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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통공사, 신라대학교-스타블과 업무 협약 체결

부산교통공사가 지난 5일 부산교통공사에서 신라대학교, 스타블과 함께 가족친화경영 및 지역 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하고 민관학 협력 네트워크 강화에 나섰다. 협약식에는 이병진 공사 사장을 비롯해 허남식 신라대 총장, 홍석현 스타블 대표이사 등 각 기관의 중요 인사들이 함께했다. 이번 협약은 상호 교류 및 협력을 통한 공동 발전을 위해 기획됐다. 공사는 직장 어린이집을 활용해 신라대 유아교육학과 학생들에게 실무 능력 향상을 위한 실습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에 신라대는 공사 직장 어린이집 내 음악, 미술 등 우수한 예술교육 프로그램 시연 및 영유아 정서 발달을 위한 인형극 공연을 진행하고, 스타블은 보유한 시설의 이용을 지원하는 등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보건복지부 평가인증제 A등급의 부산교통공사 직장 어린이집은 신라대 아동교육연구지원센터가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2012년 개원 이래 매년 우수 보육 프로그램상과 우수 보육인상을 수상하는 등 부산 최고의 직장 어린이집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편, 신라대 아동교육연구지원센터는 직장 어린이집에 대한 전문적인 위탁 운영과 영유아 교육의 질적 발전을 도모하는 기관으로 공사 직장 어린이집뿐만 아니라 부산 세관 및 부산 검찰 어린이집의 위탁 운영 사업을 지원함으로써 가정·기업의 보육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있다. 허남식 신라대 총장은 "더 발전하는 부산을 만들기 위해 세 기관이 함께 노력할 것을 약속하는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이어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병진 부산교통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은 직장 어린이집의 보육 서비스 질을 향상하고, 신라대 유아교육과 학생들에게 소중한 현장 경험을 제공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부산이 될 수 있도록 모범적인 직장 보육서비스 모델을 제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6-10 14:07:0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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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신용보증재단, 창립 28주년 맞이 기념행사 개최

경남신용보증재단(이하 경남신보)은 지난 5일 창립 28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남신보는 경제 위기마다 담보력이 부족한 소기업·소상공인의 버팀목 역할을 해내며 2024년 현재 기본 재산 3700억원 및 보증 공급 누계액 16조원 달성, 소상공인 종합지원사업, 금융복지상담센터 등을 통한 비(非)금융 지원으로 재단 역할을 확대하며 경남도내 유일의 공적 보증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경남신보는 1998년 IMF 외환 위기, 2008년 금융 위기, 2020년부터 시작된 코로나19 팬데믹 위기 등 숱한 어려움을 겪었으나 이를 모두 슬기롭게 극복해 낸 저력을 보여줬다. 아울러 올해는 소기업·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덜어고자 보증 공급을 최대한 유지하면서 체계적 리스크 관리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보증드림 APP' 등 디지털 혁신을 통해 금융 시장 환경 변화에 발맞춰 나가고 있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이효근 이사장과 이동현 노조위원장을 비롯해 직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했다. 