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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서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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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V40 씽큐, 17일부터 예약 판매 시작…혜택 풍성

LG전자가 전략 프리미엄 스마트폰 'LG V40 씽큐(ThinQ)'의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출고가는 104만 9400원으로, 이동통신 3사 전 매장에서 예약 가능하다. 17일부터 23일까지 일주일간 진행하는 이번 예약 판매는 고객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을 늘리는데 집중했다. LG전자는 LG V40 씽큐 예약 고객에게 구입 후 1년 동안 전면 디스플레이와 후면 커버 각각 1회 무상 교체 혜택을 제공한다. 후면 커버의 경우 파손되지 않아도 구매 후 1년 안에 색상을 1회 교체할 수 있는 셈이다. LG전자는 예약 고객을 포함해 모든 구매 고객에게 2년 후 중고 보상 가격을 약속하는 '업그레이드 프로그램'도 실시한다. 이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고객들은 LG V40 씽큐 구매 후 18개월 혹은 24개월 이후에 기기를 반납하고 최신 프리미엄 LG 스마트폰을 재구매하면 LG V40 씽큐 구매 가격의 최대 40%까지 보상받는다. 최대 42만원을 보상받는 셈이다. 이동 통신사 프로그램에 따라 18개월 혹은 24개월 선택이 가능하다. LG전자는 파손 정도와 관계없이 전원만 들어오면 중고 가격을 업계 최고 수준으로 보상하는 'LG 고객 안심 보상 프로그램'도 지속한다. 이번에는 LG V20(18만원)도 새롭게 포함됐다. 이 밖에 LG전자는 ▲색상 별 유광과 무광 정품 케이스 2종 ▲화면 보호 필름 ▲넥슨 모바일 게임 4종(AxE, 스페셜 솔져, 메이플 스토리 M, 파워레인저 올스타즈)등 40만원 상당의 게임 아이템을 증정한다. LG전자는 다음 달 말까지 LG V40 씽큐 구매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경품 이벤트도 벌인다. 구매 고객 중 40명을 추첨해 LG 스타일러, LG 코드제로 A9, 건조기 등 LG 인기 가전을 제공한다.

2018-10-14 11:01:06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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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내달 8일까지 '사회적경제' 영상 공모전 진행

LG전자가 LG화학과 함께 영상 공모전 '소셜영화제 1분1초'를 진행하고 있다. '사회적경제'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실천을 확산하기 위한 목적이다. 사회적경제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민간의 모든 경제적 활동을 의미한다. 사회적 가치는 친환경 제품의 생산 및 판매, 취약계층 고용 등을 의미한다. 국내 사회적경제조직의 대표적인 예로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이 있다. LG전자는 이달 5일부터 내달 8일까지 '우리가 함께 만드는 더 나은 삶'을 주제로 LG소셜캠퍼스 홈페이지에서 최대 61초 분량의 영상을 접수받고 있다. 응모 대상은 초중고교, 대학교(원)에 재학 중인 학생이다. 재활용, 친환경 에너지, 생태계 보호, 착한 소비, 나눔 등을 소재로 더 나은 삶을 만들기 위한 실천 아이디어나 사회적경제를 알리기 위한 아이디어 등을 동영상으로 제출하면 된다. 초등부문, 중고등부문, 대학(원)부문으로 나눠 각각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이 수여된다. LG전자 경영지원 부문장 이충학 부사장은 "미래세대가 사회적경제를 긍정적으로 인식하게 함으로써 공동의 이익과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LG전자와 LG화학은 이달 15일까지 지역사회혁신가를 육성하는 '로컬 밸류업' 프로그램의 지원자를 모집한다. 로컬 밸류업은 창원, 여수, 청주 등 3곳에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고민하고 도전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선발된 인원은 6주간의 지역혁신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현안을 개선할 수 있는 독창적인 솔루션을 개발하고 사업화하는 과정을 경험하게 된다.

