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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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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전국 공공분양 8천여 가구 공급

올 상반기 중 전국에서 공공분양 아파트 8000여 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2일 부동산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올 상반기 공공분양 단지는 전국에 8곳 7763가구 규모다. 연내 공공분양 물량의 60.7%(총 1만2776가구)를 차지한다. 5월에 4467가구(57.5%) 공급이 집중돼 있으며, 4월 2016가구(26.0%), 6월 1280가구(16.5%) 순으로 많다. 수도권 물량은 경기도에만 5곳 4685가구(60.4%)가 공급된다. 지방에서는 3곳 3078가구(39.6%)가 분양된다. 시도별로는 경기도 시흥시에서 1719가구가 공급돼 가장 많은 물량이 나온다. 뒤를 이어 ▲충북 청주시 1280가구 ▲부산 북구 1216가구 ▲경기 하남시 984가구 등 순이다. 지난해 8월부터 시행된 '100% 청약 가점제', '대출 규제 및 축소' 등 부동산 규제로 인해 상대적으로 가점이 낮고, 모아둔 자금이 적은 신혼부부나 청년층은 청약이 상당히 불리해졌다. 정부는 이런 부작용을 해결하기 위해 공공분양 물량 중 특별공급 비중을 올 3월부터 기존 15%에서 30%로 늘려 청약 취약계층의 내 집 마련 기회를 확대했다. 신혼부부와 청년층 무주택 실수요자의 청약기회가 확대된 만큼 올해 분양 예정인 공공분양 아파트를 주목해 볼만하다. 올해 가장 먼저 공급에 나서는 단지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대림산업이 공동시행하고, 대림산업이 시공하는 'e편한세상 금정산'이다. 4월 분양 예정으로 부산광역시 북구 만덕동 만덕5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지구 내 2블록에 들어선다. 지하 4층~지상 28층, 11개 동, 총 1969가구 중 전용면적 59~84㎡ 1216가구가 공공분양으로 일반에 공급된다. 대구도시공사는 5월 대구광역시 수성구 노변동 수성알파시티 G2블록 일대에 '수성알파시티 청아람'을 분양할 예정이다. 지상 최고 25층, 11개 동, 총 826가구 중 공공분양 582가구, 공공임대 244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대우건설, GS건설 컨소시엄은 LH와 5월 경기도 수원시 고등동 270-7번지 일대에서 '수원고등 푸르지오 자이'를 공급할 예정이다. 단지는 전용면적 59~101㎡, 3462가구 규모다. GS건설은 LH와 5월 경기도 과천지식정보타운 내 S9블록에서 '과천 지식정보타운 공공분양' 433가구를 선보일 예정이다. 단지는 근린공원과 인접해 있으며, 초등학교 부지가 단지 바로 맞은편에 위치해 있어 교육 여건이 우수하다.

2018-04-02 16:33:42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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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중대형 아파트 'e편한세상 순천' 605가구 분양

전남 순천에 'e편한세상'이 들어선다. 대림산업은 2일 전라남도 순천시 용당동 600번지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순천'을 4월 중 분양한다고 밝혔다. e편한세상 순천은 지하 2층~지상 최고 18층, 12개동, 전용면적 84~110㎡로 구성된다. 1단지 574가구, 2단지 34가구 등 총 605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로는 ▲84㎡A 239가구 ▲84㎡B 186가구 ▲84㎡C 23가구 ▲84㎡D 11가구 ▲110㎡A 45가구 ▲110㎡B 101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e편한세상 순천은 순천 지역에서 손꼽히는 교육 환경을 갖췄다. 반경 1km 내에는 어린이집 9개소와 초등학교 4곳, 중학교 2곳, 고등학교 2곳, 대학교 1곳이 있다. 용당초등학교는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해 있으며, 향림중학교와 효산고등학교, 팔마고등학교, 순천대학교가 모두 도보로 이동이 가능하다. 단지 인근에 5개 노선의 버스정류장이 있다. 가까운 용당교를 통해 강변로, 중앙로를 이용하기 쉬워 도심권으로의 진입이 수월하다. 순천역과 종합버스터미널이 가깝고 인근에 있는 삼산로를 통해서는 순천IC까지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현재 단지 앞에는 삼산로와 22번 국도를 잇는 20M 길이의 진입로가공사 중이다. 생활편의시설로는 킴스체인, 순천경찰서, 새마을금고, 이마트, 홈플러스, NC백화점 등이 있다.

