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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국감]이창용, 美 10년물 국채 금리 상승…"미국의 재정적자 위험 영향"

"미국 장기국채 10년물 금리가 오르는 이유는 미국의 재정적자 위험이 높아지고 있어서다. 안전 자산 기능을 잃었다고 볼 수 없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23일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미국의 10년물 국채가 안전자산으로 기능할 수 있을지 의구심이 든다"는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지적에 이 같이 말했다. 이 총재는 "미국의 장기국채 10년물 금리가 지속적으로 오르는 것과 관련해 이번 국제통화기금(IMF) 총회에서도 크게 논의됐다"며 "10년물 국채 금리상승은 미국의 재정적자가 6%를 넘고 앞으로도 줄어들지 않을 것 같은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라고 말했다. 앞서 10년물 금리는 이스라엘-하마스사태가 발생한 당시, 안전자산 기능이 발휘되며 잠시 내려갔다가 중동지원에 재정적자가 커질 수 있다는 우려에 다시 올라갔다. 금리가 상승하는 것은 미국의 재정적자 수급문제이지, 안전자산에 대한 문제는 아니라는 설명이다. 이날 이 총재는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가 오르는 것이 우리나라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묻는 질문에는 "예상했던 것보다 미국의 금리가 우리나라의 중·장기 금리를 많이 올린 측면이 있다"며 "기준금리를 고정시켰음에도 불구하고 시장금리가 올라, 기준금리가 올리지 않아도 긴축된 측면이 있다"고 말했다. 현재 미국의 10년물 국채금리가 오르면서 우리나라의 중·장기 금리도 상승하고 있다. 주담대 기준이 되는 은행채 5년물(AAA)금리는 지난 20일 4.741%로 한달전보다 0.4%포인트(p) 뛰었다. 다만 이러한 현상이 얼마나 지속될 지는 가늠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 이 총재는 "미국의 자체 경제상황보다도 이스라엘-하마스사태가 어떻게 변화할지에 따라 금리상황이 달라질 것"이라며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했다.

2023-10-23 11:25:59 나유리 기자
정비사업 신탁 표준계약서 "주민 75% 동의하면 해지 가능"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 활성화를 위한 표준계약서가 마련됐다. 표준 계약서 마련으로 향후 주민 100%가 아닌 75% 이상의 동의만 받아도 신탁 계약 해지가 가능해진다. 23일 국토교통부는 신탁사가 사업시행자로 정비사업에 참여할 때 필요한 신탁 계약서·시행규정 표준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다음달 7일까지 의견 수렴을 거쳐 지방자치단체와 이해관계자들에게 표준안을 배포하고, 활용을 권고할 계획이다. 표준안에 따르면 신탁 계약을 체결한 주민 100%가 계약 해지에 동의하지 않더라도 신탁사가 계약 후 2년 내 사업시행자로 지정되지 못하거나 주민 75% 이상이 찬성할 경우 신탁 계약을 일괄 해지할 수 있다. 또 주민이 신탁한 부동산(신탁 재산)은 신탁사 고유재산 등 다른 재산과 구분해 별도 관리해야 한다. 신탁사의 신탁 재산을 담보로 한 대출은 사업 추진이 확실해지는 착공 이후에만 할 수 있다. 소유권 이전 고시 후 1년 내 사업비 정산 절차를 완료하도록 사업 완료 기한도 조합 방식의 정비사업과 동일하다. 표준 계약서에는 신탁 재산의 관리·운영, 토지 등 소유자 전체회의 의결사항, 자금 차입 방법 등 사업 추진에 필요한 사항도 규정돼 있다. 신탁 재건축이란 전문성을 갖춘 부동산신탁사를 통해 정비사업을 추진하는 방식이다. 조합 방식처럼 주민들이 모여 직접 사업을 진행하는 형태와 달리 신탁사에 사업을 맡기고 대신 수수료를 지급한다. /이규성기자 peace@metroseoul.co.kr

2023-10-23 11:24:59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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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암 진단보험금'이 '암 사망률' 줄인다

