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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서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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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모빌리티, 전기자전거 시범 서비스 시작

카카오모빌리티가 전기자전거 대여 서비스를 통해 마이크로 모빌리티 분야로 영역을 확장하며 이동 수단 다양화에 나선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인천시 연수구, 경기도 성남시와 손잡고 단거리 이동을 위한 '카카오 T 바이크'의 시범 서비스를 6일부터 시작한다. 카카오 T 바이크는 일반 자전거와 달리 페달을 밟으면 모터가 바퀴에 동력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구동되어 적은 힘으로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별도의 거치대가 없어 대여와 반납이 자유롭기 때문에 목적지까지 쉽게 이동할 수 있도록 고안됐다. 이번 시범 서비스는 성남시와 연수구에서 각각 600대와 400대로 진행된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올 하반기 정식 출시에 맞춰 서비스 지역을 확대하고자 다양한 지자체와 협의 중이며, 전기자전거를 3000대 이상으로 확충할 계획이다. 카카오 T 바이크는 지난해 12월 업무협약을 맺은 삼천리자전거와 알톤스포츠가 제작한 24인치와 20인치 크기의 전기자전거로 구성된다. 정부가 정한 자전거 도로 운행 요건에 맞춰 생산됐으며, 안전 확인 신고도 통과해 이용객의 안전한 이용을 돕는다. 이용은 카카오 T 앱에서 전기자전거의 위치를 확인해 자전거에 부착된 QR코드나 일련번호로 인증한 뒤, 목적지까지 이동하면 된다. 이용 시간에 제한은 없으며, 이용 후 잠금장치를 잠그면 자전거 이용이 종료되고 요금이 자동으로 결제된다. 이용 요금은 최초 15분간 1000원이며, 이후 5분에 500원씩 추가된다. 1시간을 타면 5500원을 내야 한다. 보증금 1만원을 선지불해야 이용 가능하며, 보증금은 이용자가 원하는 시점에 언제든 환급받을 수 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전기자전거 관리, 긴급 수리, 재배치 등을 전담하는 운영팀을 지역별로 운영할 예정이며, 이를 위한 인력 구성을 마친 상태다. 카카오모빌리티 정주환 대표는 "라이프스타일이 다양해짐에 따라 이동 수단에 대한 요구가 세분화되는 추세"라며 "카카오 T 바이크는 기존 교통수단이 미치지 못하는 단거리 이동을 보완해, 실질적인 개인맞춤형 이동 수단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밝혔다.

2019-03-06 14:51:16 구서윤 기자
삼성SDS, 이스라엘 클라우드 서버리스 컴퓨팅 기업 이과지오에 지분투자

삼성SDS가 투자를 통한 글로벌 IT 신기술 확보로 클라우드 사업 강화에 나서고 있다. 삼성SDS는 삼성벤처투자 펀드를 통해 차세대 클라우드 기술인 '서버리스 컴퓨팅' 분야의 선도기업 이스라엘 이과지오에 투자했다고 6일 밝혔다. 서버리스 컴퓨팅은 클라우드 서비스 공급자가 인프라를 구축·운영하고, 고객은 애플리케이션 구동에 실제 사용된 자원량만큼만 비용을 지불하는 서비스다. 서버리스 컴퓨팅 서비스를 이용하면 클라우드 서비스 공급자로부터 필요한 서버 자원을 바로 할당받고, 사용 후 자동 반환 처리되기 때문에 고객은 클라우드 인프라 확보에 대한 고민을 덜 수 있다. 이러한 장점으로 인해 개발에만 집중하고자 하는 스타트업과 클라우드 인프라 비용 효율성을 높이려는 기업들이 서버리스 컴퓨팅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삼성SDS는 이과지오의 서버리스 플랫폼을 자사 PaaS(서비스용 플랫폼)에 탑재해 서비스로 제공하고 관련 기술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투자를 추진했다. 삼성SDS 윤심 클라우드사업부장(부사장)은"이번 투자를 통해 버추얼머신(VM), 컨테이너 클라우드 등 기존 서비스에 서버리스 컴퓨팅 서비스까지 추가하게 되었다"며 "선진 기술업체와의 협업 사례를 확대해 차별화된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2019-03-06 11:38:49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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엡손, 고광량 프로젝터 신제품 2종 발표 "공연, 전시 분야 혁신 이끈다"