2018-04-02 16:33:31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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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르포]분양 열기 강북으로 이어지나...'마포 프레스티지 자이' 북적

"주변 학군이 좋다고 해서 방문했습니다. 뱃속의 아기를 생각한다면 교육환경은 필수조건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결혼 4년차 주부 A씨(34)의 말이다. 그는 남편과 함께 지난 3월 30일 개관한 '마포 프레스티지 자이' 견본주택을 찾았다. 신혼부부 특별공급 상담을 받기 위해서다. '강북 로또'라고 불리는 GS건설 '마포 프레스티지 자이'가 지난 주말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분양을 시작했다. 이날 견본주택 안은 분양 상담을 받기 위해 방문한 사람들로 붐볐다. 마포구 염리 제3구역을 재개발해 선보이는 이 아파트는 지하 5층~지상 27층, 18개동, 총 1694가구로 구성됐다. 이 중 일반분양은 전용면적 59~114㎡로 396가구다. 마포 프레스티지 자이는 분양 전부터 입지조건으로 예비 청약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견본주택을 찾은 사람들의 연령대는 다양했지만 유독 신혼부부와 30·40대 젊은층이 눈에 띄었다. 이들은 분양상담을 받으러 온 이유 중 하나로 '학군'을 꼽았다. 단지 바로 옆 한서초를 비롯해 인근에는 숭문중·고(자율형 사립고), 서울여중·고 등이 인접해 있다. 연세대, 이화여대, 서강대, 홍익대 등 대학교도 가깝다. 방문객 중 50~60대 노부부도 있었다. 성동구에 거주하는 B씨(57)는 "직장이 근처여서 일반분양 상담을 받아보러 왔다. 84㎡를 생각하고 있다. 노후를 보내기에 좋은 조건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교통편으로는 도보 약 3분 거리에 지하철 2호선 이대역이 있다. 6호선 대흥역과 5호선 애오개역, 공덕역이 있어 편리한 교통편을 갖췄다. 특히 공덕역은 5호선뿐 아니라 6호선, 공항철도, 경의중앙선까지 총 4개의 노선이 지나는 '쿼드러플 환승역'이다. 분양관계자는 "광화문이나 여의도에 직장을 둔 수요자들이 많이 찾은 것으로 보인다. 연령대는 3,40대가 가장 많았다"고 전했다. 마포 프레스트지 자이는 이날 분양승인 없이 견본주택을 개관했다. 오후 2시가 지나서야 승인이 이뤄져 뒤늦게 분양가가 공개됐다. 분양가는 3.3㎡ 당 약 2600만원, 전용면적 ▲59㎡(5억~8억원) ▲84㎡(6억~10억원) ▲114㎡(9억~13억원)선으로 책정됐다. 주변 아파트에 비해 낮은 셈, 일부는 중도금 대출도 가능하다. 인근 부동산중개업소 관계자는 "주변 아파트 84㎡ 기준 실거래가가 13억원이었다. 당첨만 되면 약 2억~3억원의 시세차익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한편 마포 프레스티지 자이는 다음달 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5일 1순위, 9일 2순위 청약을 받을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는 13일에 이뤄지며, 24일부터 26일까지 3일 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분양관계자는 "아현동 일대는 최근 '아현 뉴타운'이 완성 단계에 이르며 신흥 주거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현재 마포구의 새 아파트를 기다리는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2018-04-01 10:51:20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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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산 센트럴 아이파크' 청약경쟁률 79.9대1...올해 최고기록

