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정연우
기사사진
메르세데스-벤츠, EQ 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차…더 뉴 EQC 세계 최초 공개

메르세데스-벤츠가 'EQ' 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차 '더 뉴EQC'를 4일 스웨덴 스톡홀롬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고 5일 밝혔다. 더 뉴 EQC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전기차 포함 새로운 전기구동화 제품과 기술 브랜드인 'EQ' 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차다. 더 뉴 EQC의 등장은 메르세데스-벤츠가 2016년 파리 모터쇼에서 EQ브랜드와 콘셉트카 '콘셉트 EQ'를 선보인 이후 약 2년 만에 이루어졌다. 벤츠에 따르면 더 뉴 EQC는 앞차축과 뒤 차축에 연결된 두 개의 전기모터를 통해 300㎾의 출력을 내며 주행 거리 450㎞ 이상(NEDC 기준, 잠정 예상치)을 기록했다. 더 뉴 EQC는 각 차축에 전기 구동장치를 달아 사륜구동의 주행 특성을 갖췄다. 각 차축에 탑재된 두 개의 모터는 최고 출력 408 마력(300㎾), 최대 토크 78.0㎏·m를 발휘, 시속 0에서 100㎞까지 5.1초 만에 도달이 가능하다. 탑재된 배터리는 다임러의 자회사인 '도이치 어큐모티브'에서 생산한 최신 80㎾h리튬 이온 배터리다. 주행거리는 450㎞ 이상이다. 더 뉴 EQC에는 7.4㎾ 용량의 '온보드 차저'가 탑재돼 가정과 공공 충전소에서 완속(AC) 충전이 가능하며, 메르세데스-벤츠 월박스를 이용하여 충전 시 가정용 220V 소켓보다 약 3배 빠른 속도로 충전이 가능하다. 최대 110㎾의 출력으로 급속 충전이 가능하며, 급속 충전 시 약 40분 이내에 80%까지 충전할 수 있다. 충전 상태, 에너지 흐름 등과 같은 EQ만의 특징적인 요소들은 더 뉴 EQC에 탑재된 벤츠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운전자는 EQ 브랜드에 최적화된 내비게이션, 주행모드, 충전 및 출발 시간 등을 제어하고 설정할 수 있으며 자연어 음성 인식을 통해 각종 기능들을 작동시킴으로써 차량 내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할 수 있다. 더 뉴 EQC는 안전과 관련된 높은 수준의 요건들도 충족한다. 광범위한 충돌 실험 이외에도 메르세데스-벤츠는 배터리와 전류를 동반한 모든 부품에 대해 법적 요건을 상회하는 수준의 안전기준을 적용하고 있다. 차량구조에 있어서도 전기부품 및 배터리의 성능 최적화와 더불어 높은 수준의 안전 기준을 충족하도록 설계됐다. 이러한 수동적 안전 요건들에 더해 메르세데스-벤츠의 차세대 운전자 보조 시스템인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를 탑재했다. 한편 EQC는 메르세데스-벤츠의 독일 브레멘 공장에서 2019년부터 본격적인 생산을 시작한다. 디터 제체 다임러 AG 이사회 의장 및 메르세데스-벤츠 승용부문 회장은 "메르세데스-벤츠는 EQ브랜드 최초의 전기 SUV인 EQC를 통해 새로운 미래 모빌리티 시대가 시작됨을 알리게 되었다"며 "전기 구동은 미래 모빌리티에 있어 매우 중요한 필수 요소로 메르세데스-벤츠는 EQ 모델 포트폴리오 확장을 위해 100억 유로 이상, 그리고 배터리 생산을 위해 전 세계적으로 10억 유로 이상을 투자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8-09-05 15:25:39 정연우 기자
기사사진
듀오, '제4회 청춘사랑 영상 공모전' 개최…총 상금 1050만원

