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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의민족, 중소상인 대상 혜택 서비스 제공…건강검진 최대 85% 할인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자영업자나 중소상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주는 제휴 혜택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세무 관리, 구인 매칭, 소액 대출에 이어 통신, 렌털, 건강 검진, 가전제품 등으로 점차 혜택 범위를 확대해 갈 계획이다. 배달의민족은 외식업 자영업자를 위한 온라인 공간 '사장님사이트' 내에 '제휴 혜택' 페이지를 개설하고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 마련된 제휴 혜택은 자영업자로서 음식점을 운영하면서 가장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배달의민족이 여러 업체와 제휴를 통해 지원하는 것이다. 제휴 혜택 분야는 통신, 렌털, 가전제품 및 건강 검진 등으로 다양하다. 가게 운영에 들어가는 고정 비용을 줄이는 것은 물론, 개인 사업자에게 부담이 될 수 있는 비용을 줄여 자영업자 중소상인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눈에 띄는 제휴 서비스는 건강 검진 할인 혜택이다. 종합건강검진 정보 사이트 '검진가자'와의 제휴를 통해 건강 검진을 최대 85%(약 60만 원 상당) 할인된 금액으로 제공한다. 업주 본인은 물론 가족도 이용할 수 있으며 검진받을 수 있는 병원도 전국에 걸쳐 있어 쉽게 이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와의 제휴를 통해 음식점 운영에 필수적인 인터넷, 통신, 렌털 비용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배달의민족 광고주가 아니더라도 배달의민족 사장님사이트에 가입해 인터넷 요금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인터넷 가입 시 3개월 동안 LG전자 전용몰에서 할인가로 구매할 수 있는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주방가전 렌털비 할인은 SK매직과의 제휴를 통해 제공한다. 업주는 정수기, 식기세척기, 가스레인지, 오븐 등의 주방가전을 15% 할인된 가격에 렌털할 수 있다. 이 밖에 배달의민족 사장님 대상 전용몰을 통해 인터넷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생활가전도 구매할 수 있다. 배달의민족은 이 같은 제휴 혜택 범위를 앞으로 더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19-04-03 09:11:44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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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속 드러나는 5G 요금제…이통사 '제로레이팅'도 만지작

