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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서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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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T 컨버전스 코리아 2018, 스마트 코리아 실현 위한 지능정보 ICT융합 대제전

전 산업 분야에 걸친 정보통신(ICT)융합 기술의 현황과 미래를 한 번에 정리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이 열렸다. 한국통신학회와 농촌진흥청을 포함한 18개의 기관이 공동주관한 'ICT 컨버전스 코리아 2018'이 '스마트 코리아 실현을 위한 국내 최대의 지능정보 ICT 대제전'을 주제로 21일부터 양일간 더케이호텔 서울에서 개최됐다. ICT컨버전스 코리아 2018 대회장인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이상훈 원장은 "이 행사를 통해 ICT 융합기술이 국가 사회 전반에 확산되고 우리경제와 산업이 다시금 활력을 되찾기 위한 기회의 장으로 활용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8개 부문에서 48개의 발표가 이뤄졌다. ▲스마트교통·자율주행 ▲스마트 의료·헬스케어 ▲스마트 드론·로봇 ▲스마트 문화·생활 ▲스마트 IoT·시티 ▲스마트 금융·경제 ▲스마트 팜·농업 ▲스마트 국방·보안 부문으로 구성돼 현재까지 개발된 기술과 앞으로 개발될 기술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다. 22일에는 서강대 박현제 교수의 '초소형 IoT·스마트 더스트 기술 동향'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똑똑한 먼지라고도 불리는 스마트 더스트는 지하철이나 사무실 등 주변에 뿌려 놓으면 온도·빛·진동·성분 등을 감지하고 분석하는 초소형 센서다.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은 뇌에 삽입해 뇌기능을 측정할 수 있는 센서를 10년째 100억 원을 들이며 연구 중에 있다. 크기가 작고 값이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배터리와 환경오염 문제 등을 가지고 있다. 박 교수는 "꾸준한 기술 개발을 통해 10년쯤 지나면 상용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쉽게 사용하고 버릴 수 있는 '초소형 일회용 IoT'도 소개했다. 온·습도, 진동, 위치 등 물리적 정보를 감지한다. 이를 통해 앞으로 초소형 일회용 IoT는 우리 주변의 각종 정보를 능동적으로 수집하고 처리해 기상, 국방, 안전, 환경 등에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박 교수는 2022년이 되면 능동형 재난 관리 서비스에 이용될 것으로 바라봤다. 앞으로 4차 산업혁명과 관련한 움직임은 더 뜨거워질 전망이다. 21일 장병규 4차 산업혁명위원장은 기조강연에서 정부의 4차 산업혁명 대응방안에 대해 소개했다. 그는 빠르게 대응하고 있는 선진국으로 미국, 일본, 독일을 예로 들며 "특히 중국은 막대한 자본과 리더십으로 4차 산업혁명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4차 산업혁명이 우리 사회에 미치는 영향과 범위는 훨씬 넓지만, 정부는 우선 인공지능(AI)과 정보(빅데이터, 사물인터넷, 클라우드)를 합친 '지능화 혁명'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한국은 4차 산업혁명의 물결에 뒤쳐졌다는 위기감과 절박함을 가지고 빠르게 대응해야할 것"이라며 "4차 산업혁명 위원회도 신산업 생태계 발굴, 규제·제도혁신 해커톤 등을 통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18-03-22 15:38:50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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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시큐어, 블록체인 기술 신사업 본격 추진

