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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 앞둔 카카오게임즈, 모바일게임 글로벌 공략 나선다

'가디언 테일즈' 메인 캐릭터 이미지. / 카카오게임즈 카카오게임즈가 글로벌 모바일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금융위원회에 제출한 증권신고서를 통해 올 상반기 동남아시아 모바일 게임 서비스사 글로하우를 인수했다고 15일 공개했다. 인수 주체는 카카오게임즈 유럽법인으로, 지난 6월 법인 산하의 종속기업으로 들였다. 이번 인수는 모바일게임의 글로벌 공략의 일환으로, 동남아시아 전진기지를 두고 현지 시장을 직접 공략하겠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카카오게임즈는 유럽, 북미, 일본에 현지 법인을 설립해 게임 서비스 및 시장 분석을 하며 자체 글로벌 서비스 역량을 다져왔다. 글로하우는 태국 등 동남아시아 지역에서의 모바일게임 마케팅, 운영, 현지화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게임 업체다. 카카오게임즈는 글로하우와의 협업으로 모바일게임의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을 도모하고, 이를 바탕으로 동남아시아 등 글로벌 시장 내 영향력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특히 양사는 지난 7월 230여개 해외 국가에 정식으로 출시한 모바일 RPG '가디언 테일즈'를 첫 시작으로 서비스에 총력을 다한다. '가디언 테일즈'는 글로벌향 감성으로 제작된 모바일 게임이다. 글로벌 버전으로는 영어, 스페인어, 독일어, 중국어(번체), 프랑스어, 태국어, 이탈리아어 등 총 16개국 언어를 제공 중이다. 카카오게임즈는 '가디언 테일즈'에 이어 모바일 MMORPG '달빛조각사'의 대만 서비스도 막바지 담금질 중이다. 대만, 홍콩, 마카오 등 중화권 시장을 시작으로 '달빛조각사'를 본격적으로 글로벌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달빛조각사' 중화권 출시는 '리니지M', '메이플스토리', '카트라이더' 등 다양한 국내 유명 게임들을 대만 시장에 서비스한 감마니아를 파트너로 선택했다. '달빛조각사'의 현지 서비스명은 '월광조각사(月光雕刻師)'로 결정됐으며, 연내 정식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조계현 카카오게임즈 대표는 "올해가 카카오게임즈의 모바일게임 글로벌 퍼블리싱 원년으로, 카카오게임즈만의 차별화된 강점으로 시장을 공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8-15 12:14:02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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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드원, 모바일 RPA 기능 제공

인공지능(AI) 자동화 전문기업 그리드원은 지능형 로보틱프로세스자동화(RPA) 솔루션 '오토메이트원(AutomateOne)'을 모바일에서도 구현할 수 있는 모바일 이네이블러(Mobile Enabler) 기능을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 모바일 이네이블러 기능은 에이전트를 통해 모바일 환경을 PC에서도 동일하게 구현해 업무 프로세스를 자동화할 수 있게 해주는 기능으로, 모바일 사용 빈도가 늘어남에 따라 모바일에 대한 프로세스 자동화 요구가 많아 이 기능을 제공하게 됐다고 그리드원은 설명했다. 최근 NH농협은행이 모바일 환경에서 고객 관점으로 작동하는 RPA 장애점검 시스템 구현도 그리드원 오토메이트원의 모바일 이네이블러 기능을 적용해 이뤄졌다. 그리드원 김효준 기술본부장은 "모바일 이네이블러로 RPA를 통한 업무 프로세스 자동화의 영역이 한층 다변화됐다"며 "앞으로 더욱 다양한 영역에서 자동화가 가능하다는 가능성을 보여주었다"고 전했다. 실제로 그리드원은 모바일 이네이블러 외에 자체 인공지능 기술을 바탕으로 자동화의 영역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그리드원이 지난 6월 선보인 비정형 문서 처리 자동화 서비스인 '아이다(AIDA)'는 RPA와 인공지능 기술을 결합해 그동안 기업 업무 프로세스 자동화의 걸림돌이었던 문서 업무 자동화를 가능하게 했다. 그리드원 김계관 대표는 "앞으로의 업무 자동화는 영역에 구애받지 않는 하이퍼오토메이션으로의 전환이 가속화될 것"이라며 "그리드원은 소프트웨어 2.0 기반의 AI 기술을 접목해 기존 RPA의 한계로 지적됐던 부분을 해결해 하이퍼오토메이션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2020-08-15 01:49:00 채윤정 기자
