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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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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알찬변액종신보험', 배타적사용권 획득

교보생명은 사망보장에 집중하는 대신 보험료를 낮춘 '교보알찬변액종신보험'이 생명보험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로부터 6개월간의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로써 교보생명은 지금까지 총 16개의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해 생명보험사 중 가장 많은 배타적사용권을 보유한 회사가 됐다. 7월 기준 현재 교보생명에 이어 한화생명이 15개, 삼성생명이 13개의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 이번 상품은 복잡한 기능과 옵션을 없앤 대신 사망보장에 집중하면서 보험료를 낮춘점이 특징이다. 기존의 종신보험은 구조가 복잡해 고객이 이해하기 어렵고 보험료도 비싼 편이었지만 이 상품은 사망만 보장하는 단순한 구조로 보험료를 낮췄다. 펀드 운용실적에 따라 보증 비용을 차등 적용하고 펀드 운용실적이 저조한 경우 프리미엄보너스를 지급해 환급률을 개선한 점 등이 심사위원들로부터 독창성을 인정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유니버셜보험의 단점을 보완해 보장을 끝까지 유지할 수 있도록 한 종신보장옵션도 소비자보호 측면에서 유용성을 인정 받았다. 교보생명 이창무 변액상품팀장은 "이번 배타적 사용권 획득을 계기로 교보생명의 상품개발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인정 받는 계기가 됐다"며 "시장 변화에 맞는 트렌드 연구와 니즈 분석을 통해 고객과 회사가 서로 윈윈하는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7-07-17 16:10:09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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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익환 DGB생명 사장 "보장자산가치 증대, 영업이익 구조 개선 총력"

DGB생명은 지난 14일 서울 충정로에 위치한 본사 대강당에서 경영진과 본부ㆍ실ㆍ센터장, 지역단장, 부서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주요 부문별로 출범 이후 지난 성과를 되돌아보고 2017년 경영목표 초과달성을 위한 본부ㆍ실별 하반기 추진전략을 발표했다. DGB생명은 보장자산 가치 전달을 통해 고객감동을 실천하여 중장기 체질 개선 작업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는 계획이다. 지난 2015년 1월 출범 이후 DGB생명은 전략지역 영업기반 확충, 보장성보험 및 변액보험 지속 확대, 상품·마케팅·서비스의 차별화, 정착율 등 영업건전성 제고, 손익구조 개선, 불완전판매 및 민원 감소 등 회사의 근본적인 영업기반과 경쟁력을 착실히 다져온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특히 영업실적의 경우 경기침체 등 대내외적 어려움이 계속되는 가운데 지난해 월납초회보험료 기준 전년 대비 38% 이상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이중 보장성보험 비중이 73%에 이르는 등 영업의 질적·양적 성장을 동시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DGB생명은 이러한 보장성보험 중심의 영업전략을 2017년 하반기에도 지속 추진하는 한편 전속채널은 질적성장을 위한 효율화에 중점을 두고 제휴채널은 우량GA를 선별적 제휴하는 동시에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지원하여 규모의 경제를 위한 양적성장의 기틀을 확고히 하겠다는 전략이다. 손익 측면에서는 출범 당시부터 보험회사의 본질적 가치의 척도인 영업이익이 증가하는 선순환의 구조적 패턴 전환을 추진해 성공했다. 올해는 창사 이래 가장 높은 영업이익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되는 바 향후 손익규모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보장성보험 중심으로 상품포트폴리오를 개편하고 위험보험료 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보험 본연의 손익을 창출한 것이 주효했다. 또 위험률차손익이 지난해부터 이익으로 전환되는 등 중장기 손익기반 확보의 전기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또한 DGB생명은 고객감동 전략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보험의 필요성을 시각화된 자료로 쉽게 전달하는 인포슈런스 개념을 도입하여 고객이 원하는 최적의 맞춤형 보장자산을 진단ㆍ설계할 수 있는 고도화된 보장자산컨설팅 시스템을 지난 6월초에 오픈했다. 또 지점장 등 일선 영업직원들이 직접 고객에게 축하전화를 하여 고객이 마련한 보장자산에 대한 확신과 가치를 전달하는 땡큐콜을 실시하는 등 고객감동을 위한 혁신적인 시도를 이어나간다는 전략이다. 이날 오익환 사장은 "그동안 DGB생명은 가치중심의 내실성장을 위해 중장기적 관점에서 고객서비스, 상품개발, 영업채널 등 핵심부문에 대한 지속적인 체질 개선을 통해 미래성장기반을 확고히 구축해 왔다"며 "올 하반기에도 고객감동 전략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규모의 경제를 달성하기 위해 조직을 증대해 질적성장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DGB생명은 하반기부터 본부와 현장간 순환배치를 통한 영업우대문화를 구축한다. 지난 11일에는 조직 개편을 단행해 FC채널본부와 마케팅전략본부 임직원의 보직교체를 실시하여 본부 영업기획과 영업현장의 상호이해도를 조화롭게 높임으로써 실효성 있는 정책 수립을 도모하고 있다. 특히 대구경북지역을 전담하는 조직을 사장 직속으로 신설하여 영업활성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2017-07-17 14:51:46 이봉준 기자
동부화재, 車보험료 인하 행렬 동참

