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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서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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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콘, TIPA 월드 어워드 2019에서 4개 부문 수상

니콘은 자사의 DSLR 카메라 D3500, 미러리스 카메라 Z 6과 Z 7, 초광각 줌 렌즈 니코르 Z 14-30mm f/4 S가 세계적인 권위의 'TIPA 월드 어워드 2019'에서 부문별 최고의 제품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어워드에서 D3500은 베스트 DSLR 카메라상을, Z 6는 베스트 풀프레임 카메라 엑스퍼트상을, Z 7은 베스트 풀프레임 프로페셔널 카메상을, 니코르 Z 14-30mm f/4 S의 경우 베스트 미러리스 광각 줌 렌즈상을 수상했다. D3500은 합리적인 가격과 작고 가벼운 디자인을 갖춘 DSLR 카메라로, 각종 니코르 렌즈와 액세서리를 최대한으로 활용해 사진의 재미와 창의성을 높이고 싶은 아마추어에게 적합한 제품이다. 2416만 유효화소수의 CMOS 센서는 ISO 100부터 25600까지의 상용 감도, 초당 5매의 고속 연속 촬영, 풀 HD 해상도로 초당 최대 60프레임의 동영상 촬영을 지원한다. 니콘이미징코리아 정해환 대표이사는 "DSLR 카메라부터 미러리스 카메라, 미러리스 전용 렌즈까지 다채로운 제품으로 사진 및 영상 업계 내 신뢰도 높은 어워드에서 좋은 결과를 얻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니콘은 소비자들의 다양한 요구에 부합하는 우수한 광학 성능을 지닌 제품들을 선보이는데 집중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TIPA 월드 어워드는 전 세계 주요 카메라 및 영상 관련 전문지의 편집장들이 매년 투표를 통해 각 부문별로 가장 뛰어난 제품을 선정하는 상이다.

2019-04-15 11:16:04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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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호반건설과 홈 IoT 기술 공동 개발

카카오가 호반건설과 손잡고 홈 IoT 기술 개발에 나선다. 양사는 15일 호반건설 본사에서 카카오 김태빈 AI사업 총괄이사, 호반그룹 김대헌 미래전략실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제휴를 통해 호반건설의 호반써밋, 베르디움 아파트에 카카오의 통합 인공지능 플랫폼 '카카오 i'를 기반으로 하는 스마트홈 시스템이 빌트인으로 설치된다. 이를 통해 입주자는 집 안에서 IoT 및 각종 가전제품 제어가 가능해진다. 특히 대화형 스마트홈 서비스를 통해 음성 명령만으로 냉난방과 조명, 엘리베이터 호출 등 다양한 기능을 컨트롤할 수 있게 된다. 카카오미니를 이용해 "거실에 에어컨 켜줘", "부엌 조명 어둡게", "엘리베이터 불러줘" 등과 같이 대화하듯 명령하면 이에 맞춰 작동되며, '카카오홈' 앱 설치 및 연동 후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를 통해 메시지로도 제어할 수 있다. 이 밖에도 멜론, 날씨, 일정관리 등 카카오의 다양한 서비스와 컨텐츠가 스마트홈 서비스와 연동되어 입주자 편의가 향상될 예정이다. 카카오 김태빈 AI사업 총괄이사는 "이번 호반건설과의 제휴를 통해 AI 기술과 스마트홈 영역의 접점 구축을 위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인공지능 플랫폼 카카오 i 를 기반으로 주거 공간의 혁신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카카오는 지난 2017년 포스코건설, GS건설에 이어 지난 3월 HDC현대산업개발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주요 건설사들과 함께 스마트홈 생태계 확산에 나서고 있다.

2019-04-15 10:23:45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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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업계, 액션캠·풀프레임 미러리스로 브이로그족 겨냥