듀오가 전국 대학(원)생 및 청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제4회 청춘사랑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인구보건복지협회와 썸랩(네이버 연애·결혼 판 운영사)이 공동으로 후원한다. 공모전 주제는 '사랑·결혼·행복'이다. 주제가 잘 드러나는 15초~3분 이내 분량의 영상으로 제작하면 된다. 작품 장르와 형식은 모두 자유다. 참여 방법은 개인 유튜브에 영상을 올린 뒤 듀오 결혼캠퍼스 홈페이지에 영상 링크와 함께 참가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접수 기간은 오는 17일부터 10월 31일까지다. 심사는 주제의 적합성과 영상 조회수, 추천수, 창의성 등을 기준으로 종합 평가한다. 듀오는 심사 결과에 따라 총 9개 작품을 ▲대상(500만 원) ▲최우수상(200만 원) ▲우수상(100만 원) ▲인기상(100만 원) ▲장려상(5팀, 각 30만 원)으로 선정해 발표할 계획이다. 또 오는 12월 서울 시민청에서 시상식을 열고 총 상금 1050만 원을 수여할 예정이다. 수상작은 썸랩에서 운영중인 썸랩TV 채널에서도 공개될 예정이다. 듀오 박수경 대표이사는 "친 결혼문화 형성을 위해 시작한 공모전이 벌써 4회째를 맞았다"며 "늘 바쁘고 버거운 청춘이지만 힘든 하루를 버티는 힘의 원천은 결국 '사랑'에 있음을 되새길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18-09-05 15:25:07 정연우 기자
기사사진
LCC, '늦캉스' 고객잡기 항공권 특가 프로모션 진행

저비용항공사(LCC)들이 늦은 휴가철 여행객 잡기 경쟁에 나선다. LCC들은 현재 여름휴가를 다녀오지 못한 가을 여행객을 위해 항공권 특가 판매를 진행 또는 계획 중에 있다. 5일 LCC업계에 따르면 제주항공은 9월 한 달 간 진행되는 '제주관광 그랜드세일' 기간 동안 제주행 항공권을 특가 판매한다. 지난 3일부터 시작해 오는 9일까지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과 웹에서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사용료 등을 모두 포함한 편도기준 총액운임(소비자가 실제 지불하는 운임)이 김포, 부산(김해), 청주에서 출발하는 제주행 항공권을 최저 1만9600원부터 살 수 있다. 같은 기준으로 대구와 광주에서 출발하는 제주행 항공권은 최저 2만2500원부터 판매된다. 진에어는 다음달 27일 사이 운항하는 한국발 국제선 전 노선 왕복 항공권을 예매 시 15%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모바일 전용 프로모션 코드 이벤트를 오는 9일까지 진행한다. 진에어 공식 모바일 웹, 앱을 통해 원하는 노선 및 일정을 검색 후 프로모션 코드 입력창에 'WHY15'를 입력하면 자동 적용된다. 에어서울은 오는 11일까지 유류할증료와 제세공과금(편도 총액 4만300원)만 내면 일본 나가사키 여행이 가능한 'Forever(영원) 특가' 프로모션 2탄을 실시한다. 에어서울에 따르면 영원특가란 에어서울 '항공운임 0원'의 파격 특가는 계속된다는 의미의 특가 프로모션이다. 일본 나가사키 노선에서 '항공운임 0원' 좌석 약 1000매가 오픈된다. 소비자는 유류할증료와 제세공과금(편도 총액 4만400원, 왕복 총액 5만2800원)만 결제하면 된다. 두 차례에 거쳐 순차로 특가 좌석이 열려 처음 원하는 날짜를 예매하는 데 실패하더라도 이틀 뒤 다시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이스타항공은 12월부터 1월까지 출발 가능한 항공권에 대한 특가 이벤트를 오는 7일까지 진행한다. 이스타항공에 따르면 매달 1일부터 일주일간 진행하는 '이스타 얼리버드'를 통해 출발 3~4개월 전 항공권을 미리 실용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고정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22개 노선(국내선 4개, 국제선 18개)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얼리버드 항공권은 편도총액운임 기준 최저가 국내선 1만7900원, 동북아노선 7만5900원, 동남아노선12만5900원부터 구매할 수 있다. 티웨이항공의 경우 현재 가을맞이 항공권 특가 프로모션을 준비하고 있다. 항공업계 관계자는 "이런 파격적인 프로모션을 통해 아직은 생소한 지선들의 인지도를 높이고 신규 고객을 유치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며 "가을 휴가를계획하고 있는 여행객들이 많은 만큼 이벤트 준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8-09-05 15:24:33 정연우 기자
기사사진
두산중공업, 델 EMC 협력 통해 '디지털 전환' 속도 낸다