위세아이텍 상반기 실적 호조, 영업이익 전년 대비 376% 증가

머신러닝 및 빅데이터 전문기업 위세아이텍은 14일 공시를 통해 2020년 상반기 실적을 발표했다. 이번 상반기 매출액은 105억원, 영업이익 9억4000만원, 순이익 9억1000만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8%, 376%, 320% 큰 폭으로 성장했다. 회사는 이러한 이익 성장은 빅데이터 분석을 비롯해 인공지능(AI) 예측모델 개발 등 선도적 연구성과의 결실이라며 향후, 제품 매출 증가에 기인해 수익성 향상은 지속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기대했다. 또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글로벌 경기 악화가 심화되는 가운데, 위세아이텍은 자사주 매입, 배당 등 다양한 주주환원정책으로 주주들의 이익 증대에도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당사는 지난 2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후 많은 주주 여러분들의 관심 속에 주요 사업이 순항하고 있다"며 "이에 주주 친화적인 기업으로 발돋움하고자 이번 이익에 대한 배당금은 배당성향 약 20% 이상으로 책정할 것"이라고 전했다. 위세아이텍은 또 하반기 머신러닝, 빅데이터 분석, 데이터품질 등 주력 제품의 경쟁력을 앞세워 시장지배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또 정부에서 발표한 디지털 뉴딜 정책과 데이터 3법 통과로 인해 빅데이터와 머신러닝 시장의 대폭적인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2020-08-15 01:48:43 채윤정 기자
바로고, 광복 75주년 맞아 유공자 가족 라이더에 보험료 무상 지원

바로고가 광복 75주년을 맞아, 독립·국가 유공자의 가족 및 유족인 라이더들에게 상해 보험을 무상 제공한다. 근거리 물류 IT 플랫폼을 운영하는 스타트업 바로고는 독립·국가 유공자 가족 및 유족 라이더에게 '바로고 안심케어2 확장B 프로그램' 상해 보험료를 무상 지원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바로고는 올해 광복 75주년을 맞아 호국보훈의 달인 지난 6월부터 상해 보험료 지원을 시작했다. 독립유공자와 국가유공자, 그 가족이나 유족인 라이더들에게 월 3만9000원 상당의 보험료를 지원해왔다. 사고처리 지원금, 변호사 선임비용 등을 보장하는 바로고 안심케어2 확장B 프로그램은 바로고 상해 보험 프로그램 중 보장 범위가 가장 넓다. 독립 유공자의 손자인 김승환(47) 라이더는 바로고로부터 상해 보험료를 지원받고 있다. 김승환 라이더의 할아버지 고(故) 김만제 선생은 1941년 일본에서 조선인들을 모아 민족주의 운동을 벌이다 체포됐다. 김승환 라이더는 현재 대전 지역에서 허브를 운영하는 허브장이기도 하다. 이밖에 순직 군경 유족 등 국가유공자의 유족·가족인 라이더들도 보험료를 지원받고 있다. 바로고는 유공자 가족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바로고 관계자는 "독립유공자와 국가유공자의 헌신 덕분에 대한민국이 광복 75주년을 맞을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이들의 후손이 자부심을 갖고 살아가는 데 바로고가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0-08-14 14:29:32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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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뉴스, 기자페이지 개선