재단 발전에 헌신한 업무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와 직장 내 괴롭힘 및 갑질 근절 선포식, 이사장 기념사, 창립기념 케이크 커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동현 경남신보 노조위원장은 "도민에게 사랑받고 신뢰받는 기관이 될 수 있도록 노사가 다 함께 협력해 나갈 것이며 항상 자긍심을 갖고 일할 행복한 일터를 만들고 나아가 지역 경제의 위기 극복과 재단의 도약을 이루자"고 말했다. 이효근 이사장은 "최근 국내 경제는 경기 침체와 고금리 등 구조적 문제들에 따라 소기업·소상공인들이 어려움을 겪는데, 늘 자기 자리에서 묵묵히 고생하시는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갖고 있다"며 "경남도 내 소기업·소상공인들께도 감사의 인사와 함께 더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드릴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2024-06-10 14:06:5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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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연수원, 수산계고 종합승선실습과정 수료식 개최

한국해양수산연수원은 지난 7일 2024년도 제1차 수산계고교 종합승선실습과정의 수료식을 개최하고 예비 초급해기사 24명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배출된 종합승선실습 과정 교육생은 경남해양과학고, 한국해양마이스터고, 울릉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로 지난 3월부터 3개월간 연수원 실습선 한미르호에 승선해 선박 운항에 필요한 해기 이론, 승선실습훈련, 선원 정신과 직업윤리의식 강화교육 등 초급 해기사로서 기본 소양과 자질 교육을 받아왔다. 이들 수료생 24명은 지난 4일 개최한 취업 설명회를 통해 대형선망수협, 동원산업, 신라교역, 사조산업, 동원수산, 정일산업, 경양수산 등 국내 원양업체 및 연근해 선박 회사에 대부분 취업을 확정했으며 어선 5급 해기사 면허 취득 후 정식해기사로서 승선하게 된다. 수산계고교 종합승선실습과정은 전국 수산계고교의 승선계열학과 3학년 재학생 중 어선에 승선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3개월간의 전문화된 종합승선실습교육 훈련을 연 2차에 걸쳐 시행한다. 김민종 연수원장은 "그동안의 실습 경험을 바탕으로 바다에 진출해 해양수산 전문가로 큰 성공을 이루라"고 당부했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해양수산연수원 오션폴리텍수산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4-06-10 14:06:0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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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공사(코레일) 부산경남본부, KTX+부산모빌리티쇼 기차 상품 운영

한국철도공사(이하 코레일) 부산경남본부는 5월 말부터 판매 중인 KTX-부산모빌리티쇼연계 패키지 상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밝혔다. KTX 승차권과 모빌리티쇼 입장권으로 구성된 패키지 상품은 당일, 1박 2일, 2박 3일의 다양한 기간과 알뜰한 가격으로 구성돼 누구나 주목할 만한 상품이다. 판매 가격은 주중 서울↔부산 왕복 운임과 모빌리티쇼 1회 입장권 요금을 포함해 최대 약 47%까지 할인된 가격 6만 9800원부터이며, 출발역·이용일·열차 시간 선택에 따라 금액에 차이가 있다. 친환경 미래 자동차 뿐만 아니라 브랜드별 전략 모델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이번 모빌리티쇼는 6월 27일 개막해 7월 7일까지 총 11일간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진행된다. 특히 올해부터 명칭이 '부산모빌리티쇼'로 바뀌면서 자율주행, 인공지능(AI), 로보틱스, 튜닝카까지 새로움을 경험할 다채로운 전시와 행사가 준비돼 있다. 여행 상품은 레츠코레일 홈페이지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코레일톡+'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부산역 여행센터으로 문의하면 된다. 부산경남본부 손은숙 마케팅팀장은 "모빌리티쇼의 성공적 개최와 지역 경제 활성화의 하나로 연계 상품을 출시했다"며 "더 많은 국민이 KTX를 이용해 편리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2024-06-10 14:05:4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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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테크노파크, ‘기업가정신 도시의 영혼을 만들다’ 발간