엡손이 고광량 프로젝터 신제품 2종을 5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공개했다. LCD 기술력과 설계 노하우를 집약한 제품으로, 레이저광원을 이용한 4K 프로젝터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공연, 전시 분야에 혁신을 일으킨다는 계획이다. 이번 신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LCD 패널 같은 광학 요소를 최적의 온도로 유지하는 '액체 냉각 시스템'을 개발해 본체 크기를 최소화하고 소음 크기도 줄였다는 점이다. 한국엡손 김대연 부장은 "신제품 EB-L20000U의 무게는 48kg으로 동급 기종 대비 작고 가벼워 성인 남성 2명이면 충분히 들 수 있다"면서 "타사 제품의 절반 정도 무게여서 인건비를 줄이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또한, 3중 보호 구조로 견고함과 방진 기능을 강화하고, 정전 필터로 미세먼지를 걸러 유지 보수 없이 레이저 광원을 최대 20000시간까지 사용 가능하다. 신제품 2종은 최대 1000인치까지 투사 가능해 넓은 공연장, 대형 전시회, 미디어 파사드에 최적화된 제품이다. 우선 'EB-L20000U'는 2만루멘(lm) 밝기로 야외나 조명이 많은 밝은 환경에서도 생생하게 투사할 수 있다. 'EB-L12000Q'는 엡손 제품 중 최초의 네이티브 4K 프로젝터로, 1만2000루멘 밝기로 대화면에서도 선명하고 또렷한 이미지를 구현한다. 공간 사용에 있어서도 효율적이다. 초단초점 제로 오프셋 렌즈 호환으로 폭넓은 투사비율을 지원해 거리나 공간의 제약 없이 설치가 자유롭다. 360도 다방향 투사, 프로젝션 맵핑 기능으로 밝기 손실 없이 자연스러운 이미지 투사가 가능하다. 기존 엡손 고광량 프로젝터 제품의 모든 렌즈와도 호환이 가능해 이번 신제품을 위해 렌즈를 따로 구매할 필요도 없다. 퓨처소스 컨설팅에 다르면 엡손은 500루멘 이상 프로젝터 시장에서 17년 연속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엡손이 강조하는 프로젝터 시장의 1등 비결은 3LCD 기술이다. 3LCD 기술은 3원색이 결합되어 한 화면에 투사되는 기술이다. 엡손은 영상을 투영할 때 모든 프로젝터 제품에 3장의 액정을 사용한다. 엡손 나이토 케이지로 부사업부장은 "대부분의 프로젝터 업체가 1장의 액정만 사용하는 DLP 기술을 쓰는 데 엡손 제품은 3LCD 기술을 사용해 색 구현력이 뛰어나다"고 말했다. 엡손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신제품을 1000인치 화면에 직접 시연하며 탁월한 색의 밝기와 재현력을 증명했다. EB-L20000U의 예상 가격은 8000만~9000만원, EB-L12000Q는 1억원이다. 엡손 고광량 프로젝터는 엡손 체험형 전시공간인 솔루션센터에서 사전 신청을 통해 체험할 수 있다. 신청은 엡손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2019-03-05 15:41:13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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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프렌즈 어피치, 한국 관광홍보대사 됐다…일본서 캠페인 전개

카카오프렌즈가 일본 최대 라이프스타일 서점 다이칸야마 츠타야 티사이트에 팝업 스토어를 열고, 한국을 대표하는 K캐릭터로 발돋움한다. 카카오IX의 캐릭터 브랜드 카카오프렌즈는 오는 9일부터 24일까지 한국 관광공사와 함께 일본 도쿄 다이칸야마 츠타야 티사이트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다이칸야마 츠타야 티사이트의 방문객 수는 평일 1만명, 주말 2만명 정도이며, 도쿄의 문화 트렌드 플레이스로 전 세대에 걸쳐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도쿄점 오픈 흥행의 주역인 카카오프렌즈 어피치는 이번 팝업스토어 오픈과 함께 한국 관광홍보대사로 위촉되면서 일본 내 신한류를 대표하는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활동 기간은 3월부터 내년 2월까지 1년간이며, 한국관광공사의 일본인 방한 유치 캠페인 '#MORE KOREA(알수록, 한국)'을 통해 한국을 대표하는 홍보대사로 활약할 예정이다. 한국관광 콘텐츠 테마 전시대에서는 츠타야 한정판 어피치 에코백과 텀블러, 도쿄점에서 가장 인기가 높았던 베스트셀러 어피치 굿즈, 국내 최초의 브랜드 다큐멘터리 매거진 매거진B, 켈리박과 콜라보한 클러치백과 엽서 등 다채롭고 유니크한 제품들을 판매하며 현지 팬심을 사로잡는다는 계획이다. 한편, 카카오프렌즈는 오는 8일부터 도쿄점 스튜디오K의 전시 콘셉트를 켈리박에서 '어피치의 사랑스런 일상'으로 새롭게 변경하고 방문객들을 맞이한다. 이어, 4월에는 두번째 팝업스토어로 츠타야 오사카지점에 매장을 추가 여는 등 일본 내 활동을 더욱 활발히 이어 나갈 예정이다.

