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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엔터, '제2회 번역 심포지엄' 개최...현지 리더들과 번역 노하우 공유

K-웹툰이 전 세계에서 인기몰이 중인 가운데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웹툰 현지화 노하우를 엿볼 자리가 마련됐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한국문학번역원과 '제2회 문화콘텐츠 번역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비대면 토크쇼 형태로 열린 이번 심포지엄에는 천재이승국 채널로 잘 알려진 유튜버 이승국 진행 아래 이재원 글로벌 로컬리제이션팀장, 영미권 리더 레티샤(Letitia Wells), 프랑스어권 리더 미아(Mi Lee), 중화권 리더 심정(Jing Shen)·셀리나(Chia Chun Ou), 태국 리더 낫(Sutthitham Natnaree) 등 세계 각국에서 모인 카카오엔터테인먼트 현지화 리더들이 함께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영화나 드라마에 비해 잘 알려지지 않았던 웹툰 현지화의 이모저모를 살펴볼 기회여서 큰 의미가 있다. 현지화는 작품을 직관적으로 전할 타이틀을 다듬는 작업부터 시작된다. 가령 주인공이 아이템을 통해 성장하는 과정을 그린 '템빨'은 영미권 등에서는 'Overgeared'로 번역돼 있지만, 대만에서는 '장비꾼'으로 의역돼 현지 독자들을 만나고 있다. 현지 정서에 맞춰 제목도 현지화하는 경우도 있는데, 일본 도쿄의 번화가 롯폰기 이름을 빌려 '롯폰기 클라쓰'로 나간 '이태원 클라쓰'가 대표적이다. 제일 중요한 과제는 한국적 표현이나 의성어/의태어 등을 현지화하는 작업이다. 현지에 한국적 표현과 정확히 대응되는 단어나 문장이 없을 경우, 각 문화권에 가장 잘 흡수될 수 있는 비슷한 뉘앙스의 표현을 찾는다. 예를 들어 특유의 어두운 분위기를 자랑하는 로맨스 판타지 '록사나: 여주인공의 오빠를 지키는 방법'은 영미권에는 '비극적 로맨스 소설'로 알려진 반면, 태국에는 현지에서 널리 통용되는 '다크 로맨스'로 소개됐다. 또 '이태원 클라쓰' 주인공 박새로이의 "재벌 2세는 양아치 짓 해도 되는 거냐"는 대사는 영어로 '돈이 많은 부자의 자녀라고 해서 나쁘게 행동해도 되는 것은 아니다'라는 뉘앙스의 표현으로 갈음됐다. 존댓말이 존재하지 않는 때에도 본래 대사와 상황 결을 최대한 살릴 수 있는 방향으로 의역이 이뤄지는데, 예컨데 "반말하지 마시고"를 프랑스어로는 "무례하게 굴지마라"고 표현하는 식이다. 마찬가지로 똑같은 "퀭"이라는 의성어여도, 뉘앙스를 고려해 하나는 Depressed(우울한)으로 번역하고, 다른 하나는 Exhausted(지친)로 번역한다. 이재원 로컬리제이션팀장은 "현지화에는 웹툰에 깊은 애정을 가진 세계 각국의 인재들이 참여하고 있다"며 "글로벌 독자가 돈을 내고 보고 싶은 양질의 현지화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12-09 10:12:16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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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카우, 협업툴 '잔디' 도입...업무 효율성 높인다

