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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라이프-고대의료원, 헬스케어 솔루션 개발 MOU

신한라이프 고려대학교의료원이 헬스케어 솔루션 개발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신한라이프는 서울 성북구에 위치한 고려대학교 메디사이언스파크(정릉캠퍼스) 정보관에서 고려대학교의료원과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지난 9월 1일 그룹 창립 20주년을 맞아 고객이 금융에 바라는 가장 중요한 세 가지 가치인 편리성, 안정성, 혁신성을 모두 담은 그룹의 새로운 비전 '더 쉽고 편안한, 더 새로운 금융'을 선포했다. 신한라이프는 이에 발맞춰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와 경험을 제공하는 헬스케어 솔루션 개발을 위해 고려대학교의료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신한라이프는 이번 전략적 업무제휴를 통해 건강데이터 활용·분석을 위한 연구 및 기술 교류로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을 공동 개발한다. 이를 바탕으로 고객에게 건강증진 동기부여와 금융혜택 등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신한라이프는 고려대학교의료원 안암병원 가정의학과, 의과대학 의학통계학교실, 고려대학교 보건과학대학 응용신경기능연구실의 교수 및 연구진과 함께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개발을 위한 태스크포스팀(TFT)을 구성하고 공동 연구에 착수한다. 성대규 신한라이프 대표이사 사장은 "미래의 보험은 사후(事後) 서비스는 물론이고 건강을 관리해주는 사전(事前) 예방 서비스까지 확대될 것"이라며 "이번 고려대학교의료원과의 업무협약은 이 같은 미래의 보험에 한 걸음 다가서면서 건강 기반의 차별화된 고객 경험과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1-10-27 16:35:23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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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신규 다이렉트 브랜드 '착'

삼성화재가 새로운 도전을 위해 나선다. 삼성화재는 새로운 브랜드 '삼성화재 다이렉트 착'을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신규 브랜드를 디지털 사업의 구심점으로 삼고 삼성화재 다이렉트를 생활밀착형 플랫폼으로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삼성화재는 자체 메타버스 플랫폼 '썸'(SOME, Samsungfire On Metaverse Engine)에서 다이렉트 브랜드 런칭 행사를 진행했다. 최영무 삼성화재 사장의 브랜드 탄생 배경 소개를 시작으로 김규형 디지털본부장 및 고기호 디지털추진팀장이 향후 디지털 사업 전략과 계획을 공개했다. 그 외 임직원들도 아바타의 모습으로 참석했다. 이번에 선보인 '삼성화재 다이렉트 착'은 고객에게 '착' 맞는 맞춤형 상품과 서비스를 '착착' 제공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보험 플랫폼이 평소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소비자 의견을 반영했다. 이날 삼성화재는 향후 디지털 사업 전략 및 계획도 함께 소개했다. 김규형 삼성화재 디지털본부장은 "언택트가 일상화되면서 향후 보험사의 온라인 사이트는 단순히 보험을 가입하는 곳이 아닌 보험을 매개로 한 서비스 플랫폼이 되어야 한다"며 "삼성화재 다이렉트는 생활밀착형 플랫폼으로 변화할 것"이라고 디지털 사업 방향을 제시했다. 삼성화재 다이렉트는 데이터 분석 및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개인별 라이프 스타일에 착 맞는 초개인화된 상품도 제공할 계획이다. 그 외 운전을 자주 안 하면 다른 혜택이 제공되는 운전자보험 등 기존에 시도하지 않은 다양한 상품도 지속 출시할 예정이다. 새로운 서비스도 개발 중이다. 안전운전, 건강관리 등 일상 속에서 고객이 좋은 습관을 만들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AI 기술을 활용해 원하는 보험료에 맞춘 최적의 보장을 소개하는 보험 피팅 서비스 등 보험 본연의 서비스도 개선한다. 다이렉트 화면 구성도 점진적으로 단순화한다. 복잡한 메뉴를 덜어내고 꼭 필요한 정보만 담아, 고객이 더 쉽고 쾌적하게 쇼핑하듯 보험을 구매할 수 있게 설계할 예정이다. 고객 한 분 한 분을 위한 맞춤형 안내도 제공한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삼성화재 다이렉트는 보험을 가입할 때만 만나는 '보험 셀러(Seller)'가 아닌 일상에서 만나는 '케어 메이트(Care Mate)'로 변신할 것"이라며 "삼성화재의 새로운 도전을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2021-10-27 16:33:39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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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실적 '껑충' KB손보…헬스케어 시장 선점 나선다

