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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주담대 갈아타기' 서비스 출시…최저 연 3%대 금리

카카오뱅크가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는 다른 금융회사의 주담대를 보유한 고객이 더 나은 조건의 카카오뱅크 주담대로 갈아탈 수 있는 서비스다. 서비스대상은 KB시세가 있는 아파트로, 대출 한도는 타행에 보유한 주택담보대출 잔액 이내에서 최대 10억원이다. 단 기존에 보유한 주택담보대출 잔액 내에서만 갈아타기가 가능하다. 대출조건은 카카오뱅크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챗봇을 통해 조회할 경우 카카오뱅크 주담대로 갈아탈 경우 예상한도와 금리, 금리 할인 혜택 적용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또 예상 월 상환금액을 안내해 기존 대출의 월 상환금액 대비 얼마나 아낄 수 있는지 비교할 수 있다. 아울러 카카오뱅크는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금리혜택을 제공한다. 주담대를 갈아타는 고객은 최저 연 3%대로 주담대를 이용할 수 있다. 혼합금리의 경우 상·하단 모두 연 3%대로, 연 3%대 금리로 이용 가능하다. 중도상환해약금도 면제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은행권과 비교해 저원가성 예금비중이 높아 대출금리를 낮출수 있었다"며 "고객의 금융혜택을 최대화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4-01-09 10:57:19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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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경상수지 7개월 연속 흑자…"연 300억달러 목표치 무난히 달성"

지난해 11월 경상수지가 40억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중국인 관광객 유입이 예상보다 더뎌지며 서비스수지는 적자를 기록했지만, 반도체를 중심으로 수출이 회복되며 상품수지가 더 크게 늘며 흑자를 기록했기 때문이다. 1~11월 누적 경상수지는 274억3000만달러로 전년 같은기간(271억5000만달러)과 비교해 소폭 늘었다. 이에 대해 한국은행은 2023년 경상수지가 당초 목표치인 300억달러를 무난히 넘어설 것으로 예상했다. 한국은행이 9일 발표한 국제수지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경상수지는 전월(68억달러) 보다 27억4000만달러 줄어든 40억6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지난 5월(19억3000만달러)이후 7개월 연속 흑자 기록이다. 경상수지는 국가간 상품, 서비스의 수출입과 함께 자본, 노동 등 모든 경제적 거래를 합산한 통계다. 한 나라의 기초체력을 나타내는 지표로 상품수지, 서비스수지, 본원소득수지, 이전소득수지로 구성된다. 이동원 금융통계국장은 "경상수지가 7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한 것은 2022년 1∼7월이후 16개월 만에 처음"이라며 "승용차 호조가 지속되고 반도체 경기반등으로 수출이 확대되며 상품수지가 증가한 점이 크게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항목별로 보면 상품수지는 70억1000만달러로 전월(53억5000만달러) 대비 흑자폭이 확대됐다. 반도체 경기 회복과 중국을 대상으로 한 수출부진이 완화되며 수출이 1년전과 비교해 7% 증가한 영향이다. 수입은 원자재 감소가 지속되며 전년대비 8% 감소한 494억5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여행·운송·지식재산권 사용료 등의 거래를 포괄한 서비스수지는 21억3000만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지식재산권사용료 수지는 전월-3억4000만달러에서 2억4000만달러 로 흑자 전환했지만, 여행수지의 적자폭이 (-6억4000만달러→-12억8000만달러)로 확대됐기 때문이다. 이 국장은 "지식재산권사용료 수지는 전기전자, 2차전지, 자동차 업종의 국내기업 해외 자회사로부터 수취한 특허권사용료 수입(14억8000만달러)이 크게 늘면서 증가했다"면서도 "동남아, 중국 등에서 관광오는 외국인이 줄고, 일본등으로 여행가는 내국인이 늘면서 여행수지의 적자폭이 확대돼 서비스수지가 적자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본원소득수지도 1억5000만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배당소득수지 중 배당수입은 전월대비 8억7000만달러 줄어든 반면 분기 배당지급은 18억1000만달러 늘어난 영향이다. 이 국장은 "배당수입은 상반기 설비투자가 상당부분 일단락되면서 배당을 통해 들어오는 수입이 감소했다"며 "분기배당지급은 5, 8, 11월 상장기업을 중심으로 실시하는데, 그 요인 외에도 게임, 엔터테인먼트 등 비상장 외국인 투자기업의 배당이 크게 늘며 증가했다"고 했다. 이자소득수지는 8억달러로 전월(9억6000만달러)대비 소폭 감소했다. 이전소득수지는 거주자와 비거주자 사이에 대가 없이 주고받은 무상원조, 증여성 송금 등의 차이를 의미한다. 이날 이 국장은 2023년 경상수지 흑자규모가 전망치(300억달러)를 무난히 넘어설 것으로 내다봤다. 이 국장은 "통관기준으로 봤을때 수출이 확대되며, 상품수지의 흑자가 이어지고 있고 본원소득수지도 흑자를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며 "서비스수지의 적자폭이 확대될 것으로 보이지만, 전반적으로 11월 수준의 경상수지를 나타내 누적금액은 예상치를 무난하게 상회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2024-01-09 10:35:34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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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현 "워크아웃, 자기책임 원칙 엄격 적용…강도높은 자구책 필요"

