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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의료원, '장애친화 산부인과' 운영 현황 공유..."협력 기반 다져"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은 지난 19일 이대목동병원에서 이대목동병원 장애친화 산부인과와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장애친화 산부인과가 '제1회 공동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3월 개소한 이대목동병원 장애친화 산부인과에는 각 분야 전문가와 전담 코디네이터가 배치돼 있으며, 여성장애인이 불편 없이 임신·출산 진료와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장애특화 편의장비, 편의 및 의사소통 지원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는 이대목동병원 김영주 장애친화 산부인과장, 박선화·허영민 산부인과 교수와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김희선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장이 참석했다. 또 서울대병원·성애병원 장애친화 산부인과,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복지관 등의 관계자들도 함께했다. 특히 보건복지부 국립재활원 이보람 장애인건강사업과장은 '장애인 권리 및 정책'에 대해 강의했다. 이대목동병원 허영민 산부인과 교수는 장애친화 산부인과 분만 및 진료 사례를 발표했다. 또 김영주 이대목동병원 장애친화 산부인과장은 장애 여성의 성·건강·출산 증진에 대한 최신 지견을 공유했다. 김희선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장(산부인과)은 "이번 간담회는 기관별 경험을 바탕으로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이 됐다"며 "지속적으로 현장 전문가들이 소통해 장애친화 산부인과의 발전을 도모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주 이대목동병원 장애친화 산부인과장은 "앞으로도 이런 자리를 통해 함께 힘을 모으면 장애친화 산부인과뿐만 아니라 장애인 진료·치료 의료체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5-11-20 11:29:21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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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뉴테크놀로지 포럼] 김하늘 에임인텔리전스 이사 "피지컬 AI, 통제 없이는 위험하다"

피지컬 AI(물리적 인공지능) 시대가 코앞으로 성큼 다가오면서, 인공지능의 능력만큼이나 '통제 가능성'이 중요한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AI 보안 스타트업 에임인텔리전스는 "인공지능이 사람처럼 보고, 듣고, 행동을 취하는 시대에는 기존 보안 개념만으로는 위험을 막을 수 없다"고 경고하며 차세대 AI 보안 프레임워크를 제시했다. 19일 서울 중구 페럼타워에서 메트로경제·메트로신문 주최로 열린 '2025 뉴테크놀로지 포럼'에서 에임인텔리전스 공동 창업자 김하늘 이사는 "인공지능은 빠르게 진화하지만, 이를 안전하게 제어하는 기술은 아직 초기 단계"라며 "이 격차를 해소하지 못하면 물리적인 위험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밝혔다. 김 이사는 현재 기업들이 직면한 가장 큰 문제로 '통제 불가능한 AI 리스크'를 꼽았다. AI가 생성하는 유해한 콘텐츠, 개인정보 유출, 할루시네이션(환각) 현상은 기업에 막대한 경제적 피해를 입힐 수 있다. 이에 대한 해법으로 그는 자사의 핵심 제품인 '에임 슈퍼바이저'를 소개했다. 에임인텔리전스의 보안 솔루션 에임 슈퍼바이저는 공격을 담당하는 '레드'와 방어를 맡은 '가드' 두 가지 컴포넌트로 구성된다. 레드는 악성 행위자 역할을 맡은 AI가 대상이 되는 AI를 공격해 취약점을 찾아내는 자동화된 레드 티밍 도구다. 