현대산업개발 '당산 센트럴 아이파크'가 올해 서울에서 분양한 아파트 중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단지의 청약경쟁률은 평균 79.9대 1, 최고 919.5대 1의 경쟁률로 당해지역에서 청약 마감에 성공했다. 30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29일 1순위 당해지역 청약 접수를 진행한 '당산 센트럴 아이파크'는 특별공급을 제외한 108가구 모집에 8629명이 몰린 것으로 집계됐다. 전체 평균 청약경쟁률은 79.9대 1을 기록했다. 최고 청약경쟁률은 전용 46㎡에서 나왔다. 전용 46㎡은 2가구 모집에 1839건이 접수되며, 919.5대 1의 경쟁률 기록했다. 이어 전용 59A㎡형이 44.7대 1(6가구 모집에 268건 접수), 59㎡B형이 52.3대 1(24가구 모집에 1256건 접수), 71A㎡형이 39.9대 1(25가구 모집에 997건 접수), 71㎡B형 44.6대 1(10가구 모집에 446건 접수), 71㎡C형 38.6대 1(15가구 모집에 579건 접수), 84A㎡형이 87.0대 1(10가구 모집에 870건 접수), 84㎡B형 115.5대 1(8가구 모집에 924건 접수), 84㎡C형 101.0대 1(1가구 모집에 101건 접수), 84D㎡형이 105.5대 1(2가구 모집에 211건 접수), 114㎡형이 227.6대 1(5가구 모집에 1138건 접수) 등으로, 모든 가구가 1순위 당해지역에서 성황리에 청약을 마무리 지었다. 당산 센트럴 아이파크'는 지하철 2·9호선 당산역 더블 역세권으로 지하철 5호선 영등포구청역도 지하철로 한 정거장 거리에 위치해 있다. 학군으로는 당서초, 당산서중을 걸어서 이용 가능하고, 선유중, 선유고 등도 가까이 있다. 목동 학원가도 차량으로 10분이면 이동이 가능하다. 근처에는 영등포 타임스퀘어, 코스트코, 롯데마트, 신세계백화점, 롯데백화점, 이마트, 홈플러스, 여의도IF몰 등 대형 쇼핑시설이 있다. 현대산업개발 분양 관계자는 "당산 센트럴 아이파크는 분양 전부터 로또 아파트로 불리며 '당첨만 되면 웃돈이 붙는다'는 수요자들의 기대감이 높았던 단지라 어느 정도 청약 흥행은 예상했었다"라며 "신규분양 관련 대출이 막히고 인근 재건축 사업승인까지 쉽사리 나지 않는 상황이라 희소성까지 더해져 계약까지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2018-03-30 14:29:06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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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30일 대구 '복현 자이' 견본주택 오픈

GS건설이 30일 대구 '복현 자이'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29일 GS건설에 따르면 대구광역시 북구 복현동 210-1번지 일원에 위치한 복현자이는 지하 2층~지상 최고 17층, 8개동 규모다. 전용면적 59~84㎡로 총 594가구로 조성되며 이 가운데 일반분양은 347가구다. 일반분양은 ▲전용 74㎡ 156가구 ▲전용 84㎡ 191가구로 전 가구 모두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면적이다. 단지 앞 동북로, 공항로, 신천대로가 있다. 북대구IC 및 팔공산IC를 통해 경부고속도로, 대구포항고속도로 등 광역교통망 진입이 쉬워 인근도시로의 이동도 용이하다. 지하철 동대구역, KTX 동대구복합환승센터와 대구공항이 생활권 내에 위치하고 있다. 단지는 주변으로 도보로 통학이 가능한 복현초·중, 대동초, 대구북중, 성화중을 비롯해 영진고, 경상고, 성화여고, 경북대 등 고등학교와 대학교가 있다. 대구 신세계백화점(동대구 복합환승센터)은 물론 코스트코, 하나로마트, NC아울렛 등의 대형 쇼핑 시설과 엑스코, 파티마병원 등의 편의시설도 가깝다. 단지 주변으로 금호강, 공항교 강변공원, 대불공원, 신암선열공원 등이 있다. 한편 '복현 자이' 청약일정은 다음달 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4일 1순위, 5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1일이며 23일 부터 25일 까지 3일간 정당 계약을 진행한다. '복현자이'의 입주 예정일은 오는 2020년 8월 이다. 견본주택은 대구시 수성구 황금동 845-1번지에 있다. GS건설 복현자이 분양소장은 "대구 복현동 일대가 재개발·재건축 열기로 뜨거워 새롭게 분양되는 아파트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매우 높다"고 말했다.