한화생명이 충분한 암 진단보험금 보유 시 암 생존율이 높아진다고 예상했다. 한화생명은 데이터랩(DataLAB)에서 보험금지급 통계를 근거로 분석한 결과 '암 진단보험금'을 충분히 보유한 경우 '암 사망률'이 현저히 낮아졌다고 23일 밝혔다. 국가암정보센터의 주요 암의 5년 생존율 추이를 보면 1993~1995년 사이 발생한 암 환자의 5년 생존율은 39.4%다. 2015~2019년에는 65.6%로 26.2%나 증가했다. 암에 걸려도 생존할 확률이 크게 높아졌다는 의미다. 문제는 의료수준이 높은 병원에서 충분한 치료를 받는 것이 모든 암환자에게 가능한 것은 아니라는 점이다. 암 보험금 지급고객(2008~2022년)의 소득수준에 따른 암 사망률 분석 결과 저소득(1분위) 고객의 암 사망률은 31.8%로 고소득(5분위) 고객의 암 사망률 20.7% 대비 약 1.5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소득을 폭발적으로 증가시키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다. 이때 유용한 것이 바로 암 진단보험금이다. 암 보험금 수령고객의 5년이내 사망률(2008~2022년) 분석 결과 암 진단보험금을 충분히 보유한 경우 암 사망률이 매우 낮아졌다. 암 진단보험금이 없는 고객의 암 사망률은 34.4%인 반면, 암 진단보험금을 5000만원 이상 보유한 고객의 암 사망률은 15.7%였다. 고소득자에게도 암 진단보험금은 암 사망률을 낮추는데 상당히 긍정적인 요소인 것으로 나타났다. 고소득자(5분위)의 전체 암 사망률은 20.7%였으나 암 진단보험금을 5000만원 이상 보유하면 12%로 낮아졌다. 고소득이라 할지라도 암 진단보험금이 없을 경우 암 사망률은 상대적으로 높은 29%였다. 또한 암 진단보험금을 5000만원 이상 보유 시 소득이 많고 적음에 관계 없이 암 사망률은 20% 미만으로 낮게 나타났다. 다만, 암보험을 충분히 보유한 사람은 많지 않았다. 한화생명 전체 고객 약 614만명을 대상으로 암 진단보험금 보유현황을 살펴본 결과, 약 85%에 이르는 고객은 암 진단보험금이 5000만원 미만이었다. 아울러 1억원 이상 충분한 보험금을 보유한 고객은 2.6%에 불과했다. 전경원 한화생명 팀장은 "암보험을 통해 사망률을 낮추는 게 가능하다는 것을 빅데이터를 통해 확인했다"며 "암 진단보험금 5000만원 정도가 암 생존율을 상승시킬 수 있는 적정 수준"이라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3-10-23 11:23:27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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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 사우디 SWCC와 ‘담수화 플랜트 SMR’ 업무협약

DL이앤씨가 사우디아라비아 해수 담수청(SWCC)과 담수화 플랜트 탄소 중립 추진을 위해 손을 잡았다. DL이앤씨는 지난 22일(현지시간) 사우디 리야드 페어몬트 호텔에서 SWCC와 '담수화 플랜트에 소형모듈원전(SMR) 적용을 위한 상호 협력 업무협약'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DL이앤씨가 한국경제인협회와 대한상공회의소,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등이 중동 국가와의 민간경제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모집한 '2023 중동 경제사절단'에 선발돼 사우디를 방문한 가운데 이뤄졌다. DL이앤씨와 SWCC는 담수화 플랜트에 SMR을 활용하기 위한 최적의 솔루션을 함께 모색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SMR을 활용하는 청정 수소·암모니아 생산 모델에 대한 연구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DL이앤씨는 SMR의 경우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지 않으면서 다른 에너지원 대비 안정성, 유연성, 경제성 등 다양한 측면에서 강점이 있는 만큼 향후 이를 통한 담수화 플랜트의 탄소 중립 실현이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한다. 유성훈 DL이앤씨 플랜트 본부 전략기획 담당임원은 "SMR은 DL이앤씨가 미래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고 있는 대표적인 친환경 사업"이라면서 "DL이앤씨가 보유한 BIM 및 모듈러 플랜트 설계 기술과 SMR 사업을 접목해 SWCC 담수화플랜트의 탄소 중립 실현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10-23 11:22:25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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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제일은행, '리버풀 싸커스쿨' 개최

SC제일은행은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영국 프리미어리그 축구팀 리버풀FC의 레전드 루이스 가르시아와 리버풀 인터내셔널 아카데미 코치진을 초청해 초등학생 대상 '리버풀 싸커스쿨'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SC제일은행의 모기업인 스탠다드차타드(SC)그룹이 2010년부터 13년째 메인 파트너로 후원하고 있는 리버풀과의 협력을 통해 기획됐다. 어린 축구 꿈나무들이 리버풀 방식의 축구 교육 시스템을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된 이번 이벤트에는 고객과 임직원이 리버풀 생중계 경기를 영화관의 대형 스크린으로 단체 관람하는 이색적인 이벤트도 곁들여졌다. 지난 21부터 22일까지 하남시 스타필드하남에서 열린 싸커스쿨에서는 SC제일은행 고객 및 임직원의 초등학생 자녀 60여 명이 참여했다. 리버풀의 인터내셔널 아카데미 소속 코치 2인은 한국의 어린 꿈나무들을 대상으로 축구 기본 교육, 테크닉 및 팀 전술, 드리블 훈련 등을 소개했다. 특히 올해 싸커스쿨에서는 특별 편성된 2시간짜리 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보다 심화된 축구 기술 습득을 도왔다. 특별 방문한 루이스 가르시아도 학생들을 위해 수업에 참여했다. 수업 후에는 사진 촬영, 사인회 등의 행사에도 함께했다. 리버풀의 마스코트 '마이티 레드'도 현장에서 익살스러운 동작과 친근한 모습으로 학생들과 교류하면서 현장 분위기를 돋웠다. 이와 함께 SC제일은행은 21일 저녁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잠실 롯데타워 롯데시네마에서 SC제일은행 VIP 고객 150여 명 및 임직원과 가족 150여 명을 초청해 루이스 가르시아를 만나고 리버풀과 에버튼의 프리미어리그 경기를 단체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전 이벤트로 루이스 가르시아와의 토크 콘서트, 사인회 및 사진 촬영, 퀴즈 이벤트 등도 진행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3-10-23 11:21:23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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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빗, 점유율 확보 가상자산 거래 혜택 3종 공개

