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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SRT 역귀성 30~40% 할인…사과·배 성수품 1.6배 더 푼다

설 연휴 기간 KTX·SRT 역귀성 승차권이 30~40% 할인 판매된다. 정부는 설 연휴까지 배추·무·사과·배 등 16대 성수품의 공급 물량을 평시보다 1.6배 늘리기로 했다. 정부와 국민의힘은 9일 국회에서 '설 성수품 가격안정 및 소비 진작을 위한 당정협의회'를 열어 이 같이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우선 설 연휴 기간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KTX·SRT 역귀성 30∼4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중소기업 근로자 15만명에게 총 40만원의 국내 여행경비를 지원하고 비수도권 숙박 최대 3만원 할인 쿠폰 100만장도 신규 배포한다. 설 연휴까지 성수품의 공급 물량도 평시보다 1.6배 확대한다. 또, 명절 기간 소비 진작을 위해 역대 최대 규모인 5조5000억원 규모의 온누리 상품권을 발행하고 할인율을 15%로 상향하는 동시에 환급 행사 등도 진행한다. 카드형 모바일 온누리 상품권으로 13만원 상당 물품을 구매하면 4만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서민·소상공인 등에 대한 정책 자금 지원도 이뤄진다. 정부는 중소기업 소상공인의 자금 애로 해소를 위해 설 명절 기간 1조7000억원 포함, 올 한해 총 26조5000억원의 정책 금융을 신속하게 공급할 방침이다. 설을 앞두고 전통시장 상인 대상 총 50억원의 성수품 구매 대금도 지원한다. 영세 소상공인 배달·택배비 연간 최대 30만원 지원 및 폐업 지원금 사업이 다음 달 시작된다. 저소득·중증장애인 근로자 1만3000명에 대한 월 7만원의 교통비도 조기 지급한다.

2025-01-09 10:15:50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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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올해 신축 매입임대 5만호 이상 추진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주택공급 확대와 전월세 시장 안정을 위해 올해 신축 매입임대주택을 5만 호 이상 매입한다고 9일 밝혔다. LH는 지난 2일 2025년 신축매입임대 공고를 시행했으며, 신축 매입임대주택의 조기 착공 및 공급 조기화를 위해 올해 전담 조직과 인력을 대폭 보강했다. 매입 물량이 집중된 수도권 지역본부에는 매입임대 전담 조직인 매입임대사업처가 신설된다. 매입임대사업처 내에는 조기착공지원팀, 매입품질관리팀을 편제해 주택매입부터 조기착공 지원, 품질관리까지 원스톱으로 수행할 수 있는 조직체계로 확대 개편된다. 또한 지난해 수도권 지역본부 매입임대 담당 인력을 87명에서 228명으로 증원한 데 이어 올해 272명까지 추가 증원해 사업 추진 동력울 강화한다. 신축 매입임대 사업 활성화를 위해 수도권 50호 이상 주택은 공사비 연동형 방식을 적용한다. 우수 민간사업자 참여 확대를 위해 매입건수 기준을 완화하고 특화형 매입임대 사업자 공모를 확대한다. 공사비 연동형 방식은 토지가격은 감정평가, 건물가격은 외부 원가계산 기관이 건물공사비를 산정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민간 사업자의 공사비 원가를 매입 가격에 적정하게 반영할 수 있다. 지난해 적용했던 동일 사업자의 연간 매입건수 제한 기준(연 4건)은 증가한 정책 물량 등을 고려해 올해는 적용하지 않는다. 또한 연 2회 실시했던 특화형 매입임대 사업자 공모는 올해부터 연중 수시 접수로 전환하여 사업자 참여기회를 대폭 확대한다. 아울러 맞춤형 주택 설계·시공 기준을 마련해 주택 조기 착공과 안정적 품질 확보에 주력하는 한편 품질관리 체계도 강화해 나간다. 신축 매입임대주택의 특성을 감안해 비(非) 아파트에 적합한 맞춤형 LH 설계·시공 기준을 마련하고, 표준 설계 평면을 사업자에게 제시하여 설계 기간을 단축한다. 또한 조기 착공 유도와 적정 공사 기간 관리를 위해 건축물 규모별 적정 공사 기한도 제시한다. 그 밖에도 주택 품질관리를 더욱 강화하기 위하여 외부 건설사업관리(CM) 전문업체와의 품질관리 협업체계 구축, 건축 규모별 품질점검 횟수 차등, 스마트 건설관리 시스템 도입 등도 적용한다. 