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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보험
보험사, 계약 취소이유로 설계사 수당 무조건 환수 못해

공정위, 보험설계사 위촉계약서 등 불공정약관 조항을 시정 앞으로 보험설계사는 판매한 상품이 민원으로 계약해지되더라도 귀책사유가 없으면 보험사에 지급수당을 돌려주지 않아도 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6개 손해·생명보험사가 사용하는 보험설계사 위촉계약서, 수수료 지급 규정 등의 약관법 위반 여부를 점검해 불공정약관 조항을 시정했다고 13일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그동안 상당수 보험사는 고객의 민원으로 보험계약이 취소되는 경우 이유를 불문하고 보험설계사에 지급한 수당을 전액 돌려받는다는 약관조항이 있었다. 하지만 이번 시정 조치로 해당 약관조항에 '보험설계사의 귀책사유가 없거나 회사의 귀책사유로 인한 경우에는 보험설계사에 지급한 수당을 환수하지 않는다'는 예외조항을 두도록 했다. 다만, 공정위는 보험사와 보험설계사 모두에게 계약 해지의 귀책사유가 없는 경우에는 보험사가 보험설계사에 지급한 수당을 환수하는 것은 특별한 문제가 없다고 해석했다. 또 공정위는 보험설계사 간 금전 거래를 전면 금지, 보험설계사의 이익을 대변하는 조직을 결성하거나 참여할 수 없도록 한 약관조항을 삭제했다.

2014-11-13 18:56:55 김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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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당신에게 남은 시간' 영상 SNS 조회수 400만회 넘어

가족과의 시간의 중요성 알리기 위해 기획, 잔잔한 감동 선사 삼성생명은 지난 3일 공개한 '당신에게 남은 시간' 영상이 공개 이후 유투브 페이스북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조회수 400만회를 넘었다고 13일 밝혔다. 가족, 그리고 시간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당신에게 남은 시간' 영상은 바쁜 생활에 익숙해진 탓에 그 의미를 생각하지 못했던 가족의 소중함을 알려주기 위해 기획됐다. 이 영상은 서울의 한 건강검진센터 진료실에서 이뤄진다. 건강검진 일주일 후, 아무 것도 모른 채 검진 결과를 받기 위해 진료실을 방문한 검진자들은 뜻밖의 시한부 선고를 받게 된다. 예상치 못한 결과에 검진자들은 당황하는 표정을 지었지만, 특별 제작된 검진결과표를 한 장 한 장 넘기면서부터 이내 생각에 잠기거나 먹먹해 하는 반응을 보였다. 또 남은 시간에 대한 이유를 알게 된 검진자들은 회한에 잠기고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대다수 사람들이 일상에 쫓겨 가족과의 시간을 미루고 '다음에 잘하면 되지'라고 생각하곤 하는데'다음'이라는 순간이 얼마나 짧은지 깨달았으면 한다"며 "많은 사람들이 영상을 보고 소중한 가족과의 일상에 조금이라도 변화가 일어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 영상은 공식 사이트(http://www.myfamilytime.co.kr/campaign_film.html), 삼성생명 블로그(http://www.samsunglifeblogs.com)를 비롯해 유투브 등 각종 SNS에서 감상할 수 있다.

