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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 '대구 블루밍 스타트업 투자 파트너링 데이'

DGB금융그룹은 대구스케일업허브에서 개최한 '2024 대구 블루밍 스타트업 투자 파트너링 데이'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5일 밝혔다. '대구 블루밍 스타트업 투자 파트너링 데이'는 DGB금융그룹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DGB피움랩' 소속 스타트업과 대구지역 유망 스타트업의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투자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이번 행사는 DGB금융그룹과 대구지역 스타트업 유관 기관인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경북대학교 기술지주, 대구경북과학기술원와 협력해 개최됐다. 본행사에서는 지역 스타트업 15개 사와 대구·경북지역 벤처 캐피탈 기업 10개 사와의 1:1 투자 미팅이 진행됐다. DGB금융그룹은 이번 행사를 통해 대구지역 스타트업 보육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스타트업 투자유치 지원을 통해 지역 스타트업 생태계를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김태오 DGB금융 회장은 "이번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었던 것은 미래 가치가 있는 스타트업이 적극적으로 참여했기 때문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DGB피움랩'을 통해 스타트업을 다방면에서 지원하고, 대구지역 스타트업 보육기관과의 협력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1-25 10:26:08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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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경제성장률 1.4%…코로나 이후 최저

지난해 우리나라 국내총생산(GDP)이 1년전보다 1.4%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0년 이후 3년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소비와 수출 증가세가 둔화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은행이 25일 발표한 '2023년 4분기 및 연간 실질 국내총생산'에 따르면 지난해 실질 국내총생산(GDP)는 1.4%를 기록했다. 국내총생산은 국내총생산은 한 나라의 가계·기업·정부가 일정기간 생산한 재화와 서비스의 가치를 금액으로 평가한 것을 말한다. ◆지난해 경제성장률 1.4% 우리나라의 성장률은 지난 2018년 2.9%로 2%대로 떨어진 뒤 2020년에는 코로나팬데믹으로 -0.7%를 기록했다. 2020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지출항목별로 보면 건설투자가 전년대비 1.4% 증가하고, 설비투자가 0.5% 늘었다. 반면 민간소비(1.8%), 정부소비(1.3%), 수출(2.8%) 및 수입(3.0%)은 축소됐다. 이로 인해 지난해 민간의 성장 기여도는 0.9%p로 전년(2.1%p)보다 낮아졌다. 정부의 성장 기여도는 0.4%p로 전년(0.5%p)보다 하락했다. 민간소비의 성장기여도는 0.9%p로 전년(1.9%p)보다 떨어졌고, 정부소비의 성장기여도는 2022년 0.7%p에서 0.2%p로 낮아졌다. 순수출(수출-수입) 기여도는 -0.1%p로 부진했고, 설비투자 기여도는 0%p를 기록했다. 건설투자는 0.2%p로 전년(-0.2%p)보다 개선됐다. 지난해 국내총소득(GDI)은 연간기준 1.4% 늘었다. 실질 국민총소득은 한 나라의 국민이 국내외에서 벌어들인 임금, 이자, 배당 등 모든 소득을 합친 금액으로, 실질 구매력을 나타내는 지표다. 교역 조건이 전년 수준을 유지하면서 실질 GDP 성장률(1.4%)과 같은 수준을 기록했다. ◆올해 상고하저 흐름 없어…"2%대 유지할 것" 지난해 4분기만 살펴보면 GDP는 0.6% 성장했다. 다만 지난해 4분기는 고금리 고물가로 소비가 감소하며 내수부진이 뚜렷했다. 민간소비는 재화소비가 크게 감소했지만 거주자의 국외소비지출이 늘며 0.2% 상승했다. 소비가 해외에서 나타나면서 경제에 미치는 효과가 제한된 것이다. 이로인해 내수의 성장기여도는 -0.2%포인트(p)를 기록했다. 투자는 건설부문을 중심으로 부진했다. 건설투자는 건물건설과 토목건설이 모두 줄면서 4.2% 감소했다. 설비투자는 운송장비 등을 중심으로 3.0% 증가했다. 