자세한 사항은 LH청약플러스에 게시된 통합 신축 매입임대 공고문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지역본부별로 전화 문의 또는 방문 상담도 가능하다. 유병용 주거복지본부장 직무대행은 "LH는 매입임대 목표 달성에 집중하여 민간 부문의 주택공급 공백을 신속히 보완하고, 무주택 서민의 주거안정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01-09 09:32:23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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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금융 경쟁…은행, 플랫폼·AI 강화

지난해 국내 주요 은행들이 디지털, 플랫폼 등 전산투자에 1조5000억원이 넘는 자금을 투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모바일로 자금이체, 대출 등 금융업무를 하는 고객이 늘면서 디지털 전환에 힘을 싣고 있는 모양새다. 9일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시스템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은행의 컴퓨터소프트웨어·시스템 개발비 관련 무형자산 규모는 지난해 3분기(7~9월)말 기준 1조5579억원으로 집계됐다. 1년 전(1조3091억원)과 비교하면 19% 증가한 수준이다. 무형자산이란 기업이 영업활동에 사용하기 위해 장기적으로 보유하고 있는 실체가 없는 자산으로, 브랜드가치(상표권), 기술력, 인적자원 등을 말한다. 은행별로 살펴보면 신한은행의 컴퓨터소프트웨어·시스템개발 무형자산은 지난해 3분기말 기준 4951억원으로 1년전(2883억원)보다 71.7% 증가했다. 하나은행은 2023년 3분기 말 2516억원에서 지난해 3분기 3416억원으로 컴퓨터소프트웨어·시스템개발 무형자산이 35.8% 늘었다. 우리은행은 같은기간 1412억원에서 1771억원으로 25.4% 증가했다. 농협은행은 지난해 3분기 3134억원으로 1년전(3112억원)과 비교해 0.7% 늘었다. 국민은행은 지난해 3분기 2308억원으로 같은 기간 27.2% 줄었다. 시중은행들이 컴퓨터소프트웨어·시스템 개발비 관련 무형자산을 늘리고 있는 이유는 비대면 금융을 이용하는 고객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인터넷은행이 이용하기 쉬운 금융서비스를 내놓으면서 고객층을 넓히자 시중은행들도 디지털 전환 등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하려는 것이다. 시중은행들은 올해 컴퓨터소프트웨어·시스템 개발비 관련 자산규모를 더 확대할 전망이다. 은행권 관계자는 "금융위원회에서 은행 내·외부망을 물리적으로 분리하는 망분리 규제를 완화하고, 생성형 인공지능(AI) 도입을 독려하고 있다"며 "생성형 AI를 통해 고객을 위한 서비스가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국민은행은 기존 금융AI센터를 1·2센터로 확대 개편하고, 각 센터장에 LG와 엔씨소프트 출신 인사를 선임했다. 신한은행은 플랫폼 사업을 총괄하는 디지털이노베이션(영업추진4)그룹을 신설했다. 하나은행은 디지털 전략 기능과 신사업 추진 컨트롤타워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 AI·디지털그룹을 '디지털혁신그룹'으로 확대 개편했다. 금융권 관계자는 "이전에는 직원들의 업무를 덜어주는 AI를 개발했다면, 앞으로는 고객의 편의성을 위한 AI 서비스가 활성화 될 것"이라며 "IT 관련 인력과 예산은 늘고 있지만, 다른 기업과 비교하면 아직 낮은 수준인 만큼 관련 투자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5-01-09 08:58:04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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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양극화 속 활짝 웃은 '충남 아산'... 새해에도 흐름 이어가나

