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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준의 부동산수첩] 전셋집의 시대가 저물어간다

월세 비중이 증가함에 따라 주택 임대시장의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시스템에 따르면 2024년 전국에서 확정일자를 받은 주택 임대계약 247만6870건 중 월세 계약은 142만8950건으로 전체의 57.7%를 차지하여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이러한 변화는 임대료인상을 제한하는 임대차법 변경으로 인한 신규 전셋값 상승, 1~2인 가구 증가, 금융당국의 대출 규제, 전세사기 여파 등 다양한 요인에 기인한다. 전세금이 원체 비싸서 월세 전환하기가 쉽지 않고 장기적인 전망에 따라 여전히 갭투자가 유효하다고 보는 서울의 아파트도 2024년 4분기 월세 비중이 44%로 아직은 전세보다 적지만, 이 또한 직전 분기 대비 3.3%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전세제도는 한국 주택 임대차 시장의 독특한 형태로, 1970년대부터 본격적으로 자리 잡았다. 1980년대 고성장 시기에는 집주인들이 연 15~20%의 고금리 환경에서 보증금을 받아서 은행에 예치하거나 투자의 기회비용이 있었기 때문에 당시 전세비율은 극에 달했다. 집값도 전셋값도 꾸준히 오르던 시기에는 전세를 낀 채로 주택을 매입하고, 보증금을 올려가며 다시 전세 낀 집을 늘리는 레버리지 효과를 활용했다. 이는 다주택자가 증가하는 주요 원인이 되었으며, 1980~90년대의 한국 부동산 시장의 급성장을 견인하는 역할을 했다. 2000년대 들어서 금리가 5% 미만, 2010년대부터는 2% 이하로 하락하면서, 집주인으로서는 전세를 유지할 유인이 줄어들었다. 특히 코로나 이후 역전세로 인한 보증금 반환 부담 문제가 부각되면서, 임대인들은 전세에서 월세로의 전환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게 되었다. 이제 월세가 대세가 되는 흐름은 거의 확실하다고 볼 수 있다. 전세계약이 줄어들면 실거주 수요가 핵심이 되고, 입지가 좋은 지역(서울, 강남, 주요 학군 지역)과 그렇지 않은 지역의 격차가 더욱 커지는 것을 의미한다. 즉 주요지역의 집값은 유지되고 실거주 선호가 낮은 지역은 가격 조정이 커지는 것이다. 전세보증금은 집주인의 채무이자 세입자의 채권이라는 점에서 중요한 재정적 의미를 갖는다. 한국의 공식적인 가계부채 규모 (2024년 기준 1862조원)에는, 전세보증금(약 800조~900조원 규모로 추정)규모가 포함되지 않은 숫자이다. 미국이나 유럽의 경우에는 주택 임대 시 보증금(Security Deposit)이 존재하지만, 그 규모가 훨씬 작고 보통 1~3개월치 임대료를 넘지 않는다. 이에 비해 한국은 가계부채의 리스크를 과소평가하고, 금리 정책을 결정할 때 왜곡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판단할 가능성이 있다는 뜻이다. 전세비율이 한창일 때 생겨난 또 다른 문제는 전세담보대출이다. 이는 무주택자가 목돈을 끌어서 전세금을 내고 그 채권을 담보로 다시 대출을 받아 소비하는 중복 대출의 문제이다. 전세제도가 약화되면 가계 대출구조도 단순해지고 채무불감증을 예방할 수 있다. 금융권의 입장에서도 전체 대출의 총량이 줄지만, 리스크 또한 줄어들고 전반적인 재무 건전성을 개선할 수 있다. 지금은 이 같은 변화를 통해서 금융권은 물론이고 국가 전반적인 리스크를 줄이고 내실을 기해야 하는 상황이다. 무엇보다도 일부 지역의 집값에 거품이 있다면 가장 큰 원흉은 전세금일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측면에서 최근의 변화는 굳이 정부가 의도하지 않아도, 이 같은 전세제도의 축소가 일어나면서 시장이 자정 작용을 하는 셈이다. 돈이 없어서 월세를 산다는 뿌리 깊은 시선까지 바뀌려면 시간이 더 걸리겠지만, 경제라는 것은 굳이 공공이 과도하게 개입하지 않아도 스스로 제자리를 찾아가는 생물이라는 원론적인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기게 된다. /이수준 로이에아시아컨설턴트 대표