코빗이 고객 점유율 확보를 위한 거래 혜택 3종 세트를 23일 공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4월부터 현재까지 진행 중인 '메이커 인센티브'는 고객 메이커 주문 체결 시 코빗은 수수료를 받지 않고 거래 금액 0.01%를 고객에게 지급하는 시스템이다. 지금까지 코빗 고객 4명 중 1명에게 약 10억원의 인센티브가 지급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난 20일부터 진행된 수수료 전면 무료 이벤트는 별도 공지 전까지 계속된다. 거래 수수료 전면 무료와 더불어 메이커 인센티브도 유지되기 때문에 고객 혜택이 더울 커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코빗은 이날 부터 가상자산 입금 이벤트도 연다. 거래 수수료 전면 무료 기념으로 진행되는 행사는 바이낸스나 코인베이스와 같은 코드(CODE) 트래블룰 솔루션 가입 거래소에서 보유 중인 100만 원 이상의 가상자산을 코빗으로 입금한 고객 전원에게 5000원 상당의 비트코인을 지급할 예정이다. 오세진 코빗 대표는 "코빗은 수수료 전면 무료뿐만 아니라 당사 고유의 메이커 인센티브 시스템에 여러 가지 거래 이벤트까지 더해 고객 혜택 측면에서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거래 혜택을 선보임으로써 고객 점유율 확보에도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3-10-23 11:20:21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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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보증기금, 근로복지공단 데이터 교류 활성화 협약

신용보증기금은 지난 20일 근로복지공단과 '데이터 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정부가 지난해 9월 발표한 '민간-공공기관 협력 강화방안'의 후속 조치다. 양 기관이 보유한 데이터의 상호 교류를 통해 정부의 데이터 산업 활성화 정책을 선도하고, 민간 부문의 성장과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신보는 공공기관 협업데이터 생산·개방 시범모델로 선정된 'BASA'의 기업 데이터를 근로복지공단에 제공하고, 근로복지공단은 신보가 요청하는 기업의 고용·산재보험 사업장 관리 정보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신보는 다양한 'BASA서비스' 사용자의 데이터 수요를 충족시키고, 근로복지공단은 신보의 기업 정보를 근로자 복지 사업에 활용해 더욱 효과적인 지원 사업을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영찬 신용보증기금 이사는 "이번 협약은 정부의 데이터 개방 정책과 민간의 정보 수요에 적극적으로 부응하는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신보는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민간 부문의 성장을 지원하고, 데이터 활용 확산에 기여할 협업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3-10-23 11:19:19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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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오픈API 주식거래 이벤트 시즌2

한국투자증권은 오픈API 주식거래 이벤트 시즌2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벤트는 'KIS Developers'의 오픈API를 활용한 국내주식 거래에 투자지원금을 지급한다. 오는 12월 28일까지 오픈API로 코스피·코스닥 상장종목(ELW 제외)을 2억원 이상 매매한 뱅키스 고객에게 커피 쿠폰을 제공하고, 20억원 이상 매매 고객에게는 금액에 따라 최대 50만원의 투자지원금을 지급한다. 오픈API는 외부 개발자 및 사용자들이 애플리케이션과 서비스를 직접 개발할 수 있도록 공개된 프로그램 인터페이스를 말한다. 한국투자증권은 자체 개발자 센터를 통해 국내외 주식·파생 시세 확인과 계좌 조회, 거래 주문 등 트레이딩 서비스를 오픈API로 제공한다. 고객은 오픈API를 활용해 알고리즘이나 퀀트 등 자신만의 전략을 자동매매 프로그램으로 구현할 수 있다. 전문 개발자가 아닌 일반인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명과 예제를 제공하고, 고객의 개별적인 요청에도 적극 대응하고 있다. 김성환 개인고객그룹장은 "한국투자증권은 지속적으로 고객서비스 고도화와 혁신금융 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오픈API를 통해 고객에게 높은 수준의 투자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3-10-23 11:08:42 안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