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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운용, KODEX TDF2050 순자산 500억원 돌파

삼성자산운용은 KODEX TDF2050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의 순자산이 1분기 만에 두 배가량 증가한 510억원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KODEX TDF2050액티브는 ETF형 상품이라 퇴직연금 디폴트옵션에 포함되지 않았는데도 200억원의 신규 자금이 유입되며 동일 빈티지 상품 30개 중에 제일 많은 234억원의 자금 유입을 기록한 삼성한국형TDF2050에 이어 순자금 유입 순위 3위를 기록했다. 1분기 200억원 자금유입은 지난해 전체 유입금액 128억원의 1.6배를 넘어서는 규모다. 이 ETF'는 최근 1년 동안 22.74%, 설정 이후 21개월 동안은 29.38%의 수익률을 기록해 전체 TDF2050 상품 중 상위권을 기록했다. 이러한 성과는 전세계 주식에 투자하는 주요 글로벌지수 ETF를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안정성을 확보하면서도 나스닥100 ETF를 추가로 편입해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률을 추구했기 때문이다. 또 총 보수 비용은 동일 빈티지 중 업계 최저 수준인 연 0.3%다. 김도형 삼성자산운용 ETF컨설팅본부장은 "연금상품은 최소 55세까지 장기적인 관점에서 적립식 투자를 하는 만큼 우량 자산의 변동성을 활용할 경우 높은 성과를 달성할 수 있다"며 "특히, 젊은 스마트 투자자라면 퇴직연금에서 주식 비중이 높은 KODEX TDF2050액티브에 적립식으로 투자해 수익률을 높여볼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4-04-02 14:16:19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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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 70주년 기념 '한마음 걷기 챌린지' 진행

유투자증권이 임직원 대상 '한마음 걷기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유진투자증권의 창립 70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사회공헌 프로그램 중 하나다. 유진투자증권의 임직원들이 오는 28일까지 챌린지에 참여하면 자립준비청년의 독립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에 후원하게 된다. 자립준비청년이란 보호시설에서 보호를 받다가, 만 18세가 되면 퇴소하여 자립해야 하는 청년을 의미한다. 유진투자증권은 아동보호시설에서 퇴소하는 자립준비청년들의 사회 적응을 돕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유진투자증권은 '한마음 걷기 챌린지'를 통해 △탄소배출 절감 기여 △임직원 건강 증진 △사회적 가치 창출이라는 세 가지 효과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이런 목적에 따라 임직원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을 독려하고자 '유진 걷기왕' 시상도 준비했다. 캠페인 기간 내 가장 많은 걸음을 기록한 상위 열 명의 임직원과 세 팀에게는 상품으로 스포츠 물품이 지급된다. 한편 유진투자증권은 2011년부터 '사회공헌'을 핵심 경영방침으로 정하고 유진의 숲 조성, 매칭펀드 후원, 임직원 1인 2봉사활동 제도 운영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올해는 창립 70주년을 맞이해 '한마음 걷기 챌린지' 외에도 다양한 ESG 실천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유진투자증권 관계자는 "임직원들과 함께 사회적, 환경적으로 지속 가능한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이번 챌린지를 진행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ESG에 앞장서는 모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4-04-02 14:15:45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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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양구 등 강원 5곳 새 사과재배단지 전략 육성

기후변화 여파로 재배적지가 북상함에 따라, 정부가 양구·평창 등 강원도를 새 사과 산지로 키운다는 중장기 전략을 세웠다. 아울러 온라인 도매시장 활성화를 추진해 유통 구조 효율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일 이러한 내용의 '과수산업 경쟁력 제고 대책'을 발표했다. 대책은 ▲재해·수급 대응 역량 제고 ▲생산기반 확보 및 생산성 제고 ▲유통 구조 효율화 ▲소비자 선택권 다양화 등을 담았다. 정부는 신규 산지의 전략적 육성을 추진한다. 오는 2030년까지 강원지역 정선·양구·홍천·영월·평창 등 5대 산지 면적을 기존의 2배(2023년 931ha·헥타르→2030년 2000ha)로 늘린다는 방침이다. 또 정부·지자체 사업을 연계한 스마트 과수원 확대와 거점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건립을 추진할 예정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정선·양구·홍천·영월·평창 등 5대 산지는 강원도 총 면적의 절반(55%)을 넘는다"며 "미래 재배적지를 중심으로 생산성 높은 생산기반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유통 단계 단축 및 생산자단체 조직화를 통해 사과·배 등 유통비용 10% 절감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온라인 도매시장을 활성화하고, 산지-소비지 직거래를 늘려 유통단계를 1~2단계 단축하고 유통비용을 10% 절감하는 방안이다. 사과의 경우 2030년까지 온라인 도매시장 유통 비중을 전체 거래의 15%까지 확대하고, 산지-소비지 직거래 비중도 22.6%에서 35%까지 높인다. 이를 위해, 산지와 소비지 다양한 유통 주체를 규모화·조직화해 참여를 유도한다. 산지는 거점·스마트APC를 중심으로 취급 물량을 확대하고, 소비지는 중소형마트 및 전통시장 등의 수요 물량을 규모화한다. 재해·수급 대응 역량 제고를 위해선 재해예방 시설을 대폭 확충하기로 했다. 정부는 냉해·태풍·폭염 등 3대 재해 예방시설을 사과 10대 주산지 중 9개소, 배 10대 주산지 중 6개소 등 20곳의 위험지역에 우선 보급한다는 계획이다. 또 계약재배 확대 및 관리방식을 개선한다. 계약재배는 명절뿐 아니라 평상시 수급까지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생산량의 30%(사과 15만t, 배 6만t)까지 확대해 명절 수요의 50%, 평상시 수요의 25%를 공급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사과는 출하시기뿐 아니라 보관시설·출하처·용도까지 관리하는 지정출하 방식 도입을 검토한다. 지정출하 방식이 도입되면 수급 상황에 따라 최대 5만t까지 운용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2024-04-02 14:06:30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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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 '돈나무 키우기' 3주만에 60만 돌파