2025-04-03 16:59:29 윤휘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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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서울모빌리티쇼] 이네오스 그레나디어, 프로토타입 2종 공개…"산업 현장, 모험, 일상 최적의 솔루션 제공"

이네오스 오토모티브 한국 공식 수입원 '차봇모터스'가 3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5 서울모빌리티쇼' 프레스데이 행사에서 이네오스 그레나디어 2종을 선보였다. 이번 전시에서는 그레나디어 포털액슬 프로토타입,그레나디어 by 첼시트럭컴퍼니 차량이 전시됐다. 이네오스 그레나디어 포털액슬 프로토타입은 다양한 용도에 최적화된 래더 프레임 섀시와 '바디 온 프레임' 구조를 최대한 활용해 오프로드 주행 능력과 극한 내구성을 한층 강화했다. 또 도하 깊이를 800㎜에서 1050㎜로, 최저 지상고를 264㎜에서 514㎜로 향상했다. 오프셋 휠 허브와 대형 오프로드 타이어의 적용으로 독특한 스타일과 뛰어난 주행 성능을 구현했다. 첼시트럭컴퍼니의 전용 튜닝 키트를 적용한 '그레나디어 by 첼시트럭컴퍼니'는 도시적인 세련미와 강인한 오프로드 성능이 조화를 이루는 차다. 3피스 프론트 해머 그릴 카울은 그레나디어의 정체성을 대담하게 재해석했다. 40㎜ 폭의 휠 아치와 오버펜더는 우아함과 강인함을 동시에 표현한다. 알파인 윈도우 커버, KAHN® 배지가 새겨진 대형 어퍼 루프 윙 등은 세련된 감각을 더한다. 첼시트럭컴퍼니의 디자인은 도시적 감각을 강조하여 한국 고객들로부터 높은 호응이 기대된다. 저스틴 호크바 이네오스 오토모티브 아태지역 총괄 사장은 "오늘 선보인 두 대의 차량은 '빌트 포 모어'라는 이네오스의 핵심 철학을 그대로 담고 있다"며 "산업 현장, 모험, 일상 등 어떤 상황에서도 그레나디어는 탁월한 다양성과 성능으로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에서 성장하고 고객과 소통하며,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해 나가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2025-04-03 16:55:2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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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 산불 속 이웃 구한 의인 유가족에 위로금 전달

LS그룹이 국가와 이웃을 위해 헌신한 개인이나 단체를 발굴해 지원한다. LS는 최근 경북지역 산불 현장에서 화재를 진압하고 이웃을 구하다 순직한 박현우 기장과 권영선 이장을 'LS Love Story' 2호로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LS 러브 스토리 2호로 선정된 두 고인은 경북지역 산불이 걷잡을 수 없이 번지는 상황에서도 위험을 무릅쓰고 산불 진화 및 주민 대피에 앞장섰다. 박 기장은 지난 26일 의성군 신평면 교안리에서 헬기로 산불 진화 작업을 벌이던 중 헬기가 추락하는 사고를 당했으며 민가로 향하던 헬기를 야산 방면으로 돌려 순직했다. 영양군 석보면 삼의리의 권 이장은 지난 25일 가족과 함께 이미 안전한 곳으로 대피했음에도 불구하고 화재 현장에 남아 있던 마을 주민들을 돕기 위해 다시 불길로 향하다 참변을 당했다. LS 관계자는 "산불 현장 속에서도 이웃 사랑을 몸소 실천한 이들의 헌신과 숭고한 희생정신에 깊은 경의를 표한다"며 "이들의 이야기가 Love Story로 다시 한번 널리 알려져 더 많은 사람들에게 귀감이 되기를 바라며, 다시 한번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말했다. LS는 박 기장과 권 이장의 유가족에게 각각 2000만원의 위로금을 전달했다. 권 이장의 유족은 위로금 전액을 부친이 생전 이장으로 일하던 삼의리를 위해 사용하겠다며 석보면사무소에 기부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5-04-03 16:50:51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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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업계, 국내 가동률 하락에도 美 계열사 투자는 확대

