을 진행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피어세션은 프랑스 SW교육기관인 '에꼴42'에서 대표적으로 도입하고 있는 동료-학습 방법이다. 참가자들이 서로의 코드를 공유·설명하고 피드백을 제공하며 개선해 나가는 과정 속에서 참신한 아이디어를 도출할 수 있고, 협업 능력까지 증진시킬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실무 능력과 협업 능력을 검증 받은 참가자들은 멤버십 과정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멤버십 과정은 프로젝트 위주의 강도 높은 '실전 개발 교육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학습 스프린트' 코스를 통해 웹 기반 SW지식을 집중적으로 습득한 후, 다양한 과제들을 그룹 프로젝트로 진행하며 체득하게 된다. 모든 프로그램을 마친 후에는 현재 SW전문가로 활동 중인 부스트캠프 선배와 함께 현업 개발자로서의 가치와 미래를 이야기하는 시간을 갖는다. 커넥트재단 이효은 부스트캠프 팀장은 "좋은 개발자는 단순히 뛰어난 프로그래밍 스킬을 가진 사람이 아니라, 동료들과 끊임 없이 커뮤니케이션하는 과정에서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런 고민을 바탕으로 구성된 피어세션, 그룹 프로젝트를 통해 참가자들은 실무 지식과 더불어 협업 능력 또한 기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부스트캠프2019는 7월 15일을 시작으로 12월 27일까지 주5일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2019-07-16 15:01:13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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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홈브루, 퍼플오션 공략 "집에서 만드는 나만의 맥주"…399만원