-금감원장, 2024년 신년 금융현안 간담회 개최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워크아웃을 신청한 태영건설에 대해 강도 높은 자구계획을 제시하라고 다시 한번 압박했다. 이 원장은 9일 KB·신한·농협·우리·하나·한국투자·메리츠 등 7개 금융지주회사 회장 및 산업·기업은행장과 2024년 신년 금융현안을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를 갖고 "이해관계자의 고통분담이 수반되는 부실기업 구조조정에 있어서는 자기책임 원칙을 엄격하게 적용하겠다"고 말했다. 이 원장은 "최근 태영건설의 워크아웃 신청,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금융회사 건전성 등과 관련해 금융시장에서의 관심과 우려가 크다"며 "정부와 감독당국은 건설사 워크아웃 과정에서 수분양자나 협력업체 등이 큰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하고, 금융시장의 안정성·건전성이 확고히 유지되도록 하는데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워크아웃은 채무자와 채권단이 중심이 되어 상호 신뢰와 양보를 바탕으로 합의해 나가는 것이 원칙이라는 입장이다. 채권단은 워크아웃 신청 기업에 대한 금융채권을 유예해 유동성 여유를 주고, 채무자는 상거래채무와 같은 비금융채무 상환에 필요한 운영자금을 부담하는 것이 기본 구조다. 그는 "자력이 있는 대주주가 워크아웃 중 필요한 자금을 최대한 지원한다는 상호 신뢰가 전제되어야 한다"며 "채무자와 대주주는 강도 높은 자구계획을 제시해 워크아웃 추진과정에서 필요한 역할을 다하겠다는 신뢰를 얻을 필요가 있으며, 이러한 요청을 주주 유한책임 원칙이나 시장원칙에 반한다고 보기는 곤란하다"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채권단도 채무자 측의 회사를 살리려는 의지가 확인될 경우 기업개선을 위해 불가피하다면 채무자의 직접 채무 뿐만 아니라, 직간접 채무 또는 이해관계자에 대한 지원 등도 폭넓게 고려하는 것이 워크아웃의 본래 취지에 부합한다"고 덧붙였다. 태영건설 워크아웃 과정에서 모회사를 포함한 그룹 전체의 유동성에 문제가 생기는 일은 피할 수 있도록 연관회사의 유동성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판단하겠다는 의도로 보인다. 이 원장은 "감독당국도 채무자와 채권단의 합의에 기초한 워크아웃 추진을 뒷받침하면서 복잡한 이해관계가 원활히 조정될 수 있도록 필요한 조율 역할을 다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취약기업의 구조조정이 지연되어 시장 불안요인으로 작용되지 않도록 선제적인 구조조정도 언급했다. 이 원장은 "만에 하나라도 향후 1~2년 내에 다시 저금리 환경에 기반한 부동산 호황이 올 수 있다는 막연한 기대를 근거로 예상되는 손실인식을 지연하고 구조조정을 미루기만 하는 금융회사가 있다면 좌시하지 않고 엄중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사안을 계기로 시장불안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부동산 PF사업장을 전체적으로 종합 점검해 사업성이 없는 PF사업장이 보다 신속히 정리될 수 있도록 속도를 낼 필요가 있다"며 "PF대주단은 보다 면밀한 사업장 평가 등을 통해 신속하게 사업장 구조조정 및 재구조화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속도를 내달라"고 당부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01-09 09:40:02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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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2년1개월 만에 6300만원 돌파