지난해 지방 청약 경쟁률을 이끈 곳은 충남 아산으로 나타났다. 아산은 새해에도 흥행을 이어갈 전망이다. 9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해 아산에서는 총 6개 단지가 청약에 나서 1순위 평균 22.34대 1을 기록했다. 지방 전체 평균 6.34대 1은 물론 수도권 평균 18.54대 1 보다도 높다. 삼성전자를 중심으로 굵직한 일자리가 많아 사람들이 대거 몰린 것으로 분석된다. 아산시 자료에 따르면 2022년말 기준 전체 사업체 수는 3만5938개로 2021년(3만4775개)에 비해 3.3% 증가했다. 아산시 인구는 2024년 11월 말 기준 39만3002명으로 집계됐다. 행정안전부 통계 기준으로 3년 전(2021년 12월)과 비교했을 때 지방 기초지자체 중 인구 증가율이 11.7%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는 같은 기간 강남구(4.6%) 상승률을 웃도는 수치다. 출생아도 늘어나고 있다. 아산시에 따르면 2024년 아산시 출생아는 2029명으로 2023년 같은 기간 출생아수(1844명)보다 185명 늘었다. 지방 기준 대구 중구(191명 증가) 다음으로 많은 출생아 증가를 보였다. 평균 연령도 41.8세로 전국 평균 45.3세보다 낮은 수치다. 탕정면의 경우 33.3세로 아산시 내에서도 평균 연령이 낮았다. 2025년에는 아산신도시센트럴시티 등 대규모 주거단지 개발이 예정돼 있다. 추가적인 인프라 확장으로 지역가치가 오르고 부동산 수요도 쏠릴 것이란 분석이다. 지난달 1순위 청약을 모집한 '아산탕정자이퍼스트시티'는 417가구 모집에 8394명이 청약을 접수해 평균 20.13대 1을 기록했다. 펜트하우스인 전용면적 125㎡PA 타입 3가구에는 413명이 몰려 최고경쟁률인 137.67대 1로 나타났다. 전용 125㎡PB 104.50대 1, 84㎡A 22.16대 1, 59㎡A 8.94대 1 등 다른 타입도 모두 치열한 경쟁을 보였다. 올해 전국에 예정된 총 신규 분양 물량은 14만6000여 가구로 예상된다. 역대 물량이 가장 적었던 2010년 17만2000여 가구보다 2만가구 이상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업계 관계자는 "아산은 탄탄한 수요와 함께 신축 선호 현상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청약 흥행을 이뤘다"며 "전국적으로 분양 물량이 줄어드는 가운데 신규 분양에 대한 희소성도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아산시 내에서는 탕정, 불당 등 주요 택지지구 개발이 마무리 단계이고 '노른자땅'으로 불리는 핵심지역도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분양이 거의 끝난 상태다"라며 "신규 분양에 대한 희소성이 타 지역보다 높아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전지원기자 jjw13@metroseoul.co.kr

2025-01-09 06:00:20 전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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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코스피·코스닥 통합 지수 'KRX TMI' 공개...13일 발표

한국거래소가 코스피와 코스닥지수를 모두 반영하는 시황 지수인 'KRX TMI'와 규모별 지수 총 4종을 13일부터 공개한다고 8일 밝혔다. KRX TMI는 코스피·코스닥 전체를 대상으로 투자가능 적격종목으로 구성하고 유동시총 가중방식 채택해 산출한다. 이를 통해 한국시장 전반에 대한 보다 정확한 시황정보 제공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KRX 규모별 TMI는 소속 시장과 관계없이 개별 종목의 시가총액 규모만을 기준으로 분류한 통합시장 규모별 지수를 추가 산출한다. 현재는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 각각 대·중·소형주 지수를 산출해 시장간 일관된 비교를 하는 것이 불가하지만 이를 개선하기 위함이다. 해당 지수들은 2010년 4월 1일을 기준 시점으로 기준 지수를 1000포인트로 정했으며, 매년 3, 6, 9, 12월 선물만기일 다음 거래일 총 연 4회 정기변경을 진행한다. 종목은 부적격 종목을 제외한 모든 코스피·코스닥 상장 종목이며, 선정 후 누적 시총 기준으로 추가 분류한다. 중대형은 누적시총 94% 이상 종목, 중형은 중대형 중 KRX300 종목을 제외한 종목, 소형은 누적시총 94~99% 종목, 초소형은 누적시총 99% 미만 종목이다. 