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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리포그룹, 인도네시아 '노부은행' 주식매매계약

한화생명은 인도네시아 리포그룹 '노부은행(Nobu Bank)'의 주식매매계약(SPA)을 지난 3일 자카르타에서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계약식에는 여승주 한화생명 대표이사 부회장, 김동원 최고글로벌책임자(CGO) 사장과 존 리아디(John Riady) 리포그룹 대표, 아드리안 수헤르만(Adrian Sherman) MPC대표 등 양사관계자가 참석했다. 양사는 그룹간 동반성장을 목표로 상호협력하기 위해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비즈니스 관계를 더 돈독히 해나갈 것을 약속했다. 노부은행 등 금융계열 관련 협력을 넘어 미래 성장동력 발굴을 위한 다양한 사업영역에서 양 그룹이 지닌 인프라 및 네트워크는 물론 역량, 경험, 노하우 등을 다각도로 지원·협력키로 했다. 이번 계약으로 한화생명의 '글로벌 종합금융그룹' 도약을 위한 해외은행업 진출절차는 막바지에 다다랐다. 한화금융계열은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생보·손보, 증권·자산운용업에 이어 은행업까지 진출해 종합 금융라이센스의 마지막 퍼즐을 완성했다. 한화금융계열은 2억7000만명의 세계 4위 인구 대국이자 매년 5%대의 안정적인 경제(GDP)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는 '기회의 땅' 인도네시아를 중심으로 글로벌 전략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한화생명 여승주 대표이사 부회장은 "한화생명과 한화금융계열은 이번 리포그룹과의 '노부은행' SPA체결을 계기로 '대한민국 대표 생보사'를 넘어 '글로벌 종합금융그룹'으로 도약할 것"이라며 "리포그룹과의 파트너십 경영으로 당사의 디지털 역량과 리포그룹의 은행경영 노하우를 잘 접목해 시너지를 극대화하겠다"라고 말했다. 존 리아디 리포그룹 대표는 "저와 김동원 사장과의 오랜 기간 우정과 신뢰 처럼 두 회사 간 지속적인 협력과 긍정적 시너지도 계속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05-06 11:30:58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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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량안보 기여' 올해 우리 밀 수매 3년 전의 3곱절

식량안보 확보에 기여할 우리 밀의 수매(정부비축) 규모가 올해 큰 폭으로 확대된다. 불과 3년 전인 2021년과 비교해 200%가량 늘린 2만5000톤(t)의 국내산 밀 공공매입이 추진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6일 '2024년 국산 밀 공공비축계획'을 수립·추진한다고 발표하고, 이는 국산 밀의 수급안정과 식량안보를 뒷받침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부는 국산 밀의 안정적 생산·공급을 유도하고 소비기반 확충 도모를 위해 매년 국산 밀 공공매입을 확대해 왔다. 올해 비축 목표는 2만5000t으로, 작년(1만8892t) 및 재작년(1만6561t) 대비 각각 32.3%, 50.9% 증가한 규모다. 또 지난 2021년 매입분의(8401t)의 세 배에 달한다. 올해 국내산 밀 매입품종은 정부가 보급종으로 보급하고 있는 금강, 새금강, 백강 등 3개 품종이다. 또 전문 생산단지 확대 및 비축물량 증가 등을 감안해 예년에 비해 충분한 기간을 두고 진행된다. 수매 기간은 오는 6월17일부터 8월23일까지 약 10주간이다. 아울러 국산 밀 품질 제고 및 수요 확대를 위해 마련된 품질관리기준이 올해 비축분부터 적용된다. 즉, 밀을 용도별(제빵·제면)로 구분하고 단백질, 용적중(밀 1리터의 무게), 회분(전분·단백질 외 무기물) 등 주요 품질인자에 따라 등급을 세분화한다. 농식품부는 "그간 국산 밀 정부비축은 용도와 품종 간 구분 없이 동일한 가격으로 매입해 제면·제빵 등 용도별 사용이 곤란하고, 생산단수가 높은 일부 품종이 과잉 생산되는 측면이 있었다"며 "이에 2021년부터 전문기관 연구와 생산자·수요자 협의 등을 통해 새로운 품질관리기준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품질관리기준에 따라 용도(제빵·제면)에 맞는 단백질 함량 및 회분 등의 기준을 적용한다. 또 품질 등급을 세분화(양호/보통→1등급/2등급/3등급)해 수요자 요구에 부합되는 품질기준을 설정한다는 방침이다. 수요가 많지만 재배가 까다로운 제빵용 품종(금강·백강) 1등급의 단가는 전년대비 1000원/40kg 인상(2.5%)해 지급(4만 원/40kg)하고 제면용 품종(새금강) 1등급은 전년도 가격을 유지(3만9000원)한다. 최명철 농식품부 식량정책관은 "밀 산업 육성법 도입과 전략작물직불제 시행 등으로 밀 재배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는 국산 밀 공공비축을 연차적으로 확대하고 수요자 요구에 맞는 고품질 밀 생산을 유도해 나가겠다"며 "국산 밀의 신 수요 발굴, 계약재배 확대 및 제분비용 지원 등의 정책적 지원도 늘려 가겠다"고 말했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4-05-06 11:00:09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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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 '중장기 ESG 전략' 수립