KB손해보험이 역대급 실적을 달성한 가운데 헬스케어 자회사 'KB헬스케어' 대고객 서비스가 다음달 시작된다. 보험업계에서 첫발을 내딛는 'KB헬스케어'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2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KB손보는 3분기 누적 순이익 2692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보다 44% 증가한 것이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도 7091억원으로 확대됐다. KB손보의 호실적은 자동차보험 손해율 개선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 올 3분기 KB손보의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78.9%로 전년 동기 대비 5.8%포인트(p) 떨어졌다. KB손보는 내달 초 헬스케어 자회사 'KB헬스케어'의 본격적인 서비스 개시도 앞두고 있다. 보험업계의 헬스케어 서비스는 코로나19로 건강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며 주목을 받아 왔다. 또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보험사들의 헬스케어 서비스 사업 진출은 필수적으로 손꼽히고 있다. 실제 KB손보도 헬스케어 자회사 설립 배경에 대해 회사의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보험업계 헬스케어 사업 진출 제도 마련 및 규제완화 등 시장 환경변화에 따라서다. 고객의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는 서비스 제공을 통해 국민 의료비 지출 효율화에 기여한다는 목표도 밝혔다. 'KB헬스케어'는 세부적으로 모바일 앱을 통한 디지털 건강관리 서비스(▲건강검진 정보 등 다양한 건강정보를 분석한 건강상태 정보 ▲고객별 건강상태 기반 건강목표 추천 ▲식단 데이터 분석서비스 등)를 지원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고객의 건강관리 목표 달성을 지원하기 위해 외부 제휴업체와 연계한 건강관리 서비스(▲유전체 분석 서비스 ▲오디오·비디오 기반의 디지털 활동관리 프로그램 ▲ 만성질환자 건강관리 코칭 프로그램 ▲멘탈 관리 상담 프로그램 등)도 진행한다. 우선 B2B(기업 간 거래) 기업고객을 중심으로 해당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예정이다. 이후 점차 B2C(기업과 소비자 간의 거래) 개인고객으로 서비스 제공을 확대할 것으로 관측된다. KB손보 관계자는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헬스케어 사업은 미래 성장 잠재력이 클 것으로 판단한다"라며 "예방적 건강관리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과 니즈도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업계 최초로 헬스케어 자회사 설립이라는 첫발을 먼저 내디딘 만큼 책임감을 늘 견지해 최상의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2021-10-27 11:19:00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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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손보, 업계 최초 메타버스 '안전체험 페스티벌'

DB손해보험이 메타버스를 통해 고객들에게 다가간다. DB손보는 국내 보험사 최초로 3D 가상공간 '메타버스'에서 프로미 안전체험 온라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DB손보는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ZEPETO)와 협업해 가상공간에서 캠핑 시 일어날 수 있는 위험에 대한 안전체험을 할 수 있는 '프로미 캠핑 월드'를 오픈했다. '프로미 캠핑 월드'는 최근 주목받고 있는 캠핑을 소재로 삼았다. 디지털 공간에 익숙한 MZ세대에게 친숙한 제페토 앱을 이용해 아바타를 만든 뒤 가상공간에 마련된 캠핑장에서 자유롭게 안전에 대해 학습하는 방식이다. 제페토 플랫폼에 구현된 가상 공간은 사용자가 아바타를 움직이며 직접 상호 작용도 가능하다. 현실에서는 구현하기 어려운 캠핑 내 여러 상황을 체험하고 친구들과 공유도 가능하다. 실제 가족과 여행을 떠난 것처럼 캠핑장에 입장한 후 주의해야 할 사항들도 학습할 수 있다. 특히 캠핑장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안전사고들에 대해 중점적으로 교육이 가능하도록 구성했다. DB손보 관계자는 "캠핑이'국민 레저활동'으로 자리 잡음에 따라 이와 관련된 안전체험 행사를 메타버스를 통해 기획하게 됐다"며 "캠핑장 방문 시 주의사항 학습과 함께 참여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1-10-26 11:00:33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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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두 번째 이색 마케팅 '삼성생명미(米)'