2019-03-05 14:31:57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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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제6회 브런치북 프로젝트' 수상작 발표…8만여 편 출품

카카오의 콘텐츠 퍼블리싱 플랫폼 브런치가 '제6회 브런치북 프로젝트' 수상작을 5일 발표했다. 이번 프로젝트 응모에는 역대 최다인 총 8만여 편의 작품이 출품되었으며 대상(10편), 브랜드 특별상(8편) 총 18편이 수상작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일(직업), 문학, 인문교양 등 카테고리에서 다양한 시선을 담은 작품들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브랜드 특별상'에는 일러스트, 여행, 라이프스타일 등 분야에서 새롭고 독특한 시선을 담은 작품들이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카카오임팩트가 상금 총 5400만원(대상 각 500만원, 브랜드 특별상 각 50만원) 전액을 지원한다. 또한, 전문 에디터들이 전담할 대상 수상작을 각각 선정해 기획 및 편집을 거쳐 도서로 출간하고, 카카오 브런치팀은 수상작을 브랜딩할 예정이다. 브랜드 특별상 작품은 심사에 참여한 브랜드와 연계해 기고, 강연 등 콘텐츠 협업을 진행한다. 브런치북 프로젝트를 총괄하는 이지현 매니저는 "이번 '브런치북 프로젝트'는 다양한 분야에 대한 참신한 시각을 담은 보석 같은 다수의 작품을 발견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이를 토대로 수상작 출간 및 브랜딩을 비롯해 글쓰기를 좋아하는 이용자들이 자유롭게 콘텐츠를 창작하고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제6회 브런치북 프로젝트 당선작과 심사평은 브런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9-03-05 11:10:33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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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썬더볼트3 프로토콜 공개

인텔은 USB 프로모터그룹에 인텔 썬더볼트 프로토콜 사양을 공개한다고 5일 밝혔다. 다른 칩 제조사들이 썬더볼트에 호환되는 실리콘을 로열티 없이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썬더볼트란 인텔과 애플이 공동 개발한 고속 데이터 전송 및 연결용 입출력 인터페이스 규격으로, USB 3.0보다 두 배 빠른 전송속도를 제공한다. 제이슨 질러 인텔 클라이언트 커넥티비티 부서 총괄 매니저는 "썬더볼트 프로토콜 사양 공개는 오늘날 가장 단순하고 다용도로 활용되는 포트를 누구나 이용할 수 있게 하는 중요한 이정표"라며 "이번 공개는 썬더볼트3를 향후 인텔 프로세서에 통합하는 작업과 더불어 업계 및 소비자에게 윈윈 성과를 줄 것"이라고 말했다. 인텔은 앞서 썬더볼트3를 향후 인텔 CPU에 통합하고 썬더볼트 프로토콜 사양을 업계에 공개한다는 계획을 공유한 바 있다. 인텔이 출시 예정인 10㎚ 프로세서인 코드명 '아이스 레이크'는 썬더볼트3를 통합한 첫 제품이 될 예정이다. 업계의 썬더볼트3 도입도 한층 속도를 내고 있다. 썬더볼트3는 윈도10, 맥OS 및 리눅스에서 완전 지원되며 썬더볼트3 포트를 장착한 PC 제품의 규모는 매년 두 배가량 늘어나 수천만 대에 이르고 있다. 최신 맥 제품에는 모두 썬더볼트3 포트가 탑재되어 있고 400종 이상의 PC가 썬더볼트3를 채택했다. 삼성전자 PC사업팀 이민철 상무는 "삼성전자는 세련된 디자인에 강력한 성능을 지닌 노트북과 다른 주변 장치를 제공함으로써 썬더볼트3를 원하는 소비자 수요의 증가에 대응하고 있다"며 "삼성전자는 시장에 한층 혁신적인 썬더볼트3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현재 진행되는 인텔과의 협력에 기대를 걸고 있다"고 전했다. 인텔을 비롯한 기타 업계 선도기업들은 실리콘 및 케이블부터 PC와 주변 장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품에서 선도적인 커넥티비티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썬더볼트 기술 혁신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2019-03-05 09:33:55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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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기자의 뜯구쓰구/3]고프로 히어로7 블랙 "액션캠 입문에 제격"