거래소는 "기존에 부재했던 한국시장 전체를 커버하는 최상위 시황·벤치마크 지수 산출을 통해 효율적이고 완비성 있는 지수체계를 구축했다"며 "시장참여자들의 실제 투자가능성을 고려한 지수로 설계해 코스피 대비 벤치마크로서의 투자 및 복제가능성 제고하겠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통합시장을 기준으로 일관된 대·중·소형주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시장간·종목간 시가총액 비교가능성을 제고하고, 해외 주요 지수사업자와 같이 보다 체계적이고 경쟁력 있는 지수 개발·관리 기반을 마련했다"고 덧붙였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01-08 17:27:33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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崔대행 "2월에 중소·중견기업 대상 100조 상당 무역금융 지원"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오는 2월 중소·중견 기업에 총 100조 원에 달하는 무역보험을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최 대행은 8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1차 주요 현안 해법회의'를 주재하고, "우리나라는 중대 기로에 놓여 있는 만큼 높은 정치적 불확실성과 대외환경 변화 속에서 최선의 해법을 찾아 나가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다음 달 중 관계부처 합동으로 비상수출대책을 수립하고, 중소·중견 기업에 최대 100조 원 규모의 무역보험을 공급하겠다"고 했다. 또 반도체·원전 등 수출 품목들에 대한 전력 공급 방안이 담긴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도 국회 협의를 거쳐 조속히 확정하겠다고 밝혔다. 최 대행은 "고환율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최대 1조5000억 원을 지원하고 중소기업 인공지능(AI) 확산법의 제정도 추진하겠다"고도 했다. 또 벤처투자 시장이 조속히 회복돼야 한다고 언급하고 '모태펀드 조기 출자를 통한 13조 원 규모의 벤처투자 재원 조성' 계획을 밝혔다. 그는 "정책 추진에 가장 중요한 것은 속도와 체감도"라고 강조했다. 이어 "계획보다 한 발 더 빠르게 정책을 집행하고 국민들이 가시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이날 오전 최 대행은 국가 신인도의 하락 방지를 위해 여·야·정이 힘을 한데 모아 대처하자는 제의를 내놨다. 그는 국회에서 열린 '비상경제 안정을 위한 고위당정협의회'에 참석해 "우리 경제를 둘러 싼 여건이 엄중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럴 때일수록 여야정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국정협의체를 가동해 민생과 경제안정, 그리고 대외신인도 관리에 힘을 모으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최근 경제 상황에 대해서는 "최근 우리 경제의 대내외 불확실성이 확대되면서 경기 하방위험이 커지고 있다"며 "민생 경제의 어려움도 지속될 것으로 우려된다"고 말했다. 또 "미 새정부 출범에 따른 경제·통상정책 기조 변화가 향후 우리 경제에 영향을 미칠 핵심변수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어 "이에 정부는 매주 범부처 합동 대외경제현안간담회를 통해 통상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했다. 이와 관련해 최 대행은 관세 인상, 인플레이션감축법(IRA) 폐지 등 주요 쟁점별 대응전략을 수립하고 수출·투자·공급망도 다변화하겠다고 했다. 조선협력 패키지 등 한·미 간 협력의제를 발굴하고, 민·관의 대외협력 역량을 결집해 미국 새 행정부와의 소통 노력에도 역점을 둔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금융시장의 안정성 확보에도 주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최근 금융시장은 점차 변동성이 완화되고 있으나 여전히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상황"이라며 "이에 정부는 거시경제·금융현안 간담회를 통해 변동성이 확대될 경우에는 과감하고 신속하게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고위당정협의회를 통해 당면한 민생 현안들을 하나씩 해결해 나감으로써 국민들의 걱정을 덜어드리기를 기대한다"고 부연했다.