삼성생명이 신선한 마케팅 활동을 통한 고객과의 소통을 이어간다. 삼성생명은 마켓컬리를 통해 유기농 햅쌀 '삼성생명미(米)'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4월 출시한 '삼성생명수(水)'에 이은 삼성생명의 두 번째 이색 마케팅 상품이다. '삼성생명미(米)'는 올해 수확한 국내산 프리미엄 햅쌀 3종으로 구성했다. 유기농 백미, 귀리, 잡곡(보리5곡) 각 450~500g씩 1.45㎏이다. 재사용이 가능한 용기에 개별 포장되어 사용이 간편할 뿐 아니라 선물용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각 쌀의 독특한 이름 또한 눈길을 끈다. '일당백미', '든든플러스귀리', '올인원잡곡'은 삼성생명의 인기 상품인 '뉴(New)종합건강보험 일당백', '든든플러스 종신보험', 'New올인원 암보험'에서 각각 따왔다. 라벨 옆면의 QR코드를 스캔하면 각 상품의 상품설명서도 확인할 수 있다. 고객의 자연스러운 관심을 유도하는 일종의 '넛지 마케팅'인 것이다. 삼성생명은 최근 트렌드에 맞춰 친근하고 자연스럽게 고객에게 다가가기 위해 이와 같은 방식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삼성생명미(米)' 판매금액의 일부는 지역아동센터 식비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 세트당 1000원을 적립해 추후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할 계획이다. '삼성생명수(水)' 역시 판매금액의 일부를 환아 의료비 지원사업에 사용했다. 배미향 삼성생명 마케팅팀장(상무)은 "삼성생명미(米) 출시로 친근한 브랜드 이미지를 형성하고, 사회 환원을 통해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트렌드에 발맞춘 신선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시장 변화에 앞장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1-10-26 10:34:49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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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 "고령층 잡아라"…디지털 소외 방지 앞장

국내 주요 보험사가 고령층 고객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속속 내놓고 있다.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고령층 고객의 디지털 소외를 방지하기 위해서다. 26일 보험연구원에 따르면 고령층의 신규 보험가입 확대와 보유계약 중 고령층 계약 비중이 늘고 있다. 가입연령 및 보장범위 확대로 최근 10년간 60세 이상 생명보험 신 계약 체결 건수는 연평균 19.8% 증가했다. 같은 기간 건강보장에 대한 관심 증가로 질병보험 판매가 32.4% 늘며 가장 큰 증가율을 기록했고, 종신보험 판매량도 13.4% 확대됐다. 특히 청년층 및 중년층의 신규계약 유입이 줄어 들면서 전체 보유계약 건수 중 고령층이 차지하는 비중이 증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다만 고령소비자의 민원 및 피해사례도 함께 늘어나며 업계의 근심이 높아지고 있다. 실제 2020년 기준 보험업권의 불완전판매 민원 건수는 전년 대비 감소했지만 60세 이상 고령층의 불완전판매 민원 건수는 전년 대비 2.64배 늘었다. 이에 따라 각 보험사에서도 고령소비자를 위한 대응 방안 모색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먼저 교보생명은 지난 7월 보험업계 최초로 금융당국으로부터 마이데이터 본허가를 취득했다. 교보생명은 마이데이터 본허가를 발판으로 디지털 소외계층을 위한 고객 밀착형 서비스를 선보인다는 전략이다. 구체적으로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안내서비스로 고령층, 장애인 등 금융서비스 소외계층도 쉽고 편리하게 금융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해당 서비스는 내년 초 오픈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한화손보의 경우 최근 디지털 취약계층 소비자 권리 보호를 위해 서비스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했다. 고령층, 장애인, 도서지역 거주자 등의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고 금융소비자로서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서다. 변화하는 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소비자의 아이디어를 직접 수집한다는 점에서도 눈길을 모은다. 현대해상은 시니어 헬스케어 서비스 활성화에 나섰다. 앞서 현대해상은 요양시설 검색과 노인돌봄 중개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 스타트업인 케어닥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를 통해 향후 간병인 지원 특약과 노인성 질환 관련 신상품 공동연구 등의 사업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고령소비자가 보험사들의 새로운 고객층으로 자리매김한 만큼 다양한 디지털 소외 방지 방안은 향후 더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과거 가장 큰 업계의 고객층이었던 중·장년층들이 추가적으로 가입할 보험 상품이 딱히 없는 상황 속에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비교적 높은 고령층을 중심으로 한 상품을 출시할 수밖에 없는 분위기다"라며 "고령층을 타깃으로 한 상품을 넘어 고령층 대상 서비스가 활발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2021-10-26 07:35:41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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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생명, 변액보험 MVP펀드 4조 돌파