자신의 일상을 영상으로 찍어 SNS 등에 공유하는 브이로그가 대세로 떠오르면서 카메라 업계가 브이로거를 겨냥한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스마트폰으로 영상을 찍는 사람이 대부분이긴 하지만 더 나은 결과물을 위해 카메라를 찾는 사람도 늘고 있기 때문이다. 이들을 겨냥하는 제품은 크기가 작고 가벼워 들고 다니기 편한 액션캠부터 영상 퀄리티를 강조하는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까지 다양하다. 14일 카메라 업계에 따르면 소니는 지난달 브이로거용 카메라 신제품 'RX0 II(DSC-RX0M2)'를 공개했다. 셀카 촬영이 가능한 플립 LCD를 장착해 편리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또한 RX0 II는 IP68 등급의 방수·방진, 2m 높이의 낙하 충격 및 200kg의 무게를 견딜 수 있는 강력한 내구성에 4K 동영상 촬영 기능, 영상 촬영용 손떨림 보정 솔루션을 갖췄다. 180도 플립 LCD는 수중 촬영도 가능하다. 가로 5.9㎝, 세로 4.05㎝ 크기에 무게는 132g이다. 소니 본사의 디지털 이미징 사업부 오타 카즈야 부사업부장은 "브이로그를 위한 최적의 카메라로 새롭게 탄생한 RX0 II가 사진과 영상으로 많은 분들의 일상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줄 것으로 확신한다"라고 말했다. 대표적인 액션캠 브랜드 고프로는 지난달 창립 이래 처음으로 시리즈 한정판 '히어로7 블랙 더스크 화이트' 에디션을 공개했다. 국내에서 5000대 한정 수량으로 판매하는 한정판은 더스크 화이트 색상으로 기존 히어로7 블랙이 가진 하이퍼스무스, 타임워프, 슈퍼포토, 라이브 스트리밍 등의 기능으로 구성된 프리미엄 제품이다. 히어로7 블랙은 가로 6.2㎝, 세로 4.4㎝의 크기에 무게는 116g에 불과하다.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도 브이로거를 공략하고 있다. 액션캠에 비해서는 무게가 훨씬 무겁지만 카메라 업체는 영상의 퀄리티를 강조하고 있다. 4K 촬영, 저소음 작동, 영상편집에 유리한 로그 촬영 지원 등을 탑재한 신제품들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그중 니콘은 'Z 6'을 영상 촬영에 적합한 제품으로 강조한다. Z 6는 동영상 촬영 시 AF(자동 초점) 속도와 AF 추적 감도를 세밀하게 설정할 수 있어 영상 표현의 폭이 넓고, 이미지 센서 전체 영역을 활용한 풀프레임 4K UHD 동영상 제작을 지원해 렌즈 화각을 최대한으로 살린 영상 촬영이 가능하다. 또한 5단의 손떨림 보정 효과를 적용했고 추후 펌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로우 데이터 파일로 영상 출력이 가능해져 후보정 작업에서 자유로운 색감 보정도 할 수 있게 될 예정이다. 캐논도 최근 초경량 DSLR 카메라 'EOS 200D II'를 발표하면서 1인 미디어와 브이로그 시장에서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OS 200D II는 최대 4K 24P의 고해상도 영상 촬영이 가능하고, 시간의 흐름을 담는 '4K 타임랩스 동영상' 기능을 지원해 고화질 동영상 촬영을 위한 성능이 대폭 강화됐다. 5축 손떨림 방지를 지원하는 '동영상 디지털 IS' 기능 등을 통해 안정적인 영상 촬영 환경을 제공하며, 흔들림이 억제된 선명한 영상을 기록할 수 있다. 1인 미디어용 영상 촬영 장비 시장은 앞으로도 성장세가 전망된다. 지난달 14일 G마켓이 한 주 동안 876명의 고객을 대상으로 '1인 방송'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10명 중 3명 이상(35%)이 현재 1인 방송을 하고 있는 크리에이터이거나, 앞으로 크리에이터가 될 계획이라고 답했다. 또한 G마켓에서 최근 한 달 동안 카메라 판매량은 전년 동년 동기 대비 52% 늘었다. 그중에서도 DSLR 카메라는 11배 이상(1083%) 판매가 증가했으며, 미러리스(39%)와 액션캠(98%), 캠코더(76%) 등도 모두 높은 판매 신장세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영상 촬영용 마이크 판매는 5배 이상(454%), 짐벌 판매는 11배 이상(1007%) 늘었다. 이 외에도 크리에이터들이 자주 사용하는 반사판(186%)이나 동그란 링플래시 조명(182%), 배경지(157%), 스튜디오 세트(64%) 등도 모두 높은 증가 추세를 보였다.