2018-03-29 15:06:04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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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 호텔 '글래드 마포' 오는 30일 개관

대림의 호텔 브랜드 '글래드호텔'이 '글래드 마포'를 30일 정식 개관한다. 29일 대림건설에 따르면 글래드 마포는 지난 2014년 글래드 여의도를 시작으로 2015년 메종글래드 제주, 2016년 글래드 라이브 강남, 2017년 글래드 강남 코엑스센터에 이은 다섯 번째 글래드 호텔이다. 글래드 호텔로만 총 1702개 객실이 운영된다. 글래드 마포는 공항철도, 5호선, 6호선, 경의중앙선 등 4개의 지하철 노선이 연결되는 교통요충지인 공덕에 위치하고 있다. 글래드 마포는 지상 9층에서 24층까지 총 16층 규모로 총 378개의 객실과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객실은 스탠다드 더블, 슈페리어 더블, 디럭스더블·트윈, 점보 트윈, 글래드 하우스로 구성됐다. 특히 글래드 하우스는 장기 투숙자를 위한 응접실과 의류관리기, 다이닝 테이블 등을 갖추고 있다. 9층에 위치한 프로젝트 룸은 최대 50명까지 수용이 가능해 미팅과 프레젠테이션, 소규모 연회 행사를 위한 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다. 같은 층에 위치한 크리에이티브 라운지는 PC와 프린터 등을 갖추고 있다. 글래드 호텔 관계자는 "현재 5곳의 글래드 호텔과 제주 항공우주호텔, 강원도 메이힐스 리조트 등 총 9개의 호텔 및 리조트 3천여 객실을 운영하며 호텔 사업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고 말하며 "편안한 숙면, 접근성, 가심비, 친근함 등을 주 콘셉트로 더욱 다양한 가치와 혜택을 제공하는 호텔로서 모든 고객들에게 만족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8-03-29 14:08:38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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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힐스테이트 리버시티' 30일 견본주택 개관