미래에셋생명 변액보험 글로벌 MVP펀드(Miraeasset Variable Portfolio) 시리즈가 변액보험을 대표하는 펀드로 자리매김하는 모양새다. 미래에셋생명은 MVP펀드의 순자산이 4조원을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 2014년 4월에 출시된 '글로벌 MVP펀드'는 보험업계 최초로 자산운용 전문가가 직접 변액보험 가입자의 자산을 관리하는 컨셉트의 펀드다. 시장 상황에 맞춰 펀드변경이 어렵거나 번거로운 고객은 이 펀드로 설정하면 간편하게 글로벌 분산투자 효과를 볼 수 있다. MVP펀드 시리즈는 MVP주식, MVP60, MVP30 등 투자자산 비율과 대상에 따라 8가지 형태로 구성했다. 대표적으로 전 세계 우량기업 주식에 60% 이상 투자하는 MVP60펀드는 직전 1년간 1조원 넘게 늘어나며 MVP펀드 시리즈의 성장을 견인했다. MVP60펀드의 누적수익률은 73.3%, 연평균 10%에 가까운 안정적인 수익률을 보이고 있다. 미래에셋생명 MVP펀드는 단순히 투자 비율을 맞추는 기계적 배분이 아닌 글로벌 시황과 트렌드를 반영했다. 실제 4분기 자산배분 전략에 따르면 전 세계 혁신기업들에 대한 투자를 이어가는 한편, 부동산과 부채문제로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는 중국 주식의 투자 비중을 낮추며 포트폴리오를 조정했다. 미래에셋생명은 MVP펀드 시리즈를 다양한 상품에 접목해 많은 고객에게 글로벌 자산배분의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최근 1만원부터 시작할 수 있는 온라인 변액저축보험과 퇴직연금 가입자들도 MVP펀드를 선택할 수 있도록 라인업을 확대했다. 변재상 미래에셋생명 사장은 "꾸준한 수익률 확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분산투자가 중요하다"면서 "많은 고객이 MVP펀드를 통해 글로벌 우량자산에 합리적으로 투자해 장기적인 관점에서 안정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1-10-25 10:02:56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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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앱으로 전자증명서 신청부터 제출까지 한 번에"

