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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서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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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스마트폰 Q9 체험단에 6000명 신청…경쟁률 100대 1

LG전자가 지난 11일부터 일주일간 진행한 LG Q9 체험단 응모 행사에서 100 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일반 고객 60명을 선정하는 이번 행사에서 6000여명이 신청했다. LG전자는 오는 21일 체험단 추첨 결과를 LG전자 공식 페이스북에 공지하고, 선정된 고객들에게는 개별적으로 통보한다. LG전자는 체험단으로 선정된 고객이 제품을 꼼꼼하게 써보고 다양한 기능을 알기 쉽게 소개하는 등 미션을 완료하면 LG Q9을 무상 제공한다. LG Q9은 40만원 대의 가격에 강력한 멀티미디어 성능을 갖춰 게임, 동영상을 즐길 때 생생한 몰입감을 제공한다. 스마트폰 중 가장 밝은 QHD+ 고해상도 디스플레이와 원음에 가까운 고품격 사운드를 구현하는 '하이파이 쿼드 덱'은 역동적인 생동감을 느끼게 해준다. 또 제품 전면에 베젤을 최소화한 풀비전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6.1인치 대화면이 손안에 쏙 들어온다. 두께는 7.9mm로 LG Q 시리즈 중 가장 얇아 한 손으로 다루기에도 편하다. LG Q9 후면은 깊고 은은한 무광 컬러를 적용했고 나노미터 단위로 미세하게 깎은 강화유리로 부드러운 촉감을 더했다. 지문과 얼룩이 잘 묻지 않아 항상 깨끗하고 세련된 느낌을 준다. 다양한 편의기능도 강점이다. 결제기에 갖다 대기만 하면 신용카드와 똑같이 쓸 수 있는 'LG 페이', 사물을 카메라로 비추면 피사체를 스스로 인식해 자동으로 최적의 촬영 모드를 추천해주는 'AI 카메라'가 탑재됐다. IP68 등급의 방수방진으로 다양한 사용환경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미국 국방부가 인정하는 군사 표준규격 'MIL-STD 810G' 14개 항목을 통과할 정도로 견고한 내구성을 인정받았다. 또 히트파이프를 탑재해 발열을 낮추고 안정성을 높였다.

2019-01-18 12:59:18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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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고, 강남구청과 저소득주민 지원 위한 MOU 체결

바로고는 강남구청과 저소득주민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라스트마일 딜리버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물류 스타트업 바로고는 지난 16일 '저소득주민 지원과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강남구청 본관 제1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은 이태권 바로고 대표와 정순균 강남구청장 등 양 측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바로고는 ▲강남구 내 국가유공자 1인가구에 쌀 500㎏, 한아름복지회에 쌀 460㎏ 나눔 ▲대청종합사회복지관에 기부금 기탁 ▲강남구 내 4개 종합사회복지관(대청, 강남, 수서, 수서명화)에 양질의 식품 지원 협력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사회 안전망 역할 등을 수행한다. 더불어 일자리 창출 등 지역 사회 지원에 적극 협조키로 했다. 이태권 바로고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사회 취약계층에게 양질의 식품을 제공할 업계 관계자들을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바로고를 통해 배달 하는 업계 관계자 및 많은 기업인들의 관심과 격려 부탁드린다. 앞으로도 연결을 연구하는 배송 전문가 그룹다운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바로고는 지난해 11월 구로구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쌀 500㎏과 김장김치를 배달하는 등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2019-01-17 16:35:04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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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P-코스콤, '금융 특화 클라우드' 공동사업 계약 체결

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NBP)과 코스콤이 금융 특화 클라우드 구축을 위한 공동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양사는 이날 코스콤 여의도 본사에서 사업계약을 맺고, 코스콤의 금융사업 역량과 NBP의 클라우드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금융권에 최적화된 클라우드 서비스 개발을 위해 전략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NBP는 국내 최대 클라우드 관련 보안 인증 획득과 안정성을 바탕으로 한국은행, 한국재정정보원, 삼성카드, 미래에셋대우. 현대페이 등의 다양한 금융권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있으며, 코스콤 또한 금융 노하우를 활용해서 지난해 국내 첫 오픈소스 기반의 통합형 클라우드 서비스 '코스콤 R&D 클라우드'를 오픈해 핀테크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등 클라우드 금융권 확산을 선도하고 있다. 또한, 이번 계약을 토대로 상반기에는 완벽한 업무망 분리 환경과 함께 금융회사의 민감한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도록 최고 수준의 보안체계를 갖출 예정이다. 이와 함께, 여의도에 '금융 클라우드 존'을 구축하고, 코스콤의 금융IT서비스 중 적용 가능한 업무를 금융 클라우드로 전환하기로 했다. 박원기 NBP 대표는 "이번 코스콤과의 계약을 통해 금융 전문 파트너를 확보하게 되었다"며 "향후 민감정보까지 열리는 금융권 클라우드 정책에 도입 가능한 안정적인 금융 맞춤형 클라우드를 공급하고, 연중 실시간 기술 지원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적극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지석 코스콤 사장은 "NBP와 파트너십을 통해 국내 금융고객들에게 맞춤형 금융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고, 핀테크 기업들의 솔루션을 유통할 수 있는 생태계를 구축하게 되면서 코스콤 또한 데이터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얻게 됐다"고 덧붙였다.