국내 태양광 업계가 침체에 빠진 한국 시장에서 눈을 돌려 미국을 중심으로 한 해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국내 설치량 감소와 정책 지원 약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미국 현지 생산 확대와 단독 공장 설립 등으로 입지를 강화하려는 전략이다. 3일 한국태양광산업협회에 따르면 국내 태양광기업 95% 이상은 지난해 국내 시장 여건이 악화됐다고 진단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 악화 주요 요인으로는 태양광산업에 대한 정책 약화, 경기 침체, 규제확대, 송전선로 부족 등이 지목됐다. 한국수출입행은 올해 국내 태양광 설치량은 2.5GW 정도로 내다보고 있다. 이는 지난 2020년 5GW를 정점으로 지속 떨어지는 모습이다. 한화솔루션 태양광 사업 부문 한화큐셀의 한국 공장 가동률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한화큐셀의 한국 공장 가동률은 33%로 지난 2021년 94.8%와 비교했을 때 약 61%포인트가 떨어졌다. 국내 시장 축소와 미국 공장 건설 영향이 맞물리면서 낙폭이 크게 나타난 것으로 분석된다. 한화큐셀의 내수와 수출 시장 비중도 큰 격차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한화큐셀 수출 매출은 1조2351억원, 내수는 2966억원으로 전체매출 중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약 80%에 달했다. 특히 지난 2022년 내수 매출은 5548억원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2년사이 46% 가량 줄어들었다. 내수 시장이 악화된 가운데 한화솔루션은 미국 내 사업 확장을 지속하고 있다. 한화큐셀은 미국 조지아주에 연 생산능력 8.4GW 규모 생산 단지 솔라 허브를 구축하는 중이다. 특히 올해 미국 현지 생산 비중을 70% 수준까지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미국 태양광 모듈 수요의 25%를 차지한다는 포부다. 일각에서는 한화솔루션이 해외 계열사에 제공한 채무보증금액이 6조원을 넘어서 이에 대해 경영 불안 우려를 제기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다만 한화솔루션이 미국 내 대규모 투자를 진행 중인 만큼 재무 건전성과 안정성 유지에도 힘쓰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OCI홀딩스 또한 미국 태양광 사업 자회사인 미션솔라에너지 부지에 독자적으로 태양광 셀 생산 공장을 세워 미국 태양광 밸류체인 확장에 집중한다. 투자금액은 총 2억 6500만달러(약 3840억원)이다. 내년 상반기 1GW의 태양광 셀 상업생산을 시작하고 하반기 1GW 규모의 점진적 증설을 통해 2GW 이상의 생산능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미국 셀 제조사는 IRA(인플레이션 감축법)에 따른 1W(와트)당 4센트의 첨단세액공제(AMPC)를 받게된다. 업계 관계자는 "국내 태양광 시장이 위축되면서 기업들이 활로를 해외에서 찾고 있다"며 "특히 미국은 태양광 수요가 꾸준히 기대되는 시장이지만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으로 인한 불확실성도 상존하는 만큼,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합작법인보다는 단독 공장 설립을 택하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5-04-03 16:39:17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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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넷, 온·오프라인 교육 통합 설계 관리 '러닝메이커' 출시

이러닝 콘텐츠 기본 제공, 다양한 유형 교육 설계등 '장점' 휴넷이 온·오프라인 교육을 통합해 설계 및 관리할 수 있는 LMS 솔루션 '러닝메이커(Learning Maker)'를 출시했다. 3일 휴넷에 따르면 러닝메이커의 핵심은 온·오프라인 교육을 통합한 맞춤형 설계 기능이다. 드래그 앤 드롭(Drag&Drop) 방식의 '러닝 빌더'를 통해 교육 과정을 쉽고 빠르게 구성할 수 있으며 ▲휴넷 이러닝 콘텐츠 기본 제공 ▲동영상, 아티클, 오프라인 활동 등 다양한 유형의 교육 설계 ▲기업별 자체 콘텐츠 탑재 등 폭넓은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 특히 '오프라인 LMS' 기능은 강사 섭외부터 출결 및 평가 관리까지 오프라인 교육의 전 과정을 디지털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기존 수작업 중심의 행정 업무를 자동화함으로써, 교육 담당자의 업무 효율을 크게 개선했다는 평가다. 러닝메이커는 교육 담당자 뿐 아니라 강사와 학습자에게도 새로운 가치를 제공한다. 강사는 러닝메이커 내에서 기업과 직접 연결되고, 섭외·계약·강의 평가까지 한 번에 진행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강사에게는 안정적인 수요처와 홍보 채널을, 기업에는 검증된 강사를 찾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학습자에게는 AI 기반 맞춤형 콘텐츠 추천 기능과 다양한 게이미피케이션 요소를 제공해 학습 몰입도를 높인다. 특히 개인의 학습 이력을 디지털로 인증해주는 '디지털 배지' 기능을 통해 실질적인 커리어 관리에도 도움을 준다. 휴넷 조영탁 대표는 "러닝메이커는 온·오프라인이 구분되어 있던 교육 관리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꾸는 솔루션으로, 교육 담당자의 디지털 업무 비서 역할을 해낼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 실무 중심의 교육 혁신을 통해 기업 교육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4-03 16:38:1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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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ump Tariff Aftershock] Industry on alert… heightened sense of crisis in automotive, semiconductor sectors.