이날 한국은행은 정부가 연간 예산의 65%를 상반기에 투입하는 것은 고금리 고물가로 나타나는 내수부진을 완화하기 위한 조치로, 이로 인해 상고하저 등의 흐름은 나타나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신승철 경제통계국장은 "지난해 상저하고의 흐름은 상반기 IT경기 회복이 지연되고 하반기 수출이 개선되며 나타나는 흐름이었다"며 "올해는 IT경기회복이 연중 계속 회복될 것으로 보고있고, 성장에는 차이가 나지 않을 것으로 보여 2%초반대의 흐름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4-01-25 10:21:04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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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탄소중립 정책 총력 추진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갑진년 새해를 맞아 "대한민국의 숨 울진"으로 거듭나기 위하여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환경친화적 자동차 보급 및 충전인프라 구축, 운행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사업 등 탄소중립 정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인다. ▶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국가 및 경상북도 2050 탄소중립 전략과의 연계성을 확보하고, 울진군의 지역 특성에 맞는 정책을 발굴하여 중장기 탄소중립 목표 실현을 위한 울진군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을 수립 중에 있다. ▶ 친환경자동차 보급 및 충전인프라 구축 미세먼지 저감을 물론 탄소배출량 감축을 위하여 환경친화적 자동차(전기 및 수소자동차) 보급사업을 2018년부터 추진 중이며, 지난해까지 414대의 환경친화적 자동차 보급에 79억 원의 예산을 지원하였다. 또한 지난해 환경부 브랜드사업을 통해 17개소 18기의 전기자동차 충전인프라를 구축하여 현재 85개소 145기(충전구역 179면)의 충전기가 운영 중이다. 금년에도 국·도비 포함 31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224대의 환경친화적 자동차를 보급할 계획이며, 2025년 수소충전소 구축을 위하여 관계기관 협의 및 예산확보를 추진하고 있다. ▶ 운행경유자 배출가스 저감 지원 미세먼지 주요 원인 중 하나인 노후 경유차량에 대하여 지난해 말까지 2,063대의 차량에 37억원을 지원하여 배출가스 저감사업을 추진하였다. 세부내역으로는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1,870대,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101대, 엔진교체 47대, 기타사업 45대에 대하여 저감사업을 완료하였으며, 금년에도 국·도비 포함 9억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320대의 노후 경유차량에 대하여 저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 탄소중립실천 분위기 확산 군민들의 기후위기에 대한 공감과 적극적인 참여 유도를 위하여 탄소중립실천 우수마을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마을별로 신청을 받아 탄소중립 프로그램 운영, 탄소중립 환경교육, 자원 재활용 활동 등 세부항목에 대한 평가를 실시하여 우수마을에 대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에너지 및 자동차 분야의 탄소중립포인트제를 활성화하여 범군민적인 탄소중립 분위기 확산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온실가스 배출과 기후변화로 인한 지구온난화는 전 세계가 필연적으로 대응하고 극복해야 할 과제로 미래 경제에도 크게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산업 분야의 수소국가산단 추진은 물론 농·어업 및 산림 등 다양한 분야의 신속한 대응과 조치로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과 나아가 탄소 네거티브 실현으로 국가탄소중립에 기여하는 지방정부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1-25 09:26:34 조재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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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이혼 증가율 국내 2위...신생아 감소폭도 2위