2019-04-14 14:53:11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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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북미서 'G8 씽큐' 출시

LG전자가 12일(현지시간) 북미시장에 최신 전략 스마트폰 'LG G8 씽큐(ThinQ)'를 출시했다. 버라이즌, AT&T, 스프린트, T모바일 등 주요 이동통신사는 물론 전자 제품 유통채널을 통해 언락폰으로도 출시된다. 현지 언론들은 LG G8 씽큐의 매끈한 디자인과 몰입감 높은 스테레오 사운드, 뛰어난 카메라 성능을 높이 평가했다. 미국 IT 매체 씨넷은 "LG G8 씽큐는 매우 훌륭한 폰"이라고 소개하며 "슬림하고 매끈한 디자인과 방수기능을 갖췄으며 유선 헤드폰 사용자들에게 희소식"이라고 평가했다. 또 다른 IT 매체 안드로이드 헤드라인는 "카메라 돌출이 전혀 없는 후면 디자인부터 크리스탈 사운드 올레드 디스플레이, 전면 ToF 카메라까지 거의 모든 것이 새롭다"고 평가했다. LG G8 씽큐 후면은 카메라 모듈부 돌출이 전혀 없고, 지문 인식 센서도 더욱 부드럽게 처리해 전체적으로 매끄러운 일체감이 돋보인다. 제품 전면에는 스마트폰 디스플레이 자체를 스피커 진동판으로 활용하는 '디스플레이 스피커'로 수화부 리시버조차 없앴다. 이어폰이나 음원 종류에 상관없이 사운드의 입체감을 강화해주는 DTS:X 기술은 외부 스피커에도 적용돼 LG만의 고품격 스테레오 사운드를 이어폰뿐 아니라 스피커로도 즐길 수 있다. LG G8 씽큐 전면에 탑재된 'Z 카메라'는 화질뿐 아니라 사진을 찍는 재미와 편의성까지 더한다. Z 카메라는 인물과 배경만을 구분하는 기존 방식과 달리 인물과 카메라와의 거리를 밀리미터 단위까지 정교하게 계산하고, 화면 흐림 정도를 256단계로 조정할 수 있다. 세계 최초로 스마트폰에 적용된 정맥 인식기능은 카메라를 향해 손바닥을 비추기만 하면 손바닥 안의 정맥을 위치, 모양, 굵기 등으로 분석해 사용자를 식별한다. ToF 센서와 적외선 조명의 조합으로 아주 어둡거나 밝아도 사용자의 얼굴을 구분한다. LG전자 MC단말사업부장 이연모 전무는 "차별화된 디자인과 탁월한 멀티미디어 성능을 갖춘 LG G8 씽큐로 북미 시장 고객들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9-04-14 11:28:30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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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서, 게이밍 노트북 '니트로 7·니트로5' 공개

에이서가 뉴욕에서 개최된 '넥스트 에이서' 행사에서 게이밍 노트북 신제품 '니트로(Nitro) 7'과 '니트로 5'를 공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한 니트로 7, 니트로 5는 니트로의 주력 노트북 제품으로 최신 인텔 코어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지포스 GTX 그래픽카드가 탑재되었으며, 144Hz 고주사율과 3ms 응답속도를 지원한다. 그 중 니트로 7은 최고의 디자인과 성능을 추구하는 게임유저를 위한 고성능 게이밍 노트북으로 19.9mm 두께의 슬림한 메탈 바디로 날렵하고 고급스러운 외관을 자랑한다. 또한 144Hz의 고주사율과 3ms의 짧은 응답속도를 지원하는 15.6인치(39.6cm) 디스플레이는 실제와 거의 동일한 색상을 재현하고 한층 매끄럽고 부드러운 화면을 제공한다. 아울러 최대 2TB까지 확장 가능한 HDD와 최대 32GB의 DDR4 램, 듀얼 NVMe PCIe Gen 3x4 SSD 등을 통해 강력한 성능과 넉넉한 저장공간이 지원된다. 니트로 5는 15.6인치 크기에 7.18mm 네로우 슬림베젤 디자인으로 디스플레이 비율이 80%에 달해 16인치 이상의 화면크기를 체감할 수 있어 보다 생생한 게임이 가능하다. HDMI 2.0과 USB 타입C 3.2 Gen 등 다양한 멀티포트가 제공된다. 니트로 7과 니트로 5 모두 에이서 쿨부스트 기술이 탑재된 듀얼 냉각 팬을 통해 CPU와 GPU의 온도를 기존 대비 최대 9% 이상 낮출 수 있다. 또한 사용자는 에이서에서 자체 개발한 니트로센스를 통해 온도, 팬 속도, 오디오, 전력사용 등에 대해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해 제품을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니트로 7은 북미지역에는 지난 3월 999.99달러(약 144만원)에 출시되었으며, 유럽 및 중동, 아프리카에는 오는 6월 1199유로(약 154만원)에 선보일 예정이다. '니트로 5'은 4월부터 북미지역에 799.99달러(약 91만원)에 출시될 예정이며, EMEA에는 999유로(약 128만원)의 가격으로 5월부터 선보이게 된다.