LG유플러스에 이어 KT가 5세대(5G) 이동통신 요금제를 공개하며, 5G 요금제 전쟁에 불이 붙었다. KT가 2일 공개한 5G 요금제는 8만원 요금제에서 무제한 데이터를 제공하며, 롱텀에볼루션(LTE) 보다 저렴하게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콘텐츠 경쟁도 활발하다. 타 회사와의 제로레이팅(콘텐츠 사업자가 이용자의 데이터 이용료를 면제 또는 할인해 주는 제도) 등을 이용해 5G 단말에서 이용할 수 있는 콘텐츠를 확보하기 위한 전쟁을 벌이며, 승기를 잡기 위한 발판을 다지는 작업이 한창이다. ◆이통3사, 요금제 '준비 완료' KT는 2일 오전 서울 광화문 KT스퀘어에서 월정액 기준으로 가장 저렴한 5만5000원부터 8만원·10만원·13만원의 요금제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5만원대 요금제를 제외하고는 데이터를 완전 무제한으로 제공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해외 로밍 데이터 요금도 무제한으로 설정해 차별화를 꾀했다. 이필재 KT 부사장은 "고객 반응과 요금제 수준 정도 보면 연말 10% 정도의 5G 가입자를 유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미래에 어느정도면 안심하고 쓸 수 있을지 판단해 결정했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는 가장 먼저 요금제 구성을 밝히며, 요금제 전쟁의 서문을 열었다. LG유플러스의 요금제는 월 5만5000원·7만5000원·9만5000원으로 구성됐다. 각각 데이터를 9기가바이트(GB)·150GB·250GB를 제공한다. 기존 중고가 롱텀에볼루션(LTE) 요금제와 비교해서도 요금, 서비스 면에서 별다른 차이가 없을 것으로 평가된다. SK텔레콤은 3일 간담회를 열고 지난달 말 정부에 인가 받은 요금제를 밝힐 예정이다. 막판까지 5G 요금제 구성을 고심하고 내놓을 방침이다. KT의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 발표에 대해 업계에서도 평이 분분하다. 무제한 데이터를 제공한다는 초강수를 냈지만, 대부분 고가로 구성됐다는 지적이다. 업계 관계자는 "데이터 상위 5%의 초대량 사용자만을 위한 완전 무제한 요금제 중심으로 편중돼 있다"며 "LTE 고객은 보통 6만~7만원대를 쓰고, 8만원 이상 요금제는 전체 가입자 중 5% 이내에 머물 가능성이 커보인다"고 말했다. ◆5G 콘텐츠 데이터 부담없이…제로레이팅 만지작 이통사 5G 고객을 유치하기 위해서는 요금제 만큼 5G 네트워크로 누릴 수 있는 콘텐츠와 서비스도 중요하다. 5G는 초고속·초저지연·초연결의 특성으로 LTE보다 최대 20배 빠른 속도를 제공한다. 때문에 고용량의 데이터를 전송하는 데 적합해 가상·증강현실(VR·AR) 등 콘텐츠를 제공하는데 용이하다. 특히 5G 초반에는 일반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한 5G 콘텐츠들이 쏟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과도한 데이터 유발로 인한 요금 부담을 막기 위해 이동통신사들마다 '제로레이팅'을 대안으로 내놓고 있다. 제로레이팅이란, 콘텐츠 사업자가 통신사와 제휴를 맺고 자사 콘텐츠를 이용할 때 소비자 대신 데이터 요금을 내주는 서비스다. 이날 KT는 5G 상용화 초기 핵심 서비스 분야로 커뮤니케이션, 게임, 미디어 등 3대 분야를 중점으로 8가지 핵심 서비스를 선보였다. 제로레이팅 서비스는 정부와 보조를 맞춰 준비할 방침이다. 박현진 KT 5G사업본부장은 "이번에 선보인 8가지 서비스는 모든 KT 고객에게 3개월 정도 데이터 과금없이 제공할 것"이라며 "4월부터 제휴사와의 손잡고 고객, KT, 제휴사가 윈윈할 수 있는 모델을 시도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도 전날 VR 콘텐츠를 연내 1000편까지 확대하고, 서비스 활성화 차원에서 향후 자사 콘텐츠 위주로 제로레이팅을 도입하겠다는 전략을 강조했다.