2019-01-17 16:17:19 구서윤 기자
삼성SDS, 차세대 ERP 시장 공략 강화

삼성SDS가 현대건설기계㈜, 현대일렉트릭㈜, 경인양행㈜의 차세대 전사적 자원관리(ERP) 구축프로젝트를 수행하는 등 ERP사업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 삼성SDS는 현대건설기계㈜ 정보화전략수립(ISP), 프로세스혁신(PI) 컨설팅에 이어 본사 및 해외법인 대상 SAP S/4HANA 기반 '글로벌 ONE ERP 시스템' 1단계 구축을 이달 초 완료했다. 현대건설기계㈜는 올해 상반기까지 예정된 글로벌 ONE ERP 시스템 구축으로 원가산출을 정교화하고 수주, 매출, 이익예측의 정확성을 높이는 등 기업경영 수준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근 기업 내 데이터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AI·클라우드 등 IT 신기술로 이를 빠르게 처리·분석해 의사결정에 반영할 수 있는 차세대 ERP시스템이 기업의 핵심 경쟁력으로 부각되는 추세다. 이에 따라 차세대 ERP시스템 전환을 통해 회사 경영 수준과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기업들이 삼성SDS의 ERP 프로젝트 경험과 기술력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올해 '대외사업을 통한 혁신적 성장'을 경영방침으로 정한 삼성SDS는 AI·클라우드·빅데이터 등 IT 신기술 기반 ERP 구축 방법론을 재정비하면서 차세대 ERP 시장 공략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삼성SDS는 1995년부터 삼성 전 계열사 ERP 시스템을 구축, 운영하고 있다. 특히, 2010년 삼성전자의 전세계 시스템을 하나로 통합하는 글로벌 ERP를 구축했으며 작년부터 S/4HANA 기반의 삼성전자 차세대 ERP 프로젝트를 수행 중이다. 삼성SDS는 이러한 ERP 시스템 구축 노하우와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사전 진단 ▲컨설팅 ▲ERP 구축 ▲IT 운영 유지보수에 이르는 ERP 시스템 전 과정에서 최고 수준의 프로젝트 수행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삼성SDS 김영주 ERP사업팀장(전무)은 "25년 이상 축적된 삼성SDS의 기술력과 1,300명의 ERP 전문 인력으로 신기술 기반 차세대 ERP 구축을 통해 고객 경쟁력 강화에 선도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9-01-17 16:17:13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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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가구 같은 무풍 에어컨 신제품 출시…성능↑ 전기료↓

성능은 기본에 인테리어적 요소까지 가미한 디자인의 가전이 등장하고 있다. 이른바 가구 같은 가전이다. 삼성전자는 17일 서울 우면동에 위치한 삼성전자 서울 R&D캠퍼스에서 2019년형 '무풍에어컨'을 공개했다. 이전 무풍 에어컨 제품들과는 달라진 디자인이 눈길을 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삼성전자 디자인팀 최중열 전무는 "무풍 에어컨은 우리가 사는 공간의 모습에 대한 고민에서 시작된 디자인"이라며 "스스로의 존재감을 과시하는 제품이 아닌 집안 풍경과 자연스럽게 조화를 이루는 일상의 편안함을 만드는 디자인을 계획했다"고 말했다. 2019년형 무풍에어컨은 바람문을 무풍패널 안으로 숨겨 제품을 작동시킬 때나 꺼둘 때나 외관상 변함이 없다. 또한 제품 상단에 라이팅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에어컨 작동 모드에 따라 빨강, 노랑, 초록, 파랑색 등의 조명과 함께 정보를 띄워준다. ◆강력해진 성능, 고성능 서큘레이터 장착 성능은 더욱 강력해졌다. 전작들에 대비해 이번 신제품에서 달라진 부분은 고성능 서큘레이터를 장착했다는 점이다. 삼성전자는 2016년 세계 최초로 무풍에어컨을 출시한 후 2017년 무풍에어컨 라인업을 확장했고 2018년에는 인공지능을 적용했다. 2019년형 무풍에어컨은 무풍패널 안쪽에서 강력한 냉기를 뿜어내는 3개의 '하이패스 팬'에 바람을 위로 끌어올려 멀리 내보내 순환시키는 '서큘레이터 팬'까지 새롭게 더했다. 기존 대비 20% 더 풍성한 바람을 빠르게 순환시켜 사각지대 없는 공간 냉방을 제공한다. 또한, 이 제품에는 한층 강화된 '와이드 무풍 냉방'이 적용됐으며 무풍 패널 면적이 기존 제품 대비 두 배 커졌다. 냉기를 균일하게 흘려보내는 '마이크로 홀'의 개수도 13만5000개에서 27만개로 두 배 증가했다. 제품 뒷부분에는 전작보다 1.5배 커진 흡입구를 장착해 더운 공기를 한 번에 더 많이 빨아들인다. 기능은 높였지만 전기료는 낮췄다. 0.5도 단위로 온도를 조절하고 8단계로 바람세기를 조정할 수 있도록 해 전기비 절약도 가능하다. 미세제어, 바람세기 단계가 넓을수록 에너지의 세밀한 조절뿐 아니라 절전 효과도 크다. 기존 제품들은 1도 단위로 온도 조절이 가능했고 6단계 바람세기를 갖추고 있었다. 삼성전자 에어컨 개발팀 관계자는 "4인 가족 기준으로 스탠드 형 무풍에어컨의 전기료 개선량은 30% 이상"이라며 "사용량에 따라 다르지만 최대 만원의 전기료를 절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무풍에어컨의 청정 기능도 한 단계 진일보했다. 극세필터·전기집진필터·탈취필터로 이루어진 'PM1.0 필터시스템'과 미세한 전기장 방식으로 지름 0.3㎛(마이크로미터)의 미세한 입자까지 99.95% 제거할 수 있는 'e-헤파(HEPA) 필터'를 더해 최대 113㎡의 넓은 공간도 빠르게 청정할 수 있다. ◆더 똑똑해진 '뉴 빅스비' 탑재 2019년형 무풍에어컨에는 삼성의 독자적인 인공지능 플랫폼 뉴 빅스비가 탑재돼 한 단계 진화한 인공지능 서비스를 제공한다. 제품 전면 상단 오른쪽에는 빅스비 로고가 박혀있다. 30회 이상 사용한 고객의 사용패턴을 온도, 습도, 외부온도, 외부 습도, 작동시간, 바람세기, 청정 등 7가지 인자로 학습한 뒤 사용자가 선호하는 모드로 알아서 운전해준다. 스마트싱스 앱을 통해 나의 생활습관을 확인할 수도 있다. 또한, 음성으로 무풍에어컨과 연결된 벽걸이 에어컨·공기청정기·TV 등 삼성 제품들을 제어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날씨·증권 등의 생활 정보도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사용자의 목소리를 구분해 맞춤 제어하는 '화자인식' 서비스와 실내외 환경 변화에 따라 제품 상태를 점검하고 사용자에게 제품 유지보수 방법이나 절전 가이드를 알려 주는 서비스도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통해 상반기 중에 제공될 예정이다. 빅스비가 탑재된 작년 에어컨 제품들에 대해서도 올해와 동일한 형태는 아니지만 인지 기능 부분에서 업데이트가 이뤄질 예정이다. 한편 삼성전자가 6개월 이내 에어컨 구매 의향자 150명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46%가 에어컨의 무풍 기능을 가장 중요한 구매요인으로 꼽았다. 삼성전자는 향후 무풍 냉방 기능과 차별화된 청정 성능을 한 차원 더 진화시켜 나가는 한편 미세먼지와 관련한 에어 케어 관련 기술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2019년형 무풍에어컨은 58.5~81.8㎡의 냉방 면적과 벽걸이형 멀티 유무 등 제품 구성에 따라 설치비 포함된 출고가 기준 389만원~665만원이다. 제품 하단 패널 색상은 캔버스우드·골드메탈·브라운메탈 등 3종류로 소비자가 집안 인테리어와 어울리는 색상과 소재로 선택할 수 있다. 24.4~29.3㎡의 벽걸이형 무풍에어컨은 설치비 포함된 출고가 기준 110~130만원이다. 출시일은 오는 24일이다.