2019-04-12 13:38:59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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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인포섹, 보안 높이고 비용 낮춘 AWS 통합 관제서비스 개시

SK인포섹이 아마존웹서비스(AWS)를 이용하고 있는 보안관제 고객 잡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SK인포섹은 AWS 이용 고객을 위한 통합 보안 관제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SK인포섹은 지난 2016년부터 AWS, 애저, 클라우드 제트 등 클라우드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보안관제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애플리케이션, 데이터 등 클라우드에서 고객이 사용하는 IT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위협 모니터링 및 보안솔루션 운영 서비스를 하고 있다. 이번에 출시한 통합 관제서비스는 서비스 구조, 범위 측면에서 이전과 큰 차이가 있다. 관제서비스를 위해서는 고객의 보안 이벤트 정보를 수집, 분석할 수 있는 관제플랫폼이 필요한데 SK인포섹은 관제플랫폼 '시큐디움'을 AWS 클라우드 내에 구축했다. 국내 관제서비스 사업자 중 관제플랫폼을 클라우드에 구축·운영하는 곳은 SK인포섹이 처음이다. 이를 통해 고객의 보안 수준은 높이고, 고객이 부담하는 서비스 비용은 낮췄다는 게 SK인포섹 관계자의 설명이다. 관제플랫폼이 클라우드 내에서 운영되면 고객이 클라우드에서 사용하는 다양한 보안 애플리케이션에 대해서도 위협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관제플랫폼이 클라우드 외부에서 운영되는 경우에 보안 애플리케이션은 별도 관리콘솔을 사용해 고객이 직접 관리해야 했다. 또한, 클라우드 외부에 위치한 관제플랫폼으로 보안 이벤트 정보를 받기 위해서는 데이터 양만큼 통신 비용이 든다. 그러나 SK인포섹의 관제플랫폼 시큐디움은 AWS 내에서 운영되기 때문에 별도 데이터 전송 비용이 발생하지 않는다. 이외에도 SK인포섹은 AWS 환경에 특화된 보안관제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현재 AWS가 직접 선보인 웹방화벽(WAF)에 대한 관제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은 SK인포섹이 유일하다. 이와 함께 보안정책 관리, 위협 모니터링 및 탐지/분석, 위협 인텔리전스, 보안자산 관리 등 온프레미스(자체구축) 환경에서 제공하는 관제서비스 범위와 동일한 수준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재우 SK인포섹 융복합사업그룹장은 "클라우드에서 사용하는 IT자원이 늘어남에 따라 보안시스템의 효율적 운영과 관리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AWS 통합 관제서비스를 비롯해, 고객이 보안에 대한 어려움을 덜 수 있도록 컨설팅, 보안관제 등 보안서비스 전문 영역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9-04-12 13:38:46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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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https 사이트 차단 2달째, 우회로에 속수무책인 정부