2019-04-02 15:20:06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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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모바일 첫 화면에서 뉴스·실검 없앤다…뉴스 편집도 중단

네이버가 3일 모바일 웹 첫 화면에서 뉴스와 실시간급상승검색어(실검)를 없애고 검색창과 바로가기 버튼만 남겨둔 새로운 첫 화면을 선보인다. 지금까지는 모바일 웹 첫 화면에서 5개의 뉴스와 실검을 제공했었다. 이로써 네이버는 지난 2009년 모바일 웹을 처음 내놓은 이후 10년 만에 전면 개편을 하게 됐다. 웹과 달리 네이버 앱은 5개의 뉴스와 실검을 노출하는 첫 화면을 기본 화면으로 유지한다. 네이버는 지난해 10월 개편안 발표 후 모바일 앱 베타 버전을 통해 사용자가 새로운 화면을 경험하도록 하는 동시에 이용 행태를 분석했다. 그 결과 앱과 웹의 첫 화면을 다르게 적용하기로 결론 내렸다. 다만 앱과 웹 모두에서 하나의 화면만 이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이용자는 설정을 통해 원하는 첫 화면을 선택해서 사용할 수 있다. 다시 말해 기본 설정값만 앱에서는 기존 화면, 웹에서는 새로운 화면이 되는 것이다. 네이버 관계자는 "기존에 뉴스와 실검이 제공되는 첫 화면을 사용한 이용자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존버전과 신버전을 자유롭게 쓰도록 했다"며 "최종적으로는 새로운 모바일 첫화면으로 다 넘어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업데이트는 안드로이드 사용자의 경우 업데이트를 통해 가능하다. 네이버는 지난달 28일 안드로이드에 새로운 네이버를 사용할 수 있도록 네이버앱을 업데이트했다. iOS 이용자는 지난 2월부터 기존 버전과 새로운 버전을 선택해 사용할 수 있는 '듀얼기능' 앱을 사용할 수 있었다. 새로운 웹 버전은 간결함에 집중했다. 검색창을 중심으로 아래에 뉴스, 검색차트, 메일 등 자주 쓰이는 바로가기 버튼을 배치했다. 뉴스, 실검 등 익숙한 콘텐츠는 홈의 오른쪽에서, 쇼핑과 페이 등은 홈의 왼쪽에서 접할 수 있다. 또한 화면을 좌우로 밀거나 상단 내비게이션 바를 눌러 원하는 주제를 찾아볼 수 있다. 전면 개편과 함께 네이버는 뉴스를 제공하는 화면의 자체 편집에서도 손을 뗀다. 자체 편집 영역을 없애고 AiRS(에어스) 알고리즘 기반 자동 추천 기사로 대체한다. 에어스는 네이버가 자체 연구·개발한 인공지능 기반 추천시스템으로 2017년 2월 처음 선보였다. 이용자가 콘텐츠를 소비하는 패턴을 분석해 비슷한 관심사의 사람들이 많이 본 콘텐츠를 먼저 보여주는 협력필터와 문서의 충실도 및 이용자 피드백을 반영한 품질모델이 결합되어 콘텐츠를 추천한다. 이용자의 관심에 따라 각각 다른 뉴스가 노출된다. 그간 한정적으로 에어스가 적용됐지만 이번 개편으로 PC 뉴스홈의 이시각 주요뉴스와 기존 버전의 모바일 네이버 첫 화면 기사도 자동 추천 뉴스로 변경된다. 꾸준히 제기되어 온 기사 배열 문제를 해소하는 동시에 언론사와 이용자를 직접 연결하는 기술 플랫폼의 역할을 강화한다는 취지다. 이로써 네이버 뉴스 서비스는 이용자가 구독한 언론사의 기사와 에어스를 통한 추천 기사로 구성된다. 이번 뉴스 서비스 변화로 약 18년 동안 네이버 첫 화면에서 뉴스를 선별해 전달하던 내부 수동 큐레이팅 시스템도 자연스레 종료됐다. 네이버 서비스운영총괄 유봉석 리더는 "뉴스 편집 자동화는 기술을 바탕으로 사람과 정보, 사람과 사람을 직접 연결하는 네이버 본연의 가치에도 부합하는 것"이라며 "이용자들이 네이버 뉴스 서비스를 통해 평소 관심 있는 주제에 대한 다양한 매체의 기사를 편리하게 접하고, 선택한 매체의 편집 가치를 고스란히 전달받을 수 있는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밝혔다.