2019-01-17 16:00:00 구서윤 기자
LG CNS, '이더리움 기업연합' 회원사에…글로벌 3각 블록체인 공조체제

LG CNS가 '이더리움 기업 연합(EEA)' 회원사가 됐다고 17일 밝혔다. EEA는 퍼블릭 블록체인 기술인 이더리움을 활용해 기업용 솔루션 및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는 컨소시엄이다. 지난 2017년 출범했으며, 현재 마이크로소프트, 인텔, JP모건 등 글로벌 기업 500여개가 참여하고 있다. LG CNS는 지난해 7월부터 글로벌 블록체인 프로젝트 '하이퍼레저'에 참여하고 있으며, 이보다 앞선 2017년 5월에는 금융에 특화된 컨소시엄 'R3'와 파트너십을 맺은 바 있다. 이번 EEA 가입으로 LG CNS는 국내 대기업으로는 유일하게 기업용 블록체인 3대 기술 혁신을 위한 글로벌 3각 공조체제를 구축하게 됐다. EAA, 하이퍼레저, R3 등 3개 단체는 각기 다른 블록체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지만, 모두 기업용 기술을 다룬다는 점은 동일하다. 특히 업계는 이들 3개 기술을 기업용 글로벌 톱 3 블록체인 기술로 평가하고 있다. 기업용 블록체인은 '허가형 블록체인'으로 '퍼블릭 블록체인'과는 다르게 사전에 합의한 사용자들만이 네트워크에 참여할 수 있다. 비트코인 등과 같이 가격 변동성이 있는 가상화폐가 필요 없는 구조다. LG CNS는 지난해 6월 한국조폐공사 블록체인 플랫폼 구축사업을 수주했으며, 1월말 시범서비스 오픈을 위한 최종 마무리 단계에 있다. 모바일 상품권, 문서인증, 디지털 신분증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플랫폼은 LG CNS의 기업용 블록체인 플랫폼 모나체인을 토대로 구축되며 모나체인의 기반 기술이 바로 '하이퍼레저 패브릭'이다. 한편 LG CNS는 현재 블록체인 관련 사내벤처를 운영 중이다. 이 벤처는 '기업용 이더리움'을 기반으로 디지털 콘텐츠를 제작·유통하는 플랫폼 및 서비스를 개발 중이다. R3와 관련해서는 LG CNS가 국내 대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시스템 통합(SI) 파트너십을 보유하고 있다. 이에 2017년 LG CNS는 R3의 '코다'를 활용해 국내외 은행 총 20여개가 참여한 글로벌 자금이체 파일럿 프로젝트 '아전트'에 참여했다. 동시에 LG CNS는 한국은행의 자금이체 업무관련 모의테스트도 실시한 바 있다. LG CNS 정보기술연구소장 조인행 상무는 "이번 EEA 가입으로 글로벌 3대 블록체인 기술 개발을 위한 글로벌 공조체제가 구축됐다"며 "마곡 LG CNS 본사를 블록체인 사업 추진의 메카로 육성해 비즈니스 성공사례 창출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9-01-17 15:48:28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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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노트북 'LG 그램 17', 세계에서 가장 가벼운 17인치 노트북…기네스 등재