U.S. President Donald Trump announced on the morning of the 3rd (Korean time) that a 10% basic tariff will be imposed on all imports entering the U.S., along with additional reciprocal tariffs on key countries. The announcement included a 25% reciprocal tariff on South Korea, 34% on China, 20% on the European Union (EU), 46% on Vietnam, 32% on Taiwan, and 24% on Japan. Domestic industries, including the automotive sector, are facing what is referred to as a "perfect storm" (a combination of crises). In particular, South Korean companies operating in Vietnam and China are expected to face the highest levels of pressure. ◆Impact inevitable… "Government must negotiate actively" Domestic automakers have avoided reciprocal tariffs, but the imposition of tariffs on imported cars is expected to significantly impact their performance. Last year, South Korea's automobile production totaled 4.13 million units, of which 2.78 million units were exported, accounting for 67% of total production. Of these, 1.43 million units were exported to the U.S. (Hyundai Motor and Kia with 1.01 million units, and GM Korea with 410,000 units), making up 35% of total production and 51% of total exports. The value of U.S. automobile exports was recorded at $34.744 billion (50 trillion won). The industry forecasts that the imposition of tariffs on imported cars could lead to a $6.3 billion (approximately 9 trillion won) decrease in South Korea's automobile export value compared to last year. Hyundai Motor Group, the largest domestic automaker, is also expected to face worsening performance. Industry experts predict that the annual profit decline for Hyundai and Kia could reach 3.4 trillion won and 2.3 trillion won, respectively, due to the tariffs. However, it is expected that costs will decrease significantly if Hyundai Motor Group expands the annual production capacity of its recently launched MetaPlant America (HMGMA) in Georgia from 300,000 to 500,000 units. Hyundai Motor Group operates three plants in the U.S.—the Hyundai Alabama Plant (330,000 units), Kia Georgia Plant (350,000 units), and MetaPlant America (300,000 units)—with a combined production capacity of 1 million units. Kia's CEO Song Ho-sung stated, "40% of the vehicles produced at HMGMA will be Kia vehicles," and regarding concerns about price hikes due to the second Trump administration's tariffs, he said, "We have not reviewed this yet." Separately, GM Korea, which exports 84% of its total production to North America, is facing heightened anxiety due to the "tariff bomb." GM Korea has been increasing sales in the U.S. with value-oriented models like the Trailblazer and Trax, but if tariffs lead to price increases, maintaining sales volumes may become challenging. Some are concerned that, similar to the Gunsan plant, GM Korea may initiate restructuring. Professor Kim Pil-soo of Daelim University's Department of Automotive Engineering said, "While the impact on automakers is inevitable, it is fortunate that the gap with competitor countries like Japan and Europe is not significant." He added, "Since domestic automakers have secured enough resources to withstand up to three months, the government should actively engage in negotiations." He emphasized, "If companies collapse, recovery will be impossible, and the entire industry ecosystem will collapse, so the government and local governments must prepare emergency support measures such as export vouchers, tax benefits, subsidies, and additional budget allocation." ◆Reciprocal tariffs on semiconductors and steel in 'standby mode' Steel and aluminum companies that have already been subjected to tariffs have avoided the duplication of reciprocal tariffs. However, the steel industry remains cautious, as it is closely linked to other industries and is keeping a close watch on the impact of tariffs. The semiconductor industry has been excluded from the reciprocal tariff imposition, providing some relief. However, since the U.S. government has indicated that a minimum 25% tariff will be applied to specific semiconductor items, it is still not a time for complete reassurance. South Korea’s semiconductor exports to the U.S. account for 7.5%, which is relatively lower compared to China (32.8%), Hong Kong (18.4%), and Taiwan (15.2%). However, since semiconductors are often manufactured through multiple countries, there are concerns that the scope and criteria for reciprocal tariffs could result in a larger-than-expected tariff burden. As of now, the specific scope and criteria for applying item-specific tariffs on semiconductors have not been disclosed. Some analysts suggest that since companies like Samsung Electronics and SK hynix lead the production of advanced semiconductors, such as high-bandwidth memory (HBM), and there are no substitutes for these semiconductors, the item-specific tariffs might be reduced. Yuh Han-koo, Senior Researcher at the Peterson Institute for International Economics, is giving a presentation at the seminar titled "How to Respond to Trump's Reciprocal Tariffs?" held at the FKI Tower Conference Center on the 3rd. / Korea Economic Association 4o mini ◆Business community expresses strong concern over U.S. tariff "bomb" The business community has called for future "policy coordination" between the South Korean and U.S. governments in response to the U.S. administration's decision to impose a 25% reciprocal tariff on South Korea. In a statement on the 3rd, the Korea Chamber of Commerce and Industry (KCCI) stated, "The reciprocal tariff policy announced by President Trump is a significant measure that could bring about major changes not only in trade between South Korea and the U.S. but also in the global trade order." It continued, "South Korea and the U.S. have developed a mutually beneficial economic partnership based on the Free Trade Agreement (FTA), and South Korean companies have contributed to the U.S. economy and industrial development through active investments and the creation of quality jobs in key industries such as semiconductors and automobiles." The KCCI also expressed hope that "in the implementation of the reciprocal tariffs, close communication and policy coordination between the governments of both countries will take place based on the trust built over time." The Korea Economic Association (KEA) held an emergency seminar at the FKI Tower in Yeouido, Seoul, to discuss ways to respond to the tariff pressure from the Trump administration. Yuh Han-koo, a senior researcher at the Peterson Institute for International Economics (PIIE) and former head of the Trade Negotiations Bureau at the Ministry of Trade, Industry, and Energy, analyzed that the Trump administration's tariff imposition has a political intention that goes beyond mere protectionism. He stated, "The tariffs are seen as a means to secure revenue for tax cuts," adding, "Compared to the first term, the speed, scope, and scale are much more aggressive." However, he cautioned against excessive concerns that might paralyze the industry, saying, "The basis for calculating the tariffs has not even been disclosed. We should not be swayed by such policy announcements and should keep an eye on the long-term trends." Jo Sung-dae, director of the Trade Research Division at the Korea International Trade Association, stated, "The tariff burden will be greater for industries that compete with U.S. companies." He added, "A 'race' has started with other countries that will be negotiating with the U.S.," and advised businesses to find practical responses such as adjusting production volumes and seeking alternative supply chains. ChatGPT를 사용하여 번역한 기사입니다.