국내에서 젊은 부부 비율이 가장 높다는 세종에서 지난해 이혼 건수 증가율이 국내 17개 시·도 중 2위에 올랐다. 출생아 수 감소폭 또한 두 번째로 컸다. 통계청이 24일 발표한 '2023년 11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세종시의 지난해 1~11월 누계 이혼 건수는 529건으로, 2022년 같은 기간(498건)에 비해 6.2% 증가했다. 반면 전국 평균 이혼 건수는 8만5411건에서 8만5106건으로 305건(-0.4%) 줄었다. 세종은 국내 17개 주요 시·도 중 유일하게 거주민 평균연령이 40세를 넘지 않는다. 지난해 말 기준 38.6세인 데다 세대당 인구도 2.4명으로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많다. 그만큼 신혼부부 등 젊은층 비중이 국내 여타 지역을 능가한다. 세종은 대구(+7.1%)에 이어 두 번째로 이혼 건수 증가폭이 컸다. 인천(+4.2%)이 3위, 광주(+3.1%)가 4위였다. 이에 반해 서울은 되레 감소(-5.5%)했는데 이혼 건수 감소율이 전국에서 가장 컸다. 게다가 세종은 출생아 수도 큰 폭으로 줄었다. 2023년 1~11월 출생아 수는 2562명으로, 전년동기(2983명) 대비 14.1% 감소했다. 감소폭 전국 2위를 차지한 세종은 광주(1위, -17.4%) 제주(-10.9%) 경북(-10.3%)과 함께 10%대의 출생아 수 감소를 나타냈다. 출생아 수는 충북을 제외한 16개 시도에서 모두 줄어들었다. 전국 평균은 -8.1%로 집계됐다. 한편 작년 11월 전국 출생아 수는 1만7531명으로 2022년 같은 달보다 1450명(-7.6%) 감소했다. 1만7000명대는 역대 처음이다. 월별 출생아 수는 지난 4월부터 8개월 연속 2만명을 밑돌았다. 출생아 수는 2015년 11월 이후 계속 감소하다 2022년 9월에 소폭 (13명, 0.1%) 늘어난 후 다시 13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인구 1000명당 출생아 수를 뜻하는 조출생률은 4.2명으로 전년대비 0.3명 줄었다. 11월 사망자 수는 3만255명으로 전년보다 99명(+0.3%) 증가했다. 출생아 수보다 사망자 수가 많아지면서 인구는 1만2724명 자연 감소했다. 시도별로 보면 세종을 제외한 모든 시도에서 인구가 줄었다. 1월부터 11월까지 누적으로 보면 우리나라 인구가 10만6994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월 혼인 건수는 1만6695건으로 전년 대비 760건(-4.4%) 감소했다. 지난해 11월까지 누적으로는 17만6091건 혼인해 전년 대비 4284건(2.5%) 늘었다. 통계청은 '2022~2072년 장래인구추계'에서 지난해 합계출산율이 0.72명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한 바 있다.

2024-01-24 15:59:00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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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수본, 연천·철원·안동·부산 등 돼지열병 위험지역 특별단속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중앙사고수습본부가 24일 '접경지역 등 고위험 시·군·구 대상 정부 합동 특별점검'에 돌입했다. 중수본은 최근 경북 영덕, 경기 파주 농장 발생 등 확산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오는 26일까지 전국단위 점검을 확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행정안전부, 농림축산검역본부, 시·도 합동점검반이 총출동한다. 접경지역인 강화(인천), 파주·김포·연천·포천(경기), 철원·화천·인제·고성(강원)과 춘천·홍천·양양(강원), 영덕·안동·의성·포항·영천(경북), 기장·사하(부산) 등 19개 고위험 시군구 대상으로 실시한다. 점검반은 해당 시군의 관내 양돈농가 대상 예찰·점검·소독지원, 거점소독시설 운영 등 방역관리 상황과 농장의 방역·소독시설 설치·운영, 방역수칙 준수 여부 등 차단방역 실태를 꼼꼼히 점검하게 된다. 미흡 사항은 즉시 시정·보완토록 하고 규정 위반 농가는 행정처분 등 엄정 조치할 계획이다. 중수본은 겨울철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위험 증가에 따라 지난해 12월에도 정부 합동으로 접경지역 등 발생 우려 지역 시군에 대한 특별 합동점검을 선제적으로 실시한 바 있다. 또 향후 주기적인 합동점검을 통해 지속적인 감시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농식품부와 행안부는 "영덕과 파주 양돈 농장에서 잇따라 발생하면서 접경지역 등 고위험 지역에 대한 점검 강화와 경각심 제고 등 강도 높은 방역관리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양돈농가에서도 농장 밖은 바이러스에 오염되어 있으므로, 언제라도 내 농장으로 유입될 수 있다는 경각심을 가지고 방역수칙을 철저히 이행해달라"고 당부했다.