네이버가 모바일뉴스를 개선한다. 네이버는 뉴스 컨텐츠 제휴매체 기자 개인의 브랜딩을 강화할 수 있도록 모바일뉴스 본문 상단에 기자명을 강조해 노출하고, 기자명을 클릭하면 뉴스 이용자와 적극적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기자페이지' 이용자환경(UI) 개선을 순차적으로 적용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7월 23일 뉴스 검색 결과 상단에 언론사 출처 우선 노출 적용을 통해 개별 언론사의 브랜딩이 강화되도록 한 것에 이어 이번에는 기사를 작성한 기자를 강조함으로써 기자 개개인에 대해서도 브랜딩을 더 강화한 것이다. 이를 통해, 기사의 출처가 명확히 전달됨과 동시에 기자페이지의 접근성도 향상됐다. 기사본문 제목 아래 노출된 기자명을 클릭하면 바로 개선된 기자페이지로 이동할 수 있어 기자 구독과 응원도 더 편리해진다. 네이버 뉴스에서 기자들이 이용자와 소통할 수 있는 채널로 제공해 온 기자페이지는 이번 개선을 통해 기자의 사진, 프로필, SNS채널, 경력사항과 기사 목록을 한데 모아볼 수 있도록 더욱 풍성하게 꾸며진다. 특히 기자 프로필, 기사 목록, 기자의 '주간 많이 본 뉴스'를 기존보다 가독성 높은 형태로 개선하고 기자 개인의 네이버 블로그나 포스트 등 연관 채널이 등록되어 있는 경우에는 관련 구독자 수도 한눈에 확인할 수 있게 됐다. 현재 기자페이지를 만들어 이용자들과 적극 소통하는 기자는 68개 매체에서 6900명을 넘어섰고, 기자페이지를 구독하는 이용자는 175만여 명으로, 전체 구독 수를 합산하면 270만 건에 이른다. 네이버는 이번 개선에 이어 하반기 중 기자가 직접 기자페이지의 레이아웃과 프로필, 노출될 자신의 대표 기사를 직접 설정할 수 있도록 하는 기능을 추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기자들이 자신의 전문 분야 및 개성을 보다 잘 알릴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2020-08-14 14:26:00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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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지, 글로벌 제작사 크로스픽쳐스 인수…글로벌 IP 시장 공략

카카오페이지가 인도, 일본, 중국, 미국을 주무대로 영화와 드라마를 만들어온 제작사 크로스픽쳐스를 인수했다고 14일 밝혔다. 카카오페이지는 58억8000만원의 자금을 투입, 크로스픽쳐스의 49% 지분을 확보했다. 크로스픽쳐스는 2003년 미국 법인 설립을 시작으로 국내에서는 드라마 '마음의 소리', '치즈인더트랩', '닥터진', 영화 '시선'을 제작했다.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 더 활발한 제작 활동을 펼쳐왔는데, 대표작으로 영화 '수상한 그녀'의 인도 리메이크 버전 'Oh! Baby'를 제작해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이끌었다. 또 중국 영화 '용의자 X의 헌신'을 제작하여 중국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크로스픽쳐스는 한국, 인도, 일본, 중국, 미국 총 5개국에서 약 50여 개의 콘텐츠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글로벌 제작 노하우를 쌓았다. 특히, 국내 원작 IP와 함께 일본 역대 미스터리 소설인 용의자 X의 헌신과 일본 국민 만화인 'JIN'과 같이 해외의 강력한 스토리 지식재산권(IP)들을 발굴하고 영상화 하는데 강점이 있다. 크로스픽쳐스는 일찌감치 인도 콘텐츠 시장의 가능성을 내다보고 국내 제작사 중 유일하게 인도시장에서 성공사례를 만들었다. 14억 인구, 20여 개의 공용 언어, 10개 이상의 문화권역으로 나뉘어져 있는 인도는 해외진출에서 난이도가 높은 시장이다. 일년에 약 2000편의 영화가 쏟아져 나오지만 만화 시장은 전무할 정도로 문화적 쏠림 현상도 큰 편이다. 이러한 인도 콘텐츠 시장을 꿰뚫은 크로스픽쳐스는 인도 최초로 웹툰 플랫폼인 '크로스코믹스'를 론칭시켜 성장 중에 있다. 이번 인수를 통해 카카오페이지와 크로스픽쳐스는 글로벌향 '슈퍼 IP'를 함께 만들어 갈 예정이다. 