비트코인이 간밤 7% 넘게 폭등하며 2년1개월 만에 6300만원을 돌파했다. 6300만원대는 지난 2021년 12월 이후 처음이다.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승인 발표가 이틀(한국 시간 기준) 앞으로 다가오면서 투심을 크게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9일 오전 8시40분 기준 비트코인은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에서 24시간 전보다 4.69% 상승한 6305만원을 기록했다. 같은 시각 업비트에서는 6.62% 뛴 6301만원에 거래됐다. 가상자산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는 24시간 전보다 7.19% 뛴 4만6941달러를 나타냈다. 이더리움도 가파르게 올랐다. 같은 시각 이더리움은 빗썸에서 2.99% 상승한 313만원을, 업비트에서는 4.51% 오른 313만원을 기록했다. 코인마켓캡에서는 5.10% 뛴 2332달러에 거래됐다. 이더리움은 비트코인을 제외한 나머지 대체 가상자산인 알트코인(얼터너티브 코인)이다. 시가총액은 비트코인에 이어 두 번째로 크다. 시장은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임박에 들썩였다. 업계에 따르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오는 10일(현지시간)까지 아크인베스트와 21셰어즈가 공동으로 신청한 비트코인 현물 ETF의 승인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한국시간 기준으로는 3일 뒤다. 전문가들은 승인할 것이란 전망에 힘을 싣고있다. 제이 클레이튼 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은 8일(현지시간) CNBC와 인터뷰에서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은 사실상 기정사실"이라며 "승인은 불가피하다. 더 이상 결정할 것도 없다"고 진단했다. 한편 글로벌 가상자산 데이터 조사 업체 얼터너티브(Alternative)에서 집계하는 '공포·탐욕 지수'도 올해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수는 이날 76점을 기록하며 '극단적 탐욕(Extreme Greed)'수준을 나타냈다. 전날(71·탐욕)보다 올라간 수치다. 해당 지수는 0으로 갈수록 시장 심리가 극단적 공포에 가까움을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2024-01-09 09:18:44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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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가상자산법 시행…투자자보호 강화 총력

오는 7월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가상자산법)'이 시행되면서 금융당국와 국내 가상자산거래소가 이용자 보호 정책 강화에 나서고 있다. 9일 가상자산업계에 따르면 가상자산시장의 이용자 보호와 불공정거래행위를 규제하는 내용을 담은 가상자산법 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오는 7월 시행될 예정이다. 그간 가상자산은 법적인 장치가 마련되지 않아 투자자들이 피해를 입어도 보상받을 방법이 법적 다툼 밖에 없었다. 입법 논의가 지지부진한 사이 루나·테라, 위믹스 같은 사건들이 발생했고, 국회 역시 심각성을 인지하고 관련법을 통과시켰다. 가상자산법은 크게 ▲가상자산에서 제외되는 대상 추가 ▲이용자 예치금 관리기관과 운용방법 규정 ▲콜드월렛(인터넷과 분리해 가상자산을 보관하는 방법)의 보관 비율 확정 ▲보험·공제 가입 또는 준비금 적립 기준 확정 ▲미공개중요정보이용금지에서 미공개의 기준 규정 ▲가상자산 관련 입·출금 차단이 허용되는 사유 규정 ▲과징금 부과절차 및 부당이득 산정방식 규정 등이 포함된다. 가상자산의 정의와 가상자산에서 제외되는 대상을 규정하고, 가상자산사업자에 대해 이용자의 예치금과 가상자산을 안전하게 보관·관리하도록 의무를 부과했다. 또한 미공개중요정보이용, 시세조종 등 가상자산 불공정거래행위에 대한 형사처벌 및 과징금 부과 등 제재근거도 마련했다. 가상자산이 규제 시장 진입이 가시화되면서, 금융당국과 가상자산거래소들은 투자자보호를 위해 내부통제 시스템 강황에 나서고 있다. 금융감독원은 가상자산 전담 조직을 신설해 이날부터 본격 출범했다. 기존 1개 팀에서 2개국으로 확대되고 인력도 5배 이상 대폭 늘렸고, 가상자산조사국 인원 3명은 서울남부지검에 파견하면서 가상자산 조사 분야도 금감원과 검찰 간 협업 체계를 구축했다. 금감원은 오는 7월 가상자산법 시행을 대비할 계획이다. 가상거래소들도 투자자 보호 정책을 내놓고 있다. 업비트는 하루 1000조원 규모의 매수·매도 주문이 몰려도 지연 없이 거래를 체결시키는 '업비트 체결엔진'을 구축했다. 또한 보안 강화를 위해 오는 3월 31일까지 '업비트 버그바운티(취약점 발굴시 포상금 지급 제도)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버그바운티로 인해 보안사고 예방 및 취약점을 선제적으로 대응 할 수 있다. 빗썸도 투자자 보호를 위해 지배구조를 개선하고, 투명하고 공정한 기업 만들기를 위해 오는 2025년 하반기를 목표로 기업공개(IPO)를 추진하고 있다. 코빗은 지난 12월 가상자산 실명 계정 운영 지침을 조기 도입했고, 코인원은 이용자 대상 개인 보안 강화를 위해 웹·앱 기능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가상자산거래소 관계자는 "오는 7월 가상자산법 시행을 앞두고 투자자보호를 위해 선제적으로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며 "향후 금융당국의 주문에 맞춰 투자자 피해를 최소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차질 없는 시행을 위해 사업자와 충분히 소통하며 준비하고 있다"며 "검사권이 오는 7월 법 시행 이후 나오는 만큼 남은기간 동안 잘 준비 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4-01-09 08:59:59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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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미령 장관, 농업단체장들 세종청사 초청 소통간담회 개최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8일 오후 한국종합농업단체협의회 소속 단체장들을 세종 어진동 정부청사에 초청해 상호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최흥식 한국종합농업단체협의회 상임대표를 비롯해 박대조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 회장, 강현옥 한국생활개선중앙연합회 회장, 홍순민 한국4-에이치(H)중앙본부 회장, 김기명 한국4-에이치(H)청년농업인연합회 회장 등 5개 농업인 단체장이 참석했다. 송 장관과 참석자들은 주요 농정현안을 공유하고 의견을 교환했다고 농식품부는 밝혔다 송 장관은 "농업인과 현장의 참여를 기반으로 농정을 추진할 것"이라며 "우리 농업·농촌이 당면한 위기를 넘어 우리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농업인 단체장들과 긴밀하게 소통하는 자리를 자주 가지겠다"고 말했다. 송 장관은 이어 오는 12일에 주요 농축산품목단체 연합회인 한국농축산연합회 소속 단체장들과도 소통할 계획이다. 참석 예정자는 다음과 같다. 이승호 한국농축산연합회 회장과 김안석 한국새농민중앙회 회장, 김삼주 전국한우협회 회장, 반상배 한국인삼협회 회장, 신세경 한국농식품여성씨이오(CEO)연합 회장, 원용덕 한국신지식농업인중앙회 회장, 손세희 대한한돈협회 회장 등이다.