한글과컴퓨터의 통합 정보보안 솔루션 전문기업 한컴시큐어가 블록체인 기반의 보안 솔루션을 새롭게 선보이며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한 신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블록체인 시큐리티 스위트'는 한컴시큐어가 기존에 보유한 통합 키(Key) 관리, PKI(공개키 기반구조), 생체인증, 통합인증 등 보안 솔루션에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해 보안성을 한층 강화했으며, 다양한 분야의 블록체인 플랫폼에 손쉽게 적용할 수 있다. 특히 '블록체인 시큐리티 스위트'는 스마트 컨트랙트 기술을 적용해 사용자의 인증정보에 대해 사전에 합의된 검증이 이뤄지도록 구성해 강력한 신뢰성을 보장한다. 이를 통해 본인인증, 전자서명 등 서비스 요구사항에 맞는 블록체인 기반 인증체계 구축이 가능하고, 블록체인의 데이터 공유 및 위·변조 방지 기능을 활용한 안전하고 편리한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 더 나아가 한컴시큐어는 '블록체인 시큐리티 스위트'를 내재화해 보안성을 한층 강화하고, 가상화폐 거래, 사물인터넷(IoT), 헬스케어 등 다양한 서비스에 쉽게 적용할 수 있는 블록체인 플랫폼을 상반기에 선보일 계획이다. 노윤선 한컴시큐어 대표는 "블록체인 신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한컴시큐어의 사업구조를 혁신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현재 국내 주요 SI 업체, 가상화폐 거래소 등과 블록체인 신사업 연계를 추진 중에 있으며, 향후 국내 블록체인 생태계를 주도할 수 있도록 관련 기업들과 협력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2018-03-22 15:02:24 구서윤 기자
SK C&C, '현대해상화재보험 영업 포털 시스템' 구축

SK C&C는 보험 설계사의 디지털 업무 혁신을 이끄는 '현대해상화재보험 영업 포털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작년 2월 착수해 총 13개월이 소요된 이번 시스템 구축의 핵심은 최신의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언제 어디서나 '보험 설계사 맞춤형 업무 지원'을 이뤄냈다는 것이다. 보험 가입 설계·청약 처리 업무 프로세스 개선과 금감원 정보보호 규정에 따른 망분리는 물론 ▲개방형 차세대 웹표준 기술인 HTML5 ▲딥러닝 기반의 인공지능 챗봇 ▲사용자 맞춤형 환경 개선(UX) 등이 적용됐다. 이에 따라 현대해상화재보험 설계사들은 복잡하고 어려운 보험 상품을 빠르고 쉽게 설명함으로써 보다 효율적인 보험 상담서비스가 가능해졌다. SK C&C는 영업 포털도 초급 설계사부터 고급 설계사·대리점 사용인(GA)·관리자 맞춤형으로 구현했다. 본인이 사용하지 않는 기능과 메뉴들은 없애고 필요한 기능과 메뉴만으로 '나만의 영업 포털'을 구성할 수 있게 했다. 보험 설계사 맞춤형 콘텐츠 제공 서비스 수준도 크게 높여 초급 설계사가 로그인할 경우 고객 발굴 노하우 자료와 인맥 연결 관리 도구·보험 재무 관련 전문 지식 콘텐츠 등을 참고할 수 있게 했다. 특히 365일·24시간 언제든 보험 설계 업무를 돕는 인공지능 챗봇도 등장했다. SK C&C의 인공지능 서비스인 '에이브릴(Aibril)'을 기반으로 개발돼 영업현장의 질문을 이해하고 적합한 답을 찾아 즉시 제공하는 국내 손보사 최초의 인공지능 챗봇이다. 현대해상화재보험은 포털 개선으로 설계사의 업무 처리 속도가 30~40%이상 향상됐는데, 챗봇 등을 통해 설계사들이 관련 부서에 문의 없이도 고객의 현장에서 바로 정보를 확인하고 업무를 처리할 수 있어 고객의 보험 서비스 만족도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K C&C 강우진 금융사업2본부장은 "이번 영업 포털 오픈을 통해 현대해상화재보험 고객들은 어느 설계사를 만나든 자신의 필요에 맞는 최상의 보험 서비스를 빠르게 안내 받게 될 것" 이라며 "SK㈜C&C는 인공지능과 클라우드·빅데이터를 활용해 현대해상화재보험의 보험 업무 혁신을 위한 디지털 전환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8-03-22 11:28:00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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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T드라이버 기사님들은 세븐일레븐에서 할인받으세요"