2025-04-03 16:36:58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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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권한대행, 美 상호관세 26%에 "관세전쟁 엄중, 역량 쏟아부어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3일 미국의 상호관세 26% 부과 발표에 대해 "글로벌 관세전쟁이 현실로 다가온 매우 엄중한 상황인 만큼 통상위기 극복을 위해 정부가 가진 모든 역량을 쏟아부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 권한대행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경제안보전략TF(태스크포스) 회의를 주재하고 미국의 상호관세 부과 발표에 따른 산업별 상황을 점검하고 대책을 점검했다. 회의에는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한 권한대행은 산업통상자원부에 "기업과 함께 오늘 발표된 상호관세의 상세 내용과 영향을 면밀히 분석하고, 지금부터 본격적인 협상의 장이 열리는 만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미협상에 적극 나서달라"며 "자동차 등 미 정부의 관세 부과로 영향을 받을 업종과 기업에 대한 긴급 지원대책도 범정부 차원에서 조속히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이와 별도로 최상목 경제부총리는 이날 전국은행연합회관에서 거시경제·금융현안간담회(F4회의)를 주재하고 "자동차 등 피해 예상 업종별 지원, 조선 RG(선수금환급보증) 공급 확대 등 상호관세에 대응하기 위한 세부 지원 방안을 순차적으로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가 제안한 10조원 규모의 '필수 추경'에도 무역금융, 수출 바우처 추가 공급, 핵심 품목 공급망 안정 등 통상 리스크 대응 사업을 적극 반영하겠다"고 덧붙였다. 미국의 상호관세 발표 이후 금융시장 상황과 관련해서는 "발표 직후 달러가치가 상승하고, 미국 국채금리 및 증시 선물지수가 하락하는 등 전반적으로 위험회피 심리가 높아진 모습"이라며 "미국 정부의 상호관세 조치로 당분간 글로벌 금융 시장의 높은 변동성이 지속될 것으로 보이며, 국내 금융·외환시장도 민감하게 반응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최 부총리는 "정부는 그동안 F4 회의를 중심으로 금융·외환시장의 변동성 확대에 대비해 상황별 대응계획(contingency plan)을 철저히 준비해 왔다"며 "시장 변동성이 과도하게 확대될 경우에는 상황별 대응 계획에 따라 가용한 모든 시장안정조치를 즉각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미국을 다시 부유하게'라는 행사를 열고 국가별 상호관세 명령에 서명했다. 미국의 상호관세는 오는 9일 발효될 예정이다. 미국은 한국에 26%의 상호관세를 부과한다고 발표했다. 다른 나라의 경우 중국 34%, 베트남 46%, 인도네시아 32%, 일본 24%, 영국 10%, 호주 10% 등이다.