2024-01-08 17:24:12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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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농업.농촌 이슈는...푸드테크, 농산물가격 안정화 등

농협중앙회 농협경제연구소는 8일 푸드테크 확산, 농산물가격 안정화 장치 마련 등 '2024년 주목해야 할 농업·농촌 10대 이슈'를 선정, 발표했다. 농협경제연구소는 올해 대내외 환경과 관련 국제정세 불안, 물가 상승, 농촌 인력부족 심화 등과 같은 불안 요인 확산에 대응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디지털 전환 가속화, K-푸드 수출, 로컬리즘 등과 같은 기회요인을 활용해 농업의 미래 성장 산업화에 박차를 가하는 중요한 한 해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연구소는 이러한 여건 변화를 반영해 올해 주목해야 할 이슈로 ▲농업인 정의 및 과세 논의 ▲농업경영비 불안정성 확대 ▲농지 취득 규제 완화 ▲농산물 가격 안정화 장치 마련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 출범 등을 꼽았다. 또 ▲농업과 연계한 푸드테크 확산 ▲'농식품 바우처' 본 사업 전환 전망 ▲농업·농촌 이민정책 활성화 ▲농촌지역 의료공백 완화 ▲지역가치(로컬리즘) 창출사업 확대 등 모두 10가지를 선정했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농업의 혁신 성장과 지속가능한 100년 농촌 구현을 위해 중요할 것으로 예상되는 10대 이슈를 선정했다"며 "이를 범농협 사업전략 수립에 반영해 농업인·국민과 함께 성장하는 2024년을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4-01-08 16:23:12 차상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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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바닥선인장 줄기' 활용 호흡기염증 개선 소재 개발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이 8일 손바닥선인장 줄기를 활용한 호흡기 염증 개선 건강식품 소재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농기평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발표를 인용해, 2018년 기준 국내 알레르기 비염 진료인원이 703만 명에 달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2014년 이후 연평균 2.6% 증가하는 등 환자가 지속적으로 늘었다는 보고서이다. 미세먼지는 공기 중의 총 부유분진 중 직경 10 ㎛ 이하의 먼지(PM10)로, 흡입하면 하부 기관지 및 폐 실질까지 침착해 호흡기계에 손상을 일으키고 기존 질환의 증상악화와 유병률 및 사망률을 증가시킨다. 주관기관인 주식회사 휴럼은 2년간 농식품 R&D사업을 통해 정부연구개발비 4억5000만 원을 지원받았다. 손바닥선인장 줄기로부터 건강식품 소재 발굴 및 제조공정을 확보하고, 미세먼지에 의해 유도되는 염증 개선 기전을 검증하는 등 사업화에 성공했다. 이번 연구로 개발된 손바닥선인장 줄기 추출농축분말은 미세먼지에 의해 유도되는 호흡기 염증 매개 인자의 발현을 억제하는 작용기전을 나타냈으며, 그간 손바닥선인장 재배 농가에서 버려지거나 방치된 손바닥선인장 줄기도 식품원료 소재로서의 안전성이 매우 높게 나타났다. 또 임상시험에서는 대표적인 염증지표인 hs-CRP 항목이 손바닥선인장 줄기 추출농축분말 섭취군에서는 감소하고, 대조군에서는 증가하는 등 두 군 간의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다. 항염증제로의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설명이다.

