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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온두라스, 수산물 검역기술 교류 MOU

해양수산부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이 지난 2일 온두라스 국립농식품보건안전청(SENASA)과 수출·입 수산물 검역 기술 등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의 선진 수산물 검역 기술을 온두라스와 공유한다. 또 양국 간 검역 협조 체계를 강화해 수산생물 질병 전파를 예방에도 나선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새우 등 양식수산물 수출입을 위한 검역 기술 교류 ▲수산물 검역 인력 간 협조 체계 강화 ▲수산생물 질병 위험분석 기술 정보 교류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새우는 온두라스 경제를 이끄는 주요 수산 자원 중 하나로 연간 3만3000톤(t) 정도가 생산되고 있으며, 온두라스 남부 폰세카만 해안 지역에서 주로 양식돼 유럽, 미국, 일본 등에 수출되고 있다. 양영진 수품원 원장은 "이번 협약은 양국 간 질병으로부터 안전한 수산물 교역을 활성화하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양 기관 간 지속적인 협력으로 안전한 수산물이 양 국민의 식탁에 오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앙헬 SENASA 청장은 "한국을 대표하는 수산물 검역 기관인 수품원과 협약을 체결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한국의 선진화된 수산물 검역 기술 공유로 온두라스산 새우 등을 비롯한 수산물 질병 관리 체계는 한층 더 발전해 국제적인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5-04-03 15:35:21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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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野 긴급 현안질문, 심우정 자녀 특혜 채용 의혹·산불 복합재난 대응책 추궁

여야가 3일 국회 본회의에서 긴급 현안질문을 통해 심우정 검찰총장 자녀의 특혜 채용 의혹에 대한 감찰과 조사를 부처에 요구하는 한편, 역대급 피해를 남긴 영남권 산불 복합재난에 대한 대응책 마련을 촉구했다. 한정애 민주당 의원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긴급 현안 질문에서 김홍균 외교부 제1차관에게 심 총장 자녀 심 모씨의 특혜 채용 의혹 과정에서 외교부 차원의 특혜가 있었는지 집중 추궁했다. 야당은 심 총장의 딸 심 모씨가 자격 요건에 부합하지 않는데도, 지난해 국립외교원 기간제 연구원으로 8개월 근무한 데 이어 올해 외교부 연구원에 최종합격했다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국립외교원 연구원 채용 자격 요건은 해당 분야 석사 또는 박사 학위 소지자 중 2년 이상 관련 분야 근무 경험자인데, 당시 심씨는 석사 학위가 없었고, 주 업무와 무관한 '국제 협력' 전공자였음에도 합격했다는 것이다. 한 의원은 심 씨가 올해 외교부 무기직 연구원 채용에도 지원해 최종합격했다며, 외교부가 해당 채용에 최종 면접까지 본 면접자를 불합격 처리하고, 채용 재공고에서 정책 조사 분야를 '경제'에서 심씨가 전공한 '국제정치'로 바꾸면서까지 심 씨 채용을 도와줬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또한 심 씨의 경력 또한 국립외교원 재직 기간 8개월 정도로 2년을 명시한 외교부 무기직 연구원 채용 공고 조건에도 미달했다고 지적했다. 김 차관은 현안질의에서 서류 심사나 면접 절차 과정에서 응시자의 인적사항을 요구하지 않는 블라인드 채용으로 진행됐기 때문에 현직 검찰총장의 자녀임을 알 수도 없고 특혜를 줄 상황이 안 됐다고 해명했다. 김 차관은 외교부가 해당 의혹에 대해 심 모씨의 채용 절차를 중단하고 감사원에 공익 감사 청구를 한 것을 언급하면서 "여러차례 설명했음에도 문제가 제기됨에 따라 객관적 판단을 받아봐야 해서 공익감사 청구를 했다"며 "감사원이 신속하게 이 문제를 다뤄서 진상을 파악해주길 바란다"고 했다. 한 위원은 "권익위는 응시자격 요건에 맞지 않는 자가 자격 심사를 통과시키는 것, 석사학위 소지자가 아닌 예정자를 통과시키는 것, 서류전형에서 관련 직종이나 경력 점수에서 부적절하다고 평가 받았음에도 합격한 경우 '채용 비리'라고 완벽하게 규정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한 의원이 국립외교원 채용 공고에 공고에 명시된 자격 조건인 석사학위 소지자가 아니라 석사학위 소지 예정자도 지원할 수 있다는 점을 채용 공고를 본 모든 이들에게 알렸냐고 질문하자, 김 차관은 "(채용 담당자에게) 문의해오는 사람에게 알렸다"고 답했다. 김 차관의 답변을 들은 야당 의원들 사이에서 야유가 나왔다. 한 의원은 해당 의혹에 대해 김석우 법무부 차관에겐 심 총장에 대한 감찰 요구를,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에겐 자체 조사를 요청했다. 영남권 산불 피해가 컸던 지역 중 한 곳인 경남 산청을 지역구로 두고 있는 신성범 국민의힘 의원은 소방 헬기 같은 '하드웨어'의 지원도 중요하지만 최종적으로 산불을 진화하는 '인력'의 훈련 및 장비 지원에 정부가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직접 산불 현장에 상주한 신 의원은 임상섭 산림청장에게 담수량이 많은 소방 항공기나 헬기를 국외에서 들여오는 것도 중요하나, 실제로 잔불을 진화하는 것은 산림청에서 운영하는 공중진화대, 특수진화대와 지자체와 산림청에서 운영하는 전문예방진화대라고 말했다. 임 청장 설명에 따르면, 공중진화대 100여명이 하늘에서 소방헬기로 불을 끄고, 특수진화대 460명이 험한 산 속으로 들어가 산불을 진압한다고 설명했다. 지자체와 산림청이 일부 운영하는 전문예방진화대는 험한 곳에 가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신 의원은 진화대원이 소방헬기가 뜨지 못하는 야간에 산 속에서 잔불을 끄는 영상을 보여주면서 "아무리 좋은 기기가 있다해도 진화대원에 대한 제대로 된 훈련 없이 있으면 오랫동안 산불이 지속 될 것"이라며 진화대원의 훈련, 진화 장비와 복장, 특근비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 의원은 "산불은 뉴노멀(새 기준)처럼 될 것"이라며 "하드웨어 측면 보다는 훈련을 시켜야 한다는 말씀을 드리고 산불의 예방책보다는 대응체계 현실에 맞게 고칠 필요가 있다. 국립공원이 해당 산림을 관리하는데 산림청으로 이관한다든지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했다.

