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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내년 육아휴직 대체인력 지원 확대

정부가 내년에 '대체인력 채용지원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 서비스는 근로자가 출산전후휴가를 비롯해 육아휴직, 육아기근로시간단축 등을 사용하는 경우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장치다. 고용노동부는 10월19일~11월17일 한 달간 '2024년도 대체인력 채용지원 서비스 운영기관'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고용부는 우선 대체인력 일자리에 대해 직접 채용알선 서비스를 제공해온 기관인 '대체인력뱅크'의 명칭을 내년부터 '인재채움뱅크'로 변경하기로 결정했다. 특히 해당 기관 수를 올해 3개소에서 내년 5개소로 확대한다. 또 인재채움뱅크와 별도로 '인재채움 일자리 전용관' 사업도 신설해 운영기관 3개소를 공모한다. 인지도가 높은 대형 민간취업포털에 대체인력 일자리 전용 공간을 설치해 구직자가 쉽게 일자리 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대체인력지원금 등 관련 예산도 대폭 늘린다. 올해 기준 14억4000만 원에서 내년에 30억 원으로 확대한다. 대체인력지원금은 출산전후휴가 및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을 30일 이상 부여하고, 대체인력을 30일 이상 고용한 중소기업 사업주에 대해 채용기간 동안 대체인력 1인당 월 80만 원을 지원하는 제도다. 인수인계 2개월은 월 120만 원을 지원한다. 육아휴직 근로자에 대한 대체인력지원금은 육아휴직 지원금으로 대신한다. 이정한 고용부 고용정책실장은 "대체인력지원금 등 비용 지원과 함께 인력을 채용하기 어려워 하는 기업에 대한 지원 서비스 확대를 통해 중소기업의 모성보호제도 활용 여건이 나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3-10-19 13:49:59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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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람코자산신탁, 서초 마제스타시티 타워1 매입…총 5200억원

코람코자산신탁(이하 '코람코')은 19일 '서초 마제스타시티 타워1' 매매대금 납입을 완료하고 이지스자산운용으로부터 소유권을 이전받아 본격적인 운용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매매대금은 총 5200억 원으로 연면적 평당(3.3㎡) 3690만 원이다. 2017년 준공된 마제스타시티 타워1은 서울 서초구 서초대로 38길 12에 위치한 연면적 4만6580㎡(약 1만4090평) 지하7층~지상17층 규모의 신축 프라임 오피스빌딩이다. 지하철 2호선 서초역과 인접해 있고 넥슨게임즈와 크래프톤, 올림푸스코리아 등 우량 임차인들이 장기 임차 중인 안정된 오피스 자산이다. 앞서 코람코는 이번에 매입한 마제스타시티 타워1과 쌍둥이 빌딩인 바로 옆 타워2를 준공 후부터 줄곧 운용해 오고 있다. 지금까지 별개로 운용되던 두 자산을 통합 관리하는 것만으로도 비용과 효율 면에서 확실한 시너지를 낼 수 있게 됐다. 코람코는 향후 이 빌딩을 사옥으로 활용하는 것도 고려하고 있다. 이 빌딩의 친환경성이 세계적 수준이기 때문이다. 실제 마제스타시티는 미국 그린빌딩위원회에서 인증하는 친환경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LEED 플래티넘'을 인증받은 자산이다. 여기에 더해 타워2의 경우 글로벌 최고 권위 ESG 평가인 GRESB에서 2년 연속 '5스타 평가를 받으며 아시아에서 가장 높은 친환경성을 공인받기도 했다. 마제스타시티의 꾸준한 자산 가치 상승도 예정돼 있다. 최근 인근에 위치한 국군정보사령부 부지의 개발계획이 포함된 '서리풀 지구단위계획구역에 대한 특별계획구역 세부개발계획'이 서울시로부터 확정됐다. 서울시에 따르면 향후 이 일대는 축구장 13개 규모의 '한국판 실리콘밸리'로 개발된다. 장성권 코람코자산신탁 본부장은 "서초 마제스타시티는 입지, 물리적 스펙, 우량 임차인 등을 고루 갖춘 코어(Core) 중의 코어 빌딩"이라며 "그간 코람코가 축적해 온 오피스 운용 노하우와 함께 타워2와의 실질적인 시너지를 통해 임차인과 투자자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서초권역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3-10-19 13:36:45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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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 엔화와 위안화 환율 추종 ETN 6종 상장