2025-01-08 17:13:29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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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4거래일 연속 상승으로 2500선 회복...'외국인 귀환' 흐름

코스피가 지난해 11월말 이후 처음으로 2500선을 회복했다. 올해 들어 1거래일을 제외하고 4거래일 연속 상승하면서 '상승 랠리'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지난해 하반기 순매도세로 돌아섰던 외국인 투자자들이 다시 순매수세를 보이고 있어 반등 기대가 확대되고 있다. 8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8.95포인트(1.16%) 오른 2521.05에 장을 종료했다.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1108억원,2016억원씩 쌍끌이 순매수했고, 개인은 3870억원을 순매도했다. 특히 외국인은 새해 첫 거래일을 제외하고 4거래일 동안 연속 순매수세를 유지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3.43%)와 삼성전자우(2.30%)가 강세를 보였다. 이날 삼성전자는 지난해 연간 매출 300조800억원, 영업이익 32조7300억원의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전년 대비 각각 15.89%, 398.17% 상승했다. 반도체 업황의 부진으로 인해 시장 기대에는 못 미쳤지만 예상보다는 선방했다는 평가가 나오면서 주가가 상승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외국인이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도 삼성전자로 약 2761억원을 순매수했다. 지난해 8월16일 5197억원 순매수 이후 최대수준이다. 장 초반에는 기관과 외국인이 매도세를 보이면서 1% 이상 하락 출발했지만, 이후 외국인 매수세가 대거 유입되면서 상승 전환됐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외국인 순매도 종목 1위였으나, 새해 들어 투심이 반전된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올해 들어 4거래일 연속 저가매수세가 유입됐다. 삼성전자가 예상치를 하회하는 4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했지만 지수는 상승했다"며 "다만 금리 불안이 지속되는 가운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공개, 1월 FOMC 전 경제지표에 따른 변동성 확대가 지속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형주중에서는 삼성바이오로직스(2.54%)가 크게 올랐으며 자동차주인 현대차(1.18%)와 기아(1.92%), LG에너지솔루션(2.19%) 등이 상승했다. 반면, SK하이닉스(-0.15%), NAVER(-0.48%) 등은 소폭 내렸다. 코스닥 지수도 6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전 거래일보다 1.34포인트(0.19%) 상승한 719.63에 마침표를 찍었다.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1307억원, 1244억원씩을 팔아치웠으나 개인이 2516억원을 사들이면서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들은 혼조세를 보였다. 2차전지주인 에코프로비엠(3.88%), 에코프로(4.49%) 등은 강세를 보였으나 알테오젠(-4.91%), 리가켐바이오(-3.20%), 레인보우로보틱스(-3.31%) 등은 내림세였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34포인트(0.19%) 상승한 719.63에 마침표를 찍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5원 오른 1455.0원에 주간 거래를 마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01-08 16:44:45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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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수출 우상향 모멘텀 유지 총력… 역대 최대 252조원 무역금융 지원