카카오모빌리티가 카카오T드라이버 기사들에게 편의혜택을 제공한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전국 9300여개 세븐일레븐 매장에서 12만여 명에 달하는 모든 카카오T드라이버 기사들에게 전 상품 상시 5~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세븐일레븐 매장을 방문한 카카오T드라이버 기사들은 기사용 앱에서 '세븐일레븐 멤버십 혜택' 메뉴를 눌러 개인 바코드를 계산대에 제시하면 된다. 할인은 담배와 주류, 행사상품을 제외한 모든 상품에 적용된다. 김밥이나 도시락, 샌드위치, 햄버거 등 대리운전 기사들이 즐겨 찾는 간편식류는 할인 폭을 10%로 높였다. '세븐카페'와 대리기사들이 많이 구매하는 핫식스 등 음료 7종을 200원씩 할인해 준다. 통신사나 제휴카드 할인과 중복 사용도 가능하다. 다량 이용자들에게는 환급 혜택도 준다. 분기당 누적 사용금액이 10만원 이상일 경우 10만원 당 1000원 상당의 세븐일레븐 모바일상품권을 지급한다. 카카오모빌리티 정주환 대표는 "밤새 바쁘게 이동하는 대리기사들이 여러 이유로 편의점을 많이 이용한다는 것에 착안해 이번 제휴를 진행하게 됐다"며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고생하시는 분들에게 회사 차원에서 더 다양한 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다각적 방안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카카오모빌리티는 대리운전 기사들에게 보험료와 시스템 사용료를 일체 징수하지 않아 플랫폼 참여에 관한 진입 장벽을 허물었다. 또한 지난 한해 동안의 운행 횟수와 사고이력, 고객 평가 등을 종합해 3천여 명 기사의 프로필에 '굿 드라이버' 마크를 표출해 공급자 동기부여와 이용자 신뢰를 동시에 이끌어냈다. 지난 2월에는 피크타임 누적 운행 완료수를 기준으로 차등적 현금 보너스를 지급해 기사들의 큰 호응을 받기도 했다.

2018-03-22 11:27:47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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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경력직 지원해볼까?" 내달 4일까지 접수

카카오는 다음(Daum)과 합병 이래 처음으로 경력직 공채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지원서 접수는 4월 4일까지 '카카오 영입'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되며 필수 입력사항은 경력 사항과 프로젝트 수행이력, 자기소개 등 세가지로 한정했다. 출신학교 정보와 자격증, 어학정보 등은 선택 입력 사항이다. 해외 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는 만 2년 이상의 경력직 개발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기업 혹은 유관 단체 근무 경험이 없더라도 지원 분야 관련 석박사 학위가 있거나 연구개발 이력이 있으면 경력을 인정받을 수 있다. 모집 직군은 서버(JAVA, C/C++), 안드로이드, iOS, 웹프론트, 하둡 에코 등 개발 관련 전 부문이다. 역량 있는 인재를 폭넓게 영입하기 위해 채용 대상 인원은 유동적이다. 서류 전형에서 합격한 지원자는 온라인 코딩 테스트에 응시할 수 있다. 이 과정을 통과하면 1,2차 면접을 거쳐 합격 여부가 가려진다. 면접을 통과하면 카카오가 근무할 부서를 제안하고, 지원자가 동의하면 입사가 최종 결정된다. 카카오 황성현 인사부문 총괄 부사장은 "신뢰와 충돌, 헌신, 그리고 공유라는 카카오의 철학을 함께 발전시켜 나갈 능력 있는 개발자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8-03-22 11:27:30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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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코리아, 오쿠라 키쿠오 신임 대표 선임