2018-10-14 11:00:54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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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기요, "자라섬재즈페스티벌에서 요기요로 음식 주문하세요"

알지피코리아는 배달앱 요기요가 오늘부터 14일까지 경기도 가평군 자라섬 일대에서 열리는 '자라섬재즈페스티벌'에 공식 주문 앱으로 참여한다고 12일 밝혔다. 요기요는 직접 줄을 서지 않아도 소비자가 원하는 시간에 간편하게 테이크아웃을 할 수 있는 '테이크아웃' 카테고리를 서비스 중이다. 소비자가 요기요 앱에서 원하는 메뉴를 주문결제 한 뒤, 음식이 준비되면 해당 매장에 방문해 주문한 음식을 찾아가기만 하면 된다. 요기요는 이 서비스를 활용해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각종 페스티벌이나 스키장 등에서도 언제 어디서나 쉽고 편하게 맛있는 음식을 즐길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관람객들이 길게 줄을 설 필요 없이 편리하게 음식 부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자라섬재즈페스티벌에서는 요기요 부스를 비롯해 북촌손만두, 청춘닭강정, 쉬림프박스 등 다양한 메뉴의 음식을 만나볼 수 있는 요기요존이 마련된다. 요기요 테이크아웃 카테고리에서 모든 음식점의 메뉴를 주문할 수 있으며 음식이 완성되면 전화나 문자를 통해 알려준다. 다양한 현장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먼저 페스티벌에서 테이크아웃 서비스 사용 시 쿠폰란에 '자라섬요기요'를 입력하면 2000원이 즉시 할인된다. 요기요 부스에서는 할인 쿠폰을 증정하는 포토 이벤트와 게임 이벤트가 진행되며, 14일 공연 종료 후에는 요기요 첫 주문 시 5000원, 재 주문 시 2000원을 할인 받을 수 있는 쿠폰도 증정한다.

2018-10-12 15:07:26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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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유럽서 세탁기 이색마케팅 '눈길'

삼성전자가 영국 런던에서 '퀵드라이브' 세탁기의 뛰어난 제품력과 예술 작품을 활용한 이색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삼성 퀵드라이브는 드럼 세탁기에 전자동 세탁기의 회전판 방식을 결합해 강력한 세탁 성능은 유지하면서도 세탁 시간을 절반 가까이 줄인 제품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3일부터 8일까지 복합 쇼핑몰 원 뉴 체인지, 배터시 공원, 러셀 스퀘어, 킹스 크로스 역 등 런던 명소에서 미켈란젤로의 '다비드', 로댕의 '생각하는 사람' 등 오랜 세월이 지나도 변치 않는 예술 작품이 지닌 가치와 퀵드라이브가 추구하는 제품 철학의 공통점을 유머러스하게 표현한 작품을 전시했다. 미켈란젤로의 다비드가 퀵드라이브 세탁기 위에서 셔츠를 어깨에 걸치고 서 있는 모습이나 로댕의 생각하는 사람이 제품 앞에서 빨래 코스를 고민하는 모습 등이다. 지난해에도 삼성전자는 퀵드라이브를 주인공 삼아 세탁시간을 러닝타임으로 표현한 66분짜리 영화를 제작해 업계로부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퀵드라이브는 최근 영국의 가전·IT 제품 평가 전문지 '트러스티드 리뷰'로부터 최고 평점인 별 5개 만점을 받으며 '최고 추천' 제품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트러스티드 리뷰는 "삼성 퀵드라이브는 탁월한 세탁 성능, 빠른 세탁 시간, 적은 유지비용 등 세탁기에 필요한 모든 요소를 갖춘 제품"이라고 평가했다. 삼성전자는 이외에도 퀵드라이브의 내구성, 저소음, 안전성 등 우수한 제품 경쟁력을 표현한 영상을 유튜브와 소셜 미디어 채널에 게재하는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하고 있다. 퀵드라이브를 본격적으로 판매하기 시작한 올해 들어 영국 드럼 세탁기 시장에서 8월 기준 17% 점유율을 기록하며 1위에 등극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700유로 이상 프리미엄 시장에서는 39% 수준의 점유율로 압도적 1위를 기록했다.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송명주 상무는 "삼성 퀵드라이브는 유럽 시장에서 세탁기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며 현지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혁신 제품과 새로운 마케팅으로 소비자들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2018-10-12 15:07:12 구서윤 기자
메트로신문 10월 12일자 한줄뉴스