2014-11-13 16:34:51 김형석 기자
10만원 이하 실손보험금 청구 시 진단서 없어도 된다

'처방전을 이용한 통원의료비 간편청구제도' 내년 초 시행 앞으로는 10만원 이하 실손의료보험금 청구를 위해 진단서를 따로 발급하지 않아도 될 전망이다. 보건복지부, 금융감독원, 생명·손해보험협회는 2015년 1월부터 10만원 이하 건당 소액 청구건에 대해 '처방전을 이용한 통원의료비 간편청구제도'를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제도는 대통령소속 국민대통합위원회의 제안에 따라 추진됐다. 이 제도가 시행되면 3만원 초과 10만원 이하 보험금 청구 시 발급비용이 소요되는 진단서 대신 환자가 받는 처방전(질병분류기호 포함)을 활용할 수 있다. 3만원 이하 건은 종전대로 보험금 청구서와 병원영수증으로 지급받을 수 있다. 다만 보험사는 산부인과·항문외과·비뇨기과·피부과 등 보험금 지급 제외대상이 많은 진료과목과 짧은 기간 내 보험금 청구횟수가 과다한 경우 별도의 증빙서류를 요청할 수 있다. 금감원은 이 제도를 알리기 위해 상담원과 설계사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생·손보협회와 보험회사 홈페이지에 안내 게시물을 게재토록 할 방침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이 제도가 시행되면 통원의료비 전체 청구건의 약 70%까지 진단서 없이 보험금 청구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사회적 비용 감소, 소비자 불편해소, 보험금 신속지급 등 국민편의가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4-11-13 12:06:45 김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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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우리은행 인수전 참가 18일 결정한다

교보생명, 우리은행 인수전 참가 18일 결정한다 자금·경쟁사 등 '암초' 산재 인수 성공여부 미지수 그동안 우리은행 인수에 직간접적으로 의사를 표명해온 교보생명이 내주 열리는 이사회를 통해 공식적인 입장을 내놓을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교보생명이 인수전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 하더라도 자금 조달과 경쟁사 등 변수가 많아 인수에 성공할 지는 여전히 미지수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교보생명은 18일 정기이사회를 열고 우리은행 매각 입찰 참여를 결정할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교보생명이 우리은행을 인수하면 수익구조의 다양화를 통해 장기적으로는 지주회사로의 전환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어 교보증권 등 현재 6개 금융자회사를 거느리고 있는 교보가 지난 3월 말 기준 총 자산 241조에 달하는 우리은행을 인수하면 총 자산 300조원의 5대 금융그룹으로 도약할 수 있다. 하지만 교보은행이 이번 이사회에서 인수전에 참가할 뜻을 밝히더라도 실질적으로 인수까지는 '암초'가 적지 않아 어려움이 따를 것으로 보인다. 가장 큰 문제는 인수자금 확보다. 경영권 인수를 위해 필요한 자금은 시가 기준 2조5000억원가량이지만, 교보생명이 동원할 수 있는 자금여력은 1조3000억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교보생명은 경영권(30%) 지분 매각일인 오는 28일까지 인수 대금 마련을 위해 재무적 투자자(FI) 모집에 집중하고 있다. 현재 거론되고 있는 FI는 일본 SBI그룹, 프랑스 악사(AXA)그룹, 국내 한국투자금융 등이다. 최근 인수 경쟁자로 부상하고 있는 중국 안방보험그룹도 교보생명에게는 위협이 되고 있다. 덩샤오핑(鄧小平)의 손녀사위가 회장인 안방보험은 최근 우리은행 경영권 인수 의사를 타진하고 국내 증권사에 인수 시 투자자문을 요청하는 등 우리은행 인수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또 안방보험은 지난달 뉴욕 맨하튼의 랜드마크 '월도프 아스토리아 호텔'을 19억5000만 달러에 인수하고, 벨기에 FIDEA 보험사 지분 100%를 인수하는 등 해외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있어 우리은행 인수에 막대한 자금을 투입할 수도 있다. 혹여나 안방보험이 인수전에 참가하지 않고 타 경쟁자가 나타나지 않아도 교보생명의 우리은행 인수는 불가능하다. 경쟁 입찰 조건이 성립되지 않기 때문. 앞서 2010년 부터 정부가 우리은행의 매각을 시도했지만 번번히 입찰 유효경쟁이 무산된 것도 이 때문이다. 업계 관계자는 "우리은행 인수에 매번 의사를 표명한 곳이 있었지만 매번 유효경쟁이 무산됐었다"며 "교보생명이 이사회를 통해 공식적으로 인수전에 참가하더라도 여러 변수가 있는 만큼 인수에 성공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4-11-13 11:18:12 김형석 기자
교보생명, '변액연금보험' 생보협회로부터 3개월 배타적사용권 획득