부산테크노파크는 10일 보수동 책방골목 아테네학당에서 '기업가정신, 도시의 영혼을 만들다' 도서 발간 기념 북토크를 연다. 기업가정신, 도시의 영혼을 만들다는 부산테크노파크와 아테네포럼이 함께 기획해 추진한 '부산아테네포럼 시민아카데미(BACA)' 강연 11편을 엮어 만든 책이다. 부산에서 활동하고 있는 작가 모임 '즐거운 작가들'이 강연에 함께 참여하고 공동집필했다. 부산아테네포럼 시민아카데미(BACA : Busan Athene forum Citizen Academy)는 위기를 기회로 바꿔 온 부산의 에너지와 정신을 잇는 인문 담론의 시민적 확산을 위해 시작됐다. BACA는 부산테크노파크가 아테네학당, 백년어서원, 부산학당, 부산출판문화산업협회, 지방분권균형발전 부산시민연대 등 지역 대표 인문사회단체와 힘을 합친 값진 결과물이다. BACA는 지난해 9월부터 4월까지 아테네학당에서 11회에 걸쳐 '부산기업정신탐험-나는 기업이자 혁신이다'를 주제로 시민 강좌를 열었다. 시민과 기업인의 만남의 장을 마련해 혁신과 도전, 회복 탄력성의 기업가 정신을 나누며 호평 속에 마무리됐다. 부산테크노파크는 강연을 통해 형성된 시민 가치와 기업 가치의 시너지를 함께 나누고자 강연을 엮어 '기업가정신, 도시의 영혼을 만들다'를 편찬했다. 이어 이를 기념하기 위해 10일 보수동 책방골목 아테네학당에서 기념 북토크를 개최한다. 강연에 참가한 기업가, 수강 시민, 작가, 아테네포럼 기획위원들이 참여해 그간의 소회와 못다한 이야기를 나눌 에정이다. 기업가정신, 도시의 영혼을 만들다는 '전통과 유산-혁신과 전환-새로운 미래'를 콘셉트로 기업 가치 5조 기업부터 로컬 크리에이터까지 부산을 움직이는 혁신 기업가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1부 '전통과 유산'에서는 경성대학교 강동진 교수가 서면을 중심으로 한국 경제 성장을 이끌어온 부산 창업 기업을 훑어봤고, 김태만 전 국립해양박물관장이 중국 고전을 바탕으로 부산 기업가들이 가져야 할 기업가 정신을 이야기했다. 이어 박상현 맛칼럼니스트가 우리나라 최초 근대 도시 부산에서 맞이할 새로운 미식의 시대를 이야기했다. 2부와 3부는 본격적으로 부산을 굳건히 지키며 성장해온 부산 기업 대표들이 주인공으로 나선다. 2부 '혁신과 전환'에서는 금양의 이차전지 시장으로의 과감한 도전, MZ가 좋아하는 기업이자 스마트 팩토리 대표 기업 동아플레이팅의 경영 가치, ESG 가치를 중심으로 혁신하는 파나시아의 사선 경영, 노후까지 행복한 삶을 제품에 담는 슈올즈의 기업가정신을 담았다. 3부 '새로운 미래'에서는 전주연 모모스커피 공동대표의 월드바리스타챔피언십 도전기를 통한 청년 기업가 스토리, 부산 이전 1호 반도체 기업 제엠제코 최윤화 대표의 전력 반도체 이야기, 장애인의 독립적 삶을 디자인하는 브이드림 김민지 대표, 부산 최초 예비 유니콘 기업이자 제조 기반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기업 소셜빈 김학수 대표의 이야기를 담았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창업·수성·버팀의 역사적 자산을 가진 역동적인 부산 기업가정신을 함께 나눔으로써 삶에 닥치는 시련과 도전을 변화와 혁신으로 극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도서 발간을 축하했다. 강연 수강생은 "40대 직장인으로서 현실과 도전에 대한 무거운 두려움을 안고 참여했는데, 함께하는 시간 동안 조금씩, 천천히 용기를 내고있는 나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었다"며 "부산 토박이로 살아온 나에게, 부산에도 이렇게 멋진 기업과 사람들이 함께하고 있다는 자부심을 갖게 해줘 고마운 시간이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부산테크노파크 김형균 원장은 "이 책은 값진 열정의 경험과 도전의 열기를 생생히 전했던 강연을 현장에서 함께하지 못한 분들을 위한 요약본이자 부산아테포럼 시민아카데미의 소중한 기록"이라며 "궂은 날씨에도 항상 자리를 가득 채워주신 시민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기업가정신이 기업만의 것이 아니라, 시민정신의 중요한 가치로 스며들어 혁신을 지향하는 도시의 영혼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06-10 14:05:2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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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亞 대규모 기업 인센티브 포상관광단 유치