음악 저작권 거래 플랫폼 '뮤직카우'가 협업툴 잔디를 도입한다. 잔디를 서비스하는 토스랩은 뮤직카우가 전사 협업 채널을 통합하고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협업툴 잔디를 사용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뮤직카우는 세계 최초로 음악 저작권(저작권료 참여 청구권) 거래 플랫폼을 선보이며 차세대 유니콘 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2016년 서비스를 시작한 뮤직카우는 누적 거래액 3000억원, 누적 회원 수 85만명 돌파를 기록하며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뮤직카우는 잔디를 전사 소통 채널로 통합해 성장에 가속도를 붙일 계획이다. 잔디는 메신저 기반의 협업툴로 실시간 메신저, 주제별 대화방, 화상회의, 파일 관리, 외부 서비스 연동 등 협업 기능을 탑재해 효율적인 업무 환경을 지원한다. 잔디를 통합 소통 채널로 활용하면 최신 정보를 실시간으로 받을 수 있는 RSS (Really Simple Syndication)와 연동해 트렌드를 바로 확인하고 신속한 소통으로 업무를 빠르게 진행할 수 있다. 이미 큐브엔터테인먼트, CJ E&M, JTBC 스튜디오 등 트렌드에 기민하게 대응하는 기업들이 잔디를 도입해 업무 효율 향상을 경험하고 있다. 뮤직카우 관계자는 "일과 일상을 구분하면서도 체계적인 업무 관리가 필요했다"며 "잔디는 기존에 사용하던 업무 도구를 연동해 모든 업무를 진행할 수 있는 협업 플랫폼이다"라고 말했다. 토스랩 김대현 대표는 "잔디가 음악 저작권 개념의 판도를 바꾼 플랫폼 뮤직카우의 온라인 협업 공간을 제공하게 됐다"며 "언제 어디서나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잔디로 뮤직카우의 로켓 성장에 추진력을 더하겠다"고 밝혔다.

2021-12-09 09:50:05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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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한국후지쯔와 MOU 맞손..."양자 기술로 산업 문제 해결"

LG CNS가 양자 기술로 교통, 금융 등 다양한 산업 영역의 문제 해결에 나선다. LG CNS는 최근 한국후지쯔와 '양자 디지털 어닐러 기반 수학적 최적화 알고리즘 개발 MOU'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마곡 LG CNS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LG CNS CAO(최고 고객·영업 책임자) 김홍근 전무, 한국후지쯔 최재일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양자 디지털 어닐러 기반 수학적 최적화 알고리즘'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교통, 금융, 제약/화학 등 다양한 산업 영역의 난제들을 해결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후지쯔는 양자 디지털 어닐러 기술을 개발한 양자 컴퓨팅 선도 기업이다. 이번 협약으로 한국후지쯔는 후지쯔의 양자 디지털 어닐러 기술을 LG CNS에 제공한다. LG CNS는 양자 디지털 어닐러를 기반으로 고객사 대상 수학적 최적화 컨설팅 사업을 수행하고, 신규 사업을 발굴한다. LG CNS는 컨설팅 전담 조직인 엔트루컨설팅 산하에, 석박사급 인재들로 구성된 '최적화/AI그룹'을 별도 운영하고 있다. 배터리 제조 공정 제어, 물류 센터 설비 운영, 배송 차량 운행 경로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검증한 수학적 최적화 알고리즘을 보유하고 있다. 양자 디지털 어닐러 기술과 수학적 최적화를 결합하면, 대도시의 교통 체증을 실시간으로 해소하는 최적의 교통신호 체계를 도출할 수 있다. 대도시는 수백만 대의 차량, 수만 개의 신호 등 변수가 많아 기존 슈퍼컴퓨터로도 교통신호 체계를 통합, 제어하고 교통 체증을 해소하는 최적값을 확보하기 어려웠다. 또, 물류 센터 내 무인 운반차의 대기 시간 및 충돌 위험을 최소화하고, 최적의 운행 경로를 찾는 등 물류 사업에도 양자 기술을 활용할 수 있다. 양자 디지털 어닐러 기술은 해수 흐름과 풍향을 고려한 최단 선박 이동 경로 탐색, 수익률과 리스크 등을 면밀히 분석해 최상의 투자 상품을 설계하는 금융 포트폴리오 최적화 사업 등 적용 범위가 다양하다. 양사는 현재 제약/화학 분야 기업과 신약 후보 물질을 발굴하고, 최적의 화합물 조합을 찾는 신약 개발 과정에 '양자 디지털 어닐러 기반 수학적 최적화'를 적용하는 PoC(기술검증)를 진행 중이다. 김홍근 LG CNS CAO(전무)는 "고객사의 페인 포인트(Pain Point)와 난제를 해결하는 양자 디지털 어닐러 기반 수학적 최적화 신규 사업을 지속 발굴해 다가올 양자 컴퓨터 시대에 대비할 것"이라 말했다.