LG전자는 자사의 초경량 노트북 'LG 그램 17'이 '세계에서 가장 가벼운 17인치 노트북'으로 등재됐다고 17일 밝혔다. 세계 기네스 협회는 미국, 영국 등 7개국에서 판매 중인 약 150종의 17인치 노트북 무게를 측정한 결과, LG 그램 17이 가장 가볍다고 인증했다. 이로써 LG전자는 14인치와 15.6인치 LG 그램에 이어 17인치 모델까지 모두 3개의 기네스 월드 레코드를 보유하게 됐다. LG 그램 17은 17인치 대화면을 탑재하고도 무게는 1340g에 불과하다. LG전자는 2014년 초경량 노트북 'LG 그램'을 론칭한 이후 초경량 노트북 시장에서 돌풍을 이어왔다. 13.3, 14, 15.6인치에 이어 올해에는 최대 크기 모델인 LG 그램 17을 앞세워 대화면 노트북 시장까지 적극 공략하고 있다. LG 그램 17을 포함한 LG 그램의 올해 누적 판매량은 출시 후 15일 만에 3만대를 돌파했다. 이는 지난해 동기 대비 50% 가량 증가했을 뿐만 아니라, 역대 최단 기간 내 3만대를 돌파한 기록이다. 특히 LG 그램 전체 판매량 가운데 LG 그램 17, LG 그램 15 등 대화면 모델 비중이 70%에 육박한다. LG 그램 17은 2560X1600 해상도의 WQXGA IPS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어느 각도에서 보더라도 선명하고 깨끗한 화질을 구현한다. 이 제품의 화면 비율은 16:10으로, 16:9 비율 보다 아래쪽에 숨겨진 화면을 더 보여줘 사진·영상 편집, 문서 작업 등이 더 편리하다. 이 제품은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가 선정한 'CES 혁신상'을 비롯해, 리뷰드닷컴, 테크레이더 등 해외 유력매체들로부터 CES 최고 제품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LG전자는 LG 그램이 연속으로 기네스 월드 레코드를 기록한 것을 기념해 다양한 체험 마케팅도 진행한다.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 상영관에 LG 그램 이름을 딴 전용관을 운영하며 관람객들을 위한 LG 그램 17 체험공간도 마련했다. 'LG 그램관'은 6월 말까지, 제품 체험공간은 2월 18일까지 운영된다.

2019-01-17 10:00:00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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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2019년형 무풍에어컨 공개…389~665만원, 24일 출시