소니코리아는 오쿠라 키쿠오(Okura Kikuo, 大倉 喜久雄) 소니코리아 컨슈머 프로덕트 부문 사장을 신임 대표로 선임한다고 22일 밝혔다. 오쿠라 키쿠오 신임 대표는 1992년 소니에 입사해 1994년 소니 홍콩의 방송장비 아시아 세일즈, 1999년과 2001년 각각 소니 본사의 스토리지 비즈니스 플래닝 & 마케팅과 디지털 이미징 마케팅을 거쳐 2004년에는 소니 라틴아메리카의 디지털 이미징 마케팅 매니저로 근무했다. 2007년부터는 소니코리아의 컨슈머 프로덕트 부문 마케팅 본부장을 역임했으며, 2012년 소니 말레이시아 대표, 2014년 소니 인도네시아 대표 그리고 지난해부터 소니코리아의 컨슈머 프로덕트 부문 사장을 맡은 바 있다. 새로 선임된 오쿠라 키쿠오 대표는 홍콩, 라틴 아메리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지에서 쌓은 해외 비즈니스에 대한 풍부한 현장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한국 시장과 문화에 대한 이해가 높은 것이 강점이다. 그 동안의 영업·마케팅 경험과 한국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한국 고객과 소니 제품 간의 접점을 찾는 노력을 통해 한국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소니코리아는 카메라, 오디오, 모바일 등의 소비자 가전부터 전문가용 방송 장비, 이미지센서 같은 부품 사업까지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카메라, 오디오, 방송 장비, 디바이스 분야에서 높은 시장 점유율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국내 환경 문제에도 높은 관심을 가지고 환경보호 캠페인에 앞장서는 것은 물론 소외계층 청소년을 후원하는 '에코 사이언스 스쿨'을 개최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제 52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기획재정부장관 표창을 수여 받는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

2018-03-22 10:39:02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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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일뱅크 1%나눔재단, 네팔 오지마을에 중학교 신축

현대오일뱅크는 1%나눔재단이 네팔 고르카 지역에 중학교를 신축했다고 21일 밝혔다. 1%나눔재단이 2013년 베트남 쏜남에 유치원을 건립한 이래 네 번째 해외 교육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엄홍길휴먼재단과 함께 했다. 고르카 지역은 산악인 엄홍길 씨가 1996년 세계에서 여덟 번째로 높은 마나슬루 봉을 등반할 때 인연을 맺은 곳이다. 수도 카트만두에서 북서쪽으로 150㎞ 떨어진 해발 1800m의 산악 지대로 접근성이 떨어져 교육환경이 매우 열악하다. 특히 2015년 4월 발생한 규모 7.8의 네팔 대지진의 진앙지이기도 한 이 지역의 버거워띠중학교는 지진 당시 지반이 붕괴돼 학생들이 가건물에서 수업을 받아 왔다. 학교 신축은 경제, 교육, 문화 등 모든 측면에서 소외된 오지 주민들의 숙원이었다. 학교 착공 이후 험준한 지형과 지진으로 인한 도로 유실 등으로 건축 과정에서 자재 조달과 운송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고 공사가 예정보다 2년 가까이 지연되기도 했다. 20일 현장에서 열린 준공식에는 이용대 현대오일뱅크 상무, 고인수 현대오일뱅크 1%나눔재단 사무국장, 이재후 엄홍길 휴먼재단 이사장과 엄홍길 상임이사를 비롯해 고르카 중학교 학생과 교사, 지역주민 등 총 200여 명이 참석했다. 고인수 사무국장은 "미래의 주역이 될 아이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꿈을 이루어 가는데 이 학교가 작은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2018-03-21 15:55:19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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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시스템, KT와 손잡고 국방 IoT 인프라 개발 나선다