메리츠증권은 일본 엔화와 중국 위안화에 각각 투자할 수 있는 상장지수 증권(ETN) 6개 종목이 한국 거래소에 20일에 상장한다고 19일 밝혔다. 상장 종목은일본 엔화 환율을 추종하는 ▲메리츠 KAP 일본엔화 ETN ▲메리츠KAP 레버리지 일본 엔화 ETN ▲메리츠 KAP 인버스 2X일본 엔화 ETN 3개 종목과, 중국 위안화를추종하는 ▲메리츠 KAP 중국위안화 ETN ▲메리츠KAP 레버리지 중국 위안화 ETN ▲메리츠 KAP 인버스 2X중국 위안화 ETN 3개 종목으로 총 6종이다. ETN 종목들의 기초지수는 KAP 한국자산평가에서 산출하며, 해당 국가의 환율과 함께 각 통화별 단기 금리까지수익률에 모두 반영되는 총수익 지수(TR)라는 것이 특징이다. 메리츠증권은국채 만기 3년부터 30년까지 다양한 방법으로 투자할 수있는 국채 상품 라인업을 이미 갖췄으며, 올해에는 안정적인 이자 수익을 추구하는 단기 통안채 및 양도성예금증서(CD)금리 추종 ETN을 출시했다. 국내채권형 상장지수 상품(ETP) 시장 저변 확대에 이어 이번통화형 ETN 상장으로 투자자들은 외환 투자를 보다 간편하게 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중국 위안화 종목은 ETF와 ETN 시장 통틀어 국내 최초 상장이다. 권동찬 메리츠증권트레이딩 본부장 상무는 "인플레이션에 대응하기 위한 각국 중앙은행의 통화 긴축에 속도 차이가있어 환율 변동성 또한 확대되고 있다"며 "이번 상장을 통해아시아 대표 환율인 일본 엔화와 중국 위안화에 레버리지 및 양방향 투자가 가능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해당 종목들의총 보수는 연 0.03%~0.05%로 업계 최저수준이며 투자 설명서 및 기초지수 설명서 등 자세한 내용은메리츠증권 ETN 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10-19 13:31:38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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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플라스틱 오염 방지 국제협약' 대응 분주

환경부가 19일 국무총리 주재 제30회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유엔 플라스틱 오염 국제협약 대응방향'을 제시했다. 이번 대응방향 논의는 지난해 3월 케냐 나이로비에서 열린 제5차 유엔환경총회에서 전 세계적으로 심화되고 있는 플라스틱 폐기물 오염에 대응하기 위한 국제협약 제정이 결의된 데 따른 후속조치다. 이날 환경부에 따르면 우선 정부는 '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위해 실현 가능성 있는 협약 제정'을 기본 원칙으로 국제협약 제정·이행에 기여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이를 위해 우리나라와 유사한 입장을 지닌 국가들과 협력을 강화하고, 개도국을 대상으로 기술 이전과 정책 진단(컨설팅)을 제공한다. 협약 이행을 지원하는 동시에 이를 토대로 해외 수출시장도 확보할 계획이다. 또 범정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환경부 내 협약 전담 대응팀을 운영해 전문적이고 상시적인 협상 대응체계를 마련한다. 아울러 전문가 토론회(포럼)와 산업계 협의체 운영을 통해 협약 동향을 공유하고 지속적으로 소통할 계획이다. 이 밖에 협약 의무사항에 대한 국내 이행기반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재생원료 사용 확대와 제품 순환설계 강화, 재활용 확대 등 플라스틱 관리제도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또한, 자원순환 우수 중소·벤처기업 투자 확대와 기술개발 지원을 통해 산업계 대응역량도 강화할 예정이다. 임상준 환경부 차관은 "국제사회의 플라스틱 오염 방지 노력에 기여하고 국내 실정에 맞는 협약이 제정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국내 산업이 충분히 대응할 수 있도록 이행기반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10-19 13:22:00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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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코플랜트, ‘디지털 기술 ESG임팩트 창출 세미나’