2019-04-02 15:00:00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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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E 보다 싼 5G 요금"…5G 경쟁 불붙인 KT

KT가 8만원대에 5세대(5G) 이동통신 서비스 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제공하는 요금제를 선보이며 '5G 전쟁'에 대비할 강력한 무기를 내놓았다. 롱텀에볼루션(LTE)보다 저렴한 요금제로 '승부수'를 띄운 것으로 풀이된다. 아울러 무제한 요금제와 함께 총 8종의 5G 콘텐츠를 시장에 선보이며 5G 개막전에 불을 질렀다. KT는 2일 서울 광화문 KT스퀘어에서 이 같은 요금제를 포함한 4종의 5G 요금제와 콘텐츠를 공개했다. 오는 5일 출시하는 'KT 5G 슈퍼플랜'은 베이직·스페셜·프리미엄 3종이다. 세 요금제 모두 속도제한 없이 데이터를 완전 무제한으로 제공한다. 전세계 185개국에서도 로밍 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쓸 수 있다. '슈퍼플랜 베이직'은 월정액 8만원(이하 부가세 포함)에 5G 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 8만9000원의 롱텀에볼루션(LTE) 완전 무제한 요금제인 '데이터ON 프리미엄'보다 9000원 더 저렴하다. 해외에서도 로밍 데이터를 최대 100Kbps 속도로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 '슈퍼플랜 스페셜'과 '슈퍼플랜 프리미엄' 요금제는 각각 월정액 10만원, 13만원이다. 데이터 완전 무제한은 물론, 월 최대 8만8000원 상당의 VVIP 멤버십과 4500원 상당의 단말 분실파손 보험(멤버십 포인트 차감)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슈퍼플랜 프리미엄 요금제는 해외에서도 최대 3Mbps의 속도로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다. 슈퍼플랜 3종 요금제는 선택약정과 프리미엄 가족결합을 통해 최대 반값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선택약정 할인 시 매월 6만원(베이직), 7만5000원(스페셜), 9만7500원(프리미엄)을 부담하면 된다. 선택약정과 함께 '프리미엄 가족결합'을 이용하면 매월 4만원(베이직), 5만원(스페셜), 6만5000원(프리미엄)만 부담하면 된다. 데이터를 많이 쓰지 않는 5G 이용자를 위해서는 '5G 슬림' 요금제를 선보였다. 5G 슬림은 월정액 5만5000원에 매월 8GB의 데이터를 제공한다. 기본 제공량을 소진하면 최대 1Mbps의 속도로 데이터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 이필재 KT마케팅부문장(부사장)은 "고객 반응과 요금제 수준을 보면 연말까지 5G 시장을 전체 이동전화 가입자 중 10% 정도 유치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요금제는 미래에 고개들이 어느 정도면 데이터를 안심하고 쓸 수 있는지를 기준으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KT는 5G 상용화와 함께 멤버십 VVIP 등급을 신설했다. VVIP는 슈퍼플랜 스페셜·프리미엄 가입자와 연간 200만원 이상 쓴 가입자를 대상으로 매년 15만 포인트를 제공한다. 구매 프로그램도 강화했다. 5G 단말을 부담 없이 구매할 수 있도록 'KT 5G 슈퍼체인지', '48개월 단말 할부', '슈퍼렌탈' 등을 선보였다. KT 5G 슈퍼체인지는 가입 24개월 후 사용하고 있던 '갤럭시S10 5G' 단말기를 반납하고 갤럭시 신규 단말기로 기기변경을 할 경우 출고가의 최대 50%를 보상해주는 서비스다. 장기할부 이용 비중의 증가와 5G 단말에 대한 가격 부담을 줄이기 위하여 48개월 할부도 통신사 최초로 선보였다. 아울러 KT는 5G 상용화 초기 핵심 서비스 분야로 ▲커뮤니케이션 ▲게임 ▲미디어를 선정하고, 8가지 핵심 서비스를 내놨다. 3차원(3D)와 증강현실(AR) 기술을 활용한 영상통화 서비스 'narle(나를)' 애플리케이션(앱)과 최대 4명과 초고화질(UHD)로 360도 그룹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는 '리얼 360' 앱이 대표적이다. 5G 가입자 전용 'e스포츠라이브'에서는 e스포츠 중계 화면을 최대 5개까지 동시에 볼 수 있다. 이밖에도 스튜디오 원음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리얼지니팩'과 실감미디어 서비스 '기가라이브TV' 등이 있다. 아울러 KT는 5일 상용화 시점에 맞춰 5G 커버리지 맵을 KT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다. 이필재 부사장은 "KT는 세계 최고 수준의 5G 서비스를 제공해 국내뿐 아니라 세계를 선도하는 5G 1등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2019-04-02 14:15:33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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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신세계, 5G로 최첨단 미래형 유통 매장 만든다

