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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 안양 양명고 '찾아가는 아사고 콘서트' 개최

현대해상은 지난 24일 경기도 안양에 위치한 양명고등학교에서 450여 명의 학생과 교사들을 대상으로 '아주 사소한 고백-찾아가는 아사고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아주 사소한 고백'은 청소년들이 마음 속 이야기를 털어놓을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해 청소년 문제를 보다 근본적으로 해결하고자 현대해상이 교육부, 재단법인 푸른나무청예단과 함께 6년째 진행하고 있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중·고등학교를 찾아 학생들의 고민을 담은 '고백엽서' 사연을 공유하고 소통과 치유의 시간을 함께 나누는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진로 문제로 느끼는 막연함과 답답함, 친구를 놀렸던 일에 대한 미안함, 루게릭병에 걸린 아버지에 대한 애틋함과 가족에 대한 사랑 등 솔직하고 다양한 사연을 담은 '고백엽서'가 소개되어 많은 학생들의 공감을 얻었다. 또한 개그맨 정종철의 '꿈을 포기하지 말라'는 메시지를 담은 강연과 함께 가수 아웃사이더의 공연이 펼쳐져 학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콘서트가 마무리되었다. 한편 현대해상은 올해로 12회째 개최된 '찾아가는 아사고 콘서트'뿐 아니라 교내에서 다양한 소통 강화 활동을 스스로 기획하고 실천하는 모임인 '아사고 동아리' 등 다양한 '아주 사소한 고백'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 가능한 청소년 소통문화를 조성하고 있다.

2017-11-27 09:04:43 이봉준 기자
[보험톡톡]車보험 "태풍 피해는 보상, 지진은 안돼"…왜?

-'자연재해 손해 면책조항' 때문…태풍·홍수는 지난 1999년부터 보상 -일부 "약관 개정해 지진도 면책대상서 제외해야" 주장 나와 지난 15일 경북 포항 지진으로 자동차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보상 문제에 관심이 높다. 다만 보험업계는 지진으로 인한 자동차 피해는 보상을 해줄 수 없다는 방침을 고수하고 있다. 26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이번 포항 지진으로 인한 자동차 피해는 50여 대로 파악된다. 지진으로 인한 주택 피해 규모가 2만여 건에 달하는 것과 비교하면 적은 편이다. 자동차의 경우 건물 옆에 주·정차돼 있다가 건물 파손에 따른 낙석 등 지진 피해 가능성이 주택에 비해 작았던 것으로 보인다. 다만 주택 피해와 달리 자동차 피해는 보험에서 보상을 받을 수 없다. 현재 자동차보험은 약관에서 자연재해로 인한 손해를 면책대상으로 규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자동차보험은 태풍이나 홍수와 같은 자연재해의 침수 피해는 보장하고 있다. 자동차보험 약관이 '흐르거나 고인 물, 역류하는 물, 범람하는 물, 해수 등에 자동차가 빠지거나 잠기는' 침수 피해가 발생하면 보상한다고 규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자동차보험이 태풍·홍수로 인한 침수 피해를 보상하기 시작한 것은 지난 1999년 5월부터. 전년인 1998년 여름 집중호우로 자동차 3만여 대가 침수돼 보상 여부를 둘러싸고 손해보험사와 피해자 간 갈등이 커지면서 이듬해 금융당국이 관련 약관을 손질했다. 당초 개정 전 약관에는 '도로운행 중 차량 침수로 인한 손해'만을 보상하게 돼 있었다. 그러나 집중호우로 주·정차된 차량이 대량으로 침수 피해를 보면서 논란이 발생했다. 금융당국은 이에 면책되는 자기차량손해 대상에서 태풍·홍수·해일 등을 제외해 주·정차 상태에서 침수 피해를 당할 경우에도 보상받을 수 있도록 했다. 손보업계 관계자는 "당시 태풍·홍수 피해를 보상하라고 했을 때 보험업계는 손해가 막심할 것이라며 크게 반발했으나 이제는 당연히 하는 것으로 인식하고 있다"며 "지진에 따른 피해 보상도 고려해봐야 할 때"라고 말했다. 조연행 금융소비자연맹 상임대표는 "보험료율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지진 피해를 보상하는 것이 타당하다"며 "지진 피해를 보상할 수 있게 약관을 개정하고 필요하다면 요율에 반영해서 보상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전했다.