정부가 https로 시작하는 불법 도박, 음란 사이트에 대한 접속 차단을 시작한 후 두 달이 지났지만 불법 사이트에 대한 접속을 막기는커녕, 오히려 차단을 피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이 활발하게 공유되고 있다. 정부는 지난 2월 11일 인터넷 주소가 https로 시작하는 불법 도박, 음란 사이트에 대한 접속 차단을 시작했다. 시행 첫날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https 차단 방식으로 불법 도박 사이트 776곳과 음란 사이트 96곳의 접속을 차단했고, 이달 초까지 6000개가 넘는 사이트가 막혔다. 하지만 https 차단이 되면서 사람들의 관심은 자연스레 차단을 피할 수 있는 '우회로'에 쏠렸다. 포털에서 검색창에 https까지만 쳐도 연관검색어로 '모바일 https 우회', '아이폰 https 우회', '안드로이드 https 우회' 등 우회에 대한 검색어가 나열된다. 쉽고 간단하게 차단을 피할 수 있어 정부의 대책에도 불법 사이트를 원천 차단하기에는 속수무책이라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포털사이트에 우회 방법을 검색하면 PC와 모바일에서 https 차단을 피할 수 있는 방법이 일목요연하게 정리된 글이 다수 나온다. 한 게시글을 보고 따라 해봤다. 기존에는 익스플로어와 크롬 등에서 인터넷 주소를 입력하면 '불법·유해 정보(사이트)에 대한 차단'에 안내가 나타나며 접속할 수 없는 사이트였다. 하지만 프로그램을 설치하고 설정을 조절한 뒤에 다시 같은 주소를 입력하자 문제없이 접속이 가능해졌다. 더 간단한 방법도 있다. 자동 가상사설망(VPN) 기능이 있는 브라우저를 다운 받으니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 없이 차단된 사이트에 접속할 수 있게 됐다. 모바일에서도 비슷하다. 간단히 앱 하나를 내려받아 https 차단을 피할 수 있다. 그중 한 브라우저 앱은 처음 접속해 사이트 주소를 입력하면 30초의 광고를 봐야만 그 사이트에 들어갈 수 있는데도 무료여서 인기가 높다. 불법 사이트 접속 목적이 아닌 단순 검색용으로 쓰일 수도 있지만, https 차단이 시작된 2월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다운로드가 급상승한 앱 2위에 오르기도 했다. 또한 차단이 시작된 2월 11일부터 4월 11일까지 두 달 동안에만 약 850명의 사용자가 리뷰를 남겼다. 작년 1년 동안 169개의 리뷰가 있었던 것과 비교하면 폭발적인 관심이다. 현재는 인기 앱/게임 순위 4위다. 광고 등이 없어 편리한 유료(6000원) 버전은 인기 유료앱 1위에 자리하고 있다. 이러한 우회로에 대한 우려는 이미 https 차단 초기에 나왔다. 지난 2월 11일, 인터넷 검열의 시초가 될 수 있고 차단 정책에 대한 우회 방법이 계속 생겨날 것이라는 이유로 현재 https 차단 정책에 대해 반대하는 청와대 청원글에는 약 27만명이 동의했다. https 차단에 반대하는 촛불시위가 열리기도 했다. 청원이 시작된 지 열흘 만인 21일 이효성 방송통신위원장은 "검열은 있어서도 안 되고, 있을 수도 없는 일"이라면서 "국내법으로 규제할 수 없는 해외 사이트 불법행위에 어떻게 대응할지 국가 간 논의도 더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우회기술이 있다 하더라도 (불법촬영물 등의)피해자를 방치할 수 없다"며 "더 나은 방법에 대해 의견을 주시면 경청하고 논의하겠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두 달이 지난 현재 우려가 현실이 된 모습이다. 한 보안전문가는 "정부가 불법 사이트 접속을 막기 위해 https 차단을 하고 있지만, 사이트 접속이 막힌 사용자가 초반에는 '막혀서 못 들어가겠구나' 생각하더라도 결국 우회 방법을 찾아 불법 사이트에 접속하게 된다"며 "이런 방법이 퍼지다 보면 여러 기술과 생소한 브라우저까지 알게 돼 기존에는 일반인의 접근이 불가능했던 위험한 사이트까지 들어가게 되는 역효과가 날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또 다른 IT 전문가도 "정부가 아무리 불법 사이트를 차단해도 들어갈 방법은 반드시 있다"며 "불법 사이트를 차단하는 건 옳지만 차단하는 방식이 잘못된 것 같다"고 지적했다.

2019-04-11 16:00:00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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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구글 인공지능으로 제조 혁신 나선다