SK텔레콤이 신세계아이앤씨와 손잡고 유통·물류 영역에서 5G 기반의 새로운 사업모델과 서비스를 선보인다. SK텔레콤과 SK브로드밴드는 신세계아이앤씨와 함께 신세계그룹 계열 백화점, 마트 등 분야에서 5G 기반 새 사업 모델을 개발하고 미래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협력하는 내용의 업무협약(MOU)를 2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신세계아이앤씨는 신세계그룹의 정보기술(IT) 서비스 전문 기업이다. 간편결제 플랫폼 'SSG페이', 교육서비스 'SSG EDU' 등 플랫폼 사업과 IT 유통사업도 수행한다. SK텔레콤은 뉴 ICT기술력을 결집해 유통·물류 분야에서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모델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SK텔레콤 ICT 패밀리사의 역량과 신세계그룹의 축적된 유통 IT기술 노하우가 결합하면 고객 쇼핑 생활에서 변화가 기대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예를 들어 고객은 매장 방문부터 주차, 매장 내 동선 이동, 관심 상품 정보 획득, 상품 결제, 매장 내 보안·안전 등의 영역에서 최첨단 미래형 매장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양사의 이번 협력에는 MEC, AR·VR, 영상분석, 빅데이터 등 5G 기반 뉴 ICT기술이 활용될 예정이다. 우선 모바일 에지 컴퓨팅(MEC)과 네트워크 슬라이싱 기술을 통해 사무실이나 매장 어디서나 대용량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다. 향후 신세계 매장에서 가상현실(VR)로 쇼핑할 수도 있다. 지능형 영상분석기술과 인증·결제 기술이 적용되면 센서를 통해 현재 고객이 필요로 하는 상품을 추천할 수 있다. 양 손에 물건을 들어 결제가 불편할 경우 안전하게 자동 결제를 해주는 방식도 적용될 수 있다. 빅데이터를 통한 고객 쇼핑 추천시스템 고도화 방안도 개발할 예정이다. 3사는 SK텔레콤 클라우드 관리 기술을 기반으로 SK브로드밴드가 자체 개발한 클라우드PC 유통 사업 협력도 검토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신세계아이앤씨가 올 하반기 경기도 김포시에 오픈 예정인 신규 데이터센터 사업에 대한 협력 관계도 구축한다. 윤원영 SK텔레콤 미디어사업부장 겸 SK브로드밴드 운영 총괄은 "이번 전략적 제휴는 ICT와 유통기업간 5G 기반 사업 협력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ICT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산업군의 기업들에게 특화된 ICT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19-04-02 14:11:57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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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해외 로밍 요금제 '바로'로 통합

SK텔레콤은 기존 지역별 로밍 요금제를 하나로 통합한 '바로(baro) 요금제'를 2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국가 별로 다른 로밍 요금제에 혼선을 느끼는 고객이나 다양한 국가와 지역을 여행하는 이용자들이 바로 요금제에 가입하면, 어디서나 부담없이 로밍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요금제 대상 국가는 97% 이상의 로밍 고객이 찾는 아시아, 미주, 유럽, 호주, 뉴질랜드 등 98개국이다. '바로 3·4·7GB' 요금제 이용 고객은 여행지에서 데이터와 바로 통화를 마음껏 쓸 수 있다. 해외에서도 데이터 소비량이 많아진 이용자들의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기존 요금제 대비 기본 제공량을 확대했다. 만 18세에서 29세 고객들에게는 추가로 1기가바이트(GB)를 더 제공한다. 각 요금제별 기본 데이터를 다쓴 후에도 400kbps 속도로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다. 짧은 해외여행을 하는 고객은 바로 원패스 300·500이 적합하다. 이 상품은 일 9900원에 300메가바이트(MB), 일 1만6500원에 500MB 데이터가 제공된다. 기본 제공 데이터를 다 써도 400kbps 속도로 데이터를 쓸 수 있다. 바로 통화 무제한 무료 혜택도 가능하다. 데이터 수요가 많은 비즈니스 고객들은 이번에 프로모션으로 출시되는 '바로 원패스 VIP' 요금제도 6월까지 이용 가능하다. 이 상품은 하루 1만9000원에 주요 66개국에서 속도 제한 없이 로밍 데이터와 바로 통화를 무제한으로 제공한다. 바로 통화를 사용하면 전세계 거의 모든 국가에서 무료로 고품질의 음성 로밍 통화가 가능하다. 지난해 12월 출시한 이후로 바로 통화는 3개월만에 이용자가 100만명을 돌파하고 누적 통화가 2000만 콜을 돌파했다. 프로모션은 해외 169개국에서 진행된다. 10MB를 모두 소진하면 데이터가 자동 차단된다. 바로 통화는 구글 플레이스토어 및 아이폰 앱스토어에서 최신 T전화 앱을 다운로드해 이용할 수 있다.