두산중공업이 델 EMC와 '디지털 전환'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델 EMC 서울 사무실에서 열린 MOU 체결식에는 두산중공업 전략·운영부문 송용진 부사장, 델 EMC 김경진 본사 수석부사장 겸 한국 엔터프라이즈 비즈니스 총괄 사장 등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두산중공업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포괄적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했으며 두산중공업의 발전 및 워터 분야 설계·제작·운영 역량과 델 EMC의 디지털 역량을 결합해 글로벌 발전 및 워터 서비스 시장도 함께 공략하기로 했다. 두산중공업은 앞서 6월에 SAP와 디지털 전환을 위한 포괄적 협력관계를 맺었다. 두산중공업에 따르면 첫 번째 협력사업은 인도 발전소에 디지털 솔루션을 적용하는 사업이 될 예정이다. 이 사업에는 SAP의 플랫폼을 기반으로 두산중공업이 개발한 발전소 연소 최적화 솔루션 등이 델 EMC 장비에 탑재돼 공급될 예정이다. 이 솔루션을 통해 발전효율 제고는 물론 오염물질 배출 감소 효과도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달 인도 발전소에 설치를 완료하고 10월부터 본격 운영 예정이다. 송용진 부사장은 "두산중공업은 설계, 제조, 시공, 서비스 등 전 사업영역에 걸쳐 디지털 기반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며 "델 EMC, SAP와 같은 글로벌 IT기업과 협력을 통해 디지털 생태계를 구축하고 글로벌 발전, 워터 서비스 시장을 적극 공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18-09-05 11:42:01 정연우 기자
기사사진
제주항공, 2018년도 하반기 신입사원 정기 공개채용

제주항공이 올 하반기에 항공기 신규도입과 지방공항발 국제선 신규취항 및 신규사업 등을 위한 신입 및 경력사원 160여명을 채용한다. 5일 제주항공에 따르면 채용 부문은 운송, 운항통제, 운항(일반), 안전보안, 인사, 재무기획, IT, 영업 등을 비롯하여 정비사, 객실승무원 등이다. 이번 채용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객실승무원은 신입과 경력으로 나눠 약 9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항공기 도입 확대에 맞춰 운항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정비사 채용도 확대한다. 제주항공 2018년도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 입사지원서는 6일부터 27일까지 채용홈페이지에서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합격자 발표 및 자세한 전형일정은 제주항공 홈페이지 채용안내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채용에서는 모든 직종에서 외국어 우수자, 장애인, 보훈대상자를 우대한다. 전형절차는 모든 부문의 지원서 접수 후 온라인 인성검사를 진행하며 운항관리사와 정비사는 직무능력 평가를 위한 필기전형을 진행한다. 이후 2차례의 면접과 신체검사를 거쳐 최종합격자를 가린다. 지난 2016년 상반기 공개채용부터 시작된 객실승무원의 블라인드 채용을 올해도 진행한다. 객실승무원 '재주캐스팅'은 학력, 나이, 자격증 등의 모든 조건을 배제하는 블라인드 채용 전형이다. 객실승무원 전체 모집인원의 약 20%를 '재주캐스팅'을 통해 채용한다. 지원자는 채용홈페이지를 통해 자신의 역량을 자유롭게 뽐낸 영상을 제출하면 된다. 지원자에게는 자신의 개성을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제주항공은 지원자의 스펙 없이 열정과 자신감, 창의성 등을 평가한다. 제주항공은 구직자에게 이번 하반기 채용에 따른 심층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9월6일 제주대를 시작으로 초당대(10일), 전남대(11일), 광주여대(12일), 한서대(13일), 부산여대(14일), 부천대(17일), 항공대(18일) 등 전국 8개 대학에서 채용설명회를 진행한다. 