삼성전자는 17일 서울 우면동 삼성전자 서울 R&D캠퍼스에서 2019년형 '무풍에어컨'을 공개했다. 2019년형 무풍에어컨은 바람문을 무풍패널 안으로 숨겨 제품을 작동시킬 때나 꺼둘 때나 외관에 변함이 없는 게 특징이다. 또한, 더욱 강력해진 냉방 성능과 절전 효율을 갖췄고, '뉴 빅스비'가 탑재돼 한층 진화된 인공지능 서비스를 완성했다. ◆무더위·직바람·전기료·미세먼지 걱정 無 2019년형 무풍에어컨은 무풍패널 안쪽에서 강력한 냉기를 뿜어내는 3개의 '하이패스 팬'에 바람을 위로 끌어올려 멀리 내보내 순환시키는 '서큘레이터 팬'까지 새롭게 더해, 기존 대비 20% 더 풍성한 바람을 빠르게 순환시켜 사각지대 없는 공간 냉방을 제공한다. 또한, 이 제품에는 한층 강화된 '와이드 무풍 냉방'이 적용됐다. 무풍 패널 면적이 기존 제품 대비 두 배 커지고, 냉기를 균일하게 흘려보내는 '마이크로 홀'의 개수도 13만5000개에서 27만개로 두 배가량 늘어나 더욱 풍부하고 균일하게 냉기를 전달한다. 뿐만 아니라, 2019년형 무풍에어컨에는 압축기·열교환기·모터 등 핵심부품 성능과 유로를 개선해 에너지 효율을 높였을 뿐만 아니라 0.5도 단위로 온도를 조절할 수 있는 '미세 제어' 기능이 국내 최초로 적용됐으며, 바람세기 모드도 8단계로 세분화돼 더욱 세심한 사용자 맞춤 냉방과 절전이 가능하다. 기존 제품들은 1도 단위로 조절이 가능하고, 6단계 바람세기를 갖추고 있다. '무풍 냉방' 모드를 사용하면 일반 냉방 대비 최대 90%까지 전기 사용을 줄일 수 있으며 밤에는 입면·숙면·기상 등 3단계 수면 패턴에 맞춰 작동하는 '무풍 열대야 쾌면' 모드를 활용해 하루 종일 에어컨을 사용할 수밖에 없는 무더운 여름철에도 전기료에 대한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다. 무풍에어컨의 청정 기능도 한 단계 진일보했다. 극세필터·전기집진필터·탈취필터로 이루어진 'PM1.0 필터시스템'과 미세한 전기장 방식으로 지름 0.3㎛(마이크로미터)의 미세한 입자까지 99.95% 제거할 수 있는 'e-헤파 필터'를 더해 최대 113㎡의 넓은 공간도 빠르게 청정 할 수 있다. 또한 ▲빠르고 강력한 '파워청정' ▲e-헤파 필터만 운전해 경제적인 '독립 청정' ▲찬바람이 닿지 않는 '무풍 청정' 등 다양한 청정 모드를 탑재해 상황에 맞게 효율적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이번 신제품은 디자인의 변신도 꾀했다. 일반적인 에어컨과 달리 외부에 노출되는 바람문을 없애 정제되고 깔끔한 디자인을 완성했으며, 우드·메탈 등의 소재를 적용해 프리미엄 가구 같은 느낌을 준다. 제품 하단 패널(인렛)은 캔버스우드·골드메탈·브라운메탈 등 소비자가 집안 인테리어와 어울리는 색상과 소재로 선택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제품 상단에는 냉방·제습·청정 등 작동 모드와 공기질 등의 정보를 색상과 움직임을 통해 표현하는 '오로라 라이팅'이 적용돼 직관적으로 제품 상태 확인이 가능하며 감성적 가치도 더했다. ◆진화된 인공지능 서비스, '뉴 빅스비' 적용 2019년형 무풍에어컨은 삼성의 독자적인 인공지능 플랫폼 뉴 빅스비가 탑재돼 한 단계 진화한 인공지능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존의 온도·습도·대기질 등 실내외 환경을 감지하고 사용자 패턴을 학습해 제공하는 인공지능 냉방 서비스에서 더 나아가 위치 기반 '지오펜스' 기술을 활용해 주거 공간에 머무르고 있는 가족 구성원 조합에 따라 선호하는 냉방 모드를 학습해 자동 운전한다. 또한, 음성으로 무풍에어컨과 연결된 벽걸이 에어컨·공기청정기·TV 등 삼성 제품들을 제어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날씨·증권 등의 생활 정보도 간편하게 확인 할 수 있다. 사용자의 목소리를 구분해 맞춤 제어하는 '화자인식' 서비스와 실내외 환경 변화에 따라 제품 상태를 점검하고 사용자에게 제품 유지보수 방법이나 절전 가이드를 알려 주는 서비스도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통해 상반기 중에 제공될 예정이다. ◆2019년형 벽걸이형 무풍에어컨과 삼성 큐브 공기청정기 공개 삼성전자는 2019년형 벽걸이형 무풍에어컨 신제품도 선보였다. 이 제품은 강력 냉방에 최적화된 '트라이앵글 디자인'으로 바람을 더욱 멀리, 상하좌우로 넓게 보낸다. 공기 청정 기능 역시 대폭 강화됐다. PM1.0 레이저 센서로 지름 0.3㎛(마이크로미터)의 미세한 입자까지 정밀 측정한 후 디스플레이에 초미세먼지 농도를 직관적으로 보여주고, PM1.0 필터시스템를 통해 깨끗하게 걸러 준다. 또한, 2019년형 무풍에어컨에 홈멀티로 제공되는 벽걸이형 무풍에어컨 전 모델에 청정 기능이 기본 적용됐다. 삼성전자는 47㎡·90㎡·94㎡ 용량의 프리미엄 공기청정기 삼성 큐브 기존 라인업에 67㎡ 신제품을 추가하며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삼성 큐브는 '하이브리드 집진필터'를 통한 강력한 청정 능력과 찬바람 걱정 없이 조용한 무풍 청정, 상황에 따라 분리·결합이 가능한 디자인 등으로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제품이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삼성 큐브 67㎡ 신제품은 기존의 47㎡ 제품과 결합해 114㎡의 용량으로도 사용할 수 있어 다양한 공간과 상황에 맞는 청정이 가능하다. 삼성전자는 1분기 중 다채로운 색상의 삼성 큐브도 공개할 예정이다. 2019년형 무풍에어컨은 58.5~81.8 ㎡의 냉방 면적과 벽걸이형 멀티 유무 등 제품 구성에 따라 설치비 포함된 출고가 기준 389만원~665만원이다. 24.4~29.3㎡의 벽걸이형 무풍에어컨은 설치비 포함된 출고가 기준 110~130만원이다. 출시일은 오는 24일이다. 삼성 큐브는 메탈실버·메탈브라운·화이트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67㎡ 모델은 출고가 기준 110~130만원, 114㎡ 용량 모델은 190~230만원이다. 출시일은 2월 1일이다.

2019-01-17 10:00:00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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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경쟁 가속화, 반려·웨어러블 로봇 등장…업계 고민은 '차별화'