길을 걷다 보면 손바닥보다 작은 직사각형 모양의 카메라를 들고 다니면서 영상을 찍는 사람들이 종종 보인다. 역동적인 영상을 안정적으로 찍을 수 있는 액션캠이다. 본래 액션캠은 등산, 자전거, 스노보드, 스카이다이빙 등 레저 스포츠를 즐기는 동시에 영상을 촬영하는 용도로 나왔지만 동영상 콘텐츠를 즐기는 사람이 늘면서 일상생활을 찍는 데에도 많이 쓰이고 있다. 작고 가벼운 것이 특징으로 흔들림 방지와 방수 기능이 강점이다. 액션캠의 대명사로 불리는 고프로가 작년 9월 출시한 '히어로7 블랙'을 사용해봤다. ◆작지만 강력한 성능 히어로7 블랙은 가로 6.2㎝, 세로 4.4㎝의 크기에 116g의 무게로 작고 가벼운 카메라다. 히어로7 블랙을 사용하는 내내 미니연장봉 겸 삼각대인 고프로의 액세서리 쇼티를 함께 사용했는데 이 상태에서도 코트 주머니에 쏙 들어가 들고 다니기 편했다. 액션캠을 처음 사용해보는 터라 히어로7 블랙을 손에 쥐었을 땐 '이 작은 게 얼마나 고퀄리티의 영상을 제공할까'하는 생각을 했지만 여러 영상을 찍어보면서 강력한 성능을 체험했다. 우선 히어로7 블랙 전면에는 고프로 로고와 함께 카메라 렌즈, 작은 화면이 위치한다. 작은 화면은 영상을 찍을 때 영상의 해상도와 시간, SD 카드 용량, 배터리 잔량 등의 정보를 보여준다. 후면에는 터치스크린이 있다. 히어로7 블랙에는 전원 버튼과 녹화 버튼이 존재한다. 전원 버튼을 누르면 터치스크린 화면이 켜지면서 찍고 있는 장면과 함께 SD카드 용량, 시간, 배터리 잔량, 동영상 해상도, 줌인·아웃 버튼 등이 나타난다. 녹화 버튼을 누르면 전원이 켜짐과 동시에 자동으로 녹화를 시작한다. 사용법은 간단해 초보자가 다루기에도 어렵지 않았다. 위에서 아래로 쓸어내리면 블랙에 대한 설정 화면이 나타나고, 아래에서 위로 올리면 찍은 동영상이나 사진을 볼 수 있다. 양옆으로 넘기면 타임랩스, 동영상, 사진 등 원하는 촬영 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뛰면서 찍어도 안정적인 영상 제공 히어로7 블랙은 손떨림 방지 기능이 우수했다. 달리면서 영상을 찍었음에도 흔들림이 크게 느껴지지 않았다. 짐벌 없이도 짐벌을 장착한 것 같은 효과를 주는 안정화 기능인 하이퍼스무스 기능이 내장됐기 때문이다. 동영상 기능 중 타임워프도 흥미로웠다. 촬영 속도를 2배속에서 최대 30배속까지 선택할 수 있어 장시간 촬영한 결과물을 빠르게 보여주는데 효과적이다. 10배속의 경우 1분 녹화로 약 10초의 영상을 만들어주고, 30배속의 경우 5분 녹화로 약 10초의 영상을 만들어준다. 타임워프 기능은 빠르게 움직이면서 촬영을 해도 흔들림 없는 영상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외에도 타임랩스, 슬로모션, 루핑 등의 기능이 있다. 마이크 기능도 양호해 듣기에 무리가 없었다. 광각을 이용한 사진 촬영에도 유용하다. 일반 모드의 화각도 일반 스마트폰 카메라 화각 보다 넓은 장면을 보여주지만 광각 모드는 170도의 화각을 제공해 한자리에서 이동 없이 넓은 장면을 촬영할 수 있다. ◆고프로 앱 통해 영상 실시간 공유 히어로7 블랙은 작고 편리했지만 화면이 작은 탓에 찍은 영상을 감상하는 데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런 문제는 고프로 앱을 통해 해소할 수 있다. 스마트폰에서 고프로 앱을 내려받아 히어로7 블랙과 연결하면 저장된 사진과 영상을 확인하고 바로 저장할 수 있으며, SNS에 공유하거나 유튜브나 페이스북을 통한 실시간 중계도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히어로7 블랙이 찍는 영상 그대로를 스마트폰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셀카봉을 들고 셀프 영상을 찍을 때 화면을 확인할 수 없지만 이 기능을 이용해 화면에 찍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화면 멈춤 현상 발생 30분간 촬영한 영상을 확인하는데 단 3초까지만 정상적으로 재생되고 그 이후로는 화면이 정지된 채 녹음된 소리만 나왔다. 당황스러웠다. 소중한 영상이었다면 허무함이 더 컸을 법 하다. 스마트폰과 노트북으로 재생해도 마찬가지였다. 앞서 찍은 20개의 영상에서는 나타나지 않았던 문제다. 고프로 관계자는 "메모리 카드에 문제가 있을 수도 있다"며 "메모리 카드의 이상 여부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고프로 액션캠 사용자 사이에서 메모리 카드 문제로 인한 멈춤 현상에 대한 얘기가 종종 등장한다. 배터리 부분도 아쉬웠다. 30분 정도 촬영하자 100%였던 배터리가 40%로 줄었다. 와이파이, GPS 기능 등을 해제하고 화면 밝기를 어둡게 하면 더 오래 지속되긴 했다. 탈착식 배터리기 때문에 야외에서 오랜 시간 촬영할 경우에는 여분의 배터리를 구매하거나 보조배터리를 챙겨서 다녀야 할 것 같다. 히어로7 블랙 패키지의 가격은 52만원이다. 패키지에는 히어로7 블랙 카메라, 더 프레임, 충전용 배터리, 장착 버클, 곡면·평면 부착 마운트, USB-C 케이블이 포함된다.