현대건설이 오는 30일 경기도 김포시 고촌읍 향산리 일대에 '힐스테이트 리버시티'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에 돌입한다. 힐스테이트 리버시티는 총 3510가구의 대단지다. 지하 2층~지상 21층, 52개 동에 달한다. 총 2개 단지로 설계됐다. 1단지가 1568가구, 2단지가 1942가구다. 29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힐스테이트 리버시티는 전용면적 기준 68~121㎡ 총 41개 타입으로 구성됐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68㎡ 740가구 ▲76㎡ 724가구 ▲84㎡ 1415가구 ▲102㎡ 441가구 ▲108㎡ 18가구 ▲테라스·펜트·복층형 172가구다. 이 중 중소형 면적의 비율이 약 83%다. 판상형과 타워형, 복층형 평면은 물론 단독 주택형 테라스하우스와 펜트하우스 등 다양한 타입을 선보인다. 힐스테이트 리버시티가 위치한 김포 향산지구는 공동주택을 비롯해 단독주택, 초등학교, 도로, 공원 등이 들어설 예정으로, 단지 바로 앞에 한강이 있어 일부 세대에 한해 한강 조망권이 확보되고 김포한강로와 김포대로가 인접해 있다. 교통편으로는 단지 인근 에 올해 11월 김포도시철도가 개통 예정이다. 김포도시철도는 김포 양촌역을 시작으로 서울 강서 김포공항역까지 잇는 총 길이 23.63㎞에 달하는 노선이다. 힐스테이트 리버시티와 인접한 풍무역에서 3개 노선 환승이 가능한 김포공항역까지 2개 역이면 이동이 가능하다. 소요시간은 풍무역에서 김포공항까지 10분대, 여의도까지 30분대, 강남까지 40분대면 이동이 가능하다. 힐스테이트 리버시티는 미세먼지 저감 특화설비를 갖췄다. 미세먼지 신호등, 미세먼지 미스트 등이 설치된다. 미세먼지 신호등은 미세먼지 농도를 확인 할 수 있는 장치다. 대기 오염이 심할 때는 미세 물 입자를 공기 중에 분사해 미세먼지를 가라앉혀 주는 역할을 하는 미세먼지 미스트가 단지별 1개 놀이터에 적용된다. 놀이터마다 손을 씻을 수 있는 개수대를 설치해 미세먼지로 부터 각종 감염병을 예방할 수 있도록 했다.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리버시티는 전 세대가 100% 남측향으로 배치됐다. 전체 세대의 약 70%를 판상형 맞통풍 구조로 설계했다. 일부 세대는 테라스하우스와 펜트하우스로 제공한다. 테라스하우스는 단독주택형으로 별도의 출입구를 갖춘 별개의 동으로 동선을 분리했다. 또한, 테라스하우스의 특성을 살린 특화공간을 제공해 테라스하우스 세대의 테라스 공간뿐만 아니라, 옥상공간까지도 단독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각 세대에는 힐스테이트만의 특별한 상품설계를 적용해 뛰어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층간소음을 해결하기 위해 바닥충격음 완충재 두께를 강화해 소음을 최소화 했다. 각 세대별 계절창고도 제공해 필요 없는 물품을 보관 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커뮤니티시설에는 게스트하우스, 사우나, 독서실, 실내골프연습장 등이 조성된다. 첨단기술도 적용됐다. 힐스테이트의 IoT(사물인터넷) 서비스인 하이오티(Hi-oT)서비스를 통해 집 밖에서도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세대 내 실내 조명과 가스, 난방 등 빌트인기기와 IoT 가전기기를 제어할 수 있다. 힐스테이트 리버시티는 지난해 출시된 현대제철 내진용 철근 H CORE(에이치코어)를 적용해 설계된다. 한편 힐스테이트 리버시티는 오는 30일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견본주택은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 인근(김포시 고촌읍 전호리 672)에 있다. 청약일정은 다음달 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4일 1순위, 5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일은 단지별로 달라 2단지가 11일, 1단지가 12일이다. 청약자에게 동시청약의 기회를 주기 위해 당첨자 발표일을 단지별로 차이를 뒀다. 당첨자 계약은 다음달 23일 부터 27일 까지 5일간 진행된다. 입주는 오는 2020년 8월 예정이다.

2018-03-29 10:39:26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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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여수 웅천 디 아일랜드 스퀘어' 4월 분양