2025-04-03 16:36:43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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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투 이어 신한투자증권도 회계 오류…"순이익 영향 없다"

신한투자증권의 지난해 2분기 영업수익이 외화거래이익 산출 과정에서 약 4500억원 부풀려진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한국투자증권도 5조7000억원 규모의 회계처리 오류가 발생했던 만큼 증권사들의 회계 관리 능력이 도마 위에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신한투자증권은 지난달 26일 지난해 반기보고서와 3분기 보고서를 정정 공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반기 기준 외환거래이익은 기존 9672억원에서 5119억원으로 감소했다. 이에 따라 영업수익도 기존 8조9459억원에서 8조4905억원으로 4553억원 줄었다. 신한투자증권 관계자는 "회사 내부 외화거래 중 원화 기입 착오로 차익이 과대계상됐으나 내부 거래라 순이익에 영향은 없다"며 "외환거래는 환율 적용이 복잡해서 회계처리 착오가 자주 발생되는데 바로 잡을려고 정정공시 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일을 통해 내부통제를 더욱 강화하겠는 입장이다. 앞서 한국투자증권도 2019년부터 2023년까지 5년 간 사업보고서를 정정 공시한 바 있다. 내부 회계 오류로 인해 영업수익이 약 5조7000억원가량 부풀려졌기 때문이다. 현재 금융감독원은 한투증권에 대한 회계심사에 착수한 상태다.

2025-04-03 16:35:30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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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2025 급식 위생점검단에 학부모 등 95인 위촉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3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공공급식 식재료 공급업체 현장 안전·위생점검을 위한 제8기 '2025년 국민안전급식점검단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국민안전급식점검단'에는 총 95명이 위촉됐고, '급식관리단'과 '국민참여점검단'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점검단은 공공급식 식재료 공급업체의 작업장 환경, 보관, 관리상태 등을 직접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수렴하는 역할을 맡는다. 40명으로 확대 운영되는 급식관리단은 식약처 퇴직자와 식품안전 전문인력 중심으로 꾸려 전문성을 강화했다. 현장점검 시 '공공급식통합플랫폼' 자격요건 준수 여부를 확인하고, 식품안전·위생 과 관련된 현장 지도와 개선 활동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국민참여점검단은 국민의 눈높이에 부합하는 현장점검을 위해 학부모와 예비영양사 55명으로 구성했다. 특히 높은 경쟁률을 뚫고 '학교급식 안전지킴이'로 선발된 전국 식품영양학과 소속 대학생 25명은 급식 공급업체 현장을 함께 점검한다. 이들은 미래 공공급식을 이끌어갈 전문가로서의 역량을 키워갈 것으로 aT는 기대했다. 기운도 aT 유통이사는 "공공 급식의 핵심은 철저한 점검과 관리를 통한 안전한 급식 환경 조성"이라며 "앞으로도 급식 공급업체 선제적 점검과 엄격한 식재료 관리로 건강하고 안전한 급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4-03 16:30:40 김연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