케이뱅크가 지난 11일 출시한 '돈나무 키우기' 서비스가 출시 3주 만에 이용자 수 60만명을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돈나무 키우기는 게임 요소를 활용해 재미를 더하고 즉시 현금 보상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출석·임무 수행 보상형 서비스다. 돈나무를 키우기 위해선 매일 케이뱅크 앱에 출석하거나 앱 안의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면 된다. 최종 성장단계(7단계)까지 돈나무를 키우면 100원에서 최대 10만원까지 현금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돈나무 키우기를 시작하고 수확하기까지 빠르면 3일 만에 가능하다. 출시 후 3주 동안 60만명의 고객이 돈나무 총 27만 그루를 키웠다. 고객 중 돈나무를 한 번이라도 끝까지 키우고 다시 새롭게 키우기에 나선 비중은 절반을 넘어섰다. 돈나무 키우기는 앱 안의 미션을 통해서 케이뱅크의 상품과 서비스를 알리는 역할도 톡톡히 했다. 케이뱅크의 여수신 상품과 다양한 서비스의 앱 페이지 방문 고객 수는 기존 대비 약 60% 가량 증가했다. 친구 초대 기능을 활용하면 더 빠른 속도로 돈나무를 키울 수 있어 이용자의 입소문도 유효했다는 분석이다. 케이뱅크의 기존 고객과 신규 고객 모두 친구 초대를 하면 보상 혜택이 주어진다. 신규 고객의 경우 초대한 고객과 초대받은 고객 모두 각각 현금 5000원을 받을 수 있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매일 재미있게 참여하면서 현금을 받을 수 있는 돈나무 키우기 서비스가 60만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며 "앞으로 고객의 소리를 듣고 지속 개선을 통해 차별화된 재미를 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04-02 11:20:39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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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코리아, 4월 지구의 달 맞아 내셔널지오그래픽 '우리의 집, 지구'캠페인 전개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가 4월 '지구의 달'을 맞아 디즈니의 핵심 브랜드 중 하나인 내셔널지오그래픽 '우리의 집, 지구' 캠페인을 전개한다. 내셔널지오그래픽은 매거진, 서적, 소비자 제품,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등 전 세계 다양한 플랫폼을 통하여 자연, 지구, 야생 동물, 여행, 탐험 등을 주제로 한 콘텐츠들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비영리단체인 내셔널지오그래픽 협회는 수많은 환경 연구, 자연 보호, 과학 및 탐험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등 지구와 인류를 위한 여정에 대해 많은 이들에게 영감과 비전을 전달하고 있다. 이에 디즈니코리아는 지난해 '어스 아워(Earth Hour)' 소등 참여 및 지구, 자연, 인간을 주제로 한 다양한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한 데 이어 올해는 자연과 환경에 대해 돌아보고 지구의 아름다움과 경이로움을 지키기 위해 '우리의 집, 지구'를 테마로 한 글로벌 캠페인의 일환으로 오프라인 이벤트를 포함해 보다 풍성한 프로그램과 콘텐츠를 기획했다. 먼저, 디즈니코리아는 소비자, 지역 커뮤니티 및 임직원과 함께 플로깅 이벤트를 진행한다. 2일부터 7일까지 디즈니+ 및 내셔널지오그래픽 SNS 채널에서 일반 소비자와 팬을 대상으로 플로깅 이벤트 참여자를 모집하고, 추첨을 통해 선정된 120명의 참여자에게는 내셔널지오그래픽 장갑, 집게 등 플로깅에 필요한 용품이 담긴 패키지를 제공한다. 이후 오는 22일까지 플로깅 활동을 하는 모습을 담은 사진이나 영상을 #우리의집지구 해시태그와 함께 자신의 SNS 채널에 공유한 참여자들에게 추첨을 통해 팅크웨어 액션캠 '내셔널지오그래픽 NC-10', 스킨플레이어 '방수팩 DX', 릴팡 '내셔널지오그래픽 리버풀 글라스 텀블러' 등을 증정할 예정이다. 아울러 '우리의 집, 지구' 캠페인을 널리 알리고, 서울 곳곳에서 플로깅 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역 커뮤니티와의 협업 및 임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디즈니코리아는 지역 친환경 커뮤니티 두 곳에게 내셔널지오그래픽 플로깅 패키지를 제공해 회원들의 쓰레기 수거 활동을 지원하며, 임직원들도 여의샛강생태공원에서 플로깅, 모종 심기, 생태계 교란종 제거 작업 등 환경 정화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지역 커뮤니티와 함께하는 플로깅 활동에는 환경 파괴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지구를 보호하는 활동을 실천하는 친환경 유튜브 채널 '지켜츄'를 운영하고 있는 가수 츄도 참여할 예정이다. 츄는 플로깅 활동 체험기와 내셔널지오그래픽의 자연 및 지구와 관련한 다큐멘터리를 소개하는 웹 예능 콘텐츠를 제작해 '지켜츄' 유튜브 채널에도 공개할 예정이다.

