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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생명, 정신장애인 지역사회전환시설에 도서 기증

DGB생명이 고객의 안정된 생활 보장을 위한 행보를 지속해 가고 있다. DGB생명은 전 직원의 자발적 참여로 모은 도서 100여 권을 정신장애인 지역사회전환시설인 '새오름터'에 기부했다고 11일 밝혔다. 새오름터는 정신질환으로 어려움을 겪는 환우나 정신과 장애인들의 안정적인 재활과 지역사회 적응을 돕는 지역사회전환시설이다. DGB생명은 사내 독서토론 동호회 미라클런치 및 '북잇토크(Book-Eat-Talk)' 등과 연계해 지속해서 도서기부를 진행할 예정이다. '북잇토크'는 관리자급 이상의 직원들을 중심으로 매월 리더십, 인문학과 관련된 주제의 책을 선정해 이를 읽고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는 프로그램이다. '북잇토크'에 사용된 도서는 사내도서관에 기증되어 임직원들에게 대여 서비스로 제공되고, 향후 소외계층 케어를 위한 외부 기관에 특성에 맞는 도서를 선정해 기부한다는 계획이다. 김성한 DGB생명 대표는 취임 이후 '학습하는 조직, 공부하는 직원'을 모토로 사내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실제로 외부전문가 초빙 강연인 'DGB 인사이트(Insight)', 북콘서트 등을 정기 운영하며 임직원들의 인문학적 소양과 금융 전문성을 제고하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도서 기부뿐만 아니라 층별 사내도서관을 만드는 등 독서 저변을 지속해서 확대하고 있다. 조직 내 자율적인 기부 문화도 정착되어 사내도서관이 생긴 올해 8월부터 3개월간 모인 도서는 700여 권에 달한다. DGB생명 관계자는 "도서기부 활동은 DGB금융그룹 전 임직원이 업무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그룹 공동 프로젝트인 'ERRC(Eliminate Reduce Raise Create) 캠페인'에서 채택된 우수 제안 중 하나" 라며 "DGB생명 직원들이 애정을 담아 모은 책들이 정신질환 환우들에게 마음의 안정을 주고 재활에도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2021-11-11 15:41:52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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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3분기 실적…'혁신'의 힘

삼성생명이 올 한 해 디지털 혁신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여기에 업계 최고 수준의 재무건전성과 계약 포트폴리오까지 거둬들이며 오는 4분기까지 호실적을 지속해 나갈지에 대한 관심이 모인다. 삼성생명은 올 1~3분기 연결기준 누적 당기순이익이 1조2938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9951억원에서 30% 늘어난 수준이다. 삼성전자의 특별배당, 연결 이익으로 이차손익이 개선된 영향이다. 같은 기간 누적 신계약 가치도 1조2378억원으로 전년 동기와 비교해 25.7% 증가했다. 이는 올해 금리상승 및 건강상품 판매 호조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신계약 연납화보험료(APE)는 전년 동기 2조400억원보다 3.7% 증가한 2조1160억원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삼성생명의 9월 말 기준 총자산은 336조3000억원에 달한다. 보험사의 자본건전성을 가늠할 수 있는 지급여력(RBC) 비율은 311%로 업계 최고 수준으로 나타났다. 박혜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업계 전반적으로 2022년 건강상해를 비롯한 보장성보험 신계약 성장이 녹록치 않을 전망이다"라며 "쉽지 않은 업황 속에서도 그중 최고의 재무건전성과 계약 포트폴리오를 달성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다만 영업이익에 대한 과제는 남아있는 상황이다. 삼성생명의 올 3분기 기준 영업이익은 133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4.3% 줄었다. 삼성생명은 지난 1분기 전년 동기보다 무려 256.2% 오른 1조344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하지만 2분기에 들어서며 335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둬들이며 전년 동기 대비 93.9%까지 감소했다. 영업이익 부진을 극복하기 위해 삼성생명은 먼저 디지털 혁신을 강화해 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디지털 혁신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지속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면 영업의 한계점을 극복할 수 있는 방안으로 손꼽히면서다. 지난 11월 삼성생명은 코로나19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계약체결 단계에서 비대면으로 가입 완료되는 모바일 청약 시스템을 도입하며 디지털 혁신을 본격화했다. 여기에 올해 1월부터는 5분 이내에 보험 가입심사가 완료되는 디지털진단 서비스도 제공하기 시작했다. 이어 네이버클라우드와 디지털 금융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클라우드와 인공지능(AI), 금융의 결합을 통한 새로운 서비스로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최근에는 보험업계 최초로 비대면 화상상담 서비스도 개시하며 디지털 혁신을 위한 속도를 내고 있다. 해당 서비스를 통해 고객과 컨설턴트 간 대면 부담을 없앴다는 설명이다. 대면 상담을 거치지 않고도 ▲보장분석 ▲니즈환기 ▲상품설명서 등 고객의 보장설계에 필요한 상담을 지원한다.