카카오페이지가 기존에 진행해왔던 '슈퍼웹툰 프로젝트'와 차별화된 것으로, 기획부터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영상 제작을 크로스픽쳐스와 함께 할 계획이다. 카카오페이지의 경쟁력 있는 수많은 원작 IP와 크로스픽쳐스의 글로벌 제작 노하우가 합쳐진 '글로벌 슈퍼 IP 프로젝트'들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방침이다. 카카오페이지 이진수 대표는 "카카오페이지가 IP 중심의 스토리엔터테인먼트 사업을 펼쳐 나가는데 있어, 크로스픽쳐스는 글로벌 제작 역량을 갖춘 중요한 파트너"라며 "카카오페이지의 글로벌 주요 거점인 일본, 중국, 인도 등의 국가에 앞서 진출하여 노하우를 쌓은 크로스픽쳐스는 원작 IP를 기반으로 한 기획 개발 능력이 특히 탁월하다"라고 밝혔다. 크로스픽쳐스 김현우대표는 "사업초창기부터 좋은 IP 확보에 심혈을 기울여 왔는데, 이러한 기업의 가치와 비전이 카카오페이지의 DNA와 맞닿아 있었다"며 "그동안 해외에서 활동하며 글로벌 제작을 표방해왔기 때문에 카카오페이지가 보유한 슈퍼 IP를 글로벌에 진출시키는데 크로스픽쳐스가 의미 있는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0-08-14 14:25:45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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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프렌즈, 걸그룹 있지와 글로벌 캐릭터 만든다

라인프렌즈와 걸그룹 있지(ITZY)가 역대급 글로벌 캐릭터 탄생을 예고했다. 라인프렌즈는 있지의 무한한 상상력과 팬들의 참여까지 더해진 새로운 방식의 캐릭터 지식재산권(IP)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있지 멤버들이 라인프렌즈의 '크리에이티브 아카데미'에 입학해 '너와 나의 평생친구'라는 주제로 팬들과 함께 미션을 해결하는 등 색다른 스쿨링 컨셉으로 각자의 캐릭터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2019년 데뷔한 있지는 데뷔곡 '달라달라' 뮤직비디오가 K팝 데뷔 그룹 기준 최단 시간 1억뷰를 돌파하는 등 주목받는 신인으로 떠올랐다. 이후 'ICY(아이씨)' 'WANNABE(워너비)'까지 연이어 히트시키며 4세대 대표 걸그룹으로 자리 잡았다. 라인프렌즈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전반적인 캐릭터 기획 및 제작, 디자인 등 크리에이티브 멘토링 제공 및 IP 비즈니스를 전개하고, 있지는 캐릭터 개발 전 과정에 참여해 멤버 개인의 성격, 가치관 등 그들의 매력적인 아이덴티티가 담긴 '평생 친구' 캐릭터를 함께 만들어가게 된다. 특히, 있지의 라이브 방송 등을 통해 팬들이 캐릭터 성격이나 이름을 함께 만드는 등 적극적인 참여가 가능해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평소 라인프렌즈의 브라운, 코니, 샐리의 팬이라고 밝힌 있지 멤버들은 이번 입학식 때부터 라인프렌즈 제작진들과 함께 캐릭터를 만들며 다양한 콘셉트와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제안하는 등 남다른 열정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한편, 지난 13일, 있지의 크리에이티브 아카데미 입학식을 다룬 메이킹 영상 1편이 라인프렌즈와 있지 공식 유튜브 등을 통해 공개된 이후, 있지가 만들어 갈 캐릭터에 대한 전 세계 팬들의 적극적 참여가 이어지는 등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2020-08-14 14:25:37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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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수해 복구지원 성금 10억원 기탁