▲세수 호조세가 계속되면서 올해 8월까지 세금이 작년보다 23조7000억원 더 걷힌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취업난 등을 피해 해외 취업에 나서는 해외구직자는 지속 증가하고 있지만, 이들의 취업률은 22.3%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산업통상자원부 국정감사에서는 문재인정부의 탈원전 정책을 놓고 여야 간 격론이 벌어졌다. ▲재규어랜드로버 5개 차종이 엔진이상에 의한 시동 꺼짐 발생 가능성으로 리콜이 결정됐다. ▲LS전선이 바레인 수전력청의 1억2555만 달러(약 1424억원) 규모 초고압 케이블 프로젝트를 턴키로 수주했다. ▲넷마블이 기대작으로 주목받고 있는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으로 반전을 꾀한다. ▲11일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의 구속영장이 기각됐다. 조 회장을 향한 검찰의 수사 촉이 맥없이 무너지자 애시당초 무리한 수사 아니냐는 목소리가 나온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경영에 복귀한 후 롯데지주의 지배구조 개편이 증권가의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9·13 수요 억제 대책이 나온 이후 주택 시장이 안정화 조짐을 보이고 있다. 서울 아파트 매매가 상승률이 떨어진 가운데 일부 지역에선 급매물이 나오고 호가 상승이 멈췄다.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추위에 동절기 인기 의류와 잡화, 보온제품을 찾는 고객이 늘었다. ▲호텔들이 자체 제작한 배스 어메니티를 통해 고급화 전략을 꾀하고 있다.

2018-10-12 07:00:00 구서윤 기자
10월11일-부고

▲차용구씨 별세, 차성호씨 부친상, 김수진(한국거래소 부장)씨 장인상 = 11일, 부산시민장례식장 304호, 발인 13일 오전. ☎ 051-636-4444 ▲하봉환 씨 별세, 하양진(농협중앙회 전북지역본부 홍보실장)씨 부친상 = 11일 정오, 전북대학교병원 장례식장, 발인 13일 오전 9시 ☎ 010-5067-2327 ▲김덕영(전 남도일보 명예회장) 씨 별세, 김용선 씨 부친상, 최아라(광주 비아중 교사) 씨 시부상, 이승배(LG연수원 부장)·김영묵(㈜크레이 대표)·민동길(LH 차장) 씨 장인상 = 11일 오전 1시 20분, 전남 나주시 애향장례식장 101호실, 발인 13일 오전 9시 30분 ☎ 061-334-9000 ▲정병천 씨 별세, 박양림 씨 남편상, 정재권(전 한겨레 논설위원)·정재원(동안산병원 소아청소년과 과장)·정지숙·정선숙 씨 부친상, 이계일(호남대 행정처장)·이현민(조은손해사정사무소 소장) 씨 장인상, 박미라(치유하는글쓰기연구소 대표)·김세정 씨 시부상 = 10일 오후 2시 51분,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13호실, 발인 13일 오전 8시 ☎ 02-2258-5940 ▲신오철 씨 별세, 배숙경 씨 배우자상, 신혜선·정식(리코디오코리아 이사)·준식(KT) 씨 부친상, 김청환(HDC신라면세점 대표이사) 씨 장인상, 김수희·이주희 씨 시부상, 김재훈·신승환·신선호·신동환 씨 조부상 = 10일, 서울삼성병원 장례식장 17호실, 발인 13일 오전 7시 30분 ☎ 02-3410-3153 ▲박진순 씨 별세, 정해욱(대신증권 IT지원부 과장) 씨 모친상 = 11일 오전 2시 5분, 서울 한양대학교병원 장례식장 11호실, 발인 13일 오전 7시 ☎ 02-2290-9442

2018-10-11 20:53:03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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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후지제록스, 업계 최초 18년 연속 KCSI 고객만족도 1위 달성