2021-12-09 09:44:03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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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블로그, 2021년 신규 콘텐츠 3억개...역대 최다기록

올해 네이버 블로그에 새롭게 올라온 콘텐츠 수가 3억개를 기록하며 역대 최대치를 갈아치웠다. 네이버는 '2021 블로그 리포트'를 공개하며 역대급 사용자 증가율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2021 블로그 리포트'는 한 해 블로그에 누적된 다양한 데이터를 분석해 제공하는 '네이버 블로그 리포트'와 사용자 개인 블로그 데이터를 분석해 볼 수 있는 '마이 블로그 리포트'로 구성됐다. 우선 신규 블로그 사용자가 대폭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올해 새롭게 생성된 블로그는 약 200만개로 현재 전체 네이버 블로그 수는 총 3000만개로 집계됐다. MZ 세대 사용자 수 증가 현상도 눈에 띈다. 전체 사용자 중 약 70%가 MZ 세대인 것으로 확인됐으며 10대와 20대 사용자는 전체의 44%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네이버는 지난 5월 사용자의 하루를 블로그로 기록하는 '#오늘일기 챌린지'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다수 사용자의 참여를 이끈 바 있다. 최근 1020세대가 텍스트, 사진, 영상 등 다양한 포맷으로 일상을 기록하고 나누고자 한다는 현상에 착안해 블로그를 기반으로 해당 트렌드를 주도한 것이다. 리포트에 따르면 올 한 해 가장 많이 언급된 주제는 '맛집', '일상', '경제' 순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 테마가 순위권에 진입한 것은 이례적으로 2030 세대 사이 '재테크', '투자'에 대한 높은 관심이 반영된 현상으로 풀이된다. 블로그에서 추출한 다양한 사용자 관심사 데이터도 공개했다. 10대 여성은 음식 관련 '마라탕, 떡볶이'를 선호하는 반면 같은 연령대의 남성 사용자는 '치킨, 고기, 라면'에 대한 관심이 높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30대와 40대 남성은 '재테크, 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게 나타났다. 또 개별 사용자의 한 해 블로그 활동 내역을 분석해 주는 '마이 블로그 리포트' 서비스도 제공한다. 한 해 동안 신규 발행된 블로그 글 수에 따라 '블린이'부터 '썸타는중 소소기록러, '넘사 갓블로거' 등 총 7 종의 스타일을 부여하고 이를 다른 사용자들과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김보연 네이버 블로그 리더는 "지난 해부터 꾸준히 인플루언서를 대상으로 블로그 보상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블로그마켓 등 새로운 사용성을 선보이며, 특히 1020 세대를 중심으로 블로그가 눈에 띄게 활성화됐다"며 "앞으로도 1020 세대가 블로그에서 트렌드를 이끌어가고 더욱 다양한 사용성을 기대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1-12-09 09:36:28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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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문 두드리는 클라우드사들...맞춤 기능 강화로 공략 시동