한편 제주항공은 지난 8월말까지 올해에만 464명을 신규채용했으며, 이번 공채규모를 합하면 올 한해 동안 620여명을 뽑게 된다. 지난 해에는 550여 명을 신규채용했다. 제주항공의 2018년 8월말 기준 고용인원은 2657명으로 지난해 같은 시점 고용인원 2226명 대비 19.2% 증가했다. 고용노동부가 가장 최근에 발표한 7월 노동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전체 고용증가율은 2.6%에 불과해 이와 비교하면 7배가 넘는 규모인 셈이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올 연말까지 39대의 항공기를 보유해 약 60개 안팎의 노선에 취항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제는 연간 1000만명 이상을 수송할 수 있는 규모로 성장했다"며 "제주항공이 주도하고 있는 항공업계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성장은 취업절벽을 해소하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2018-09-05 11:41:08 정연우 기자
기사사진
[르포]운전자 없는 자율주행차 '제로셔틀' 국내 최초 운행

"차량 앞뒤에 부착된 센서와 위치기반 시스템이 자동차의 움직임을 좌우한다. 운전자가 없어도 도로에서 일반 차량과 함께 주행이 가능하다." 무인 자율주행 버스인 '제로셔틀'이 국내 서 첫 선을 보였다. 경기도는 4일 판교 제2테크노밸리 기업지원허브 앞 광장에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김정렬 국토교통부 제2차관, 조광주 경기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갖고 제로셔틀 시범운행을 시작했다. 이재명 도지사는 이날 기념사에서 "어릴 때 만화로만 보던 꿈같던 상상이 현실이 됐다"며 "경제와 복지는 물론, 미래비전에서도 가장 앞선 경기도를 만들겠다. 앞으로 판교가 대한민국 첨단산업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제로셔틀은 경기도가 지난 2016년부터 차세대 융합기술연구원에 의뢰해 제작한 11인승 자율주행차량이다. 국내에서 운전자 없는 레벨4 수준의 자율주행차가 일반도로를 주행하는 것은 제로셔틀이 최초다. 레벨4는 완전주행이 가능한 단계를 말한다. 차량 스스로가 모든 상황을 판단하고 움직일 수 있다.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김재환 박사에 따르면 차량은 유리재질로 만들어져 보행자와 소통이 가능하게 했으며 후면에 센서가 부착돼 있어 차간 거리 조정이 가능하다. 경로 및 속도조절 기능도 갖추고 있다. 크기는 길이가 5140㎜, 전폭 1880㎜, 전고 2700㎜, 중량은 2780㎏이다. 1회 충전 시 4시간을 주행할수 있다. 충전시간도 4시간이 소요된다. 핸들과 엑셀, 브레이크 페달은 없지만 차량사물통신 기술인 V2X(차량과 사물간 통신)가 구축돼 통합관제센터와 교통신호정보, GPS 위치보정정보신호, 주행안전정보 등을 무선으로 주고받을 수 있다. 김재환 박사는 "V2X통신을 이용한 주행 알고리즘이 있어 일반차량과 혼재돼 운행이 가능하다"며 "안전요원이 동승하기 때문에 위험한 상황이 발생할 경우 긴급제어를 할 수 있다"고 전했다. 또한 경찰청과 합의해 운행구간 내 교차로 신호제어기 12대를 교체하는 등 교통신호체계 구축을 완료했다. 판교역 등 운행구간 주변에 자율주행자 운행구간을 알리는 도로전광판을 설치해 운전자들이 주의를 기울일 수 있도록 했다. 교통인프라와 연계된 자율주행시스템 개발은 국내에서 처음 시도되는 사업이다. 그러나 센서에 들어가는 부품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했다는 점은 아쉬운 부분 중 하나로 거론되고 있다. 계절의 영향을 받아 날씨가 추워지면 효율이 떨어져 악천후에는 주행할 수 없다는 점도 개선해야 할 부분이다. 한편 시범운행은 평일 출퇴근 및 교통혼잡시간을 제외한 오전 10~12시, 오후 2~4시 사이에 4회 이내로 한다. 날씨 등 운행환경에 따라 운행계획은 변경될 수 있다. 탑승은 11월부터 가능하다. 경기도는 현재 판교 제2테크노밸리내에 3.8㎞ 길이 자율주행 실증실험을 위한 도로를 조성 중이다. 자율주행 실증단지는 오는 2019년말 완공 예정이다.