정부가 올해 수출 우상향 모멘텀 유지를 위해 역대 최대 무역보험을 지원하는 등 정책역량을 총동원하기로 했다. 또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으로 인한 보호무역주의 강화에 대응해 무역위원회를 전면 확대 개편해 무역구제 역량을 강화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8일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경제부총리에게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5년 산업부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보고했다. 산업부는 최근 반도체 등 수출여건 악화, 경쟁국 시장잠식과 기술추격 등 어려움이 심화하는 데다, 국내 정치 불안에,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까지 겸치며 실물경제의 대내외 불확실성이 최정점에 이르렀다고 판단했다.이에 무엇보다 시장의 불확실성을 걷어내고 주력산업 경쟁력 확보와 신산업 창출을 위한 정책을 흔들림없이 추진할 방침이다. 우선 트럼프 2기 출범 등 급변하는 통상환경에 전략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대통령 권한대행이 주재하는 '대외경제현안 간담회'를 중심으로 대응체계를 구축해 상황·이슈별 대응전략을 점검한다. 또 한-미간 새로운 협력기회를 적극 발굴하되, 트럼프 당선인이 협력의사를 밝힌 조선에 대해서는 '범부처 조선 TF'를 운영해 양국 조선협력 패키지를 준비하기로 했다. 또 트럼프 정부 출범 이후 미중 갈등 심화에 따른 글로벌 공급과잉 품목의 국내유입과 제3국 시장에서의 경쟁 심화에 대응해 무역위원회를 전면 확대 개편하고 덤핑 조사기법 고도화, 우회덤핑 방지제도 본격 시행 등 무역구제 역량을 대폭 강화한다. 무엇보다 올해 수출이 반도체 단가 하락세, 통상리스크, 글로벌 공급과잉 등 불확실성이 증폭됨에 따라 수출 우상향 모멘텀 유지를 위해 강도 높은 대책을 추진한다. 먼저 역대 최대규모인 252조원의 무역보험을 지원한다. 구체적으로 중소·중견기업에 대해 단기수출보험료 50% 할인을 연장하고, 제작자금 대출 등을 위한 수출신용보증도 5조원으로 확대한다. 최근 환율상승에 대응해 원자재 등 수입자금 대출보증한도도 3조원으로 확대하고, 개별기업 보증 한도도 최대 150% 상향하는 한편, 환변동보험 지원규모는 1조5000억원으로 확대하고 보험료도 30% 할인한다. 원전·방산·플랜트 등 해외수주 지원을 위한 중장기성 보험·보증도 20조원 규모로 확대하기로 했다. 정부는 이와 관련 오는 2월 범부처 차원의 '비상수출대책'을 추가로 마련해 발표할 계획이다. 지난해 역대 최대를 기록한 외국인직접투자가 최근 대내외 불확실성 증가로 상승모멘텀이 제약될 우려에 대응해 올해 외투 350억달러를 목표로 전방위 유치 활동에 나선다. 대외신인도 유지를 위해 적극적인 대내외 아웃리치를 전개하고, 작년 12월부터 진행해왔던 주요 외국상공회의소·외투기업과의 릴레이 간담회를 지속하는 한편, 신설된 '국제투자협력대사'를 중심으로 미국 등 주요국에 대한 IR 활동을 다각적으로 전개한다. 또 현금지원한도를 한시적으로 최대 75%까지 상향하고, 대출우대와 관세감면 기간을 최대 7년으로 확대하는 등 투자인센티브도 대폭 보강해 투자 매력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주력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반도체특별법 제정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는 한편, 용인클러스터 1호 팹 착공(1분기) 등 반도체 메가클러스터 조성을 가속화하고, 자동차·로봇·방산·IoT 등 4대 분야를 중심으로 온디바이스 AI 반도체 개발사업도 올해 상반기 예타 추진을 시작으로 본격 착수한다. 자동차의 경우 당면한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 극복을 위한 '친환경차·이차전지 경쟁력 강화방안'을 1월 중 발표하고, 자율주행 상용화를 위한 통합기술로드맵을 상반기 중 마련, 자동차부품 업계의 미래차 전환을 위한 '자동차부품 생태계 전환계획'도 연내 수립하기로 했다. 산업부는 이외에도 전력수급과 원전수출, 동해심해가스전 등 주요 에너지안보 관련 핵심현안에도 중점 대응한다. 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을 조속히 확정하고, 국회와 협의해 '고준위 특별법', '전력망 특별법', '해상풍력 특별법' 등 에너지 3법의 신속한 통과를 추진한다. 원전 일감은 올해 3조5000억원까지 확대하고 SMR 사업 역량 강화를 위한 지역별 센터도 하반기 중 착공에 들어간다. 