LG전자가 의류관리기, 건조기, 피부관리기 등 신가전을 넘어 수제 맥주 제조기를 통해 퍼플오션 가전 시대를 연다. 퍼플오션은 발상의 전환을 통해 새로운 가치의 시장을 만드는 경영전략이다. LG전자는 16일 세계 최초 캡슐형 수제맥주제조기 'LG 홈브루'를 출시했다. LG 홈브루는 캡슐과 물을 넣으면 발효부터 숙성, 보관까지 복잡하고 어려운 맥주 제조 과정을 자동으로 진행한다. LG전자 H&A사업본부장 송대현 사장은 "독일속담에 '가장 맛있는 맥주는 양조장 굴뚝 밑에서 갓 나온 것'이라는 말이 있는데 LG 홈브루는 나만의 공간에서 나만의 맥주를 원하는 로망을 가진 사람들에게 삶의 재미를 더해주는 제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LG 홈브루의 주요 타깃층은 맥주 마니아다. 가격이 399만원으로 고가인 만큼 맥주를 진정으로 애정하는 소비자만이 LG 홈브루를 구매할 가능성이 높다고 봤기 때문이다. 송 사장은 "홈브루의 제품 판매량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면 가격을 낮출 수 있었을 텐데 판매량 예측이 어려 연구·개발과 설비 비용 등을 감안해서 가격을 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홈브루는 많이 판매해서 이윤을 낸다는 목적보다는 5년, 10년 후 변할 미래를 대비해 오래전부터 고민하다가 출시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LG 홈브루는 전 세계의 맥주 맛을 찾기 위해 2000번의 실패를 거듭했고, 30톤 이상의 맥주를 버리는 과정을 거쳐 탄생했다. LG 홈브루는 전 세계적으로 인기가 높은 인디아 페일 에일, 페일 에일, 스타우트, 위트, 필스너 등 인기 맥주 5종을 제조한다. 맥주 캡슐 가격은 3만9900원이다. 캡슐은 향후 지속적으로 추가될 예정이며, 소비자 취향에 맞춰 조합하는 커스터마이제이션 캡슐도 검토 중이다. 사용자는 종류에 따라 2~3주 후 약 5리터의 맥주를 맛볼 수 있다. 밀맥주인 위트를 만드는 데 약 9일이 소요되며, 발효가 가장 오래 걸리는 라거맥주인 필스너는 약 21일 걸린다. IPA, 페일 에일, 스타우트 등은 2주 안팎이다. 홈브루의 제조 노하우는 ▲마이크로 브루잉 공법 적용 ▲전통 있는 영국 제조사와 협업 ▲위생관리 시스템으로 요약된다. LG전자는 홈브루에 최적의 온도, 압력, 시간을 제어하는 마이크로 브루잉 공법을 적용했다. 사용자는 제품 전면 디스플레이와 스마트폰 전용 앱을 통해 실시간 제조과정을 볼 수 있다. 완성된 맥주는 최적의 보관 온도인 6도(℃)와 차가운 맥주를 위한 4도 중 선택해 보관 가능하다. LG전자는 98년 전통의 세계적 몰트(싹이 튼 보리나 밀로 만든 맥즙) 제조사인 영국 문톤스와 함께 프리미엄 원료를 담은 캡슐형 맥주원료 패키지를 공동개발했다. 캡슐 패키지는 맥주의 주원료인 맥즙팩과 함께 발효를 돕는 효모, 맥주에 풍미를 더하는 홉오일, 플레이버(맥주향) 등 3개의 캡슐이 한 세트로 구성돼 맥주의 맛과 향을 그대로 보존한다. 신선한 맥주를 위해 철저한 위생관리 시스템도 갖췄다. 온수살균시스템을 적용해 맥주를 만들기 전, 만드는 도중, 완성한 후에 내부 유로를 살균한다. 또한 6개월마다 케어솔루션 매니저가 방문해 내부 살균, 외부 세척, 필터 교체 등 제품을 관리한다. 맥주 5리터를 만드는 데 드는 전기료는 약 1374원이다. LG전자는 인버터 컴프레서를 적용해 전기료 부담을 낮췄다. LG 홈브루는 일시불 구입과 케어솔루션 서비스 모두 가능하다. 3년간의 관리서비스를 포함한 일시불 가격은 399만 원이다. 케어솔루션 월 사용료는 선납금 100만원 납입 시 1~3년차 6만9900원, 4년차 3만4900원, 5년차 1만4900원이다. 선납금 없이 이용할 경우 월 사용료는 1~3년차 9만9900원, 4년차 3만9900원, 5년차 1만9900원이다. 렌털서비스도 가능하다. LG전자는 홈브루를 국내에서 먼저 출시한 후 소비자 반응을 파악하고 보완하는 과정을 거쳐 내년 해외 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다. 미국 시장에서 먼저 출시할 가능성이 높다. 국내에서 홈브루를 판매할 때 소비자가 맥주를 시음할 수 없다는 건 걸림돌이다. 송 사장은 "LG전자는 술을 만드는 회사가 아닌 하드웨어를 만드는 회사이기 때문에 국내 주류 법규 상 알콜이 들어가는 음료를 판매할 수 없다"며 "고객에게 맥주의 맛을 보여줄 수 없어 아쉽지만 광고나 소개자료를 통해 맛에 대한 부분을 충분히 설명하도록 할 것이며, 규제 완화와 관련해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9-07-16 14:35:24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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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디스플레이, 충남 아동시설 독서공간으로 만드는 사회공헌 진행

삼성디스플레이는 아산을 비롯한 충남 지역 내 아동 시설을 찾아 낙후된 독서공간을 새롭게 리모델링하는 '2019 책울림' 사회공헌 사업을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책울림 사업은 2014년부터 충남 지역 자매마을 등 50여 개소의 독서공간을 새롭게 꾸미고 약 10만권에 달하는 도서를 기부해 온 삼성디스플레이의 대표적 사회공헌 활동이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올해 천안 소재 아동 시설인 익선원을 시작으로 8월 말까지 아산, 논산, 보령, 금산, 홍성 등 충남의 각 지역에 설치되어 있는 10개 이상 시설의 독서공간을 리모델링할 계획이다. 이뿐 아니라 아동들이 꼭 읽어야 할 우수 도서 1만5000권을 충남 지역 아동 관련 기관에 기증했다. 충남 지역 아동들은 새롭게 단장된 깨끗한 독서 시설에서 도서를 접할 수 있게 됐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앞으로도 지역 아동들이 밝고 희망찬 미래를 계획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독서공간 리모델링 및 도서 구입 비용은 삼성디스플레이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후원금과 회사가 동일한 금액을 추가로 마련한 매칭 펀드를 활용했다.