2024-01-24 15:45:20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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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현 "금융부터 고용까지 한번에…서민·취약계층 자활지원"

앞으로 정책서민금융과 채무조정을 이용하는 서민·취약계층은 소득이 불안정할 경우 고용지원제도를 통해 일자리를 안내받을 수 있다. 취업에 성공할 경우 매달 내는 정책서민금융 보증료도 낮아진다. 24일 금융위원회는 고용노동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금융·고용 복합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서민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서는 범정부 차원의 협업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며 "금융지원과 고용을 연계해 서민·취약계층이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금융-고용 연계시스템 구축 방안에 따르면 우선 정책서민금융과 채무조정을 이용하는 서민·취약계층은 모두 고용지원제도를 이용할 수 있다. 지금까지 고용지원제도는 정책서민금융을 이용하기 위해 센터를 방문한 이들에 한해 이뤄졌다. 앞으로는 정책서민금융과 채무조정 이용자라면 오프라인 외에도 서민금융종합 플랫폼을 통해 비대면으로 고용지원제도를 신청할 수 있다. 정책서민금융은 근로자햇살론, 햇살론뱅크, 햇살론유스, 햇살론15, 최저신용자특례보증, 소액생계비대출을, 채무조정은 신속채무조정, 사전채무조정, 개인워크아웃을 포함한다. 반대로 일자리를 구하기 위해 고용지원제도만 이용했던 서민·취약계층도 필요시 정책서민금융과 채무조정을 안내받을 수 있다. 온라인으로는 고용노동부가 운영하는 워크플러스에 서민금융진흥원과 신용회복위원회가 참여해 정책서민금융과 채무조정을 안내한다. 오프라인으로는 고용복지센터 내 출장소를 설치해 정책서민금융 채무조정 상담을 진행한다. ◆구직단념 청년, 맞춤형 지원 강화 고용지원제도 범위도 확대한다. 지금까지 고용지원제도는 국민취업제도에 한해 이뤄졌다. 국민취업제도는 지원대상에게 취업활동비와 취업지원서비스, 1년근속시 성공수당으로 150만원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앞으로는 고용지원제도 범위에 내일배움카드사업도 포함한다. 내일배움카드사업은 지원대상에게 1인당 기본 300만~500만원의 훈련비를 지원한다. 취업교육과 취업을 병행해 서민·취약계층의 자립을 돕겠다는 의도다. 청년 고용지원도 강화한다. 정책서민금융과 채무조정을 이용하는 청년은 고용지원제도 외에도 대학 일자리플러스센터와 연계한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취업상담과 지역 수요를 반영한 특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 제조업 등 빈 일자리업종 취업시 청년지원금을 최대 200만원 지급한다. 구직단념 청년은 청년도전지원사업을 연계한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만 18~34세 청년으로 단기 프로그램 이수시 인센티브 50만원, 중장기프로그램 이수시 최대 300만원, 이수 후 6개월이내 취업, 취업 후 3개월 근속시 5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프로그램이다. ◆취업 취약계층에 금융혜택 이밖에도 금융위는 고용지원제도를 통해 취업한 서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금융혜택도 부여한다. 햇살론 유스 이용자는 취업시 보증료를 0.5%포인트(p) 인하하고 근로자햇살론, 햇살론뱅크, 햇살론15, 최저신용자특례보증 이용자는 보증료를 0.1%p 인하한다. 김 위원장은 "이후 실직 등으로 연체나 상환이 곤란한 서민 취약계층은 적합한 고용지원제도를 다시 연계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범정부 협업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서민금융정책의 패러다임을 바꾸어 나가겠다"고 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4-01-24 14:51:26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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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CEO 소집한 김주현·이복현…"PF 리스크 CEO에 책임 묻겠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24일 "일부 회사의 리스크관리 실패가 금융시장의 불안요인으로 작용한다면 해당 증권사와 경영진에 대해 엄중하고 합당한 책임을 묻겠다"고 경고했다. 