앞으로 보험사 앱 하나로 각종 필요서류를 손쉽게 신청해 제출할 수 있게 된다. 교보생명은 언택트 시대에 모바일을 통한 고객 서비스를 활성화하기 위해 '행정안전부 전자증명서 서비스 처리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5일 밝혔다. 행안부 전자증명서 서비스는 디지털 정부 혁신의 일환이다. 해당 서비스를 활용하면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을 통해 각종 증명서를 전자문서 형태로 발급받아 제출할 수 있다. 교보생명은 이 서비스를 연계해 보험·금융업무 처리 시 필요한 증명서 신청부터 발급, 제출까지 교보생명 앱에서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정부24 등 별도의 앱을 거치지 않고 자사 앱만으로 올인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보험업계에서 처음이다. 교보생명 고객은 보험금 청구나 대출 신청 시 필요서류를 고객플라자 창구에서 모바일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교보생명 모바일창구 앱에서 전자증명서를 신청한 후 본인 인증을 거치면 증명서를 쉽게 발급받아 바로 제출이 가능하다. 보험사 앱을 통해 전자증명서 신청·발급·제출이 한 번에 이뤄져 고객 편의성이 개선될 전망이다. 블록체인 기반의 전자증명서 발급으로 개인정보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자증명서 적용대상 업무는 대리인 제지급 처리, 실손의료비 환급 접수, 개인신용·담보대출 신청, 퇴직연금 중도인출 신청 등이다. 발급 가능한 전자증명서는 주민등록등본(초본),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 납세증명서, 소득금액증명서 등 총 13종이다. 교보생명은 앞으로 전자증명서 서비스 적용 업무를 점차 확대하고, 재무설계사(FP) 위촉, 신입사원 모집 등 증명서가 필요한 다른 업무에도 이를 활용할 예정이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최근 디지털 트렌드와 언택트 금융환경 변화에 발맞춰 모바일을 활용한 고객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며 "모바일 앱 하나로 전자증명서 신청·발급·제출까지 원스톱으로 가능해 고객 편의성과 접근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1-10-25 09:48:37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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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지 않은 보험금 4년간 35%↑…'재테크' 수단 활용도

최근 4년간 찾지 않은 숨은보험금이 35% 넘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소비자들이 쉽게 보험금을 찾아갈 수 있도록 효과적인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다만 보험업계에서는 소비자들이 높은 이자율 때문에 일부러 보험금을 청구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숨은보험금 매년 '쑥' 24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윤관석 의원(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인천남동을)이 생명보험협회를 통해 받은 '숨은 내보험 찾아주기 실적'에 따르면 숨은보험금이 2017년 12월 9조1669억원에서 올해 8월 기준 12조3971억원까지 증가했다. 이는 지난 2017년과 비교해 35% 늘어난 수준이다. 숨은보험금이란 보험계약에 따라 보험금 지급사유가 발생해 지급금액이 확정됐지만 청구 또는 지급되지 않은 보험금을 의미한다. 보험계약 기간 중 특정 시기 또는 조건이 만족하면 지급되는 중도보험금, 보험계약의 만기가 도래한 후 소멸시효가 완성되기 전인 만기보험금, 보험금 소멸시효가 완성되었지만 계약자 등이 찾아가지 않은 휴면보험금 등이 해당된다. ◆"방안 마련해야" vs "재테크 활용 측면도" 금융위원회와 보험업계는 숨은보험금을 줄이기 위한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대표적으로 지난 2017년 말 금융위와 보험업계는 모든 보험가입내역과 숨은보험금 금액을 통합 조회할 수 있는 내보험찾아줌 누리집을 개설했다. 하지만 이용실적은 개설 첫해에만 455만건에 달했고▲ 2019년 309만건 ▲2020년 294만건으로 지속해서 감소하고 있다. 때문에 숨은보험금 누적 방지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윤 의원은 "매년 쌓이는 숨은보험금이 찾아가는 보험금보다 많은 상황"이라며 "금융당국과 보험업계는 국민들이 숨은보험금을 더 손쉽게 찾아갈 수 있도록 효과적인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반면 보험업계에서는 숨은보험금을 알고도 찾아가지 않는 일부 소비자가 존재한다고 설명했다, 소멸시효가 지나 휴면보험금이 되기 전까지 별도의 방식으로 이자가 붙기 때문이다. 특히 2001년 3월 이전에 가입한 보험의 경우 예정이율 +1%포인트의 이자율을 지급해야 한다. 숨은보험금에 대한 이자는 약관에 따라 제공되지만 휴면보험금으로 전환된 이후에는 이자가 제공되지 않는다. 다만 이를 통해 지급하는 이자는 보험사에 부담을 주는 수준까지는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또 소비자의 선택일 뿐 규칙을 위반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따로 제재할 방안은 없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약관상 명시가 되어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잘못된 행위나 재테크 수단으로 악용이라고 보기는 어렵다"라며 "계약상품에 따라 이자율이 괜찮을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2021-10-24 09:20:09 백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