2019-07-16 12:46:33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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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벤처스, 인공지능 데이터 플랫폼 셀렉트스타에 4억원 투자

카카오벤처스가 크라우드소싱 기반 인공지능 데이터 플랫폼 셀렉트스타에 4억원을 투자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투자로 셀렉트스타는 시드 라운드를 마무리했다. 셀렉트스타는 카이스트 출신 공동창업자로 구성돼 작년 12월 카이스트의 스타트업 경진대회 E5에서 최종 우승한 팀이다. 셀렉트스타는 기업이 의뢰한 인공지능 데이터를 크라우드소싱 방식으로 수집 및 가공한다. 자체 모바일 앱 '캐시미션'에서 사용자는 데이터 생산에 필요한 간단한 미션을 수행하고, 환전 가능한 포인트를 보상 받는다. 특히 셀렉트스타는 철저한 데이터 검수 과정을 중시한다. 앱 내 생산된 데이터는 인공지능과 사용자 협업을 통한 이중 검수를 거쳐 최대 99%까지 신뢰도를 높인다. 또한 미션을 수행하는 사용자도 자격 테스트와 가이드라인을 통해 지속적으로 참여 활동을 관리받는다. 이미 LG CNS, 한국정보화진흥원, 카이스트 등 30개 이상 고객사에서 셀렉트스타 플랫폼을 경험하고 있다. 신호욱 셀렉트스타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셀렉트스타는 더 많은 기업과 사용자 간 연결을 통해 기업에게는 고품질 데이터를, 사용자에게는 합리적인 보상을 제공할 수 있는 신뢰 높은 플랫폼을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투자를 이끈 카카오벤처스의 김기준 부사장은 "카이스트 E5 경진대회의 멘토를 담당하면서 셀렉트스타가 빠르게 고객사 및 사용자를 유치하고 사용자 경험을 개선하는 실행력을 높게 평가했다"며 "앞으로 셀렉트스타가 사람을 이해하는 인공지능 기술을 선도하는 중심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2019-07-16 09:17:30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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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카카오, "우수한 웹툰 IP 찾아라"…공모전·캠프 개최