한국후지제록스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18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 조사에서 사무용 복합기(복사기) 부문 18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KCSI는 국내산업별 상품 및 서비스에 대한 고객들의 만족 정도를 나타내는 지표로 국내에서 가장 오랜 역사와 공신력을 갖고 있다. 이번 조사는 만 18세 이상 65세 미만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일대일 면접을 진행했다. 올해 한국후지제록스는 '전반적 만족도'와 '요소 만족도'를 묻는 질문에 경쟁사보다 크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소비자들의 구체적인 평가를 반영하는 요소 만족도에서 출력속도, 선명한 복사, 짧은 예열시간, 낮은 소음, 적은 잔고장, 조작의 편리성, 소모품 교체 용이성, A/S(사후서비스) 만족 등 제품과 서비스 품질에 대한 부분의 점수가 높았다. 이는 지난 2001년 사무용 복합기 부문이 개설된 이후 18년 동안 업계 선도 기업으로서 입지를 다져온 결과다. 한국후지제록스는 뛰어난 기술력과 견고하게 축적된 서비스를 바탕으로 국내에 스마트워크 업무환경을 제안하는 등 기업 내 업무 생산성 증진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고객사의 경영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며 차별화된 문서관리 서비스와 솔루션을 제공 중이다. 이번 성과는 영업 및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한국후지제록스의 지속적인 노력의 결실이다. 한국후지제록스 김현곤 사업본부장은 "업계 최초 18년 연속 고객만족도 1위 달성은 변함없이 고객과 신뢰를 지킨 결과로 의미가 남다르다"며 "앞으로 고객과 상생하는 비즈니스 파트너가 되기 위해 타사와 차별화된 고객 맞춤형 문서관리 서비스와 솔루션 제공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후지제록스는 2012년부터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하고 한국소비자원이 인증하는 '소비자 중심경영(CCM)' 우수기업으로 선정되었다. 또한 '고객의 소리(VOC)' 시행을 통해 내부 프로세스 개선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2018-10-11 18:09:20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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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세계 최초 후면카메라 4개 장착한 중저가폰 '갤럭시 A9' 공개

삼성전자가 11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세계 최초로 스마트폰 후면에 4개의 카메라를 탑재한 '갤럭시 A9'을 전격 공개했다. 이 날 행사에 참석한 삼성전자 IM부문장 고동진 사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비주얼 커뮤니케이션 세대를 위해 최고의 카메라와 역동적인 디자인을 갖춘 A시리즈 제품을 소개하게 됐다"며 "세계 최초 후면 쿼드 카메라와 인텔리전트 기능을 탑재한 갤럭시 A9은 언제 어디서나 최고의 순간을 촬영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라고 말했다. 갤럭시 A9은 스마트폰 후면에 2400만 화소 기본 렌즈뿐 아니라 망원 렌즈, 초광각 렌즈, 심도 렌즈를 탑재해 언제 어디서나 사용자가 보고 느끼는 세상을 촬영하고, 공유할 수 있는 쿼드 카메라를 세계 최초로 탑재했다. 갤럭시 A9은 광학 2배줌을 지원하는 1000만 화소 망원 카메라를 탑재해 먼 거리에서도 피사체의 세밀한 부분까지 선명하게 촬영이 가능하다. 또한, 사람의 시야각과 유사한 화각 120도의 8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를 탑재해 사용자가 보고 있는 장면 그대로 촬영이 가능하다. 기존 대비 더 많은 풍경을 한번에 담을 수 있고, 더 많은 사람들과 단체 사진을 촬영하는데 유용하다. 2400만 화소 카메라와 500만 화소 심도 카메라로 사용자가 촬영 전후로 자유자재로 보케 효과를 적용할 수 있는 '라이브 포커스' 기능도 지원된다. 사용자는 라이브 포커스 기능을 이용해 마치 프로 사진작가가 촬영한 것과 같이 특정 피사체를 더욱 또렷하게, 배경을 흐릿하게 표현해 더욱 아름다운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특히, 갤럭시 A9은 최신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 노트9'을 통해 첫 선을 보인 인공지능 기반의 '인텔리전트 카메라'를 탑재해 사용자가 촬영 장면에 따라 모드를 변경하거나 필터를 적용하지 않아도 최상의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인텔리전트 카메라는 인물, 풍경, 음식 등 촬영 장면을 자동으로 인식해 최적의 색감으로 촬영해준다. 이외에도 갤럭시 A9은 인물이 눈을 감거나 사진이 흔들릴 때 이를 자동으로 감지해 사용자에게 알려준다. 2400만 화소 전면 카메라를 탑재해 셀피 촬영에도 적격이다. 특히, 저조도 환경에서는 디스플레이와 LED의 광원을 활용해 보다 밝게 셀피를 촬영할 수 있고, 인물의 좌우 혹은 전면에 조명 효과를 줄 수 있는 '프로 라이팅' 기능도 지원한다. 갤럭시 A9은 18.5대 9 화면 비율의 인피니티 디스플레이 디자인에 6.3형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으며, 3800mAh 대용량 배터리로 하루 종일 충전에 대한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6GB 와 8GB 두 가지 모델로 출시되며, 모두 128GB 내장 메모리·최대 512GB 마이크로 SD 카드를 지원한다. 캐비어 블랙·레모네이드 블루·버블검 핑크 등 독특한 색상으로 출시되며 레모네이드 블루·버블검 핑크 모델은 단계적으로 색상에 변화를 주는 그래디언트 효과가 적용됐다. 갤럭시 A9은 11월부터 전 세계에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며 가격은 국가별로 출시될 때 확정된다. 한편, 삼성전자는 이 날 행사에서 지난 9월 발표한 갤럭시 스마트폰 최초로 트리플 카메라를 탑재한 '갤럭시 A7'도 함께 선보였다. 갤럭시 A7은 스마트폰 후면에 2400만 화소 기본 카메라·초광각 카메라·심도 카메라를 탑재했으며 국내에서는 10월 중 출시될 예정이다. 갤럭시 A9 출시 행사는 글로벌 미디어와 파트너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2018-10-11 18:07:21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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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데뷰 2018, "우리의 AI는 생활환경지능"…확대된 API, 기술플랫폼 공개