기존에 해커가 수동으로 진행하던 과정을 자동화한 것으로, AI 에이전트가 대상 모델과 지속적으로 대화를 주고받는 '멀티턴' 방식을 통해 유도 신문하면서 깊숙이 숨겨진 취약점을 찾아낸다. 반면, 가드는 사용자와 AI 시스템 사이에서 입력값과 출력값을 실시간으로 필터링하는 방어막 역할을 한다. 사용자가 무의식적으로 입력하는 민감 정보나 개인 식별 정보가 AI로 넘어가는 것을 막고, AI가 생성한 답변에 악의적이거나 사실이 아닌 정보가 포함되는 것을 차단한다. 에임인텔리전스는 대부분의 오픈소스 가드레일 모델이 한국어를 제대로 지원하지 못하는 점을 개선하고자 한국어 특화 데이터셋으로 파인튜닝을 진행, 공격 방어 성공 확률을 90%에서 99%까지 끌어올렸다고 설명했다. 김 이사는 글로벌 빅테크 기업의 최신 프론티어 모델에서도 폭탄 제조, 사이버 공격, 금융 정보 탈취 등 응답해서는 안 되는 질문에 답하는 사례가 반복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는 텍스트 기반 모델에 국한되지 않으며 피지컬 AI, 즉 시각·음성·공간 인지 능력이 결합된 '몸 있는 AI'에서는 훨씬 치명적인 위협이 된다. 에임인텔리전스는 VLM(비전-언어 모델)을 탑재한 자율주행차를 운행하는 과정에서 생길 수 있는 여러 가지 리스크를 분석하기 위한 실험을 진행했다. 사람이 서 있는 이미지 앞에 텍스트로 특정 명령어를 넣을 경우 VLM이 시각 정보(사람)보다 텍스트 입력값을 우선시해 악의적인 공격자가 지시하는 대로 사람들에게 돌진하는 오판을 내리는 사례가 발견됐다. 군사용 VLM에서도 텍스트와 이모지를 결합한 공격과 같은 '교묘한 포인트(프롬프트)'에 모델이 속아 잘못된 판단을 하는 문제가 재현됐다. 피지컬 AI 시대의 핵심 과제는 결국 '누가, 어떻게 AI의 자율 행동을 제어할 것인가'이다. 김 이사는 "사람처럼 보고 듣고 판단하는 AI가 사용자의 감시가 닿지 않는 환경에서 스스로 행동할 때, 이를 윤리적으로 제어하는 프레임워크가 필수"라고 말했다. /김현정기자 hjk1@metroseoul.co.kr

2025-11-20 11:26:15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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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 금감원 '2025 재무공시 우수법인' 선정

LG에너지솔루션은 금융감독원으로부터 '2025년 XBRL 재무공시 우수법인'으로 선정돼 감사장을 수여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체계적인 재무공시를 통한 회계 투명성 제고와 투자자 신뢰 강화에 기여한 점이 인정받은 것으로 평가된다. 'XBRL 재무공시 우수법인'은 금융감독원이 국제 표준 데이터 기반 재무공시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기업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금융감독원은 "국제 표준 기반의 고품질 재무공시를 통해 국내외 투자자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자본시장의 국제 경쟁력 제고에 기여했다"고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XBRL(eXtensible Business Reporting Language)은 기업의 회계·재무 정보를 국제적으로 표준화된 데이터 구조로 디지털화해 컴퓨터가 자동 인식·분석할 수 있도록 하는 전산언어다. 기업마다 다른 재무 정보 양식을 표준화해 투자자의 분석 효율성과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재무정보의 투명성을 강화하는 데 활용된다. LG에너지솔루션은 금융감독원의 재무공시 디지털화 정책에 맞춰 2023년 말부터 감사보고서 주석을 포함한 전체 재무제표를 XBRL 기반으로 전환했다. 이를 통해 공시 데이터의 정합성과 비교 가능성을 높이는 한편 글로벌 투자자가 요구하는 재무 정보 체계를 고도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 최고재무책임자(CFO) 이창실 부사장은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춘 체계적인 공시를 통해 투자자들에게 정확하고 투명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보다 정교한 공시 체계를 구축해 주주가치와 시장 신뢰를 더욱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5-11-20 11:25:41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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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뉴테크놀로지 포럼] 유태준 "경(京) 단위 시장, 피지컬 AI가 온다"