국내 양대 정보기술(IT) 기업 네이버와 카카오가 웹툰 지식재산권(IP) 확보 움직임에 적극적이다. 웹툰은 국내 시장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성과가 좋을뿐더러, 우수 IP만 있으면 웹툰을 기반으로 소설, 영상, 캐릭터 상품 등으로 활용하는 등 활용도가 높은 영역이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웹툰은 총상금 15억원 규모의 웹툰공모전 '지상최대공모전' 2기 접수를 시작했다. 총 3기로 나눠 9월까지 진행하며 각 기수 마다 대상(1억원, 1편), 최우수상(3000만원, 1편), 우수상(각 1000만원, 2편), 장려상(각 500만원, 4편), 영상화상(5000만원, 1편, 중복시상 가능)을 수여한다. 모든 수상작은 네이버웹툰에 정식 연재되며, 네이버웹툰의 매니지먼트를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영상화상 수상작은 스튜디오N을 포함한 제작사를 통해 영상화가 추진된다. 네이버는 예비 웹툰 작가 양성을 위한 지원도 하고 있다. 지난달 24일부터 11일간 만화창작 프로젝트 '2019 지옥캠프'에는 총 93명의 대학생이 참여했다. 이들은 하루에 11시간씩 웹툰에만 몰두해 한 편의 작품을 완성해냈다. 만화가 이현세 화백과 이두호 화백 외 다수의 현직 작가들이 도움을 줬으며 여기서 좋은 평가를 받은 작품은 네이버웹툰의 단편선으로 연재될 예정이다. 웹툰을 통한 2차 저작물 제작에도 한창이다. '신과함께-이승편'은 영화에 이어 최근 창작가무극으로 선보였고, 웹툰 2호선 세입자도 연극으로 나왔다. 지난해 9월에는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이 JTBC를 통해 드라마로 방영됐고, '타인은 지옥이다'는 OCN에서 오는 8월 31일 첫 방송된다. 카카오페이지의 CIC(사내독립기업) 다음웹툰도 예비 웹툰 작가들를 위한 '다음웹툰 공모대전'을 열며 역량 있는 작품 및 작가 발굴에 나선다. 오는 8월 15일부터 18일까지 작품을 접수한다. 대상 (5000만원, 1명), 최우수상 (1000만원, 1명), 우수상 (600만원, 2명), 장려상 (400만원, 4명) 등 역대 다음웹툰 공모대전 중 가장 높은 상금과 함께 다음웹툰 정식 연재 기회와 아이패드까지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본선 진출작 14편은 각 작품 개발비 400만원과 약 2개월간 다음웹툰 전문가 멘토링, k-코믹스 아카데미 연계 기술 교육 등 최상의 창작환경 및 개별 프로듀싱을 지원받는다. 다음웹툰 공모대전에는 지금까지 5200여 작품이 출품됐으며 40명(팀)의 작가가 데뷔했다. 당선작 중 8작품은 영상판권 계약이 진행되었고, 13개 작품은 중국, 일본 등 해외 플랫폼에 연재되어 글로벌로 진출한 바 있다. 카카오는 방대한 슈퍼 IP을 활용한 콘텐츠 제작 본격화에 나섰다. 다음웹툰과 카카오M의 드라마 제작사 메가몬스터, KBS가 손잡고 2020년부터 매년 1편씩 3년 동안 KBS에서 방송한다. 다음웹툰이 드라마의 원작이 될 IP 공급처 역할을, 메가몬스터는 IP를 영상화 하는 제작사, KBS는 국내 대표 방송사로서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2016년 9월 카카오페이지의 사내독립기업으로 분사한 다음웹툰은 웹툰을 영상과 캐릭터, 단행본 등 2차 저작물화 하는데 앞장서 현재까지 다음웹툰의 작품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2차 저작물만 432개에 달한다. 최근 작품 중에는 카카오페이지의 '김비서가 왜 그럴까'가 tvN에서 드라마로 방영됐고, '롱리브더킹'이 영화화됐다. 다음웹툰 작품 중에선 '강철비(웹툰명 스틸레인)'이 영화로 제작됐다.

2019-07-15 15:38:43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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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대구테크노파크, 클라우드 기반 의료산업 육성 MOU

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NBP)은 대구테크노파크와 성서 신기술산업지원센터(대구벤처센터)에서 지역 의료, 헬스 기업과의 상생발전 모색 및 공동 프로젝트 추진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협약은 지역 기업간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는 대구테크노파크와 국내 최대 규모의 클라우드 상품을 개발 보유한 NBP가 클라우드 기반의 지역 의료, 헬스 산업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상호교류 및 공동사업을 수행하고자 마련했다. 또한, 이를 실현하기 위한 세부 방안으로 지역 중소기업에 대한 상호협력 프로그램 발굴 및 클라우드 기반 의료, 헬스 및 사물인터넷 사업 공동 발굴 및 추진, 인적자원 및 기술 상호교류 등을 공동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협력했다. 특히, 오는 2020년까지 전 세계 헬스케어 시장 규모가 8조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지역기업들이 지능형 의료, 헬스 산업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관련 기술 및 지식, 연구개발(R&D) 자원 등의 상호 공유 및 활용을 통한 미래 전략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권업 대구테크노파크 원장은 "이번 협약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산업 중 하나인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며 "지역 중소기업에게 최적화된 기술개발 환경 지원 및 정보제공을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NBP의 박원기 대표는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사로는 최초로 의료정보보호시스템 인증을 받아 클라우드 기반의 의료산업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AI, 빅데이터 등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대구 의료,헬스 사업 분야에서 지역민에게 필요한 의료 데이터를 안전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조력하겠다"고 밝혔다.

2019-07-15 15:36:14 구서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