대한민국 대표 방산전자 기업 한화시스템이 국가 기간망을 책임지고 있는 KT와 손잡고 국방 분야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기 위한 사물인터넷(IoT) 인프라 개발을 본격화한다고 21일 밝혔다. 양서눈 이날 '국방 IoT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고, 앞으로 미래전 대비 및 국방 효율화를 위해 군 운용에 적합한 보안성을 갖춘 IoT 플랫폼과 솔루션을 공동 개발할 계획이다. 한화시스템의 센서 및 전술정보통신 지휘통제기술과 KT의 기업 전용 LTE 시스템 기술을 결합할 예정이다. 먼저 양사는 육해공 전군 대상으로 IoT 서비스가 확대 운영될 수 있도록 KT의 기업전용 LTE망과 한화시스템의 센서 및 IoT 플랫폼을 융합한 국방전용 IoT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 국방전용 IoT 인프라를 활용하면 별도의 네트워크 설치 없이 필요에 따라 각종 센서 및 디바이스를 추가해 데이터를 수집해 새로운 IoT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 국방 IoT는 병력, 물자, 시설, 수송, 교육과 관련된 국방자원관리, 무기체계 및 지휘통제통신(C4I)체제와 연계된 국방전장관리의 지능화를 위해 높은 활용도가 기대된다. 예를 들어 병사들에게 스마트워치를 제공해 생체정보와 위치정보 등을 파악하면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및 훈련효과를 분석할 수 있는 병사관리 서비스가 가능하다. 방위력 강화를 위한 국방전장관리 측면에서도 새로운 솔루션 개발에 나선다. 군 지휘관들이 보유한 일반 스마트폰과 한화시스템이 공급하는 군 전술통신용 스마트폰에 비화통화 솔루션을 적용해 지휘통제 능력을 향상시켜나갈 예정이다. 또한, 미래 육군력 건설을 위한 '5대 게임 체인저' 중 하나로 지정된 드론봇 전투체계와 관련해서 양사는 전방 및 해안지역에 배치될 감시정찰 드론의 운영 플랫폼 개발도 계획하고 있다. 이 플랫폼에는 KT가 평창올림픽에서 세계 최초로 시연한 5G 기술과 한화시스템의 드론 관제 기술을 활용하게 된다. 장시권 한화시스템 대표이사는 "국가 통신망을 책임지고 있는 KT와 함께 사업보국의 정신으로 국방 4차산업혁명을 위한 혁신적인 IoT 플랫폼을 공동 개발하게 되어 뜻 깊게 생각한다"며 "한화시스템은 우리 군의 전력 증대를 위해 첨단 방산전자 기술력을 강화해온 만큼, 향후에도 고객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군이 필요로 하는 미래 통합형 전장관리 및 자원관리체계를 구축하는데 기여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향후 양사는 성공적인 협업 사업을 위해 센서, IoT 플랫폼, 클라우드, 빅데이터, 보안, 모바일 네트워크 등 4차산업혁명 분야 뛰어난 기술력을 갖춘 중소 전문업체와 상생 협력도 강화할 계획이다.

2018-03-21 14:36:11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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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다음으로 항공권 예약해볼까?" 카카오, '항공권 by kakao' 오픈

앞으로 카카오톡과 모바일다음(Daum)에서 가격 비교를 통해 항공권을 예약하고 결제할 수 있게 된다. 카카오는 모바일다음에 항공권 가격 비교 서비스 '항공권 by kakao' 를 업데이트 했다고 21일 밝혔다. 기존 다음에서 제공하던 항공권 서비스를 전면 업데이트해 한층 가볍고 편리한 이용 환경과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조만간 카카오톡 더보기와 다음 PC버전에서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항공권 by kakao는 모바일 다음에서 '항공권'을 검색하거나 별도 도메인에 접속해 이용할 수 있다.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일정과 목적지를 선택하면 모두투어, 온라인투어, 노랑풍선, 와이페이모어 등 12개 제휴 여행사가 보유한 항공권의 실시간 확인·예약·결제가 가능하다. 최근의 여행 트렌드를 반영해 최대 4구간까지 다구간을 설정할 수 있으며, 선택한 일정의 최저가 항공권 정보를 달력, 매트릭스, 그래프 등 다양한 형태로 제공해 정보 가독성을 한층 높였다. 가볍고 빠른 이용 환경은 항공권 by kakao의 큰 장점이다. 12개 제휴사의 어떤 항공권을 선택하든 개별 사이트로 이동할 필요 없이 카카오 계정으로 예약·결제가 가능하다. 카카오톡으로 다양한 정보를 쉽게 받아볼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항공권을 예약하고 나면 카카오톡 알림톡으로 예약 정보가 전송된다. 항공권 가격 변동 여부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원하는 항공권을 검색해 '가격 추적 알림' 을 설정하면 해당 항공권의 가격 변동 내역이 카카오톡 메시지로 실시간 전송된다. 카카오 이기형 담당 TF장은 "항공권 by kakao는 카카오의 모바일 역량을 활용해 간편하고 빠르면서도 저렴한 항공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라며 "카카오톡의 생활 및 콘텐츠 플랫폼으로서의 기능을 강화하는 측면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카카오는 빠른 시일 내에 카카오톡에 항공권 by kakao 서비스를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카카오톡을 커뮤니케이션은 물론, 콘텐츠 탐색, 구매, 주문, 예매/예약 등 생활에 필요한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하는 만능 플랫폼으로 진화시켜 가는 것의 일환이다.