2019-03-04 16:00:00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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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M, AI 인재 양성 위한 국내 첫 P-테크 ‘서울 뉴칼라 스쿨’ 개교

인공지능(AI) 등 미래 기술 인재 양성을 위한 고교-전문대 통합 혁신 교육 과정이 국내에서 첫 신입생을 맞이한다. 한국IBM은 4일 서울 세명컴퓨터고등학교에서 국내 첫 P-테크 학교인 '서울 뉴칼라 스쿨'을 개교하고 신입생 52명의 입학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서울 뉴칼라 스쿨은 고교 3년과 전문가 2년의 5년제 통합교육과정으로 운영된다. 인공지능 소프트웨어과에 입학한 학생들은 2개 반으로 나뉘어 세명컴퓨터고에서 3년간 공부한 후, 경기과학기술대학교에서 2년 동안 수업을 받는다. 졸업 후 고교 졸업장과 2년제 전문학사 학위가 수여된다. 교과 과정에는 IBM과 세명컴퓨터고등학교, 경기과학기술대학교가 참여해 공동 개발한 내용도 일부 포함된다. 1,2학년에는 고등 정규 교과과정과 함께 프로그래밍이나 데이터베이스 및 빅데이터 분석의 기초 전문 교과 과정을 이수한다. 3학년은 100% 전문 교과 과정 수업을 받게 되며 머신러닝, 프로그래밍 및 빅데이터 분석의 심화과정 등을 배우게 된다. 전문대 과정인 4, 5학년에는 실제 기업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빅데이터 응용, 인공지능 설계가 포함된 전문교과 과정과 함께 산업체 현장 실습에 집중하게 된다. 또한 전 학년에 걸쳐 기술 전문 역량뿐 아니라 기본 직무 역량으로 커뮤니케이션, 분석적 사고, 리더십, 협업 등 소프트 스킬도 수업에 포함된다. IBM은 학교와 함께 전문교과 과정 커리큘럼을 지원하고, 전문가 특강, 유급 인턴십 제도 그리고 IBM 직원들을 통해 업무 경험 공유, 전문 영역 코칭, 학생들의 커리어에 대한 멘토링을 제공할 예정이다. 장화진 한국IBM 사장은 "인공지능 전문가의 꿈을 품고 오늘 서울 뉴칼라 스쿨에 입학한 학생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학생들이 새로운 시대가 요구하는 전문 기술과 실무 역량을 키워, 4차산업혁명 시대를 이끌 리더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19-03-04 15:53:14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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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HDC현대산업개발과 스마트홈 기술 협력