고객 응대형 로봇, 반려 로봇, 웨어러블 로봇 등 다양한 로봇 제품과 기술이 등장하면서 로봇 경쟁이 가속화하고 있다. 타 업체와 협력도 활발하게 이뤄진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 8일부터 나흘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19'에서 삼성봇 3종과 웨어러블 보행 보조 로봇을 처음 공개했다. 인공지능(AI) 프로젝트로 개발된 제품들로, 삼성전자는 헬스와 라이프 케어 분야에 집중했다. 삼성전자가 공개한 로봇 중 하나인 삼성봇 케어는 혈압, 심박, 호흡, 수면 상태를 측정하는 등 건강 상태를 지속적으로 확인해줄 뿐 아니라 복약 시간과 방법에 맞춰 약을 먹었는지도 관리해준다. 위급 상황에선 119와 가족에게 연락한다. 이외에도 음악을 들려주고 함께 대화를 하는 등 반려 로봇 역할을 한다. 삼성전자의 웨어러블 보행 보조 로봇 '젬스'는 근력저하, 질환, 상해 등으로 인해 보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의 재활과 함께 일상 생활에서의 거동을 돕는다. 일반인의 근력 강화에도 활용 가능한 차세대 헬스케어 로봇이다. 사용자의 필요에 따라 고관절, 무릎, 발목 등에 착용 가능하다. 삼성전자는 연내에 로봇 제품의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 LG전자 역시 CES 2019를 통해 산업현장, 상업공간, 물류시설 등에서 사용자의 허리근력을 보조하는 '클로이 수트봇'을 공개했다. 이 제품은 LG전자가 지난 8월 선보인 하체근력 지원용 로봇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이는 웨어러블 로봇이다. 이 제품은 사용자가 일정 각도 이상으로 허리를 굽히면 이를 감지해서 로봇이 준비상태에 들어가고, 사용자가 허리를 펼 때 로봇이 사용자 허리에 가해지는 힘을 보조하는 식으로 작동한다. 반복되는 작업에서 사용자의 허리에 가해지는 부담을 줄여줄 수 있다. LG전자는 지난해 초 LG전자 로봇을 총칭하는 브랜드 'LG 클로이'를 론칭한 이후 최근까지 수트봇 외에 가정·상업용에서 산업·의료용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가능한 제품 콘셉트들을 공개하며 로봇 사업에 가속도를 내고 있다. 안내로봇, 청소로봇, 홈로봇, 잔디깎이로봇, 서브봇, 포터봇, 카트봇을 포함해 현재까지 9종의 로봇을 선보였다. 삼성전자와 LG전자가 CES에서 동시에 선보인 웨어러블 로봇은 무거운 물건을 들고 내리는 작업자들의 부상을 예방할 수 있어 다양한 산업현장을 중심으로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BIS리서치는 세계 웨어러블 로봇 시장이 2016년 1000억원 규모에서 오는 2026년 5조 원 규모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네이버의 자회사 네이버랩스는 CES에 처음 참가해 로봇을 집중적으로 선보였다. 로봇팔 엠비덱스와 실내 자율주행 가이드 로봇 어라운드 G를 시연했다. 네이버는 지도와 관련해 강점을 보유하고 있다. 디지털 무선통신 기술 기업 퀄컴, 초정밀지도 및 위치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도업체 히어, 위치기반 서비스 기업 포스퀘어 등 굵직한 글로벌 기술 기업들과 협력관계를 맺고 있다. 로봇은 다양한 기술들이 모여 만들어지는 만큼 업체 간 협업도 활발하게 이뤄진다. LG전자는 CES 2019가 열리는 기간 중 네이버랩스와 공동으로 로봇 관련 연구개발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양사는 우선 LG전자의 클로이 안내로봇에 네이버의 고정밀 위치·이동 통합기술플랫폼을 적용해 로봇주행 관련 연구를 진행하고 추후 적용 범위를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네이버랩스 석상옥 헤드는 "논의가 오간 회사들의 사명을 밝힐 수는 없지만 현장에서 유수 글로벌 기업관계자들을 직접 만나 온라인에서 자료로 협의하는 것과는 차원이 다른 구체적이고 실적인 협력 논의가 진행되었다. 앞으로도 글로벌 협력을 위해 기술을 보여줄 수 있는 행사가 있다면 어디든 출품을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로봇 경쟁이 가속화하는 가운데 업체의 고민 중 하나는 '차별화'다. 한 업체의 로봇 사업 관련 임원은 "삼성전자나 LG전자를 비롯해 많은 업체들의 로봇 외관이 유사한데 얼굴과 몸통에 화면을 달아 정보를 표현하는 로봇이 만들기 쉽기 때문"이라며 "일본에는 두 발로 뛰어다니는 로봇도 있는데 미래에는 그런 로봇들을 구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로봇에 대한 경쟁이 가속화되고 있는데 학계나 업계에서 로봇 관련 최신 기술을 누구나 쓸 수 있는 오픈소스로 제공해 중소업체들도 그 기술을 가져다가 쉽게 제품을 만들 수 있다"며 "업체들의 고민은 어떻게 차별화를 하느냐에 달렸다"고 말했다.

2019-01-16 16:00:00 구서윤 기자
네이버, 취향에 맞춘 쇼핑 검색 결과 보여주는 'FOR YOU' 영역 신설

네이버가 인공지능(AI) 기반의 상품 추천 시스템 에이아이템즈(AiTEMS)를 활용해, 검색 결과에서도 개인의 관심사와 선호도에 따라 쇼핑을 경험할 수 있는 '포유(FOR YOU)' 영역을 신설했다고 16일 밝혔다. 포유는 네이버 검색 결과에서 전체 이용자 대상으로 동일한 결과를 제공하는 '전체상품' 영역 옆에 추가로 신설되는 영역으로, 로그인 기반의 사용자가 선호할만한 상점과 상품을 추천함으로써 개인에 보다 특화된 쇼핑 결과를 제공한다. 포유 영역은 패션 의류 및 잡화 카테고리의 일부 품목에 우선 적용되며, 최근 쇼핑 이력이 많은 사용자 대상으로 노출된다. 예를 들어, 네이버 모바일 검색창에 '원피스'를 입력하면 포유 영역을 통해 자주 방문 및 클릭했거나 이전에 구매했던 상점, 선호할만한 상점 리스트와 해당 상점의 인기 원피스 상품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식이다. 이를 위해 네이버는 현재 네이버 모바일 쇼핑 서비스에 적용하고 있는 AiTEMS 기술을 쇼핑 검색에도 활용, 사용자 정보(성, 연령 등)와 쇼핑 이력(구매, 찜, 클릭, 검색, 장바구니 등)을 분석해 맞춤형 검색결과를 제공하는 연구를 진행했다. 특히 '패션' 카테고리에서 나타나는 소비 패턴을 반영해, 쇼핑몰, 브랜드, 스타일 태그, 카테고리 위주의 이력을 중점적으로 분석해 결과에 반영했다. 향후 네이버는 포유를 가전, 리빙, 식품 등 다양한 카테고리와 브랜드로 확대 적용하며, 개인화 추천 영역을 강화해나갈 예정이다. 네이버 AiTEMS 이정태 리더는 "지난해 6월 AiTEMS 고도화 이후, AiTEMS 추천 영역에서 발생하는 일평균 클릭수가 6개월 만에 약 27% 증가하는 등 사용자와 판매자의 만족도가 지속적으로 올라가고 있다"며 "AiTEMS를 연구하며 쌓아온 기술과 서비스적 노하우를 검색에도 활용함으로써, 사용자에게는 더욱 편리한 쇼핑 경험을, 판매자들에게는 더 많은 노출로 성장 기회를 제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19-01-16 15:57:49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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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P-VM웨어 코리아, 클라우드 사업 협력