"에이전트(Agent) AI가 화이트칼라의 노동을 대체한다면, 피지컬(Physical) AI는 블루칼라의 노동을 대체할 것입니다. 이는 단순히 로봇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물리적 실체와 AI가 결합해 현실 세계와 직접 상호작용하는 거대한 혁명입니다." 유태준 한국피지컬AI협회 회장은 20일 메트로신문·메트로경제가 서울 을지로 페럼타워에서 주최한 '2025 뉴테크놀로지 포럼' 기조연설에서 피지컬 AI의 미래 비전을 이같이 제시했다. 유 회장은 이날 '피지컬 AI가 여는 새로운 산업 지형'을 주제로 발표하며, 다가올 시장의 규모와 한국의 대응 전략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유태준 회장은 최근 일각에서 제기되는 'AI 버블론'을 일축했다. 그는 "AI는 버블이 아니며, 앞으로 현재보다 천 배, 만 배 더 많은 GPU를 소비하게 될 것"이라며 "특히 피지컬 AI 시장은 상상을 초월하는 압도적인 규모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실제, 모건스탠리 분석에 따르면 피지컬 AI 시장은 인류 역사상 처음으로 '경(京)' 단위의 시장이 될 것으로 예측된다. 2035년 기준 산업용 로봇 시장은 5000조 원, 자율주행 시장은 600조 원 규모에 달할 전망이다. 유 회장은 "클라우드 AI 시장이 구글, 오픈AI 등 소수 빅테크가 승자 독식하는 구조라면, 피지컬 AI는 생태계 싸움"이라고 정의했다. 반도체(NPU), 센서,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그리고 완제품 제조사가 연합군을 형성해야 한다는 것이다. 피지컬 AI의 핵심 적용 분야로는 ▲제조업의 비정형 노동 ▲농업 ▲국방 ▲건설 등이 꼽혔다. 그는 "한국은 로봇 밀도가 세계 최고 수준이지만, 여전히 육류 가공, 배선 조립, 마감 작업 등 인간의 손길이 필수적인 비정형 노동 영역이 50% 이상 존재한다"며 "이 '스윗 스팟(Sweet Spot)'을 피지컬 AI가 파고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공장 전체를 무인화하기 위해 설비를 전면 교체하는 방식보다는, 기존 설비를 유지하되 인간처럼 판단하고 움직이는 피지컬 AI 로봇을 투입하는 방식이 현실적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테슬라 등이 도입 중인 '비전-랭귀지-액션(VLA)' 모델이 핵심 기술로 부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유 회장은 피지컬 AI 산업의 승패가 '데이터'에 달려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미국의 공급망은 이미 공개된 상태라, 결국 피지컬 AI 패권은 제조 생태계가 강력한 한국과 중국의 대결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중국은 이미 '에지봇' 등 로봇 기업들이 수백 대의 로봇을 투입해 공격적으로 학습 데이터를 수집하고 있다. 이에 대응해 한국은 '피지컬 AI 통합 데이터 팩토리'를 구축해야 한다는 게 그의 주장이다. 그가 제시한 로드맵은 ▲디지털 트윈 기반의 시뮬레이터(Sim)에서 물리 법칙을 적용해 1차 학습 ▲실제 로봇에 AI를 적용해 실증 공간(Real)에서 2차 데이터 수집 ▲실제 현장(Field) 투입 후 모니터링을 통한 고도화 등 3단계 순환 구조다. 유 회장은 "가상 공간(시뮬레이터)에서 데이터를 생성해 비용을 절감하고, 원격 제어(텔레오퍼레이션) 기술을 통해 인간의 숙련된 동작을 로봇에게 학습시켜야 한다"며 "정부와 지자체, 기업이 협력해 데이터 파이프라인을 조기에 구축한다면 한국이 피지컬 AI 분야에서 글로벌 1강(强)이 될 수 있다"고 역설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5-11-20 11:24:37 김서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