부산시는 아시아 지역의 주요 여행사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대면 마케팅을 전개해 대규모 기업 인센티브를 부산에 유치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2022년 29만 7000명이었던 일본의 방한 여행객이 2023년 231만 6000명에 달해 2023년 방한 여행객 1위 국가가 된 것에 착안, 엔저 등의 사유로 직항 노선이 있는 근거리 국가의 여행지 선호도가 높아진 점을 파악해 선제적·적극적으로적인 대면 마케팅을 전개했다. 대면 마케팅은 팬데믹 대응 전략으로 도입한 새로운 유치 마케팅 방식으로, 일상 회복 속도가 국가별로 다른 현실에서 단일 국가에서 유치할 기업 인센티브에 더 주력하고자 각국의 주요 여행사를 직접 찾아가 설득하는 대면 마케팅을 추진한 것이다. 이를 통해 2023년에는 대만,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총 1만3000여 명의 포상관광단을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올해 3월 일본 주요 송출여행사 4곳을 직접 방문해 관계망을 형성하고 애로사항을 지속 청취, 반영한 결과, '뉴스킨 포상관광단' 유치에 성공했다. 또 10월에는 2024년 싱가포르 허벌라이프 포상관광단(2024 Future President Team Retreat) 3000여 명이 13개국에서 입국할 예정이다. 약 100억원 정도의 지역 경제 창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싱가포르 허벌라이프 포상관광단 행사는 오는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벡스코 제1전시장 1~3홀에서 열릴 예정으로, 아태지역 직원 3000여 명이 부산으로 입국한다. 이는 부산시, 부산관광공사, 벡스코, 부산 마이스 얼라이언스가 공항 영접부터 배웅까지 부산 유치를 진심으로 염원하는 하나 된 협업 마케팅을 전개해 이뤄낸 성과다. 시는 국내외 도시 유치 경쟁이 심화됨에 따라, 우위 선점을 위해 부산관광공사와 함께 ▲찾아가는 설명회 ▲주요 의사결정권자 대면 마케팅 ▲마이스(MICE) 전문 전시회 참가 ▲초청 팸투어 등 다양한 형태의 적극적 유치 마케팅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박근록 시 관광마이스국장은 "대규모 기업 인센티브 유치는 도시 홍보 및 경제적 파급효과가 크다는 측면에서 단순한 하나의 행사 그 이상의 큰 의미와 가치를 지닌다"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적극적으로 마케팅으로 지역 민생 경제 활성화에 밑거름이 될 마이스 행사 유치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6-10 14:04:1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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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소규모 농촌체험프로그램' 대상지 40곳 선정

농림축산식품부가 10일 '소규모 농촌체험프로그램 개발 지원사업' 대상 마을 40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농촌체험휴양마을 등에서 가족 단위 등의 소규모 방문객에게 특별한 체험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프로그램 개발을 정부가 지원하는 것이다. 방문객들은 막걸리 만들기를 비롯해 김치 담그기, 떡 제조 등을 체험한다. 농식품부는 이번 공모에 사업계획서를 제출한 81개 마을을 대상으로 서면·현장 평가를 거쳐 최종 40곳을 선정했다. 농촌체험 프로그램 개발·시범운영, 홍보 및 마케팅에 필요한 사업비 총 9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향후 각 마을은 농촌관광 전문가의 자문을 통해 최근 관광 추세에 적합한 체험프로그램을 개발해 올여름 선보일 예정이다. 