한화건설이 다음 달 상업시설 '여수 웅천 디 아일랜드 스퀘어'를 분양한다. 28일 한화건설에 따르면 여수 웅천 디 아일랜드 스퀘어는 여수시 웅천동 1875-1 외 1필지 '여수 웅천 디 아일랜드' 1~2층에 들어선다. 상업시설 연면적은 약 1만1721㎡로 여수 최대 규모다. 여수 웅천 디 아일랜드는 오피스텔(180실)과 레지던스(348실), 호텔이 들어서는 복합단지로 조성 중이다. 이번 상업시설은 3면이 바다와 접해 우수한 조망권을 확보했다. 바다길을 따라 점포를 배치하여 쾌적한 환경 속에서 쇼핑이 가능하다. 또한 1층 데크설계일부와 2층 테라스를 선보여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유명 프랜차이즈 업종, F&B(음식 및 음료) 매장, 고급 의류 매장, 은행, 병원 등도 입점한다. 여수 웅천 디 아일랜드 스퀘어는 배후 수요도 탄탄하다. 오피스텔, 레지던스, 호텔로 구성된 여수 웅천 디 아일랜드의 거주자를 고정 수요로 확보했다. 호텔 운영사는 '한화호텔&리조트'로 확정됐다. 또한 인근 '여수 웅천 꿈에그린', '여수 웅천 꿈에그린 더 테라스' 등 고급아파트 단지 주민들도 고정수요다. 상업시설은 여의도공원 약 1.5배 면적의 이순신공원(36만㎡)과 연결되고 이순신마리나, 해변문화공원, 웅천친수공원이 가까워 주변 방문객들의 접근성도 좋다. 교통편으로는 서울역에서 KTX로 3시간이면 여천역에 도착할 수 있다. 수변 상업시설이 지역 중심상권을 형성 중인 점도 투자자들의 관심을 끈다. 부산 해운대구 더베이101은 바다와 접한 쇼핑시설로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 송도 커넬워크, 광교 호수공원, 일산 호수공원 주변도 지역 상권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했다. 한편 한화건설은 지난 2016년 '여수 웅천 꿈에그린' 1969가구를 공급해 평균 8.02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며 닷새 만에 완판에 성공했다. 이어 선보인 단지 내 상가 역시 계약 당일 모두 주인을 찾았으며, 작년 '여수 웅천 꿈에그린 더 테라스', '여수 웅천 디 아일랜드'도 단기간 계약을 마쳤다. 한화건설 이명휘 소장은 "바다 조망권은 이제 아파트, 오피스텔과 같은 주택시설만의 전유물이 아니라 상업시설에서도 각광받는 가치로 인정받고 있다"며 "여수 웅천 디 아일랜드 스퀘어도 싱가폴의 '마리나베이샌즈', 미국의 '마이애미 마리나항'처럼 지역을 대표하는 명소가 될 것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2018-03-28 16:16:53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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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100세+포럼] 안명숙 "집값 이미 오를 만큼 올랐다"

안명숙 우리은행 WM자문센터 부장은 28일 서울 강남의 아파트를 팔아 시세차익을 남긴 A부장을 예로 들며 "부동산을 단순히 가지고 있기 보다는 수익성에 맞게 운용하는 게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안 부장은 이날 '2018 메트로 100세 플러스 포럼'에서 안정적 노후를 보내기 위한 부동산 투자 전략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부동산은 묶어 두기 보다는 활용해야 한다"며 "리모델링을 하거나 신축을 통해 가치를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부동산 시장이 항상 오르지는 않는다. 가격이 떨어질 때를 대비해야 한다"면서 "주택시장 조정기를 염두하고 현금비중을 늘려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는 현재의 집값에 대해 "사람에 비유하면 이미 목을 넘어 머리까지 온 상태다"라고 했다. 오를 만큼 오른 상태라는 것이 그의 판단이다. 그는 "향후 집값은 전셋값을 보면 어느 정도 가늠할 수 있을 것"이라며 "전셋값이 떨어지는 지역의 아파트값은 다른 지역보다 상대적으로 집값 하락폭이 커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렇다면 현 시점에서 '똑똑한' 부동산 투자 비법은 무엇일까. 안 부장은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에 대비해 다음달이 되면 임대사업자로 등록하는 것을 추천한다"고 했다. 그는 "도시 외곽보다는 도심 속 인프라가 좋은 조건의 주택을 선택하는 게 정답이다"라고 강조했다. 오피스텔에 대해선 "주변 물량이 많지 않다면 수익률도 떨어지게 되고 임대수익률이 회복될 가능성이 없기 때문에 파는 것을 권장하고 있다"고 했다. 안 부장은 부동산 투자로 안정적인 노후를 보내는 방법에 대해 "현재 서울에서 평당 2500만원 이하로 살 수 있는 다가구 주택이 있다면 언제든 매입하라고 권하고 싶다"면서 "노후 대비 부동산 투자는 조금 긴 호흡으로 준비하는 게 좋다"고 설명했다.