카카오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스마트홈 구축을 위해 HDC현대산업개발과 손 잡았다. 카카오는 HDC현대산업개발, HDC아이콘트롤스와 MOU를 체결하고 3사가 함께 스마트홈 기술 개발을 위한 협력에 나설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이번 제휴를 통해 HDC현대산업개발의 아이파크 아파트에 카카오의 인공지능 플랫폼 카카오 i를 기반으로 하는 시스템과 연동 및 적용된다. 카카오 i는 음성엔진(음성인식/합성 기술), 시각엔진(시각/사물인식 기술), 대화엔진(자연어처리 기술), 추천엔진(빅데이터 및 머신러닝 기반 추천 기술) 등 카카오의 AI 기술로 구성된 통합 인공지능 플랫폼이다. 카카오 i를 기반으로 하는 스마트홈 시스템을 아이파크 아파트 내에 빌트인으로 탑재하게 되면 별도의 장치 없이 아파트의 사물인터넷(IoT) 및 각종 가전제품 제어가 가능해진다. 특히 냉난방과 조명, 가스밸브, 엘리베이터 호출 등의 다양한 기능을 대화형 스마트홈 서비스 형태로 구현할 계획이다. '카카오홈' 앱 설치 및 연동 후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를 통해 메시지로 '거실 온도 올려줘', '안방 불 켜져 있어?', '엘리베이터 불러줘' 등과 같이 대화하듯 명령하거나, 집 안에서 음성으로 기기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 밖에도 멜론, 날씨, 쇼핑, 일정관리 등 카카오의 다양한 서비스와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카카오 김병학 AI 랩 총괄 부사장은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스마트홈 시장이 지속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금번 HDC현대산업개발과의 제휴를 통해 관련 영역의 AI 기술 고도화에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카카오의 AI기술과 서비스를 활용해 다양한 영역에서 새로운 혁신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카카오는 2017년 포스코건설, GS건설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자사 AI 기술과 스마트홈 영역의 접점을 구축한 바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카카오 i가 적용된 스마트홈 플랫폼 카카오홈을 선보이고 다양한 파트너사들과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2019-03-04 15:53:05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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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 S10 무료 대여, 팬파티 등 소비자 체험 마케팅 활발