2017-11-26 11:53:20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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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 화물車 추돌 시 치사율 주간 2배↑…"반사띠 부착 의무화해야"

야간 화물차 추돌로 인한 사망사고가 연간 100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야간의 경우 추돌 사고 발생 시 치사율이 주간 대비 2배 증가하는 등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 위험성도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야간 주행 시 차량모양에 맞는 반사띠 부착을 의무화해 후방차량이 먼 거리에서도 전방의 화물차를 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26일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가 발표한 '화물차 야간 추돌사고 위험성과 대책'에 따르면 화물차는 사고 발생 시 피해심도가 높아 '고위험군 차종'으로 분류된다. 최근 3년간 화물차의 법규위반으로 인한 사고는 15%, 사망자는 34%에 달한다. 화물차가 피해차량인 경우에도 교통사고 발생건수의 11%, 사망자의 38%를 차지하는 등 위험성이 높은 수준이다. 피해 화물차 사고 분석 결과 사고유형 중 추돌사고에 의한 사망자 비율은 42.4%로 가장 높았다. 이를 주·야간으로 구분할 경우 야간사고에 의한 사망자는 322명으로 주간 추돌사고로 인한 사망자 271명 대비 51명 더 많았다. 전체 야간 추돌사고 사망자의 61.8% 수준이다. 특히 화물차 추돌 시 대형사고로 이어질 확률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화물차의 야간 추돌사고 치사율은 7.12%로 승용차의 21.6배, 승합차의 4.5배 수준으로 분석됐다. 주간 치사율인 3.4%와 비교해도 무려 2.1배나 높게 집계됐다. 한편 화물차의 야간운행 및 추돌사고 연관성이 높은 요인으론 '차량 후면의 시인성'이 꼽혔다. 전방 차량의 인식시점이 너무 늦어 충분한 감속을 하지 못한 상태로 충돌하여 사고심도가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 임채홍 책임연구원은 "자동차는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전방 시인성 확보가 매우 중요하다"며 "화물차에 반사띠 부착을 하면 전방 차량이 저속 주행이나 주·정차 시 후속 차량이 명확하게 인식할 수 있어 추돌사고 예방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2017-11-26 10:57:05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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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시니어 창업경진대회 개최

한화생명은 지난 25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사업사회복지법인 '신나는 조합'과 시니어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시니어 창업경진대회는 시니어들이 본인의 특성과 경력에 맞는 아이템을 발굴하고 사업 방식을 제안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한화생명은 대회 참가 시니어들에게 체계적인 창업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이들이 사회혁신 기업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 이를 통해 시니어들이 창업에 도전할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36개팀이 예선에 참가했다. 예선을 통과한 5개팀은 이날 결선에 섰다. 각 팀은 '저시력자를 위한 서체개발', '50세대의 기술 창업을 위한 디지털 공방', '유치원 역사체험 특성화 교육' 등 자신들의 경력과 노하우에 부합하는 다양한 아이템들을 제안했다. 최우수상은 '노안자와 저시력자를 위한 서체개발' 아이템을 제안한 이종근(51) 씨가 수상했다. 장애인 고용 계획 등 사회적 기여도, 시니어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편의성 및 사업화 가능성 등 모든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 300만원 등 참가한 5개팀에게 총 900만원의 상금이 주어졌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이 씨는 "오랫동안 준비해왔던 창업아이템이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좋은 평가를 받게 되어 기쁘다"며 "나와 같이 몸이 불편한 장애인들을 많이 고용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성장시키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한화생명은 '신나는 조합'과 지난 2014년부터 은퇴한 시니어들이 사회적기업을 통해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드는 'We Are SEniors'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노령화에 대비하고 은퇴 후에도 보람 있는 인생 2막을 보낼 수 있도록 돕는 사업으로 지난 4년간 은퇴한 시니어 70명이 교육을 수료하여 18명이 창업에 성공했고 15명이 사회적기업에서 활약하고 있다. 한화생명 서지훈 홍보실장은 "시니어지원 사업은 은퇴자들의 능력과 사회적 가치를 매칭시켜 참여적이고 적극적인 은퇴문화를 만들어 가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고령화 시대에서 보람과 희망을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지원하겠다"고 전했다.