2018-03-21 14:35:56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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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HDR 모니터 시장 선점 나선다

LG전자가 올해 HDR(하이 다이내믹 레인지) 모니터를 대거 출시해 차세대 화질로 불리는 HDR 모니터 시장 선점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HDR는 동영상 제작 과정에서 희미하게 처리되는 빛과 색상을 실제에 가깝게 표현하는 기술이다. 화면의 어두운 부분은 더욱 어둡게, 밝은 부분은 더욱 밝게 만들어 생생한 화면을 보여준다. 영상, 게임 등을 제작하고 시청하는데 탁월해 고화질 모니터 시장에서 대세 기술로 떠오르고 있다. 빠르게 확대되는 HDR 콘텐츠 시장에 발맞춰 LG전자도 HDR 모니터 라인업을 대폭 확대한다. LG전자는 올해 27형, 32형, 34형, 38형 등 다양한 크기의 HDR 모니터를 국내에 출시한다. 이미 판매중인 6종을 포함해 연내 11종까지 라인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작년 HDR 모니터는 1종 뿐이었다. HDR 모니터 종류도 21:9와 16:9 화면비, 게이밍, UHD 해상도 등으로 다양화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크게 늘린다. LG전자가 판매중인 대표 HDR 모니터(모델명: 38WK95C)는 차원이 다른 HDR 경험을 제공한다. 이 제품은 'HDR 10' 규격을 지원하고 색영역 표준인 sRGB를 100% 지원한다. 콘텐츠 제작자는 의도한 대로 색상, 밝기 등을 표현할 수 있고, 사용자는 원작자 의도대로 표현된 영화, 게임 등을 선명하고 화려한 색감으로 즐길 수 있다. 이 제품은 WQHD+(3840×1600) 해상도, 38형 대화면, 21:9 화면비 등도 갖췄다. 이에 따라 제작자는 실제 영화 비율과 동일한 큰 화면으로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고, 시청자는 꽉 들어찬 화면이 선사하는 높은 몰입감을 즐길 수 있다.

2018-03-21 11:32:51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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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학교폭력 피해자 지원 협약 체결