2018-09-04 15:47:44 정연우 기자
기사사진
제주항공, 대구~도쿄 매일운항…지방공항 키운다

제주항공이 인천공항과 김포공항을 제외한 지방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국제선 정기노선 확대에 집중한다. 4일 제주항공에 따르면 다음달 28일 동계 운항기간에 대구~도쿄(나리타) 노선에 주7회(매일) 일정으로 취항한다고 추가로 발표했다. 올해 들어서만 지방공항을 출발하는 9번째 신규노선이다. 대구~도쿄 노선에 취항하게 되면 도쿄는 인천에서 주26회, 부산에서 주7회 등 모두 주40회를 운항하게 된다. 이는 주75회로 최대 운항편수를 기록중인 오사카에 이어 단일도시로는 전체노선 중 두번째로 많은 운항편수를 기록하게 될 전망이다. 이 같은 지방국제공항 기점 국제선 신규취항은 우리나라 정부와 상대국 허가가 나오는 대로 잇따라 발표한다는 계획이다. 제주항공의 집중적인 지방국제공항 기점의 국제선 확대전략은 올해 연말과 내년 상반기 중에 제주국제공항, 김해국제공항, 대구국제공항, 청주국제공항, 무안국제공항 등을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특히 제주항공은 51개의 국제선 중 19개 노선을 인천과 김포를 제외한 지방공항에서 운항하게 됨으로써 비수도권 지역의 여행편의가 한층 높아지는 한편 지방공항 활성화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제주항공의 각 지방공항별 국제선은 대구국제공항이 이번에 신규 취항하는 도쿄와 베이징 등 2개, 부산 김해국제공항은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오키나와, 괌, 사이판, 타이베이, 스좌장, 옌타이, 세부, 방콕, 다낭 등 12개의 국제선을 운항하며 인천에 이은 '제2의 허브' 역할을 하고 있다. 제3의 허브로 삼은 무안국제공항에서는 오사카, 방콕, 다낭, 타이베이 등 4개, 청주국제공항에서는 오사카~괌으로 이어지는 노선 등을 운항하고 있다. 제주항공의 지방공항 국제선 수송현황을 보면 지난 2014년 1765회를 운항해 27만여명을 수송했던 것이 2017년에는 6409회 운항에 105만여명을 수송함으로써 항공편과 여객수 모두 3년 만에 4배 가까이 늘었다. 올해는 7월까지 5184편에 82만6218명을 수송하는 등 성장세가 더욱 가팔라지고 있다. 여기에 9월초 현재까지 확정된 대구~나리타와 부산~옌타이 노선이 추가되면 올해 지방발 국제선은 9개가 늘어나는 꼴이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각 지방공항에서 새로운 수요 발굴을 위한 시도를 주도적으로 시작한 이후 여행수요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면서 "지방발 국제선 확대는 국적 LCC 가운데 가장 많은 37대의 항공기를 보유한 중견항공사로서 거점 다변화와 지방공항 활성화라는 우리나라 항공산업 발전을 위한 책임감 있는 도전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2018-09-04 15:43:52 정연우 기자
기사사진
메르세데스-벤츠 공식딜러 한성자동차, 미술 장학 사회공헌 프로그램 '드림그림' 사이트 리뉴얼 오픈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공식 딜러 한성자동차가 미술영재 장학사업 '드림그림'의 온라인 사이트를 새롭게 오픈했다고 3일 밝혔다. 드림그림 온라인 사이트는 온라인 채널을 통해 학생들의 작품을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고 이들의 꿈을 응원하는 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마련 된 플랫폼이다. 새로운 구성으로 재탄생한 이번 드림그림 온라인 사이트는 학생들의 작품을 전시할 수 있는 온라인 갤러리로서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새로 리뉴얼 된 온라인 사이트에는 아티스트 멘토링을 통해 드림그림이 어떻게 발전하는지 공개함으로써 드림그림 장학생과 멘토, 그리고 아티스트가 드림그림 활동을 함께 만들어가는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게 구성됐다. 드림그림 아트 콜라보레이션과 포트폴리오 페이지를 통해 아티스트와의 협업작품 및 장학생들의 개별 작품들을 만나 볼 수 있다. 한편 '드림그림'은 2012년 시작된 한성자동차의 미술영재 지원 장학사업이다. 총 40명의 장학생들을 대상으로 재정적 지원은 물론 미술 전공 대학생 멘토 및 한성자동차 임직원과의 1:1 멘토링을 제공하고 있으며 유명 아티스트와의 수업, 인텐시브 써머 아트 캠프, 연말 전시회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장학생들이 예술가로 성장하기 위한 아낌없는 혜택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울프 아우스프룽 한성자동차 대표는 "드림그림의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드림그림을 널리 알리며 학생들뿐만 아니라 많은 이들과의 예술적 공감 및 소통의 장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18-09-03 16:21:20 정연우 기자
기사사진
현대차그룹, 제6회 대학 연극·뮤지컬 페스티벌 시상식 개최