"네이버 기술플랫폼의 비전은 사용자의 상황과 환경을 인지하고 이해해 필요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사용자의 영역에 녹아드는 생활환경지능입니다." 네이버가 1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DEVIEW(데뷰) 2018'을 열고 생활 속에 스며든 네이버의 미래 기술을 공유했다. 데뷰는 네이버의 개발자회의로 올해로 열한 번째를 맞는다. 이날 기조연설자로 나선 네이버 송창현 CTO(최고기술책임자)는 'AI, 인공지능이 아니라 생활환경지능이라는 주제로 데뷰의 문을 열었다. 송 CTO는 "네이버는 데뷰를 통해 GPU 컴퓨팅, 머신러닝, 딥러닝, 추천 알고리즘 등 현재 가장 뜨거운 이슈가 되고 있는 기술들을 4~5년 전에 선보였다"며 "이러한 선행 연구들이 인공지능 플랫폼 '클로바', 인공신경망 번역 '파파고', 실내자율주행 로봇(M1, AROUND) 등의 서비스와 제품들로 현실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기술의 진정한 가치는 인간의 삶 속으로 들어가 사용자들과 연결될 때 비로소 발현된다"며 네이버 기술플랫폼의 비전을 강조했다. 네이버는 이날 데뷰를 통해 네이버지도 엔터프라이즈 API(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를 다음달 13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기존 제공되던 API를 확대 개편한 것으로 위치·이동 기반의 산업 생태계 활성화와 관련 사업자들의 안정적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다는 목적이다. 국내 최대규모의 POI(관심 지점) 정보와 길찾기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이전까지 지도 오픈 API는 웹과 모바일에서 지도 로딩과 좌표·주소 변환만 가능했고, 일일 쿼터 제한이 있었으나, 새롭게 공개되는 엔터프라이즈 API를 이용하면 제한 쿼터 이상 이용은 유료로 이용할 수 있다. 모바일 지도 로딩 API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무료로 무제한 이용이 가능하다. 네이버는 지도 API 개방을 통해 관련 사업자 전체에 플랫폼을 확장함으로써 새로운 기술의 발견과 연결을 촉진해 다양한 산업군에서 더욱 혁신적인 모빌리티 사업 모델들이 나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네이버랩스는 사람과 자율주행 머신을 위한 위치 및 이동 기반 기술플랫폼인 'xDM 플랫폼'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xDM 플랫폼은 네이버랩스에서 연구 중인 맵핑, 측위, 내비게이션 기술 등 첨단 기술과 고정밀 데이터를 통합한 것이다. 이 플랫폼을 이용하면 실제공간에서의 실시간 이동 정보 파악, 실내외 및 도로에서의 정밀한 위치 인식, 3차원 고정밀 지도 구축과 자동 업데이트가 가능하다. 네이버랩스는 인천공항공사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고 인천공항공사 공식 가이드앱을 개발, AR(증강현실) 내비게이션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를 통해 사용자가 항공편 정보를 입력하기만 하면 출발지에서 인천공항 내 탑승구까지 이동경로 통합 안내 서비스가 가능하게 될 전망이다. 지난해 데뷰에서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던 로보틱스 기술들은 플랫폼 확장과 고도화를 진행 중이다. 지도제작 로봇 M1과 자율주행 서비스 로봇 어라운드 등은 현대중공업지주와 양산화 협력에 들어갔으며, 에어카트는 지난 6월 오픈키트 방식으로 특허 기술과 도면을 공개한 데 이어 7월에는 삼송캐스터와 전략적 제휴협력을 체결하고 도서관용 에어카트 상용화에 착수했다. 어라운드 이후 개발 중인 자율주행 가이드 로봇 어라운드 G는 쇼핑몰이나 공항처럼 현재 위치와 도착지까지의 경로를 혼동하기 쉬운 대규모 실내 공간에서 길안내 서비스를 제공하는 자율주행 로봇이다. 한편 이번 데뷰 2018에는 국내외 개발자 2700명이 참가했다. 지난 2006년 사내 개발자 기술 공유 행사로 시작한 데뷰는 2008년부터 외부 개발자에게도 문호를 개방했고, 올해 행사에서 누적 참석자 2만명을 돌파하며 명실상부한 국내 최대 규모의 기술 컨퍼런스로 자리매김했다.