2024-01-08 16:19:57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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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I "수출 회복에 경기부진 완화...소비·투자는 위축"

최근 국내 경제는 수출 회복세에 힘입어 그간의 부진이 완화되고 있다는 평가가 8일 국책연구기관에서 나왔다. 그러나 고금리 기조가 지속되면서 소비와 투자 부문이 둔화하는 흐름이라고 진단했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은 이날 발표한 '1월 경제동향'에서 "최근 우리 경제는 내수가 다소 둔화되는 흐름을 보였으나 반도체를 중심으로 경기 부진이 점진적으로 완화되는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11월 전(全)산업생산은 반도체 생산이 급증하면서 증가세가 더 확대됐다. 광공업생산(5.3%)은 반도체가 지난해 기저효과와 인공지능(AI) 서버용 반도체의 수요가 확대하면서 42.4% 늘어나는 등 빠른 회복세를 나타냈다. 반면 서비스업생산(1.9%)은 숙박·음식점업(-3.3%)과 도소매업(-1.5%) 부진 여파로 낮은 증가세를 보였다. 서비스업생산은 계절조정 기준 전달과 비교했을 때도 10월(-0.9%)과 11월(-0.1%) 감소세가 이어지면서 다소 둔화하는 모습이다. 제조업 재고율은 전월(123.2%)보다 낮은 114.3%로 집계돼 제조업의 회복세를 나타냈다. 다만 내수 출하(0.0%)는 부진한 가운데 수출 출하(17.2%)가 높은 증가율을 기록해 제조업이 수출로 인해 회복되고 있음을 시사했다. 12월 수출은 반도체와 자동차를 중심으로 반등했다. 전월(7.7%)보다 낮은 5.1%의 증가율을 보였는데, 조업일수(-2일)의 영향을 배제한 일평균 기준으로는 14.5% 증가했다. 일평균 기준으로 반도체(32.6%)와 자동차(28.4%)가 양호한 흐름을 보였다. 국가별로는 성장세가 양호한 미국으로의 수출이 높은 증가세를 보였으나, 경기가 부진한 유럽연합으로의 수출은 큰 폭으로 감소했다. 수출이 회복세를 보이고, 수입의 감소세가 이어지면서 무역수지(37억8000만 달러→44억8000만 달러)는 흑자폭이 커졌다. 반면 KDI는 "고금리 기조로 인해 소비와 투자가 모두 둔화되는 모습"이라고 진단했다. 11월 상품소비는 지난해 기저효과와 할인행사에 주로 기인하여 감소폭이 일시적으로 축소했지만 고금리 기조에 따른 소비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 11월 취업자 수도 내수 둔화가 영향을 끼치면서 서비스업의 고용 증가세가 둔화해 전년 대비 27만7000명 늘었다. 증가폭은 전월(34만6000명)보다 축소됐다. 설비투자(-9.9%→-11.9%)는 반도체 관련 투자를 중심으로 큰 폭의 감소세를 지속했다. 주택시장은 고금리로 인해 수요가 둔화하면서 매매가격과 전세가격의 상승폭이 쪼그라들었다. 또 최근 건설업체의 재무여건이 악화하면서 주택공급이 향후 제약될 가능성이 있다고 봤다.

2024-01-08 15:27:08 김연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