2018-03-28 14:21:58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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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호반건설, 사회주택 '알콩달콩 주택'...첫 삽

시흥시가 (사)한국해비타트, 호반건설 등과 함께 경기도 시흥시 신천동 사회주택 '알콩달콩 주택' 착수식을 27일 개최했다. 알콩달콩 주택은 경기도 시흥시 신천동 704번지에 지하 1층~지상 3층, 총 10세대가 건립되는 사회 주택이다. 준공 후 시흥시는 시세의 80% 이하 임대료로 신혼부부에게 공급할 예정이다. 시유지를 시흥시가 토지사용 승인하고, 한국해비타트는 호반건설 등의 후원을 받아 건립하게 된다. 착수식에는 김윤식 시흥시장, 송종민 호반건설 대표이사, 손미향 한국해비타트(이사장 윤형주) 상임이사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김윤식 시흥시장은 "요즘 젊은이들이 결혼과 출산을 기피하고 있는 가장 큰 이유가 주택 때문인데, 시흥시도 인구는 늘어나는데 결혼과 출산은 매년 감소하고 있어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신혼부부형 사회주택을 건립하게 됐다"며, "이번 사회주택 10세대가 밑거름이 되어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주택을 지속 추진할 것이다"고 말했다. 알콩달콩 주택에는 신혼부부의 육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공동육아 나눔터' 등 커뮤니티 공간과 지역 주민의 주차 편의를 돕는 별도의 공영주차장도 함께 조성된다. 한편, 호반건설은 지난 해 한국해비타트와 사회주택 건립을 위한 18억 원의 후원 협약을 체결해 시흥시에서 시민의 숲 조성 나무심기, 희망의 집고치기, 벽화 그리기 등 꾸준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송종민 호반건설 대표이사는 "시흥시 사회주택 사업은 사업 추진 과정부터 입주세대가 함께 참여하는 민관 협력의 사회공헌 활동이다"며 "호반건설은 사회주택의 준공 및 입주까지 동반자로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8-03-27 15:38:13 정연우 기자
LH, 2018년 그린리모델링 사업자 모집

LH(한국토지주택공사) 그린리모델링창조센터는 오는 28일부터 그린리모델링의 확산 및 보급을 위해 그린리모델링 사업자를 모집한다. 그린리모델링이란 노후 건축물을 에너지 효율이 높고 쾌적한 거주환경으로 전환시키는 사업이다. 녹색건출물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정부의 정책사업으로 지난 2014년부터 추진해 왔다. 2017년 77개의 그린리모델링 사업자가 추가 선정되어 총 394개의 사업자가 참여했다. 27일 LH에 따르면 관련법에 규정된 인력과 장비, 시설기준을 확보하면 사업자 등록이 가능하다. 사업자 선정위원회에서 적합성을 검토해 사업자를 선정한다. 올해부터는 연중 상시등록제로 전환해 수시로 사업자를 모집한다. 오는 29일부터 상시 접수 후 분기별로 적합성을 심사한다. 신규로 선정된 사업자들은 그린리모델링을 추진하는 건축주의 위탁을 받아 건축물의 에너지 성능 향상 및 효율 개선, 그린리모델링 사업발굴, 기획, 타당성 분석, 설계·시공 및 사후관리 등에 관한 사업을 하게 된다. 특히 그린리모델링 이자지원 사업에 참여할 수 있어 활발한 사업 진행이 예상된다. 그린리모델링 이자지원사업은 에너지성능 개선을 위해 은행에서 대출받은 공사비 이자에 대해 최대 3%까지 정부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8500여 건의 사업을 진행했다. 그린리모델링 사업에 관심있는 사람은 그린리모델링 사업설명회에 참석하면 그린리모델링 사업과 온라인 사업자 신청에 관한 자세한 정보를 안내받을 수 있다. 설명회는 다음달 19일 14시부터 17시까지, 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한학우 그린리모델링창조센터장은 "그린리모델링은 건축물의 에너지 성능 개선과 가치 상승, 거주자 삶의 질 향상, 건축 산업 경기 부양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일석삼조의 효과를 가진 사업"이라며 "그린리모델링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그린리모델링에 관심있는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8-03-27 14:27:49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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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美 기준금리 역전] <4> 부동산 시장 거래절벽 우려