동부화재가 손해율 개선을 이유로 메리츠화재, 한화손보에 이어 내달 16일 책임개시 계약부터 자가용 차량 자동차보험료를 1.0% 인하한다고 17일 밝혔다. 개인용은 0.8%, 업무용은 1.3% 보험료를 내린다. 이날 동부화재에 따르면 지난 5월 누계기준 동부화재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77.5%로 전년 동기 대비 5.6%포인트 개선됐다. 업계는 통상 78% 내외를 자동차보험 적정 손해율로 판단한다. 동부화재 관계자는 "금융당국에서 추진한 외제차량 렌트비 현실화, 경미손상 수리비 지급기준 신설 등 제도개선 효과가 나타났다"며 "또 올 들어 폭설, 폭우 등 자연재해가 적었고 운전습관연계보험(UBI), 자녀할인, 주행거리 특약 등 우량고객 중심의 판매확대 등에 힘입어 손해율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동부화재의 이번 자동차 보험료 인하 행렬 동참으로 삼성화재, 현대해상, KB손보 등 대형사들이 자동차 보험료를 낮출지 관심이 모아진다. 그간 대형사들은 계절적 손해율 악화 요인이 상존한다는 이유로 당장 보험료 인하는 힘들다는 반응을 보여 왔다. 올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손보사 실적이 크게 증가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보험료 인하 압박은 더욱 거세지는 모양새다. 올 1분기 손보사들은 전년 동기 대비 32.8% 순익이 증가했다. 금융시장에선 2분기에도 1분기 실적 증진의 배경이 된 자동차보험과 장기보험의 손해율 개선이 이어져 손보사 이익 폭이 크게 늘었을 것란 분석을 제기하고 있다. 이날 열리는 최종구 금융위원장 후보자의 인사청문회에도 이목이 집중된다. 최 후보자의 자동차보험 등 보험료 인하 관련 인식을 읽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간 당국의 수장이 부재한 상황에서 보험사들은 보험료 인하에 소극적인 모습을 취해왔다. 최 후보자는 최근 금융위원회 후보자 지명 후 기자들과 만나 "가격은 시장 자율에 맡기는게 원칙"이라면서도 "서민 금융부담 경감 측면을 함께 살펴야 한다"라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현재의 자동차보험료가 서민 부담을 야기할 시 당국이 적극 개입할 수 있다는 여지를 남긴 것으로 풀이된다.

2017-07-17 14:12:32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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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물폭탄' 10년간 車침수 피해액 3260억원…보상방법은?