삼성전자의 상반기 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 S10의 사전 예약 판매 종료가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삼성전자는 소비자 체험 마케팅을 적극 진행하고 있다. S10 무료 대여, 관련 파티 진행, 체험 인증 사진 업로드 이벤트 등을 통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늘리고 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서울 종로구 익선동에 위치한 갤럭시 스튜디오에서 갤럭시 S10을 무료로 빌려주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갤럭시 스튜디오는 삼성전자가 S10을 전시해놓고 소비자가 스마트폰의 기능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한 공간이다. 오래된 한옥 사이로 다양한 카페와 음식점이 즐비한 익선동은 평일과 주말 모두 유동인구가 많은 곳으로 꼽힌다. 익선동의 갤럭시 스튜디오는 단순한 전시를 넘어 체험의 기회를 넓혔다. 스튜디오에 방문해 신분증을 맡기면 2시간 동안 S10을 써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 기존 스튜디오에서는 스마트폰이 고정되어 있어 한 자리에서만 사용할 수 있었다. 대여 전 S10에 적용된 기능 설명을 듣고 S10으로 찍은 사진 전시회를 감상하는 과정은 필수다. S10을 빌린 소비자는 자유롭게 익선동 곳곳을 돌아다니며 S10의 기능을 체험할 수 있다. 대여와 함께 갤럭시 스튜디오와 제휴된 익선동의 음식점, 카페의 3000원 할인쿠폰도 제공한다. 2일 익선동을 찾은 김진실(22) 씨는 "익선동 골목을 돌아다니는데 큰 규모의 행사장이 있어서 구경할 겸 들어갔다가 갤럭시 S10의 강점을 보고 흥미를 느껴 체험해봤다"며 "2시간 동안 내 핸드폰처럼 가지고 다닐 수 있어서 S10을 파악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삼성 디지털프라자는 인스타그램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오는 15일까지 S10 체험 후 인증샷을 찍어 인스타그램에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사진을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에어드레서, 갤럭시 탭, 하만 카돈 스피커, 아이스크림 쿠폰 등을 제공한다. 현재까지 갤럭시 S10을 태그한 게시물은 1만 1400여 건에 달한다. 갤럭시 사용자를 초대해 S10 기능 소개, 공연, 요리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는 갤럭시 팬 파티도 지난달 28일 부산을 시작으로 전국 각지에서 진행되고 있다. 갤럭시 팬 파티에서는 다이내믹 아몰레드 디스플레이, 트리플 카메라, 무선 배터리 공유 등 S10의 새로운 기능을 흥미롭게 체험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이번 파티를 지난 10년간 갤럭시를 사랑해준 팬들이 주인공으로, 직접 참여하고 함께 호흡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인기 뮤지션이자 갤럭시의 팬인 지코가 총괄 디렉팅을 맡아 독보적인 무대 연출과 공연 아이디어를 기획했고, 공간 디자이너 문승지가 팬 파티 공간을 연출하고, 요리하는 연출가 이욱정 PD가 음식을 활용한 프로그램들을 기획했다. 가수 10cm는 갤럭시 10년을 맞아 갤럭시 팬의 스토리로 만든 음원을 최초로 공개해 팬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이 외에도 크러쉬, 페노메코, 벤이 감성적인 무대를 꾸몄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앞으로도 갤럭시 팬의 자부심과 팬심을 높일 수 있는 팬 중심의 프로그램들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9-03-03 16:00:00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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엡손, 정품무한 잉크젯 복합기 3종 출시

한국엡손이 새로운 정품무한 잉크젯 복합기 3종을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이는 제품은 가정용 정품무한 복합기 'L3156', 'L3106'과 비즈니스 정품무한 복합기 'L5190'이다. 이번 신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가볍고 콤팩트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이다. 혁신적인 내장형 잉크탱크 시스템과 보틀로 잉크 충전 시 쏟거나 손에 묻힐 염려가 없으며, 잔여분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다. 먼저 L3156, L3106은 엡손 정품무한 복합기 중 최초의 화이트 제품이다. 가정용 정품무한의 기존 제품들과 마찬가지로 합리적인 가격대에 기본 기능에 충실한 프린터를 원하는 합리적 소비자에게 적합한 제품이다. 한 번의 충전으로 흑백 4500장, 컬러 7500장 출력이 가능해 유지비 절감에 특화됐다. 특히 L3156은 와이파이 기능으로 PC, 스마트폰과의 무선 연결을 지원해 모바일 앱을 사용하면 PC 없이도 스마트폰으로 직접 파일 출력이 가능하다. L5190은 인쇄, 스캔, 복사, 팩스 기능에 콤팩트한 바디로 공간 활용성을 높인 복합기다. ADF(자동 문서 공급 장치)와 컬러 LCD 패널을 탑재해 대량 작업도 빠르고 편리하게 처리할 수 있다. 여기에 이더넷 포트(유선랜)와 USB 연결은 물론, 와이파이 다이렉트를 통한 무선 연결도 가능해 여러 대의 PC 연결이 필요한 비즈니스 환경에 최적화됐다. 한편, 이번 신제품 3종은 11번가, 옥션, 지마켓 등 온라인에서 구매 가능하며, L3156, L5190은 엡손 체험형 전시공간 '솔루션센터'에서 사전 신청을 통해 체험할 수 있다.