게임사들의 클라우드 전환 수요가 증가하자 클라우드사들이 관련 시장 공략을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게임사들이 네이버클라우드, NHN 클라우드 등 클라우드사들이 제공하는 플랫폼에 탑승하고 있다. 안정적인 대규모 서버 관리가 가능하다는 점 때문에 게임사들의 클라우드 전환이 속도를 내고 있는 모습이다. ◆네이버클라우드, 클라우드 플랫폼 '게임리포트' 시동 네이버클라우드는 게임 전용 클라우드 플랫폼 '게임리포트'를 통해 관련 시장에 진출해있다. 게임리포트는 PC 및 모바일 게임에서 발생하는 모든 데이터를 AI로 분석 및 정리하는 게임 전문 빅데이터 서비스로 게임 운영 밸런스를 유지하고 이용자 관리가 가능해 게임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인게임 지표와 게임 밸런싱을 실시간으로 확인하며, 매출 및 이용자 분석 외에 이벤트 및 코호트 분석을 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게임 내 심층 데이터를 간편하게 분석해 게임사의 운영 및 마케팅 및 프로모션 효과를 늘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네이버클라우드 측은 "각 모바일 플랫폼사들이 개인정보보호를 강화하면서 마케팅 효과에 대한 측정이 어려워진 상황과 이용자들의 니즈가 다양해지고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활용도가 높다"고 설명했다. 최근에는 일본 시장에 진출해 성과를 내고 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일본 진출의 저변을 폭넓게 확대하고 aix, 코어사이트와 3자간 업무제휴협약(MOU)을 체결해 일본 비즈니스를 한층 가시화한다고 밝혔다. MOU 체결과 함께 일본 다수의 게임사에서 게임리포트 도입 협의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일본의 게임회사 주식회사 모비딕(Mobidic)이 게임리포트를 가장 먼저 도입하기로 결정하였다. 향후 여러 일본 현지의 게임사 도입을 위한 영업으로 일본 비즈니스가 본격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NHN 클라우드, '서버 관리·채팅 서비스' 공략 NHN 클라우드는 '게임베이스'라는 자체 플랫폼을 통해 게임 개발에 필요한 클라우드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게임베이스는 NHN 게임 전문 그룹이 게임 서비스 기능 통합 목적으로 개발한 플랫폼이다. 로그인·인증·결제·지표·점검 등 게임 개발에 필수적인 솔루션 상품을 제공하며 게임 개발사들의 리소스를 최소화할 수 있고 비용 절감이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다. 게임베이스 대표 사례로는 2020년 게임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한 '로드오브히어로즈(클로버게임즈)', '드래곤라자 오리진(에이프로젠게임즈)', '베스트리아 전기(팡스카이)', '써클 Re:홍월침식(삼본전자)' 등이 대표적이다. 최근에는 경기, 부산, 광주 등 글로벌게임센터와 연계해 스타트업 게임사들의 클라우드 구축에도 나서고 있다. NHN은 게임 클라우드 진출을 점차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현재는 실시간 서버 통합관리 시스템인 '게임앤빌(GameAnvil)'과 게임 채팅 서비스인 '게임톡(GameTalk)' 상품도 준비하고 있는 중이다. NHN 관계자는 "NHN은 블루포션게임즈, 채플린게임 등 게임사 대상으로 클라우드 서비스를 진행해 오고 있다"며 "게임 고객사 대상으로는 게임베이스 서비스를 통해 보다 체계적인 지원책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1-12-08 14:30:50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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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 대한민국 인터넷 대상 '국무총리상' 수상..."소프트웨어 기여 공로"

한글과컴퓨터가 국내 소프트웨어 산업 발전과 기술 선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한글과컴퓨터는 8일 온라인으로 개최된 '제16회 대한민국 인터넷 대상'에서 기술혁신 부문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컴은 지난 31년간 축적해 온 오피스SW 기술을 활용해 'PC-모바일-웹' 기반의 풀오피스 라인업을 확보함으로써 전 세계적으로 MS오피스와 대등하게 경쟁할 수 있는 유일한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클라우드 기반 '한컴오피스 웹'은 미국 아마존웹서비스(AWS)의 글로벌 B2B 서비스에 탑재되어 미국, 일본, 호주 등 9개국에서 이용하고 있으며, 네이버와 NHN, 네이버클라우드에도 기술을 공급하고 있다. 또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한컴오피스 웹'이 핵심 SW로 자리 잡으면서 사용자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한컴은 최근 신사업에서도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NHN의 자회사 NHN Dooray!(NHN두레이)의 업무 협업툴 '두레이'의 독점 영업권을 확보, 업무 협업툴 분야까지 클라우드 사업을 확대하고 있으며, 메타버스 기반의 미팅 공간 서비스 '한컴타운'도 12월 출시해 메타버스 사업 본격화에 나선다. 김대기 한글과컴퓨터 부사장은 "생산성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첨단 ICT 기술을 접목하여 기술 혁신을 이끌어왔다"며, "미래 지속 성장 가능한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2021-12-08 14:12:36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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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닥터나우 손잡고 '컴투버스'서 비대면 원격의료 서비스 제공한다