'제6회 현대차그룹 대학 연극·뮤지컬 페스티벌'이 5개월간의 대장정을 마쳤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2일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에 있는 서울 문화비축기지에서 김성일 문화체육관광부 예술정책관, 이병훈 현대차 이사, 정인석 한국공연프로듀서협회 회장, 배우 고창석, 박해수 및 행사 참가자 등 총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회 현대차그룹 대학 연극·뮤지컬 페스티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올해 시상식은 행사 참가자간 소통과 교류의 시간을 늘리고 예비 문화예술인들의 무대 공연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연극대본 리딩공연 ▲뮤지컬 갈라쇼 ▲학교 대항 미니 콘서트 등 다양한 축하 공연 프로그램이 추가돼 행사 참가자는 물론 일반 관객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구성됐다. 지난 2013년 시작해 올해로 여섯번째를 맞이한 '현대차그룹 대학 연극·뮤지컬 페스티벌'은 현대차그룹과 (사)한국공연프로듀서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10여개 문화예술단체가 후원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대학 공연예술 경연대회다. 특히 대학교 공연예술 관련 학과 및 동아리 학생들이 꿈의 무대라 불리는 대학로에서 공연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청년 예술가들이 대한민국 문화예술계의 차세대 리더로 성장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올해 대회에는 전국 67개 대학 75개팀, 25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치열한 예선 경쟁을 펼쳤으며, 그 결과 총 13개팀(연극 6팀, 뮤지컬 7팀)이 최종 본선 무대에 올랐다. 이들 본선 진출 팀들은 본선 경연을 시작하기 앞서 전문가들과 함께한 워크숍을 통해 공연 전반에 대한 자문과 기술지원 등 체계적인 교육을 받으며 공연 수준을 한층 높였다. 본선 경연은 지난달 19일부터 31일까지 13일간 대학로 일대 3개 공연장에서 심사위원과 관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으며, 특히 13개 본선 진출팀 가운데 경기대, 중앙대, 동아방송대 등 3개팀은 대학생들의 새로운 시각을 바탕으로 한 창작극을 발표해 공연예술계에 신선한 충격을 주기도 했다. 2일 열린 시상식에서는 경기대학교의 연극 '소리'와 청운대학교의 뮤지컬 '유린타운'이 연극과 뮤지컬 부문 영예의 대상으로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팀당 4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현대차그룹은 대상을 포함해 현대자동차 사장상, 페스티벌 집행위원장상 등 총15개 부문(단체 9개, 개인 6개)에 걸쳐 총 3200만원의 상금과 상장을 수여했다. 개인 수상자 전원은 뮤지컬의 본고장 미국 브로드웨이 또는 영국 웨스트엔드에서 백스테이지 투어 등의 연수를 받을 예정이며 오는 12월부터 대학로에 마련되는 'H-스타 시어터'에서 연출, 연기 등 각 분야 전문가의 교육을 받고 일반 관객을 대상으로 쇼케이스를 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군장병, 군가족들을 위해 수준 높은 문화공연을 제공하는 '군인의 품격' ▲문화예술 균형 발전을 위한 국내 최대 규모 축제 '해비치 아트 페스티벌' 후원 등 문화예술 분야에서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공연예술 분야는 전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한류와 이를 이끌고 있는 배우, 연출가들이 탄생하는 곳"이라며 "'현대차그룹 대학 연극·뮤지컬 페스티벌'을 대표적인 문화 사회공헌사업으로 발전시켜 차세대 문화예술 리더를 발굴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8-09-03 16:20:19 정연우 기자
기사사진
에어서울, 나가사키 편도 총액 4만400원…'0원특가' 이벤트 실시

에어서울이 오는 4일 오전 9시부터 유류할증료와 제세공과금(편도 총액 4만300원)만 내면 일본 나가사키 여행이 가능한 'Forever(영원) 특가' 프로모션 2탄을 실시한다. 3일 에어서울에 따르면 영원특가란 에어서울 '항공운임 0원'의 파격 특가는 계속된다는 의미의 특가 프로모션으로 이번에는 일본 나가사키 노선에서 '항공운임 0원' 좌석 약 1000매가 오픈된다. 소비자는 유류할증료와 제세공과금(편도 총액 4만400원, 왕복 총액 5만2800원)만 결제하면 된다. 영원 특가는 에어서울 홈페이지 회원을 대상으로 하며 4일 오전 9부터 11일까지 탑승기간은 5일부터 11월 30일까지다. 특히 이번 특가는 4일 오전 9시와 6일 오전 9시, 두 차례에 거쳐 순차로 특가 좌석이 열려 첫 도전에서 원하는 날짜를 예매하는 데 실패했어도 이틀 뒤 다시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아직 관광객들의 발길이 많이 닿지 않은 매력적인 일본 소도시들이많은데 이러한 노선들의 홍보 차원에서 유류할증료와 제세공과금만 내면 비행기를 탈 수 있는 프로모션을 올 초부터 실시하고 있다"며 "본 프로모션으로 노선 인지도가 많이 올랐고 방문객도 꾸준히 늘고 있어 노선별로 이러한 이벤트를 계속 진행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2018-09-03 12:35:19 정연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