2017-11-26 10:38:04 이봉준 기자
교보생명, '인슈어테크 해커톤' 대회 개최

연내 블록체인 활용 '보험금 자동지급 서비스' 시범 오픈 교보생명은 지난 25일과 26일 서울 강남 교보타워에서 무박 2일에 걸쳐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하여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고 혁신적인 협업 파트너를 발굴하기 위해 보험업계 최초로 '해커톤(Hackathon)' 대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해커톤'은 '해커'와 '마라톤'의 합성어로 IT 전문가들이 한 장소에 모여 마라톤을 하듯 장시간 쉬지 않고 특정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뜻하는 말로 글로벌 IT 기업에서는 이미 유명한 개발 방식이다. 이번 대회는 교보생명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공동 개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한다. 서류심사를 거쳐 선발된 학생 및 일반인 개발자, 스타트업 등 29개팀(기업부문 11개팀, 일반부문 18개팀) 108명이 참가했다. 대회 참가자들은 이틀간의 밤샘 작업을 통해 핀테크 기술을 적용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및 보험서비스를 기획하고 개발했다. 수상팀에게는 교보생명 입사지원 시 일반부문 대상 수상팀 서류전형 면제와 사업추진 시 우선 참여기회 제공, KISA 핀테크 기술지원센터 입주 및 핀테크 기업 지원사업 우대 등 다양한 특전이 제공된다. 교보생명 김욱 디지털혁신담당 전무는 "'해커톤' 대회는 구글이나 MS 등 글로벌 IT 기업에서는 경쟁력 강화 차원에서 이미 활발하게 추진 중이나 국내 보험업계에서는 교보생명이 최초"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참신한 아이디어가 많이 나와 고객들에게 편리한 보험서비스를 제공하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보생명은 올 상반기 정부 주관 '사물인터넷(IoT) 활성화 기반조성 블록체인 시범사업'의 사업자로 선정돼 추진 중인 '보험금 자동지급 서비스'를 연내 시범운영할 계획이다. 보험금 자동지급 서비스는 30만원 미만의 소액보험금에 대해 고객이 병원 진료 후 보험금을 청구하지 않아도 보험사가 보험금을 자동으로 지급하는 서비스다. 지금까진 보험금을 받기 위해 진료 후 병원비를 수납하고 각종 증빙서류를 발급 받아 보험사를 방문해 청구서류를 제출하면 보험사의 심사를 거쳐 지급하는 등 복잡한 절차가 필요했다. 다만 앞으로는 보험가입자가 병원에 내방해 진료를 받으면 별도 복잡한 청구 절차를 거치지 않고 간편한 인증만으로 보험금 지급까지 원스톱으로 가능해진다. 교보생명은 이달까지 관련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내달 4일부터 내부 직원을 대상으로 수도권 소재 3개 병원(인제대 상계백병원, 삼육서울병원, 카톨릭대성빈센트병원)에서 시범 서비스를 진행한다. 향후 안정화 단계를 거쳐 전국의 병원을 대상으로 교보생명 전체 고객에게 서비스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2017-11-26 10:37:33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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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보협, 24일 1차 회추위…'급'되는 차기 협회장 물색 '혈안'

생명보험협회가 24일 1차 회장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차기 협회장 후보군 선발에 나선다. 현재로선 지난 손해보험협회장 선임 당시 유력후보로 꼽혀온 유관우 전 금융감독원 부원장보, 양천식 전 수출입은행장, 박창종 전 생보협회 부회장, 진영욱 전 한국투자공사 사장 등이 거론된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생명보험협회는 24일 1차 회의 이후 이달 말 2차 회의를 거쳐 최종 협회장 후보를 결정한다. 현 이수창 회장의 임기가 내달 8일 만료돼 이달 내로 2차 회의가 열릴 것으로 보인다. 생보협회 회추위는 김창수 삼성생명 사장, 차남규 한화생명 부회장(회추위원장),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 서기봉 NH농협생명 사장, 구한서 동양생명 사장 등 각 사 대표이사와 김헌수 한국보험학회장, 장동한 리스크관리학회장 등으로 구성된다. 앞서 '장관급'의 김용덕 손보협회장이 취임해 생보협회로선 손보협회장보다 '파워'가 있는 인물을 기대하고 있다. 자산 규모 기준 생보업계(822조원)가 손보업계(270조원) 대비 3배 가까이 크기 때문. 생보협회 관계자는 "손보업권의 협회장으로 장관급 인사가 선출되면서 (생보)협회로선 이를 간과할 수가 없게 됐다"며 "생보업권의 '급'을 높여줄 새 협회장 찾기에 나선 상황"이라고 전했다. 현재 업권에선 생보협회장 후보로 유 전 부원장보, 양 전 은행장 등이 유력 협회장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다만 손보협회장 선임 당시 후보로 언급조차 되지 않던 김용덕 회장이 선임됨에 따라 현재 거론 인사가 생보협회장으로 낙점될 수 있을 지는 미지수다. 실제 후보군 가운데 양 전 은행장과 진 전 사장 등은 김용덕 현 손보협회장보다 행정고시 기수도 1기수 낮은 후배라는 점에서 최종 선임까진 난관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유 전 부원장보 역시 금융당국 출신이란 점에서 유력 후보군으로 거론되지만 손보협회장 인선 당시 김용덕 협회장에 밀려 생보협회장을 차지할 수 있을 지 물음표가 던져지고 있다. 박 전 부회장은 보험감독원과 금융감독원을 거쳐 지난 2006년부터 6년간 생보협회에서 부회장을 역임하면서 유력 후보로 꼽힌다. 한편 생보협회장에 현 추세대로 '관(官)' 출신이 선임될 경우 손보협회에 이어 생보협회도 이전 민간 내부 출신에서 관 출신이 수장으로 자리하게 될 전망이다.

2017-11-23 17:09:08 이봉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