GS칼텍스는 21일 서울시교육청 본관에서 서울시교육청, 서울여자대학교 심리건강증진센터, 학교폭력 피해자 가족 협의회와 함께 학교폭력 피해자 지원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나날이 심각해지는 학교폭력으로 인한 피해자들이 심리적 충격을 극복하고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으로 가해자 처벌 중심이었던 기존 접근방법에서 탈피해 피해자들의 종합적인 회복과 치유, 지원에 집중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GS칼텍스는 예술을 통한 아동·청소년 집단심리치유 프로그램으로 운영 중인 마음톡톡 사업의 수혜 대상을 학교폭력 피해자 및 그 주변인들을 대상에 보다 집중하기로 했다. 서울여자대학교 심리건강증진센터는 피해학생 및 학부모 대상 상담 및 교육 프로그램의 개발에 집중하고, 학교폭력피해자가족협의회는 피해자 가족 치유프로그램 및 상담, 멘토링 사업에서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서울시 교육청은 학교폭력 피해자 지원사업과 관련된 전반적인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GS칼텍스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유관기관들 간 협력 체제를 더욱 긴밀히 할 것이며, 향후에도 서울시교육청 등과 협력해 학교폭력 피해 학생에 대한 마음톡톡 프로그램을 지원해 학교의 학급 단위 예술치유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그동안 GS칼텍스는 우리 사회의 미래를 책임질 아이들이 스스로를 소중히 여기고, 몸과 마음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건강한 또래관계가 필요하다는 믿음에서 아동청소년 심리정서 예술치유 프로그램 '마음톡톡'을 대표적인 사회공헌 사업으로 시행해오고 있다. 2013년부터 개발해 2017년까지 총 1만2500여 명의 아동·청소년들의 마음 치유를 도왔다.

2018-03-20 15:33:39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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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주주친화경영 행보 이어가…27일 주총 개최

한화가 올해도 적극적인 주주친화경영 행보를 이어간다. 우선 슈퍼주총데이를 피해 올해 주주총회를 3월 27일에 개최할 예정이다. 한화 그룹의 주주친화경영정책 및 금융위원회의 상장회사 주총 활성화 방안에 호응해 한화그룹의 다른 상장사들과도 겹치지 않게 분산 개최함으로써 주주 참여 권리를 최대한 보장한다. 또한 한화는 2017년 한국기업지배구조원 주관 ESG(환경·사회적책임·지배구조)평가에서 지배구조 분야 등급 'A' 및 종합등급 'A'를 획득한 바 있다. 이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스튜어드십 코드(기관투자자의 기업 의사결정 참여)와 관련이 있으며, 향후 경영 효율성 및 투명성을 보장함으로써 주주 가치 제고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기대된다. 2015년부터는 전자투표제를 도입해 투자자들이 온라인으로 주주권리를 행사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이번 해에는 모바일 접속까지 가능하도록 하였다. 올해 전자투표 일정은 주총에 맞춰 26일까지 한국예탁결제원 전자투표시스템을 활용해 진행할 수 있다. 여기에, 한화 4개 부문(화약, 방산, 무역, 기계) 사업과 연관된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사외이사를 구성함으로써 경영활동 간 발생하는 각종 리스크 관리 및 발전방안 관련 실질적인 조언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한화는 주주들과 경영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배당금 지급 정책도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특히, 우선주 및 3우B는 지난해 말 기준 기준금리(1.5%) 및 KOSPI 예상 평균 시가배당률(1.86%) 보다 높은 시가배당률(2.9~3.5%)을 보장하며 주가 변동성에 대한 리스크를 상쇄했다. 한화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주주친화 경영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며 자체 사업 경쟁력 강화, 재무구조 개선 등을 통해 기업가치를 높여 주주의 이익을 최우선적으로 실현하기 위한 노력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

2018-03-20 14:18:54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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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안녕지수'로 마음의 안부 확인하고 이모티콘 받자!