NBP(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가 VM웨어 코리아와 전략적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하고, 엔터프라이즈 및 공공 클라우드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NBP와 VM웨어는 지난달 27일 VM웨어 솔루션과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의 인프라 기술이 결합된 VM웨어 온 엔클라우드 상품을 출시했다. VM웨어 온 엔클라우드은 VM웨어기반의 온프레미스 환경과 호환성을 갖춘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여 손쉽게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로 전환이 가능하며, 네이버의 수준 높인 보안 기술이 적용되어 프라이빗 클라우드보다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국내 대부분의 엔터프라이즈 기업들은 이미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도입했거나 검토 중이나, VM웨어 솔루션 기반의 업무들은 온프레미스 방식을 유지해오고 있다.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양사는 기존 VM웨어 솔루션을 온프레미스로 사용하고 있던 엔터프라이즈 기업들과 공공기관들이 데이터센터를 편리하게 클라우드로 확장하거나VM웨어 기반의 업무들을 클라우드 상으로 이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VM웨어 온 엔클라우드는 2월 말까지 무료 이용이 가능하며, 오는 30일에 VM웨어 온 엔클라우드 소개 웹 세미나를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9-01-16 15:57:42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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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 채용 연계형 개발 인턴십 ‘루키 히어로’ 2기 모집

국내 대표 배달앱 요기요, 배달통, 푸드플라이를 서비스하는 딜리버리히어로코리아는 푸드테크 분야 인재 육성을 위한 개발 인턴십 프로그램 '루키 히어로' 2기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루키 히어로는 딜리버리히어로코리아가 푸드테크 분야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해 운영 중인 인턴십 프로그램이다. 푸드테크 개발자로 성장하기 위한 체계적인 기술 교육과 현업 실습 등을 통해 실전 감각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실무능력 향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개발 인턴십 채용 분야는 백엔드, 안드로이드, 검색 기능 개발 부문으로, 4년제 대학이나 대학원 졸업 예정자 또는 경력 2년 미만의 졸업자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서류 접수 기간은 오는 2월 7일 오전 10시까지이며 지원 자격 및 직무, 채용 과정 등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딜리버리히어로코리아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딜리버리히어로코리아는 최종 선발되는 모든 테크 루키 히어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오는 3월부터 6월까지 총 16주간의 교육 실무 훈련과정을 진행한다. 푸드테크 분야에서 주로 활용되는 개발코드, 데이터베이스, 파이썬 장고 프레임워크, 엘라스틱 스텍, 데이터 분석 방법 등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해 기본 실무 개발 역량을 높일 예정이다. 교육 완료 후에는 유관 부서에 직접 배치돼 실무 개발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각 분야 실무자들이 멘토로 직접 참여해 함께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된다. 모든 선발 테크 루키들에게는 매월 소정의 활동 지원금과 업무 관련 도서도 일괄 지원된다. 또, 우수 테크 루키로 선정되면 정규직 전환의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다.

2019-01-16 10:36:53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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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두바이에 '삼성 익스피리언스 스토어' 오픈…중동서 가장 큰 규모

삼성전자가 15일(현지시간) 아랍에미레이트(UAE) 두바이의 세계 최대 쇼핑몰인 두바이몰에 '삼성 익스피리언스 스토어'를 새롭게 오픈했다. 두바이몰은 연간 1억명 이상의 사람들이 방문하는 세계 최대 쇼핑몰로, 부르즈 칼리파나 두바이 분수와 함께 두바이를 대표하는 유명한 랜드마크다.삼성 익스피리언스 스토어는 단순히 제품이 전시되는 공간이 아니라, 소비자들이 제품과 제품 간 연동되는 서비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커넥티드 리빙'솔루션 체험에 중점을 둔 스토어다. 이 스토어는 두바이몰의 2층 전자매장 입구에 위치하며 915㎡(300여 평)의 규모로 삼성전자의 제품 판매 매장으로는 중동에서 가장 크다. 또한, 소비자들은 TV를 비롯해 냉장고, 세탁기 등 생활가전 제품과 스마트폰, 웨어러블 기기 등 모바일 기기까지 다양한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제품들의 특장점을 직접 비교할 수 있으며, 구매까지 가능하다. 커넥티드 리빙 존에서는 TV와 생활가전 제품과 모바일 기기를 연동한 '커넥티드 솔루션'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매장 내 오디토리움에서 소비자를 대상으로 제품 사용 방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 독립된 서비스 센터도 마련해 보다 편리한 고객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삼성전자 전 제품을 판매·체험하는 공간으로는 스페인 마드리드에 이어 두번째다.