2021-11-11 15:41:45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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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손보-KT, 데이터기반 토탈솔루션 구축 MOU

한화손해보험과 KT가 특화된 사업 모델 발굴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한화손보는 KT와 보험-통신 데이터 기반의 토탈 솔루션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사에 축적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보험상품 및 디지털서비스 개발, 마이데이터 사업모델을 발굴해 다각적인 사업기회를 모색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데이터 기반 서비스의 첫 단계로 한화손보는 KT의 디지털 상권 분석 플랫폼인 '잘나가게'에 소상공인을 위한 전용 보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잘나가게'란 상권분석에 어려움을 느끼는 소상공인들이 효과적으로 사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빅데이터 기반의 플랫폼이다. 한화손보는 '잘나가게'에 소상공인들이 반드시 가입해야 할 의무보험 등 각종 보험관련 정보를 지원한다. 향후 소상공인 전용상품, 간편가입 프로세스 등도 개발 및 도입해 고객이 편리한 보험보장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한화손보 관계자는 "이번 MOU를 통해 새로운 관점의 통계 데이터를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보험업계 마이데이터 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KT와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유무선 통신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특화된 사업 모델을 발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1-11-11 10:54:20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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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연수원, '푸르덴셜생명과 함께하는 장보고 경제교실'

보험연수원과 푸르덴셜생명이 미래형 인재 육성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보험연수원은 최근 푸르덴셜생명과 공동으로 중학생 대상으로 '푸르덴셜생명과 함께하는 장보고 경제교실' 교육과정을 추가로 개발했다고 10일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오는 12월 18일부터 5주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중학생 눈높이에서 ▲인구 ▲우주 ▲미래교육 ▲공공경제 ▲디지털 등 5개 분야와 관련한 문제해결력 제고에 초점을 맞춘 프로젝트 기반의 교육 프로그램이다. 특히 분야별 최고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해 중학생들에게 흥미와 지적 자극을 선사할 예정이다. 성실 수료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모바일 기기)도 증정한다. 보험연수원은 해당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이 어린 시절부터 관찰하고, 생각하고, 판단하고, 모색하는 습관을 통해 관찰력과 상상력을 증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를 통해 이익 창출 등 경제 개념을 고려한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사고를 배양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는 설명이다. 보험연수원은 현재 실시 또는 예정하고 있는 초·중등과정 이외에 고등학생 및 대학생 대상 교육 프로그램 개발도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도 청소년 경제 교육의 혁신과 발전을 위한 지원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2021-11-10 16:33:30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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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배타적 사용권'…올해도 치열

KB손해보험이 2021년 업계 최초로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 /KB손해보험 일명 '보험 특허권'이라고 불리는 '배타적 사용권' 획득을 두고 보험업계가 치열한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포화시장인 보험산업에 대비하기 위해 배타적 사용권 확보 경쟁은 더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9일 생명·손해보험협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현재까지 배타적 사용권 신청 건수는 총 33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배타적 사용권 제도가 처음 도입된 2001년 이래 가장 많은 건수다. 배타적 사용권은 생·손보협회가 보험사의 신상품 개발을 유도하기 위해 도입한 제도 중 하나다. 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가 창의적 신상품에 대해 ▲독창성 ▲진보성 ▲유용성 등을 평가해 3·6·9개월 등 일정 기간 독점판매권을 부여한다. 배타적 사용권은 부여받은 기간 동안 해당 보험사만 보험상품을 판매할 수 있어 신규 소비자 확보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다는 분석이다. 업권별로는 손보사가 같은 기간 25건의 배타적 사용권 부여를 받으며 불꽃 튀는 경쟁을 펼쳤다. KB손보는 지난 2월 생·손보업계 최초로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 신규 위험 보장인 '갑상선암호르몬약물허가치료비'에 대해서다. 암치료의 보장영역을 항암·수술치료 이후 재발방지 단계까지 확대해 '갑상선암호르몬약물허가치료비'를 보장했다. 이를 통해 이러한 암 보장영역의 독창성 등을 인정받은 것이다. 그 밖에도 ▲한화손보(밝은눈 건강보험·더건강 더실속 건강보험) ▲MG손보(여성 난임 진단비·치료비) ▲DB손보(욕창진단비 특약) ▲삼성화재(응급의료 아나필락시스 진단비) ▲현대해상(굿앤굿어린이종합보험Q) ▲메리츠화재(중추신경계 및 관절연골 질병 진단비) 등의 다양한 배타적 사용권 부여가 이어졌다. 생보사는 같은 기간 총 8건의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 올해 생보업계에서 가장 먼저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한 생보사는 미래에셋생명이다. 미래에셋생명은 출산이 난소암, 유방암의 위험 발생요소인 여성호르몬 분비량에 영향을 미치는 특성을 활용했다. 이를 통해 다자녀 출산 피보험자에게 보험료 할인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에 대한 독창성과 진보성을 인정해 배타적 사용권을 부여받았다. 이어 ▲한화생명(라이프플러스 운동하는 건강보험) ▲한화생명(늘곁에 간병보험) ▲동양생명((무)돌발성난청·수면무호흡증보장특약F) ▲신한라이프(놀라운 건강보험) 등 다양한 배타적 사용권 획득이 지속됐다. 배타적 사용권 재심의 건수도 전년보다 늘어난 모습이다. 같은 기간 배타적 사용권 재심의 건수는 3건으로 증가했다. 기존 배타적 사용권 재심의 건수는 0~1건에 불과했다. 배타적 사용권 획득 경쟁은 한층 더 치열해질 전망이다. 포화시장인 보험산업에서 보험사의 생존전략 중 하나로 떠오른 것이다. 실제 최근 보험업계는 캐롯손보에 이어 카카오손보까지 출범을 알리며 긴장감이 불고 있다. 이에 따라 보험사별 독창적인 상품 확보가 필수로 자리매김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보험업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에 따라 디지털 전환 시기가 앞당겨지며 부수적으로 다른 업무에 대해서도 혁신의 바람이 많이 불었다. 그러면서 다양한 신상품 출시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라며 "최근 금리인상 예정에 보험산업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진 만큼 보험사별 신상품 확보 바람은 더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설명했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1-11-10 06:00:12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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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최대 실적' 보험사…CEO 자리 지킬까?