2018-10-11 14:51:16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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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데뷰 2018' 개최…누적 참석자 2만명 돌파

네이버가 1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DEVIEW(데뷰) 2018'을 열었다. 데뷰 2018은 올해로 열한번째를 맞는 국내 최대 IT기술 컨퍼런스로 국내외 개발자 2700명이 참가했다. 지난 2006년 사내 개발자 기술 공유 행사로 시작한 데뷰는 2008년부터 외부 개발자에게도 문호를 개방했고, 올해 행사에서 누적 참석자가 2만명을 돌파하며 명실상부한 국내 최대 규모의 기술 컨퍼런스로 자리매김했다. 오늘부터 이틀 동안 코엑스에서 열리는 데뷰 2018 행사에서는 언어 처리, Front-end·웹, 보안, UX 등 실무 서비스 개발을 위해 유용한 노하우들을 공유하는 강연뿐만 아니라 검색, 음성인식 및 자연어 처리, 빅데이터, 딥러닝 등 첨단 기술들을 공유하는 총 44개의 세션이 진행된다. 'AI, 인공지능이 아니라 생활환경지능(AI, not Artificial Intelligence, but Ambient Intelligence)' 이라는 주제의 기조연설로 데뷰의 시작을 알린 네이버 송창현 CTO(최고기술책임자)는 "네이버는 데뷰를 통해 GPU 컴퓨팅, 머신러닝, 딥러닝, 추천 알고리즘 등 현재 가장 뜨거운 이슈가 되고 있는 기술들을 4~5년 전에 선보인 바 있다"며 "이러한 선행 연구들이 인공지능 플랫폼 '클로바', 인공신경망 번역 '파파고', 실내자율주행 로봇 등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서비스와 제품들로 현실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2018-10-11 10:58:43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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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블럭스, 유트랙 툴셋 활용한 저전력 위치 추적기 개발 박차

무선통신과 위치추적 모듈 및 칩 분야의 글로벌 선도 기업 유블럭스가 10일 유트랙 소프트웨어와 C030-R410M 애플리케이션 보드로 구성된 툴셋을 발표했다. 이 툴셋은 프로토타입 개발을 신속하게 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제품 설계자가 LTE-M 및 NB-IoT(협대역 사물인터넷) 셀룰러 네트워크는 물론 GNSS(글로벌 위성항법시스템) 기술을 사용하는 무선 위치 추적 애플리케이션의 위치 정확도와 전력 소비를 테스트하거나 최적화할 수 있게 한다. 이 툴셋은 스포츠, 사람 및 자산 추적기와 같은 배터리 구동형 애플리케이션을 제품화하는 개발자를 위해 제작됐다. 최근 GNSS 수신기가 탑재된 배터리 구동형 제품들이 증가하고 있다. 가상 현실 헤드셋, 스마트워치 및 노약자, 컨테이너 또는 우편물 추적 장치 등이 대표적인 예다. LTE-M 및 NB-IoT 기술과 같은 저전력 광역 셀룰러 네트워크(LPWAN) 기술이 전세계에 지속적으로 보급되고 초저전력으로 기능함에 따라 무선 위치 추적기의 활용 범위가 크게 확장될 것으로 예상된다. 유블럭스의 플로리안 부스케 위치추적 제품센터 수석 매니저는 "이 기술은 제품 개발자들이 애플리케이션에 맞게 배터리 수명을 최적화할 수 있게 한다"며 "이 제품의 개발 목적은 유블럭스의 최신 기술을 이용하여, 개발자들이 디자인한 제품의 정확도 및 전력 소비 수준을 쉽고 빠르게 테스트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이 툴셋은 LTE-M 및 NB-IoT 셀룰러 통신뿐만 아니라, GNSS 수신기의 전력 소비와 포지셔닝 성능 간의 탁월한 균형을 제공하는 당사의 독점적 기술인 Super-E 모드등의 최첨단 기술을 사용할 수 있게 해준다"고 밝혔다. 유트랙 소프트웨어는 새로운 유블럭스 C030-R410M 애플리케이션 보드에 내장된 펌웨어를 통해 실행된다. 이 보드는 사물 인터넷(IoT)용 애플리케이션의 신속한 프로토타입 개발을 위해 특별 설계되었으며, 초소형, 저전력의 유블럭스 ZOE-M8B GNSS 수신기 및 최적화된 크기를 가진 SARA-R410M LTE-M/NB-IoT 셀룰러 통신 모듈을 탑재하고 있다. 또한, 유트랙에는 PC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이 포함된다. 사용자 친화적인 대시보드는 전력 소비 내역, 정확도뿐만 아니라 GNSS 수신기가 켜진 후 위치 계산에 소요된 시간등과 같은 다양한 주요 데이터를 기록, 조회하며 시각화한다.