LG CNS가 구글 클라우드 인공지능(AI) 솔루션을 접목해 제조 지능화 가속화에 나섰다. LG CNS는 10일 구글 본사의 초청으로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구글 클라우드 넥스트 2019'에서 구글과의 제조 AI 혁신사례를 발표했다고 11일 밝혔다. 구글 클라우드 넥스트는 구글 클라우드 조직에서 개최하는 개발자 행사로 올해 4회차를 맞는다. 올해는 3만명이 넘는 개발자와 파트너가 참석했다. 이날 발표에 나선 LG CNS AI빅데이터담당 이성욱 상무는 구글과 협력해 제조공장 부품 불량 판정에 AI 이미지 판독 기술을 적용한 비전검사 사례를 소개했다. LG CNS는 지난해부터 AI빅데이터 플랫폼 '디에이피(DAP)'와 구글 클라우드의 AI솔루션 '오토머신러닝(AutoML)'을 결합해 제조 불량률의 혁신적 개선에 나서고 있다. 오토머신러닝은 인공지능으로 인공지능을 개발해주는 서비스로, 기업이 보유한 사진·텍스트 등 각종 데이터로 인공지능을 학습시켜 특정 분야에 활용할 수 있는 새로운 AI모델을 자동으로 만들어내는 기술이다. 비전검사 영역에 있어 LG CNS 디에이피는 AI 딥러닝으로 수 만개의 양품·불량품 데이터를 분석해 공장 지능화 구현의 전체를 담당한다. 구글 클라우드 오토머신러닝은 LG CNS가 분석한 양품·불량품 데이터를 인공지능에 학습시켜 불량 판정용 AI 모델을 자동으로 생성하는 역할을 맡는다. LG CNS는 데이터 수집, 분석, 학습, 모델링, 적용에 이르는 비전검사 전 과정 중 많은 시간과 노력이 들어가야 하는 학습과 모델링 영역에서의 어려움을 구글 클라우드 오토머신러닝로 해결할 수 있다. LG CNS가 오토머신러닝을 적용해 LG 계열사 제조 공장의 수 십만 건 데이터로 시험한 결과, AI 모델 제작 기간을 1주일에서 최대 2시간으로 단축하며 약 30배 빠른 판독 시간을 기록했고, 불량 판정률은 평균 6%가량 상승시켰다. 또한 양사의 결합 기술로 판정 난이도가 높은 공정에서도 판독률 99.9% 달성이 가능해졌다. 이밖에 오토머신러닝 도입으로 인해 기존 인공지능 학습 업무를 맡던 개발자들은 불량 데이터 분석가로 전환, 전문성 높은 업무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 LG CNS는 구글 클라우드 접목 기술을 LG 계열사의 LCD·OLED 패널, 화학 제품 등 제조 영역의 결함 감지 및 품질 관리 개선에 적용해 제조 지능화 수준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2019-04-11 14:08:17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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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독립운동가 생애 한 눈에 보는 웹사전 공개

카카오가 11일 대한민국 임시정부 100주년을 기념해 독립기념관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와 함께 온라인으로 독립운동가의 생애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한국독립운동 인명사전'의 웹사전을 카카오톡 #탭과 다음 등 포털서비스에서 최초로 선보인다. 독립기념관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는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가들의 삶과 활동을 집대성하여 한국독립운동 인명사전을 편찬하고, 2024년까지 약 30여권의 책자로 발간할 예정이다. 온라인에서는 카카오를 통해 웹사전으로 공개된다.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기념일에 맞춰 144인을 우선 공개하며 내외국인을 아우르는 대표적 독립운동가들을 포함했다. 카카오톡 #탭과 다음에서 독립운동가의 이름을 검색하면 '백과사전'의 한국독립운동 인명사전 항목으로 보여지며, 다음의 백과사전 내 메뉴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한편, 카카오톡 #탭에서는 11일 하루 동안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핵심키워드로 한 검색테마도 선보인다. #탭 메인에 노출된 해당 키워드를 클릭하거나 검색하면 한국독립운동 인명사전으로 이어지는 배너와 임시정부 수립기념일 테마백과를 볼 수 있다. 또한, 사회공헌 플랫폼 '카카오같이가치'에서 진행중인 '대한민국 임시정부 소개 핸드북 발행' 프로젝트에 직접 기부는 물론 응원과 공유하기, 댓글 달기로도 기부에 동참할 수 있다. 카카오 관계자는 "독립기념관이 집대성하는 독립운동가들의 생애를 카카오에서 최초로 선보이게 되어 뜻깊다"며 "국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카카오톡 #탭과 다음 등을 통해 애국선열의 숭고한 독립투쟁의 역사가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9-04-11 10:24:25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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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임팩트, 문제정의 협업 플랫폼 '100up' 컨퍼런스 개최