교보생명이 최근 출시한 연금보험이 생명보험협회로부터 3개월 배타적 사용권(금융상품 특허권)을 부여받았다. 이로써 교보생명이 보유한 배타적사용권은 총 11개로 한화생명과 함께 업계 최다 생보사가 됐다. 12일 생보협회와 업계에 따르면 교보생명은 지난 11일 생보협회로부터 '미리보는 내연금-무배당 교보변액연금보험'에 대한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 배타적사용권이란 생·손보협회가 보험소비자를 위한 창의적인 보험 상품을 개발한 회사에 독점적인 상품판매 권리를 부여하는 제도이다. 다른 보험사들은 3개월, 또는 6개월의 해당 기간 동안 동일한 상품을 판매할 수 없도록 제한된다. 교보생명은 지난달 24일 생보협회에 이 상품의 배타적 사용권 6개월을 신청했으며 지난 10일 생보협회의 심의를 거쳐 당초 신청기간보다 줄어든 3개월 배타적 사용권을 부여받게 됐다. 생보협회는 조만간 공시를 통해 이를 보고할 예정이다.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한 '미리 보는 내 연금 교보변액연금보험'은 지난 4일 교보생명이 출시한 변액연금보험이다. 교보생명은 이날 이례적으로 상품설명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이 상품은 보험료를 주식·채권 등에 투자해 투자수익에 따른 적립금을 연금으로 나눠 받는 변액연금보험으로 만기(연금개시 때)까지 오래 유지해 연금으로 받을 때 일정한 금리를 적용한 확정연금을 최저 보증한다. 특히 고객이 낸 주계약보험료를 납입기간에는 연 단리 5%, 거치기간에는 4%(1종-채권형 펀드 70% 이상 상품의 경우)로 부리한 금액(최저연금기준금액)을 연금재원으로, 매월 받을 연금액을 평생 최저 보증한다. 예를 들어 40세 남자가 월보험료 100만원을 20년 동안 납입하면 65세 연금개시 시 생존기간 내내 매월 150만원을 지급받을 수 있다. 여기에 투자수익률이 3.5%인 경우 월 연금액은 170만원, 7%인 경우 272만원까지 급상승한다.

2014-11-12 17:58:15 김형석 기자
한화생명, 3분기 영업익 1695억원…지난해 동기 比 7.21%↑

당기순익, 위험률차익 증대와 공정위 과징금 환입 영향으로 급증 한화생명은 올해 3분기(7~9월)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21% 증가한 1695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7.53% 늘어난 3조7824억원, 순이익은 62.05% 증가한 173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한화생명의 올해 누적실적도 호조를 보이고 있다. 한화생명의 올해 1~9월 누적 총 자산은 87조6100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9.6% 증가했다. 이 기간 자기자본도 10.3% 증가한 7조6060억원으로 조사됐다. 3분기까지 누적 수입보험료는 9조9390억원으로 지난해보다 1.7% 감소했지만 3분기 수입보험료는 전년 동기(7~9월) 대비 3.1% 증가한 3조2150억원을 기록하해 연초 대비 감소폭을 줄였다. 누적 당기순이익은 3830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동기 대비 16.6%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의 경우 꾸준한 위험보험료 확보에 따른 위험률차익 증대와 3분기에 발생한 공시이율 담합 관련 공정거래위원회 과징금 환입 538억원이 추가 발생했다. 다만 누계 운용자산이익율은 저금리 지속으로 지난해 대비 30bp 감소한 4.7%를 보였다. 이관영 한화생명 IR팀장은 "앞으로 보장성 매출규모 증대, 클레임 심사역량 강화를 통한 위험률차익 관리 등을 적극 추진하겠다"며 "저금리 지속에 대응하기 위해 선별적 신규 수익원을 확보하고, 유연한 자산 운용 등으로 투자수익률 제고를 위해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4-11-12 17:06:40 김형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