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천안' 451가구 4월 분양
현대건설이 오는 4월 충남 천안시 문화동 동남구청 부지에 들어서는 주상복합 아파트 '힐스테이트 천안'을 선보인다. 59~84㎡ 451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는 ▲59㎡ 164가구 ▲74㎡ 123가구 ▲84㎡ 164가구 등이다. 국철 1호선 천안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다. 전철 3정거장 거리에 KTX천안·아산역이 있어 서울역 약 40분, 광명역 약 20분, SRT 수서역 약 25분이면 도달이 가능하다. 경부고속도로 천안IC, 1번국도, 버들로, 오룡지하차도 등 천안의 주요 도로망과 가깝다. 특히 천안역의 경우 오는 2022년까지 경부선 천안~서창 복선화와 충북선 서창~청주공항 선형개량 등 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 건설이 진행 중이다. 남산초, 천안제일고, 천안중, 천안북중, 천안여중, 천안중앙고, 복자여중·고, 중앙도서관, 충남학생교육문화원 등의 교육시설이 있다. 단지 반경 2㎞ 이내에는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롯데마트, CGV, 순천향대 천안병원, 천안역전시장, 천안역지하상가, 천안시외버스터미널 등의 편의시설이 있으며, 흑성산, 봉서산, 하천산책로 등과 가까워 등산이나 산책 등의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다. 현대건설이 개발한 IoT(사물인터넷) 시스템인 '하이오티(Hi-oT) 기술이 적용된다. 스마트폰 소지만으로 공동현관출입이 가능하고, 앱을 통해 조명, 가스, 난방, 환기 등을 제어할 수 있다. 모델하우스는 충남 천안시 서북구 와촌동 106-17번지에 4월 중 개관하며, 입주는 오는 2021년 3월 예정이다. 현대건설 분양관계자는 "힐스테이트 천안 주변으로 대규모 정비사업이 진행되고 있고, 정부나 지자체에서도 관심을 갖고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만큼 개발에 따른 주거환경이 개선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