컴투스가 현재 준비 중인 메타버스 플랫폼 '컴투버스(Com2Verse)'에 닥터나우의 비대면 원격의료 서비스를 도입한다. 컴투스는 닥터나우와 메타버스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컴투버스 내에 닥터나우의 비대면 원격의료 서비스를 도입하고, 관련 기술 및 콘텐츠 개발을 위해 적극 협업하기로 합의했다. 컴투스가 자체개발하고 있는 올인원(All-in-one) 메타버스 플랫폼인 '컴투버스'에는 가상 오피스 환경인 '오피스 월드'와 쇼핑 및 금융·의료 서비스가 제공되는 '커머셜 월드', 게임, 음악, 영화, 공연 등을 즐길 수 있는 '테마파크 월드', 이용자들의 소통 공간인 '커뮤니티 월드'가 구축될 예정이다. 컴투스는 이번 MOU를 기반으로 향후 '커머셜 월드' 내에 닥터나우의 서비스 공간을 마련하고, 이용자들이 가상 세계에서도 쉽고 편리한 의료 케어를 누릴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닥터나우는 국내 1위 원격의료 플랫폼을 운영하는 기업으로, 스마트폰을 활용한 진단, 처방 등의 비대면 진료는 물론 처방 조제약의 배달 등 종합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전국의 270여개의 의료기관과 가맹을 체결해 안전하고 편리한 원격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 19 감염병 환경 속에서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노약자 등 다양한 이용자층에게 인기를 얻고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소비자정책 감시단체인 사단법인 컨슈머워치가 주최하는 '2021 소비자권익대상'에서 기업부문을 수상하며 서비스의 공익성까지 인정받았다. 컴투스는 의료 O2O(Online to Offline) 분야에서 우수한 기술력과 사업 노하우를 확보하고 있는 닥터나우와 긴밀히 협업해, 이용자들에게는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컴투버스'의 시장 경쟁력은 더욱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한편, 컴투스는 최근 코엑스아쿠아리움, 교보문고 등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실제 현실 속의 즐겁고 유용한 서비스들을 '컴투버스'를 통해서도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하고 있다. 향후에도 다양한 산업 분야의 리딩 기업들과 지속적으로 협업하며 독보적인 메타버스 생태계 구축에 나설 방침이다.

2021-12-08 10:35:09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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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엔터 "스토리 글로벌 거래액, 3년내 3배 키운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새로운 글로벌 시장 진출 계획을 공개했다. 북미, 아세안 시장에 집중 투자하고, 픽코마와 프랑스에 공동으로 진출해 글로벌 통합 거래액을 3년 내 3배 이상 키운다는 전략이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글로벌 진출 원년인 2021년을 마무리하면서 이 같은 내용의 새 글로벌 비전을 8일 발표했다. 이진수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이날 "2021년은 카카오페이지와 카카오M, 멜론이 카카오엔터테인먼트라는 거대한 IP 밸류체인을 구축한 뜻 깊은 한 해였다"며 "이 콘텐츠 생태계를 기반으로 이젠 글로벌 거대 IP 기업과 경쟁해 나가려 한다. 우리는 3년내 글로벌 거래액을 현재보다 3배 키울 것이며, 이를 위해 북미, 아세안에 재원을 집중 투자함과 동시에 픽코마와 프랑스에 공동으로 진출해 새로운 웹툰사를 쓸 것"이라고 밝혔다. 카카오엔터는 올해 글로벌 환경에 맞춘 웹툰 플랫폼 카카오웹툰을 태국과 대만, 국내에 차례대로 론칭했다. 웹툰 플랫폼 타파스와 웹소설 플랫폼 래디쉬를 인수해 세계 2위의 만화 시장이자, 1위 소설 시장인 북미까지 영향력을 확대할 채비 역시 갖췄다. 이처럼 빠르게 글로벌 영역을 확장한 카카오엔터는 이제 폭발적인 매출 성장을 통한 질적 성장을이루기 위해, 북미, 아세안에 자사 플랫폼 노하우 및 콘텐츠 역량을 집중 투자하고, 프랑스까지 콘텐츠 전선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현재 북미 시장에는 웹툰 플랫폼 타파스와 웹소설 플랫폼 래디쉬가 콘텐츠 협공을 펼치고 있으며, 연내에는 카카오픽코마와 함께 프랑스에 공동 진출한다. 특히 프랑스에서는 일본과 마찬가지로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IP파워가 다시금 입증될 것이란 기대가 크다. 카카오엔터와 픽코마는 새로운 글로벌 협업 무대인 프랑스에서도 카카오엔터의 슈퍼IP와 픽코마의 플랫폼 운영 능력을 바탕으로 강력한 시너지를 낼 계획이다. 100여명의 글로벌 현지화 전문 인력을 둔 카카오엔터는 현재 프리미엄 IP를 프랑스에 공급하기 위한 채비를 거의 마쳤으며, 실제 플랫폼 론칭 이후에도 빠른 IP 공급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프랑스는 더욱이 전통적으로 일본 망가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곳이기도 하여 카카오픽코마와의 연합 작전이 더욱 빛을 낼 전망이다. 이처럼 글로벌 콘텐츠 리더로서 활약함과 동시에 북미와 아세안 지역에 대한 공격적 투자도 이뤄진다. 현재 타파스와 래디쉬는 카카오엔터테의 대표 BM인 '기다리면 무료' 도입과 콘텐츠 투자로 빠른 성장세를 기록 중으로, 일례로 타파스 전체 매출의 60%가량이 약 1%의 자사 IP에서 나오고 있다. 아세안도 상황이 비슷한데, 6월 론칭한 태국은 론칭 3개월 만인 8월 매출 1위 서비스에 올랐으며 대만과 함께 영향력을 빠르게 키워나가고 있다. 카카오엔터는 향후 3년 동안 지금보다 더 공격적으로 이뤄질 프리미엄 IP 공급과 마케팅&프로모션 재원, 인력 투자로 지금보다 더욱 가파른 매출 그래프를 그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카카오엔터는 세계 최대 엔터테인먼트 시장인 북미와 한류 확장성이 큰 아세안, 유럽 시장의 교두보인 프랑스의 확고한 콘텐츠 리더로 자리매김해, 글로벌 공룡 엔터테인먼트 기업들에 견주는 내실을 갖춘다는 계획이다. 이진수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대표는 "북미, 아세안 시장에 대한 전략적 집중과 픽코마와의 프랑스 동맹으로 전 세계, 전 언어권에 K스토리를 뿌리내리겠다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비전을 이루고, 이를 바탕으로 한국의 창작자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자유로이 활약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1-12-08 10:10:31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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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ICT, 메타버스서 2021 기술 컨퍼런스 개최