이 원장은 이날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증권업계 간담회를 통해 "보유 PF사업장에 대한 철저한 리스크 분석을 통해 부실 사업장은 신속하고 과감하게 정리해주시기 바란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 원장은 또 "12월 결산시 충당금을 충분히 적립해 향후 발생할 수 있는 위기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비해 주실 것을 기대한다"며 "단기적인 이익목표에 연연해 PF 예상손실을 느슨하게 인식하는 잘못된 행태에 대해서는 엄중한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주현 금융위원장과 이 원장을 비롯해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 서유석 금융투자협회장 등 유관기관과 KB증권, NH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 삼성증권, 한국투자증권, 대신증권, 신영증권, DB투자증권, JP모건, 모건스탠리 등 10개 증권사의 CEO가 참석했다. 이 원장은 "최근 검사를 통해 다양한 형태의 불건전 영업행위와 사익추구 행위가 발견됐다"며 "이는 금융투자업계에 만연한 성과만능주의에 기인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 원장은 "내부통제 조직이 실효성 있게 작동할 수 있도록 인적·물적 자원을 확충하고, 위법행위 임직원에 대해서 단호하게 대응해달라"며 "불법행위가 적발될 경우 신분상 불이익은 물론 획득한 수익 이상의 금전 제재를 부과하는 등 강력하게 조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증권업계의 역할과 신뢰제고를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자본시장 발전을 위해 그간 3가지 방향의 제도개선(일반주주 이익 보호, 국제적 정합성 제고, 불공정거래 대응 강화)을 일관성 있게 꾸준히 추진해 왔다"며 "자본시장을 통한 국민 자산형성 지원에 보다 직접적으로 초점을 둔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김 위원장은 "증시 수요기반 유지·확충을 위한 세제개편과 함께 소액주주 권익 개선을 위한 상법 개정, 지배주주의 편법적인 지배력 확대 방지를 위한 자사주 제도개선 등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발언했다. 김 위원장은 "혁신기업과 국민 자산형성 지원 강화를 위한 자본시장 체질 개선에는 증권사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증권사들이 위탁매매, 부동산 중심의 영업관행에서 벗어나 '종합 기업금융 서비스 제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확대해 나갈 것"을 주문했다. 정부도 증권업계와 함께 제도개선 방안을 논의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증권사와 금융투자협회는 고객 맞춤형 자산관리·신탁 서비스 강화, 국민들이 안심하고 장기투자할 수 있는 상품 개발 등 업계 차원에서 할 수 있는 과제를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일부 증권사는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제도 개선에 발맞춰 신규 고객에 대한 수수료를 감면하는 방안도 검토·추진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01-24 14:41:22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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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정책홍보' 17기 대학생 기자단 출범

경제 정책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을 통해 홍보하는 '2024 기획재정부 대학생 소셜미디어 기자단'이 24일 발족했다. 올해 선발된 제17기 대학생 기자단은 영상 취재 분야 3명 포함 총 25명이다. 지원자 101명 가운데 지난 연말 이후 서류 및 면접 전형을 통해 최종 선발됐으며, 활동 기간은 올해 연말까지다. 기재부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올해 기재부 대학생 소셜미디어 기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재부는 경제 분야 주요 정책을 국민 눈높이에서 쉽고 생생하게 전달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2008년부터 매년 20여명 대학생을 선발, 소셜미디어 기자단을 운영해 왔다. 기자단은 기재부에서 발표하는 주요 정책을 일반 국민들에게 전달하게 된다. 또 기재부 주관의 다양한 행사 참석과 장·차관 현장 방문 동행 취재 등을 진행한다. 발대식 행사는 올 한 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기에 앞서 대학생 기자단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적극적인 활동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격려사에서 "대학생만의 참신한 시각과 방식으로 경제 정책을 국민에게 쉽고 재미있게 알려 달라"고 주문했다. 또 "청년들의 목소리를 있는 그대로 취재해 전달해 준다면 국민 눈높이에서 정책을 수립하고 추진해 나가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1-24 14:25:36 김연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