지난 주말 동안 충북 청주지역을 중심으로 22년 만의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진 가운데 자동차 침수 피해가 속출했다. 17일 청주시에 따르면 주말 동안 집중호우로 용두천, 천안천, 성환천 등 주요 하천의 물이 차올라 주변 주차 차량이 침수되는 등 이에 따른 피해를 호소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이날 침수 도로에는 미처 옮기지 못한 승용차들이 불어난 물에 잠긴 모습이 카메라에 잇따라 포착됐다. 실제 국민안전처에 따르면 장마철 집중호우 기간 침수 피해를 당한 차량은 지난 2005년부터 2014년까지 최근 10년 동안 6만2860대로 피해액만 3259억원에 달한다. 이와 같이 침수 피해를 당한 경우 자동차보험 보상을 요구할 수 있다. 다만 자동차보험의 자기차량손해 담보에 가입되어 있어야 한다. 통상 보험 보상은 주차장에 주차해 둔 차량이 침수되거나 태풍·홍수 등으로 차량이 파손된 경우, 홍수 지역을 지나던 중 갑자기 물에 휩쓸려 차량이 잠기거나 파손된 경우 등에 한해 피해보상을 받을 수 있다. 보상금은 침수되기 전 상태로 원상복구하는 데 드는 만큼 지급된다. 사고 시점의 자동차 가액 한도 내에서만 가능하다. 침수 피해는 자연재해로 인한 불가항력적 사고로 판단해 이듬해 보험료가 인상되지 않는다. 정상 주차한 차가 침수됐거나 운행 중 갑자기 물이 불어나 침수된 경우에는 보험료 할인만 1년 유예될 뿐 보험료 인상은 없다. 장마철을 맞아 이 처럼 자동차 침수 피해에 따른 손해율 급등을 우려한 손해보험업계는 현재 비상근무체계를 가동 중이다. 삼성화재는 수도권 128곳과 지방 122곳 등 250곳의 상습 침수 지역을 선정해 3000여 명의 차량 침수예방 비상팀 순찰을 강화했다. 현대해상은 서울 강남역, 대치역, 사당역 등 상습 침수지역에 감지시스템을 설치하고 고객들에 알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전국 16곳에서 지역별 긴급지원단을 구성하여 기상특보 발표 시 피해지역과 규모를 파악해 지원단을 파견하는 등 견인·구난 활동을 벌이고 있다. KB손보는 폭우 예상 지역 고객에게 사전안내 문자메시지를 발송하고 강수량이 12시간 이내 180mm 이상이거나 태풍경보가 발표됐을 경우 침수 예상지역의 순찰을 강화해 필요한 경우 견인 조치한다.

2017-07-17 11:51:14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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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자 퇴직연금 가입 의사 낮아…자동가입 등 제도 마련해야"

오는 26일부터 근로자 퇴직급여보장법 시행령 개정으로 자영업자의 개인형 퇴직연금(IRP) 가입이 허용된다. 다만 자영업자들의 퇴직연금 가입 의향은 3명 중 1명 이상에 불과한 바 퇴직연금 가입을 적극 유도하기 위한 제도 개선이 필요하단 주장이 제기된다. 보험연구원 류건식 선임연구위원이 16일 발표한 '자영업자의 퇴직연금 가입니즈 및 과제'에 따르면 정부는 연금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자영업자의 노후보장을 강화하기 위해 이달 말부터 퇴직연금 가입범위를 자영업자로 대폭 확대한다. 류건식 보험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현재 공·사연금 모두 가입한 근로자는 46.8%에 이르지만 공·사연금 어느 한 곳에도 가입하지 않은 자영업자는 49.3%에 달한다"며 "자영업자 중심으로 연금사각지대가 형성돼 있다"고 지적했다. 다만 보험연구원이 지난 2016년 보험소비자 설문조사에서 자영업자 15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개인형 퇴직연금 가입 의향이 있는 자영업자는 36.0%에 불과했다. 특히 저소득층은 가입하고 싶어도 여유자금이 없어 가입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인 것으로 보인다. 류 선임연구위원은 "자영업자의 퇴직연금 가입을 유도하기 위해선 근로자와 차별화된 퇴직연금 운영 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며 "현재와 같이 자영업자의 퇴직연금 가입을 임의가입형태로 유도하는 경우 (퇴직연금)가입률이 낮게 나타나 퇴직연금의 노후소득보장 기능이 약화될 우려가 존재함으로 자동가입제도의 도입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자영업자의 직업적 특성을 고려해 근로자와 차별화된 별도의 중도인출 요건을 마련함은 물론 자영업자의 투자 능력 제고를 위해 투자 중심 가입자 교육을 강화하고 자영업자 특화형 디폴트옵션 제도를 도입해야 한다"며 "더불어 정부가 추진 중인 중소기업 퇴직연금기금제도의 재정지원 대상에 영세자영업자까지 포함하여 퇴직연금 가입을 적극 유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전했다.