카카오는 세계 행복의 날을 맞아 소셜임팩트 서비스 '같이가치 위드 카카오(with Kakao)'에서 '안녕지수 테스트' 참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오는 28일까지 같이가치 with Kakao의 마음날씨 서비스 사이트에 접속해 나의 심리상태를 체크하는 '안녕지수' 테스트를 완료하면, 참여자 모두에게 이모티콘과 기부쿠폰(500원)이 지급된다. 이벤트 페이지를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노트북, 카카오미니 등 다양한 경품이 추가로 증정된다. '마음날씨'를 통해 내 마음을 살펴 봤다면, 기부쿠폰으로 이웃들에게 마음을 전달할 수 있다. 참여자들에게 주어지는 기부쿠폰은 같이기부 메뉴의 프로젝트 모금함에서 기부 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또한 같이가치 with Kakao는 소외계층의 마음 건강을 위한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안녕하세요' 모금캠페인도 연중 운영하고 있다. 카카오는 작년 9월 현대인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서울대학교 행복연구센터와 공동으로 개발한 마음날씨 서비스를 오픈했다. 안녕지수 테스트를 통해 개개인이 자신의 심리상태를 확인할 수 있게 돕고 있다. 테스트 진행 후 심리상태를 개선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마음챙김', '힐링사운드' 등의 메뉴도 제공한다. 안녕지수 테스트 결과는 서울대학교 행복연구센터에 전달돼 지역, 성별, 연령 등의 기타 요인과 행복의 상관관계 연구에 활용된다. 같이가치 with Kakao 엄미숙 파트장은 "신뢰할 수 있는 안녕지수 결과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많은 참여가 필요하다"며 "더 많은 사람들이 나의 심리상태에 대해 관심을 갖고 행복에 대해 생각해 보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벤트를 기획했다"고 전했다.

2018-03-20 14:18:42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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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소니 세계 사진 대회, '대한민국 내셔널 어워드' 최종 우승자 발표

소니코리아는 소니가 후원하고 세계사진협회(WPO)가 주관하는 세계 최대 사진 대회 '2018 소니 월드 포토그래피 어워드'의 '대한민국 내셔널 어워드' 최종 우승자가 발표됐다고 20일 밝혔다. 올해로 11주년을 맞이한 소니 월드 포토그래피 어워드는 세계 최대 규모의 권위 있는 사진 대회다. 올해는 200여 개 국가에서 32만 장 이상의 사진이 출품돼 역대 최대 규모를 자랑하며 작년 대비 40% 상승한 수치를 기록했다. 이번 대한민국 내셔널 어워드 금상(1명) 수상의 영예는 'Gas Station'의 송철의 작가에게 돌아갔다. 현재 제주에서 사운드로잉 갤러리를 운영하고 있는 송철의 작가는 "제가 지금 걷고 있는 길에 대한 확신이 필요했는데 이번 상을 계기로 큰 용기를 얻는 계기가 된 것 같아 무척 기쁘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대한민국 내셔널 어워드의 금상 수상자에게는 런던에서 개최되는 소니 월드 포토그래피 어워드의 갈라 세레모니 참석 기회가 제공되며, 부상으로 4240만 화소의 해상도와 10fps의 빠른 연속 촬영 속도를 실현하는 35㎜ 풀프레임 카메라 a7R III가 주어진다. 또한 4월 20일부터 5월 6일까지 런던 서머셋 하우스에서 열리는 소니 월드 포토그래피 어워드 2018 전시에서 수상작이 전시되며, 수상작품들을 모아 발행하는 소니 월드 포토그래피 어워드 북에도 수록된다. 은상(1명)은 'Wish'라는 작품의 이정혜 작가, 동상(1명)은 'To Pylon'라는 작품의 윤정빈 작가에게 수여됐다. 은상 수상자에게는 풀프레임 카메라 a7 II, 동상 수상자에게는 플래그십 APS-C 타입 미러리스 카메라 a6500가 부상으로 주어진다. 이번 대한민국 내셔널 어워드 심사를 맡은 현대사진연구소 소장 진동선 사진평론가는 "1위를 수상한 송철의 작가의 'Gas Station'은 뛰어난 수작으로, 주유소라는 문명적 소재 앞에서 참으로 냉정하고 엄정한 시선의 고고함을 보여준다"며 "담백하고 간결한 구성, 이상적 빛과 어둠의 병치, 은은한 도시적 색감까지 탄탄한 주제 의식과 표현 의지가 좋다"고 평했다. 소니 월드 포토그래피 어워드의 전체 수상작은 4월 19일에 발표될 예정이며, 이번 대한민국 내셔널 어워드의 수상작들을 비롯한 2018 소니 월드 포토그래피 어워드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소니 월드 포토그래피 어워드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8-03-20 11:06:19 구서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