포스코ICT가 AI, 빅데이터, 산업안전 등의 기술개발 성과와 사례를 공유하는 장을 열었다. 포스코ICT는 올 한해 추진된 기술개발 성과를 공유하고 최신 기술동향과 발전방향을 조망하는 '2021 포스코ICT 기술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메타버스를 활용해 비대면방식으로 진행된 컨퍼런스에서 포스코ICT는 총 14종의 기술개발 성과와 사례를 공유했다. 이와 함께 KAIST 장영재 교수의 '물류 자동화와 AGV 운전 최적화', 포스코기술연구원 김필호 상무의 'AI 기반의 'Digital Transformation 전략', AVEVA KOREA의 온정호 이사의 'Transform Operations with Digital Twin'을 주제로 한 특별강연도 함께 진행되었다. 컨퍼런스를 통해 포스코ICT는 자사의 RPA 솔루션인 A.WORK(에이웍스)에 하이퍼 오토메이션(초자동화) 기능을 강화하여 국내 최고의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한 사례를 공유했다. 제조 현장에 적용되는 스마트 제어시스템인 포스마스터는 Edge에서 AI 알고리즘 실행이 가능한 PLC-Edge 제품을 출시하여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할 수 있도록 제품 라인업을 확보하는 성과를 냈다. 또, 현장 IoT 디바이스와 연계하여 통합 관제가 가능한 '스마트 안전관제 플랫폼'을 개발하여 포항제철소 3 파이넥스 공장에 시범 적용하고 있는 사례를 소개했다. 포스코ICT는 올해 포스텍 인공지능대학원과 연계하여 'AI 산학일체연구센터'를 개소하고, 스누아이랩, 마키라낙스 등 AI 전문기업과 산학연 협력을 통해 AI 핵심기술 확보에 매진하고 있다. 석재호 포스코ICT 기술개발센터장은 "올해는 RPA, 포스마스터, 스마트 안전관제 등 회사의 기반/전략사업과 방향을 맞추면서 기술과 솔루션을 개발하였다"면서 "내년에는 디지털 트윈, 탄소저감 등 미래 성장을 위한 신기술 확보와 아이템 발굴에 더욱 집중하여 미래 기술을 리딩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2021-12-08 09:55:58 강준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