2025-04-03 15:34:19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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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위기종 밀수↑...당국, 허가·신고절차 인천공항서 집중 홍보

환경부와 국립생물자원관이 3일 국제적 멸종위기종 및 가공품의 수입 허가·신고 절차에 대해 집중 홍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4일부터 관세청과 공동으로 인천공항 등에서 홍보에 나선다. 국제적 멸종위기종은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 동·식물의 국제 거래를 규제하는 협약(CITES)에 등재된 생물종을 말한다. 현재 약 4만종이 이에 해당한다. 한국은 1993년 CITES 협약에 가입했다. 최근 국제적 멸종위기종의 수출입 허가 건수가 늘어나면서 관련 수사 의뢰도 증가하고 있다. 수출입 허가 건수는 2022년 7280건에서 지난해 1만1535건으로 3년간 1.6배가 됐다. 야생 동색물 밀수 적발 건수도 2021년 7건에서 지난해 31건으로 크게 증가했다. 이에 환경부는 재작년 12월부터 국제 멸종위기종 수출입 민원 창구를 국립생물자원관의 야생동물 종합관리 시스템으로 통합해 운영 중이다. 환경부와 국립생물자원관은 업계 종사자와 민원인이 관련 절차를 쉽게 숙지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4일부터 두 달간 인천공항 제1·2터미널에서 안내 방송과 홍보 영상을 송출하고 안내서를 비치할 계획이다. 안내서에는 지역별 담당기관, 벌칙 및 과태료 등 관련 제도가 상세하게 소개돼 있다. 김태오 환경부 자연보전국장은 "이번 집중 홍보를 통해 관련 제도가 안착하고, 우리나라가 국제적 멸종위기종의 보호와 관련해 국제사회에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5-04-03 15:28:45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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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전라제주본부, '암 예방의 날 맞이 현장캠페인' 실시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전라제주지역본부(본부장 이영희)에서는 '암 예방의 날'(매년 3.21.)을 기념하여 지난 28일(금) 광주송정역 광장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제18회 암예방의 날 맞이 암 예방 및 금연치료지원사업 홍보를 위한 현장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번 캠페인은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전라제주지역본부와 광산구 보건소, 광주금연지원센터, 광주전남지역암센터, 광주전남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등 관내기관이 함께 참여하여, 암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조기 검진 및 건강한 생활습관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흡연이 각종 암 발생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인 점을 고려하여, 금연치료지원사업과 연계한 홍보도 함께 진행하였다. 행사에서는 ▲암 예방 10대 수칙 안내 ▲국가 암검진 사업 소개▲흡연과 암 발생의 관계 ▲금연치료지원사업 안내 등 다양한 건강정보를 제공하였으며, 각 기관 담당자들이 직접 시민들과 소통하며 건강 상담도 진행하였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영희 본부장은 "암은 조기 발견과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한 질환으로,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암 예방을 위한 실천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며, "특히 흡연이 건강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을 알리고, 금연치료지원사업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또한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앞으로도 지역민의 건강수명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과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2025-04-03 15:25:33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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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성금 3천만원 산불피해 경북 청송 전달