올 연말 국내 주요 보험사 최고경영자(CEO)가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있어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보험업계에서는 올해 대부분의 보험사가 양호한 실적을 거둔 만큼 연임을 예상하고 있다. 1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오는 12월 허정수 KB생명 사장과 최창수 NH농협손해보험 사장의 임기가 끝난다. 이어 윤열현 교보생명 사장, 뤄젠룽 동양생명 사장, 권태균 하나손보 사장 등도 내년 3월 임기 만료를 앞뒀다. 보험업계에서는 대부분의 보험사가 오는 3분기까지 사상 최대 실적 등을 달성한 만큼 연임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먼저 최창수 NH농협손보 사장은 취임한 첫 해 전년 동기 대비 무려 580.9% 뛴 463억원의 순이익 달성이란 성과를 냈다. 이어 올 3분기에도 전년 동기보다 78.2% 증가한 876억원의 누적 순이익으로 순조로운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여기에 최 사장은 최근 셀프보장분석 서비스 등도 오픈하며 디지털 전환을 위한 행보를 본격화했다. 이처럼 최 사장의 높은 경영 성과와 도전 정신으로 연임쪽에 무게가 실린다. 윤열현 교보생명 사장과 뤄젠룽 동양생명 사장에 대해서도 자리를 지킬 것이란 시각이 우세하다. 교보생명도 올해 상반기 전년 동기 대비 39.5% 뛴 6104억원을 거둬들였다. 또 재무적투자자(FI)인 어피니티 컨소시엄과 풋옵션 관련 법적 분쟁이 이어지며 연속성이 있는 경영 구도를 지속할 것이란 전망이다. 윤 사장이 그간 경영지원·대외협력담당을 맡아 자산운용과 경영지원을 총괄해 왔기 때문이다. 뤄젠룽 동양생명 사장 역시 보장성 중심의 영업 전략과 안정적 자산 운용을 통한 견고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동양생명의 올 상반기 순이익은 1461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71.1% 증가했다. 영업이익도 전년 동기 대비 57.8% 늘어난 1717억원을 거둬들였다. 이에 따라 뤄젠룽 사장의 영업실적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권태균 하나손보 사장의 연임도 점쳐진다. 하나손보는 올 1분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같은 기간 16억원의 순이익을 거둬들이며 2019년 445억원, 2020년 68억원의 적자에서 벗어난 것. 지속적인 다이렉트 채널 성장세를 통해서다. 이를 기반으로 하나손보는 모바일 방카슈랑스 시장을 확대하고, 미니 생활보험 상품 라인업도 강화해 가고 있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기존에는 실적이 바로 CEO들의 연임과 직결됐다면 요즘 상황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을 고려해 얼마나 현재 상황을 잘 버텨내는지가 관건이다"라며 "여기에 신사업 추진 방향과 다른 보험사에 비해 뒤처지지 않고 업계 흐름을 잘 반영해가고 있는 지가 가장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다만 허정수 KB생명 사장의 연임에 대해선 불투명하다는 관측이 나온다. KB생명이 최근 좀처럼 실적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하면서다. KB생보는 올 1분기 15억원의 적자에서 2분기 95억원의 적자를 이어갔다. 같은 기간 KB금융 계열사인 푸르덴셜생명의 순이익이 219.1% 증가한 1924억원에 달하는 것과 비교하면 저조한 성과다. 최근 3분기에는 누적 적자가 181억원까지 확대됐다. 하지만 향후 푸르덴셜생명과의 통합에 허정수 사장이 적임자라는 의견도 있다.

2021-11-10 06:00:09 백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