2019-01-16 09:24:32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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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동영상 라이브 기술 플랫폼 '프리즘' 고도화

네이버가 동영상 라이브 기술 고도화에 박차를 가한다고 15일 밝혔다. 네이버는 자사의 동영상 기술 플랫폼인 '프리즘(PRISM)'의 기술적 차별성과 구조적 확장성 부분에서 완성도를 더해, 경쟁력 있는 글로벌 동영상 기술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겠다는 계획이다. 네이버는 최근, 글로벌 동영상 라이브 플랫폼인 브이 라이브에 자체 개발한 ULL(초저지연) 기술을 탑재한 '리얼타임모드'를 적용했다. 사용자가 리얼타임모드를 적용하면, 글로벌 수준인 2초대의 지연속도로 실시간 라이브를 즐길 수 있다. 네이버는 ULL 기술을 고도화해, 기존 10초대의 지연을 2초대로 구현했다. 또한 이용자의 네트워크 환경에 따라, 재생 안정성을 우선으로 하는 수신모드와 송출자와 사용자 간의 실시간성을 우선으로 하는 수신모드를 선택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 네이버는 송출, 미디어 서버, 스트리밍 등 라이브 방송에 필요한 단계별 기술 컴포넌트를 통합 개발, 관리하는 글로벌 라이브 기술 플랫폼인 프리즘을 구축해, 라이브 관련 기술을 고도화하고 있다. 특히 브이라이브의 해외 이용비율이 80%에 달하는 만큼, 다양한 글로벌 네트워크 환경 속에서도 안정적으로 라이브를 제공하기 위한 기술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이를 위해 네이버는 실시간으로 네트워크 상태를 예측하고, 상황에 맞는 최적화된 액션을 결정하는 자체 송출 기술인 ABP를 개발하는 한편, 기존 H.264코덱보다 압축 효율이 뛰어난 고화질 영상 코덱인 HEVC코덱을 브이라이브, 프리즘 라이브 스튜디오 등의 서비스에 적용해, 기존 대비 3-40% 이상 고화질의 라이브 방송을 지원하고 있다. ABP 기술은 다양한 네트워크 환경에 맞춰, 고화질의 안정적인 라이브 방송이 가능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 상황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bitrate(초당 전송 비트수), fps(1초당 동영상을 구성하는 프레임 수) 등을 최적화된 환경으로 송출하는 기술이다. 또한 네이버는 자체 개발한 미디어 스트리밍 서버를 기반으로 네이버 라이브 클라우드를 구축했다. 현재 네이버 라이브 송출 도구인 프리즘 라이브 스튜디오를 이용해 라이브하면, 페이스북, 트위치, 페리스코프, 유튜브 등 글로벌 방송 플랫폼으로 송출이 가능하다. 향후 네이버는 네이버 라이브 클라우드를 통해, 외부 서비스에서도 네이버의 동영상 라이브 송출, 스트리밍, 애프터이펙트(동영상 효과)를 활용할 수 있도록 글로벌 동영상 클라우드 서비스 영역으로의 구조적 확장도 시도할 예정이다. 장준기 네이버 V CIC 대표는 "네이버는 글로벌 수준의 기술 개발을 위해, 글로벌 환경에서 필드 테스트를 수행하고,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계속해서 알고리즘을 고도화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며 "앞으로도 네이버는 안정적이고, 사용하기 편리하며, 다양한 라이브 방송의 재미를 더하는 동영상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기술 연구 및 개발을 계속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9-01-15 14:57:31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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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수스, 세계에서 가장 작은 13·14인치 노트북 공개

에이수스는 울트라 슬림형 플래그십 노트북 모델 뉴 젠북 13, 14인치 신제품을 15일 공개했다. 이번 신제품은 세계에서 가장 작은 13, 14인치 노트북으로, 13.3인치 젠북 13의 경우에는 좌우 2.8㎜, 상단 5.9㎜, 하단 3.3㎜의 울트라 슬림 베젤을 채택해 동일한 디스플레이 화면 대비 전체 노트북 크기를 대폭 줄였다. 젠북 13은 A4 사이즈 보다 작은 크기로 휴대성을 강화했고, 최대 95%의 스크린 대 바디 비율을 구현해 뛰어난 디스플레이 성능으로 향상된 몰입감을 제공한다. 뉴 젠북 13, 14 모델은 최신 인텔 8세대 쿼드코어 프로세서인 위스키레이크를 탑재하고 엔비디아 지포스 MX150 그래픽 카드를 장착해 문서 작업뿐만 아니라 사진, 영상, 디자인 등 멀티 미디어 작업에도 적합한 모델이다. 1㎏의 가벼운 무게로 콤팩트한 디자인과 뛰어난 휴대성은 물론 US 밀리터리 스탠다드 군용 규격을 통과해 뛰어난 내구성도 인정받았다. 뉴 젠북 2종은 다양한 기능을 업그레이드해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소형 노트북의 단점으로 지적됐던 숫자 키패드 미탑재를 보완하기 위해 세계 최초로 넘버패드 기능을 지원한다. 넘버패드 기능은 터치패드의 우측 상단 버튼을 누르면 숫자 키패드를 사용할 수 있는 유용한 기능으로, 넘버패드 모드에서도 터치 패드 기능을 유지할 수 있어 더욱 편리한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에르고 리프트 힌지 디자인을 채택해 편안한 타이핑 각도를 제공하며, 특수 3D IR 카메라를 탑재해 어두운 환경에서도 지문 인식보다 더 쉽고 빠르게 로그인할 수 있는 얼굴 인식 기능을 지원한다. 튬폴리머 배터리를 탑재해 배터리 수명은 최대 14시간이다. 제품 색상은 로열 블루, 아이시클 실버, 버건디 레드 총 3가지로 구성됐으며, 버건디 레드 색상은 2월 에이수스 온라인 스토어에서만 판매될 예정이다.

2019-01-15 14:57:23 구서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