강진군이 경북 청송 지역의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자발적인 기부 운동을 전개하고 정성으로 모금된 기부금과 구호물품을 청송군 접수처인 청송국민체육센터 재해구호팀에 직접 전달했다. 지난 달 22일 경북 의성에서 시작돼 일주일간 안동, 청송, 영양, 영덕을 덮치면서 역대 최대 규모의 피해를 낸 경북지역 산불이 발생한지 10일. 기나긴 사투 끝에 마침내 산불은 진화됐으나 이에 따른 수천 명의 이재민이 발생하면서 주택이 소실된 주민들의 새로운 터전이 마련될 때까지 임시로 거주할 공간을 마련하는 데도 상당한 기간이 소요되면서 이재민의 대피 생활은 상당기간 계속될 예정이어서 복구는 물론 일상의 회복은 꿈도 꾸기 어려운 상태에 이르렀다. 임시 주거시설 마련이 늦어지면서 이재민들은 긴 대피 생활에 심신이 지쳐가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현실에 안타까워하는 지방자치단체와 구호단체들의 도움의 손길들이 피해지역에 답지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3일 남도답사 1번지 강진군에서도 이들의 아픔에 동참하며 후원금품을 신속히 마련해 피해지역에 직접 전달했다. 이번 기부와 나눔은 강진군청 공무원들이 식사 후 마시는 커피 한 잔 값 5,000원을 아껴 십시일반 모은 돈으로 피해주민들을 돕자는 취지에서 적십자봉사회와 함께 벌인 따뜻한 기부 모금 운동으로부터 시작됐다. 군청 산하 거의 모든 직원들이 1구좌(5,000원) 이상 기부하기 운동에 함께 동참하면서 기부금은 이틀 만에 1,000만 원을 넘어섰다. 군청 공무원들의 작은 참여가 만든 큰 감동을 접한 강진원 강진군수가 이에 100만 원의 기탁금을 내놓아 힘을 보태면서 강진군의회 의장단에서도 100만 원을 기탁금을 전달했다. 소식을 들은 강진군 관내 7개 농림축수협에서도 100만 원에서 200만 원까지 각각 기부금품을 기탁했다. 칠량농공단지협의회도 600만 원 상당의 김을 전달하는 등 곳곳에서 온정이 이어졌다. 그렇게 모아진 후원금품이 3일 만에 3,000만 원을 넘어섰다. 강진군은 이렇게 모금된 기부금을 지원할 곳으로 경북 청송지역을 선택했다. 경북 청송군은 전남 강진군과 함께 관광선도 도시로 지정된 이후 관광분야에서 교류를 이어오고 있는 인연이 있는 곳이다. 지난 3일 오전 9시, 후원물품 기탁식이 열린 강진군청 앞 광장에는 강진원 강진군수를 비롯한 군청 공무원, 강진군의회 서순선 의장을 비롯한 의장단 소속 5명의 군의원, 농림축수협 조합장과 칠량농공단지협의회, 적십자봉사회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탁식에서는 기념촬영 등 간단한 행사를 가진 후 청송지역에서 지금 가장 필요로 하는 베개와 생필품을 담은 물품 박스 450개, 김 등 후원물품을 실은 차량이 청송을 향해 출발하는 모습을 보며 참여자들의 따뜻한 마음과 응원의 메시지를 함께 실어 보냈다. 현금 기부액도 대한적십자광주전남지사를 통해 전액 청송지역으로 지정 기탁된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생각지도 못한 재해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송군민을 비롯한 경북지역 피해주민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 강진군민들의 작지만 정성스런 마음의 선물이 그 분들에게 희망과 위로가 되길 바라며 기부에 동참해준 분들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나눔은 단순한 기부를 넘어 강진군민 모두가 마음을 모은 '연대의 실천'이자 '따뜻한 지방자치'의 모범사례로 남게 됐다.

2025-04-03 15:24:57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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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드림스타트, 한국예탁결제원 나눔재단과 '금융 똑똑, 경제 똑똑' 프로그램 운영

곡성군(군수 조상래) 곡성군드림스타트는 지난 1일 관내 초등학교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올바른 경제관념 및 소비 습관을 기르기 위한 금융교육을 추진했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연령별 맞춤형 생활 경제교육을 통해 올바른 경제 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KSD(한국예탁결제원)나눔재단과 드림스타트 중앙사업지원단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을 공모하여 "금융 똑똑, 경제 똑똑"이라는 프로그램을 기획하였으며, KSD나눔재단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똑똑한 용돈이야기"라는 주제로 이론과 체험형 활동을 통해 합리적인 소비 및 용돈 관리 방법을 배울 수 있었다. 총 120분 동안 화폐 발달 과정 이해, 용돈 관리 방법 및 현명한 소비 습관, 저축의 의미 알기 및 저축 목표 정하기의 주제로 진행되었다. 교육에 참석한 아이는 "우리나라 화폐에 대해 알 수 있어서 신기했고, 용돈 관리법 체험 활동형으로 재미있게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라며 "금융교육이라 재미없을 줄 알았는데, 게임도 하고 퀴즈도 풀며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앞으로도 금융에 관련된 조기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건강한 소비 습관을 형성하길 바라며, 다양한 내용의 교육과 유익한 프로그램을 계획 · 연계해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2025-04-03 15:23:44 양수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