BNK금융그룹은 최근 BNK금융지주 ESG위원회 결의와 이사 보고를 통해 오는 2026년까지의 그룹 '중장기 ESG 전략'을 수립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중장기 ESG 전략'은 기존 BNK금융그룹의 'ESG 전략'의 목표 달성에 따른 신규 중장기 전략 수립을 위해 추진됐다. 앞서 BNK금융그룹은 신규 전략 수립을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4월까지 약 25주 간 지주 및 자회사의 담당부서가 공동으로 참여해 바텀 업(Bottom-up) 방식으로 전략 회의를 진행했다. 신규 수립한 'ESG 전략'은 지난 1월 발표한 '중장기 경영 전략'과 일관성을 유지하고 기존의 ESG 경영을 고도화하기 위해 '3대 전략 방향'과 '12개 중점 영역'에 따라 '27개 전략과제'를 도출했다. 또한 3년간 그룹 ESG 경영의 부족한 부분을 개선하기 위한 중장기 과제도 발굴했다. 3대 '전략방향'은 BNK금융그룹이 추구하는 경영을 함축하는 단어를 각각 선택해 '녹색금융(환경을 보호하는 녹색금융 실현)', '상생금융(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상생금융 확대)', '바른금융( 지속가능성을 위한 바른금융 정착)'으로 설정했다. 전략방향별 세부 목표도 구체화했다. '녹색금융' 부문에서는 ▲탄소중립 목표달성 추진 ▲친환경 금융 상품 관리 체계 정착 ▲친환경 경영 고도화 ▲글로벌 환경 이니셔티브 참여 등 세부 목표를 설정했다. 이어 '상생금융' 부문에서도 ▲동남권 ESG생태계 구축 ▲상생 및 포용 금융 확대 ▲금융소비자 권익 보호 강화 ▲지역 사회적가치 창출 등의 세부 목표를 설정했다. 아울러 '바른금융' 부문에서는 ▲ESG 리스크 관리 체계 강화 ▲ESG 조직 문화 구축 ▲윤리·준법 경영 체계 정착 ▲자율적 금융보안 체계 구축 등의 세부 목표를 채택했다. 강종훈 BNK금융지주 그룹경영전략부문장은 "BNK금융그룹은 이번 중장기 ESG전략 마련을 위해 글로벌 ESG 공시 추세와 국내외 평가기관의 요구사항 등을 반영했다"며 "ESG 대응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기업들과 같이 성장하는 BNK금융그룹이 되겠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4-05-06 09:13:48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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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캘린더] 5월 둘째 주 7084가구

5월 둘째 주에는 전국 14개 단지, 총 7084가구(일반분양 5064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6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경기 광명시 광명동 '광명롯데캐슬시그니처', 인천 서구 마전동 '검단스타힐스가현숲', 충남 아산시 배방읍 '배방필하우스리버시티' 등에서 청약을 진행한다. 견본주택은 대전 서구 가장동 '힐스테이트가장더퍼스트' 1곳에서 오픈 예정이다. 롯데건설은 경기 광명시 광명동 일원에 광명제9R구역 재개발을 통해 '광명롯데캐슬시그니처'를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15개동, 총 1509가구 중 전용면적 39~59㎡ 533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단지는 지하철 7호선 광명사거리역 역세권이며, 서부간선도로를 통해 서울 및 수도권으로의 차량 이동이 편리하다. 광명서초, 광명남초, 광일초, 광남중 등의 학교를 도보로 통학할 수 있고 철산동 학원가도 가깝다. 현대건설·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은 대전 서구 가장동 일원에 도마·변동1구역 재개발을 통해 '힐스테이트가장더퍼스트'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최고 38층, 15개동, 총 1779가구 중 전용면적 59~84㎡ 1339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단지는 대전지하철1호선 용문역과 KTX 서대전역이 가깝다. 가장초, 내동초, 변동초, 변동중 등 학교와 둔산동 학원가가 가까워 교육 환경이 좋은 편이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4-05-06 09:04:15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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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집값 6주 연속↑...매수심리 12주째↑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6주 연속 오르며 주택 시장에 온기가 도는 모습이다. 매매수급지수의 경우 12주째 상승하며 살아나는 분위기다. 6일 한국부동산원의 '주간아파트동향'에 따르면 4월 다섯째 주(29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03% 상승했다. 지난해 11월27일 이후 17주 만에 상승으로 전환한 이후 6주 연속 올랐다. 권역별로는 강북권에서 마포구(0.10%→0.08%)가 염리·아현동 신축, 중구(0.02%→0.05%)는 황학·신당동 대단지, 성동구(0.13%→0.15%)는 금호·행당동 주요단지 위주로 상승했다. 종로구(0.02%→-0.02%)는 무악·홍파동 대단지, 노원구(-0.01%→-0.02%)는 공릉·월계동 중소형 규모 위주로 관망세가 지속되며 하락했다. 강남권에서는 영등포구(0.04%→0.07%)가 양평·문래동, 서초구(0.07%→0.05%)는 서초·잠원동 주요단지, 강남구(0.04%→0.05%)는 압구정·개포·대치동, 양천구(0.05%→0.04%)는 목·신정동, 동작구(0.04%→0.07%)는 흑석·노량진동 위주로 상승세가 지속됐다. 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시장의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로 관망세 속 간헐적 급매 거래가 진행되고 있다"면서 "일부 지역 선호단지에서 상승거래가 발생하고, 매도희망가격이 상승하는 등 지역·단지별로 혼조세를 보이며 상승이 유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중구 신당동에 위치한 '남산타운'은 지난달 전용면적 84㎡가 13억원에 거래됐다. 전달 매매가격(12억8500만원) 대비 1500만원 상승했다.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개포우성2'의 경우 지난달 전용면적 84㎡가 31억원에 거래되면서, 3개월 만에 2억4000만원 올랐다. 서울 지역의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12주 연속 상승했다. 4월 다섯째 주(29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91.0으로 전주(89.8)보다 1.2포인트 상승했다. 지난 2월 둘째 주부터 반등하기 시작해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매매수급지수가 90을 넘어선 것은 지난 2022년 5월 30일 이후 약 2년 만이다. 매매수급지수는 한국부동산원이 중개업소를 대상으로 설문해 수요와 공급 비중(0~200)을 지수화한 수치다. 100을 기준으로 0에 가까울수록 집을 팔려는 사람이, 200에 가까울수록 사려는 사람이 많은 것을 의미한다. 백새롬 부동산R114 책임연구원은 "서울 서초구와 강동구 등 강남권 일대의 중개 현장에서는 급매물 거래 후 매도 호가를 올리는 사례가 늘고 있다"면서 "금리 인하시점이 예상보다 늦춰질 가능성이 높아 금융부담이 좀처럼 해소되지 않고 있는 상황 속에서 강남권 수요자들이 상향된 호가로 추격 매수에 나설 지 또는 결정을 보류하며 보합 수준이 유지될 지 수요 향방에 귀추가 주목된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4-05-06 09:02:53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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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자산운용, 어린이를 위한 ‘미래창의교육’ 실시