2017-07-16 15:23:15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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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 활용 멤버십 서비스…보험업계도 잇단 도입

보험사들이 최근 들어 은행이나 카드사에서 활발한 멤버십 포인트 서비스를 잇따라 론칭하고 있다. 고객과 보험사 간 직거래 구조의 인터넷보험이 확대되면서 중소형 보험사들을 중심으로 이 같은 서비스가 이뤄지고 있다. 1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인터넷보험의 멤버십 서비스에 가입하면 포인트를 현금화해 보험료 결제 및 제휴처의 상품과 서비스를 구매할 수 있다. 일부 보험사들은 보험 가입 고객이 아니어도 멤버십 활동을 통해 포인트를 적립해 준다. 잠재고객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등 고객과의 접점을 늘린다는 전략이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보험사는 인지도와 고객충성도를 높이고 소비자들은 포인트를 쌓을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미래에셋생명은 지난 3월 온라인보험 홈페이지를 새롭게 단장하고 모바일 멤버십 포인트제를 신설했다. 온라인보험 홈페이지 가입 후 보험가입이나 가입후기 작성, 지인추천 등 활동을 통해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다. 일정 금액 이상이 되면 엘포인트(L.POINT)로 전환해 제휴업체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암·정기보험 등 보장성보험에 가입한 고객에게는 월 최대 2500원까지 보험료의 5%를 엘포인트로 돌려준다. KDB다이렉트는 온라인 멤버십 서비스 클럽라운지를 운영하고 있다. 클럽라운지 회원으로 가입한 고객은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 '별사탕'을 적립할 수 있다. 별사탕 100개는 현금 100원처럼 사용할 수 있으며 적립한 별사탕은 KDB다이렉트 홈페이지 내 '별별샵'에서 문화·외식·주유상품권 등으로 교환 가능하다. 메리츠화재는 지난 3월 다이렉트채널 전용 멤버십 서비스를 도입했다. 멤버십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차량 정비서비스, 해외 공항 픽업 서비스, 해외 직구 배송료 등 매월 변경되는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삼성화재는 OK캐쉬백과 제휴를 맺고 모바일 멤버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보험 가입여부와 관계 없이 멤버십에 가입하면 OK캐쉬백 1000포인트를 지급한다. 적립된 OK캐쉬백 포인트는 보험료 결제에 이용할 수 있으며 기타 다양한 제휴 혜택도 제공한다.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보험은 현재 홈페이지에서 포인트를 적립해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멤버십 서비스인 씨드포인트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라이프플래닛의 온라인 금융 커뮤니티인 '360°플래닛'에 가입한 후 각종 이벤트와 미션에 참여하면 씨드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다. 5000포인트 이상을 모으면 교보문고 및 핫트랙스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교보북클럽 통합포인트로 전환해준다. 라이프플래닛 가입 고객은 친구 추천, 가입 후기 작성 등 총 7가지 미션에 참여해 씨드포인트를 모을 수 있다. 보험상품에 가입하지 않아도 아이디어 제안, 설문 참여 등을 통해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다. 내달부턴 씨드포인트로 초회보험료를 결제할 수 있도록 한다. 향후에는 영화관람권, 커피교환권, 백화점 상품권 교환 등 기프티콘 구매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라이프플래닛 관계자는 "인터넷보험은 설계사 수수료나 점포임대료 등 중간유통비용이 적으므로 그만큼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과 서비스를 돌려줄 수 있다"며 "주 고객층이 보험상품을 직접 비교해보고 구매하는 스마트한 소비습관을 가진 만큼 포인트로 보험료 결제 등 실질적인 혜택을 늘려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IMG::20170716000017.jpg::C::480::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보험은 현재 홈페이지에서 포인트를 적립해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멤버십 서비스인 씨드포인트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라이프플래닛}!]