2019-04-02 14:07:35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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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맵, 전국 어디든 3m 단위로 나눠 보는 정밀 지도 기능 제공

카카오가 자사의 모바일 지도 서비스 '카카오맵'에서 2일부터 정밀 지도 서비스 'W3W'(세 단어 주소) 기능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기능 업데이트는 2일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기존 지도 서비스가 지번이나 장소명을 기반으로 하는데 비해, W3W는 국내 지도상의 모든 위치를 3×3m 크기의 격자망으로 나누어 자체적인 주소를 만들어 낸다. 주소는 3개 단어로 표현된다. 예를 들어 판교역 북쪽 1번 출구 30미터 앞은 '///물컵.부과.입학', 반포한강공원 2주차장 서편 10미터 지점은 '///초여름.이긴다.색상'으로 나타나는 식이다. 3개 단어는 3m 단위로 무작위로 지정돼 있으며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지는 않는다.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카카오맵의 지도 화면에서 원하는 위치를 길게 터치하고 있으면 나타나는 메뉴 중 '///W3W' 를 선택하면 된다. 위치를 선택하면 3개의 단어로 구성된 주소가 나타나며, 해당 주소를 카카오맵에서 확인하고 카카오톡이나 SNS를 이용해 공유하거나 게시할 수 있다. W3W 주소를 공유 받은 사람은 카카오맵을 실행해 보낸이의 정확한 위치를 확인하고 길안내도 이용 가능하다. W3W 기능은 지번이나 장소명만으로 표기하기 어려운 위치를 정확히 표기할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이다. 예를 들어 등산을 하거나 배낚시를 할 때, 공원에서 음식을 주문할 때, 도심이나 큰 건물 내에서 위치를 설명할 때 등 다양한 상황에서 유용하게 이용 가능하다. 자신만의 장소를 기록하고 추억하는 용도로도 쓸 수 있다. 이같은 장점을 바탕으로 W3W기술은 세계적으로 의료, 구난, 여행, 물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중에 있다. 국제 연합(UN)을 비롯해 에어비앤비, 메르세데스벤츠 등 다양한 기구와 국가, 기업에서 사용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이번 업데이트는 영국의 유명 스타트업 'what3words'와의 제휴를 통해 이루어졌다. what3words는 기존 주소 체계의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2013년 영국에서 창업한 스타트업이다. 전 세계의 위치를 3×3m 크기, 약 57조개 격자망으로 나누어 격자망마다 세 단어의 주소를 부여하는 혁신적인 주소체계를 개발했다. 현재까지 1500억원 이상의 투자를 받아 27개 언어·170여개 국에서 사용 가능하며 한국 진출은 이번이 처음이다. 카카오 조성윤 맵서비스 팀장은 "W3W 기능은 기존 지도 서비스의 한계를 보완함으로써 더 정밀한 지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며 "자신만의 장소나 위치를 기록하는데 유용하게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19-04-02 10:59:54 구서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