KT 임직원들이 7일부터 강원도 철원군 김화읍 생창리 마을회관에서 이재민과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사랑의 밥차' 배식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 KT KT는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사회의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성금 10억원을 기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돼 수해지역 복구와 이재민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KT 임직원들도 수해 복구에 힘을 보태고 있다. 임직원들로 구성된 '사랑의 봉사단'은 홍수 피해가 심한 지역을 돕기 위해 지난 7일부터 강원도 철원군 김화읍 생창리 마을회관에서 이재민과 재해복구에 나선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하루 130인분 식사를 배식하는 '사랑의 밥차' 활동을 진행했다. 또 긴 장마로 침체된 지역상권의 활성화를 위해 KT 전국 지역본부에서는 수해지역 식당을 돕기 위한 '사랑의 도시락'을 만들어 수해 복구에 나선 자원봉사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KT는 회사 차원에서 과일을 대량 구입해 직원들에게 나눠주고, 모금함을 마련해 자발적 기부도 받았다. 아울러 대피 시설로 이동한 이재민들의 긴급한 통신연락을 돕기 위해 휴대폰 충전 서비스도 강원도 철원, 전라남도 곡성군 지역에서 제공하고 있다. KT 관계자는 "수마가 할퀸 상처로 시름에 빠진 지역사회가 조속히 정상화되도록 임직원 모두가 함께 마음을 나누는 데 나섰다"며 "성금 뿐만 아니라 지역 단위 봉사활동을 통해 국민기업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8-14 10:07:35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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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로 사업가가 된 사람들…유튜브 3인이 전하는 사업 성장기

유튜브는 13일 '크리에이터와의 대화-유튜브 스타트업'을 화상연결로 진행했다. EO 김태용 대표, 킴닥스 김다은 대표, 긱블 박찬후 대표가 참석한 모습(오른쪽 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 /유튜브 유튜브를 통해 자신의 사업를 키워가는 이들이 있다. 자신의 관심분야 영상을 올리는 크리에이터에서 출발해 구독자를 기반으로 프로젝트, 전시회, 오프라인 강연 기획 등으로 수익을 창출하면서다. 유튜브는 13일 '크리에이터와의 대화-유튜브 스타트업'을 화상연결로 진행했다. 유튜브를 시작하게 된 계기, 유튜브를 통해 사업을 키워온 과정, 향후 목표 등에 대해 유튜버 3인의 말을 들어봤다. 긱블 박찬후 대표. /유튜브 ◆"공대생의 작업도 예술이 된다"…긱블 "과학공학을 널리 알리고 싶은 사람들을 모아 처음에 팀을 꾸렸다. 과학을 공부하면서 많은 이들은 연구 주제에 대해 가족이나 친구들과 이야기할 수 없어서 외로움을 느끼는데 대중의 관심을 과학으로 끌고 오자는 마음으로 시작하게 됐다. 2017년 크리에이터의 영향력을 깨닫고, 유튜브에 자극적인 콘텐츠가 많은 상황을 목격한 것도 계기가 됐다. 과학이라는 주제로 좋은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긱블은 과학과 공학을 주제로 한 콘텐츠를 제작하는 미디어 스타트업이다. '공대생의 작업도 음악, 미술을 하는 예술가처럼 재미있을 수 있다'는 것을 영상으로 보여준다. 게임에서 등장한 탱크, 자동차 등을 실제로 만들기도 하고, 다양한 실험을 진행한다. 제작한 작품은 전시를 하거나 교육에 활용하기도 한다. 긱블에는 현재 10명의 직원이 일하고 있으며 작품을 제작하는 메이커팀, 콘텐츠팀, 비즈니스팀으로 나뉜다. 긱블 박찬후 대표는 "메이커라는 직군은 일반적인 취업 시장에서 찾아볼 수 없는데, 본인이 생각한 작품을 만들어내는 메이커가 하나의 직군으로 자리 잡을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우리에게 유튜브는 과학 공학의 무대"라고 밝힌 박 대표는 향후 긱블을 레고 같은 회사처럼 하드웨어를 판매하는 스튜디오로 성장시키는 것이 목표다. 