태양광은 글로벌 공급과잉에 대비한 '태양광 공급기반 강화방안'을 상반기 중 마련하고, 청정수소발전 입찰(상반기), 수소사업법 제정 등 수소에너지 수요 창출과 산업기반 구축 노력도 지속한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5-01-08 16:44:13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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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가, 새해부터 IPO 박차...미래에셋은 연초 상장사 40% 주관, KB는 'LG CNS' 등 빅딜 예정

연초부터 '초대어' LG CNS를 포함한 14개 신규 상장 기업의 기업공개(IPO)가 예정되면서 훈풍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대내외 불확실성으로 밀렸던 IPO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면서 증권사들도 주관업무에 박차를 가하는 모습이다. 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연초 수요예측이 예정된 14개(스펙 등 제외) 기업 중 6개사(43%)의 기업을 미래에셋증권이 주관한다. 미래에셋증권은 2023년 IPO 주관실적 1위를 차지했지만 지난해에는 6171억원의 주관 금액을 기록하며 3위에 머물렀다. 2024년에는 KB증권이 총 6315억원의 주관실적으로 1위로 치고 올라왔다. 미래에셋증권은 새해 첫 수요예측 기업인 미트박스글로벌을 선두로 데이원컴퍼니, 위너스, LG CNS, 대전첨단소재, 모티브링크 등을 주관할 예정이다. 미래에셋증권은 지난해 총 15건의 IPO를 진행했는데 올해 들어서는 1분기 내에 6건(40%)을 달성한 만큼 보다 빠른 추진력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IPO 시장은 점진적으로 시장이 회복되는 분위기를 보여주며 지난해를 마무리했고, 2025년 초에는 '연초효과' 등에 힘입어 공모주 시장의 분위기도 개선되고 있다"며 "다수의 기업들이 2024년 하반기보다 밴드를 하향 조정해서 연초 IPO를 진행하고 있고, 특히 LG CNS등의 대어가 국내외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있어 공모주 시장에 충분한 활력소가 되리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올해 첫 코스피 상장사인 LG CNS의 상장 뒤 예상 시가총액은 약 6조원으로 LG에너지솔루션 이후 3년만의 최대 규모 IPO가 기대돼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LG CNS는 실적 측면에서도 2021년 4조1431억원, 2022년 4조9696억원, 2023년 5조6053억원으로 연평균 16.3%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지난해 3분기 누적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한 3조9584억원을 기록해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상반기 '최대어'로 기대되고 있는 LG CNS의 대표 주관사는 KB증권, 뱅크오브아메리카, 모건스탠리 등이다. KB증권은 LG CNS와 더불어 4개 기업의 IPO를 준비하고 있다. 이외에도 ▲NH투자증권 3건 ▲삼성증권 3건 ▲한국투자증권 2건 ▲신영증권 2건 등이 연초 IPO를 주관할 예정이다. KB증권 관계자는 "1월 중 삼양엔씨켐 상장을 추진 중에 있으며 특히 올해 상반기 IPO 시장의 최대어로 꼽히는 LG CNS의 성공적인 상장으로 IPO 시장의 분위기를 반전시킬 계획"이라며 "하반기에도 대한조선, 미코세라믹스, 명인제약 등의 빅딜로 IPO 시장의 반전된 분위기를 유지하고 업계 1위의 지위를 탄탄하게 이어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덧붙여 "지난해 상반기 공모가 상단을 웃돌던 IPO 시장 분위기와 대조적으로 하반기에 상장한 종목들은 밴드 하단 미만의 공모가를 확정하거나 예정된 공모 주식수를 대폭 조정하는 등 공모주 시장의 침체된 분위기로 이어졌다"며 "이로 인해 상장 예정이던 딜들이 올해 초로 일정을 대거 지연시켜 IPO 시장에 쏠림 현상이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났고, IPO 시장에서의 경쟁이 더욱 가속화 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01-08 16:42:11 신하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