2018-10-10 18:42:45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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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의 서재, 이번해 100억원 달하는 시리즈 B 투자 유치

밀리의 서재가 최근 HB인베스트먼트 등 5개 기관으로부터 65억 원의 투자를 받으며 이번 년도에만 약 100억원에 달하는 시리즈 B 투자를 유치했다고 10일 밝혔다. 2016년 7월 설립된 밀리의 서재는 현재 국내 최대 월정액 독서앱을 서비스하고 있다. 밀리의 서재 월정액제는 한 달 1만원 정도의 구독료로 2만여권에 달하는 전자책을 이용자가 무제한 읽을 수 있는 서비스다. 밀리의 서재에 따르면, 2만권이라는 수량은 타사에서 월정액제로 이용 가능한 전자책 수량과 비교했을 때 월등히 많은 수준이다. 밀리의 서재 측은 "타 업체 대부분이 올해 들어 월정액 서비스를 시작한 것과 달리 밀리의 서재는 지난 해 10월부터 월정액 서비스를 시작한 결과"라고 밝혔다. 현재 밀리의 서재의 누적 회원 가입 건수는 22만 건을 돌파했다. 또한 밀리의 서재는 오디오북 이용자의 편의성을 제고하기 위해 지난 7월부터 전자책과 오디오북을 결합한 '리딩북' 서비스를 진행 중이다. 리딩북은 귀로 듣는 동시에 눈으로 따라 읽을 수 있는 서비스다. 이번 시리즈 B 투자에 앞장선 HB인베스트먼트의 박동주 이사는 "밀리의 서재는 유명 인기작가가 참여하는 북클럽 등 참신한 기획으로 독자들에게 좋은 피드백을 이끌어내고 있다"며 "타사 대비 월등한 전자책 보유량과 '리딩북'과 같은 독특한 서비스 등 밀리의 서재의 성장 가능성을 보고 투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밀리의 서재 서영택 대표는 "이번 투자금으로 신규 회원을 더욱 늘리기 위한 광고와 홍보에 집중 투자를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회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전자책, 리딩북 등 콘텐츠 강화를 위한 과감한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8-10-10 18:31:00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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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꾸미기, 누적 거래액 500억원 돌파…인테리어 시공 등 신사업 박차