카카오의 기업 재단 카카오임팩트는 문제정의 협업 플랫폼 '100up'을 소개하고 다양한 협업을 모색하기 위한 '카카오임팩트의 첫 발, 100up 해봄'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10일 명동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진행된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비영리단체, 소셜벤처, 사회적기업 등 다양한 사회혁신 영역의 60여 개 단체, 170여 명의 대표 및 실무자를 대상으로 100up을 소개하고 문제정의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문제정의의 가치를 알아보는 첫 번째 세션에서는 김범수 카카오임팩트 이사장이 연사로 나서, 자신의 삶의 과정에서 겪었던 문제정의, 사고전환을 통해 문제를 해결한 사례를 소개하며, 올바른 문제정의의 중요성에 대한 생각을 공유했다. 김범수 이사장은 "문제가 가지고 있는 모순을 제대로 정의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사고의 전환이 일어날 때 문제 해결의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범수 이사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제현주 옐로우독 대표가 '문제정의라는 행동'을 주제로 문제정의 가치에 대한 발표를 이어갔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100up 플랫폼을 통해 직접 문제정의에 참여했던 양동수 더함 대표, 권기효 멘토리 대표가 문제정의 사례를 공유했으며, 이어 조소담 닷페이스 대표가 미디어를 통한 문제정의에 대해 발표했다. 발표 이후에는 100up에 대한 별도 Q&A 공간을 마련해 컨퍼런스 참가자들과 문제정의에 대한 다양한 시각과 경험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카카오임팩트는 컨퍼런스에서 공유된 연사들의 인사이트를 더 많은 이용자와 나눌 수 있도록, 주요 영상을 추후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카카오임팩트가 첫번째 플랫폼으로 선보인 100up에서는 문제정의를 내리는데 도움이 되는 문제정의 가이드를 제공하며, 가이드를 바탕으로 해결하고자 하는 문제의 근본적 원인에 대해 탐구해볼 수 있다.

2019-04-11 10:23:59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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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콘, 신제품 Z 렌즈 2종 발매 기념 프로모션 진행

니콘은 풀프레임 미러리스 호환용 신제품 Z 렌즈 2종의 발매를 기념해 사은품 증정 구매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11일 정식 출시된 표준 줌 렌즈 니코르(NIKKOR) Z 24-70㎜ f/2.8 S와 오는 18일 발매 예정인 초광각 줌 렌즈 니코르 Z 14-30㎜ f/4 S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참여자 전원에게 15만원 상당의 니콘 프리미엄 렌즈 보호 필터인 아크레스트 필터 82㎜를 경품으로 제공한다. 참여 방법은 각 렌즈의 발매일부터 5월 31일까지 제품을 구입하고, 7월 1일 이내에 니콘이미징코리아 공식 홈페이지를 방문해 정품 등록과 무상서비스 기간 연장 및 승인을 마친 다음, 4월 18일에서 7월 16일 사이 경품 신청을 완료하면 된다. 니콘이미징코리아 정해환 대표이사는 "이번 신제품 출시로 풀프레임 미러리스와 호환되는 5종의 Z 렌즈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며 "필수 액세서리 선물과 함께 고성능 니코르 Z 렌즈를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마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니콘이 이번에 새롭게 출시하는 Z 렌즈 2종은 대구경 마운트와 짧은 플랜지 백의 결합으로 렌즈 설계의 유연성이 높은 Z 마운트 시스템의 장점을 활용해, 우수한 광학 성능과 작고 가벼운 바디를 실현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니코르 Z 24-70㎜ f/2.8 S 렌즈는 다양한 촬영 환경에 폭넓게 활용 가능하고, 니코르 Z 14-30㎜ f/4 S의 경우 초점 거리 14㎜ 이하에서 시작하는 풀프레임 전용 초광각 렌즈임에도 직접 필터 장착이 가능해 다채로운 필터 효과를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다.

2019-04-11 10:18:55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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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논, 402g 초경량 DSLR 카메라 'EOS 200D II' 발표

