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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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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환 부총리 "올해 추경 대신 내년 예산 확장적 편성"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6일 "올해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편성하지 않기로 했다"며 "내년에 확장적인 재정 정책을 펴겠다"고 밝혔다. 최경환 부총리는 이날 취임 직후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 같이 말했다. 최 부총리는 이 자리에서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을 하향 조정하는 것이 불가피하지만, 추경은 편성하지 않기로 했다"고 전했다. 그는 "내년도 예산을 편성 중인 상황에서 지금 추경 편성을 시작하면 결국 연말이 돼야 실제 집행이 된다"면서 "이런 점을 감안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대신에 올해 하반기에는 다양한 수단의 재정 보강을 통해 경기가 좀 나아질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내년 예산은 당초 계획했던 것보다 좀 더 확장적으로 편성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LTV와 DTI 규제에 대해서는 "업권별이나 지역별로 차등을 두는 것이 문제"라면서 "관계부처와 협의를 거쳐 둘다 합리적으로 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DTI나 LTV 규제 완화가 가계부채 위험성을 오히려 줄일 수 있는 측면이 있고, 가계부채 문제는 궁극적으로는 가계 가처분소득을 늘림으로써 문제가 해결될 수가 있다"고 전했다.

2014-07-16 10:12:06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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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환 "경기 회복 위해 거시정책 과감히 확장적 운용,부동산 낡은 규제 혁파"

최경환 "경기 회복 위해 거시정책 과감히 확장적 운용"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경기가 살아날 때까지 확장적인 거시정책을 과감하게 운용하고 부동산시장의 낡은 규제들을 조속히 혁파해야 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최 부총리는 16일 정부 세종청사에서 취임식을 갖고 "경제정책의 성공여부는 경제주체들의 심리를 살리느냐에 달려있다. 소극적인 거시정책이 경제심리를 살리지 못하고 결국 경기둔화와 세수감소 등을 유발하면서 거시정책의 여력마저 줄이고 있는 형국"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경기가 살아나고 심리가 살아날 때까지 거시정책을 과감하게 확장적으로 운용하고, 한 겨울에 한 여름의 옷을 입고 있는 것 같은 부동산시장의 낡은 규제들을 조속히 혁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소득 창출의 근원인 기업과 소비 주체인 가계가 살아나야 한다"며 기업활동을 가로막는 불필요한 규제들을 과감하게 개혁하고, 기업 성과가 일자리와 근로소득을 통해 가계부문으로 원활히 흘러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이중구조 문제 해결도 시급하다며 "노사정 모두가 머리 맞대고 고용 창출을 지속하는 가운데 정규직과 비정규직 불합리한 격차를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 부총리는 "세월호 사고 등으로 정부에 대한 국민들의 불신이 커지면서 정책의 추진동력이 크게 약화된 것은 아닌지 우려된다"며 "잃어버린 국민 신뢰를 되찾는 방법은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조속히 창출하는 것뿐"이라고 말했다. 이어 공공기관 정상화, 창조 경제, 서비스업 육성 등 기존 과제와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자고 당부했다.

2014-07-16 08:29:06 김민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