유형으로는 식도락 미식탐험형과 워케이션형, 탄소중립 및 친환경형, 다세대 가족형, 반려동물형 등이 있다. 이들 40곳 중 강원 양구에 위치한 국토정중앙배꼽체험휴양마을은 ▲반려견과 함께하는 펫티켓 교육 개발을 희망하고 있다. 경기 여주의 백화원농촌체험휴양마을은 ▲가족단위의 비숙박 피크닉 체험을, 충남 아산의 강당골마을은 ▲트리 클라이밍 체험 후 식도락 여행을 각각 추진 중이다. 또 전남 나주의 반남권역은 ▲자미산 활 만들고 마한 탐험체험 개발을, 경북 문경 궁터마을은 ▲콩으로 만드는 고기, 식빵, 파스타 체험을 추진한다. 이 밖에 경남 김해 한림알로의 ▲원예, 미용, 미식이 어우러지는 체험을 비롯해 대전 계족산의 ▲반려견과 함께하는 치유농장 체험, 제주 서귀포 하례1리의 ▲서걸서악 및 야간탐방 체험, 경기 이천 부래미마을의 ▲피크닉과 함께하는 아로마 족욕 체험 등이 있다. 이 같은 사업 목적과 관련해 농식품부는 "관광 트렌드에 따른 소그룹 단위 농촌체험프로그램 개발 및 적용 가능한 잠재력 있는 콘텐츠 발굴·확산"이라고 설명했다. 지원규모는 개소당 국비 800만 원이다. 개발 가능한 소규모 농촌관광 콘텐츠를 가진 농촌관광 경영체와 전문 컨설팅 기관 매칭을 통한 농촌체험 프로그램 개발 및 시범운영을 목표로 한다. 올해 연말에는 우수 프로그램에 대해 장관상 1점을 시상할 계획이다. 김고은 농식품부 농촌경제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매력적인 농촌체험 상품을 발굴해 도시민의 여행수요를 충족시키고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6-10 13:55:12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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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이엠파마,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 승인...IPO 본격 추진

에이치이엠파마가 한국거래소로부터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 심사를 통과했다고 10일 밝혔다. 에이치이엠파마는 독자 특허 기술인 장내 마이크로바이옴 시뮬레이터(PMAS) 분석을 통해 맞춤형 헬스케어 사업과 생균치료제(LBP) 디스커버리 플랫폼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특히 2020년부터 글로벌 암웨이와 연구 및 사업 협력 계약 체결하고 2022년 한국암웨이와 특허 기술을 활용한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 '마이랩(my LAB)'을 출시해 운영하고 있다. 이외에도 맞춤형 헬스케어 사업 확장을 위해 암웨이의 식물영양소(파이토케미컬) 연구와 제품 개발 협력을 진행 중이며, 신규 미생물 소재 개발과 사업 전개로 수익화 실현을 이뤄내고 있다. 개인 특성별 마이크로바이옴 반응을 확인할 수 있는 3세대 컬처로믹스 기술 PMAS를 활용해 에이치이엠파마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우울증 치료제와 저위전방절제증후군(LARS) 치료제 후보물질에 대해 2상 임상시험계획서(IND) 승인을 받았다. 또한 LBP 디스커버리 플랫폼 개발에 필요한 핵심 기술 확보했으며 약 1,400여종 균주 확보와 400여종에 달하는 대사체 라이브러리를 구축하고 있다. 지요셉 에이치이엠파마 대표는 "맞춤형 헬스케어 사업과 LBP 디스커버리 플랫폼 사업을 확장해 마이크로바이옴 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4-06-10 13:50:53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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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투협, '사모펀드 콘서트' 개최…"참가자 모집"