캐논이 세계에서 가장 가벼운 초경량 DSLR 카메라 'EOS 200D II'를 11일 발표했다. EOS 200D II는 지난 2017년 출시해 현재까지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베스트셀러 엔트리급 DSLR 모델인 'EOS 200D'의 뒤를 잇는 초경량 DSLR 카메라다. EOS 200D II는 기존 EOS 200D와 동일한 초소형 바디 사이즈에 더 가벼워진 402g 의 무게를 실현하고, 성능을 높였다. EOS 200D II는 캐논 독자 규격의 라이브 뷰 촬영 기술인 '듀얼 픽셀 CMOS AF', 최신 영상처리엔진 '디직 8'과 약 2410만 화소의 APS-C 센서를 탑재했다. 4K 고해상도 영상 촬영이 가능하며, 안정적인 영상 촬영을 위한 '동영상 디지털 IS'를 갖췄다. 또, 피부를 부드럽게 표현하는 '예쁜 피부 효과' 기능이 추가됐고, EOS DSLR 최초 크리에이티브 어시스트 기능을 탑재해 라이브 뷰 촬영 시 원하는 효과를 실시간으로 적용할 수 있다. 스위블 회전형 풀터치 LCD를 채용해 다양한 구도로 자유로운 촬영이 가능하다. Wi-Fi, 저전력 블루투스 기능으로 타 기기와 연결을 통해 간편하게 결과물을 공유하는 등 초보자들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EOS 200D II는 블랙과 화이트의 총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오는 5월 초 정식 판매될 예정이다. 가격은 미정이다. 캐논은 이번 EOS 200D II를 발표하면서 엔트리 DSLR 카메라를 포함한 렌즈교환식 카메라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브랜드 파워를 입증하겠다는 각오다.

2019-04-11 10:18:10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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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태국서 회전카메라 탑재한 갤럭시 A80 공개…국내 출시 여부는 미정

삼성전자가 10일 태국 방콕에서 글로벌 미디어와 파트너 등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A 갤럭시 이벤트'를 개최하고, 갤럭시 최초로 회전 카메라를 탑재한 '갤럭시 A80'를 전격 공개했다. 이 날 행사에 참석한 삼성전자 IM부문장 고동진 사장은 "삼성전자는 의미 있는 혁신을 통해 다양한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며 "갤럭시 A80는 셀피 시대를 넘어 일상생활의 순간순간을 즉시 공유하는 '라이브 시대'를 사는 소비자들에게 최상의 모바일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저가 스마트폰 갤럭시 A80은 동일한 카메라를 전후면 촬영에 모두 사용할 수 있는 회전 카메라와 인텔리전트 카메라를 탑재했다. 스마트폰 후면에 4800만 화소의 기본 카메라와 3D 심도 카메라, 초광각 카메라를 탑재했다. 사용자가 셀피 촬영을 위해 모드를 전환하면 후면 상단이 위로 올라가면서 카메라가 전면 방향으로 자동 전환된다. 사용자는 갤럭시 A80 회전 카메라로 셀피 모드에서도 후면과 동일한 고화질의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갤럭시 A80의 4800만 화소 기본 카메라는 낮과 밤에 상관없이 선명한 사진 촬영이 가능하며, 사람의 시야각과 유사한 화각 123도의 8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를 탑재해 사용자가 보고 있는 장면 그대로 기록할 수 있다. 4800만 화소 기본 카메라와 초광각 카메라를 함께 사용해 자유자재로 보케 효과를 적용할 수 있는 라이브 포커 기능도 제공한다. 또한, 3D 심도 카메라를 활용해 실시간으로 영상에 보케 효과를 주는 라이브 포커스 동영상은 물론, 증강현실(AR) 기반으로 물체의 길이 등을 측정하는 간편 측정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갤럭시 A80은 흔들림 없는 영상 촬영이 가능한 슈퍼 스테디 기능이 적용돼 사용자가 손쉽게 부드러운 영상 촬영을 할 수 있다. 갤럭시 A80는 새로운 인피니티 디스플레이로 시야에 방해가 없는 진정한 풀 스크린 경험을 제공하며, 6.7인치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돌비 애트모스'를 지원해 이어폰이나 블루투스 스피커를 사용하면 360도 오디오 경험도 즐길 수 있다. 갤럭시 A80은 3700mAh의 배터리를 탑재하고 25W 초고속 충전을 지원한다. 지문 인식도 편리해졌다. 갤럭시 A80에서는 모바일 보안 플랫폼 녹스를 기반으로 한 지문인식 센서가 전면 디스플레이에 탑재돼 지문 정보로 비밀번호 없이 웹사이트나 서비스 로그인이 가능한 삼성 패스를 지원한다. 갤럭시 A80은 팬텀 블랙, 엔젤 골드, 고스트 화이트의 세 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국내 출시 여부는 미정이다.

2019-04-11 09:18:11 구서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