[韓·美 기준금리 역전] 美 기준금리 역전… 韓 부동산 시장으로 이어지나? 한국과 미국의 기준금리가 10여년 만에 역전되면서 부동산 시장 영향도 불가피할 전망이다. 국내 시장금리 상승으로 주택담보대출 금리인상이 임박해서다. 여기에 정부의 대출규제가 현실화되면서 돈을 빌려 집을 사는 시대가 저물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수요위축과 함께 당분간 '거래절벽'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미국연방준비제도(Fed)는 지난 20~21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개최해 기준금리를 1.50~1.75%로 0.25%포인트 인상했다. 이는 지난해 12월 이후 3개월 만이다. 한국의 기준금리인 연 1.50%를 10년 7개월 만에 넘어선 것이다. 미국 기준금리가 우리나라보다 높으면 한국에 있는 외국인의 투자금이 빠져나갈 수 있어 한국은행도 기준금리 인상을 고민할 수밖에 없다. 시장금리가 오르면 대출금리의 기준이 되는 금융채나 코픽스 금리가 오르고 주택담보대출 등 각종 대출금리도 함께 올라간다. 부동산 업계는 정부의 규제와 입주물량 증가로 시장이 위축된 상황에서 연내 국내 주택담보대출금리도 연내 6%까지 치솟을 것이란 전망을 내놓고 있다. 국내 대출금리의 기준이 되는 국내 시중은행 대출금리는 이미 지난해부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시중은행 대출 금리가 오르자 주택담보대출 금리도 따라 오르고 있다.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예금은행 주택담보대출 신규취급액 가중평균금리는 지난 2016년 7월(2.66%)부터 계속 올라 지난 1월 3.47%까지 상승했다. 전문가들은 미국 금리 인상 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예상해 한은 금융통화위원회도 올해 1∼2차례 금리를 올릴 것으로 보고 있다. 고정금리형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연말에 최고 연 6%까지 치솟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현재 시중은행 코픽스 기준 변동금리형 주택담보대출은 연 2% 후반에서 연 4% 초반, 고정금리형은 연 3% 후반에서 연 4% 후반이다. 주택담보대출 금리 인상으로 국내 부동산 시장은 '대출절벽'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정부는 이미 다주택자를 겨냥해 지난 1월말부터 신 총부채상환비율(DTI)을 도입하고, 26일부터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을 적용했다. 1450조원을 돌파한 가계부채와 '숨은 가계 빚'으로 꼽히는 자영업자 대출을 규제하고 대출 건전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우선 시중은행들은 DSR 100%가 넘는 대출자를 '고(高)DSR'로 분류해 대출 심사를 엄격히 할 방침이다. DSR은 모든 대출의 연간 원리금 상환액을 연소득으로 나눠 대출 한도를 정하는 지표다. 기존 대출 규제는 주택담보대출만 따졌지만 DSR은 신용대출, 카드론, 자동차 할부금 등 금융권 대출을 총망라해 원리금 상환액을 따진다. 소득이나 신용도가 낮을수록 대출 한도가 우선적으로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은행들은 신용대출 경우 DSR 150%, 부동산 담보대출은 DSR 200%를 넘으면 신용등급에 따라 대출을 거절하기로 했다. 시중은행들은 6개월간 이 같은 DSR 기준을 시범 적용한 뒤 10월부터 금융당국 방침에 따라 전체 대출에서 고DSR 비중이 일정 수준을 넘지 않도록 관리할 계획이다. 자영업자에게 총소득에 비해 금융권의 모든 대출이 얼마나 되는지 따지는 '소득대비대출비율(LTI)'도 적용됐다. 은행들은 자영업자가 1억 원 이상의 신규 대출을 신청하면 대출 심사 때 LTI를 활용하기로 했다. 특히 개인사업자 대출 가운데 큰 비중을 차지하는 부동산 임대사업자를 대상으로는 '이자상환비율(RTI)'이 적용된다. 규제 사각지대였던 부동산 임대사업자 대출도 한도 규제를 받게 된 셈이다. 상가 임대업자들은 연간 임대소득이 대출 이자의 1.5배, 주택은 1.25배를 밑돌면 신규 대출을 받을 수 없다. 심교언 건국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지금 당장 큰 영향은 없겠지만 금리 인상이 지속적으로 이뤄진다면 중장기적으로 보았을 때는 대출 등 거래시장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2018-03-27 11:00:28 정연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