2019-02-28 10:08:59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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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WC 19]LG전자, V50 씽큐·G8 씽큐·듀얼 스크린 해외 매체로부터 12개 상 받아

LG전자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 19'에서 선보인 LG V50 씽큐(ThinQ), LG G8 씽큐, 탈착식 액세서리 LG 듀얼 스크린 등이 해외 유력 매체들로부터 총 12개의 어워드를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는 LG V50 씽큐와 LG G8 씽큐가 각각 5개의 상을, LG 듀얼 스크린과 LG V50 씽큐, LG G8 씽큐를 합친 LG 프리미엄 스마트폰이 각각 상 하나를 받았다. 아울러 LG전자의 신제품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한 외신들은 LG전자 스마트폰이 뛰어난 성능을 갖췄을 뿐 아니라 특히 실용성과 독창성이 뛰어나다고 호평했다. 호주의 대표 일간지 '시드니모닝헤럴드'는 지난 27일 'LG전자의 5G 스마트폰은 오디오 애호가의 꿈'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입체 사운드시스템 DTS:X ▲고음질 스트리밍을 지원하는 MQA 규격 ▲강력한 중저음을 구현하는 붐박스 스피커 등 LG V50 씽큐가 갖춘 뛰어난 오디오 성능을 크게 호평했다. 미국 IT매체 '씨넷'은 LG G8 씽큐의 '에어모션'에 대해 "LG G8 씽큐는 터치리스 제어의 미래를 보여줬다는 점에서 흥미롭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LG전자가 5G 스마트폰 LG V50 씽큐의 전용 액세서리로 선보인 'LG 듀얼 스크린'에 대한 외신들의 호평도 이어졌다. 미국 IT 전문매체 '더 버지'는 지난 24일 LG 듀얼 스크린에 대해 '당장 보다 실용적으로 폴더블 기기를 사용하는 방법'이라고 말했다. 이 매체는 "LG 듀얼 스크린은 데스크톱에서 모니터 두 대를 작동할 때와 같이 부드럽게 작동한다"며 "올 들어 여러 회사들이 선보인 방식 가운데 가장 실용적"이라고 언급했다. 씨넷은 LG 듀얼 스크린을 '와일드카드 기기'로 소개하며 "폴더블폰은 아니지만 독창적인 혁신성이 엿보인다"고 말했다. 영국 유력 IT매체 '포켓린트'는 "스크린 두 개를 게임, 카메라 확장 등에 사용할 수 있는 영리한 아이디어"라고 호평했다. 특히 LG 듀얼 스크린은 다른 회사의 폴더블폰에 비해 가격 경쟁력을 갖출 것으로 전망하기도 했다.

2019-02-28 10:00:00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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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KT·인텔과 5G 기반 서비스 로봇 공동개발한다

네이버는 네이버랩스와 네이버비즈니스플랫폼(NBP)이 MWC 기간 중 국내 1위 통신사업자 KT, 글로벌 반도체 기업 인텔과 함께 다양한 5G 기반 서비스 로봇을 공동개발하기로 합의했다고 28일 밝혔다. CES 2019에서 기술력을 과시해 LG전자 등 다양한 글로벌 기업들과의 파트너십을 이루어낸 바 있는 네이버의 기술연구개발법인 네이버랩스는 NBP와 함께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진행되고 있는 세계 최대 모바일 박람회 MWC 2019에서도 KT, 인텔 부스 방문 중 전격적으로 협력을 맺게 됐다. 이번 파트너십에서 네이버랩스는 인텔이 제공하는 5G, 컴퓨팅 및 센서와 같은 솔루션을 사용해 서비스 로봇을 설계 및 개발한다. 클라우드, IDC서비스, 보안 등 IT 인프라 전반을 지원하는 네이버의 플랫폼 자회사 NBP도 참여한다. 삼성카드 AI 서비스, 미래에셋대우의 파생상품 분석서비스, 이지케어텍의 HIS 시스템 등에 적용되는 등 굵직한 성과를 내고 있는 NBP의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이 네이버랩스의 자율주행 브레인리스 서비스 로봇의 두뇌 역할을 할 예정이다. KT는 로봇과 엣지 클라우드 인프라를 5G 통신망으로 연결해 서비스 로봇이 실시간, 초저지연으로 데이터를 주고 받을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할 계획이다. 네이버는 참여 기업들의 힘을 모아 연내 도입 시나리오 구체화 및 솔루션 개발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인텔코리아 권명숙 사장은 "5G의 상용화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가 창출될 것이며, 스마트 팩토리와 서비스로봇이 그 적용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인텔은 5G의 상용화와 새로운 사용처 개발을 위해 전 세계 다양한 사업자와 파트너십을 맺고 있으며, 이번 협력이 국내 5G 사용의 좋은 선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19-02-28 09:57:34 구서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