미래에셋자산운용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전국 주요 도서관에서 어린이를 위한 인공지능(AI) 기술기반 '미래창의교육'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미래창의교육은 AI의 개념을 익히고 이를 활용하는 AI융합교육이다. 아두이노를 활용한 메이커교육과 엔트리 파이썬 등을 기반으로 '용돈 관리 계획 세우기', '금융게임 만들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디지털 교육 전문 강사들이 직접 전국 주요 도서관을 방문해 유아 및 초등학교 학년에 따라 수준별로 진행할 예정이다. 미래창의교육은 온라인으로도 진행된다. 우리아이 경제교육 홈페이지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전국의 유아·초등 자녀가 있는 가정은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미래에셋운용은 미래창의교육 외에도 청소년과 어린이 펀드 투자자를 위한 금융교육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국내 대표 해외연수 프로그램인 '우리아이 글로벌리더대장정' 외에도 전국 초등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경제교실 '우리아이 스쿨투어',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우리아이TDF 행복가족여행'과 '우리아이 경제교실', 방학마다 진행하는 초등학생 대상 '우리아이 경제박사 캠프' 등 국내외에서 다양한 경제교육 프로그램이 운영하고 있다. 오은미 미래에셋자산운용 투자와연금센터 팀장은 "어린 아이들이 AI 컴퓨팅 시스템을 활용한 문제해결능력을 키우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디지털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어린이 및 청소년들이 친근하게 경제와 금융을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5-06 00:29:03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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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식품가격 담합 단속 강화 예고...가격 인상 최소화 당부

정부가 최근 식품·외식업계에 소비자 가격 인상요인을 최소화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가격 담합 등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5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한훈 농식품부 차관은 지난 3일 오후 한국식품산업협회에서 주요 식품기업 및 외식업계 대표들과 간담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한 차관은 국제금리 변동성 확대, 중동 정세 불안 등 대외부문의 불확실성으로 인한 물가 상승 우려를 강조했다. 이어 생산성 향상을 통해 가격 인상 요인을 최소화하는 등 물가안정을 위해 적극 협조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 가공식품·외식 물가가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며, 올해 3∼5월 실시된 식품·유통 업계의 할인행사 동참에 감사를 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남양유업, 삼양사 등 식품기업 17곳과 교촌에프앤비, 김가네 등 외식업계 10곳 대표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올해 상반기 종료되는 품목에 대한 할당관세 연장을 정부 측에 건의했다. 또 국제가격이 상승한 원료에 대한 할당관세 신규 적용 등도 요청했다. 한편, 이날 농식품부는 별도의 성명을 내고 "가공식품을 포함해 국민경제에 큰 영향을 미치는 민생품목과 관련된 담합 발생 가능성을 상시 모니터링하겠다"며 "제보 등을 통해 의혹이 포착될 경우 조사에 신속히 착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05-05 19:00:35 김연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