그는 "온라인에서의 경험을 오프라인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시청의 경험을 참여의 경험으로 확장시켜 나가는 것이 목표"라며 "저희가 진행한 전시회와 같이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구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킴닥스 김다은 대표. /유튜브 ◆"디즈니처럼 설렘 주는 기업 될 것"…킴닥스 "어릴 적 포켓몬스터라는 애니메이션을 보고 콘텐츠를 통해 한 나라의 문화를 다른 나라에 알리는 힘을 체감했다. 이후 어릴 때부터 나의 꿈은 한국의 문화를 세계에 심는 콘텐츠 제작자가 되는 것이었다. 대학에 입학 후 다양한 영상을 올릴 플랫폼을 찾던 중 유튜브를 택했다. '영상을 통한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지향하는 킴닥스는 킴닥스스튜디오의 대표 김다은씨가 운영하는 채널이다. 뷰티 크리에이터로 채널을 시작한 킴닥스 김다은 대표는 영화감독, 메이크업 아티스트의 길을 걸어 이제는 콘텐츠 제작부터 전시 기획, 편집 프로그램 론칭까지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다. 킴닥스는 누구나 영상을 만들 수 있는 시대를 꿈꾸며 동영상 편집 프로그램을 개발한 상태다. 827명의 지원자를 모집해 16주 동안 프로젝트를 진행했으며, 올해 말이나 내년 초에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김 대표는 "편집 프로그램 라이선스 판매가 킴닥스의 안정적인 수익원이 될 것 같다"며 "쉬우면서도 전문적인 요소를 결합해 초등학생부터 노인까지 누구나 쉽게 영상을 제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김다은 대표는 콘텐츠 제작에 있어서 시청자의 참여를 중요하게 여긴다. 파운데이션을 론칭하는 과정에서도 구독자 101명을 모집해 제품 제작 과정에 참여시켰고 다양한 설문조사를 통해 약 2000명의 도움을 얻었다. 신제품을 발표할 당시에는 구독자를 초대해 론칭쇼를 열기도 했다. 김 대표는 "소비자가 될 분들이 미리 제품 제작에 참여하고, 이 모습을 유튜브로 공유하다 보니 브랜드에 대한 애착이 굉장히 높아져서 사전 론칭 당시 이미 물량이 소진됐으며 조기 완판되는 등 성공적으로 끝났던 사례 중 하나"라고 밝혔다. 현재는 오프라인 전시회를 진행하는 등 다방면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김 대표는 "많은 사람들이 디즈니라는 브랜드를 떠올렸을 때 동심과 설렘이 느끼는 것처럼, 킴닥스 스튜디오를 들었을 때 사람들에게 영감을 줄 수 있는 브랜드가 되고자 한다"며 "10년 안에 영감, 꿈, 희망, 열정의 기업 이미지를 갖게 하는 게 나의 목표"라고 강조했다. EO 김태용 대표. /유튜브 ◆"혁신가의 영상을 담는다"…EO "전역 이후 어플도 몇개 출시해보고, 제조업도 해보고, 콘텐츠도 만들어보면서 여러 차례 실패를 겪었다. 취업과 창업의 기로에서 고민하던 중 미국 실리콘밸리에 가서 생각해보기로 결심했다. 카메라와 삼각대를 들고 실리콘밸리 사람들의 인터뷰 영상을 올리는 것을 시작으로 다양한 스타트업 이야기를 담게 됐다." 'EO'는 스타트업 창업가와 IT 엔지니어 등 혁신을 만들어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하는 콘텐츠 스타트업 EO스튜디오의 채널로 현재는 스타트업 전문 미디어로 자리매김했다. EO는 기업가 정신(Entrepreneurship)과 기회(Opportunity)를 상징한다. EO는 유튜브의 광고 수익을 비롯해 정부나 창업지원재단 관련 광고를 찍고, 영상에서 등장한 인물들의 현장 강연 진행, 유튜브 운영 대행 등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지난 7월 퓨처플레이 등에서 투자를 받기도 했다. EO 김태용 대표는 "1인 미디어로 시작해 현재는 8명이 함께 일하고 있다"며 "EO가 대중적인 채널은 아니지만 스타트업 관련 분야를 타깃으로 하는 콘텐츠를 꾸준히 제작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아시아를 기반으로 하는 스타트업 미디어를 떠올렸을 때 EO가 있도록 하고 싶다"며 포부를 밝혔다. /구서윤기자 yuni2514@metroseoul.co.kr

2020-08-13 16:20:51 구서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