2024-04-02 11:18:04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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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부위원장 “밸류업 기업에 과감한 인센티브”

금융당국이 기업 밸류업 지원방안 관련 인센티브를 확대하기로 했다. 밸류업 프로그램에 대한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주주환원을 강화시키기 위한 다양한 세제지원 방안도 추진할 예정이다. 금융위원회는 2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기업 밸류업 관련 회계·배당부문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금융감독원, 한국거래소 등 유관기관과 회계전문가, 포스코인터내셔널 등 상장사가 참석했다.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은 "감사 관련 지배구조가 이미 우수한 기업을 우대하고, 기업들의 지배구조 개선 노력을 유도하고자 감사인 주기적 지정 면제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감사인 주기적 지정제는 2018년 11월 시행된 신외부감사법에 따라 도입된 제도다. 기업이 6년 연속으로 감사인을 자유 선임하면 다음 3년간은 금융당국(증권선물위원회)이 직접 감사인을 지정하게끔 한다. 이 제도는 2017년 대우조선해양 회계분식 사태 이후 감사 독립성 강화를 위해 도입됐다. 하지만 주기적 지정제가 감사인을 독립적으로 선임하고 경영진을 효과적으로 견제·감시할 수 있는 우수한 내부감사기구를 지닌 기업에는 과도한 부담으로 작용한다는 의견도 제기되는 상황이다. 금융위는 '지배구조 평가위원회'를 꾸려 감사인 선임·감독 시스템을 잘 갖춘 지배구조 우수 기업을 선정하고, 이들 기업에 대해서는 주기적 지정을 일정 기간 면제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한 것이다. 또한 기업 밸류업 지원 방안과 연계하기 위해 '기업 밸류업 표창'을 받는 경우 지정 면제를 위한 지배구조 평가 시 가점을 주기로 했다. '밸류업 표창'은 내년 5월 신설되는 상이다.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수립·공시한 기업 중 우수한 10여개사에 수여될 계획이다. 김 부위원장은 "기업의 밸류업 프로그램 참여와 주기적 지정 면제, 기업 지배구조 개선 사이에 긍정적인 상호작용이 나타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정면제를 위한 구체적 평가 기준과 면제 방식은 추가 검토를 거쳐 2분기 중 확정하고, 지정면제 근거인 외부감사법 시행령 개정 등을 거쳐 내년부터 실제 적용할 계획이다. 정부와 유관기관은 밸류업 프로그램에 대한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 유도를 위해 '밸류업 인센티브'도 확대하기로 했다. 주기적 지정 감사 면제 심사 시 가점을 부여하는 것 이외에도 감리 제재 시 감경 사유 고려, 거래소 연부과금 면제, 거래소 추가·변경상장 수수료 면제, 불성실공시 관련 거래소 벌금·제재금 등 조치 1회 유예 등이 추가됐다. 김 부위원장은 "회계와 배당은 기업과 주주·투자자들을 연결해주는 수단이며 기업 지배구조와도 밀접한 관련이 있기 때문에 기업의 재무적·비재무적 요소와 주주환원 등이 조화를 이뤄야 하는 기업 밸류업 측면에서도 큰 의미를 지닌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4-04-02 11:15:32 이승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