금융투자협회는 오는 25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 3층 불스홀에서 전국 대학(원)생 대상으로 '사모펀드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6회째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자본시장의 최전선에서 활약하고 있는 펀드 운용사 대표이사들이 강연자로 나서 사모펀드 시장과 산업 전반에 대하여 학생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강연자로는 김태홍 그로쓰힐자산운용 대표, 최종혁 씨스퀘어자산운용 대표, 이창환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 대표가 참석한다. 참석 대표들은 평소 학생들이 접하기 힘든 자산운용사 창업 과정과 투자 경험, 펀드매니저가 되기 위한 커리어 준비, 펀드 주요 운용 전략과 최근 시장동향 등을 주제로 해 학생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당일 참가자 중 선착순 총 45명에 한해 강연자가 소속된 자산운용사를 직접 견학할 기회도 제공한다. 이창화 금투협 전무는 "이번 콘서트는 자산운용시장의 선두 주자를 꿈꾸는 열정 있는 학생들과 풍부한 경험을 가진 전문가가 만나는 특별한 자리"라며 "현장에서 활약 중인 리더들의 생생한 노하우를 통해 참가자들이 자본시장의 비전을 모색하는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참가 신청은 금융투자교육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시된 안내문을 통해 이날부터 오는 17일까지 선착순 200명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참가비는 무료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4-06-10 13:50:20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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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서울 매매 10채 중 6채, 전년 고점 대비 80%↑ 회복

올해 서울 아파트 매매 중 60%가 지난해 이전 최고가와 비교해 80% 이상 가격이 회복된 거래인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부동산 플랫폼업체 직방이 지난 1∼5월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아파트 매매거래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서울 아파트 매매 1만4810건 중 전년 고점 대비 80% 이상 매매 비중은 60.5%(8939건)로 집계됐다. 매매 중 36.6%는 지난해 이전 최고가와 비교해 80% 이상~90% 미만 수준에서 거래된 것으로 조사됐다. 70% 이상~80% 미만 가격선의 거래도 전체 거래의 32.1%를 차지했다. 종전 최고가보다 높거나 같은 거래도 9.3%를 차지하며 거래량 회복과 함께 거래가격도 전고점 수준과 가까워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월별로 살펴보면 지난 1월 전고점 대비 70% 이상~80% 미만의 가격이 36.7%로 가장 많은 거래 비중을 차지했지만, 지난달 80% 이상~90% 미만 거래 비중이 39.8%로 높아졌다. 지자체별 거래가격은 상반된 양상을 보였다. 종로구와 용산구 아파트 매매의 20% 이상은 종전 최고가와 같거나 더 높은 가격에 거래됐다. 노원구와 도봉구의 경우 80% 이상 가격이 회복한 거래가 30%에 채 미치지 못했다. 지난해 전고점 거래가격과 비교해 거래가격이 80% 이상 회복한 거래가 얼마나 되는지 살펴본 결과를 보면 서초구(90.2%), 용산구(86.1%), 강남구(84.9%), 종로구(82.2%), 마포구(79.8%), 성동구(75%), 중구(73.2%), 양천구(72.9%), 영등포구(72.9%), 송파구(71.8%), 동작구(70.5%), 광진구 (70.4%) 순으로 거래 비중이 높았다. 새아파트와 대형아파트의 선호 영향에 따라 매매 가격이 종전 가격을 경신한 것으로 해석된다. 반면, ▲노원구(22.1%) ▲도봉구(26.2%) ▲강북구(30.2%) ▲성북구(42.6%) ▲관악구(43%) ▲금천구(48.7%) ▲구로구(49.7%)는 전고점 대비 거래가격이 80% 이상 회복한 거래 비중이 작았다. 직방은 올해 저리 대출 등의 영향으로 거래량이 회복하며 서울 아파트값이 일부 전고점 수준에 다다른 것으로 분석했다. 또한, 최근 연일 상승하고 있는 전셋값도 실수요를 자극하는 요인이 된 것으로 보고 있다. 김은선 빅데이터랩실 리드는 "서울 아파트는 공급 축소 전망에 따라 희소가치가 높은 단지에 수요가 쏠리고 있어 당분간 이 같은 움직임은 지속될 전망이다"라면서도 "물가 상방 압력에 따른 금리 인하 지연 가능성, 지방의 미분양 증가, 경기 불안 등의 주택 수요 유입을 제한하는 요소도 상존해 하반기 서울 아파트 시장은 강보합 흐름이 유지되며 입지별 수요 쏠림 현상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4-06-10 13:26:01 김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