SK에코플랜트가 디지털 기술을 통해 ESG 경영을 한층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방안을 알리기 위해 나섰다. SK에코플랜트가 지난 18일 유통, 건설, 식품 등 대기업 ESG 담당자 40여명을 대상으로 제1회 'ESG x 디지털 데이(Digital Day)'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서울 종로구 SK그린캠퍼스에서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빠르게 변화하는 ESG 트렌드 현황을 점검하고 이에 발맞춘 SK에코플랜트의 디지털 솔루션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주제는 '글로벌 사례로 보는 환경인증 동향'으로 전형석 UL솔루션즈 부문장이 발표를 진행했다. UL은 미국에서 설립된 글로벌 인증기관으로 환경 분야에서는 세계 최고 수준의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이어 SK에코플랜트의 디지털 기반 폐기물 관리 솔루션인 '웨이블(WAYBLE)'을 소개하는 자리도 가졌다. 웨이블은 폐기물 배출부터 수거, 운반, 처리까지 전 과정을 관리하고 ESG 성과를 높일 수 있는 플랫폼이다. 웨이블로 수집된 폐기물 데이터를 UL이 주관하는 환경인증인 폐기물매립제로 검증에도 활용할 수 있다. 두번째 세션으로 이준희 법무법인 지평 그룹장의 'ESG 경영 환경 변화에 따른 기업들의 리스크 및 시장전략' 설명과 함께 '디지털 기술로 쉬워지는 탄소 배출 관리' 발표를 통한 SK에코플랜트의 탄소관리 플랫폼에 대한 소개도 이어졌다. 조재연 SK에코플랜트 DT담당임원은 "고객들의 의견을 수렴해 기업들이 보다 손쉽게 ESG 경영을 실천할 수 있도록 디지털 솔루션을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10-19 13:15:27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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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오션플랜트, ‘에너지 타이완 2023’ 참가

SK오션플랜트가 대만 최대규모의 재생에너지 전시회에 참가해 시장 영향력을 확장한다. SK오션플랜트는 타이베이 난강 전시 센터(Taipei Nangang Exhibition Center)에서 열린 '에너지 타이완(Energy Taiwan) 2023'에 참석했다고 19일 밝혔다. '에너지 타이완 2023'은 재생에너지 사용 확대와 온실가스 감축 등 지속가능한 솔루션을 보유한 기업들에게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는 대만 최대 전시·박람회다. SRE 등 대만 현지 해상풍력 개발사와 오스테드(Orsted), 하이롱(Hailong), CIP·COP, Formosa III, eDF 등 세계 유수의 개발사를 비롯해 총 358개 기업이 참가했다. SK오션플랜트는 이번 전시회에서 고정식 하부구조물(재킷) 모형을 비롯해 신성장동력이 될 신규 생산기지 모형 등을 통해 축적된 기술력과 회사의 비전을 선보였다. SK오션플랜트는 전시회 기간 중 코리오(Corio), SRE, COP 등 글로벌 해상풍력 개발사들과 만남을 가졌으며, 대만 라운드3 사업추진 현황과 진행사항을 확인했다. 이승철 SK오션플랜트 대표이사는 "대만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시장에서 압도적 1위를 굳히는 한편 아시아 지역은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도 명실상부한 선도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국내 비즈니스 파트너와 함께 K-해상풍력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데 앞장 서겠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10-19 13:14:25 김대환 기자
보험개발원, '카히스토리' 중동 수출…중고차 해외유통

보험개발원이 수출 중고차의 해외유통 활성화에 나선다. 보험개발원은 아랍에미리트 회사(CARSEER사)와 제휴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제휴를 통해 올해 10월부터 중동으로 수출되는 중고차의 카히스토리 보유 정보를 제공한다. 카히스토리는 자동차보험자료를 기반으로 차량의 ▲사고횟수 ▲수리비용 등 사고이력 정보와 ▲소유주 변경사항 ▲주행거리 등을 제공한다. 그동안 국내 이용자 대상으로 진행했으나 우리나라에서 수출하는 중고차의 정보수요가 증가해 해외 이용자를 위한 서비스를 시작한다. 커리어(CARSEER)사는 중동지역 최초의 자동차사고이력서비스 회사다. 차량의 등록사항 및 사고수리 내역 등을 제공한다. UAE와 요르단에서는 지난 2017년부터 수입차량의 등록과정에서 정상차량 판단자료로 CARSEER의 리포트를 활용하고 있다. 중동지역은 우리나라 중고차 수출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한다. 무역협회의 품목별 수출통계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중동지역은 전체 중고차 수출(39만8000대) 중에서 16만6000대(41.8%)를 차지했다. 우리나라 수출 중고차가 투명한 정보와 유통된다면 ▲분쟁 예방 ▲차량 신뢰도 상승 ▲중고차 수출 증대 등 긍정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보험개발원은 "중동지역을 시작으로 사고이력정보에 대한 수요가 있는 다른 국가와도 적극 연계할 것"이라며 "중고차의 해외 유통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3-10-19 13:12:43 김주형 기자