종합 인테리어 리빙 플랫폼기업 집꾸미기가 누적 거래액 500억원을 돌파하고, 인테리어 시공 등 신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집꾸미기는 10일 집꾸미기를 통한 누적 거래액이 500억원을 돌파했다고 발표했다. 집꾸미기 스토어 기능이 오픈한 지 2년 10개월 만이다. 집꾸미기 스토어는 최근 홈퍼니싱, 셀프 인테리어, 온라인 집들이 등에 대한 관심 높아지면서 지속적으로 매출이 상승, 지난해 11월 손익분기점(BEP)을 넘긴 바 있다. 집꾸미기는 100만명 이상의 탄탄한 회원 규모를 기반으로 경쟁력 있는 자체 브랜드(PB) 상품 출시, 다양한 채널을 통한 콘텐츠 커머스 등을 통해 매출 상승을 이뤄냈다. 현재 집꾸미기의 월평균 페이지뷰는 1000만회 이상, 순방문자수는180만명 이상이다. 안정적인 매출 구조를 확보한 집꾸미기는 올해부터 본격적인 사업 다각화에 돌입해 기업간 거래(B2B) 인테리어 시공, 인테리어 스타일링, 브랜디드 콘텐츠 제작 등 신규 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 외에도 집꾸미기는 종합 리빙 인테리어 플랫폼의 장점을 활용한 다양한 사업 아이템으로 비즈니스 모델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집꾸미기는 2014년 12월 온라인 인테리어 매거진 기능으로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2017년 11월 BEP를 넘어서며 리빙 인테리어 분야 1위 플랫폼으로 자리잡았다. 이러한 성과를 기반으로 2018년 7월 80억원의 3차 투자를 유치했으며, 누적 투자액은 110억원이다.

2018-10-10 18:30:49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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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첫 화면에서 뉴스·실검 없앤다…"본질에 집중한 결과"

스마트폰으로 볼 수 있는 네이버 모바일 첫 화면에서 뉴스와 실시간급상승검색어(실검)가 사라진다. 네이버는 10일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네이버 커넥트 2019'를 열고 네이버 모바일 첫 화면 개편안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개편안에 따르면 네이버 모바일 첫 화면에서는 앞으로 녹색 검색창과 날씨 정보, 새롭게 추가된 그린닷(녹색점) 버튼 등만 나타난다. 기조 연설자로 나선 한성숙 네이버 대표는 개편에 대해 "7개의 뉴스와 20개의 실검이 첫 화면에서 3000만명의 시선을 집중시키는 현상에서 고민이 시작됐다"고 말했다. 기존 첫 화면은 3000만명에 달하는 사용자의 다양성을 반영하지 못한다는 이유에서다. 한 대표는 "2009년 모바일 네이버를 처음 기획할 때와 지금은 모든 것이 많이 달라졌고, 글로벌 환경도 급격히 변화하는 등 데이터를 분석할수록 네이버의 변화는 필연적이었다"며 "네이버의 본질인 연결만 남기고 나머지는 다 내려놓는 것에서 찾아나가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모바일 네이버가 첫 등장한 2009년 35만명이었던 월간 이용자 수는 현재 매일 3000만명에 이른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뉴스를 제공하는 방식의 변화다. 첫 화면에서 오른쪽으로 넘기면 사용자가 원하는 언론사를 선택해 기사를 구독할 수 있도록 해 언론사와 뉴스 독자가 직접 만날 수 있는 구조를 강화했다. 오른쪽으로 한 번 더 넘기면 네이버의 인공지능 콘텐츠 추천 시스템인 '에어스(AiRS)'가 사용자에 맞는 뉴스를 자동으로 배치해준다. 기존에 있던 연예, 스포츠, 우리동네, 경제M 같은 판은 기존처럼 제공된다. 검색차트는 새롭게 생성됐다. 급상승 검색어와 연예, 스포츠 토픽 등을 연령대, 시간대 별로 확인할 수 있다. 첫 화면에서 왼쪽으로 넘기면 요즘 유행하는 상품, 순위, 구매내역, 배송현황 등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새롭게 추가된 인터랙티브 버튼 '그린닷'은 사용자에게 보다 입체적인 새로운 '연결'의 경험을 제공한다. 김승언 네이버 디자인 총괄은 "그린윈도(녹색 검색창)가 '입력 검색'의 아이콘이라면, 그린닷은 '터치 검색'이라는 새로운 경험의 시작점"이라고 정의했다. 그린닷의 터치 한번으로 사용자는 인공지능 기반의 다양한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일례로, 뉴스 또는 노란 실크 원피스를 보다가 그린닷을 누르면 인공지능이 더욱 깊이 있는 관련 뉴스를 추천하거나, 노란색·실크소재·원피스라는 주제로 더욱 다양한 상품을 보여주는 식이다. 보고 있는 장소와 관련된 더욱 깊은 추천, 외국어 콘텐츠에 대한 번역에 대한 필요성도 그린닷을 통해 해결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개편된 네이버 모바일은 10일부터 사용자의 선택에 따라 베타 버전으로 이용 가능하다.

2018-10-10 15:17:33 구서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