2017-07-16 11:51:32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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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보, 고객 편의성 높이는 보험금 청구 전용 앱 선보여

KB손해보험은 고객들의 간편한 보험금 청구를 위한 전용 앱(App)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KB손보 고객들은 보험금 청구 시 기존에는 관련 서류를 직접 제출하는 오프라인 방식과 PC 혹은 핸드폰으로 본인 인증 및 청구 정보를 입력하는 온라인 방식을 이용해왔다. 그러나 오프라인 방식의 경우 창구를 방문하는 것이 번거롭고 온라인 방식의 경우 모바일 기기를 활용한 본인 인증 및 입력 절차가 어렵다는 고객들의 의견이 제기돼 왔다. KB손보는 이러한 불편함을 개선하고자 창구 방문 및 인증 없이도 손쉽게 청구가 완료되는 보상청구 전용 어플을 출시했다. KB손보 보험금 청구 앱은 기존의 모바일 홈페이지에서 구현되던 정보 입력 청구 방식 외에 청구서·개인정보 동의서 등 필수서류를 작성한 뒤 휴대폰 촬영 만으로 청구가 완료되는 간편 청구 방식을 새롭게 도입해 쉽고 빠르게 보험금 청구를 할 수 있게 했다. 특히 기존 입력 방식이 6단계로 이뤄졌던 반면 간편 청구 방식은 3단계로 청구가 완료돼 청구 시간이 축소되었다. 뿐만 아니라 본인이 아닌 가족이나 계약을 관리하는 설계사도 청구 대행이 가능해져 평소 보험금 청구에 어려움을 느꼈던 고객들의 편의성이 대폭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KB손보 장기보상본부장 김재현 상무는 "최근 휴대폰을 통한 보험금 청구에 번거로움과 불편함을 느끼는 고객들이 늘어남에 따라 절차를 간소화하고 좀 더 직관적인 형태의 청구 방식을 개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KB손보는 개별 고객들의 작은 불편함에도 끊임없이 관심을 갖고 해소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B손보 보험금 청구 앱은 스마트폰에서 애플 앱스토어 또는 안드로이드 플레이스토어를 통해 다운 및 설치 후 이용 가능하다.

2017-07-12 09:18:48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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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금 457억원 가로챈 '나이롱환자' 189명 적발

보험금 457억원을 가로챈 허위·과다 입원 환자, 일명 '나이롱 환자' 189명이 일괄 적발됐다. 금융감독원은 11일 '보험사기 상시감시시스템'을 통한 기획조사로 고질적이고 상습적인 허위·과다입원 보험사기 혐의자 189명을 적발해 경찰청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전체 보험사기의 과반 이상을 차지했던 자동차보험 사기는 블랙박스 설치 등으로 감소추세인 반면 생명·장기손해보험의 보험사기 비중은 상대적으로 늘면서 적발규모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생명·장기손해보험 상품은 대부분 실손보험이 아닌 정액보험이라 다수 가입을 통해 고액의 입원보험금을 가로챌 수 있어 보험사기에 취약했다. 보통 입원 1일당 5~10만원 내외로 가입이 제한되는 상품을 여러 회사에 가입하는 수법으로 하루 입원하면 80만원 이상을 받을수 있도록 설계하는 경우도 있었다. 또 입원일수에 따라 보험금을 받을 수 있어 허위통증을 호소하거나 병원을 바꿔가면서 입원하는 '병원투어' 수법으로 장기간 입원해 보험금 편취 규모를 쉽게 늘리기도 했다. 실제 이번 보험사기 혐의자 A씨는 환자관리가 허술한 사무장병원 등 4개의 문제병원을 찾아다니면서 허위입원하는 방법 등으로 50여회에 걸쳐 500일이상 반복입원해 2억원 이상의 보험금을 편취했다. 보험금을 생계수단으로 이용했던 일가족도 적발됐다. 이들은 일가족이 정상적인 생업활동은 하지 않고 최근 10년간 전국 20여개 병원을 찾아다니면서 120회에 걸쳐 반복·동반입원했다. 병원에서 숙식을 해결하면서 받아낸 7억원 상당의 보험금은 생활비로 썼다. 장기 입원할 경우 경제활동을 하지 않는 주부나 무직자 등도 고액의 입원일당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을 노렸다. 김동회 금감원 보험사기대응단 실장은 "허위·과다입원은 주변의 지인이나 문제병원, 보험사기 브로커 등의 권유 등으로 보험사기라는 죄의식 없이 범죄에 연루될 수 있으므로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2017-07-11 15:36:46 안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